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통 바게트를 맛본다

고기동 베이커리&카페 ‘오로르’

김경민 리포터 2021-03-16

 용인시 고기리 유원지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한 ‘오로르’는 산뜻한 파란색 간판이 눈길을 끄는 베이커리&카페로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저온발효시킨 빵을 판매하는 곳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인 INBP 출신의 제빵사가 만들어 주는 진짜 프랑스 빵을 맛볼 수 있다.



바게트라고 하면 겉이 딱딱해서 먹기 불편하고 별 맛을 모르겠다는 이들이라면 ‘오로르’의 바게트를 먹어보면 아마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프랑스 현지의 맛을 살리기 위해 바게트용 친환경 프랑스산 밀가루인 포리쉐와 게랑드 소금을 사용해 만드는 ‘오로르’의 바게트는 바삭한 겉껍질과 촉촉한 질감으로 깔끔하면서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빵을 반으로 갈라 햄과 버터를 넣어 먹는 잠봉뵈르에 제격이다.



‘오로르’의 빵은 친환경 밀가루 및 유기농 밀가루, 레스큐어 버터 등 좋은 재료로 맛있으면서도 정직하게 빵을 만드는 장인 제빵사의 노력이 깃들어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이곳에는 바게트와 치아바타, 깜빠뉴 등의 식사 대용 빵 외에 달달한 간식빵의 종류도 많다.



부드러운 버터의 풍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크루아상, 주문과 동시에 슈크림을 넣어주는 슈로아상, 소세지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하얀 눈이 내린 몽블랑, 무화과 크림치즈 사워도우 등은 언제나 인기 있는 품목이다. 식빵도 종류가 다양한데 부드러운 우유식빵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식빵, 씹히는 맛이 좋은 호두식빵, 큼직한 공주산 밤이 조각조각 박힌 달콤한 밤식빵, 통밀식빵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격이 너무나 착한 것도 ‘오로르’의 장점이다. 좋은 재료를 쓰는 것에 비해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 자주 들러 입맛대로 골라 먹어도 부담이 없다. 질좋은 원두를 사용해 라마르조꼬 머신으로 내려주는 커피는 ‘오로르’의 빵과 찰떡궁합이다.

위   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381

문   의 0507-1325-5573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민 리포터 kkm750515@gmail.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