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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내 경쟁력의 지표가 될 코딩 & 3D프린팅 교육 용어조차도 낯설었던 4차 산업혁명이란 화두는 작년 이세돌씨와 알파고 대결 이후 미래의 생존 문제로 우리에게 각인되고 있다. 얼마 전 끝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유력 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적임자가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었다.조금 익숙해진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는 사실 일명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2016년의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18세기 증기기관 발명으로 촉발된 1차 산업혁명, 전기에너지로 대량생산 시대를 연 2차 산업혁명을 거쳐 20세기 후반을 컴퓨터와 반도체 중심의 3차 산업혁명 시대로 규정한다.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의 최전성기를 넘어 ‘초연결사회’의 특징을 갖는 새로운 단계로 보고 있다.미래를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 강화해야2016년 다보스포럼은 향후 10~20년 이내에 현재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경우 새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강한 의문을 표했다. 마치 앨빈 토플러가 ‘한국의 교육은 정반대로 가고 있다. 학생들이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데, 정작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쓸모가 없을 지식 습득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라고 경고한 것과 비슷하다.우리나라의 경우 사물인터넷, (무인)자동차, 로봇 산업 등의 분야에서 충분히 겨뤄 볼만한 하드웨어 경쟁력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훨씬 중요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도전자로서 맞이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유럽, 미일보다는 늦었지만, 정부가 2017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수업을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한 것은 적절하다 할 것이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고등학교에도 적용된다. 새로운 언어 코딩을 습득하라코딩은 컴퓨팅 사고력이자 컴퓨터와 대화하는 방법으로 불린다. 미래에는 영어와 코딩 2가지 언어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까지 일컬어진다. 코딩교육을 단순히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조합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한정짓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코딩의 방법론은 컴퓨터에게 논리적으로 정확한 작업처리 과정 익히기이다. 이런 기술적인 훈련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본질은 그 이상을 추구한다. 즉 어떤 결론에 도달하기 위한 입력의 여러 갈래길에서 어떤 명령이 가장 합리적인지를 판단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이 그것이다. 여기서 합리적인 결론의 기준은 하나가 아니다. 환경친화, 인본주의, 에스닉(ethnic), 패미니즘, 쾌락 등 다양한 가치판단의 요소 중에서 프로그래머가 선택한다. 또한 이것을 판단하는 프로그래머는 개인의 가치관, 접목 가능한 현재의 기술수준, 사회가 허용하는 파격의 정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코딩교육은 21세기 필수 덕목인 논리력과 사고력이 개인의 창의력, 인본적 감수성 등과 화학 결합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라 할 수 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수 년 전부터 고시를 통해 코딩교육 시행을 대비했지만 과연 공교육 현장에서 양질의 소프트웨어(코딩) 교육을 할 만한 인력과 인프라가 준비되었는지는 의문이다. 대치동을 비롯해 코딩교육 열풍이 불고 있지만 많은 학부모들이 사교육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실정이 안타깝다.10년 이내에 3D프린터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될 전망3D프린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무인자동차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복잡한 기술장벽과 투자 여력이 부담되는 다른 분야와 달리 관련 특허가 풀리면서 개인들도 아이디어 있다면 충분히 활용할 만한 산업영역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할 수 있는 3D프린팅은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미래 가치에도 정확히 부합한다. 활용 분야 역시 의료 화학 기계 건축 등 복잡한 분야 뿐 아니라 요리 패션 취미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다. 어느 가정에나 컴퓨터나 노트북이 있듯이 10년 이내에 대다수의 가정에 3D프린터가 보급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래에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들을 3D프린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만들어 낼 수 있는 세상이 될 것이다. 이와 관련한 시장 규모도 매년 35%씩 성장 할 것이라는 조사도 있다. 즉 기술만 배워 놓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다. 자신만의 창업을 도모할 수도 또는 자기의 직업에 부가가치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시작되었지만 10년 후에야 무르익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다보스 포럼의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파괴적일 만큼 엄청난 기회이자 무거운 숙제도 주고 있다. 우리는 이를 대비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는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덮칠 것이고, 기회는 10년 이상 이 시대의 전성기를 예견하고 준비한 이들이 얻을 것이다.현명한 학부모라면 자녀의 평생을 좌우할 경쟁력을 어떤 면에서 키워줘야 할지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일산 로고스 코딩 & 3D프린팅조형준 학원장 2017-05-19
