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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입시] 미국 입시- 강화된 인터뷰(면접) Early 원서 작업이 한창인 요즘, 12학년 학생들은 최고의 모습으로 자신을 대학 지원서에 나타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GPA, 수업 난이도, SAT/ACT, AP/IB, 클럽, 봉사, 인턴십, 프로젝트, 수상 등 그동안 준비한 모든 과정을 원서 안에 입력하며 하나라도 빠뜨릴까 집중을 더한다. 이러한 준비로 몇 달을 보내다 보면 학생들은 나를 더 부각시킬 기회에 대한 탐구보다는 부족한 부분에 대한 고민과 걱정에 휩싸이게 된다. Main Essay(Personal Statement)와 각 대학별로 요구하는 Supplemental Essay 등 작성해야 할 수많은 에세이에 대한 집중보다는 교사와 카운슬러가 자신을 대변할 최고의 추천서를 제출해 주기를 내심 기대하게 된다. 원서를 제출한 후, 입학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무엇일까 생각을 시작하기도 전에 지원자는 입시 면접관으로부터 인터뷰 연락을 받는다.COVID-19로 인해 인터뷰를 실시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Zoom, Skype, FaceTime 등 온라인 회의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학생들과의 인터뷰가 오히려 편리하고 쉬워졌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되고, 학생이 학교 안에서 자신을 알릴 기회가 줄어들면서 입시에서의 인터뷰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사실, 코로나 이전에도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은 높은 대입 인터뷰 비율을 자랑했다. 예를 들어 브라운대학의 경우 인터뷰 비율이 거의 100%에 달하며, 유펜은 90% 이상의 지원자를 인터뷰하면서 후년 목표를 100%로 잡는다고 매년 공개 발표한다. 미국 명문대학들은 면접관을 훈련시키기 위해 해마다 업데이트 된 인터뷰 교육자료를 제작한다.나는 인터뷰 준비 대상인가?일반적으로 대입 인터뷰를 치르지 않는 주립대학과는 달리(전공에 따라 상이), 사립 및 명문대학에 지원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대입 인터뷰의 대상이 된다. 대학 정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은 지원 후 대학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올 때까지 기다리도록 하는 반면, 일부 대학에서는 지원자가 직접 인터뷰 등록 및 요청을 해야 하므로 반드시 입시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몇몇 대학에서는 원서 마감일보다 몇 주 혹은 며칠 이른 시기에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에게만 인터뷰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대입 인터뷰는 면접관에게 지원한 대학에 대해 직접 질문하며, 자신의 사회성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니 인터뷰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인터뷰 준비 시기는?흔히 인터뷰 준비는 지원서 제출 후로 여기는데, 이는 대학 지원 결정과 동시에 시작되어야 한다. 원서 작업을 위해 전공을 살피고 대학 사이트에 접속하면서 함께 인터뷰 준비도 시작된다. 대입 인터뷰는 지원서 작성과 함께 입학 기회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명문 사립대학은 인터뷰에 상당한 비중을 둔다. 인터뷰는 지원자의 성격, 열정, 진정한 관심 등 자신만의 독특한 자질을 대학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더 나아가 지원자는 자신이 제출한 지원서의 가장 핵심적인 측면을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인터뷰 준비 주의사항은?대입 인터뷰의 가장 기본은 인터뷰 요청에 대한 신속한 응답과 인터뷰 후 감사 이메일 작성에 있으며, 감사 이메일에는 인터뷰에서 언급된 주요 요점에 대한 특정 내용을 포함하여 성심성의껏 작성해야 한다. 이 두 이메일은 인터뷰를 위한 첫 인상이며, 회상하게 될 마지막 이미지가 될 것이다. 언급된 콘텐츠가 면접관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핵심을 흥미롭게 전달하도록 하자. 인터뷰 요청은 대부분 이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수시로 이메일을 체크하고, 학교에 대한 관심도 측정을 위해 인터뷰 요청에 얼마나 빨리 응답하였는지 함께 체크하니 지체없이 답변하도록 해야 한다. Regular입시에서 인터뷰 스케줄 조정이 가능하다면, 가장 원하는 대학의 인터뷰를 마지막 일정으로 잡는 전략도 강구해 볼 수 있다.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학생의 경우 인터뷰가 두렵고 벅차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올바른 정보와 사회성 기술을 갖춘 학생들에게는 흥미진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 칼럼에서는 질문 및 내용, 음성, 몸짓, 첫인상, Zoom/Skype 인터뷰에 대한 특별 고려사항 등 인터뷰 준비에 대한 중요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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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 앞선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배우는 즐거움 가득한 학교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은 이전과는 다르다. 정답을 아는 것보다 과정에서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 학업역량, 창의적 사고, 논리력 등 핵심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달라져야 할 것은 바로 교육이 아닐까? 학생들에게 이런 교육을 제시하기 위해 수업부터 적극적으로 변화를 주고 있는 샛별중학교를 찾아 미래교육의 답을 찾아보았다.학생 스스로 주체가 되는 수업으로 흥미 높여샛별중학교에서는 색다른 방식의 수업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블랜디드 수업,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그리고 주제선택활동이 대표적이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진 수업의 공통점은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가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부는 선생님이 묻고 답하는 방식이었다면 길을 제시하는 수업은 스스로 학습해야 한다는 점이 달라요.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집중도 잘되고 배운 것도 기억에 오래 남는답니다”라고 한경진 학생(1학년)은 말했다. 주제선택활동에서 인종차별을 주제로 보고서를 작성하던 유한별과 문수현 학생(1학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시아인에 대한 비하 발언과 무차별 참사를 듣고 그에 따른 조사를 계획했어요. 주제에 대한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소통을 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주제선택활동의 장점을 전했다. 학생 스스로 지식을 찾아가는 구글사이트 도구를 활용한 블렌디드 수업양선환 수석교사가 진행하는 과학수업은 우리가 알던 수업과는 사뭇 다르다. ‘교사’가 아닌 ‘가이드’만 존재하는 이 수업은 교사의 일방적인 설명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의 학습 속도에 맞춰 구글사이트를 읽고 학습 내용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에서 지식습득은 물론 창의력과 표현력, 그리고 발표력 등을 향상시키는 블렌디드 수업이다. 양선환 교사는 “사이트에서 학습주제, 핵심질문, 학습목표, 학습할 내용, 다음 차시 학습 예고를 구조화해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스스로 학습하도록 학생의 관점에서 제시함으로써 교사가 설명식 강의를 하지 않고 학생들이 사이트를 활용해 학습 내용을 찾아가는 학생중심수업”이라고 블렌디드 과학수업을 소개했다. 