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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석처럼 빛나는 눈을 가진 나의 제자들 매년5월15일,그녀의 전화는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고 울려댄다.초등학생부터 여든이 넘는 학생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감사의 인사,안부의 인사를 전하는 것이다.평생 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했다는 그녀,누군가의 선생님으로 살아온 박이현 시인의 삶 속으로 잠시나마 들어가 보았다.또래들의 검정고시 준비 돕는 소녀 선생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생들 학업 때문에 바로 대학 진학을 못 했어요.그때 제 공부를 하면서 어려운 학생들이 검정고시를 볼 수 있도록 가르치는 일을 시작했어요.저와 나이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학생들이었지만 아버지가 교육자이셔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이 자연스럽게 다가왔고,어려움을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도 어린 마음에 들었네요.”그때 가르쳤던 첫 제자들이 이제 적게는40대 후반에서50대 후반까지 거의 중년을 넘어섰는데 여전히 연락을 하며 잘 지낸다고 박이현 시인은 전했다.“몇 년 전 스승의 날에는,갑자기 중년 신사가 된 개구쟁이 남학생 제자가 무작정 차를 태워 갈 곳이 있다고 하더니 나이트클럽이라는 곳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깜깜한 곳을 내려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갑자기 불이 환하게 켜지며 제자들이 모여서 케이크를 들고 있더라고요.그 녀석들 때문에 나이트클럽을 다 가봤네요.”그 당시를 회상하면서 몹시 난처했다고는 하나 박 시인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시인 엄마는 독서 논술 선생님유아교육을 전공한 박 시인은 새마을 운동이 한창이었던70년대 의성고등공민학교 새마을 유아원으로 발령을 받고 어린 아이들을 보살피기 시작했다.당시 특유의 성실함과 창의적인 교수법으로 청와대에서 전국 최우수 교사 표창장을 받기도 했단다.“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알았지만,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내 글을 써 보고 싶다는 문학에 대한 갈망이 있었어요.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거치며 잠시 가르치는 일을 쉬게 되었을 때 문예창작과 수업을 들으면서 중간 중간 피곤한 몸을 일으켜 글을 쓰곤 했지요.”90년대 초반,문예사조 시 부분 신인상으로 등단해서 국제펜클럽 한국본부,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한국현대시인협회 등에서 활동하며 본인의 자녀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기 위해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도 땄다.“처음에는 내 아이들과 아이들의 친구들 몇 명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가르치려 했는데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독서 논술 수업을 하게 되었네요.”할머니 할아버지들의 한글 선생님으로분당으로 이사한 후 두 번째 선생님의 길을 걷다가 자녀들이 어느 정도 커서 오전 시간에 여유가 생기자,박 시인은 어릴 때부터 마음속에 항상 지니고 있었던 ‘나누는 삶’에 대한 고민이 들기 시작했다.그래서 시작했던 것이 바로2008년에 시작한 성남 창세학교 문해교사였다.“우리가 어릴 때 자연스럽게 한글을 깨우치는 시기를 놓치면한글을 배우는 것이 어려워집니다.말을 잘 하시니 쉽게 한글도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던 어르신들이 글을 배우는 것을 굉장히 어려워하셔요.그래서 다양한 연상법을 사용하기도 하고,주변 사물을 사용해 자음과 모음을 가르쳐드리기도 하지요.”점점 학교의 경제적 상황이 나빠지고 있어 처음에는 길지 않은 시간 봉사로 시작했던 창세학교 문해교사가 이제는 그녀의 삶의 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커져버렸다.그러나 배움에 목말라 있는 학생들이 엄연히 기다리고 있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모른 척 할 순 없었다.주부들의 시낭송 선생님까지일주일에4~5일,심지어 어떤 날은 오전과 야간,두 번 수업을 위해 결코 가깝지 않은 거리를 몇 번씩 왕복하기도 한다.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지만,그래도 힘을 낸다.그녀에게 힘을 솟아나게 하는 ‘시’가 있기 때문이다.“시를 쓰면 이상하게 힘이 납니다.우연한 기회에 중앙도서관에서 ‘시 읽기’ 강좌를 맡아2014년부터 재능기부를 하고 있어요.많은 주부들이 시로 인해 위로를 받고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봅니다.신기한 것은 저도 시를 함께 읽으며 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거죠.”자기보다 고작 한두 살 어린 학생들을 가르치던 십대 소녀가 이제 예순을 바라보고 있다.여전히 그녀의 앞에는 그녀와 함께 한글공부를 하고 싶은 할머니 학생,시를 읽고 싶은 주부 학생,글 쓰는 법을 배우고 싶은 청소년 학생들이 두 눈을 반짝이고 있다.