- 고양외고, 고양국제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일정 고양외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5월 27일 개최고양외고에서는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총 5회 진행되며 예약신청 일정에 맞춰 학교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예약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특목고 및 외고, 국제고 입학전형은 7월에 확정될 예정으로 상반기에 진행되는 5,6월 설명회는 2017학년도 입시를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7일 열리는 첫 번째 설명회는 5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예약신청을 받는다.입학상담 문의 031-962-7778 고양외고 입학설명회 일정시기날짜설명회시간대상인원예약시간상반기5월27일(토)1차 학교설명회오후 2시전체8005월22일(월) 오전 10시6월17일(토)소그룹설명회오전 9시전체2006월12일(월) 오전 10시하반기9월2일(토)2차 학교설명회오후 2시전체예약 없이 방문9월23일(토)소그룹설명회오전 9시사회통합전형1509월18일(월) 오전 10시10월14일(토)소그룹설명회오전 9시중330010월10일(화) 오전 10시고양국제고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5월 25일 개최고양국제고에서는 오는 5월 25일 목요일부터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입학설명회는 9월 23일까지 총 8번 개최되며 8회의 설명회 중 한번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경우에만 참가 가능하다. 고양국제고 학교 홈페이지 입학/ 입학설명회 신청 메뉴에서 희망날짜를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고 신청하면 된다. 신청인을 포함 최대 3인 까지며 회원가입이 필요치 않다. 설명회 당일 행사장 입구에서 신청자의 신청내용(이름, 이메일)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자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5~6월 4번의 입학설명회와 9월 4번의 입학설명회 내용이 모두 동일하므로 한번 만 예약해 참여해줄 것을 학교 측에서는 당부하고 있다. 고양국제고 입학설명회는 (1) 고양국제고 학교소개 (2) 자기주도학습전형 안내 (3) 서류 및 면접준비 Tip (4) 재학생과 함께 하는 학교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2018학년도 입학요항은 7월말에 확정되므로 5,6월 설명회는 작년 입학요항 기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입학 관련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 입학Q&A를 통해서도 답변을 받을 수 있다.입학관련 문의 전화 070-4322-1825, 1826고양국제고 입학설명회 일정일시장소대상인원사전예약일5월25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5월22일오전10시5월27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5월22일오전10시6월22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6월19일오전10시6월24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6월19일오전10시9월7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4일오전10시9월9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4일오전10시9월21일(목)오후 7시30분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18일오전10시9월 23일(토)오전 10시시청각실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400명9월18일오전10시 2017-05-19
- 자율 속에서 커나가는 실력가들!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하는 모임이다. 어른들이 제시하는 수많은 조언보다 학생들 스스로 개척하는 삶의 경험과 깨달음이 학생들을 더욱 더 여물게 만드는 게 아닐까. 우리 동네 한빛중학교(교장 유희재) 자율동아리를 찾아 ‘학생들이 스스로 커나가는 이야기’를 들어본다.1. 실내악 동아리 ‘한빛오케스트라’“클래식 선율 타고 깊어지는 연주 실력” 악기별 지도강사로 수준 높은 연주활동한빛중학교(교장 유희재)에는 실내악을 연주하는 한빛오케스트라(지도교사 정주경, 이소정)가 있다. 창체 동아리로 ‘실내악반’이 있지만 좀 더 자율적이면서 깊이 있게 클래식 음악을 배우고 즐기고자 하는 학생들이 모여 ‘한빛오케스트라’를 꾸렸다. ‘한빛오케스트라’는 올해 파주시 희망 프로젝트에 공모해서 지원 동아리로 선정됐다고 한다. 동아리 지원금으로 악기별 지도 강사를 두고 파트별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1학기에는 스승의 날 맞이 기념 공연을 하고, 2학기에는 오케스트라 정기 공연을 한다. 올해는 상담반 위클래스(Wee Class)와 협력해 위카페(Wee Cafe) 행사와 오케스트라 공연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입학식이나 졸업식, 축제 등 학교 행사에 찬조 공연을 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수시로 등교 맞이 아침 연주회를 연다. 음악 동아리 활동으로 조화와 협력 배워‘한빛오케스트라’에는 취미로 음악을 즐기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지만, 진학을 위해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 정주경 선생님은 “지금 중3 학생들이 1학년일 때 자유학기 수업으로 ‘기악합주단’을 운영한 적이 있어요. 그때 클래식 악기를 연주하면서 음악에 흥미와 감동을 느낀 친구들이 이 동아리에 가입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한빛오케스트라’는 주 2회 1시간씩 악기 연습을 하고 한 달에 1번 동아리 시간에 모여서 합주 연습을 한다. 연주곡은 기존 클래식 곡을 정 선생님이 학생들 실력에 맞게 직접 편곡한다. 오케스트라 활동을 함께 하면서 사회성과 조화, 협력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학생들은 오케스트라를 떠난 뒤에도 동아리에 대한 소속감이 크다고 한다. 미니인터뷰1) 바이올린 파트 이민형군(중3)오케스트라에서 각기 다른 악기 소리가 어우러지는 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저는 바이올린 연주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 자체가 너무나 행복해서 한빛오케스트라에 들어왔어요. 