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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중학교 영어교과활동은 무엇? 교육청 시책이 바뀌면 교육활동이 달라지는 것이 공립학교의 현실이다. 건학 이념을 따라 전통을 쌓아가는 사립과는 달리 공립학교들이 겪어내야 하는 한계이다. 이런 한계를 넘어서 5년 이상 영어 교육활동을 지속하며, 학교의 특색사업으로 자리매김한 학교가 있다. 서울 북부의 8학군,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도 ‘명문 중학교’로 불리는 을지중학교 (교장 임길선, 노원구 덕릉로 580, 이하 을지중)의 영어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살펴봤다.학생의 학업역량과 맞닿은 수준 높은 영어교과 활동을지중의 영어교과활동은 크게 영어독서 활동과 영어논술한마당, 그리고 을지 세바시 운영및 ‘The Eulji Times’ 발행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을지중 오묘순 교감은 “공립중학교인 을지중에서 우수한 영어교과활동이 5년간 지속되고 있는 배경에는 영어교과 선생님들의 헌신과 희생, 노고가 있다. 전근가는 상황에서도 영어교과 활동에 대한 기록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전근오는 교사 역시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학부모의 지대한 관심에 힘입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것이 명문 을지의 전통이 되고, 을지중학생의 우수한 학업 역량의 초석이 되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EDUCATION1> 영어독서 퀴즈대화와 독후활동 발표!을지중이 자랑하는 첫 번째 영어교과활동은 ‘영어독서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지정된 영어 원서를 2권을 읽고 영어 독서퀴즈 “2020 Hunting Treasures in Books”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영어도서는 ‘BYSTANDER’와 ‘LAB GIRL’ 로 지난 8월 30일 소강당에서 객관식 24문항, 단답형 6문항으로 영어독서 퀴즈 대회를 진행했다. 영어원서 선정을 위해서는 국어교과와 협력하여 도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올해도 105명의 학생이 참가해서 우수한 20여명에게 시상도 마쳤다.이어 영어 독서퀴즈 수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학생이 직접 PPT를 제작하여 영어로 독후감을 발표하는 ‘Be a Global Leader’ (영어독후 발표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5일에는 영어퀴즈 수상자를 대상으로 영어독후 발표를 진행하여 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영어교과부장 양인숙 교사는 “사교육의 영향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지난해 영어교과 교사들이 미리 영어원서를 읽고 비교육적 내용을 배제하고, 영어 수준을 파악하는 등 사전에 토론을 통해 선정한다. 또한 영어독서 퀴즈대회 준비를 위해서 겨울방학 동안 교사들이 지정 도서의 파트를 나눠 미리 읽고 시험 문제를 출제한다.”고 전한다.‘Be a Global Leader’ (영어독후 발표)EDUCATION2> 을지 영어논술 한마당!을지중의 두 번째 영어교과활동은 학생의 글로벌 리더십을 위한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영어논술한마당’이다. 올해 영어논술한마당은 지난 10월 6일 참가 희망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총 16명의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들 중 1등 학생의 글은 ‘The Eulji Times’에 게재된다.영어논술한마당은 당일 제시된 주제에 관하여 영어로 A4 2쪽 내외로 서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영어로 논술을 작성하면 된다. 수상자는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영어교과 교사들이 협의와 토론을 통해 선정된다.올해 제시된 주제는 다수를 구하기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허용되는 가를 사고하는 실험 ‘Trolley Dilemma (트롤리 딜레마)’ 였다. 2018년에는 ‘사드 미사일 설치, 어떻게 생각하는가?’, 2019년에는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사회적 이슈에 맞춘 어려운 주제에도 불구하고 을지 중학생들의 논술은 실제 교육청 소속 원어민 교사가 인정할 정도로 논리력이 뛰어난 영어실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2020 영어논술한마당EDUCATION3> 을지 세·바·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 The Eulji Times 발행을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은 ‘창의적인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한 영어교과 활동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 중 하나로 학생이 원하는 정한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시간이다. 2015년까지는 라이브로 전 교실에 송출했으나 2016년부터는 세바시하는 참여 학생만 소강당에서 진행한다. 세바시는 매년 60~70여명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발표 후에는 교장선생님 격려사에 이어 각 교과별 교사들이 관련 주제에 대한 견해를 개진해주고 있다.