수업에 참여한 1학년 6반의 학생들은 “선생님께서 답변해주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과 구글사이트 등을 검색하며 스스로 학습지의 질문의 답을 찾아야 해요”(김나경), “나만의 방식과 속도에 맞춰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주어진 주제를 좀 더 오래 생각해볼 수 있어 좋아요”(김혜진), “처음에는 발표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지만 이미 핵심질문에 대한 것은 짝꿍에게 설명하면서 의견을 교환했기 때문에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어요”(장민기), “눈으로 보고, 학습지에 적고, 말로 발표하다 보면 그날 배운 내용이 자연스럽게 정리돼요”(김도현), “먼저 핵심질문과 학습목표를 알려주시니 중요한 것과 꼭 알아야할 것은 빼먹지 않고 학습할 수 있어요”(한경진)라고 자신들이 생각하는 블렌디드 수업의 장점을 또박또박 말해주었다.스마트교실 활용으로 학생들과 소통 가능해요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수업과 대면수업이 병행되며 학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은 학습결손이다. 그러나 샛별중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시작된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수업으로 대면과 비대면 수업의 격차를 줄이고 있다. 이정림 도덕교사는 “스마트교실을 활용하여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을 진행하는 데 수업 주제와 관련해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도구와 플랫폼을 사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이정후 영어교사는 “스마트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과의 소통”이라며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아이들이 친숙해 하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확인하고 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반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든 퀴즈를 낸 이지원 학생(2학년)은 “기존 수업방식이 아니라 미디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흥미롭고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고 스마트교실 수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생활에서 궁금했던 주제를 연구해보는 주제선택활동학생들이 미래의 직업, 취미, 흥미에 따라 선택한 관심 주제를 가지고 참여하는 샛별중의 주제선택활동은 9차시 18시간에 걸쳐 주제선정, 계획서 작성, 주제선택할동, 보고서 및 산출물 제작으로 진행된다.‘생활과학 시크릿 탐정되기’수업은 닭의 뼈 조립하기, 얼음은 어떤 음료수에 더 잘 녹을까?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방법 등 중학생들의 재치가 담긴 주제들이 눈길을 끈다. “튀김 닭으로 실패해 삶은 닭으로 재도전할 것”이라는 김지환 학생(1학년)은 “처음에 주제를 잡는 것이 어려웠지만 선생님이 제시해준 실험들을 살펴보며 주제를 찾고 실험방법을 설계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홍기연(1학년) 학생은 “평소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과정이 궁금했지만 그냥 넘겼었는데 이 주제로 친구와 함께 실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하자 신동훈 학생(1학년)은 네 번의 실험을 하며 실패도 경험했지만 여러 조사와 고민 끝에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태이 학생(1학년)도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던 실험을 진행하면서 얼음의 무게, 음료수의 온도를 같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털어놓으며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것을 스스로 알게 되었다는 것이 뿌듯했다고 덧붙였다.다양한 교과에서 주제선택활동 이어져과학뿐 아니라 수학과 사회에서도 주제선택활동이 진행된다. 이계영 수학교사는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자연, 예술, 과학, 건축과 연계해 수학적 원형을 탐구하면서 학생들은 기하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더욱이 패들렛에 과제를 올리고 학생들간에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을 조신 사회교사는 “사회적 이슈를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와 함께 조사하고 구체화하면서 학생들은 다른 사람의 시각을 통합해 사고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는 점”을 주제선택활동의 장점으로 꼽았다.실제 남성 혐오발언들을 접하며 급진적 페미니즘을 주제로 선택했다는 도준홍 학생(1학년)은 “그동안 페미니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졌었는데 이번 활동을 하며 페미니즘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고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샛별중학교 배연옥 교장“샛별중 교육은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이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학습자 주도성을 중시합니다”세심한 학생지도로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수업 변화에 앞장서고 있는 배연옥 교장.“과거와는 교육환경과 목표가 달라진 우리 아이들에게는 기존의 교육방식에서 과감하게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저희 샛별중 교사들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서로 연구하며 학습교과 전문성을 키워 교과 콘텐츠를 뛰어넘는 내용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요.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다양한 수업에서 학생들이 학습동기를 찾고, 자기주도학습역량을 키워 자신의 미래 삶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샛별중의 교육입니다.”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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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변곡점인 2025학년도, 새로운 대입 첫 세대 초6의 수학 학습은 달라야 한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에는 고교학점제 실시,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등 큰 변화들이 예고되어 있다. 따라서 교육과정 및 대입 평가 방식이 달라지는 첫 세대인 초등학교 6학년의 학습은 지금과 달라야 한다. 초6이 고1이 되는 2025년 변화에 주목“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공통과목(고1)-선택과목[일반/진로](고2/3)으로 편성되어 모든 교과 과정의 수강 및 성적 산출에 있어서 계열 구분이 없어지고 학생 스스로 교과 과정을 선택하게 된다”고 입실론수학전문학원 이승우 원장은 설명하며 “계열 구분이 없어져도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대학에서는 자연계 학생들에게 수능 수학 선택과목(미적분/기하 중 택1) 조건을 제시했으며, 서울대는 수능 선택 3과목(미적분/확률과통계/기하)을 수강하기를 권고하고 있어 수학은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025학년 이후에도 변별력의 기준으로 절대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고등수학의 시작인 중등 수학, 중1부터 제대로 학습해야 한다이 원장은 “5학년부터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병행한 6학년 학생들은 초등 시기에 완성되어야 할 기초 연산능력 부족, 집중력 저하 및 반복 학습 부족, 심화학습 부재 등의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나며 코로나 이전보다 평균 성취도가 낮아진 학생들이 많다”라고 지적했다.