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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학습을 위한 Special Device를 가져라!!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중간고사 또는 기말고사 시험지와 마주했을 때, 더 나아가 수능 시험지를 받아들었을 때 주저 없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그 해답은 자신감이다.그렇다면 그 자신감은 어디에서 올까? 바로 익숙함으로부터 나온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익숙한 단어, 문장형태, 지문 내용이라면 두려움이 있을 리가 없다.그래서 바로 지금! 익숙함은 상승시키고 두려움은 날려버릴 Special device가 필요하다. 그 첫 번째는 바로 “남다른 단어 공부법”이다. 필자는 아이들이 단어를 공부할때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 할 수 있는 방법을 오랫동안 고민해왔고 그리고 결론을 내리건데, 문장 속에서 단어를 공부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된다는 지극히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행에 옮기기 힘든 그 부분을 공략해야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한 가지 단어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것을 그냥 단순 암기만 한다면 너무 고통스럽게 암기해야하지만, 문장 속에서 그 쓰임새를 확인하고 익힌다면 얼마나 기억에 오랫동안 남겠는가.그리고 또 하나의 Special device는 서술형 문제를 겨냥한 영작이다.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영작 실력 향상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기본기부터 차근차근, 스스로 문장을 구성할 수 있는 눈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말이 주어였을 때 이것을 영어 구조로 바꾸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위에 단어와 어법을 조합하는 연습을 추가하면 더 이상 영어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제2 언어가 될 수 있다.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Special device! 바로 학습 일정표이다. 특히 내신 대비 기간에 이것도 봐야하고 저것도 봐야하는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은 우리 아이들. 우선순위를 정하고 자기가 소화해야하는 분량과 할 수 있는 분량을 잘 조절하여 일정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간이 모자라 무엇부터 해야 할지 우왕좌왕하는 아이들을 필자는 셀 수 없이 봐왔다. 그럴 때마다 학습일정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문장에서의 단어학습, 영어식 우리말 배열 그리고 잘 짜여 진 학습 일정표는 우리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한 디딤돌이자 든든한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Fire English이향림 부원장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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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위한 체험학습지 주말과 공휴일 연휴 등 휴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의 쉬는 날을 이용해 유익한 활동체험을 하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즐거운 체험이면서 동시에 감수성 발달과 정서 및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찾아보자. 부천에서 열리는 각종 체험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발레에 도전, ‘발레리나가 사는 토요예술家’부천문화재단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발레 교육프로그램 ‘발레리나가 사는 토요예술家’ 참가자를 모집한다. ‘발레리나가 사는 토요예술家’는 특강-체험-표현-공연관람의 4단계로 구성된 발레 장르의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평소 발레라는 장르를 낯설게 느꼈던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몸을 움직이며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발레 수업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예술감상교육 3회 차 후 부천문화재단 시즌공연 발레 <한여름밤의 꿈>과 연계하여 공연관람 1회가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의 출연진인 서울발레시어터 예술 감독과 단원들이 참여하며 발레 역사뿐만 아니라 직접 보여주는 시대별 발레의상 퍼레이드, 발레동작 체험, 의상 및 무대소품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발레리나가 사는 토요예술家’는 이론만 습득하는 따분한 예술교육에서 벗어나, 발레 바를 잡고 온 몸을 늘이며 누구나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되어보는 즐거운 토요일 여가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150명 선착순이다. 교육은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부천시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교 과학 동아리의 진행, ‘주말과학체험마당’인천광역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올해도 매주 토요일, 일요일과 여름방학 중에 인천학생과학관에서 주말과학체험마당을 운영한다. 주말과학체험마당은 인천학생과학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율 선착순 방식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탐구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말과학체험마당은 과학 쇼 형태로 진행된다.진행은 인천과학고등학교 등 90개 중고 과학 동아리가 주축이 되어 운영한다.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실험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9일 207회 진행되며, 토요일과 일요일 1일 3회(11:40, 13:20. 14:40) 운영되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마시멜로 화산만들기’, ‘천구몰래카메라’, ‘색이 변하는 꽃 만들기’, ‘분자요리(망고캐비어 만들기)’ 등이 선을 보일 예정이다.꿈의 학교 도시농업프로그램_중고생 대상부천시는 학생들을 위한 도시농업프로그램 ‘도전! 꿈의 학교’에 참여할 중고등학생 25명을 모집한다. 경기도교육청 꿈의 학교 지원사업인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주요 활동은 텃밭 디자인하기, 수확물을 활용해 푸드스타일링하기, 꿀벌 및 곤충 기르기, 바른 먹거리 알기, 기르고 먹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나눔 활동 기획하기 등이다.