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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학습 중심, 일산 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합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일산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일산재수학원 원탑학원, 소수정예 과외식 재수종합반 모집일산재수학원 원탑학원이 소수정예로 운영되는 과외식 재수종합반을 모집한다.주엽역 인근에 위치한 과외식 재수종합반으로 2명 정원의 과외식 수업과 대형 재수학원 출신 수준 높은 강사, 교육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의 학습효율과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 소수정예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강사와 학생들 사이에 교감하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 원탑학원에서는 과외식 수업과 수준별 반편성뿐만 아니라 매 수업 후 바로 과제가 부여되고 그날 과제는 그날 점검해 질의응답까지 끝내는 ‘130시스템-1day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강점과 취약점을 분석해 피드백을 해주고 있어 수업효과가 배가 된다. 인원이 적기 때문에 단기간에 학습능력을 올릴 뿐만 아니라 수업이해도가 100%에 가깝고 각각에 맞게 집중 트레이닝 할 수 있어 취약부분의 보강이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화로 42 주엽프라자 5층문의 031-916-1309독학재수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일산종로 독학재수관재수를 결정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사항은 바로 ‘학습효율성’과 ‘비용’이다. 일산종로 독학재수관은 이 두 가지 사항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자신의 취약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배정하여 학습할 수 있는데, 일대일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최적의 학습이 가능하다. 독학재수의 성패는 철저한 자기관리에 달려있다. 종로 독학재수 프로그램은 종로학원 학생과 똑같은 출결, 성적, 상담관리가 이루어진다. 과목별 종로학원 강사진에게 필요한 특강을 들을 수 있고, 일대일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종로학원, 종로학평, 하늘교육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종합반 학생들과 동일한 수시/정시 1:1맞춤컨설팅도 진행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49 효원메이저빌딩문의 031-916-1881 (내선2번)정시, 수시 각종 입시전형 컨설팅까지 진행‘진짜공부 입시학원’ 프리미엄 독학클래스 일산 주엽동에 위치하고 있는 ‘진짜공부 입시학원’은 재수생 N수생은 물론 고교 재학생들이 진학 진로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오전 8시 30분에 학원에 등원, 학습 플래너 작성을 시작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개별 독서실 좌석과 무한질답 시스템,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플래서 작성을 통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진짜공부 입시학원의 또 다른 강점은 각종 입시전형 컨설팅을 받을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 독학재수 학원이 오로지 정시에 집중하는 것에 비해 ‘수시’,‘학생부종합전형’,‘논술’,‘적성’에 대한 대비를 개인별로 상담할 수 있다. 자소서 작성, 면접준비, 논술전형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실은 남학생과 여학생으로 구분하여 관리한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로 134, 시대프라자8층 (주엽역 4번 출구에서 대화역 방면 300미터)무의 031-911-9705대입 최적화 컨텐츠와 독학 관리 프로그램, ‘페르소나학원’독학재수학원 ‘페르소나’는 인강 강사 출신 원장의 경험으로 대치동 및 온오프라인에서 엄선 된 중요 자료와 이 컨텐츠 활용법을 무료 강의 들을 수 있다. 시기별 특강을 통해 개인별 진도와 레벨업을 위한 맞춤 관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수업 양 보다 질적 학습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국어와 영어, 수학은 대성마이맥의 인강수업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별도 수능국어를 위해 대치동에서 유명한 김봉소 모의고사와 교재 수업도 하고 있다. 철저한 자기주도 학습관리는 기본으로 진행한다. 또한 재수생 중 경제 사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개별 신청을 받고, 선별하여 수강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 원장은 목동 하이스트와 메가스터디에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반포 국어전문 S클래스 학원 원장도 겸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10(효원빌딩 603호)문의 010-9136-9522‘이투스24/7’ 성공적 재수를 위한 수시 및 정시 컨설팅에서 학습 관리까지재원생 기준 국내 1위 청솔학원과 대한민국 인강 1위 이투스교육의 이러닝컨텐츠와 청솔학원 관리시스템의 강점이 결합된 학습플랫폼 이투스24/7 일산학원이 재수 정규반을 모집한다. 전문적인 학습매니지의 학습관리, 입시관리와 각 교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개별 과목 클리닉을 지도해 준다. N수생들의 체계적인 과목별 학습, 이투스 인강 할인, 퍼스트 클래스 인강, 영단어 TEST, 수학TEST, 영어 듣기TEST까지 완벽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관리형 독서실이나 독재가 아닌 맨 파워와 시설과 프로그램이 최고 수준으로 결합한 재수학원을 지향한다. 성공적 재수 결과를 위해 수시 및 정시의 각종 컨설팅에서부터 학습 관리에 이르기까지 재수 학생들의 성공적 수험생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재원생 뿐만 아니라 수험 생활 중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할 시 언제든 편안하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일산동구점 일산동구 일산로 226 선덕빌딩 / 문의 031-903-0247일산서구점 일산서구 중앙로 1419 정도프라자 / 문의 031-907-0247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춘 일산 독학재수관리학원, 이르키움 학원이르키움학원은 2010년 개원하여 오랜 노하우와 안정적인 시스템으로 독학재수학원의 트랜드를 만들어온 일산의 대표적인 독학재수학원이다. 이해붕 원장은 “재수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학습의 목표와 방향을 명확히 세우는 것이다. 불필요한 수업을 배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학습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이르키움 학원은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의무학습을 원칙으로 하고, 학생들은 자기학습계획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며 필요한 경우 인강 등을 들을 수 있다. 학습과정에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은 원장과 요일마다 과목별 교사가 상주해 피드백이 가능하다. 매월 모의고사 후 성적분석과 지속적인 학습전략을 상담해주고, 학생별 성적을 면밀 분석하여 취약유형에 대한 국어, 영어, 수학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753-1 2층문의 031-902-2675독하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독학의정석‘독학의정석’은 ‘독하게 공부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자’라는 모토로 운영된다. 인강학습 연계와 국어와 영어 수학 학습코칭 논술 등 다수의 전문멘토와 문과 이과 담임제로 재원생 소통 학습관리를 진행한다. 원장과 함께 상담실장도 있어 입시컨설팅, 공부전략, 생활관리에 대한 상담이 수시로 가능하다. Imap 학습법의 강재훈 저자가 직접 자기주도 학습을 코칭 관리해 준다. 일일 데일리 테스트와 주간 하프 모의고사 및 매월 자체 모의고사는 물론 교육청 및 평가원 모의고사도 진행한다.변화 2019-02-01