이에 예비 중1 학생들은 초등 연산훈련이 잘되어 있는지를 먼저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은 입학 전, 확실히 다져 두어야 중등 수학 및 고등 수학의 기초를 탄탄하게 할 수 있다. “문제를 풀 줄 아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해한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그 개념을 활용한 창의적 사고력 문제들은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를 기본-응용-심화의 단계별로 문제 풀이 과정을 마친 후에 머릿속에 그려진 개념을 반드시 개념노트에 정리해 보는 것이 좋다. 이해했다고 개념이 제대로 정립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중등 수학은 초등 과정과 다르게 눈으로만 해결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 따라서 평소에 풀이과정을 써야만 실수가 줄고 속도도 빨라져 서술형 문제연습을 비롯해 논리적인 사고의 힘도 기를 수 있다.” 이 원장은 6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빠른 진도가 아니라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학실력·학습습관·동기부여 높이는 입실론 예비 중1 프로그램분당지역에서 재원생들의 높은 성적으로 주목받아온 입실론에서는 오랜 노하우로 완성된 예비 중1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도가 아무리 빨라도 현행학습이 다져지지 않으면 사상누각이 되기 쉬우므로 진도와 레벨에 맞춰 정규수업(진도 100분)+자기주도학습(현행 다지기 100분), 투 트랙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개별 학생들의 성취도에 따른 맞춤형 진도 진행은 물론 동시에 현행학습도 다질 수 있도록 8명 정원제와 담임 책임제로 개별 학습관리를 강화했다.6학년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배운 내용을 자기 실력으로 소화하는 자기주도학습 과정이다. 정규수업에 대한 일일 테스트와 오답노트 작성(30분)과 현행과정 즉, 중1 과정을 다지는 워크북 풀이와 문제점을 보완하는 클리닉(70분)으로 구성된다. 12월부터 6개월 과정으로 각 학기를 다지는 워크북 풀이는 단원별-유형별-학교별 단계적 심화학습으로 기본부터 심화실력까지 빈틈없이 올리는 데 효과적이다. 덧붙여 수학을 시작하는 처음부터 매 시간 수학노트와 오답노트를 꼼꼼히 확인해 올바른 학습 습관을 익혀 학습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매월 성취도 평가로 학습 동기를 북돋아 준다. 특히 자유학년제로 시험이 없는 1학년들도 원내 중간/기말고사와 TESOM 경시 및 비상 모의고사 등 전국 단위 시험을 통해 학습 성취 상황 및 객관적인 성적 위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수업으로 수학 실력을 높이고 있다.문의 중등관 031-708-1336 / 고등관 031-706-1336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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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 최근 2개년 송파·강동지역 중학교 졸업생 수 변화 및 2021학년도 진학현황 학령인구 변화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송파와 강동 지역 중학교의 3년간 졸업생 수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송파구의 28개 중학교, 강동구의 19개 중학교의 졸업생 수와 남·여학생의 비율,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파악했다.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각 학교별 졸업생 수와 남·여학생의 비율, 남중·여중·남녀공학 학교별 구분, 공립과 사립학교별, 졸업생의 진로 현황 중 일반고와 특성화고, 자사고, 특수목적고 등을 구분하여 분석 정리했다. 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9~2021년 송파·강동 중학교 졸업생 수 및 2021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송파구 28개 중학교, 학교별로 학생 수와 남녀비율 차이 많이 나 송파구 중학교의 최근 2년간 졸업생 수는 큰 변화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학교별로 2019년에 비해 2020년에는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하지만 2021년에 졸업생 수가 소폭 늘어나면서 최근 2년간 졸업생 수는 균일한 편이었다. 매년 졸업생 수가 1,200명 안팎인 학교는 송례중, 신천중, 잠신중, 잠실중이었다. 이중에서 송례중만 남녀학생 비율이 비슷했으며, 신천중은 남학생이 31% 더 많았으며, 잠신중은 약 20%, 잠실중은 2021년에 남학생이 11.6% 더 많았다. 정신여중과 송파중 역시 학생 수가 1,000명 내외로 학생 수가 많은 학교다. 사립 남중인 배명중, 보인중은 최근 3년간 졸업생 수가 550명 안팎이었으며, 보인중은 2021년에 졸업생 수가 40명 정도 늘었다. 전반적으로 남녀공학 학교에서 남학생 수가 많은 학교는 가락중, 신천중, 잠신중, 풍납중, 풍성중 등이었다. 반면 여학생 수가 더 많은 학교는 오금중, 오륜중, 오주중, 해누리중이며 이 중 오륜중은 여학생 비율이 매년 80%를 넘는다. 졸업생 수가 적은 학교는 방이중, 석촌중, 영파여중, 풍납중, 풍성중 등으로 300명~400명대 초반의 학생 수를 보인다.표1) 2019~2021년 송파구 28개 중학교 졸업생 수 (단위 : 명)강동구 19개 중학교, 학생 수 증가 및 신생학교도 생겨 재건축이 마무리된 강동구는 학생 수가 많이 늘었다. 기존의 지역 및 학교공동화 현상을 벗어나 활기를 띠는 모습으로 바뀌며 졸업생 수 역시 최근 2년간 1,485명이 늘었다. 졸업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학교는 고덕중으로 최근 2년 사이에 784명이 증가했다. 상일여중 역시 졸업생 수가 109명에서 383명으로 늘었다. 강동구에서 명일중, 배재중은 졸업생 수가 늘어나며 900명을 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강동중, 한영중이 800명 가까이, 강명중, 강일중, 신암중, 성덕여중, 신명중, 성내중이 500명대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반면 학생 수가 줄어든 학교는 재건축 지역에 인접한 둔촌중과 동북중의 졸업생이 최근 2년간 100명 가까이 줄었다. 강동구의 남녀공학 중학교는 남녀비율의 차이가 대부분 10% 이내이나, 천호중이 약 20%의 차이가 나고 한산중 역시 15% 내외로 남학생의 비율이 높다.표2) 2019~2021년 강동구 19개 중학교 졸업생 수 (단위 : 명)송파·강동지역 전체 졸업생 수는 매년 약 6천명 차이, 차츰 차이 줄어 매년 송파구 중학교에서 졸업하는 학생 수는 16,400명 선이다. 2020년에 졸업생 수가 소폭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21년에 96명이 증가했다. 강동구는 차츰 늘어 2020년부터는 졸업생 전체 수가 1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송파구에는 28개 중학교(서울 체육중 포함)가, 강동구에는 19개 중학교가 있어 학교 수의 차이도 고려대상이다. 올해 강동구에서 개교한 강빛중학교는 현재 재학생이 150명이며, 내년 초에 20여명의 학생이 졸업을 앞두고 있다. 강동구는 앞으로 몇 년 간은 졸업생 수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송파와 강동의 남녀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송파구는 3~4% 차이로 남학생이 더 많아 서울특별시와 전국 평균 비율과 비슷한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강동구는 남학생 비율이 9.4% 더 높다.표3) 송파 · 강동 중학교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표4) 2021학년도 송파 · 강동구 중학교 남녀학생 비율송파 졸업생 진로현황, 일반고>자사고>특성화고>특목고 순 송파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학교별로 평균 70% 내외로 일반고에 지원하고 있다. 방산중, 정신여중, 석촌중, 일신여중, 풍납중은 일반고 진학률이 80%를 넘어서며 일반고 선호 현상이 뚜렷한 학교다. 정신여중은 일반고 지원율이 86.1%를 보이며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일반고 지원이 가장 낮은 학교는 보인중으로 52.6%의 지원율을 보인다. 보인중은 자사고 지원율이 27.9%로 송파구 내에서 가장 높으며 특성화고 진학률 역시 14.9%로 높은 편이다. 