참가자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등재, 친구와 함께하는 도시락(樂) 캠핑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 소식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초등 과학체험교실_특허정보자료실부평도서관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명이며, 부평도서관 별관2층 나래울 2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오는 4월 1일에는 거울에 반사되는 빛을 이용한 잠망경 제작 몰래보는 잠망경수업을 시작으로, 소금물로 편지 쓰기, 말캉말캉 젤리 만들기, 커피 찌꺼기 석탄 만들기, 버섯균사체로 버섯 배양하기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2016년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우리 동네 과학클럽에서 활동했던 <비숑>이란 과학클럽과 연계해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인천시 내 고등학생 18명으로 이루어진 비숑은 과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실험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등학생들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이 외에도 특허정보자료실에서는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 그리고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해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아이디어특허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오리엔티어링대회_산울림청소년수련관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20일 오전 10부터 제6회 부천시장배 청소년오리엔티어링대회를 개최한다. 북유럽에서 시작된 ‘오리엔티어링’은 보물찾기와 같은 호기심을 통한 신체적 건강과 모험심, 도전정신을 키워주는 매우 유익한 야외활동이다.이날 대회는 정해진 시간동안 지도와 나침반을 사용해 미지의 지형에 있는 목표물을 가능한 많이 찾아오는 것을 경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다양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일반부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는 2인 1팀이다.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20일 행사당일에는 다양한 문화행사 및 특별이벤트, 체험거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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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_ 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보성고등학교 111년 전통의 보성고(교장 박형송)는 특화된 교내 프로그램을 뚝심 있게 진행해 송파구 남학생들 사이에 선호도 높은 일반고다. 2017 입시 성과와 특징을 살펴봤다.보성고는 2017 입시에서 서울대 8명, 연세대 23명, 고려대 19명, 서강대 9명, 성균관대 8명, 한양대 22명, 카이스트·지스트 3명, 의학 계열 16명이 합격했다.합격생 현황을 살펴보면 보성고만의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수시, 정시 합격 비율을 보면 수시 40%, 정시 60%로 정시에 강한 학교다. 수시 전형별 합격 비율은 논술 43% > 학생부종합전형 32% > 적성 11% 순으로 나타난다.상위권이 탄탄한 만큼 치열한 내신 경쟁 때문에 수능으로 승부를 보려고 하는 정시 선호 현상이 특징. 학생부종합전형 대신 논술합격생이 많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수시에서 소신 지원보다는 상향 지원을 선호하는 남학생 특유의 정서도 엿보인다.창의융합프로그램 강점100년 전통 사학으로서 자부심이 남다른 보성고는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다른 고교보다 한발 앞서 10년간 축적된 입시 데이터, 과목별로 전문성을 인정받는 교사진의 역량도 강점이다.“자기주도학습, 인성·봉사, 창의·융합, 역사·전통, 문화·예술·체육 같은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5가지 기준을 가지고 창의융합교양강좌를 설계합니다. 고교 3년간 뚜렷한 진로 목표를 가지고 학교 활동에 참여한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박형송 교장은 설명한다.앨빈 토플러 같은 국내외 석학 초청 강연을 오랫동안 진행해온 보성고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후마니타스 프로그램을 매년 개최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만나며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해는 노벨상 생리학상·물리학상, 생명공학, 직업과 마케팅 등을 주제로 10회 강연을 진행했다.최근 입시, 취업 트렌드 영향을 받아 보성고 역시 학생들의 이과 선호도(고3 이과 7개 반, 문과 5개 반, 고2 이과 8반, 문과 4반)가 높고 차별화된 비교과 활동 수요가 많다. 학생들이 과학 기술, 창직, 스타트업 관련 폭넓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LG메이커스페어, 특허청 같은 기업, 정부기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중이다.성적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학생 지도학생들의 진로진학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보아반, 프론티어반, 챔피언반으로 나눠 커리큘럼을 세분화해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한다.상위권 대상으로 오랫동안 운영한 보아반을 비롯해 신설된 프론티어반은 ‘인서울 대학’을 목표로 진로진학 학습에 초점을 맞춰 집중 지도한다.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챔피언반은 보성고만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공부 의욕이 없는 학생들을 교사가 집중 케어하며 동기부여를 해준다.“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교육의 본질이지요. 우리는 여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초중시절부터 공부 못한다는 딱지가 붙어 꿈조차 없는 아이들에게 잠재능력을 찾아주기 위해 교사들이 나섰습니다. 매주 모여 헬스, 탁구, 드럼, 영화감상, 독서 치유 같은 테마 수업을 받습니다. 모든 강좌는 LOD(learn on demand) 즉, 학생들이 원하는 걸 배우도록 합니다. 사제동행으로 지리산, 설악산 종주도 하지요. 교사들이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 한 명 한 명을 보살핍니다. ‘지치지 말고 실망하지도 말고 섣불리 교육 효과를 기대하지도 말자. 끈기 있게 하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의 다짐입니다”라고 박 교장은 말한다.이 외에 김유정문학관, 임진각, DMZ 등 테마를 정해 답사하는 ‘로드스콜라’도 연중 진행한다.서울대, 연대, 고대 등 서울시내 주요 대학 입학사정 관계자들을 초청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7년째 열고 있다. 보성고 뿐만 아니라 송파구내 모든 학생, 학부모들에게 개방하는데 매년 1500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할 만큼 호응이 크다.진학 업무를 총괄하는 진로진학상담부 조석준 부장교사와 배영준 교사에게 보성고 진학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를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보성고는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효과적인 대비법은?