앞으로 클래식 음악 평론 같은 일을 해보고 싶어요. 2) 클라리넷 파트 김세진군(중3)저는 처음에 실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오케스트라에 들어왔어요. 2년 정도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그 덕분에 지금은 고양시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제 꿈은 학교 선생님인데 학예회에서 제자들에게 클라리넷을 연주해주고 싶어요. 3) 플루트 파트 이지우양(중3)동아리 활동의 좋은 점은 악기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실력이 는다는 점이에요. 특히 정기연주회를 준비하다보면 열심히 노력해야 하거든요. 앞으로 저는 플루트를 전공할 생각입니다. 악기 연습을 하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연주하는 게 즐거울 때가 더 많아요. 2. 보드 동아리 ‘더 브릿지’“실패는 없다! 될 때까지 GO! GO!” 운정호수 공원 다리 아래서 보드 타는 아이들‘더 브릿지’(지도교사 윤병배)는 보드를 즐기는 학생들이 모여 만든 자율동아리이다. 한빛중 인근에 위치한 운정 호수공원 다리 아래에서 보드를 타기 시작해 동아리 이름을 ‘더 브릿지’로 지었다고 한다. 지난해 가을 처음으로 여섯 명의 학생들이 모여 보드를 타기 시작했고 보드가 좋아서 올해 3월 자율동아리를 결성하게 됐다고 한다. ‘더 브릿지’에는 지도교사가 있지만 실제 동아리 활동은 초창기 멤버인 여섯 명의 학생들이 이끌고 있다고 한다. 손기원군은 “윤병배 선생님은 저희들의 안전을 담당해 주시고, 보드 타는 기술은 저희들이 스스로 배워서 서로서로 가르쳐주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상급 기술 배우기 위해 유튜브, 뚝섬 보드장 등 활용해‘파주에서 가장 보드를 잘 타는 동아리가 되고 싶다’는 ‘더 브릿지’ 멤버들은 상급의 보드 기술을 배우기 위해 서울 등지로 보드장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뚝섬에 있는 보드장에 가면 보드를 잘 타는 전문가들이 많아요. 보드를 잘 타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보드 타는 법을 직접 배워 오기도 해요.” 강진욱군이 말했다.‘더 브릿지’에는 보드를 탈 줄 아는 학생들도 있지만, 동아리에 들어와서 처음 친구들에게 보드를 배우는 학생들도 많다. 손기원군은 “저희 동아리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고 6개월만 연습하면 누구나 보드를 잘 탈 수 있어요. 연습만이 답이에요”라고 말했다.‘더 브릿지’는 중3 학생들로 꾸려진 동아리다. 강진욱군은 “저희가 졸업한 뒤에도 동아리가 계속 되도록 후배들을 키우고 있어요. 겨울에는 스노보드장으로, 여름에는 바다로 서핑을 떠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1) 강진욱군(중3)저는 스트릿 컬쳐(Street Culture)를 좋아해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보드와 음악을 즐기는 게 행복해요. 저는 꿈이 작곡가인데 힙합이나 EDM 음악 쪽을 전공하고 싶어요. 이런 음악은 보드랑 관련이 깊어요. 학교 동아리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보드를 탈 수 있다는 게 정말 좋고 덕분에 보드 실력도 많이 늘었어요. 2) 손기원군(중3)학원에 다니면서 보드를 탈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어요. 동아리 시간에 보드를 타면서 공부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정신이 맑아져요. 보드가 살짝 위험하긴 하지만 살아가면서 이런 운동을 배워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또 보드를 타면서 친구들과 끈끈한 우정을 쌓을 수 있어요.3) 장현준군(중3)저희 아빠가 우연히 보드를 타게 되셔서 저도 따라서 보드를 배우게 됐어요. 저는 보드를 타면서 학교와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또 운동은 위험할수록 재미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한번은 다친 적이 있는데 앞으로는 다치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5-19
- “아이들이 우리 지역 문화재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만들어요!” 올해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7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 선정 결과가 발표되었다. 한국교육현장의 내실 있는 창의적 체험 활동 실천과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위한 이번 공모에 고양시에서는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중산초등학교 김태훈 교사(외 4명) 연구팀이 선정되었다. 2017 그들이 펼칠 연구 활동에 관한 얘기를 중산초 김태훈 교사에게 들어보았다.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재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는 지난해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 교사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것을 적용해 교육적 효과를 검증, 우수한 사례를 보급하고자 시행된 프로그램이다. 중산초등학교(교장 정수금) 김태훈 교사 팀은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이라는 주제로 2017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에 선정되었다.‘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지역 문화재 기반 프로그램에 새로운 내용을 더해 기존과 신규 콘텐츠를 주제 중심으로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사회 교과 및 다른 교과목에 나오는 내용과 지역의 여러 문화재를 연계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고장에 대한 이해와 홍보 그리고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의 콘텐츠인 서오릉, 서삼릉, 벽제관지 외에 고양시청에 나와 있는 자료를 참고해 공양왕릉, 고양향교, 행주산성과 북한산성 등의 문화유적지를 주제 중심으로 융합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있는 내용과 연계시킨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하였습니다.” (김태훈 교사)지역에 대한 관심과 문화재를 새롭게 인식하는 기회 마련중산초 창의체험 활동 실천교사 연구회는 김태훈 