올해는 원격 수업상황에서 참여 학생의 발표를 녹화하여 공유하는 것으로 방식을 전환했다. 지난 11월 9일 3학년 리허설을 시작으로, 주 단위로 수요일 녹화, 방송 및 학년별 리허설과 녹화가 진행되며, 녹화 영상 편집, 영어 자막 등을 넣어 오는 11월 18일(수) 3학년 방송부터 계획하고 있다. 세·바·시에 참여한 학생들의 글은 책자로 발간되며 이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도 가능하다.한편 오는 11월 23일에는 ‘The Eulji Times’도 발행한다. 2018년부터 매년 1회 발행되는 The Eulji Times는 을지중의 ‘영자신문 동아리반’에서 노원구청 동아리지원사업에 지원하여 연100 만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영어교과 교사가 구글로 직접 편집 제작하고 있다. The Eulji Times 는 동아리 부원들이 Local, Culture, World등 분야별로 나눠 자료 수집 및 취재 등을 통해 영어로 작성하며, 올해는 영어교과 교사와 이메일로 첨삭 관리를 받았다. 옳는 남가람 영어교사가 담당하고 있다.오 교감은 “을지중의 영어교과활동은 단순히 ‘시험을 위한 영어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영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 평생 가져갈 자존감과 자긍심을 찾는 교육이다. 공교육은 하향평준화된다는 편견을 과감히 벗어나 을지중만의 전통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한다.‘을지 세·바·시 와 The Eulji Times ’발행 2020-11-12
- 2023학년도 서울대 입학전형 예고에 따른 진로과목 선택과 (현 중3)고교 선택전략 현 고2가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는 새 수능 제도가 도입된다. 때문에 현 고1부터는 서울대 정시에서 진로 과목 선택에 따라서 교과 성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 고1이 지금 선택한 진로 과목이 수시뿐만 아니라 정시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재수를 해도 내신이 그대로이므로 학부들이 많이 혼란에 빠졌으며, 이미 진로 선택과목을 정한 학생도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서울대 정시에서 교과 반영 기준은 서울대에 이어 연대, 고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지금 이 시점부터 현 고1의 진로 선택과목을, 현 중3의 경우는 후기고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궁금해하고 있다.서울대 입학전형에 대하여 알아보자.정시모집은 지역 균형 전형과 일반전형 두 가지로 뽑는다. 지역 균형 전형은 학교당 2명을 추천하며 재수생도 포함된다. 수시의 경우 지역 균형은 재학생만 가능했지만 정시에서는 졸업생 즉 재수생도 포함 된다는 것이다. 전형요소는 수능이 60점인데 기본점수를 45점을 주고 15점으로 환산하여 적용한다. 교과성적은 40점인데 기본점수 30점을 주고 10점으로 환산한다.지역 균형전형과 일반전형 모두 교과성적 점수 산출 방법은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AA(10점) AB(8점) BB(6점) BC(3점) CC(0점)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즉, 교과 평가점수는 2인 평가 등급 조합 + 기본점수가 된다.서울대 정시 지역균형전형 교과평가 등급 조합표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은 수능에서 2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점수가 낮으면 내신이 아무리 좋아도 탈락이다. 수능점수는 80점이며 기본점수60점을 제외하면 20점반영, 내신점수는 20점인데 기본점수 15점을 제외하면 5점을 반영한다.교과평가 등급 조합표일반전형 교과성적 점수 산출 방법은 2명의 평가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하여 AA(5점) AB(4점) BB(3점) BC(1.5점) CC(0점)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즉, 교과 평가점수는 2인 평가 등급 조합 + 기본점수가 된다.지역 균형 전형과 일반전형의 A등급 기준은 모집단위 학문 분야 관련 교과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여 이수하고 전 교과 성취도가 우수하며 교과별 수업에서 주도적 학업태도가 생활기록부의 성적이나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나타나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내신성적이 1~2등급이고 공과대학 지원자라면 모집단위 관련 진로선택과목 물리학Ⅱ, 화학Ⅱ, 기하를 선택해야만 하고, 의학,생명계열 지원자라면 생명Ⅱ,화학Ⅱ,기하를 선택해야하고, 상경계열 지원자라면 일반선택 과목에서 경제,정치와 법, 진로선택과목으로 경제수학과 사회문제 탐구를 선택해야 A를 받을수 있다, 여기에 성적뿐만 아니라 세특도 중요하기 때문에 본인의 진로에 맞는 여러 활동을 해야한다또한 교과이수기준 Ⅰ과 교과이수기준Ⅱ에 의해 문이과 모두 사회와 과학과목을 모두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 따라서 과거의 경우 문과에서 과학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이과에서 사회과목을 선택하지않아도 불이익이 없었지만, 현재는 서울대 2015 개정 교육과정 교과영역에 따른 기준에 의해 기준1, 기준2을 모두 충족해야만 불이익이 없다. 따라서 현 고1의 경우는 내년 진로 선택과목 외 일반선택과목에서 더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중계 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0-11-12