내신의 불리함 때문에 떠밀리듯 논술을 선택하면 백전백패다. 이과논술의 경우 수학, 과학 문제를 풀 때 답 맞추기 식의 얕은 공부를 해온 학생들은 실패 확률이 높다. 기본, 심화 개념이 머릿속에 정리돼 있어야 한다. 최근에 입시 논술은 교과 과정 속에서 출제된다. 논술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고1,2 때부터 문제풀이 식 공부가 아니라 교과서 5~10번 정독하며 심화학습을 해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학 기출 문제를 풀어보며 논술 전형 적합 여부도 체크해 봐야 한다. Q.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자기소개서 쓰기는 어떻게 지도하나?학생부는 입학사정관 관점에서 채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소서는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좋은 샘플, 나쁜 샘플을 비교해 가며 대학 평가자 관점에서 방향성을 짚어준다. 학생 본인이 쓴 후 담임 교사가 첨삭하고 진로진학상담부에서 2차 점검을 하며 학생들의 자소서 완성도를 높여나간다.Q. 주목할 만한 진학 사례, 입시 포인트를 꼽는다면?학생 본인에게 최적화된 입시 전략을 짜서 일관성 있게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 과학 성적은 좋았지만 영어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모의고사 성적으로 유추해 보니 서울 주요 대학 진학이 힘든 이과 학생이 있었다. 하지만 수학 시간에 ‘왜 이런 방식으로 정의하나’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며 나름의 방법으로 재해석해 발표할 만큼 공부 열의가 남달랐다. 그래서 본인의 강점인 수학, 과학에 집중해 논술을 집중 공략하되 지원 대학의 폭을 넓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로 입시 전략을 짰고 결국 중앙대에 최종 합격했다.내신이 중하위권인데다 수학 성적이 좋지 않아 수도권 대학 진학이 쉽지 않았던 학생은 ‘한 우물 파기 전략’으로 성공했다. 컴퓨터, 정보 보안 분야에 관심이 많아 독서, 동아리활동을 꾸준히 했고 수업 시간에는 C언어를 활용해 확률에 응용 과정을 발표할 만큼 진로 방향성이 뚜렷했다. 결국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명지대 컴퓨터공학과에 합격했다.오랫동안 입시 지도를 하다 보니 고2까지 열심히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다 정작 고3 수시원서 쓸 때 분위기에 휩쓸려 ‘6논술 극상향 지원’을 해서 실패하는 사례를 자주 본다. 사실 재수 성공률은 높지 않다. ‘상향, 소신, 안전’을 적절히 조합한 수시 지원 전략을 꼭 실천하라고 당부하고 싶다.보성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학년 초 글로벌 비전 및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10개 강좌를 수강한 후 방학 중 과제 연구 발표회, 일본 창의 체험 연수와 노벨상 수상자와 만남 등을 진행리더십 인증제: 교내외 활동을 세분화해 항목별 마일리지를 담당 교사가 부여. 학생들의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격려하기 위한 제도보성 프렌드십(또래 학습 멘토링): 학생들끼리 멘토-멘티 팀을 구성, 교내에서 매주 2회 50분 이상 교과학습을 한 후 활동 내용에 대한 소감문 대회, 우수 사례 발표회를 통해 결과 공유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보성아카데미반, 해오름 배움터(학생 명예 교사 제도) 운영보성 후마니타스: 문학,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풍부한 교양과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줌송파구·보성고 공동 주최 ‘2018 서울 주요대학 설명회’-일시 : 5월23일(화)~24일(수) 오후 5시50분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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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광문고등학교 개개인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산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으로 학생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있는 광문고등학교(학교장 권영완). 광문고는 지난 3월 김학민 이사장, 권영완 교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광문고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지닌 능력 있는 지식인, 또 남을 위한 봉사·배려·사랑을 실천하는 따스한 감수성을 지닌 교양인 양성을 지향한다.권영완 교장은 “‘가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조성으로 학생,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며 지역 사회를 선도하는 학교가 되겠다”며 학교 경영의 밑그림을 밝혔다.광문고는 대학입시에서 진학의 선택을 학교가 강권하지 않고 선택권을 전적으로 학생에게 주어 상위권 학생들이 특정 대학보다 유망 학과 위주 진학을 하고 있으며 KIST, 포항공대, 일본대학교로 많이 진학하는 게 이색적이다. 왼쪽부터 이병찬 진학지도부장, 강민지양, 성하준군, 강인진 교사특화된 진학지도부의 커리큘럼광문고는 2017학년부터 새롭게 진학지도 프로그램을 보강, 학생들의 진학을 돕고 있다. 우선 ‘광문 TFT팀’을 구성하여 보다 전문적인 진학지도를 시도한 것이 눈에 띈다. 3학년 담임교사를 몇 개의 권역별 대학 진학팀으로 구성해 전문적인 진학지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교사들은 자신이 맡은 대학에 대한 전형별, 학과별 대학 지원 관련 사항을 연구하고 그것을 데이터화하여 학생에게 최적의 맞춤식 입시상담을 하고 있다.또한 ‘100% 자율적’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양적 자율학습에서 벗어나 전용 공부방을 학년별 2개실로 확충해 교실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도모하고 있는 것. 전용 공부방 이외에도 독서실을 활용하며, 자율학습 중 담당교사에게 수시로 개인 질문도 가능해 학생들의 학습의욕도 높다.이병찬 진학지도부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풀이를 하는 시간을 만들어 매일 아침조회시간 전 수능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를 풀며 스스로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생님들이 지도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개방된 공부방이 가득 찰 정도로 열의를 가지고 문제풀이를 하고 있다”고 학생들의 향학열을 자랑한다.학교는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제대로 된 입시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권 교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에는 보다 많은 입시설명회 개최와 진학지도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가능성을 타당성으로광문고 진학지도의 핵심인 각 학년부 단계별 진학지도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의 본격 가동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입시 스트레스가 대폭 줄어들고 있다. 1,2,3학년 각 학년부서에서는 진학지도에 폭넓은 경험과 탁월한 감각을 지닌 진학 전문 교사들이 배치되어 항시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체계적으로 쌓여가는 개인별 진학 자료들이 결전의 순간을 위해 준비되고 있다.