교사를 주축으로 중산초 6학년 교사 2명, 고양교육지원청 창의체험 담당 장학사와 파주 금신초등학교 교사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산초 연구팀은 1학기에는 고양시 문화 유적지에 대한 다각도의 자료 조사와 그 조사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그 이후에는 연구 주제를 위해 선정한 6학년 사회, 국어, 미술 교과 과정을 분석해 교육과정 속에 어떤 주제통합 창의체험 프로그램이 들어가면 좋을지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여름방학에는 실제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고 사진 및 영상 등의 작업을 통해 교과 수업에서 실제로 교육할 만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고 또한, 혁신 학교의 장점을 살려 아이들이 가서 직접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2학기에는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그램에 대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은 후 그것을 학생들에게 적용, 프로그램 교육 이전과 이후의 학생들 변화를 조사하고, 12월에는 완성한 자료와 책자를 지역 네트워킹을 통해 다른 학교에 홍보하고 배포하는 것으로 연구회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다. 중산초 연구팀이 ‘지역 문화재 기반 주제통합 창의체험 콘텐츠 개발’을 연구 목표로 정한 것은 우리 지역에는 생각보다 많은 문화유적지가 있는데 이름은 들어 봤지만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또, 어떤 곳은 개방되지 않아 쉽게 들어가 볼 수 없으므로 학생들에게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곳은 할 수 있도록, 안되는 곳은 교사가 현장답사를 통해 만든 자료를 이용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으로 김태훈 교사는 “이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에 대해 좀 더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교과서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역사와 문화, 문화재에 대해 가깝게 느끼고 이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17-05-19
- 교과전형 노리기엔 불리한 내신 극복 위해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외교통상학부 17학번 왕유비입니다. 저는 강대국으로 급부상 중인 중국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어서 이 학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는 중국어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정치나 경제 등 전반적인 통상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학 내에 중국어대가 단과대로 자리 잡고 있고 이 분야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진학했습니다.아직 새내기라 구체적인 취업이나 진로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우선 중국어를 능통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이고 미디어 쪽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 때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를 선택해 이중 전공을 하려고 합니다. 외대는 전교생이 이중 전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장점인 것 같아요. 졸업 때 두 개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저는 두 개의 전공 분야를 접목한 길로 진로를 설계하려고 합니다. 수시로 지원했던 학과와 성적은저는 논술과 교과전형으로 중앙대 사회학과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시립대 경영학과, 교과전형으로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 논술전형으로 동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등에 지원했습니다. 이들 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한국외대 중국외교통상학부에 합격했습니다. 3년간 학교 평균 내신 성적은 1.7등급이었고, 한국외대를 기준으로 하면 1.04 등급이었습니다. 수능 성적이 평소보다 잘 나오지 않아 수학 2등급과 사탐 평균 2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추었습니다. 전반적인 대학 진학 준비 과정을 정리해본다면저는 교과, 비교과, 논술, 수능을 모두 준비했는데 우선 내신 성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1학년 때부터 학교시험을 잘 보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고3이 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목표 대학과 학과를 정하지 않은 친구들이 많은데 나중에 내신에 발목 잡히지 않으려면 내신 챙기는 것과 학교생활을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수시 3가지 전형을 다 준비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바쁘긴 합니다. 내신 기간 동안은 수능 준비를 전혀 할 수 없기 때문에 수능 최저에 대한 부담이나 정시에 대한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논술전형 준비는 고3 6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제 성적이 교과전형을 노리기에 조금 애매하고, 또 ‘학종’을 준비하기에는 비교과 활동의 일관성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해 뒤늦게 논술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의미 있었던 비교과 활동을 꼽는다면저는 자율동아리로 ‘소금꽃’이라는 봉사활동 동아리에서 3년간 활동을 했습니다. 한 달에 두 번씩 친구들과 함께 반찬을 만들어 지역의 복지관이나 요양원을 방문해 반찬을 가져다 드리는 활동이었습니다. 꾸준히 3년 동안 활동을 지속했기 때문에 봉사 시간이 200시간도 넘었고 봉사활동을 하며 배운 것도 많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들을 자소서 작성 시 적극 활용해 넣었습니다.