보인중은 일반고, 자사고, 특성화고 지원이 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율형사립고 지원율이 높은 학교는 신천중(21.6%), 가락중(19.4%), 잠신중(19.2%), 잠실중(18.9%), 보성중(18.7%), 송파중(16.1%)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성화고 지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교는 오금중(25.6%), 거원중(19.4%), 세륜중(19.3%), 방이중(14.5%), 가락중(12.6%)의 순으로 나타난다. 과학고 진학률은 신천중(2.9%), 아주중(2.7%), 해누리중(1.9%), 잠실중(1.6%) 순으로 비율을 보인다. 외고와 국제고로의 진로현황은 오륜중(7.4%), 해누리중(5.8%), 문현중(4.3%), 풍성중(4.2%) 등의 비율이 높았다. 예체능계열은 오륜중(6.3%), 방이중(2.9%) 순으로 높은 편이었다. 표5) 2021학년도 송파구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강동 졸업생 진로현황, 70% 내외 일반고, 배재중은 자사고 지원 많아 강동구 소재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현황 역시 일반고 선택이 평균적으로 70%를 웃돌고 있다. 성덕여중이 87.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상일여중(84.4%), 한산중(82.7%) 비율을 보인다. 뒤를 이어 신명중(78.8%), 동북중(78%), 고덕중(77%), 성내중(76.6%), 강일중(75.6%) 순으로 일반고 지원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 그 뒤를 이어 강동중(73.3%), 둔촌중(71.3%), 명일중(70%), 한영중(69.5%)이 이어진다. 일반고 지원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배재중(60.8%)이다. 배재중은 자사고(30.8%) 지원율이 매우 높으며, 특성화고(5.3%) 지원 비율을 뒤를 잇는다. 배재중 졸업생은 많은 학생이 일반고와 자사고로 진로를 잡고 있다. 자사고 지원율은 강명중(12.7%), 둔촌중(11.9%), 강일중(11.7%)의 비율을 나타낸다. 특성화고 지원율을 살펴보면 천일중(26.9%), 동신중(23.8%), 천호중(20.9%), 강일중(19.4%), 강명중(15.3%)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학고는 배재중이 1.5% 지원했으며, 외고와 국제고는 한영중이 6.4%, 상일여중이 4.7%, 명일중이 3.1%를 보이고 있다. 표6) 2021학년도 강동구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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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 - 영파여고 또래상담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백승민, 김내리, 전서영, 이세린, 기유진 교사지난 15일 오후 풍납1동 주민센터 앞, 영파여자고등학교(학교장 김성곤) 또래상담부 학생들과 기유진(생활안전부장)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가 선물 꾸러미를 들고 모습을 드러냈다. 선물꾸러미 안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지팡이와 손수건,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쓴 손 편지가 담겨 있었다.코로나 상황이라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는 못하는 상황.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돌아서는 학생들의 얼굴엔 직접 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들의 마음은 따뜻함과 사랑이 넘치고 있었다.‘뭐든지’ 프로젝트, 학생들 인성교육과 추억 쌓기 위해 도전영파여고 또래상담부 학생들의 지팡이 전달 활동은 송파구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를 통해 기획됐다.송파혁신교육지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어린이 및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손잡고 교육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청소년 도전 프로젝트 ‘뭐든지’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송파구 거주 만13세~만18세 청소년들 5명 이상이 모여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전(全)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 학생들이 직접 정한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스스로 진행해나가는 기회를 제공, 청소년들의 자치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지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청소년 동아리 27개 팀을 선정해 각 팀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했으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80개 동아리에 7500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환경, 역사, 문화 등 주제에 제한이 없는 만큼 다양하고도 특별한 주제가 제안된 가운데 영파여고 또래상담 동아리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팡이 전달 활동을 기획했다. 기유진 또래상담 동아리 지도교사는 “언론이나 SNS을 통해 전해지는 다양한 사회문제들을 접하며 평소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집중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동시에 이런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등학교에서의 값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교 외 활동이지만 학생들의 행동과 마음가짐에 그치지 않고 학생부에 봉사활동으로 작성, 자소서나 면접 등 입시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지팡이 선물, 특별한 날로 기억되길지하철에서 노인을 폭행한 중학생들의 기사가 이슈가 된 적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어머니,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어르신들을 향한 욕설과 폭행 등의 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다. 영파여고 또래상담부 학생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은 같았다. 또래상담부 부장 김내리(2학년)양은 “사회적으로 큰 일이 생길 때마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뭔가’를 하고 싶었다”며 “지팡이를 받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너무 고마워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을 때 ‘뭐든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불어 친구들과 후배들이 마음을 모아 활동을 진행하며 고등학교에서의 뜻 깊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평소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도 주제 선정에 큰 도움이 됐다. “언젠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갑작스런 선물을 드린 적이 있는데, 예기치 않은 선물 하나에 너무 행복해하시며 기쁘게 웃으시는 것에요. 그날이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말씀과 함께요. 정말 아이처럼 웃으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덩달아 웃게 되고 행복감이 느껴졌어요. 지팡이 선물을 받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도 ‘이날 하루만은 행복하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아이디어가 모아지게 됐습니다.”이세린(1학년)양이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배려와 협력, 그리고 사람을 생각한 시간주제가 결정되고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할 일도 많아졌다.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을 학생들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활동. 