교육기고

2022학년도(예비고3) 자연계 논술전형 활용하기

지역내일 2020-11-27 (수정 2020-11-27 오후 2:48:33)

올해는 수능을 코로나로 인해 평년보다 2주 늦어진 12월 3일에 실시한다. 수능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대학별고사인 논술이 실시된다. 따라서 수능 이후에 논술 준비를 차분히 준비하기는 힘들다. 준비 기간이 대학에 따라 1일, 1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은 현 고3이 아닌, 예비고3을 위해 2022학년도 논술 전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논술 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더라도 실질 반영 비율이 현저히 낮아 논술 시험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기에 1, 2학년 때 학생부가 관리되어 있지 않은 학생이라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 본인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학생부가 부족해서 정시를 생각하는 학생들도 수시에서 6번의 지원 기회를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반드시 논술 준비를 해야 한다.

연세대 등 34개대 자연계 논술 전형 모집, 일부 대학 의약계열 논술 전형 모집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36개대 중 자연계에서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4개대이다. 가천대(851명), 가톨릭대(170명), 건국대(435명), 경북대(472명), 경희대(543명), 고려대(세종)(380명), 광운대(187명), 단국대(330명), 덕성여대(105명), 동국대(340명), 부산대(419명), 서강대(169명), 서울과기대(227명), 서울시립대(77명), 서울여대(120명), 성균관대(362명), 성신여대(168명), 세종대(330명), 수원대(480명), 숙명여대(228명), 숭실대(281명), 아주대(187명), 연세대(346명), 연세대(미래)(259명), 울산대(의예)(12명), 이화여대(330명), 인하대(509명), 중앙대(686명), 한국기술교육대(210명), 한국산업기술대(265명), 한국항공대(169명), 한양대(249명), 한양대(Erica)(191명), 홍익대(379명) 이며, 아래 표에 보듯이 일부 대학은 의약계열도 논술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 논술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다.

[표] 2022학년도 자연계논술 [의약계열] 전형 요약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대학 - 13개 대 / 상위권 대학과 의약계열 과학논술 실시
앞서 얘기한 것처럼 논술 전형은 학생부의 변별력은 없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대학과 없는 대학이 있는데, 이 중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수능의 영향력도 없으므로, 논술 시험만 잘 보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진학할 수 있다.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가 없는 대학은 가톨릭대(의예, 간호 제외),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수원대, 아주대(의예 제외), 연세대(치의예 포함), 인하대(의예 제외), 한국기술교육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의예 포함), 한양대(Erica)로 13개 대학이다.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 중 서울여대(과학논술)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수리논술을 실시하고, 이 중 건국대, 경희대(의치한), 성균관대, 아주대(의예), 연세대, 연세대(미래)(의예), 울산대(의예)(영어 포함), 중앙대는 과학논술을 함께 실시하고, 가톨릭대 일부 학과, 항공대 이학 계열, 한양대(의예)는 인문 논술을 함께 실시한다.

논술 준비 - 내신과 수능 함께 대비 가능
현행 실시하고 있는 대학별 논술 고사는 이전에 비해 난이도가 많이 하락해 있는 상태이므로 내신, 수능 수준과 동떨어져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내신과 수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많은 합격생들이 논술 전형을 준비하면서 학습했던 내용들이 내신과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얘기하고 있다.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추가적인 학습 부담이 아니라 그로 인해 논술 전형의 지원 기회 뿐 아니라, 내신과 수능 준비를 더 알차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를 한다면 논술 뿐 아니라 내신과 수능도 함께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고등부 수학과학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
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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