- 코어잉글리쉬 제이슨 원장의 중계지역 중등 내신 인사이더 리포트 1탄 (상명/을지 중) 얼마 전 중 3 의 졸업고사와 몇몇 중학교의 중 2 중간고사가 마무리 되었다. 학생들은 온라인 클래스를 통해 수업을 스스로 집중하여 청취하며, 내신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온라인클래스 (이하 온클)시대에 중등 내신을 효과적으로 챙기기 위한 출제 분석과 학교 별 준비방법에 대해 알아보자.(1) 상명중학교 - 교과서 능률 김상명중 2학년의 경우 1학기와 달리 서술형을 출제하여 체감 난이도가 올라갔지만, 전체 문제의 난이도는 중중을 유지하였다. 다만, 서술형의 채점 기준이 까다롭게 적용되어 문법 상 오류가 없더라도 요구하는 의미에 부합하는 정답이 아닐 시 부분 감점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었다. 어법과 대화 문제가 강세를 이루는 상명중의 특징을 잘 보여주었고, 얕은 문법 지식으로는 다루기 힘든 탄탄한 영어문법의 기본기와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 되어 자칫 온클이라서 소홀할 수 있었던 학습지 부분을 철저히 검토하고 연관된 변형문제와 심화문제를 풀며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3학년의 경우 방대한 범위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을 정도로 범위의 압박이 상당했다. (교과서 4과 + 추가 학습지 + 회화 패턴 143문장) 1학기와 마찬가지로 회화 패턴이 추가로 주어져 암기해야 할 분량이 상당했다. 하지만 난이도가 하향되어 방대한 범위에 대한 반복적으로 학습해 숙지한 학생은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다만, 학습지에 나오지 않은 영영풀이 문제가 출제되니 주요 단어의 영영 뜻 정도는 찾아봐야 하겠다.(2) 을지중학교 - 교과서 동아 윤을지중 2학년의 경우 이전 보다 추가 프린트 양이 줄어 체감난이도가 하락했으나, 문제수가 적어 각 문제 별 배점이 높아지며, 5점짜리 문제가 많아 한 문제라도 실수 하면 점수의 등락폭이 심했다. 온클로 진행된다고 해서 적당히 수업을 듣고, 필기를 소홀히 한 경우 출제된 문제가 어디서 나왔는지도 모를 수 있을 정도로 수업에서 선생님께서 강조한 부분이 많이 출제 되었다. 어휘 비중을 줄이고 어법 문제가 증가했고, 을지중 고유의 다중 보기/다중 정답 형태의 문제가 출제 되어 정확한 내용이해와 사고력이 요구되었다. 을지중은 언제든지 중계지역 최고의 난이도로 출제될 수 있으니, 반드시 테마문법을 포함한 전반적인 문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응용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을 집중/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필수라 할 수 있겠다.3학년의 경우 엄청난 범위의 압박이 있었다. (교과서 본문 4과 + 다량의 추가 학습지) 을지는 추가 학습지가 많기로 유명하지만 이번의 경우 More Reading 8지문/ 영영단어+예문/ 문법 추가 학습지 등 양의 압박이 상당했다. 따라서 을지중의 내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타 학교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준비해야 하며, 학습지의 반복적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순수 어법을 물어보는 문제도 많이 출제 되며, 어법 관련 문항 수가 전체에서 가장 많을 정도로 강조된 것을 볼 수 있었다. 2학년과 마찬가지로 온클에서 선생님이 필기해주신 부분에서 많이 출제가 되므로 수업에서 강조된 부분을 꼼꼼하게 정리하여 반복 학습을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겠다.제이슨 김UCLA COLLEGE COUNSELING위즈 컨설팅 노원지역 센터장 & 컨설턴드EBS 진로지도 강사전 대치동 아이비커넥션 부원장전 중계동 OOO어학원 원장현 중계동 코어잉글리쉬 원장 2020-11-12
- 2020년 과학고 1차, 2차 입시분석 코로나 광풍이 휩쓴 학교현장 상황과 맞물려, 특목고 입시의 시작인 과고입시에서도 예년과 다른 몇 가지 특성이 있어 이를 두 번에 걸쳐 분석해보기로 한다.첫째, 과고 지원자가 줄었다.우리 지역에서 지원 가능한 인천과고, 진산과고, 경기북과고 모두 지원자 규모가 줄어든 것이 올해 입시의 가장 중요한 특성이다. 이를 분석해보면, 중3 상위권 친구들이 합격에 대한 부담없이 입시를 한번 치루어보는 것이 최근 트렌드였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학교자체를 나가지 못해 담임선생님이나 동아리 지도교사 및 주변 상위권 친구들의 동향이나 권유 및 흐름을 타지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 하겠다. 혹자는 학령이 준 탓이라고 분석하지만 이는 상위권의 특성를 모르는 편의주의적인 해석이라 여겨진다.둘째, 1차 합격의 키워드는 수학 과학의 내신성적과 수준 있는 자소서 테마였다.1차에서는 수학 과학 내신에서 B가 있는 친구들과 자소서를 스토리 중심으로 쓴 친구들이 많이 떨어졌다. 이는 타과목과 관계없이 수학과학 내신에서 A를 맞고, 자소서를 예쁜 문장의 스토리 중심이라기보다는 수준 있는 테마를 선택하여 지식 중심으로 기술한 친구들은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다.셋째, 2차 당락은 ‘생기부와 자소서 내용을 얼만큼 꼼꼼히 준비하였는가’가 중요 포인트였다.2차 소집 면접에서는 코로나 영향으로 마이크와 테블릿을 사용하여 실시할 만큼 코로나 영향을 많이 받은 전형으로 예년에 비해 학교 자체 출제보다는 자소서와 생기부를 꼼꼼히 점검하는 형태로 치루어져 이를 하나하나 준비한 수험생리라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다.