- 전공적합성 보여주는 다양한 활동 주체적으로 찾아 실천하세요! 대학 입시에서 수시전형 선발 비율이 전체 선발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정시보다 수시로 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고교 생활동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입학 전략을 짜서 적극 실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1.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주세요저는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에 합격한 동패고 김연우입니다. 제 꿈은 사회적 기업가인데 20대 때 창업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학교 1, 2학년 때 경영이론을 배우고 3, 4학년에 창업실무를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를 발견하고 이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숭실대는 창업지원 육성사업을 하고 있어 연계된 지원이 많은 곳이라고 알고 있어요. 2. 본인이 생각하는 합격 비결은?전공적합성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는 창업과 관련된 활동들을 가장 중요하게 봤고 실제로 면접에서도 가장 먼저 물어봤어요. 저는 동아리와 별개로 학급 내에서 소셜벤처모임을 운영하면서 승하차 태그시 30원씩 기부되는 교통카드를 주제로 사업기획서를 썼고 사회적기업진흥원에도 방문해 보았는데 이런 노력들이 큰 점수를 딴 것 같아요. 수시 준비하는 학생들도 자기 전공과 관련된 활동들을 기존에 있는 학교활동에서만 찾지 말고 주체적으로 기획해서 직접 채워나가면 좋겠어요. 그런 활동이 남들한테는 없는 나만의 무기가 되는 거니까요.3. 수시전형에서 지원한 6개 학과(전형 포함)와 합격 여부는?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SSU미래인재전형)에 최초합격해서 진학하기로 했고,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학교생활우수자 1차 합격/면접 불참), 단국대 경영학부(창업인재전형/불합), 이화여대 체육과학부(예체능서류전형/불합), 서울여대 자율전공학부(플러스인재전형/불합), 명지대 융합전공학부(학생부종합전형/예비합격)에 지원했습니다. 4. 고교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은?1학년 4.42등급, 2학년 3.60등급, 3학년 3.50등급, 통합내신은 3.84등급입니다. 수능 최저가 없기 때문에 경험 삼아 수능시험을 보았습니다. 수능 성적은 국4, 수3, 영3, 생활과 윤리5, 사회문화3입니다. 저는 내신에 비해 비교과활동이 좋아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는 ‘창업이 목표인데 굳이 대학진학을 해야 하나’ 하는 문제로 고민이 많아서 학교 내신을 잘 챙기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창업학과로 진학하기로 결정하고 내신 공부와 비교과활동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5. 교과 수상 내역과 교내 수상 내역은?교과우수상은 미술과목에서 받았고, 교내 수상으로는 동패공감토론대회 최우수상, 서평쓰기 최우수상, 통일기원창작물대회 최우수상, 봉사활동실천보고서대회 우수상, 정보올림피디아 장려상 등 21개를 수상했습니다. 6. 어떤 동아리 활동을 했나요?평소에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2학년 때 사회문제해결동아리 ‘UP&UP’을 운영했어요. 여기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사회문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며 학생들 수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반드시 실천하는 것이 목표였어요. 그 작은 실천으로는 위안부피해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직접 배급사와 조율해서 ‘어폴로지’라는 영화의 교내상영회를 개최해 학생들과 위안부 문제를 공유했고, 유기동물 물품기부 박스를 학교에 설치해서 옷과 신문, 휴지 등의 물품을 모아 보호소에 전달했습니다. 활동중심적인 동아리 특성상 시간이 많이 소요됐지만 최대한 활동을 분업화해서 시간 낭비를 줄였고 시험기간에는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7. 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병행하며 준비했는지?3학년 때는 학교 선생님들이 수업이나 평가방식을 최대한 수능시험에 맞춰 주시기 때문에 내신을 준비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수능 대비가 되었습니다. 굳이 덧붙이자면 평소에는 수능 공부를 하다가 시험기간 한 달전쯤부터 내신에 올인했던 것 같아요.8. 나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솔직히 공부를 못하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학업의지나 성취도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성적뿐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생기부를 잘 채우는 저 나름의 노하우를 말씀드리자면, 평소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건 기본이고, 선생님이 별도로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주시면 무조건 참여하세요. 친구들은 평가와 상관없으면 잘 안하려고 하는데 수업시간에 자율적으로 발표하는 활동이 세특에 기재되고 그런 기록들이 쌓이면 학업의지나 성취도를 보여주는 근거가 됩니다. 특히 자신이 원하는 전공과 교과내용을 잘 엮어서 발표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저는 경제시간에 ‘에어비앤비 창업스토리’를 발표했고, 단순히 자료조사에 그치지 않고 저 나름의 생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9.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은?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다보면 '아, 내가 이거 한 줄 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은 순간이 있어요. 그런데 결국 생기부의 모든 칸들이 다 나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이고 그 한 줄 때문에 예상치 못했던 자소서 소재를 발견하기도 해요. 최대한 모든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다른 친구들이 소홀히 하는 부분에서도 적극 참여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방학 때마다 집 가까운 체육관에서 종합격투기와 주짓수를 배웠습니다. 주짓수는 관절기로 약자가 강자를 이길 수 있는 호신술입니다. 운동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자신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좋은 취미입니다. 고3 수험생활 동안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대입 도전에 대한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9-02-01