코로나로 인한 불안정한 등교가 걸림돌이 됐다. 먼저 1학년과 2학년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한 만큼 학년 별로 따로 활동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전 지팡이 선물 전달은 2학년 위주로 진행하고, 1학년은 크리스마스 즈음에 풍납2동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팡이는 어르신들이 갖고 다니시기 편하게 접이식으로 결정했고, 손수건과 손 편지도 동봉하기로 했다. 품목과 디자인이 정해지고 구입을 완료하자 이제 각자 손 편지를 작성하는 일이 남았다. 백승민(2학년)양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한 번도 편지를 써 본적이 없어 처음엔 정말 막막했다”며 “함께 한 기억이나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야만 편지를 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좋아하는 시나 책 그리고 직접 찍은 사진 등에 대해서도 언급하면 좋겠다는 말을 듣고 쉽게 편지지를 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백양은 “이번 활동을 하며 돌아가신 할머니, 할아버지를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뭐든지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동아리 활동의 폭을 넓히는 기회도 됐다.전서영(2학년)양은 “친구들과 또 어르신들과의 상호작용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과 함께 뿌듯함, 그리고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또래상담부가 또래에 초점을 맞춰 활동하는 동아리이지만 앞으로는 또래의 개념을 넘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뭐든지 프로젝트를 진해하며 협력과 배려를 알려준 친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1-10-06
- [기획기사] 미술에 관심 있는 중3을 위한 '미대 입시의 ABC' 중3들의 고입 시즌이 성큼 다가왔다. 게임, AR ·VR, 메타버스 등 디지털 산업 규모가 커지면서 미술 전공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미대 진학을 저울질하는 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점을 짚어봤다. 미술 전공자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 미대 출신들은 어릴 때부터 관찰력, 표현력 등의 실기 역량이 우수하다보니 픽사, 디즈니 같은 글로벌 기업으로 진출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대, 홍대, 국민대는 ‘미대의 스카이’로 꼽히며 많은 학생들이 선망한다. 하지만 미대를 목표로 한 중3 학생들이라면 입시 현실부터 냉정하게 살피며 진학 로드맵을 세워야 한다.미대 입시 이해하기 중학생들이 미술 전공으로 진로를 결정하기 전 체크리스트가 있다. “공부에 흥미가 없고 특히 수학을 싫어하는데 그림은 제법 잘 그려 미대를 생각한다는 상담 문의를 자주 받습니다. 허나 미대 진학을 위해서는 고교 3년 동안 교과 공부와 실기 준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시간 관리 능력이 필요합니다. ‘미대에 꼭 가야겠다’는 절실한 내적 동기가 없으면 중도에 꺾이기 쉽습니다”라고 30년 동안 미술교사로 미대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오금고 미술반의 토대를 닦은 유장열 <미대 입시 64>의 저자는 말한다. 우선 미대 입시 제도부터 꼼꼼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2022대입에서 미술계열 수시와 정시 모집 정원 비율은 57:43이다. 수시와 정시 정원이 엇비슷하기 때문에 총 9번의 지원 기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목표로 삼은 대학에 합격을 위해서는 고교 3년 동안 수능, 내신 성적, 실기 실력까지 3종 세트를 빈틈없이 관리해야 한다. 상당수 미대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서울대, 홍대, 국민대, 이대, 성대 등 상위권 미술 대학 합격을 위해서는 내신 2.5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수시에서 실기 경쟁률은 약 20~80:1에 달할 만큼 치열하며 창의력, 표현력, 화면 구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미술은 타고난 재능도 중요하지만 그림 훈련 시간이 차곡차곡 쌓여야 실력으로 발휘된다. 다른 학생들이 수학 공부에 시간을 쏟는 만큼 매일 4시간씩 미술 실기에 집중해야 한다.미술 실기 역량 체크하기 미술에 재능이 있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30년 동안 입시를 지도한 정종욱 무한미술학원 원장은 “사물을 관찰하는 힘, 대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형태력으로 미술 잠재력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림 공부는 기초가 중요하다. 외워서 그리는 그림은 독이 되므로 사물을 관찰하는 훈련부터 인물, 정물, 풍경 등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미술 대학별로 실기 평가에서 주안점을 두는 부분이 다릅니다. 가령 서울대 실기는 상당히 까다롭고 창의성이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그림 실력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배경 지식이 뒷받침 되어야 이해할 수 있는 문제가 꽤 나옵니다. 본인의 실기 강점을 파악한 후 유리한 미술 대학군을 추려 밀도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라고 유 저자는 덧붙인다. 미대 진학을 위한 고교 선택법 미대 진학을 목표로 한 중3들은 어느 고교로 진학할지 결정해야 한다. 중학 시절 일찍부터 예고, 미고를 준비한 학생이 아니라면 일반고 가운데 미대 진학에 유리한 고교를 선택해야 한다. 별도의 미술반을 운영하는 일반고는 미술 수업 단위수가 많고 전공 연계 활동이 다양하므로 유리하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운영중인 고교 간 공유 캠퍼스 프로그램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송파 지역에서는 현재 오금고가 미술반을 운영중이다. 이 외 일반고는 미술교사의 미대 입시 진학 지도 경험의 편차가 큰 게 현실이다. 입시 지도 노하우가 풍부하며 생기부 관리부터 교내 미술 프로그램 알차게 운영하는 고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희망 고교의 미대 진학률과 학교에서 진행하는 미술 프로그램, 면학 분위기를 알아보고 졸업생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는 등 사전 발품이 필요하다. “정부의 학생부 간소화 방침에 따라 학생의 장점이 도드라지는 교과 세특과 내신 성적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각 과목에서 배운 내용과 미술에 대한 본인의 지식, 관심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하지요. 가령 한국사의 구석기 시대 단원에서는 구석기 유물의 지리적 분포도와 특징,사회문화적 배경, 중국과의 교류까지 폭넓게 연계할 수 있습니다. 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건 고교 3년 동안 힘들어도 버텨낼 수 있는 마음 자세와 창의력의 토대가 되는 꾸준한 독서입니다. 서울대 미대 합격생들의 공통점을 꼽으라면 2~3주 단기 목표 중심으로 생활한다는 점입니다. ‘내일부터 해야지’가 아니라 오늘의 계획은 바로 실천하는 시간 축적의 힘이 쌓여 성과를 냅니다. 마치 하루살이처럼 사는 거지요”라고 유장열 저자는 덧붙인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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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샘] 한영고 박여진 진로상담부장 교사 “많은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오랫동안 학생들의 진로를 상담하며 결국 학과나 직업 자체보다 ‘비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죠. 그래서 한영고 진로 프로그램 또한 ‘차이 나는 진로’ ‘사회에 기여하는 비전 찾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마음 읽기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혼자 방 안에서 진로 고민을 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아 마음이 아픕니다. 