교내 대회로는 진로 관련 대회에 많이 참여했는데, 진로 UCC 대회와 자소서 쓰기 대회, 진로체험기 대회 등에 참여하면서 제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나만의 공부 노하우는특별한 공부 노하우가 있다기보다 평범하지만 기본이 되는 것들을 챙기며 공부했습니다. 일단 내신은 무조건 암기와 반복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영어는 3년간 학교 내신 1등급 성적을 유지했는데 일단 교과서와 프린트에 나온 모든 지문을 손이 아플 정도로 쓰면서 암기했습니다.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선생님들께서 강조하신 부분을 반복해 보고 또 보며 공부했습니다. 시험 보기 전까지 교과서를 10회 정도 정독했고 문제집 또한 반복해서 많이 풀어봤습니다. 암기할 때는 친구들과 서로 물어봐주고 확인해주는 방법으로 공부했는데 그 방법이 즐겁기도 했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고3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단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인강이든, 학원이든, 과외든, 자기에게 잘 맞는 것을 선택해 가급적 끝까지 그 방법으로 밀고 가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고3이 되면 마음이 급해져 이런 저런 권유나 요행에 흔들리게 되는데, 그러다가는 이도저도 안될 수 있으니 하나를 정해서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고3이란 시간은 다들 공부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일 테지만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신 잘 챙겨놓고 수시 기회를 꼭 잡으세요.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와서 논술 준비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합격한 경우가 거의 없었답니다. 논술전형이 경쟁률도 높지만 학교별로 맞춤 준비를 해야 해서 부담이 크고 쉽지 않은 것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정해진 것이나 목표가 없다고 불안해하지 말라는 조언을 하고 싶어요. 저도 진학이나 진로에 대해 계속 고민하면서 진로희망이 바뀌었는데 사유만 타당하다면 상관없다는 것을 입시를 치르면서 경험으로 알게 됐어요. 2017-05-19
- 대치동 초.중등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JMK Education의 입학설명회! 안녕하세요 (주)JMK Education입니다.4차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JMK Education은 국제학교 영어 커리큘럼의 핵심과 평가 시스템을 온전하게 구현하여 Academic English와 Career English에 집중합니다!JMK Education의 영어학습은 학문적 독해와 글쓰기를 중심으로 학문적 말하기, 듣기를 확장해 나갑니다.대치동 최상위 영어의 새로운 기준이 될 (주)JMK Education의 대치동 러닝센터 초.중등관이 6월 12일에 국제학교 여름방학 특강반, 7월 24일 국내학교 여름방학 특강반을 필두로 개강합니다.국제학교맘들과 최상위 영어학습자들의 맘들 사이에서 들어두기만 해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정평이 난, JMK Education의 "입학설명회"가 대치동 러닝센터에서 2017년 5월 29일 (1차), 5 30일 (2차), 5월 31일 (3차), 6월 1일(4차), 6월 2일 (5차), 6월 3일 (6차)의 일정으로 열립니다.설명회는 차수 별로 소수의 인원만 참여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필히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6월 한달간은 "대치동의 영어실력이 궁금하다! - Test Everyone Event"를 통해 무료 Map Test 진단과 영어단어량 진단을 통해 그동안 열심히 영어를 준비해온 자녀의 글로벌 영어 퍼센타일을 확인해보고 진단해 볼 수 있는 무료 MAP 테스트세션(simple version)을 진행합니다.국제학교 맘들만 아는MAP Test란?http://blog.naver.com/jmkedu/221006380663설명회 주제: 혼란의 시대, 초.중등 최상위 영어교육의 명쾌한 해법설명회 내용:영어교육혼돈의 시대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목표와 지향점준네이티브화영어자격시험내신과 입시국제학교수준 영어학습과 투트랙(국내/국제 입시 동시준비) 전략Academic Reading & Writing의 중요성가장 효과적인 올라운드 초.중등 단어학습 방법론과 로드맵3차원 입체적 독해와 영영 문법 & 구문론MAP Test 기반 Academic English 학습JMK Blog 링크http://blog.naver.com/jmkedu/221002534082http://blog.naver.com/jmkedu/221002581472http://blog.naver.com/jmkedu/221006380663 2017-05-19
- 고등학교 국어 내신 고득점 전략 2017년도 1학기도 기말고사에 접어들었고 고3이나 N수생 학생들은 지금 수시 준비하느라 한창 바쁠 때이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1년이나 2년 후에 치를 입시에 대비하여 기말고사 준비를 하느라 바쁜 시기이다. 지금 당장 입시를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단순히 시험이 코앞에 있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겠지만 이번에 치를 기말고사 성적이 향후 자신의 입시 전략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수시 제도를 아무리 바꾼다 한들 학생부 성적을 무시하고 바꿀 수는 없다. 따라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학생들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학교 내신 시험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고3이 되었을 때 보다 유리한 고지에서 입시를 치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단위수가 높은 국어, 영어, 수학에 집중하여야 하며, 특히 어정쩡한 점수로는 절대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없는 국어 성적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그럼 국어 공부는 어떻게 해야 점수가 잘 나올까? 우선 내신은 수능과 다르게 단기 레이스 경주이다. 평소 수능 성적이 뒷받침이 되는 학생이라면 내신도 수월하게 공부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내신은 공부 방법상의 우위를 점함으로써 얼마든지 고득점을 낼 수가 있다. 지금부터 다음의 단계에 따라 공부를 해 보자.1. 교과서 정독가장 1차적이고 기본적인 학습 단계이다. 교과서를 정독하면서 학교 수업 시간에 강조했던 내용들 중심으로 단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숙지한다.2. 