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식 명장이 만드는 명품 갈비, 수서 ‘가원’

김선미 리포터 2024-04-04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에서 개포동 방면으로 500미터 남짓 걷다 보면 ‘궁마을’과 만나게 된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맛집들이 모여있어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의 중심부에 숯불갈비가 맛있기로 소문난 ‘가원’이 우뚝 서 있다.



16년 동안 사랑받아온 숯불갈비 맛집
대모산을 등지고 있는 ‘궁마을’은 강남구 내 다른 지역보다 녹지가 많고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가원’의 소병영 대표는 “궁마을이 개발되면서 하나둘씩 식당들이 생겨났고, 이곳에서 ‘가원’을 운영한 지도 어느덧 16년이 되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단독주택을 구입하여 지금의 4층 건물을 지었으며 1층은 주차장, 2~3층은 식당, 4층은 직원들의 휴게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입구를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안락하게 꾸며진 실내가 펼쳐진다. 칸막이가 설치된 홀 좌석과 단독 룸, 3층 역시 홀과 단독 룸으로 구성돼 있다. 단체 회식, 피로연, 상견례·돌잔치, 가족 모임, 비즈니스 모임 등이 가능한 커다란 규모이다. 



마블링이 좋은 4, 5, 6, 7번 꽃갈비 사용  
소갈비를 주문하니 10여 가지 밑반찬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열무 피클, 김치, 나물, 샐러드, 연근조림, 상추 겉절이, 잡채, 가오리 초무침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식자재만큼은 최고를 고집한다는 소 대표는 매일 아침 가락시장에 나가 그날 쓸 야채를 손수 구입한다고 한다. 고기는 직원이 참숯화로에서 직접 구워주는데 “연기가 밑으로 빠지는 하향식 연통이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도 연기가 올라오지 않는다”고 한 직원이 조곤조곤 설명해 준다. 그러고 보니 일반 고깃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통이 그 어느 곳에도 없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가장 마블링이 뛰어난 4, 5, 6, 7번 갈비를 사용한 ‘수제 즉석양념 꽃생왕갈비(260g/49,000원)’와 ‘수제 숙성양념 소왕갈비(280g/44,000원)’. 육류는 호주, 미국산이며 ‘수제 즉석양념 꽃생왕갈비’는 ‘가원‘의 특제 소스를 살짝 입혀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수제 숙성양념 소왕갈비’는 3일간의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연한 맛을 선사한다. 



국내산 ‘수제 양념 돼지생갈비’도 인기
이렇듯 ‘가원’은 질 좋은 소갈비와 특화된 조리 비법, 전통 재래식 참숯까지 삼박자가 빚어낸 명품 갈비를 선보인다. 소 대표는 “세계 한국 전통음식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한식 명장에 빛나는 김영철 메인 셰프가 만드는 명품 갈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함은 물론 손님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여기고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고 다짐한다. 소갈비뿐 아니라 국내산 돼지생갈비와 생목살을 과일· 야채로 만든 소스에 3일간 재워 숙성시킨 ‘수제 양념 돼지생갈비(260g/29,000원)’도 인기 만점. 이러한 세트 메뉴에는 갓 지은 솥밥과 70% 메밀 반죽을 사용해 직접 뽑은 평양냉면 중 하나가 제공된다. 아울러 가성비 갑인 식사 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전복영양갈비탕, 소고기우거지국밥, 한돈김치찌개, 영양갈비탕, 차돌박이된장, 한우육회비빔밥 등이며 가격은 12,000~23,000원 선. 특히, 냉이가 듬뿍 들어간 봄 향기 가득한 된장찌개가 입맛을 돋운다. 일부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광평로 234 전층
영업시간: 매일/오전 11시~오후 10시, 연중무휴
주차: 가능
문의: 02-451-235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daum.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