종합하면 기존에 과고를 준비하였던 학생들이 지원하여 허수가 줄어들어 실경쟁률 측면에서는 예년과 대동소이하였고, 수학과학 내신과 수준있는 테마의 자소서 이를 꼼꼼히 챙겨 2차를 치룬 수험생이면 무난히 2차를 통과한 상태라고 하겠다.dpa학원 위주배 원장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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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탐방 시온고등학교 시온고등학교는 1942년 개교한 학생 수 905명, 교원 수 91명의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은성로 172-20에 있는 사립고등학교이다. 현재 67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 학교는 시내 대학진학률 최고를 자랑한다. 시온고는 우수한 진학과 입시결과에 따른 고교학점제 대비 교육혁신 선도 고교 선정사업에 부천교육지원청 일반고를 대표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간다.2020학년도 대학진학률 1위 기록시온고는 학교정보공시자료 기준 2020학년도 대학진학률에서 부천 시내 고교 중 1위를 기록했다. 맞춤형 진학지도의 결과물이다. 3학년 학생들은 학기 초 진학상담 후 자기소개서 진학 아카데미, 신언서판이라는 면접아카데미, 입학사정관 초빙 개별 모의면접, 대학별 모의 적성 및 모의 논술고사, 학생부와 자소서 모의 면접에 신청하여 참여한다.학교 자체로 운영되는 맞춤형 진학 지원 시스템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 진학 결과는 면접 후기로 작성되어, 성공사례는 후배들에게 전달되며 진학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게 한다. 매년 최상위권 진학률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다.특히 학교 측은 담임교사 업무와 행정지원업무를 분리하여 담임교사가 학생 밀착 지도와 학급 운영에 전념하도록 했다. 여기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교과특성화 사업보다 한발 앞서, 학생선택중심 진로집중과정 다양화를 인문사회, 자연과학, 체육, 공연예술로 지원해오고 있다.진로 선택 프로그램 활용해 진학준비시온고는 진로를 탐색하고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계열, 대학 학과 및 과목 안내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선택, 선택과목 수강이 체계적으로 이루질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스마트 진로 선택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시온고 김수현 진로진학부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상담부터 진로 선택 및 이에 맞는 선택 과목 수강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 특히 모든 상담 내용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저장할 수도 있어 학생들의 진로 진학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시온고는 고교학점제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현 2학년 학생들은 기초와 탐구영역의 교과를 학생 개인의 진로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한다. 선택 과목 개설률은 무려 98%이다.한편, 학생들은 인문사회진로 및 독서 중요성에 따라 교내 열린 도서관에서 부천 시내 13개 시립도서관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즉, 교내 도서관에서 부천 내 시립도서관의 모든 도서를 신청해서 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를 이용한다.기초학력을 키우는 학습능력신장 프로그램시온고에서는 기초학력을 중시한다. 기초학력이야말로 학습 과정과 잠재적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교학점제를 앞둔 필수 과제이다. 따라서 시온고에서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위해 최소성취수준 보장 프로그램과 기초학력 프로그램을 받는다.물론 수강료는 없으며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답게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을 병행한다. 또한 일반고지만 과학고처럼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실험실을 80년대부터 지원해오고 있다.그 결과 경기도교육청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되었던 운영 경험과 지피지기 진로특강, 과학조교 운영, 지역사회 과학실험 멘토링 봉사활동, 과학탐구올림픽대회, 과학탐구발표대회, 과학포토폴리오전시회, 창의사고력대회, 융합과학대회, 이공계진로캠프, 열린과학실험교실 등의 과학프로그램들은 전국 고교 유일 ‘2019 전국 미래에너지교육 으뜸학교’로 선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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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덕고등학교 2010년 혁신학교로 출범한 광덕고(교장 박삼화)는 올해 11년차를 맞았다. 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행복한 광덕인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교사, 학생, 학부모가 교육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로 평가받는 학교다. 