아픈 마음을 먼저 치료해야 진로 고민도 할 수 있는 만큼 선생님과 학교, 그리고 교육청 프로그램 등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학생들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요.” 학생들의 진로고민 해결과 진심으로 도움이 되는 상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한영고등학교(학교장 김운) 박여진 진로상담부장 교사를 만났다.비전을 구체화하고 미래를 설계하라!대입 수시 전형에서 구체적인 진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소수의 학생들을 제외하곤 자신의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은 별로 없다. 이때 학교 진로 프로그램과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한영고 진로상담부를 맡고 있는 박여진 부장교사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그 무엇’이 확실하지 않은 한 중간에 포기하거나 싫증을 느끼게 마련”이라며 “요즘 학생들은 확실한 목적 없이 인기 있는 직업군과 학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짙은데, 비전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가슴을 뛰게 만드는 비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 비전 탐구지 ‘비전 온 북’을 통해서다. ‘비전 온 북’은 제목 그대로 책 속에서 비전을 찾고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먼저 각 학과별 추천도서 목록을 제시하고 진로 관련 정보 사이트도 공유한다.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혹은 ‘관심 있는’ 책을 찾게 되고(스텝1) 책 속에서 특별히 흥미를 가진 부분에 대해 스스로 정리(스텝2)하게 된다. 궁금한 부분에 대한 탐색(스텝3)을 진행한 후에는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전을 체계화(스텝4)되는 것이다. 박 교사는 “‘진로와 연관한’ 자소서가 중요해진 만큼 스텝별로 진로를 찾고 만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 중요한 것이 바로 독서”라며 “독서활동은 진로활동 특기사항에 기록이 가능해 자신의 구체적인 진로 찾기 과정을 입시에 녹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직업을 결정하는 것은 너무나 한정되어 있고 자신이 뭘 해야 할지 찾는 것도 어려운 만큼 ‘어떤 일에 기여하고 싶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를 먼저 찾아가는 것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를 고민하라!지난 9월 초 한영고에서는 ‘동문 선배와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비전 온 북’을 어느 정도 진행한 상황에서 진행된 구체적인 직업과 학과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소통이 가능한 쌍방향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멘토로 초빙된 선배들은 각자의 배정된 교실에서 직업, 학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학과 및 직업을 선택해 강의를 듣고, 그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을 통해 스스로의 비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갔다. 박 교사는 “자신의 학과와 직업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라는 공통 주제로 진행되어 무슨 일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직업을 우선적으로 찾기 전에 이런 부분에 대해 먼저 생각하면 나올 수 있는 직업이 더욱 다양해지고 구체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박 교사는 “구체적인 직업과 학과를 찾고 결정하기보다는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찾도록 학생들을 이끌어가는 것이 진로상담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선택과목을 보면 가치관을 알 수 있다!고교학점제 시행으로 과목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하지만 대입과 관련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이 소심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다.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에 도전하라고 강조하지만 학생들은 다수 선택을 따르는 상황이죠.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학생부 선택과목을 보면 학생들의 가치관을 알 수 있어요. 선택 과목만으로도 ‘쉬운 걸 좋아한다’ ‘도전정신이 있다’ 등 어느 정도 가늠이 되죠. 과목을 선택할 때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 끌고 가는 힘도 중요합니다.” 한영고는 학과선정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계열 및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코로나로 취소된 수련회 대신 학과 탐색의 기회인 진로캠프를 1학년부와 함께 10월 15일 진행할 예정이다.자신의 꿈에 집중하라!한영고 3학년에는 일반고 직업교육과정 한 학급이 편성되어 있다. 꿈이 확고한 학생들을 위한 전문반이다. 박 교사는 “이들 학생들은 각각의 전공으로 종로산업정보학교, 아현산업정보학교 등에 다니고, 1주일에 하루만 학교로 등교해 수업과정을 이수하게 된다”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경쟁률도 높아 전략적인 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로와 학업을 동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위즈덤클라스도 운영한다. 예술, 스포츠, 창의 영역으로 진행되며 집중적인 멘토링이 더해진다. 진로고민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상담에도 집중한다.“코로나로 인해 진로고민을 혼자서 끙끙대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방에서 나오지 않고 말이죠. 많은 학생들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아픈 마음을 먼저 치료해야 구체적인 진로 개척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학생들의 심리정서회복은 교육청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소통, 공감 같은 사회적 상호작용이 절실하죠. 학부모님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정서회복에 신경을 더 써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박 교사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교육적 목표를 갖고 운영되는 만큼 학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곧 내 비전과 진로를 찾는 것”이라며 “학교 어디든 진로가 없는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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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학군 2022학년도 고입전형 후기 학교 7,187명 모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7일 ‘2022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 신입생 모집정원은 9개 학군 총 5만 3,688명이며, 이중 고양학군은 7,187명이다. 고양학군의 모집정원은 지난해 7,020명에서 167명이 늘었다.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9일부터 15일까지며, 2022년 1월 28일 배정 학교를 발표한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사진 자료 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학생배정방안 온라인 설명회 캡쳐고양학군 83.55%가 1지망 배정 받아후기학교(일반고)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등으로 전 가족이 경기도 내 거주자해야 한다. 2021학년도 전기학교 합격자는 지원할 수 없다. 