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상문고등학교(교장 윤석기, 이하 상문고)는 매년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례(성년례, 관례) 행사를 연다. 성인례란 성인이 되는 출발점에서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성인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는 의식이다. 더불어 청소년들에게 성인례(성년례, 관례)를 통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와 관계성을 인지하는 기회를 주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킴과 아울러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는데 그 참뜻이 있다. 성년을 날을 앞둔 2026년 5월 13일, 상문고 성인례 현장을 생생하게 전한다.



어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관례’
성년을 날을 앞둔 2026년 5월 13일 상문고 3학년 학생들은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학부모들과 담임교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제9회 성인례를 실시했다.
전통적으로 통과의례였던 관혼상제 중 첫머리의 ‘관례’는 아이가 어른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행사이자 사회적 역할과 그에 맞는 책임감을 고양하는 행사로 오늘날에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것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행사에 참여한 상문고 교사는 “전통과 예절을 중시하는 상문고등학교에서는 성인이 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일깨우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르침을 주고자 전통적인 관례를 재구성해 ‘성인례’를 실시한다.”라고 설명했다.




관례-초례-자 관자례 순으로 행사 진행
독립된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여 성인의 의복을 갖추어 입히고 관을 씌우는 ‘관례’와 담임교사가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하며 정성스레 내려준 차를 나누어 마시는 ‘초례’, 성인이 된 아이들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며 새로 ‘자’를 수여하는 ‘자 관자례’ 순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3학년 재학생 424명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어른으로써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상문고 윤석기 교장은 “전통의 명맥을 유지하며 결속력을 다지고, 예의와 범절을 지키는 성인례 행사를 통해 상문고 학생들은 오늘날의 어른의 진정한 의미와 자신의 삶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고양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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