경기도 교육청 초창기 혁신학교로 보편적 교육서비스를 고민하고 배움 활동이 학생의 성장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광덕고등학교의 교육활동을 소개한다.진로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수능을 위한 체계적 준비2015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적용되면서 광덕고는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국,영,수 기초교과의 선택과 사회,과학교과의 폭을 확대하였으며 주문형 강좌와 로봇중점과정, 보건중점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덕고 조인숙 교육과정 부장은 “2022학년도부터 선택형 수능이 시행되면서 어떤 교과목을 선택해야 수시와 정시 모두에 경쟁력을 갖게 될지 학생과 교사 모두 고민이 많았다”며 “국어, 영어, 수학의 공통과목은 2학년까지 모두 이수하고 선택과목인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확률과 통계, 미분과 적분, 기하 과목은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이수할 수 있도록 모두 개설하였다”고 말한다. 특히 광덕고등학교는 국,영,수 과목의 학습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택과목을 2,3학년에 골고루 배치했다. 또한 과정과 성장을 중요시하는 수업과 평가로 수업 활동이 다양하며 이는 학생부 교과 세부특기항목 기록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주도성 키우고 알찬 학교생활 위한 프로그램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체육, 외국어, 자치성장, 진로탐색 등 광덕 6대 프로그램을 통해 교과와 연계한 활동, 진로탐색을 위한 활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는 따라체험을 학년별로 운영하고 있다. 1학년은 ‘길따라 세상속으로’, 2학년은 ‘꿈따라 사람속으로’ 3학년은 ‘끼따라 학과 속으로’를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나간다.배움이 진학으로 연결…합격률 꾸준히 증가2020학년도 대학입시 결과(2020년 2월 기준) 재적인원 288명 중 서울 주요 대학에 40명, 경기·인천지역 주요 대학에 55명의 학생이 진학했다. 4년제 일반대학의 지원 건수 대비 합격률은 2018학년도에 22%, 2019학년도에 30.4%, 2020학년도에 35.4%로 4년제 일반대학의 합격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전반적인 합격률 뿐만 아니라 학생부 교과 전형의 합격률이 37.2%에서 44.1%로 크게 성장한 것이 눈에 띈다. 고등학교 진학 후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 관리를 잘해서 경쟁에서 비교적 유리한 입지를 차지한 학생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학생부 종합전형의 합격률은 19.5%.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동국대, 건국대, 숙명여대, 성신여대, 인하대, 단국대 등 수도권 주요 대학에 합격한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며 대다수의 학생들이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교에 등록했다.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분석해 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적 호기심과 탐구력, 잠재력 드러내는 활동을 펼쳤으며 이런 활동들은 생활기록부에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학교는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들은 열정을 다해 참여하며, 선생님들의 진심이 담긴 관찰 내용과 평가를 기록한 것이 대학 관계자들의 눈에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리라. 2020-11-12
- 수능대비 및 전과목 커리큘럼으로 내신 등급 UP! 상록구 충장로에는 안산에서 보기 드문 초중고 전과목 내신대비 ‘꿈을 이루는 학원’이 있다. 김애경 원장의 말이다. “언제부턴가 학원들이 단과 종합에서 단과(영·수)로 바꿨다. 단과는 다른 과목을 혼자서 할 줄 아는 학생들에게는 괜찮겠지만 그것이 어려운 학생들이 단과만 다니는 경우 여타 과목의 점수가 나오지 않아 내신등급을 올리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동안 초등·중등 때부터 전과목 내신 대비 훈련을 했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 고등학교에 올려 보냈다.”시험 한 달 전부터 전과목 내신대비학원에는 영어강사 2명, 수학강사1명이 상주하고 김 원장은 초등을 담당한다. 평상시에는 여느 단과 학원과 마찬가지로 주3회 영어·수학 강의를 하지만 시험기간 한 달 전부터는 전과목으로 시간표를 다시 편성해 내신대비에 들어간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과목은 무한대로 기출 문제를 뽑아주어 풀게 하고 국어나 과학은 강사를 초빙해서 시험을 마칠 때가지 교과 내신에 집중한다. 김 원장은 자신했다. “3·4등급의 학생들은 다른 과목을 조금만 보충하면 얼마든지 등급을 올릴 수 있다. 물론 학원에 1등급 대 원생들도 많다. 하지만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만나고 그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은 더 크다. ‘성적이 오르니 재밌다’라고 느끼는 순간부터 공부는 시작된다. 