“글을 쓰려고 촉을 세우는 행복한 시간부터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을 보며 가르치는 시간까지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내일 죽는다 하더라도 후회 없을 만큼 말입니다.”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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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당락가르는 수학력, 중3까지 공부에서 결정된다 입시의 큰 흐름이 수시 학생부 위주로 변화함에 따라 고교의 선택도 중요해졌다. 특목자사고 혹은 일반고 유형별로 장단점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느 학교에 진학하든 수학의 내공이 성적을 결정하는 만큼 고교 진학 이전에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완성해 놓아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이른바 ‘용팔학군’으로 불리는 죽전지역에 대치동과 분당 최상위권을 길러낸 내공있는 학원 ‘수학의 봄’이 새롭게 문을 열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년 경력의특목자사고 입시팀장이 제안하는 수학솔루션대치동 페르마 특목관 자사고 팀장, 분당 다수인 최상위권 수학전임 강사을 역임한 용인 보정동 수학의 봄 허철선 원장.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 특구에서 최상위권 학생들을 상대로 15년 동안 특목자사고 입시를 책임져 온 장본인이다.“죽전과 수지 지역은 인근 외대부고에 대한 선호가 가장 높은 지역 중의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확실하게 관리해 줄 학원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에요. 때문에 분당이나 강남으로 원정 수업을 받으러 가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학의 봄’이 죽전에 생기면서 죽전지역 학생들이 최고 수준의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고 자부합니다.”그 동안 수 백명의 특목 자사고 합격자를 배출했지만 고교 진학 뿐만아니라 진학 후 대입까지도 결국 입시에서 당락을 결정하는 핵심은 ‘수학’이라고 허 원장은 강조한다. 고교 진학 이전에 흔들리지 않은 1등급 수준의 실력을 만드는 것이 입시에 성공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수학으로 입시를 완성하는 것이 수학의 봄의 교육 목표입니다. 학생의 진로 목표와 진도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가능하죠.”개인과외의 꼼꼼한 맞춤지도와대형 학원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특목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는 무분별한 선행학습으로 수학에 상처받은 학생들이 많다. 학원의 프로그램에 맞춰 수업을 하기 때문에 학생의 개별적 취약점을 보완하기 힘든 구조 때문이다. 수학의 봄은 학생 모든 재원생들의 진도와 교재 학습시간도 다 다르다. 철저하게 학생 맞춤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이다. 개인과외 받듯 1대 1 수업으로 완전히 알 때까지 밀착해서 지도한다.“학생의 커리큘럼은 모두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고입과 대입이 완전히 개별화되었기 때문에 학생의 재학중인 학교의 출제경향과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완성하는 길입니다. 수학의 경우 중학교에서 실력이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잘 운용해야 합니다.”허 원장을 비롯해 수학의 봄은 대형학원에서 재종반,수능반 팀장 출신 강사진들이 수업을 직접 진행한다. 대형학원이 가지는 학습관리 시스템과 입시정보력으로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완벽한 개별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기본이다. 진로 맞춤 개별 학습로드맵,6단계 학습지도 과정으로 완성한 반 6명 이내로 수업이 진행되는 수학의 봄은 개별 심층상담을 통해 학생의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습 로드맵과 커리큘럼을 설정한다. 수업은 <개별교재-개념노트-개념테스트-오답 노트-유사문제 풀기-개별 리포트 작성> 등 6단계 과정을 거쳐 수업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고 적용할 때까지 밀착 지도한다.“한반에 최대 6명이 수업하고 인원이 늘어나는 경우는 대기로 돌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수학은 무조건 진도를 빼는 것보다 한단계 한단계 이해하고 소화하고 체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이러한 꼼꼼한 지도과정은 필수적이에요. 그래야만 고등학교 진학 이후 수능과 내신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문의 031-889-8381 2017-05-17