- 내신대비 수능처럼 깊이 공부, 애매한 부분은 꼭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 중요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선발하는 학생이 전체 입학 정원의 70%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 짜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내일신문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 그들만의 수시합격 전략을 들어보기로 하였다. 윤채원 학생은 2019학년도 수시 입학전형에서 서울대 인문대학(지역균등)에 최종합격했다. 이외에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에 합격했으며 과는 모두 철학과에 지원했다. 평소 철학이라는 학문에 관심이 많았던 채원 학생은 교외 철학 올림피아드 대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수상 성적을 거뒀다. 평소에 철학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깊이 사고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철학적 사고는 근시안적 사고를 탈피하고, 나를 둘러싼 사회에 시선을 돌리게 했고 주변 친구와 이웃을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이타심을 길러주었다고 한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정치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윤채원 학생에게 대학 합격 비결과 공부 노하우를 들어보았다.합격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 마디로 일관된 진로 설정과 그에 맞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성적만 놓고 봤을 때 서울대 지균에 합격하기에 힘든 성적이라고 생각해요. 3년 동안 비교과 활동과 교외 대회준비와 활동에 열중하느라 내신에 신경을 쓰지 못한 편이거든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교외대회를 준비하며 접한 철학서와 논문이 좀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고 생각해요. 예컨대, 연세대학교 사회혁신센터와 한국청소년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개최하는 한국청소년학술대회(KSCY)를 준비하며 공자의 사상을 깊이 있게 탐구하게 됐는데, 관련 논문을 찾으면서 스스로의 부족함을 느끼게 됐지요. 이것은 향후 철학과에 입학해 깊이 연구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동기부여가 되었지요. 또한 교외대회 수상실적이 생기부에 기재되지 않더라도 다른 학교 학생과 관련학과 교수님과의 학문적 교류는 내가 어디까지 알고 있고,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어요.내신과 수능은 어떻게 준비했나? 국어는 아침마다 문학, 비문학 지문을 각각 3문항씩 풀었어요. 일주일에 한 번 모의고사 문제를 푸는 것도 잊지 않았고요. 방학 때는 수능 시간에 맞춰 모의고사를 매일 하나씩 풀며 수능 문제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했어요. 영어는 매주 단어를 100개 정도씩 꾸준히 외웠으며 한 번 외운 단어도 나중에 되돌아가서 다시 복습했어요. 문제는 수능특강, 수능완성 위주로 풀고 모의고사도 일주일에 하나씩 풀었습니다. 수학의 경우, 내신 준비할 때 수능 문제도 함께 풀면서 준비했어요. 고2 겨울방학부터는 어려운 4점짜리 문제만 모아서 풀며 고난도 문제를 대비했어요. 개념을 정확하게 알아야 응용문제도 풀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어요. 더불어 지난 3개년 수능 문제를 풀며 문제 트렌드를 분석하려도 노력했어요. 암기과목은 미련하다 싶을 정도로 손으로 쓰면서 정확히 정리하며 암기했어요. 안 외워지면 재밌게 외우려고 나름 노력했답니다. 저는 내신대비를 수능 공부처럼 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얇은 지식이 아닌 깊이 있는 공부를 하려고 했어요. 사탐의 경우 내신대비 중에도 관련된 수능 문제를 많이 풀어봤어요. 덕분에 고3 때 수능공부로 많이 힘들지 않았던 거 같아요.철학지망 계기와 앞으로의 진로계획은? 사회교과목에서 루소의 사회계약설을 접하고 철학자의 사상이 사회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갖게 되었어요. 이를 계기로 여러 가지 철학사상에 관심을 갖게 됐고, 철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지요. 무엇보다 철학이라는 학문은 정형화된 답이 없으며, 내 생각이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저를 매료시켰어요. 흔히 철학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데 얼마든지 삶의 일부가 될 수 있고, 철학적 사고는 삶의 질을 한층 높여 주리라고 믿어요. 이를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랑스 철학박사 ‘알랭 드 보통’은 제게 큰 영향을 끼쳤고, 나중에 그와 같은 철학 대중화에 일조하는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는 게 꿈입니다. 예비 고3을 위한 공부 방법과 슬럼프 극복 방법을 조언한다면? 무엇보다 너무 많은 걸 하려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판단하는 시간을 갖고, 구체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기부 비교과에 중점을 두고 무리하게 이것저것 많이 하는 것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요. 그리고 내신이나 수능 공부 중에 애매한 부분은 그냥 넘어가지 말고 확실히 정리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는 습관이 중요해요. 그리고 성적이나 친구 관계에 있어 지나간 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어요. 실수는 앞으로 얼마든지 고쳐나가면 된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하기 싫을 때는 책상에 앉아있지 않고 공부에 대한 죄책감이 생길 때까지 온전히 놀았어요. 이것이 나름의 슬럼프 극복 방법인데, 힘들 땐 혼자 끙끙대지 말고 주변 사람(담임선생님, 친구,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고 위로받은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김혜영 리포터 besycy@naver.com 2019-02-01
- 전문인 키우는 산실, 양천구 목동역 ‘연성직업전문학교’ 취업이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갖춰야 할 필수요건은 관련 자격증 취득이다. 그중에서도 전문사무직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연성직업전문학교’의 문을 두드려보자. 이곳은 실력 있는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 첨단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업에 꼭 필요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으로 꿈꾸는 직장 도전하기!목동역 인근에 있는 ‘연성직업전문학교’는 2009년에 설립된 노동부 인가 국비 지원 직업훈련기관이다. 이곳은 전산세무 회계를 비롯해 아파트관리사무소 취업을 위한 아파트(공동주택, 상가)경리, 문서작업, 엑셀, 파워포인트 등의 컴퓨터 활용 능력 향상은 물론이고 사회초년생과 경력단절 여성, 실업자들의 재취업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 기초나 회계기초가 전혀 없어도 괜찮다. 수강생들의 수준에 맞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지도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에서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연성직업전문학교는 매달 실시하는 ITQ(정보기술자격) 시험장소이기도 하다. 늘 사용하던 컴퓨터라 긴장이 훨씬 줄어든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은 이곳 학생들의 특권이다. 연성직업전문학교는 아파트나 빌딩의 관리사무소 경리를 배출하기 위한 국비지원 실업자 훈련을 전국최초로 수행한 교육기관으로, 2011년에 전국최초 승인을 받은 이후 꾸준히 관련 과목을 개설해 "공동주택관리소ERP운영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풍부한 현장경험과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을 둔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한 이후에도 큰 도움을 준다. 연성직업전문학교의 이상준 학교장은 “아파트 경리는 급여 수준이 비교적 높은 데다 야근 없는 정시퇴근과 수월한 업무 등으로 육아와 병행하기 좋다”며 “특히 입주민들의 민원응대를 위해 30~50대 주부를 더 선호하니 가정주부,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신뢰 주는 교육! 국비 지원으로 부담 없이!연성직업전문학교는 최고의 강사진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이들은 모두 10~30년 이상의 탄탄한 강의경력을 자랑하며 실력과 인품까지 두루 겸비한 베테랑 강사들이다. 