단원별 핵심 포인트 파악교과서 단원 마무리에 나오는 학습활동과 교과서 본문 날개 질문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전체적인 내용을 숙지했다면 그 내용들은 중요도에 따라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것도 대단한 공부 방법이다.3. 기출문제와 예상문제 풀이실제 과년도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와 출제 가능한 예상 문제들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확인해 보는 단계이다. 많은 학생들이 이 단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풀이 단계는 앞선 두 단계를 충실히 이행한 후에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여기까지만 잘하면 딱 80점 나온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내신은 출제하는 교사의 주관에 따라 정답이 결정되는 문제가 상당수 존재한다. 시험이 끝난 후 이것도 답이 아니냐고 아무리 우겨도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 수가 없다. 따라서 다음의 단계까지 잘 밟아줘야 애매한 문제가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고 문안하게 고득점에 이를 있다.4. 선택지 고르기 연습선택지에서 정답을 고르는 것은 국어실력이기도 하지만 기술이기도 하다. 무엇이 정답에 더 가까운 지 또는 무엇이 오답에 더 가까운지 다각도로 접근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함정으로 파놓은 선택지는 대부분은 50%만 맞거나 틀린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학생들은 그 선택지를 맞거나 틀렸다고 생각한다. 함정에 빠지는 것이다. 정답은 상대평가에 의해서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5. 서술형 쓰기 연습학생들은 서술형 문제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그에 대한 대비는 미흡하다. 서술형 문항는 미리 써보는 연습을 거쳐야만 감점을 당하는 사태를 방지할 수 있다. 교과서 본문 날개의 질문이나 학습활동의 질문을 서술형 문제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답안을 작성해 보는 연습이 필수적이다.이상과 같은 단계에 따라 국어공부를 했다면 그 학생의 성적은 반드시 고득점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라도 국어 공부 방법을 바꾸거나 추가해서 당당하게 고득점을 받도록 해 보자.국어전문학원 국풍2000 목동관 신상휘 부장 2017-05-19
- 학생부종합전형 대세 시대와 학생부 관리 요령 대학들이 학생부전형을 통한 선발인원을 빠른 속도로 늘려가고 있다. 2016학년도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전체 선발인원의 18.5%인 67,631명을(15학년도 59,284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38.4%인 140,181명을(15학년도 145,576명) 선발되었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상위권 대학에 더욱 집중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서울대학교는 모든 수시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선발전형,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서울대학교는 전체 선발인원의 75.6%를 수시로 선발한다.) 2017~18 학년도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므로 1, 2학년은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을 가지고 미리 준비해나가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은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이다.그런데 비단 학생부종합전형 뿐만 아니라 특기자전형에서도 많은 대학에서 생기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 평가를 실시한다. 상위권 15개 대학 수시 전형의 46.3%가 이 세 가지를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피할 수 없다. 자기소개서 준비방법을 ‘준비하기’와 ‘쓰기’로 나눠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자기소개서 준비하기평가자의 눈을 이해하자 = 자기소개서를 읽은 사람이 누구인지 먼저 생각하자. 자소서를 읽고 평가하는 사람은 전문작가나 소설가가 아니다. 한 가지 주제에 평생을 바치는 교수들이며 그들의 무기는 논리와 구체성이다. 따라서 교수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문장도 논리적인 문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화려한 문제와 추상적인 문구로 가득 찬 글이라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전형의 취지를 조사하자 = 과거에는 자기소개서를 써서 대학 이름만 바꾸어 제출하여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젠 상황이 바뀌었다. 입학 사정관들은 붕어빵처럼 사용되는 자기소개서보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전형과 꼭 맞는 능력을 가진 지원자를 찾고 싶어 한다. 예를 들면 서울시립대의 경우 경제학과는 수학적 소양 및 분석능력을, 경영학부는 비즈니스마인드와 글로벌 역량을, 건축학과는 관찰 밍 표현능력, 그리고 형태 및 공간지각능력을 중요시한다고 홈페이지에 명시를 해놓았다. 당연히 자기소개서 내용도 이러한 인재상을 충족하고 있음을 나타내야 한다. 생활기록부 마무리를 잘하자 = 생활기록부는 자기소개서의 메뉴판과 같다. 생활기록부가 결과치라면 자기소개서는 과정 해설서이다. 생기부가 튼실해야 알찬 자기소개서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무엇이 부족한지 알아내고 이를 채우자. 학생이 자의적으로 채울 수 있는 부분은 독서와 봉사, 그리고 동아리활동인데, 특히 독서활동을 전공과 관련하여 깊이 있게 한다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서 쓰기충분한 시간을 둘 것 = 자기소개서는 금방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특히 대학입시의 경우 9월 초에 원서접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적어도 8월초에는 마감이 되어 1개월의 수정 보완시간을 거치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는 3개의 공통문항과 1개의 자율문항으로 구분되는데, 2-3학교를 지원한다고 하면 분량은 크게 늘어난다. 