- 학생 성향 고려한 원장직강 1:1 개별 수업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공부를 열심히 해도 성적 올리기 쉽지 않은 국어 때문에 여기저기서 한숨이 깊다. 특히 최근에 국어 내신시험이 수능유형으로 출제돼 길고 어려운 지문 때문에 이과생뿐만 아니라 문과생까지 힘들어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국어를 장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아이들 성향에 맞춘 개별 수업이성적 끌어올려독자적인 ‘1:1 개별 순환 수업법’으로 유명한 SLS국어학원 김일태 원장은 “국어 공부의 양과 성적을 비례하도록 만들려면 학생의 기질, 특성, 공부습관을 잘 들여다보고 아이에게 맞춘 공부 방법을 제시해야 합니다. 국어를 단순히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키운다는 신념과 연륜으로 이끌어 줘야하죠”라고 말한다. 그래서 김 원장은 이미 공부습관이 고정된 고3보다는 국어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내신과 수능 성적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중3부터 고1,2학년 학생이 선호한다.‘1:1 개별 순환 수업법’은 김 원장과의 독대 수업과 자습의 순환 시스템이므로 한 교실에 5명 이상 머물지 못한다. 게다가 학생별로 시간차를 두고 수업에 들어오도록 스케줄링 하기 때문에 학생이 원하는 시간대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별 개별 맞춤수업이므로 내신 기간에 학교별로 반을 따로 구성하지 않아도 된다. 김 원장은 국어 12종 교과서 수업이 다 가능한데, 그중에서 주로 선택되는 5종 교과서 수업에 주력해 수시 학생부전형을 위한 내신수업과 수능최저와 정시를 잡기 위한 수능 수업을 동시에 진행한다.제한된 수업 시스템이기 때문에 김 원장의 수업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은 아니다. 다른 주요 과목 공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학원에 왔을 때 집중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습량 최대치를 뽑아내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성실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김 원장의 수업을 버텨내지 못하기도 한다. 12년간 분당에서 축적된 노하우로내신 성적 올리기“단순히 교과진도만 설명하고 문제풀이로 수업을 해서는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국어가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철저한 내신 준비를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암기를 해야 하죠. 긴 지문을 소화해야하는 수능에서도 암기력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고 김 원장은 지적했다.그런데 김 원장이 말하는 암기는 단순 암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재빨리 숙지, 요약하고 지문의 요점을 암기하면서 답을 찾아야 제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고 오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술형을 잘 풀고, 객관식의 정확성을 위해서도 암기가 전제가 돼야 하죠. 이해 수준에서는 실수를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즉, 안정감 있고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려면 요점정리를 한 후 반복해서 문제를 풀게 하고, 요소요소를 암기한 후 암기를 확인해야 한다. 여기에서 김 원장만의 비법은 분당지역에서 12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축적해온 자료와 분석한 학교별 출제경향을 바탕으로 내신 대비를 시키기 때문에 객관식은 물론 서술형까지 관리가 된다는 것이다. 중3, 고1,2학년 가능성 충분해김 원장은 “중3부터 고 1,2학년은 지금부터 독서와 문학 지문 읽기와 문제 푸는 방법을 꼼꼼하게 관리해 훈련시키면 내신은 내신대로 잡고, 조화롭게 수능도 준비해 수시 학생부전형이든 정시든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자신한다. 수능은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EBS교재를 가지고 준비한다. 특히 국어는 모국어라서 아이들의 총체적인 기질과 성향을 고려하지 않으면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으므로 김 원장은 그 점을 가장 중요시하며 아이들을 가르친다.가르치는 사람의 기질과 스타일도 학생과 잘 맞아 서로 신뢰를 해야 성적 향상 시너지도 있기 때문에 김 원장은 첫 수업을 하기 전에 학생 테스트보다는 자신에 대한, 수업에 대한 브리핑을 철저히 한다. 이런 점이 분당에서 12년간 꾸준히 학부모와 학생들과의 신뢰관계를 지속하며 국어수업을 이끌어온 노하우이다.문의 031-702-3233 2017-05-17
- 실패와 전향, 그리고 드라마틱한 영상학과 도전 대학에서는 어떤 학생을 뽑고 싶을까? 고등학교에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열정을 펼치고 꿈을 키워가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 학생일 것이다. 용인 보정고등학교를 탐방 취재할 때 선생님들이 특별히 언급하며 칭찬하던 김호산 학생(성균관대 영상학과)은 꿈을 이루기 위해 성적을 끌어올린 자아실현형 학생이다. 이런 유형의 학생을 키우는 부모는 교복 잘 빨아주고 밥만 잘해주면 된다고 하는데 부러울 따름이다. 초등학교 때 만든 졸업영상이 꿈의 계기였을까?“꿈을 가지게 된 계기요? 글쎄요. 제가 즐겁고 재미있는 것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꿈을 꾸게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많은 학생들이 대입을 위한 규격화된 꿈을 강요받다 보니 꿈을 꾸는 것조차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요. 