오랜 시간 강단에 서며 쌓인 노하우와 교육생들의 수준과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업방식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국비 지원 무료교육을 통해 수업료와 교재비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재직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곳 학생들의 70~80%가 전액 무료로 수당을 받아가며 수업을 듣고, 고소득층 등 일부는 수업료의 10%~45%의 비용만 낸다고 한다.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들은 수강증 제출로 구직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고 일부 자비를 부담하고 수업을 듣는 사람도 취업한 후에는 고용노동부에서 비용을 모두 돌려준다. 저소득층이나 여성 가장, 만34세 미만의 모든 교육생의 경우, 교통비나 식대 등 매달 33만원~40만 원까지 교육수당이 나오며, 연 1.0%의 이율과 3년 거치 기간으로 최대 천만 원의 직업훈련생계비를 1,000만원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따라서 배움에 대한 의지만 있다면 누구라도 비용에 대한 걱정은 접어두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확실한 취업시스템! 높은 취업률로 증명해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반드시 연성직업전문학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확실한 취업지원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다. 실업자훈련 진로지도 경력 10년 이상의 취업담당자가 수료가 끝나기 전부터 발로 뛰어 취업을 알선하며, 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력서 쓰는 법과 자기소개서 첨삭, 면접관 예상 질문 연습 등 수강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장 취업추천서와 다양한 시상제도는 수강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새로운 기회를 잡는데 플러스 요인이 된다. 연성직업전문학교의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80~90%의 높은 취업률과 2016년 고용노동부 우수취업률로 인한 인센티브 지급, 2018년 직업능력개발심사평가원 이수자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획득 등으로 결실을 보고 있다.이상준 학교장은 “오랫동안 한 지역에서 일하다 보니 가는 곳마다 반갑게 인사하는 수료생을 만나게 된다.”며 “멋진 직장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고, 진로 지도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우수한 인재배출로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일등 교육기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223 (5호선 목동역 1번 출구)문의 02-2065-0546 2019-01-30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 머리도 좋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와요! 이런 유형은 쉽게 발견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드문 스타일은 아니다. 부모님이 보시기에 우리 아이는 머리도 나쁘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 성적은 안 나오는 것이다. 참으로 환장할 노릇이다. 근데 이런 학생의 학습습관을 자세히 분석하면 몇 가지의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1.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학생집에서 “너는 과학고를 가야해!” 또는 “연·고대는 가야해!”라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수동적으로 학원을 다니고 숙제를 하는 스타일이다. 즉 의무감과 집안의 기대감 때문에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마음은 딴 우주를 헤매고 돌아다니는 학생이 있다. 그러다 보니 학교 성적은 노력한 것에 비해서 나오지 않는 것이다. 마음은 콩밭에 있으니... 이런 유형은 먼저 왜 공부하는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즉 스스로 목표를 수립하고 장래 진로를 결정해야 학습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2. 머리만 믿고 정해진 학습량만 하는 스타일‘난 오늘 무엇을 하겠어!’라고 딱 정해놓고 하지 그 이상은 하지 않는다. 즉 큰 욕심이 없는 것이다. 만점이 아니라 90점을 목표로 하다 보니 항상 성적은 나쁘지는 않은데 최상위권은 못가는 것이다. 이런 유형의 학생에게는 목표를 좀 더 상향해서 자신에 맞는 학습플래너를 짜기를 권한다. 조금 더 상향된 목표에 맞게 구체화된 학습시간표를 짜고 나면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하다. 즉 점검을 해줘야 되는 것이다. 최소한 3개월간은 부모님이 학습플래너에 따른 점검을 매주 해주어야 효과가 있다. 3. 인테리어 공부형공부하려면 일단 공부방의 조명등부터 맞춰 보고 갖가지 색깔의 형광펜을 갖춘다. 그리고 문제집과 교과서를 화려하게 형광펜으로 장식을 하며, 각종의 메모지도 부착한다. 그러고는 끝이다.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꾸미는 데만 대부분의 학습시간을 소비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인테리어만 한 것이다. 이런 부류의 학생들에게도 역시 학습플래너가 유용하다.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습관이 되면 점차로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4. 초·중학교에서의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어떤 사람은 몇 개월만 공부해도 학교성적이 오르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리 공부해도 점수가 오르지 않는 사람도 많다. 문제풀이를 기계적으로 암기만 했지 근본 개념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초·중학교에서는 학교시험범위가 좁고 한정적이라 단순 암기로 성적을 올릴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개념파악이 안되면 심화문제를 풀기 힘들어 진다. 이런 유형은 기초부터 다시 돌아가서 학습을 해야 한다. 고등학생인데 어떻게 중학교 책을 보나하고 부끄러워하지 말고 개념서부터 다시 봐야 한다. 그래야 지금의 심화문제를 풀 수 있다. 어떤 내용을 보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개념화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어떤 공식이나 암기사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계속하면 뇌가 활성화되고,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 생기게 되고 자연히 학업성적도 향상 된다.실제 사례잘생긴 얼굴, 훤칠한 키, 여학생들이 보면 너무 좋아할 학생이 들어섰다. 그런데 이 학생은 이제 중학교 2학년인데 어디 가면 대학생이라 착각할 만한 외모이다. 이런 것은 다 좋은데 내 앞에 있는 성적표는 모든 기존 관념을 뛰어 넘는 성적이다.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이 골고루 B와 C로 도배되어 있다. 거기다가 본인은 특목고도 자신이 갈 수 있다고 자신만만했다. 이 학생은 이공계열 적성인 것으로 다중지능검사에서 나타났다. 2학년부터 내신성적만 적용하는 전국권 자사고를 찾아가야 한다. 그러면 O학교와 H학교 두 학교 밖에 없다. 문제는 이 두 학교가 다 면접시험도 힘들고 더구나 주요 과목에서 심화를 요구하는 학교라는 점이다. 이런 경우 일단 학생이 현실을 직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희망이 아니라 실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이 성적이 A가 30%전후라는 점을 설명해 가면서 B와 C의 차이가 결론적으로 대학입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해줬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점은 본인의 다중지능검사의 결과이다. 