학교의 각 학년부 진학지도 시스템은 학생의 1학년 입학과 동시에 가동되어 수시와 정시 준비 체계를 조기에 시행되는 것이 이색적이다.이 진학지도부장은 “먼저 입학 전 중학교 성적 자료를 토대로 신입생들의 진학 기초 자료를 생성하고, 방과후부터 심야시간까지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일찌감치 자신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한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각 학년별 60석(3학년 90석) 개인별 자기주도학습 공간이 부여되고, 수시지원 체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특화된 각종 학생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과 동시에 이에 대한 전문교사의 체계적인 관리와 상담이 이뤄진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학생들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1학년 때부터 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강인진 교사는 “학습 프로그램 가동으로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집중력이 크게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슷한 수순의 학생들과 함께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게 되어 긴장감도 갖고 있다”며 “또 교사의 진학·학습에 대한 심야 상담으로 자신감을 얻고, 원하는 대학에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계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은 지난 1년 동안 진학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지도하는 교사와 함께 자기주도학습실로 배달되는 6개 일간지를 스크랩하고, 친구들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에서 진학에 대한 스스로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다”고 진학지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각 학년부에서 주도하는 광문고 단계별 심층 진학 프로그램은 또래멘토링, 담임멘토링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도하면서 다수의 자기주도학습 우수학생까지 발굴하며, 소수의 특화된 광문 최우수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특히 연말에 국내외 명문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 함께하는 비전캠프를 실시하여 학습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며 동시에 많은 선배들로부터 대입과 학습이라는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진학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도 연 5회(1학기 5월 23, 25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멘토링 제도를 통한 정보공유 및 학업향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담임과의 멘토링제.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목에 대한 학습과정을 주1회 담임교사와 점검하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방향과 방법을 제시해 준다. 또래 멘토를 통해서는 협업 학습, 눈높이 학습으로 성적 향상이 부수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네 꿈을 펼쳐라’ 자율동아리 활동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를 진학과 연계시키는 자율 동아리 활동을 진행한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학생의 흥미, 소질, 적성, 특기가 비슷한 학생들이 직접 구성하여 활동 과정에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학과 관련한 큰 밑그림을 그려 나간다. 학습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며, 교과 시간에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잠재 능력을 창의적으로 계발·신장하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아 나간다.권 교장은 “자율적 동아리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은 수동적 학습 형태에서 벗어나 학습목표, 활동 목표를 자신이 설계·주도하게 하고 학교는 자율 동아리 활동을 최대한 보장, 학생들의 능력 강화와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광문고의 자율동아리는 교육과정 외 동아리로 지도교사 1인 이상이 지도하며, 철저하게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현재 시사토론, 유레카, 수학자 사상탐구, 제3세계 언어연구반 등 진학과 연계된 동아리와 교과 연관 영역 외 봉사동아리, 꽃사랑반, 제복입은 아이들, 거꾸로 보는 미디어부 등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자율 동아리 99개가 활동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또 다른 공부 ‘방과후학교’방과후학교도 특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융합인재반, 일취반, 월장반, 인내반 등 수준별로 강좌가 개설·운영되며 강좌 프로그램은 교과 교사가 실명제 및 사전 예고제에 따라 과목별·수준별로 강좌 계획서를 공개하고 학생들은 공개된 내용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 과목을 선택한다. 강의 수강은 학생 자율 의사에 따라 수강신청이 이뤄지는 자유 선택제다. 강좌 이수 후에는 학생 의견 수렴제와 수업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솔한 수업 이수 소감을 다음 방과후 수업에 반영한다. 대표적인 개설 강좌로는 현대시·고전시가 맥락으로 이해 2017-05-18
- 중간고사를 끝낸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국어에 대한 조언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다들 고생들 하셨습니다.고1은 고1대로, 고2는 고2대로, 고3은 고3대로 긴장을 하면서 시험을 보았을 것입니다. 지나간 시험은 깨끗이 잊어버립시다. 잘 보았으면 잘 본 대로, 못 보았으며 못 본 대로 빨리 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곧 밀려올 기말고사를 준비해야죠. 다만 고1생들에게만 약간의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고1 중간고사 내신에 대하여.고1 중간고사 결과에 대해 만족하는 학생은 드물 것입니다. 확률로 따지면 10%나 될까요? 이유는 첫째,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학생들의 객관적 실력을 몰랐기 때문입니다.모두가 1등급을 꿈꾸었는데 현실은 4%만이 1등급이라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입니다. 또 몇몇 과목은 1등급이 나왔지만 엄마나 학생의 욕심은 전 과목 1등급이었기 때문입니다.어쨌든 중간고사가 끝나고 곧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합니다. 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고1 중간고사가 대입의 80%를 결정한다고 했습니다. 아닙니다. 