선발은 내신 2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선발한 후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배정’ 방식에 의해 지망 순위 학교별로 추첨 배정한다. 학교 지원은 1단계 ‘학군내배정’, 2단계 ‘구역내배정’으로 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1단계 학군내배정에서 학교별 정원의 50%를 배정하고, 학군내배정을 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2단계 구역내배정에서 학교를 배정한다. 학군내배정은 학군 내 소재한 5개 고등학교를 희망 순위대로 지원하며,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가 소재한 구역에 있는 전체 고등학교를 지망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학군은 덕양구 1구역과 일산동·서구 2구역으로 나뉜다. 일산동·서구 지역은 가좌고, 덕이고, 대화고, 백마고, 백석고, 백신고, 세원고, 안곡고, 일산대진고, 일산동고, 저동고, 저현고, 정발고, 주엽고, 중산고, 풍동고 등의 16개 고교를 순위별로 지원한다. 고양 백송고는 평준화지역 후기 일반고 배정과 달리, 학교장 전형으로 120명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고양학군의 1지망 배정 비율은 83.55%였다.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 희망자는 이중 1개교만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일반고와 동시에 지원해야 하는데 이 경우 학군내 및 구역내 모두 1지망 학교를 외고, 국제고, 자사고로 지정해 지원한다. 2지망부터는 일반고 희망학교를 순위별로 지원하면 된다. 외고, 국제고, 자사고에 합격하면 일반고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불합격한 경우에만 2지망부터 추첨 배정한다. 설명회 일정■ 고양학군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사이트 접속 기간 : 10월 1일~11월 30일고양학군 : https://youtu.be/MeMEJGDy6pg(유튜브 검색 :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지역 2022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고양)) ■ 고양외고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유튜브에 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 게시(유튜브 검색 :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고양국제고 10월 30일 온라인 설명회설명회 일정 : 10월 30일 오전 10시, 오후 2시사전 신청 기간 :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신청 인원 : 시간대별 200명신청 방법 : 고양국제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백송고 11월 13, 27일 대면 학교 설명회학생 선발 방식 : 내신 200점 만점 기준 학교장 전형으로 120명 선발설명회 일정 : 1차 11월 13일, 2차 11월 27일 오후 2시신청 방법 : 백송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신청 접수 중학교 설명회 이후 희망자에 한해 개인별 진학 상담 진행문의 031-929-0610/0644■ 운정고 10월 23, 30일 대면 학교 설명회설명회 일정 : 1차 10월 23일, 2차 10월 30일 오전 10시~11시 30분■ 한민고 10월 30일 온라인 설명회사전 신청 기간 : 10월 11일 오전 9시부터신청 인원 : 각 전형별 85명신청 방법 : 한민고 홈페이지 공지 및 온라인 폼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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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식사동, 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 소수정예, 현지 출신의 교사들과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 문화체험의 기회 등. 영어 유치원을 선호하는 이유들이다. 하지만 영어 유치원을 선택하기 이전에 여러 점을 고려해야 함은 분명하다. 유아동시기인만큼 우리 아이가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인지, 교사들의 실력은 어떠한지, 쾌적하고 위생적인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 등이다. 또한 유치원을 운영하는 대표의 교육 신념과 마인드도 꼭 간과해서는 안 된다. 식사동에 위치한 ‘제시카잉글리시어학원’은 이러한 요소들을 충분히 만족시키며 부모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실력, 경험에 자신 있는 제시카 원장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이 프리미엄 영어 교육을 지향하고 자신하는 것은 무엇보다 제시카 원장의 실력과 풍부한 경험치에서 온다. 제시카 원장은 미국에서 유치원 초중고를 졸업했으며 뉴저지 주 먼 마우스 대학교 화학 전공 학사를 취득했다. 아울러 미국 NYIT 대학원 유아 교육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유아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게 공부한 인재다. 뿐만 아니라 미국 공립 고등학교 교사 자격과 함께 현지에서 유치원을 설립하고 다년간 운영했던 경험까지 있어 누구보다 미국 교육 스타일을 잘 파악하고 있고 이를 전수할 수 있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원장의 자녀 3명 모두 미국에서 본인의 유치원에 다니면서 초등학생이 된 현재는 엠파이어학원에서 조기 미국대학 코스를 수강하고 있다. 제시카 원장은 “유치원을 다년간 운영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해하는 모습에 너무 행복했어요. 그 경험과 추억들이 있어 한국에서도 영어 유치원을 개원하게 됐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영어유치원 오픈 기념으로 6개월 수강료 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접수마감은 10월 16일까지다.현지 교육 기반한 커리큘럼, 탄탄한 실력의 교사,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 눈길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은 이러한 제시카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만큼 미국 현지 스타일의 교육과 커리큘럼을 지향하고 있다. 미국 뉴욕, 뉴저지의 표준 학습법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영역에 걸쳐 영어 학습 능력을 탄탄히 향상시킨다. 5세부터 7세까지 운영되는 full day program은 물론 afterschool program도 운영하고 있어 초2 학생까지도 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에서 미국 공교육 기반의 학습 기회와 즐거운 경험을 만나볼 수 있다.레벨프로세스는 유치부 P. K 와 초등 1, 2 단계로 설정돼 있다. 파닉스 초급, 중급 단계와 글쓰기의 기초와 단어, 문장의 이해 등을 진행하고 기본적인 과정이 마스터 되면 원어민 교사와 스피킹, 리딩, 라이팅 수업을 함께 한다. 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의 특별한 점으로는 실력을 갖춘 교사들을 빼놓을 수 없다. 제시카 원장의 교육 철학에 공감하고 충분한 인터뷰 과정을 거친 교사들로 풍부한 이력과 경험을 자신하고 있다. 특히 아직 보육이 필요한 연령의 아이들인 만큼 따뜻한 시선과 손길로 아이들과 함께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머무는 공간인터라 무엇보다 쾌적함과 위생은 필수적인 조건이다. 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에서는 다양한 교구를 가지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센터를 비롯해, 환하게 햇살이 들어와 기분까지 유쾌하게 하는 넓은 짐 스페이스, 쾌적한 분위기의 교실 등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는 라이브러리는 영어에 대한 흥미와 읽기 경험치를 올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르네상스 리딩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지도를 하고 있다. 