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상문

상문고등학교(교장 윤석기, 이하 상문고)는 학생의 자부심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두터운 서초지역 명문 사학이다. 학생이 가고 싶어 하고 졸업할 땐 더 만족하는 학교. 특화된 인문·과학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의 산실.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학교. 상문고를 소개한다.
도움말 및 자료제공 상문고등학교 정원술 교사(인문진로부장),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
대입 대응, 진로·진학 투트랙
상문고는 진로와 진학을 모두 강조하며 ‘진학’은 3학년부가, ‘진로’는 인문진로부가 맡아 차별화된 투트랙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원술 교사(인문진로부장)는 ”1~2학년 진로 설계를 3학년 진학과 연결한다는 취지와 함께, 상대적으로 열세인 인문 계열에서도 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교명 ‘상문’이 ‘인문 숭상’을 뜻하는 걸 고려할 때, AI 시대 교육의 역설을 꾀하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물론, 현실은 여전히 수학, 사회, 과학의 특정 과목 선택이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만, 통합형뿐 아니라 선택형마저 폐지될 수능 제도를 내다볼 때, 진로 역량이 반영된 깊이 있는 교과 학습만이 답이다. 결론은 3학년 2학기까지 공부해 수능에서 점수가 상승하는 수업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상문고는 대학 합불 사례를 분석해 대학이 요구하는 학생의 수준과 대학에서 좋게 평가하는 학생의 특징에 대한 사례 분석 자료가 누적되어 있다는 것은, 사립학교인 상문고의 가장 큰 자산이다. 또한 양질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하기 위해 담임을 비롯한 모든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수시·정시 탁월한 입시 결과
이러한 진로·진학 시스템은 해마다 탁월한 진학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박거성 교사(3학년부장)는 “2026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아져서 수험생들에게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많은 학생이 선호하는 서울대 정시 합격생이 전년 대비 14명에서 17명으로 증가했다. 성균관대 정시 합격생은 15명에서 29명으로 크게 늘었다. 수시와 정시 합계로 의약학 계열 합격생은 40명에서 28명으로 줄었지만, 서울대는 23명에서 25명으로, 고려대는 39명에서 42명으로, 성균관대는 16명에서 45명으로 증가했다. 또한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서 수시 합격생 79명, 정시 합격생 138명을 배출한 것은 상문고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할 수 있는 분위기를 갖춘 학교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라며 입시 총평을 밝혔다.

입시에 최적화된 교육과정
상문고는 학년별 학생 인원이 400명 규모라 선택과목의 수강 조건에서 유리한 점이 있으며, 자연과 인문 계열을 지망하는 학생 수가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정 교사는 “상대적으로 자연 계열보다 경쟁이 덜한 인문 계열로도 특성화 프로그램이 과목과 연계하여 다양하게 개설되는 것도 상문만의 경쟁력이다. 그 덕분에 자연 계열 과정을 밟다가 인문 계열로 교차 지원하거나, 그 반대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상문고는 서울고, 동덕여고와 함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공유캠퍼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2학기에 개설할 ‘이산수학’은 상문고의 교육과정이 자랑하는 특색 과목”이라고 설명했다.

입시 경쟁력 쌓는 특색 활동
상문고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을 쌓고 진로 심화 탐구의 기반이 되는 ‘인문 아카데미’와 ‘자연 아카데미(과학・AI메이커・로봇)’를 비롯해, 많은 학생에게 열린 기회를 주는 수학 창의 캠프(전교생 수험 체험 데이), 국어 아우름 캠프(대학 국어교육과 연계), 영어 프리즘 프로젝트(원서 읽기 및 융합 주제 문집 발간) 등 특색 있는 교과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상문고는 3D 프린트와 천문대가 있는 과학실을 갖추고 있어 심층적인 실험과 탐구를 할 수 있으며, 축구부 선택과목제로 체육 분야에서도 입시 경쟁력을 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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