실제 고1 중간고사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은 내신 성적이 대입 전체에서 50%의 중요도를 인정하더라도 고3까지 12번이 있는 시험 중 한 번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고1 중간고사가 입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1/2 × 1/12 = 1/24, 곧 4%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제가 거짓말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결코 거짓말이 아닙니다. 문제는 중간고사의 자기 결정력입니다. 학생 스스로가 중간고사 결과를 보고 자기 능력을 결정하는 순간 정말 고1 중간고사는 대입의 80%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여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이번 중간고사 결과가 결코 내 능력의 다가 아니다”라고 강하게 확신하면서 거기에 상응하는 실천을 한다면 충분히 현재의 결과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입시는 긴 승부입니다. 특히 최근의 입시는 성적순만이 아닌 다양한 변수들이 끼어듭니다. 물론 그 중에서도 내신 성적이 가장 중요한 변수이긴 합니다만...결론적으로 조언을 드린다면 이번 중간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내 실력을 정확히 점검한 후 적절한 방법과 노력으로 극복한다면 이번 결과에 조금도 위축될 필요가 없습니다. 고1 학생 여러분 힘냅시다. 파이팅!이제 다가오는 기말고사은 어떻게 준비할까요?고1. 기말을 잘 보려면 지금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말을 바로 교과서를 파고들라고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제일 먼저 자기의 약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본격적인 내신 준비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보완한 후 5월말, 6월초부터 본격적인 내신 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고2. 대부분 문학이 시험 과목이었습니다.(간혹 문법도 있었습니다.)문학 내신을 잘 보기 위해서는 아래 사항이 필요합니다.① 문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② 폭넓은 작품 섭렵③ 주어진 범위에 대한 정확한 이해이중 내신 기간에 할 수 있는 것은 ③밖에 없습니다. 결국 문학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는 ①,②를 보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다행히 약간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기간을 잘 이용하는 것이 기말고사의 관건이겠네요고3. 지금 고3은 기말고사보다 6월 1일에 보는 6월 모평이 더욱 시급하네요. 이 시험이야 말로 고3 최초의 진검 승부입니다. 평가원에서 출제하지, 재수생, 나아가 반수생까지 참가하지... 대부분 학생들이 이 6월 모평 성적을 가지고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짭니다. 학생들이 이 6월 모평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어야하는 이유입니다. 국어에 관한 조언을 드린다면 다음 세 가지는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① EBS 수능 특강은 전 영역을 꼼꼼히 살피고 정리할 것.(적어도 수능 특강에서 나온 지문에서는 남들보다 불리하지 않도록) ② 매주 모의고사 1회는 반드시 시간에 맞춰 풀며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자신의 약점을 파악할 것.③ 파악된 약점은 급한 것부터 극복해 나갈 것.하나 덧붙인다면 시간이 된다면 기출문제를 차분히 풀어보는 것도 여러 가지로 유익합니다.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5-18
- 좋은 논술 학원을 고르자 교과 과정 내에서 문제를 출제한다는 원칙이 지켜지면서 논술 시험은 3~4년 전에 비해 쉬워졌다. 예전에는 지문을 읽는 것조차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제는 읽은 내용을 활용해 사회와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생각을 해낼 수 있느냐를 따지는 시험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학생들이 해볼 만한 시험은 됐다고 해도, 논술이 학교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다. 사교육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가르치다 보니, 생각하기와 글쓰기라는 논술 교육의 기본을 망각한 채 수능처럼 답안의 형태를 반복적으로 알려주고 그저 익숙하게 하는 왜곡된 교육 방식이 난무한다. 논술 없이 대입을 치르면 좋겠지만, 논술을 준비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교육 방식이 바람직한지 알아보자.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논술이 학교 교육에서 전면적으로 도입되지 않는 이유는 논술이 대량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식 수업으로 진행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표현하는 방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학생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맞다 틀리다 같은 평가를 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 추가적인 논리의 구축, 좀 더 설득적인 전개 등으로 발전하기 위한 강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때 수업은 강사와 학생이 대화로 풀어나가는 방식이어야 한다. 대화가 없고, 특정한 방향을 답이라 강요하는 수업은 논술 실력이 늘지 않을뿐더러 합격도 불가능한 방식이다.논술은 자유롭게 토론하며, 사고의 힘을 키우며, 현시대의 문제를 다각도로 조명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추어 나가는 방법이다. 대입 논술도 합격을 위한 것이지만, 결국엔 본질에 얼마나 충실했느냐가 당락을 결정한다.논술은 국영수와 달리 모든 학생이 똑같이 도달해야 할 목표가 없다. 예를 들어 수능 수학을 공부할 땐 어떤 누구라도 바로 그 해법으로 풀면 답에 도달한다. 그래서 그 특정한 방법을 재빨리 습득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느냐가 바로 실력이다. 그러나 논술은 그 사람의 가치관, 경험 언어 습관이 결합돼 모두가 조금씩 다른 의견을 써 낸다. 대학은 다양한 형태의 의견을 합리적인 수준에서 받아들이고, 이를 합격자로 인정한다. 중요한 것은 그 어설플 수밖에 없는 제각각의 의견을 저마다의 교유한 특징은 유지하면서 완성도를 끌어 올리는 일이다. 강사는 토론 중에 벌어지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학생의 논리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주어야 한다. 이는 경험한 사람을 통해 듣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노릇이다.논술 학원은 합격을 추구해야 한다. 논술만이 최선이라고 주장하는 학원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논술은 수시 전형의 한 가지로 다른 전형과 균형을 이루는 게 가장 좋다. 최저 등급이 없는 학교를 내세워 학생을 유치하는 학원 등은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학생이 원한다는 이유로 그 학생의 실력은 고려하지 않고, 마냥 높은 대학을 준비해 주는 학원은 그 학생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고 봐야 한다. 논술 학원은 고3의 마지막 합격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 때문에 그 어떤 학교 학원보다도 당락의 책임을 느낀다.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합리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고 이를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의논하는 학원이 결과를 내는 좋은 학원이다.입시 학원은 합격률로 평가받아야 한다. 일단 최상위 대학을 얼마나 많이 갔느냐가 중요하다. 또한 중위권, 중하위 대학도 얼마나 갔는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우수한 학생을 좋은 대학에 보는 것도 역량이지만, 다소 다른 부족한 부분이 있는 학생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도 그 학원의 실력이다.박문수 원장이지논술 2017-05-18