저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이에요.”호산 학생이 처음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초등6학년~중1 미국 유학 시절 친구들과 초등학교 졸업영상, 아프리카 아이들에 대한 캠페인 영상, 인형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면서 부터였다.“중2때 한국으로 전학 와서 처음에는 적응이 힘들었어요. 중3 때 친한 친구들과 단편영화를 만들면서 많이 극복했죠. 당시 사람 인생을 24시간으로 구성해 꿈을 꾸며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새벽 인생인 중학교 친구들의 삶을 담아내려고 했어요. 사고로 파일을 거의 날리고 라스트신만 건졌는데 5분 초 단편 영화로 편집해 한국방송예술진흥회 1318영화제와 동국대 영화제에서도 상을 받았죠. 이 시기에 어렴풋이 영화감독의 꿈을 꾸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동아리 활동 위해 스케줄 관리와 공부 더 열심히 해용인 보정고에 입학한 호산 학생은 연출에 관심이 많아 연극영화동아리에 들어갔다고 한다. 2년 동안 총 4회의 창작극 공연에 참여했는데 대본 집필, 동선 수립, 캐릭터 연구, 홍보기획, 포스터 제작, 티켓 판매까지 총망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갈등과 고난을 극복하면서 협력과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호산 학생의 동아리 활동은 너무 열정적이어서 선생님들까지 걱정할 지경이었다.“부모님이나 선생님들께 트집 잡히지 않으려고 스케줄과 공부 관리를 더 잘하고, 남들보다 1시간씩 학교에 일찍 와서 활동했죠. 공부하는 시간을 빼서 연극을 한 것이 아니라 휴식시간을 빼서 연극을 한 거예요.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동아리 활동이 아니라 그 자체가 학교생활의 낙이었어요.”고2 말에 친구들이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담은 ‘모티베이션’이라는 영상을 만들고 고3때 여름에 서울청소년미디어대전에 출품해 공익광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공부가 필요했어요주변의 우려와는 달리 김호산 학생의 성적은 상승곡선을 그렸고, 고3 때 성적은 피크에 도달했다. 점수가 높은 영화학과를 목표로 하다 보니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해야 했던 것.영화과 입시학원도 다니고 글쓰기 수업도 받았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고전영화를 보고 문학 단편집도 엄청 읽었다. 성적이 상승곡선이긴 했으나 총 내신이 약해서 한예종 영화예술 외국어특기자전형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우울과 불안감이 엄습해 영화과 고집을 접고 독일 유학 후 영화공부를 지속하려고 독문과로 급 전향해 논술전형을 준비했다.“수시전형 마감 이틀 전에 담임선생님께서 3년간 활동한 것이 너무 아깝다며 성균관대 영상학과 예체능특기자 전형 하나만 넣어보자고 제안하셨어요. 이틀 만에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영혼을 담아 자소서를 썼죠. 다행히 1차에 붙어서 2차 면접과 실기시험을 봤는데, 미디어콘텐츠 기획자로서 흥부놀부전을 각색하라는 문제가 나왔어요. 창작사극 ‘덕수전’을 준비하면서 배운 점을 잘 써먹었죠. 성균관대가 제일 먼저 발표 나서 보정고에서 최초 수시 합격자가 됐어요. 교무실에서 선생님과 덩실덩실 춤을 추었어요.”끝까지 한 공부, 다양한 전형 준비 헛된 것이 없다김호산 학생은 50명 정원의 성균관대 영상학과의 커리큘럼으로 디지털 디자인, 촬영기초, 영상학 원론 등을 공부하고 있고 방송, 영화, 광고 등 다양하게 배워서 오히려 꿈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고된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탁했다.“내신, 수능, 논술, 실기까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입시 상황 때문에 너무나 힘들겠지만 역발상으로 기회가 많은 것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옛날 입시는 수능이나 학력고사 한방으로 허무하게 끝났잖아요. 저는 꿈을 위한 학교 활동과 내신 공부, 논술, 정시, 실기 준비까지 어느 것 하나 헛된 것이 없었어요. 목표를 제대로 세워 1,2학년 때부터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미친 스케줄을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세요. 입시 상황이 너무 힘들지만 열심히 해서 더 나은 입시 제도를 만드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 20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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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How to Study SATSAT를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 대부분의 학생들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일정이상의 영어실력이 갖추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SAT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시간과 