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과 짬뽕 맛에 반할 만한 남부터미널 중식당 ‘진라이’

이선이 리포터 2025-09-25

푸르른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서초의 명소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을 하고 인근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 레스토랑 ‘진라이’에서 맛집 산책까지 해보면 어떨까? 좋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깔끔한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곳 ‘진라이’를 소개한다.



남부터미널역 우면삼거리 인근 모임 갖기 좋은 서초 중식당
좋은 음식으로 귀한 손님을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오픈한 중국음식 전문 레스토랑 ‘진라이’는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근처 우면삼거리 쪽에 있다. 예술의전당에서도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라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 식사 장소로 좋다.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있고 외관도 산뜻해서 쉽게 눈에 띈다. 매장 건물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고 뒤편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한 중식당이다.
남쪽으로 넓은 창이 있어서 실내는 밝고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고급스럽다. 창가석 테이블은 바깥 테라스와 우면산 뷰가 편안함을 준다. 규모가 있는 중식당이라 홀이 상당이 넓고 쾌적하고 홀 양쪽 옆으로 개별 룸이 많아서 가족 기념일 외식이나 회식 장소, 각종 단체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대표 요리와 명품 식사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
‘진라이’에는 평일 점심 시간(11:30~14:30)에 2인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진라이 정식’ 메뉴가 있다. 정식 메뉴는 8가지 요리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식사로 짜장면과 짬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요리 구성은 ‘탕수육+유산슬’, ‘깐풍기+고추잡채’, ‘크림새우+누룽지탕’, ‘양장피+팔보채’ 등 4가지 조합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은 1인분에 22,000원이다. 메뉴 구성이 알차고 ‘진라이’의 대표 요리와 식사를 좋은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점심시간 인기 메뉴다.
‘진라이’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인 탕수육을 맛보기 위해 ‘탕수육+유산슬’ 조합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하나씩 선택해 주문해봤다. 돼지고기 탕수육은 고기 튀김 안에 두툼한 고기가 꽉 차있고 돼지고기의 잡내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얇은 튀김옷은 바삭하면서 쫄깃해 식감이 아주 좋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튀겨냈음을 알 수 있었다. 곁들여 나오는 소스에는 레몬이 들어가 깔끔하고 상큼해서 탕수육 고기튀김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준다. 좋은 식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유산슬은 재료의 신선함이 잘 느껴졌고, 특히 해삼의 풍미가 아주 좋았다.
‘진라이’의 대표 식사 메뉴인 짬뽕은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고 은은한 불향과 칼칼함이 고급스럽다. 짜장면은 소스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좋고 큼직한 고기의 식감과 쫀득한 면발이 인상적이었다.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였는데도 요리와 식사 모두 최고의 식재료 본연의 고급스러운 맛과 친절한 서빙으로 감동을 선사한 서초 중식당이었다.



다채로운 중국요리 맛볼 수 있는 진라이 스페셜 코스 메뉴
‘진라이’에는 여느 중식당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단품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추천 요리로는 돼지고기탕수육, 깐풍기, 해물 누룽지탕, 샥스핀 찜, 특품 냉채, 오룡해삼, 어향동고, 전가복, 오렌지 크림새우 등이 있다. 식사 메뉴는 옛날짬뽕, 옛날볶음밥, 잡채볶음밥을 추천한다.
룸이 많은 중식당이라 식사 모임이 많은 곳인데, 다채로운 요리로 구성된 5가지 진라이 스페셜 코스 메뉴(38,000원~90,000원)가 있어서 모임의 목적에 맞게 코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457(서초동)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주문 마감 20:3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주차: 가능
문의: 0507-1329-0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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