사실 이 학생의 공간지각력과 수학적 사고력, 언어적 사고력을 종합해보면 전국권 자사고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 그만큼 노력은 하지 않으면서 결과만 높은 곳을 바라고 있어서 학교성적이 하위 20%로 오게 된 것이다. 이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와 학교를 선정했다. 명문대학의 컴퓨터공학과를 목표로 했다.첫째로 영어와 수학, 그리고 과학성적을 어떻게 올릴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얘기를 했다. 이런 경우 제일 중요한 점은 목표치를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학은 98점, 영어100점, 이런 식으로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야 본인이 의욕을 가질 수 있다. 두 번째로 비교과활동에 대한 코칭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책을 한 주, 한 달에 몇 권을 읽고 감상문을 몇 줄 작성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한다. 그리고 봉사활동은 어떤 분야에서 2~3개월 간격으로 몇 시간을 해야 하는지 알려 주었다. 임원활동, 동아리활동에 대한 조언도 빠트리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부모님이 자식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SUPPORT해줘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알려드렸다. 자식은 부모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는 속성을 다 가지고 있다. 비록 지금 당장은 그런 점이 나타나지 않더라고 참고 꾸준히 옆에서 도와주면 언젠가는 그 결실이 나타나는 법이다. 이 학생이 특목고를 갈 수도 있고 또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거쳐 스스로를 목표에 향해 조련한다면 인생에선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1-30
- 공부를 했는데 왜 모르는가? 서보라 원장목동 에듀플렉스 에듀코치 학원학원을 왜 다니는가학생이 학원을 다니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이유는 ‘알기 위해서’이다. 혼자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강사의 도움을 받아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오랜 시간 학원에 앉아서 학습을 했는데도, 집에 돌아오면 머리에 남는 것이 없는 학생이 상당히 많다. 간단히 말하면 ‘공부를 했는데 모른다.’ 공부를 했는가? 그럼 ‘알아야’ 한다 누구든 어떤 학생이든,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알기 시작하면 공부가 조금 더 쉬워지고, 알게 되는 순간 공부 자체에 흥미가 생긴다. 무언가가 정확히 이해되고 내 머리 속에 명확하게 들어왔다는 느낌은 학생들에게 생각 이상의 큰 쾌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후 학습할 내용에도 호기심을 가지게 되는 선순환 작용까지 생긴다. 이렇게 ‘알게 된다.’라는 인지과정에는 많은 힘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그렇다면 시간은 시간대로, 체력은 체력대로, 돈은 돈대로 썼는데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는 상황이 된다. 그리고 가장 큰 부작용은 학생이 공부에 점차 흥미를 잃게 된다는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니 하고 싶은 게임도, 휴대폰도 참고 앉아서 나름대로 열심히 강의를 듣고 학습을 했는데 결국 아는 것이 없고 혼자서 풀 수 있는 문제도 거의 없다면, 학습에 점점 흥미가 떨어지는 것이 당연한 과정 아닐까.겨울방학. 지난 한 달을 돌아보자1월이 벌써 다 지나가고 있다. 돌이켜 생각해보자. 나는 학원을 다니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가. 겨울방학 동안 배웠던 내용, 공부했던 내용을 ‘지금도’ 알고 있는가. 하루에 몇 시간씩 강의를 들었는데도, 아는 게 없다면 이제 학습방법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보자.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학습방법을 원점에서 공부한다니 두려운가? 아니다. 공부방법과 습관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은 이후 학습을 훨씬 효율적으로, 나의 노력을 온전한 성과로 만들어줄 것이다. 학습할 내용을 스스로 충분히 읽고 정리하고 암기하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제는 진짜 공부를 하자. 그리고 알자.문의 02-2643-1604 2019-01-30
- 자기주도학습 중심, 목동 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합니다 정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면서 재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적지 않다. 지금부터 10개월이란 시간은 재수생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시간이다. 그래서 자신의 학습 스타일에 맞는 재수학원을 선택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한다. 최근엔 독학재수학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자기주도학습을 하며 필요에 따라 인강(인터넷강의)이나 단과 수업을 들으며 학습을 보충하는 방식이다. 자기주도학습을 기본으로 하지만 학습과 생활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의지가 다소 약한 경우라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도전을 위한 선택으로 목동지역 독학재수학원을 소개한다.입시, 학습, 생활 관리 전문가들이 독학의 빈틈을 메운다!‘이투스247’ 학원관리의 대명사 청솔학원, 최상위권 컨텐츠를 보유한 강남하이퍼학원, 온라인 인강 1위 이투스의 방대한 입시데이터와 노하우를 결합한 이투스247 목동학원과 목동오목교학원이 재수반을 모집한다. 독학재수의 특징이자 불안요소인 ‘혼자 하는 공부’에 따른 빈틈을 전문가들이 메워준다. 파트가 아닌 전임으로 구성된 담임선생님들이 재원생의 주간 학습스케줄을 체크하면서 교과 학습의 방향을 안내한다. 특히 담임들은 국영수 주요교과를 담당하며 수시로 컨설팅 및 질의와 응답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의무 수업이 없이 이투스 포함 타사의 인강까지 공부할 수 있다. 이는 이전 입시의 실패 과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보완할 수 있게 개인별 맞춤 학습 설계와 수강관리를 하기 위함이다.이투스247 목동학원목동로 183 3층(목동역 7번 출구 1분 거리) / 892-0247이투스247 목동오목교학원목동동로 73 양지빌딩 2차 13층 / 2651-0247 목동 입시의 강자 PGA의 학습전략과 관리 노하우 그대로‘PGA독학 365학원’‘PGA독학 365학원’의 최대강점은 목동 입시의 터줏대감으로 알려진 PGA의 강력한 입시전략과 강사진 등 PGA 자산을 그대로 적용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PGA를 거쳐 간 수 만 명의 인적 관리 노하우가 더해진다. 매일 오전 7시 50분 등원(일요일은 8시 50분)하여 밤 10시(일요일은 6시) 일과를 마칠 때까지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독학 생활을 감안해 철저하게 학습과 생활을 관리한다. 처음 입학 시 각 교과목 담당 강사와의 심층 면접을 통해 세운 학습 진단에 따라 개인별, 교과별 맞춤 처방을 내린다. 주간, 월간, 최종 입시까지의 계획표가 나오는데 수시로 학습 목표치와 이를 비교해 수정 및 솔루션을 제공한다. 거기에 PGA에서 제공하는 양질의 입시 정보와 컨설팅이 최적의 입시 지원전략을 이끌어낸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8학년도 입시에서 이00(세현고 졸) 수험생의 국수과탐2과목의 성적이 전년도 3344에서 1211로, 한00(강서고) 수험생의 경우 3231에서 1131로 상승하는 등 높은 성취를 이루었다고 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1 양지빌딩 11층문의 02-2643-1658엄격한 규칙과 문제풀이 중심 관리 독학재수, ‘와신상담학원’목동 ‘와신상담학원’은 엄격한 규칙과 문제풀이를 중심으로 관리하는 독학재수학원이다. 등록 전에 규칙내용을 안내하고, 본인이 등록을 결정하게 한다. 