돈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critical reading이란 것이 어떤 것 인지 즉, 문장의 구조뿐만 아니고 전체 passage에서 각 문단의 relation이 어떤 것 인지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부분을 간과한체 그저 문제 푸는 요령만을 습득하려고 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 이는 SAT 성적뿐 아니라 나중에 대학에 입학해서 스스로 공부하는데 있어서 큰 벽에 부딪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 글을 통해서 제대로 된 영어 공부의 인식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1. Reading영어에서 서론은 단순한 소개글이 아니다. 서론은 everything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작가의 주장이 어떤 것인지는 personal essay나 literature를 제외하고는 모든 academic reading에서는 서론에서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body paragraph는 what을 찾는 것이 아니고 intro에서 나온 what을 작가가 어떻게 발전시키는지를 찾아야한다. 다시 말하면 what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고 how나 why에 중점을 두고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그래서 이를 인식하고 훈련한 학생들은 같은 passage에서 왜 수많은 동의어나 연관된 단어들이 들어 갈 수밖에 없는지는 파악하고 글을 정학하고 빠르게 읽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지문을 통해서 나오는 문제도 true 나 false를 찾는 문제가 아니고 why나 how를 묻는 추론 문제가 대부분이기에 당연히 좋은 성적이 나올 수밖에 없다. 2. Grammar SAT에서 Grammar 문제의 목적은 어떻게 글을 formal writing으로 쓸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그래서 크게 두부류의 문제로 구성된다고 할 수 있다. 첫번째는 grammar에서의 잘못된 표현을 찾는 것이고 두번째는 grammar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어떤게 formal하고 어떤게 informal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경우이다.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첫번째 부분은 어느 정도 공부하지만 두번째 부분은 전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대구SAT학원 강사들도 그런 경우를 많이 본다. New SAT의 문제 유형이 바뀌었다고 하더라도 Old SAT의 Grammar 문제를 참조해서 공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왜 학생들이 grammar를 배워야하는지를 꼭 알아야 한다. 이는 단순히 문법적으로 옳은 글을 쓰기 위함만이 아니고 어떻게 다양한 표현으로 formal하게 그리고 clear하게 글을 전달할 수 있는지를 위해서 문법을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예를 들어서 문제의 선택중에서 두개 모두 문법적으로는 오류가 없지만 더 좋은 best answer를 찾아야 하는 경우가 이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3. Writing일반적으로 많은 학원들이 writing을 어떤 format에 맞춰 놓고 거기에 내용을 적고 암기하는 훈련들을 많이 하지만 이는 어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는 있어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지는 못하게 된다. 오히려 old SAT보다 new SAT writing이 훨씬 쉬어졌다. 글을 분석하는 것인데 이는 다른 방법이 아닌 대구SAT학원인 C2어학원에서는 Critical reading을 통한 글을 분석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아주 쉽게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how와 why 에 집중해서 작가의 의도와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에 literature 시간이나 english 시간에 배웠을 metaphor, simile, hyperbole, anecdote 등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을때 적절하게 글의 분석을 할 수 있게 된다. 다시한번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절대로 short cut은 없다는 것이다. 힘들어도 원칙아래에서 하나씩 배워가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배워가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으면 한다. 이를 통해서 대학교에 가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최선을 다하는 것인지를 아는 학생들은 대학교를 졸업할 때 자신의 꿈에 한 발작 나아가겠지만 거의 모든 학생들은 그저 졸업장 하나 받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5-17
