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동 중식당 ‘파크루안’

맛과 시설 겸비해 각종 모임장소로도 인기

김선미 리포터 2020-12-17

구반포역에서 10분 거리, 방배동 카페 골목 초입에 위치한 ‘파크루안’은 중국 베이징 관광국에서 인증한 해외 우수 중식당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중식 레시피를 가장 많이 보유한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시설과 규모 또한 호텔 못지않아서 중식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것은 물론 상견례, 돌잔치, 회갑연, 비즈니스 미팅 등 각종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중국 베이징 관광국에서 인증한 해외 우수 중식당
2년 전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한 외관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지하로 내려가면 간판이 보이고 안으로 들어서면 쾌적하고 넓은 내부와 만나게 된다. 커다란 통창, 곳곳마다 놓인 화분, 베이지 톤의 인테리어에 은은한 조명까지 그야말로 최고급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운데 홀은 총 74석, 독립공간으로는 4인룸 1개, 10인룸 2개, 20인룸 1개, 40인룸 1개 등이 설치돼 명실공히 호텔 급 규모를 자랑한다.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한 다음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점심시간이어선지 식당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테이블은 띄엄띄엄 배치돼 있다.



현재 요일별로 특정요리 반값 행사 중
요즘 이곳에서는 요일별로 특정요리를 반값에 할인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월요일은 탕수육, 화요일은 칠리새우, 수요일은 오렌지크림새우, 목요일은 유린기, 금요일은 깐풍기, 토요일은 칠리새우, 일요일은 어항가지속박이 등이다. 헤드 셰프가 한국중식요리사협회 회장이기도 한 이곳은 쇠고기, 돼지고기, 두부, 닭고기와 오리, 생선, 면류, 밥류, 스프류 등의 중식요리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로는 류양동고, 인삼전가복, 왕갈비짬뽕 등이 있으며 생표고 속에 다진 새우살을 넣어 튀긴 후 담백한 소스와 청경채를 곁들여 먹는 ‘류양동고’는 ‘파크루안’의 시그니처 메뉴이기도 하다. 또 갈비, 버섯, 해물 등이 듬뿍 들어간 ‘왕갈비짬뽕’은 적당히 매우면서 감칠맛 나는 해물육수가 일품. 아울러 건강식 요리인 ‘인삼전가복’은 전복, 인삼, 은행, 송이버섯, 청경채, 새우, 해삼, 브로콜리, 샐러리 등 몸에 좋은 것은 다 들어가 있다.



여성들의 최애 메뉴 ‘매생이해물누룽지탕’
테이블에 앉으니 직원이 다가와 메뉴 선택을 도와준다. 기본 반찬으로 멸치가 들어간 고소한 땅콩과 새콤달콤한 오이절임, 아삭아삭한 짜사이가 나온다. 코스요리에는 런치코스 A(32,000원)와 B(39,000원), 디너에는 디너코스로즈, 디너코스튤립 등이 있으며 디너로즈(1인/48,000원)인 경우, 냉채, 스프, 북경식상어지느러미, 중새우찹쌀칠리소스, 블랙빈, 아스파라거스, 관자, 계절 메뉴, 식사, 후식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단골 메뉴로 찹쌀탕수육, 닭고기마늘소스, 대만식홍쇼우육탕면, 매생이해물누룽지탕이 있다. 가격은 12,000~27,000원 선. 그중에서도 ‘매생이해물누룽지탕(12,000원)’은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 여성들의 최애 메뉴다. 또한 주말에는 브레이크타임 없이 운영되므로 가족끼리 외식하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방문하기에도 제격이다.



위치: 서초구 방배중앙로 214 배원빌딩 지하 1층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Breaktime/ 오후 3시~5시 30분,명절 당일(추석, 설날), 1월 1일 휴업
주차: 가능
문의: 02-53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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