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핥기 내신 준비만으로 수능 고득점 어려워

신현주 리포터 2021-10-14

벌써 수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전형인 정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대입에서 수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시전형인 학생부전형 또한 무시할 수 없기에 내신평가에 매달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하면 내신 뿐 아니라 수능에서도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 고등수학 전문 학원인 유파수학학원을 찾아 박주홍 원장에게 수능과 내신 잡는 수학학습 비결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수능 내신 다 잡으려면 내신도 수능 준비하듯이 해야

고3이 되면 내신 성적은 좋은데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며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이유가 뭘까? 박 원장은 “정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능이 변별력을 위해 어려워지는 경향이 있다”며 “내신 준비하듯이 수능 준비를 해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겉핥기 암기식 학습으로는 수능 고득점이 쉽지 않다고.

계산위주, 모의고사 답지를 외우는 방식의 학습은 당장의 내신 점수를 올려줄 수는 있어도 좀 더 근원적인 사고를 요하는 수능 문제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박 원장. 때문에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내신도 수능을 준비하듯이 정확하고 깊이 있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무리하게 앞선 진도를 고집하기 보다는 제 학년의 진도를 한 톨의 의심 없이 이해 할 수 있도록, 힘들어도 생각하고 사고력을 넓히는 방식으로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이렇게 학습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문제를 보는 시야가 넓혀지고, 풀이시간도 단축된다고 말했다.

유파수학에서는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내신 1등급을 넘어 수능과 수리논술까지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기적 상담으로 학습 동기부여

유파수학은 입학 시 조금은 특별한 입학상담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 원장은 “학습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입학 시 학생들의 심리상태나 학습태도,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소통하면서 스스로 학습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상담을 필수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신시험 이후에는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풀어지는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박 원장은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상호간에 신뢰가 쌓이는 것 같다”며 “학생들이 어느 순간 스스로 변해가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학생과 강사간의 믿음이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함은 물론,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


예비고1, 중등 학습습관 버리고 고등수학 대비해야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등교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고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 고등부 때 원하는 성적을 얻고 대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등 때의 학습습관을 버리고 수능대비를 염두에 두고 수학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박 원장. 박 원장은 “고등부는 중등 때와 달리 단순한 계산도구로서가 아니라 깊이 있게 수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겨울방학 기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동안 고등 수학 학습의 틀을 잡고, 첫 지필고사에서 성과를 얻는다면 고등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고.

유파수학은 고교입시가 마무리되는 12월 중 예비고1반을 개설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등부에 가서 제대로 공부하고 싶은 중3학생이라면 유파수학학원이 좋은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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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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