-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총학생회(학장 이세균)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학생들이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구미시 공단1동(동장 황종영)에 전달했다. 구미폴리텍대학에서는 매년 주최하는 교내 축제 ‘비상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성금을 모아 기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기탁된 성금 100만원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 구미폴리텍대학 총학생회(회장 서재필)은 지난해에도 이웃돕기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 관내에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전달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구미 공단1동 황종영 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은 구미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 작은 관심을 모아 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베푼 정성을 담아 앞으로 더욱 더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5-17
- [김정학의 코칭스토리] 메타인지로 바라본 예습-수업-복습 - 2편 수업 - 모르는 것 해결하기수업은 수레바퀴의 중심축과 같습니다. 중심축은 동력을 전달받는 곳이지요.동력을 전달받지 못하면 움직이지 못합니다. 공부에 있어서도 동력을 전달받는 과정이 수업입니다. 수업에 집중하지 않으면서 공부를 잘 하기는 매우 어렵겠지요.수업의 형태와 관계없이 자기 자신만의 수업에 대한 정의를 가져야 합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으로 넓히는 것보다 '내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으로 좁히는 게 좋습니다. 앎은 기존의 지식에 새로운 지식이 연결될 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 필요한 또 한 가지는 질문입니다. 지적호기심이 집중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모르는 걸 찾는 예습이 필요한 이유겠지요. 수업 중간 중간에 스스로 질문을 만들어보면 수업에 대한 흥미와 집중도가 훨씬 더 높아집니다.복습 - 배운 내용 꺼내보기인간의 뇌는 모든 정보를 기억할 수 없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기억합니다. '반복'입니다. 뇌는 반복한 것만 중요하다고 인식합니다. 반복하지 않으면 민들레 홀씨처럼 바람타고 훨훨 날아가 버립니다.복습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는 다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메타인지적으로 보면 좋은 성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바람직한 복습은 배운 내용을 사용할 수 있는 정보로 변환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배운 것을 꺼내보는 것'입니다. 말로 설명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해도 좋고 스스로에게도 괜찮습니다. 글로 써 봐도 됩니다.복습은 배운 것을 한 번 보는 것에서 머물러선 안 됩니다. 꺼내보는 것을 통하여 사용할 수 있는 지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공부의 황금코스인 예습-수업-복습을 꼭 기억하고 실행하기를 바랍니다.※메타인지(Metacognition)는 한 단계 고차원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안다는 뜻의 ‘인지(Recognition)’가 결합된 용어입니다. 상위인지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하는 능력입니다.김정학 코치㈜탑씨크리트교육 학습교정연구소 UP학습코치 대표문의 041-578-9558 2017-05-15
- 2018학년도 학생부전형⑪ 주요대학 및 지역대학 수시모집 변화 2018학년도 수시 전형계획과 입시요강(일부 대학)이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수도권 주요대학과 지역대학의 수시모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해 보려 합니다.우선 가장 큰 변화를 시도한 대학은 고려대입니다. 논술을 폐지하는 대신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비율을 61.5%로 확대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고교추천Ⅱ전형 29.3%(1100명), 일반전형 32.2%(1207명)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애거나 완화하는 추세가 두드러졌지만, 여전히 최저기준을 요구하는 대학(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도 있습니다. 일부 대학의 의예과나 사범대학은 예외적으로 최저기준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외의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제외하고는 최저기준이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지역대학의 경우 충남대가 2018학년도부터 일반 학과의 최저기준을 없앴고, 사범대와 의예과의 최저기준은 유지했습니다. 