또 다른 특징은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일, 주, 월 단위 테스트를 하고, 점수가 미달 되면 재시험을 치른다. 이는 자습과 인강을 하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점검, 강사와 함께 보완해 준다. 이곳은 여학생관, 남학생관, 특강관이 구분되어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8시~22시 까지는 강제 출석이고, 자습시간과 쉬는 시간이 엄격히 구분된다. 일요일이나 법정 공휴일은 학원을 개방하나 출결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40명당 한 분의 생활담임 선생님이 계셔서 학생의 전반적인 생활을 관리해준다. 과목마다 수준에 맞추어 과목별 학습 담당 과목 선생님들이 있고, 반당 인원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위치 양천구 신목로2길 66(오목교역 5,6번 출구)문의 02-2645-2628재수학원과 독서실 단점 극복한 ‘목동 에스스터디’목동 S스터디는 재수종합반에서의 단점(자습시간 부족, 개인별 차등 관리부족 등)과 독서실에서의 자기주도학습의 단점(시간관리부족, 질의응답문제, 정보부족 등)을 완벽히 보완할 수 있는 곳이다. 철저한 생활관리를 기반으로 학습과 상담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개인별 맞춤 프로젝트로 재수 성공을 돕는다. 이곳의 독학재수생은 남재현 원장에게 직접 학습상담 및 입시컨설팅을 받는다. 17년 전통의 목동 S학원 단과 강사들이 직접 질의 응답은 물론 전과목 계획도 같이 세워준다. 매월 진행되는 전국단위 모의고사에 대한 성적분석과 영역별 특강까지 준비돼 있다. 특히 남재현 원장이 직접 자소서는 물론 면접, 논술 컨설팅과 준비도 도와준다. 수시, 정시 원서 접수를 1:1로 컨설팅 해준다.위치 오목교역 대학학원 빌딩 5층문의 02-6092-8209스케줄+자습관리+수업 프리패스 ‘제이스터디(J-Sudy)'제이스터디는 고2부터 재수생까지 철저한 입시관리와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의 성공적인 입시결과로 목동 독학재수학원의 강자로 급부상한 곳이다. 의외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도 공부방법, 자기관리법을 모르는 수험생이 매우 많다. 이곳은 수시, 정시 목표에 따른 인강 설정, 숙제 선별, 약점 파악, 문제집 선별, 오답 점검 등 입시의 모든 과정을 세팅부터 관리까지 해 준다. 이러한 관리로 인해 자기주도 능력과 끈기가 부족한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개인별 학습 스케줄은 매주 마다 새로 작성한다. 여기에는 매일 시간대별로 구체적인 학습계획이 포함되며 이를 부모님과 공유한다. 의무 자습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2시. 단과수업은 개별 약점과목에 특화할 수도, 수업프리패스를 통해 원하는 수업을 모두 들을 수도 있다. 특히 수업관 원장이 진행하는 수학수업은 개별 질의응답과 개인별 맞춤형태의 자료 제공까지도 가능하다. 특별히 동의서를 작성 한 부모님은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 해 cctv를 통해 자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65 가든스위트 2층(자습전용관)문의 02-2644-9752‘독학메이트학원’, 최적의 독학재수 시스템으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 ‘독학메이트학원’은 재수생별로 최적의 공부 계획표를 제공해 주는 학원 시스템으로 매해 꾸준한 입시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자기주도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단과학원과 연계하여 인강, 단과강좌, 과외까지 활용해 학생별로 모두 다른 공부 계획을 제시한다. 학생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계획을 제시한다. 계획수립은 원장과 과목별 전문 강사들의 도움을 받는다.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바탕으로 독학메이트만의 ‘자율 속 규율’이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게 해 준다. 타인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고 싶은 상위권 학생이라면 독학메이트학원은 최적화된 독학재수학원이 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신정4동 1008-12 4층문의 02-2691-1318 2019-01-30
-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는 시각 강조했어요”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언론인의 꿈, 사회학과에서 행정학과로신서고등학교 3학년 백한결 학생은 학교장추천전형II로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에, 특기자 전형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 중복 합격했다. 고려대가 먼저 합격자 발표를 한 것도 있고, 졸업생의 진로와 다양한 학교 출신의 교수진이 포진된 고려대에 마음이 끌려 최종적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선택했다.한결군의 꿈은 언론인이다. 글을 잘 쓰는 장점을 살려 기자가 되고 싶었고, 사회과학의 여러 영역을 두루 섭렵하고 싶어 행정학과로 진로를 정했다.“사회문제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과도하게 편향됐다는 생각을 했고 말도 안 되는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회문제를 탐구하고 바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 사회학과를 생각하다 3학년 때 ‘사회문화’를 배우면서 학문적인 내용이 많아 실용적이지 않다는 생각과 언론인에게 딱히 필요한 전공은 아니라고 판단해 실용적인 학문인 행정학과로 진로를 변경했습니다.”교지편집부, 전공적합성으로 어필기자가 꿈인 한결군은 3년 내내 교지편집부에서 활동했다. 특히 2학년 때는 부장을 맡아 기사의 주제 선정부터 편집, 교정·교열까지 직접 체험해보면서 언론인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경험을 했다.“신문 편집 자체가 큰 경험이었어요. 교지 안에 기획 기사를 쓰는데 이를 어떤 방향으로 끌어갈지 회의를 하면서 기자가 하는 일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테마로 어떻게 깊이 있게 분석하고 연구해서 쓸지 고민하면서 우리 주변의 사회 문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학교에서 학생들이 공부하지 않는 이유, 데이트 폭력 등을 기획 기사로 다루기도 했습니다.”1학년 때 교지편집이 끝나고 재미가 없어 읽지 않는다는 평가를 듣고 2학년 때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연애담을 수집해 기사화하기도 했다. 교지편집부에서 활동은 사회문제를 국가 차원에서 바라보게 했고 행정학과를 선택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자율동아리로 1학년 때는 ‘학급문집 만들기반’에서 활동하며 반 친구들이 모두 참여하는 의미 있는 학급문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학년 때는 진로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을 찾다 ‘다문화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이곳에서 ‘시리아 난민’ 등 국가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를 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대륙별로 국가를 나눠 문화를 조사해 공유하고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동아리 활동으로 우리나라에서 다문화가 왜 문제가 되는지 칼럼으로 작성하고 오히려 ‘다문화가 역차별인가’를 주제로 토론도 했어요. 이 활동은 문제를 다각적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습니다.”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은 3학년 때도 쭉 이어져 한결군은 자율동아리 ‘사회문제 탐구동아리’를 만들었다. 통일, 대통령 연임 등 우리나라에서 쟁점이 되는 사회문제를 주제로 토론했다. 학업역량 드러나는 소논문 학업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소논문을 2학년 2학기 때 완성했다. “경제자료는 다양한데 한 눈에 파악하기가 어렵고 와 닿지 않았어요. 