따라서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지금 글감정리를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글감마련을 완료하고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에는 분격적인 서술작업을 시작해야 한다.5월자기소개서 글감 마련6월기말고사 준비7월자기소개서 작성8월학교별 자기소개서 미세수정 / 퇴고9월원서접수상대적 평가는 금물 = 자소서를 쓸 때 문제가 되는 것 중의 하나는 항상 남보다 잘 하는 것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일이다. 대학에서 교수들이 뽑고 싶은 사람은 남보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열정과 진정성을 갖춘 사람이다. 따라서 남보다 잘했던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열정이 녹아있는 과정을 어필해야 한다. 논리적이고 설득적으로 살아온 과정을 서술하고 그 방점은 심사위원이 찍도록 기회를 주자.전화하고 확인하자 = 자기소개서 안에는 공인진증시험 등 포함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그러나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이 때는 주저하지 말고 각 학교의 입학담당관에게 전화를 해서 상황을 말하고 자기소개서에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칫 판단을 잘못하면 낭패를 보기 쉽다. 2017년 첫 번째 중간고사는 끝났고 시간은 이미 5월 하순이다. 어영부영 하다가는 곧 6월. 기말고사로 인한 스트레스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자기소개서를 위한 글감을 마련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여름방학 전에 글감을 더욱 채워주자. 그맇게 하면 여름방학 때 본격적으로 내용을 작성하는데 무리가 없다. 평균적으로 합격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완성 후 약 50번의 수정을 거쳤다고 한다. 일찍 여유 있게 시작하여 시간을 확보하는 일은 합격률을 두 배 높이는 지름길이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5-19
- 학생부 관리의 시작 5월, 무엇을 챙겨야 하나? 5월 초 대부분의 대학은 17학년도 대입결과와 18학년 대입요강을 발표했다. 4월에 발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대입 수시의 비중은 더 늘었다.(18년 73.7%, 19년 76.2%) 자연히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등의 수시전형으로 쏠릴 수밖에 없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으로 교육과정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고등 1~3학년 학생들은 현행 교육정책안에 해당하므로 현안에 따라 입시를 준비하면 된다.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5월은 고등학생들에게 제 2라운드의 시간이다. 5월부터 해야 하는 학년별 디자인을 정리해 보겠다. 고1, 본격적인 고교생활 디자인하기3월 입학 후 첫 중간고사까지 품었던 기대, 설렘, 불안감 등은 고등학교에 적응하기 위한 연습이었다고 생각하자. 1학년 생활의 4분의 1이 지난 지금, 고교입학 전 계획했던 것을 리뷰해보고, 본격적인 제2막으로 넘어가자. 1막보다 나은 2막을 위해서는 철저한 점검이 필수이다. 내신관리에 있어 부족한 과목, 어떤 내용에서 막히는지 철저히 분석하여야 한다. 아울러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고, 이를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다. 1학년 때는 2,3학년 때를 위한 기초체력을 다져야 하는 시기이다. 동아리, 독서, 봉사, 소논문 등 비교과의 경우, 나의 주변 시스템을 활용 및 점검하여 생활기록부 로드맵을 탄탄히 구성해야 할 것이다. 1학년에게 5월은 나의 고교생활 전체를 디자인할 수 있는 최적의 타이밍이다. 고민을 거듭한 디자인은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고2, 중간점검과 개선점, 방향 찾기고2는 어떤 학년보다도 학교생활과 학업성적, 진로 등에 고민이 크다. 어느 정도 학교에 적응된 이 시점에 학생들과 많은 상담을 하게 된다. 1학년 때 정한 진로였으나 적성과 들어맞지 않는 것 같고,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고등학교 선택을 잘못한 것 같다는 고민이 대다수다. 하지만 고민이 고민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는 학교 수업, 야간자율학습, 학원 혹은 개인학습을 하다가 밤늦게 귀가하는 것이 쳇바퀴처럼 돌 것이다. 같은 패턴으로 보내는 시간은 매너리즘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입시시계는 잔인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6월 모의평가,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온다. 그 전에 나의 생활기록부를 점검해보자. 고2 올라오면서 비교과활동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지, 1학년 때부터의 내신 성적 추이를 보며 내가 부족한 과목은 무엇이고, 학습법 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은 없는지 점검해두는 것이 좋다. 고3, 유리멘탈을 강철멘탈로중간고사가 끝난 요즈음, 성적에 관계없이 고3 학생들에게 찾아오는 불안감 엄습은 당연한 현상이다. 수시는 8월 말로 학생부와 성적이 마감되기 때문에, 남은 시험은 한 번 뿐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담감이 긴장감을 주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고3은 학생부를 미리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정량적, 정성적인 내용도 중요하지만, 어렵게 결정한 나의 희망 직업 및 진로를 위해 내가 걸어온 길을 반추해 보자. 성적이 목표학교 기준에서 부족하고, 적성이 맞지 않지만 입시를 위해 꿈을 정했다는 학생들을 자주 본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남은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경영하여 후회를 만들지 않아야 한다. 나의 빅데이터(교과 및 비교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자기소개서 작성 초안 마련과 검토를 해야 할 것이다. 부족한 점이 보인다면 주변 시스템을 활용하여 보충하고,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빅데이터로 남겨두자. 