-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수능최저등급 충족의 결정적 변수 입시 논술을 지도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수강생들이 수능최저등급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이다. 매년 수강생의 대략 30~40%가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지원한 대학의 수능최저등급을 제대로 충족하지 못한다. 6개 대학의 논술전형에 지원했을 경우 1~2개 정도만 최저기준을 충족하거나 최저기준을 아예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 경우 1년 간 열심히 준비해온 논술은 완전히 무용지물이 되어 버린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은 논술 실력과 관계없이 무조건 불합격 통보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매년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이 3월, 6월, 9월 모의고사보다 실제 수능에서 자신의 성적이 더 오를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이다. 수시원서 접수는 9월 모의고사 직후에 이루어진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3월과 6월 모의고사 등급과 9월 모의고사 가채점 등급으로 수능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데, 이때 현역 고3 학생들은 남은 2개월의 기간 동안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면 이제까지 보다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다소 비현실적인 낙관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꿈을 이루는 학생들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자신의 기존 성적과 비슷한 수준으로 수능을 치르거나, 오히려 떨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수시원서 접수 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수능최저등급 충족 가능성을 판단해야만 한다.입시 현장의 경험을 살려서 말해보자면, 최근 3년 동안 수능최저등급 충족에 실패하게 되는 원인이 다름 아닌 국어에 있었다는 사실이 특징적이다. 아래의 표는 지난 3년 동안 6월, 9월, 수능으로 이어지는 국어 1등급 컷의 변화 추이이다. 1등급 컷은 모의고사 및 수능에서 국어 시험의 난이도를 판단해볼 수 있는 좋은 지표이다.[3개년] 수능 국어 1등급 컷(원점수 기준) 변화 추이 6월 모평9월 모평수능2015학년도A형(이과)9710097B형(문과)94100912016학년도A형(이과)9810096B형(문과)10097932017학년도문이과 통합909092- 2014년(2015학년도) / 이과 물-물-물 / 문과 불-물-불3년 전 이과 수험생들의 국어 모의고사 난이도는 쉬웠고 실제 수능도 쉽게 출제되었다. 하지만 문과 수험생들은 6월에 어려웠다가 9월에 극도로 쉽게 출제되었으나 실제 수능에서는 상당한 난이도를 보였다. 결과는 참담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국어 1등급이었던 학생들이 실제 수능에서 대부분 3등급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지원 수강생 11명 중에서 단 2명만 연세대학교 논술전형의 수능최저등급을 충족할 수 있었다.2년 전도 마찬가지다. 이과는 평소 모의고사 난이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쉽게 출제되어 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문과의 경우 모의고사에 비해 높은 난이도의 수능 국어로 최저등급 충족에 실패한 학생들이 많았다. 전년의 결과 때문에 수업시간에 국어 등급 충족과 관련한 잔소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음에도 결과는 동일했다.작년에는 평가원이 모의고사를 통해 국어 난이도를 높이겠다는 예고를 지속적으로 하였음에도 실제 수능에서 달라진 국어 시험에 적응한 수험생들은 의외로 적었다. 특히 비문학 난이도의 상승은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하거나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국어 등급이 크게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평가원의 예고에도 불구하고, 난이도 높은 국어 시험을 대비하기에 1년이라는 기간은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018학년도 수능에서도 국어는 최저등급 충족의 결정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난이도 높은 비문학 지문의 독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오랜 기간 논술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자면, 비문학 지문의 독해는 영역이나 길이 등에 따라 난이도가 달리 느껴지지 않아야 정상이다. 비문학적 지문이 가질 수밖에 없는 본질적이면서도 고유한 특성을 파악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라도 쉽게 읽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출제의도에 부합하는 정답도 간단히 찾을 수 있다. 올바른 독해 방법을 바탕으로 꾸준한 훈련을 거듭할수록 2018학년도 입시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짐을 명심하자.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 2017-05-18