제시카 원장은 “아이들이 글로벌한 마인드와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영어가 단지 입시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언어로서 배우고 익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엠파이어어학원에서 지속적 영어 학습 가능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의 장점은 유치원 졸업 후에도 함께 위치한 엠파이어어학원에서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제시카잉글리쉬어학원에서 만약 차례차례 단계를 이수했다면 엠파이어어학원에서는 이를 더욱 명확히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리스닝과 스피킹 등 전체적인 영어 실력의 균형을 맞추며 향상시킨다. 특별 케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숙제를 힘들어하거나 학습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1:1 혹은 1: 소수그룹으로 운영되는 부스터 프로그램, 리터니나 심도 있는 영어 학습을 원할 때 도전해볼만한 리터니프로그램, SAT 준비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SAT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특히 외국유학 시 필요한 각종 정보나 조언도 제시카 원장이 직접 해줄 만큼 친밀감 높은 소통능력도 제시카잉글리쉬와 엠파이어어학원의 자랑이다. 제시카 원장은 “아이들, 부모들과 함께 항상 소통하고자 합니다. 제 경험과 조언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도와드리고 싶답니다”라고 말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 1로 7 상가 1동 2층문의 031-967-1577 / 카톡 채널 jessicaempire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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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본스카이영어학원 스티브 원장에게 듣는 예비 고1 영어학습법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이 올해 2022학년도 수능에서 과목별 EBS 연계율을 기존 70%에서 50%로 낮추고, 영어과목은 100% 간접연계 방식으로 출제한다고 예고해 올해 대입에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입시전문기관들은 얼마 전 치러진 9월 모의평가(모평)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이 4.7%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했다. 후곡 학원가에 자리한 본스카이영어 스티브 원장은 “주요 대학 수시전형에는 수능최저등급기준(수능 최저)이 적용된다. 영어 절대평가제 하에서 주요 과목 중 상대적으로 등급을 따기 쉬운 영어과목 1등급 획득을 통해 수능 최저를 충족하는 전략이 대입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1등급 비율이 줄어들면서 대부분 학생들이 예상 등급에서 한 등급 내려가는 상황, 이렇게 되면 수능 최저를 맞추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어 영어학습에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대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예비 고1이 수능 1등급을 획득하려면 영어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현저하게 줄어든 학습량, 암기 위주 공부방식으로는 고교 영어 1등급 어려워스티브 원장은 먼저 영어 절대평가제 시행 이후 시험 난이도는 별 차이가 없으나,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이 현저하게 줄어든 것을 등급 하락의 원인으로 진단했다. “수능영어 문제 수준은 절대평가제 아래서도 상대평가 때와 비교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치러진 지난해 시험이 이례적으로 쉬워 1등급이 12% 정도 나왔지만, KICE에서 1등급을 전과 같이 7~8%로 맞추려 한다면 수능 난이도는 예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은 상대평가제 때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 1등급이 4~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그는 또한 일산 대부분 중학생들의 영어공부가 ‘내신점수 내기’에 초점이 맞춰져 단순 암기 위주로 이뤄지면서 ‘진짜 영어실력’이 쌓이지 않은 채 고교에 진학하게 되는 것에도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단순 암기 방식의 공부로는 실력을 쌓을 수 없다. 현행 입시제도하에서는 실력이 쌓이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예비 고1 영어학습, 1등급 기반 될 ‘실력’ 기르는 게 핵심문법과 어휘 실력 탄탄히 다져야 사고력 요하는 독해도 가능해스티브 원장은 고교에 진학해서도 높은 성적을 내려면 중학교 때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게 부실했다면, 예비 고1때 고등학교 영어학습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 준비된 상태에서 고교에 진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기를 잘 닦는 것, 영어의 기초인 ‘문법과 단어’ 실력을 탄탄히 길러야 한다.문법은 이론 암기식 공부가 아니라, 정확하게 원리와 원칙을 익히고 실전에서 응용할 수 있도록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 예비 고1때는 특히 단어(어휘) 실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고교 시험은 중학교에 비해 난이도가 훨씬 높은데, 학교 선생님들이 시험에서 가장 많이 난도를 높이는 것이 바로 어휘”이기 때문. 이렇게 영어의 기초인 문법과 어휘 실력을 탄탄히 다져놓으면 해석이 자연스럽게 되며 사고력과 추론능력 등을 요구하는 ‘독해’가 가능해진다.실전 적용 능력 길러 문제 해결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훈련, 그리고 1:1 지도본스카이영어에서는 예비 고1 학생들이 고교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 획득의 기반이 될 실력과 실전 적용능력을 기르는 데 힘쓰고 있다.문법은 단순 문법 이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구문 어법을 중심으로 가르친다. 문법과 독해는 따로 떨어진 게 아니므로, 문법 원리와 원칙을 정확히 익히고 그것이 독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깨우치도록 가르치며 실전 적용 연습을 중시한다.어휘는 학생마다 실력에 맞는 개별 맞춤 어휘책을 제공해 공부하도록 하고, 개별로 단어 테스트를 치른다. 문법과 어휘 모두 실전에서 바로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매 수업시간 및 매주 실전 모의고사를 치른다.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서 글의 구성을 파악하는 능력과 사고력, 추론능력 등을 계발시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1:1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모르는 부분을 캐내 다시 알려주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는다. 이러한 학습은 학생들의 진정한 실력향상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공부하는 재미를 알아가고 성취감을 얻는 계기가 된다. 학습의 재미는 실력이 깊어지면서 스스로 문제해결이 가능해졌을 때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스티브 원장은 “중학교 시험은 사실 암기를 열심히 하도록 지도하면 점수를 잘 낼 수 있다. 하지만 본스카이영어에서는 학생들의 진짜 실력을 길러주기 위해 깊이 있는 공부를 시키는 것”이라며 “‘역량을 키워라’가 학원 모토 중 하나다. 실력과 깊이를 길러주면 점수는 당연히 따라온다”고 강조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2 (일산동 신일산연합상가) 2층문의 031-911-9399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