한국기술교육대(한기대) 역시나 종합전형의 최저기준을 폐지했습니다.충남, 대전, 세종이 소재지인 대학의 경우에는 지역인재전형으로도 많은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충남대 지역인재(종합) 179명, 공주대 지역인재(종합) 247명, 순천향대 지역인재(종합) 242명, 호서대 지역학생(교과) 322명 등입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생이 아닌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전형이기도 합니다. 경쟁 상대나 경쟁률 측면에서 훨씬 유리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면접은 여전히 주요 변수 중의 하나입니다. 면접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면접 없이 선발하는 한양대와 단국대를 고려해 볼 수는 있으나 경쟁률 측면 등에서 반드시 유리하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충남대의 경우는 최저기준이 없어졌기 때문에 면접을 더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2단계 전형에서 면접 100%로 선발하는 순천향대의 경우도 면접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한기대의 경우는 페이퍼에 인쇄된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수험생이 체감하는 난이도가 다른 대학에 비해 높을 수 있습니다.본스터디학원이상석 입시팀장041-571-1235 2017-05-15
- 애물단지 비주류 과목? 고등학교 학생들과 대학입시를 위해 상담이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가장 곤란한 부분이 바로 예체능과 같은 비주류 과목들입니다.이제 막 고등학교를 들어간 학생들이 처음 중간고사에서 많이들 물어봅니다. 한문과 같은 주요과목이 아닌 과목들은 공부를 안 해도 되고 시험 못 봐도 된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느냐고 말입니다. 심지어 중학교 졸업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들도 같은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그러한 이야기들이 학생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는지 한편으로는 무척 궁급합니다.저는 당연히 공부를 안 해도 되는 과목이 어디에 있느냐고 말하며 전부 열심히 공부하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고2, 고3이 된 학생들과 직접적으로 대입을 위해 상담을 하다보면 말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들이 물어본 것 같이 공부를 안 해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학생의 상황과 계획에 따라서 비 중요 과목은 정말로 필요가 없는 과목이 되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것은 현재의 입시제도가 그러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입시제도에서 비교과과목도 교과 과목이기 때문에 미래를 위해 공부하라고 막연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일단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이러한 비주류 과목들을 수시에서 반영하지 않습니다. 정시는 너무도 당연하구요.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에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서 예체능과 같은 비주류 과목이 전혀 반영되지 않는 학교뿐인 학생들은 이러한 과목의 시험을 준비하는 시간에 일반적인 중요 과목을 준비하는 것이 당연히 전략적으로 좋습니다.한 과목 한 과목 늘어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부담입니다. 그러니 시험을 봐야 할 과목이 줄어드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매우 기쁜 일입니다. 이 학생들은 다음날 시험에 비주류 과목과 주요과목 시험을 같이 보는 경우, 예를 들어 다음날 음악시험과 수학시험뿐이라면 “내일은 수학 한 과목 시험 봐요”라고 얘기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학생들에게 이런 비주류 과목들의 시험시간은 아무 의미도 없는 시간처럼 여겨집니다.이러한 상황 때문에 학생들은 이러한 과목의 수업시간에는 전혀 집중을 하지 않고 심지어 잠만 잔다고도 이야기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학생들 탓만 할 수도 없습니다. 누구나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 말이죠. 이러한 상황이라면 수업의 질 또한 떨어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또한 수능을 보는 학생들에게는 당연하게도 비주류 과목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은 사실 내신점수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비주류 과목 뿐 아니라 주요과목조차 크게 준비하지 않습니다.