- 스마트 세대위한 스마트한 학습법이 뜬다 일어나 앉기 시작하면 스마트폰으로 ‘뽀로로’를 보고,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하루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들. 자라온 환경이 달라도 너무나 다른 어른들은 우려의 시선을 거두기 어렵지만 그 속에서도 인간의 진화는 빠르게 진행 중이다. 디지털 세대를 넘어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 세대로 발전하고 있는 자녀들의 공부법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새로운 교육법을 개발 교육현장에 접목한 ‘이투스수학학원’에 학생들이 모여들고 있다. 스마트 세대에게 최적화 된 스마트 학습법은 무엇일까? ‘이투스수학학원’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지식 습득 방법 달라진 스마트 세대스마트 세대의 특징은 뭘까?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투스수학학원 고잔점 이명걸 원장은 아이들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다. “기존의 아이들은 수동적인 아이들이 공부를 잘 했어요. 선생님이 가르치는 걸 잘 받아들이는 아이들이죠. 전반적인 분위기가 수동적었던 반면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 시각에서 보면 산만하다고 느낄 정도로 적극적이에요. 이런 변화는 중학생과 초등학생이 또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죠”손 끝으로 터치하면 뭐든 해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는 어떤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어야 할까? 칠판 앞에 아이들을 모아 놓고 가르치는 판서 수업만 고집해서는 안 되는 시대가 온 것은 분명 해 보인다. 획일화 되고 구성원이 모두 수업 진도를 맞춰가야 하는 이런 방식이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낯설고 불편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패드형 수업이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수업이라고 말한다.“요즘 아이들은 수동적이고 획일적인 방법보다 스스로 아는 것을 찾아나가고 작은 개념이라도 활동을 통해 깨우쳐 나가는 것을 훨씬 좋아하는 세대입니다. 그래서 개별 수업이 이뤄질 수 있는 방법이 이 아이들에게 훨씬 효과적이죠. 그 방법도 컴퓨터보다는 아이들과 친숙한 터치 스크린이 가능한 패드형 수업이 훨씬 편안하고 흥미로운 환경을 제공 한다”개별 수업, 개별 진도, 개별 시간표이투스수학에서 진행하는 수업 방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스마트학습의 본질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 이곳에서의 모든 수업과 진도 시간표는 개별로 진행된다. 개인별 학습 상태도 다를 뿐 아니라 익히는 속도도 다르기 때문에 개별 수업이 학습 성취도를 높이는데 더 효과적이다. 수업 컨덴츠는 온라인 교육 대표 주자인 ‘이투스’가 개발했다. 개별 단원에 따른 개념을 설명한 동영상을 10~20분 정도 시청 한 후 주어진 문제를 풀어나간다. 강의와 문제풀이는 패드로 진행한다. 패드를 이용한 수업은 단순히 문제 풀이만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게 이 원장의 설명이다.“스마트 패드를 통해 문제를 풀었을 때 학생이 어떤 개념을 이해했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학습 프로그램이 잡아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틀린 문제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반복해서 문제가 나가게 됩니다. 그날 집에서 해야 하는 숙제, 월말 평가에도 그 학생이 이해하지 못한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따로 오답노트를 정리하지 않아도 취약한 부분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다”스탠다드한 학습내용 받아들이기 쉬워동영상 강의로 진행되는 수업의 장점은 ‘스탠다드한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력이 검증된 교사들이 오랜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수업 컨덴츠는 스스로 이해해야 받아들이는 스마트 세대들에게 꼭 맞아 떨어진다. “스스로 이해한 개념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요즘 아이들의 특징이죠. 그렇기 때문에 정형화 된 학습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이 원장의 설명이다.이투스수학학원에서는 선생님과 진행하는 판서수업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진행된다. 주 3회 2시간 스마트 수업을 진행 한 후 1시간 교사와 학교 진도 수업이 진행된다.“물론 판서 수업은 서로 눈을 보고 이야기하고 개별 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수업시간에는 학교별 진도, 학교 수업에서 이해하지 못한 개념에 대해 다시 설명하는 수업이 이뤄진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수업의 중심이 바뀐 것은 확실하다”매일 매일 변화하는 시대. 더 이상 옛날 방식만을 고집하며 아이들을 가르칠 수 없지 않을까? 스마트한 시대 학부모의 선택도 현명해져야 하는 이유다.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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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듣는 기말고사 성공작전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가정의 달 5월. 중간고사를 마친 안산의 중·고생들은 오랜만에 시험에서 벗어나 휴식을 갖는 시간이다. 하지만 곧 코앞으로 닥친 기말고사 때문에 고삐를 놓을 수 없는 것이 현실. 철저한 내신관리로 잘 알려진 SnS대학학원 장영욱 부원장은 “기말고사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한 만큼 실력 상승이 가능하고 또 그로 인해 자신감까지 충전될 기회”라고 말했다. 성적과 실력을 번쩍 들어 올리는 지렛대로 ‘시험’을 이용하는 작전이다.한번 내신은 영원한 내신!새 정부가 들어서며 교육제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지나친 입시경쟁과 사교육에 지친 학생들이나 부모들을 위한 교육정책이 절실한 현 상황에서 장 부원장은 “많은 교육 정책 변화 속에서 변치 않는 것은 학생부, 즉 내신 관리”라고 단언했다.자사고와 외고 폐지 논란이나 수능 전 과목 절대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인지 일반 고등학교에 자녀를 보내 내신을 잘 관리하고 수시로 진학하려는 생각을 갖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상황. 자사고와 특목고 경쟁률이 확연히 떨어진 것이 이를 반증하는 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장 부원장은 “내신을 먼저 과목별로 철저히 준비한 후, 개인의 성향에 따라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옳은 순서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번 내신은 영원한 내신! 만회할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시험공부는 평소에!고등학교는 중학교 때 통하던 벼락치기 시험공부 방식이 통하지 않고, 또 내용이 어렵기 때문에 학생 혼자 100% 이해하기 어렵다. 학교 선생님들 역시 각 학생을 개인적으로 봐주기 어려워 학교에서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게다가 많은 학교들이 변별력을 위해 소위 학년 파괴· 수능대비 문제· 교사만의 주관적 문제로 학생들을 당황케 한다.장 부원장은 “만고의 진리이만, 평소부터 예습․복습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상시험문제나 좋은 정보로 내신을 관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학교는 해마다 내신시험문제를 반복하지 않고, 교사는 직접 만든 프린트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여러 학교 학생들을 모아 수업을 진행하다가 시험기간만 잠시 분반하는 학원보다는 자녀의 학교에 맞추어 학습을 진행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내신을 올리기 위한 한 방법일 것이다. “평소 교과서 내용을 스스로 파악하고, 3~4주전 종합해 핵심을 정리하는 것도 좋다.”과목별로 알아보는 공부핵심!