좌절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선생의 책임이고 어떤 선생을 만나냐에 따라 학생은 100% 달라진다.” 꿈을 이루는 학원에는 상록, 송호, 성안 고등학교 학생들이 주로 다닌다.문법은 기초부터 무한 반복· 수학은 1대1 풀이과정 철저주요 과목별 강의 포인트는 이렇다. 영어의 경우 평상시에는 내신위주 공부에 집중하고 방학 때가 되면 문법을 반복적으로 공부한다. 요즘 학교 시험이 단어를 나열해 놓고 문장을 만들라는 문제가 나오는데 이런 문제는 중학교 때부터 연습이 돼있는 학생들이 아니고는 풀기가 어렵다는 것을 가만한 과정이다. 단어를 많이 외우고 있다 해도 문법이 안 된다면 불가능한 부분이라 문법은 기초부터 개인별 테스트를 통해 꼼꼼히 진행한다. 학교별로 출판사가 다른 것을 고려해 2명의 강사가 나누어 강의한다. 수학은 공식과 풀이과정을 철저히 하는데 역점을 둔다. 풀이과정에서 틀린 것을 찾아 낼 수 있도록 하고 고등은 교과와 수능모의고사를 상시로 대비한다.솔직과 정성으로 가르치니 인성도 실력도↑김 원장은 말한다. “공부는 잘하는데 인성을 갖추지 못했다면 우리와 같이 공부할 수 없다고 돌려보낸 학생도 있다. 대부분 얼마 지나지 않아 학원으로 다시 돌아왔고 그 뒤부터는 선생님을 대하는 태도도 공부에 임하는 자세도 달라진다. 태도와 인성은 실력보다 중요하고 실력은 그 다음의 결과물로 따라온다고 믿는다. 원생들에 대한 책임감은 늘 무겁게 느낀다.”김 원장의 학원인생은 올해로 18년째다. 원생들에 대한 애정도 남달라서 진로 상담도 수시로 진행한다. 학생에게 맞는 진로라고 판단되면 상담하기 전 관련 진로에 대해 먼저 숙지하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직접 인천에 있는 항공학교에 다녀온 일화도 있었다. 김 원장은 강조했다. “한 아이의 인생을 상담하는데 얕은 지식을 가지고 좌지우지 하고 싶지는 않다. 원생들이 공부해서 좋은 길을 찾아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공부도 상담도 정성을 다해서 성심을 다한다.”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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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송호고등학교 송호고등학교는 2003년 개교하여 42개 학급, 학생 수 1,704명이 재학하는 대규모 학교다. 건실·근면·창의를 교훈으로 자주인 창의인 교양인 민주시민 건강인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19년 혁신학교로 지정되었으며, 안산시의 더 좋은 일반고 사업과 연계하여 배움 중심의 혁신 교육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과 중심의 교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업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배움을 위한 혁신 교육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선택중심·배움중심의 교육과정 클러스터 운영학교에서는 개별 학생의 특성과 진로를 고려한 진로 교육과정 운영하고 있었다. 학기 초 학생 학부모 대상 교육과정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개인별 진로 트랙설정을 위한 심화 상담을 진행했다. 신청 인원과 상관없이 학생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진로 강좌들도 개설했다. 대표적으로 창의경영반은 경영과 창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해서 점심시간에 청년 포차 활동을 벌였고 공학일반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최첨단 공학 기기들의 원리를 이해하고 사물인터넷이 도입된 스마트 하우스 모델 만들기, 소형 로봇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심화 활동을 통해 공학 관련 진학으로 연계했다. 교육과정 클러스터(공동 교육과정)도 운영하여 인근 학교들과 연계해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중 보건수업은 보건의료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술실 체험, 심폐소생술 등 실기 위주로 진행되는 전문적인 수업이다.대학별 지원 및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진학을 돕는 교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고3담임들이 진로진학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학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 정리하고 교사2~3명이 면접 지도를 실시한다. 또는 인근 고등학교 수시 합격 사례 자료를 제작하고 분석해서 대학별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교사들은 생활기록부 분석 및 대학 추천 협의 또는 계열별 중복(대학 및 학과) 지원 시 최적의 지원 시나리오를 위한 계열별 연구를 하고 면접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면서 입시를 지원한다. 진로 트랙별 모의면접, 적성·전공의 체계적 매칭 분석과 탄력적 진로 변경 상담, 대학별 전형에 따른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대면 및 비대면(언텍트)면접)을 운영하고 있고 상시로 개인별 피드백을 진행한다.송호고의 2019 진학 실적은 수시기준 연대 고대를 비롯한 서울권에 63명 경인교대와 에리카를 비롯한 경기권에 181명이 합격했다. 교육편제를 살펴보면 여타의 일반고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수학 과제탐구’과목이 3학년2학기에 편성돼 있고 과학 탐구의 경우에 과학중점학교와 달리 4과목 선택이 아닌 2과목만 선택이다. 영어는 ‘영어권문화’와 ‘영어독해와 작문’이 추가 편성됐다.도움말 교사 민 (교무부장) 2020-11-12