지역성을 대표하는 것을 실생활 지수로 표현하고자 인터넷에서 시군구별로 프랜차이즈 숫자를 분석한 자료를 보고 보완해 지역성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를 분석해 보았어요.”한결군은 하나로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화장품·카페 프랜차이즈를 조사했다. 일일이 지도를 보며 개수를 세야 하는 수작업이 힘들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기업의 위치와 숫자로 그 지역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을 토대로 지역성 분석에 프랜차이즈 기업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어냈다.논문은 완성했지만 아쉬움은 남았다. 수작업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고 프랜차이즈 수가 너무 많아 편의점은 뺄 수밖에 없었다. 더구나, 그렇게 수고했지만, 이 대회에서 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 논문을 준비하며 얻은 사회문제 분석 및 깊이 있는 탐구 경험을 연대 특기자 전형의 자소서 2번에 녹여낼 수 있었다.자소서 키워드,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는 능력한결군은 사회학과에서 행정학과로 진로를 변경했기 때문에 자소서의 키워드를 ‘문제를 다각적으로 보는 능력’으로 뽑았다.영재학급에서 선거 공약 실현가능성을 점검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을 적용해 양천구 국회의원들의 공약을 분석한 내용과 다문화동아리와 사회탐구 동아리 활동으로 정책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경험을 강조했다. 또한, 3학년 때 행정학과로 진로를 정한 뒤 행정학회의 추천도서인 <목민심서>를 읽고 행정관의 모범에 대해, 정책을 만들려면 기초적인 것부터 밟아야 한다는 내용을 어필했다.“언론인과 행정학을 연결해 ‘왜 행정학과인가’를 강조했어요. 교내탐구대회에서 국토 불균형 발전에 대해 연구한 적이 있는데 해결책이 생각나지 않아 사회문제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건 다른 분야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어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연계학문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강조할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결군은 “수능 최저로 지원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 수능을 버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자소서를 쓰다 보면 활동은 많은데 글로 연결이 안 될 때 멘탈이 많이 흔들려요. 그러다 보면 수능 공부도 많이 놓치게 되더라고요. 최저를 못 맞추면 대학 지원 폭이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 흔들리지 말고 수능 공부 끝까지 버리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2019-01-30
- 우리 지역 고교 교사가 전하는 ‘2019입시 정리 & 2020입시 대비’ 정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2019입시가 마무리 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무엇이며 2020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들은 무엇을 유념해야 할까?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는 우리 지역 진학 베테랑 교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윤희태 영동일고 미래인재교육부장 (서울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상담교사)“올해 입시는 수능 영향력이 컸습니다. 불수능 여파로 정시로 승부를 볼만한 학생들까지 수시로 몰리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라고 윤 교사는 설명한다.‘고3-학종, 재수생-논술’이 굳어졌고 전국적으로 고교의 학종 대비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대학 측 평가가 세밀해지고 날카로워졌다고 그는 말한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대학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꼼꼼히 평가했습니다. 서류평가 후 면접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학생의 활동, 개인적으로 느낀 점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습니다.가령 이공계 전공은 고교생활 중에 비교과 활동 차별화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 대학에서는 과목 세특을 유심히 봅니다. 물리 기초 학력이 중요한 서울 소재 이공계 비인기 학과의 경우 물리Ⅱ가 4등급인 학생도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습니다. 대학에서는 물리Ⅱ 선택한 학생을 눈여겨보는 거지요.이처럼 경희대, 시립대 등 서울 중위권 대학 이공계열을 진학한 학생들 가운데 전공 관련 과목 세특이 탄탄하면 내신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반면 문과는 경쟁이 치열해 내신, 비교과가 두루 우수해야 합니다.Q. 2019 수능을 치른 학생들의 반응은?국어, 영어 등은 학생들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어려웠습니다. 국어의 경우 실력 탄탄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어요. 반면에 재검토 여러 번 하며 꼼꼼히 문제 푸는 스타일의 학생들은 시험 시간이 부족해 뒷부분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가 많아 성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멘탈 강하며 자신감 있게 문제를 푼 학생들이 수능시험에서 뒷심을 발휘합니다. 과학 지문 영향으로 국어 최상위권 점수대에 남학생들이 여학생 보다 많은 게 이번 수능시험의 특징입니다. 결과적으로 2020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어, 영어, 수학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Q. ‘불수능’이 2019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예년에 비해 학생들이 정시까지 가지 않고 수시에서 승부를 보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정시 합격권인데도 불안한 마음에 수시 면접과 논술시험을 보러간 학생들이 많았지요.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수시 최초 합격 인원이 3% 늘었습니다. 반면 수능 변별력이 커진 만큼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웠습니다.Q. 2020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앞으로 생기부에 기재 가능한 수상 경력은 한 학기에 한 개, 항목별로 글자 수 제한이 많아집니다. 그만큼 진학은 진로와 연계되어야 하며 과목별 세특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또한 예비고1는 희망 전공에 맞춰 교과 선택을 해야 하는 만큼 맞춤형 과목 설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 빠르게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고1들은 학년별 교육과정, 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합니다. 주목할 만한 현상이지요.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고1~3 대상 진로캠프를 희망 전공군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윤영석 배명고 3학년부·진학지도부장“지난 1년간 고3들에게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줄곧 강조했고 우리 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성적은 전년 대비 올랐습니다. 수시전형 최초 합격생 기준으로 서울대 4명, 연대 7명, 고대 8명, 성대 4명, 서강대 2명 등 고르게 늘었습니다. 