국어는 금방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지만, 교사의 지도방법에 따라 빠른 학습 진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개인에 맞춰 진도를 일정량 정해 학생이 읽고 생각한 후, 교사의 지도를 받는다면 진도를 따라잡기에 효과적이다.”영어는 국어보다는 넓게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어휘· 문법· 구문 독해 등 기본기를 다져야 어려운 문제에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이란다.수학의 경우 내신과 수능 양쪽 로드맵을 꿰고 있는 교사를 만나, 공부할 단원의 개념을 잡고 문제를 충분히 풀어보라고 조언했다.“시험공부를 위한 요령은 없다. 국어의 경우 평상시 꾸준히 독해능력 향상시키고 문법에 대해 기본기 충실히 다지고 EBS문학작품 잘 감상해두는 것, 그리고 본인의 시간투자로 자신의 실력으로 내면화시키고 자신의 내공을 키우는 것이다.” 국어가 전공인 장 부원장의 말이다.학생을 변화, 그 시너지 효과!장 부원장은 “학생들의 변화가 참 고맙다”며 한 사례를 들었다.국어점수가 30점대인 초지고학생이 3주간 공부하고 70점, 그 다음 시험에서 97점, 반에서 일등을 했다. 공부가 관심이 없던 학생이 공부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고 마음이 달라졌다. 그런 변화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친구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맘이 변해서 점수가 올라간 것인지 점수가 올라가니 마음이 변한 건지, 아마도 두 가지가 동시에 작용한 것이리라.‘공부를 제대로 해볼까?’ 라고 생각한 학생들에게는 교육자의 열의와 관심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변화, 그 변화가 다시 변화를 부르는 시너지효과가 안산의 학생들에게 넓게 퍼지길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2017-05-18
- 학생부종합전형을 알면 성적이 향상된다?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수도권 주요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의 비율을 줄이고 그 인원을 학생부종합전형에 배당한 상황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는 대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대안점이 될 것이다. 때문에 내신과 수능, 비교과 활동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의 부담은 커져만 간다. 자기주도학습과 학생부종합전형을 꼼꼼하게 준비해주고 있는 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을 만나 조언을 들어보았다. 내신 성적향상 비결은 학교수업 집중!내신시험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고 시험출제교재는 교과서이며, 부교재는 프린트이다. 때문에 수업시간에 교사의 설명에 집중해야하고 교과서와 프린트로 공부하며 시험문제는 선생님이 중요하다고 얘기한 부분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현실은 교과 설명을 인강이나 학원선생님에게 듣고 학원 교재로 공부하며 학원선생님이 뽑아주는 기출문제로 내신시험 공부를 한다. 이렇게 공부해서는 내신 성적이 오를 수 없다.박 원장은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강의를 듣거나 숙제를 하는 시간외에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꼭 확보해야한다”며 학생 상담 중 “원장님. 90점대는 아무리 해도 무리라고 생각했는데, 수업시간 마다 선생님 강조사항 필기에 집중하고, 교과서로 정리를 하니 개념이 잡혔어요. 정말 신기하네요.”하는 다수의 성적향상 사례를 통해 학교수업과 복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직은 연습이 안 된 학생이라면, 수업리뷰노트를 꾸준히 작성해 볼 것을 권유했다. 학교생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야,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은 물론 비교과활동을 통해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자기주도성을 살펴보고 선발하는 제도로, 성적의 미세한 차이보다는 희망대학 및 희망전공에 맞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우는 학생들을 선호한다. 에듀플렉스 박홍순 원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선발자인 대학 교수가 선호하는 지원자를 알아야 목표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며 “희망하는 전공과 관련된 독서, 동아리, 봉사 등 교내활동을 구체적으로 진행한 학생이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때문에 “학생들은 고등학교 생활의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빨리 찾아 희망대학 및 학과에 맞는 활동으로 학생부를 채워야 한다”며 “진로탐색, 교내활동 등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활동을 평소에 꾸준히 정리해 학생부에서 누락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에듀플렉스는 비교과 관리를 위해 수시노트를 작성한다. 수시노트는 동아리, 봉사활동 등 나의 진로에 맞는 활동을 계획해 설계하고 구체적으로 활동한 내용을 작성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진로적합성을 확인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을 탄탄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유형별 자기주도학습 중요“효울적인 학습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학습 방법들이 내 아이에 맞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학생 유형에 맞는 학습법을 찾아서 공부해야 성적이 오를 수 있습니다.”박 원장의 말이다. 에듀플렉스는 자기주도학습 진단검사인 VLT4G검사를 통해 학생 유형에 따른 학습 환경과 과목별학습법, 동기부여, 공부방법 등을 파악하고 학생의 성향에 맞는 자기주도학습법을 제시한다. 또한 일주일에 한번 진로진학 상담을 하고 학습상담을 통해서 학생에게 맞는 학습전략과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과목별 공부법도 알려준다. 학습실에서는 오늘의 학습계획을 실천하며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도록 도와주고 하루하루 공부한 내용을 학습매니저와 함께 점검하며 혼자 이해하기 힘든 과목을 학생 개별 전략에 맞춘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올바르게 학습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별지도프로그램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5분간 설명하고, 10분간 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다시 5분간 체크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원장은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는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며 “자기주도학습은 단순히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공부를 계획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학습하여 계획을 실천하고 평가할 수 있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2017-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