- 대일고등학교 강서구에 위치한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수정)는 1972년에 설립한 사립고등학교다. 전문적인 진학 프로그램과 수준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꾸준한 입시 상승세를 보인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대일고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소폭 상승(51.6%→56.6%)대일고의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3학급이고 학생 수는 346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0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64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040명이다. 경세제민부, 영어 토론부, 역사문화 콘텐츠반, 수리과학탐구부 등 학생들의 꿈과 끼를 진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들로 다양하다. 대일고는 올해 대입진학률이 전체 졸업생 401명 56.6%를 나타냈다. 그중 4년제 대학교 진학률은 151명 37.7%, 전문대 진학률은 76명 19.0%를 보였다. 작년 진학률인 51.6%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취업과 재수생 비율을 포함한 기타 비율도 작년보다 약간 줄어든 43.1%를 나타냈다.수준별 교육과정 편성으로 학생 개인의 역량 높여대일고의 교육과정 중 주요 과목은 수준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을 높이고 심화 역량을 개발한다. 수학 과목의 경우 1학년 1, 2학기에 3학급의 4수준으로 구성하고 영어 과목의 경우 1학년 1, 2학기에 2학급 3수준, 3학급 4수준으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 과목의 경우 회화 중심의 교수·학습활동이 전개되도록 계획하고 과학 과목이나 예·체능 과목의 경우에도 실험·실습, 실기 위주의 학습 활동이 50% 이상 전개되도록 계획하고 있다.공유캠퍼스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인재를 교육대일고는 주변 학교 2곳과 함께 공유캠퍼스를 운영한다. 대일고를 비롯한 3개 학교는 개별 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과정의 장점을 살려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습지도 해 지역사회의 인재를 키우는 데 기여한다. 대일고의 경우 사회과를 특성화해나가며 학생들은 6교시 이후 공유캠퍼스에서 학습한다. 동아리 활동의 경우에도 원예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예 동아리인 ‘블로썸’이나 골프 티칭프로가 주관해 골프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는 골프반을 운영한다. 대일고의 북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 사고력 촉진을 위한 지식 습득 과정을 익히게 하고자 했다. 정규수업과 연계한 독서 토론 수업을 진행하고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내용에 충실한 독후감 쓰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독서의 생활화와 습관화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키우는 진로캠프 운영대일고는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을 목표로 1학기에 진로캠프 Dream CT(Come True)를 운영한다. 1, 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1학년 프로그램 내용은 나의 꿈 발표대회, 다중지능 진로 탐색 검사를 하고 WHO M.I캠프(진로 및 계열탐색 프로그램)과 진로 포트폴리오(NIE)작성 및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과 흥미를 확인하고 이를 발표해 보면서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확대하도록 하는 적이 목적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진로 교육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21세기 지식 정보화 시대를 살아갈 자녀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진로 의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진로 교육의 가치와 미래, 미래 직업 전망, 표준화 심리검사의 이해와 관련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수행평가 비율은 20% 선으로 높지 않아대일고등학교의 교과별 수행평가 비율은 비교적 낮은 편이다. 국어, 수학 등의 주요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은 20%였고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한국사도 모두 20%의 비율로 높지 않았다.* 대일고등학교 2021학년도 학교 설명회 일정은 모두 완료되었지만 학교 홈페이지에 그 내용을 정리해 두어 찾아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대일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0년 입학생 기준) 2020-11-12