논술합격생도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입시는 결국 수능 성적에 좌우됩니다”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 정시 지원하는 학생들은 간판 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그는 귀띔한다. “지방 4년제 대학 대신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대에 지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Q. 수능이 어려워진 2019 입시 결과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2019입시에서는 영어의 변수가 컸습니다. 영어 등급이 내려가면서 대학에서 요구한 최적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이 늘었지요. 지방권 학생들이 영어 때문에 타격이 컸고 상대적으로 영어 실력이 탄탄한 강남, 서초, 송파권은 영향을 덜 받았습니다.불수능 여파로 논술합격생도 늘었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들끼리 실력을 겨루니 경쟁률이 낮아졌고 논술이 고교 교과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준비가 수월해진 측면이 있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전공적합성 차별화가 중요해졌습니다. 올해 연대, 유니스트, 디지스트에 학종으로 복수합격한 학생 사례를 들어볼까요. ‘지구과학’ 전공 방향성을 가지고 지질특강 참여부터 자율동아리, 상설동아리 활동을 모두 지구과학과 연계해 진행했어요. 사실 학생들 대부분은 인기학과에 쏠려요. 그런데 이 학생은 고1 때부터 진로 방향이 뚜렷했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높이 평가한 거지요.상위권대학일수록 학종에서 내신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교과활동이 상향평준화되고 학생들마다 엇비슷해진 영향입니다. 우리 학교의 경우 내신 1.7등급이면 예년에는 서울대 합격했는데 올해는 1.5등급 대까지 커트라인이 올라갔습니다.Q. 고교생들이 효율적으로 입시 준비를 하려면?고1, 2 때부터 모의고사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합니다. 내신공부도 수능대비와 연계할 수 있는 본인만의 공부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학생의 희망 전공을 경쟁이 치열한 인기 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유사 학과, 연계 학과에도 눈 돌리고 대학 합격 후 복수전공, 전과 제도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본인의 진로를 융통성 있게 설계하기 바랍니다.학종을 준비한다면 본인의 전공 트랙을 준비하며 경시대회 준비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카드’를 고1 때부터 만들어야 합니다.수능 성적이 뒷받침되면 논술전형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히든카드입니다. 2020입시를 겨냥해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대학별 논술 시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가이드할 생각입니다. 2019-01-30
- 화학Ⅰ 내신, 학교별 난이도 대비한 철저한 대비 필수 2015 개정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고등학교 2학년(2019학년도 기준). 1학년 통합과학에 이어 2학년 수업에 대부분 편성되어 있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수업에 대한 방향과 내신 대비 학습에 관심이 뜨겁다.이전 과정과 비교한 과목별 학습 내용과 함께 과학Ⅰ과목 학습 방법과 방향, 그리고 송파 고교 과학 내신 대비에 대한 내용을 두림학원 대표강사들에게 들어봤다.개정된 화학Ⅰ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화학Ⅱ에 포함되어 있던 농도, 동적 평형, 물의 자동 이온화, 화학 반응에서의 열의 출입 등이 상당 부분 포함된다는 것. 따라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 또한 ‘다소 어려워졌다’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특히 1단원에 포함되는 농도 관련 부분은 중학교 수학에서 배운 내용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파트인 만큼 학습초기에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송파 내신수능전문 두림학원 과학탐구관 박준열 화학대표강사는 “농도는 중학교 수학의 학습 정도에 따라 학생들의 호불호가 확실하고 체감난이도 또한 큰 차이가 나는 파트”라며 “화학Ⅰ을 시작하는 1단원인 만큼 학생들이 어렵다는 생각을 갖지 않게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확실히 다잡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화학Ⅰ에서 1단원과 4단원(양적관계)을 학생들이 어려워하지만, 수능에서의 킬러유형을 제외하고는 겨울방학 대비학습과 내신대비를 치르며 누구나 충분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강사의 단언이다.대치동 유명 과학전문학원 강사를 역임, 현재도 출강하고 있는 과학고 출신의 엘리트 박 대표강사는 ‘소통’으로 학생들이 가진 학습능력을 이끌어내고 또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주는 ‘소통 화학’의 창시자로 유명하다.박 대표강사는 “화학의 기본개념 공부는 교과서나 참고서를 보며 혼자서, 혹은 인강의 도움을 받아 공부할 수 있지만, 보다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메타인지를 끌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채워주는 방법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오랜 경험으로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접했을 때 어려워하는 부분을 확실히 캐치해 다잡아주고, 단계별로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점검, 채워주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통’”이라 강조했다.그의 수업은 거꾸로 수업만큼이나 학생들에게 던지는 질문이 많다. 중등과학, 통합과학과의 연계성으로 이미 배운 내용들을 수업에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화학을 잘 하기 위해서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기본이다. 완벽한 암기를 필요로 하는 단원이 있는가 하면, 원리만 이해해도 되는 단원이 있다. 수학실력과의 연계성도 높지 않아 중등수준의 비례식과 연립방정식 정도면 충분하다. 박 대표강사는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식의 간편화를 권한다. 이해하기 쉬울 뿐 아니라 답을 구하는 데에 시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수업을 학생들이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다.요즘 그는 송파 고교 내신 분석에 집중, 이미 개정교과서 분석과 학교별 내신 예측까지 마친 상태다.그의 수업은 수능특강과 기출문제까지 확실히 다루는 철저한 시험 대비로 학생들이 내신 문제가 어려워 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어떤 난도의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게 대비하기 때문이다. 단, 서술형에서는 요구하는 게 학교마다 많이 다르다. 각 학교 프린트와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서술형 문제 분석에도 집중하는 이유다. 아울러 학교 별 교사들의 문제출제 성향도 중요해, 학생들과의 학교 수업 피드백도 빠뜨리지 않는다.“2015개정교과서로 치르는 첫 내신인 만큼 학교별 난이도가 큰 차이가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교수업에서 화학Ⅱ 부분의 보충설명이 더해질 경우 그 부분이 내신에까지 반영, 난이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내신은 수능과는 확연히 다른 시험으로 학교별 맞춤 수업이 매우 중요합니다.”두림학원은 현재 화학Ⅰ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 중이며 잠신고, 배명고, 영동일고, 정신여고 등의 완벽 내신 대비수업을 진행한다.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