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에서 즐기는 뉴욕의 맛과 멋 ‘뉴욕스테이크하우스’

김선미 리포터 2021-12-16

올해의 끝자락인 12월, 어느덧 거리에는 캐럴이 울려 퍼지고 곳곳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래마을을 걷다 보니 유난히 예쁜 식당이 눈에 들어온다. 뉴욕의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뉴욕스테이크하우스’이다.



한곳에서 22년째 운영 중인 스테이크 맛집
크리스마스트리와 휘황찬란한 불빛, 산타할아버지 인형, 앙증맞은 트리, 포인세티아 화분까지 매장 앞은 벌써 크리스마스가 한창이다. 게다가 상호까지 ‘뉴욕스테이크하우스’여서 뉴욕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설렘으로 다가온다. 뉴욕의 노포 스테이크하우스를 모티브로 22년째 한 자리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처음 모습 그대로 소박하면서도 정겨움이 넘쳐난다.
실내 역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배어있다. 맞은 편 주방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원목 테이블과 의자가 가지런히 놓여 있고 벽에 걸린 뉴욕 구석구석을 찍은 빛바랜 흑백사진이 또 한 번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사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잡지도 비치돼 있다.



마블링의 고소함과 풍미 가득한 육즙
김민우 대표는 “저희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동안 만큼은 실제 뉴욕의 스테이크집에서 스테이크를 드시는 것처럼 뉴욕의 분위기에 한껏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한우 투뿔 채끝 등심(200g), 구운 버섯의 조합인 ‘시그니처 스테이크’와 안심, 등심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한우 티본(800g) 스테이크’이다. 마블링의 고소함과 풍미 가득한 육즙을 맘껏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이외에도 잘 구운 통마늘과 데미글라스 소스의 ‘허브앤갈릭(등심/19,000원, 안심/32,000원)’, 달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인 ‘스윗칠리(등심/19,000원, 안심/32,000원)’, 감자퓨레에 치즈가 들어간 ‘가니쉬로 알리고’, 바삭한 양파링 튀김이 푸짐한 ‘스노우 어니언’ 등이 있다.
전 메뉴 모두 전식(스프, 샐러드), 본식(스테이크), 후식이 포함되며 부드러운 스프와 신선한 샐러드는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후식으로는 푸딩, 크림브륄레, 커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또 스프, 빵, 샐러드, 파스타, 안심 또는 한우 채끝 등심, 커피 또는 디저트로 구성된 ‘코스 요리(1인 66,000원)’도 인기 만점이다.



크리스마스 위한 스페셜 메뉴와 이벤트
그렇다면 20년 넘게 변함없는 맛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차별화된 스테이크 굽는 기법과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신메뉴 개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설명한다. 크리스마스를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크리스마스이브와 당일 디너에는 안심 코스와 한우 코스 두 가지를 준비했고, 기존의 스프와 샐러드 대신 색다른 재료를 사용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거기에다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까지~ 코로나19로 뉴욕을 직접 방문하기 어렵다면 이곳에서라도 뉴욕의 맛과 정취를 즐겨보시길 권한다. 참 그리고 이곳은 런치와 디너, 주중과 주말에 스테이크 가격이 조금씩 다르므로 방문 전 메뉴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위치: 서초구 사평대로22길 37 1층층
영업시간: 런치/오전 11시 30분~오후 3시(라스트 오더 2시), 디너/오후 5시 30분~10시(라스트 오더 9시), 연중무휴
주차: 대리주차 가능
문의: 02-535-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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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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