자기소개서 작성은 미리 해두고 지속적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 짧은 문장도 고민한 흔적이 있는 것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시 지원할 6개 학교 요강을 점검하고 전형 시기와 면접일, 대학별 고사 시기 등을 고려하여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부모와의 원활한 소통은 보이지 않는 경쟁력수험생들과 부모의 커뮤니케이션은 입시전쟁에서 필요한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다. 메이저리그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팀 소속 오승환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시절부터 팀 내의 멘토 역할을 한 마이크 매시니 감독과 원활한 소통을 한 덕분이었다고 한다. 메이저리그 감독은 영어로 ‘Manager’ 인데, 제한적 시간 내에 선수를 경영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뜻한다. 입시도 같은 맥락이다. 부모와 수험생 자녀간의 원활한 대화와 소통은 성공적인 입시로 향하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목동 열강학원 입시센터 임수연 센터장문의 02-2655-0603 2017-05-19
- 미국 대학입시, 전공의 기준을 바꿔라 대학 전공의 선택은 학생의 흥미와 적성, 경쟁률을 참고하여 결정하는 디테일하면서도 포괄적인 사항들이 요구된다. 만약 학생의 주된 관심사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전략만으로 전공을 선택한다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원서를 넣게 되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눈부신 논문을 쓰고 거기에 맞춰 전공을 선택하여 관련 에세이를 대학에 보낸다 해도 그 전공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활동 프로필에 보이지 않고, 선생님 추천서에 그에 따른 언급이 없다면 대학은 당연히 의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윈서에 쓰는 전공은 입시용 이상의 의미가 있다. 미국 대학들은 학생들이 전공을 변경하는 것을 쉽게 허용하지만 고등학생 때 준비하는 전공은 대학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배움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그러므로 미래 관련성이라는 요소를 고려하여 전공을 결정해야 한다.2016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2020년 초의 세계 경제와 일자리 시장 변화를 토론하였고, 그로 인해 미국 상위권 대학들의 큰 반응들이 뒤를 따랐다. 예를 들어, 4차 산업혁명으로 가장 큰 일자리 손실이 제조업이라 흔히 예상되는 반면, WEF 2016에 따르면 업무 및 행정 서비스가 제조업보다 3배 더 실업이 발생할 것이고, 기업들의 사무직 취업 기준이 뒤바뀔 것을 예측했다. 또한 법률과 교육 서비스 분야 모두 자동화 기술을 사용하기 시작하지만 법률은 축소되고 교육은 성장할 것이라 예상되었고, 증가하는 고령층 때문에 의료산업은 안전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비교적으로 의학 및 제약 기술의 발전이 멈춰 있다는 현실을 가리키며 부정적인 전망을 내보였다.미국 대학은 위와 같은 고용시장 변화에 매우 중요한 반응을 보였다. Brown대의 학술개발 담당 vice president Liza Cariaga-Lo는 2016 OCEAN (동아시아 오픈 콜라보)에서 근로자의 미래 고용모델은 아웃소싱에 의존하는 시대가 올 것이니 대학의 교육 모델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Harvard대의 새로운 Theatre, Dance 및 Media 전공은 전통적인 예술영역에서 탈피하여 학술적으로 콘텐츠를 창작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다. 미국 명문대는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학생도 이에 대응해야만 한다. 전공이 무엇이든, 입학 및 커리어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대학이 중점을 두는 변화를 반영하여 프로필을 작성해야만 한다.오늘날 가장 인기 있는 2개의 전공인 Business와 Computer Science를 살펴보겠다. 비즈니스 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통적으로 수학과 리더십을 강조해왔으나 Penn Wharton은 연결사고를 기반으로 세웠다. 예를 들어, 경제와 법의 관계를 확장하기 위해 비즈니스를 공공정책에 적용하는 것이 Wharton의 새로운 집중분야 중 하나다. 마찬가지로, 미시간대의 로스 스쿨 경영대학은 비즈니스를 여러 분야의 융합으로 접근하고 있다. 한편, 코넬 (Cornell)대에서 컴퓨터과학은 JAVA 또는 Python과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 이상의 분야로 확장되어 있다. 주요 부분을 알고리즘, 데이터 구조, 프로그래밍 언어 및 운영 체제와 같은 여러 학습 영역으로 나눈 후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나 보안과 같은 컴퓨터 과학을 커리어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유도한다.과거에는 학생들이 하드 스킬을 만들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이것은 학교 및 대회 등 아카데믹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쫓는 모델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세계 고용시장의 글로벌화로 숙련된 인력을 찾는 것이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대학도 반응하고 있다. 이제 대학은 지식을 많이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전공과 관련된 리더십, 인성, 비전을 갖춘 인적자원을 찾는데 중점을 둔다.미국은 변화의 채택이 빠른 국가이며, 이것이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고 믿고 대학은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과 커리어를 준비해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10대 시절은 GPA와 SAT 등 공부만이 아니라 가치 있는 삶의 스킬과 전망 그리고 리더십을 개발할 시간이다.미국의 최고 대학들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세계 경제, 사회 및 고용 시장을 변화시킬 큰 변화가 도래함에 따라 미래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을 찾고 있다. 알렉스 민(Alex Min) 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문의 02-3444-6753~5www.apexivy.net 2017-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