- 영일고등학교 강서구에 위치한 영일고등학교(교장 오흥구)는 1975년에 개교한 사립 고등학교다. 영일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기를 선도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교육 과정을 도입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대학 입시 성적도 상승세의 수치를 나타냈다. 교육과정 단위배당표(2021학년도 입학생 기준)와 학교 알리미 공시 내용(2020학년도 5월 공시)을 통해 영일고등학교에 대해 살펴보았다.2020학년 대입진학률 작년보다 큰 폭 상승세 보여(39.9%→52.6%)영일고는 2020학년도 1학년 기준 학급 수는 12학급이고 학생 수는 318명이다.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1명을 나타내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의 수는 42개로 참여 학생 수는 881명이고 학생들의 자율 동아리는 49개로 참여 학생 수는 241명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동아리로는 경제연구반, 과학 미디어감상반, 소설과 영화의 대화반, 시사토론반, 심리학&또래 상담반, 포스트 코로나연구반 등이 있고 학생들의 생각과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동아리를 가입하고 개설 할 수 있다.영일고 올해 대학입학률은 전체 졸업생 390명 중 4년제 대학 입학생이 180명으로 46.2%, 전문대 입학생이 23명으로 5.9%를 나타냈다. 해외 입학생은 2명으로 0.5%를 나타냈다. 전체 205명이 진학해 52.6%의 비율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의 39.9%보다 큰 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취업생과 재수생의 비율을 나타낸 기타 수치도 46.7%를 보여 공시일 기준 비율을 공개한 우리 지역 학교 중 한가람고 다음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소수선택과목 개설로 활발한 토론 수업 가능영일고는 2017학년도부터 개방형 교육과정 선도학교로서 다양한 과목(수학, 과학, 영어 등)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수업 운영에 노하우가 쌓여있고 진로에 따른 학생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해 대학진학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소수 선택과목을 적극적으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2학년 선택과목인 화학실험(19명), 건축일반(5명), 인도네시어(6명) 등이 개설되고 3학년 선택과목으로 수학 과제탐구(12명), 미술 전공 실기(10명), 물리학실험(25명 2개 반으로 분반), 생명과학실험(8명) 등의 수업이 개설돼 적은 인원으로 집중 심화 학습을 하며 학생 간 활발한 토론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렸다.1학년 화학Ⅰ과목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편성해 2학년 화학 II와 화학실험까지 내실 있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이공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심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초급과목 개설영일고는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서 인도네시아어와 태국어 초급 과목을 대한민국 최초로 개설해 운영한다. 강사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는 교수진이 강의해 수업의 질을 높였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 언어문화대학과 협력적 관계를 맺어 학생들의 수요가 있으면 베트남어와 기타 특수외국어(아세안 언어를 포함한 인도어, 아랍어까지)를 개설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수행평가 비율 20~60%까지고 국어 과목 비율 높은 편영일고는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50%로 우리 지역의 다른 학교 국어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이 10~30% 선인 것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내용창안, 내용조직, 어문규정, 창의적인 표현에 무게를 두고 평가한다. 통합사회 과목도 60%의 수행평가 비율을 보인다. 수행평가는 서논술형이 20%, 주제탐구가 40%의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사의 경우 30%의 경우도 비교적 높은 비율이고 논술형 평가가 이뤄졌다. 19세기 후반의 정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흥선대원군 당시 구체적인 정책 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하라는 주제였다.<영일고등학교 입학설명회>*일시 : 2020년 11월 16일(월) ~ 20(금) 오후 8시 ~ 오후 10시*Google Meet 주소 : meet.google.com/kbc-vaer-wpj*중학교 별 설명회 일자- 16일(월) : 등촌중, 양강중, 양동중. 영도중- 17일(화) : 등명중, 목일중, 염경중, 염창중- 18일(수) : 목운중, 신목중, 월촌중, 양정중- 19일(목) : 목동중, 목일중, 백석중, 신남중- 20일(금) : 마포중, 문래중, 신화중, 양서중*기타 문의사항은 진학지도부(02-2654-4872)영일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2021학년 입학생 기준)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