그럼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처럼 이러한 비주류 과목들은 공부를 할 필요가 전혀 없을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학교가 주요과목만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몇몇 대학교에서는 수시에서 이러한 비주류 과목까지 포함한 전 과목을 요구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원하는 학교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당연히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입시를 준비하는 그 순간까지도 본인이 가고자 하는 학과나 학교를 정하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또는 목표 학교나 학과를 생각만 하고 그 학교가 어떠한 것을 요구하는지 조사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죠.실제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에 한 국립대를 가고자 했던 학생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느 학생들처럼 어딘가에서 한문 등과 같은 비주류 과목들은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 과목 시험시간에는 몇 번으로 찍었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이 되어서야 알아보니 자신이 원하는 학교에서 예체능 과목을 포함한 전 과목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미 그 과목의 등급은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죠. 결국 그 학교에 수시로 지원하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 뿐 아니라 적지 않은 학생들이 이러한 일을 겪을 것입니다.이번 7월에 수능이 어떻게 개편되느냐에 따라서 어쩌면 이러한 비주류 과목들의 입장도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어쩌면 더욱 비중 있는 과목으로 어쩌면 반대로 선택한 아이들만 듣는 어떠한 학생들에게는 지금보다 더욱 신경 쓸 필요 없는 과목으로 말이죠.하지만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어떻게 바뀌느냐 보다는 학생들이 그것에 따라 어떻게 준비할지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이야기이지만 결과를 보고 선택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목표를 선택 후 그 목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미스터밥 입시전략연구소정철호 수석연구원041-555-7824 2017-05-15
- 2018년도 미국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은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자 및 입학담당자들을 중심으로 2003년 설립하였으며, 현재 한국에서 최고의 합격률을 자랑하는 미국 대학 진학 컨설팅 전문기관입니다.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은 매년 단 한번씩 미국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며, 올해는 5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에서 진행합니다.2007년 5월 첫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의 세미나는 매년 강남, 서초, 송파, 분당은 물론 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는 행사로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유학 세미나로 발전하였습니다.이 세미나는 프로그램 광고 설명회가 아니라 순수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로서 많은 유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대학입시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미국 대학입시 정책의 변화, 각 대학의 인재상, 최상의 준비 포인트, 구체적인 합격사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년 참석하신 학부모님들께 압도적인 긍정반응을 얻고 있습니다.미국 대학입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들의 참석을 부탁 드리며,미국 대학입시 최고 전문가인 알렉스 민(Alex Min) 대표가 '아이비리그-눈치작전'이라는 주제로 최고의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2018년도 미국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아이비리그-눈치작전"미국 최우수 대학 진학 관련 최고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이 2017년 설명회를 개최합니다.*주관 : 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 (아이비리그 합격률 86% / Top20 대학 진학률 100%) *강사 : 알렉스 민(Alex Min) - 에이팩스 컨설팅 대표이사, 창설자 - 콜럼비아대학 졸업 / 콜럼비아대학 입학면접관 - 아이비리그 대학입시 국내 최고전문가*일시 : 2017년 5월 24일(수) 오전 10시*장소 : 섬유센터 17층 스카이홀(2호선 삼성역 4번출구)*문의 : 02-3444-6753~5*홈페이지 : www.apexivy.net*참석신청 바로가기 : http://www.apexivy.net/?page_id=1623* 기타 사항 - 좌석관계상 반드시 사전예약 필수 -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