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검색결과 총 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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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수험생 유의사항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월 11일로 마감되었다. 이번 글에서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지원과 등록 시 유의사항에 대해서 살펴본다.⑴ 정시모집 지원① 수시모집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의 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는 수험생의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합격으로 처리되며,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② 정시모집에서 군별 모집하는 대학(교육대학을 포함하되, 산업대학·전문대학은 제외)에 지원하는 경우에는 동일 모집 기간 군(가/나/다)에서는 하나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산업대학, 전문대학은 모집 기간 군의 제한이 없다.③ 대학(교육대학 포함, 전문대학·산업대학 제외)의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과정 중의 추가등록을 포함)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 16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에 한해서만 추가 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대, 전문대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여부와 상관없이 대학의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⑵ 정시모집 등록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를 발표하는 경우, 수험생이 합격 여부를 조회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② 정시모집에서 복수의 대학에 합격한 자는 정시모집 등록 기간에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③ 정시모집에서 합격 및 충원 합격에 의해 복수의 대학에 합격한 자(합격+충원 합격, 충원 합격+충원합격 등)는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마감일까지 1개 대학에만 최종 등록해야 한다.④ 정시모집에서 합격한 대학에 이미 등록을 한 자가 다른 대학의 정시모집에 충원 합격하여 그 대학에 등록하고자 할 경우에는 선 등록한 대학을 포기한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미등록 충원 마감일 이후에 등록을 포기하는 경우, 대학에는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고 예비 합격자에게는 충원 합격의 기회가 차단되어 결과적으로 다른 수험생의 입학 기회를 박탈하게 된다.⑶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위반자에 대한 조치① 대학(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각종학교’ 간에는 복수지원 금지 및 이중등록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합격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 문화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이 해당된다.② 대학별 입학전형이 종료된 후, 복수지원 및 이중등록 금지 위반 사실이 전산자료 검색을 통해 확인될 경우 입학을 무효로 한다.⑷ Q&AQ1. 정시모집에 지원이 가능한 횟수는 몇 회인가요?· 정시모집에서는 군별(가·나·다군) 1회씩 최대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Q2. 정시모집에 지원이 금지되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수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합격했다는 사실만으로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충원 합격이 되었으나 홈페이지 게시 미확인, 전화연락이 되지 않아 등록하지 않은 경우라도 합격한 사실이 있으므로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전문대학과 산업대학은 수시 6회 지원 제한은 받지 않으나 복수지원 금지에 해당되므로 전문대학과 산업대학 수시 합격자는 정시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수시에 예비번호만 부여받고 최종적으로 충원 합격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불합격된 것이므로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대학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각종 학교’ 간에는 복수지원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으므로 수시, 정시 지원에 제한을 받지 않아 수시에 합격해도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예시> 일반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한 후 카이스트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카이스트 수시모집에 합격한 후 일반대학 정시 지원이 가능합니다.Q3.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한 경우는 무엇인가요?1. 정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에 합격하였으나 등록을 포기한 자2. 정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 등록자이나 추가모집 기간 전에 등록을 포기한 자3. 정시모집 전문대학, 산업대학 등록한 자4. 특별법에 설치된 대학·각종학교 수시·정시 합격자 및 등록자Q4.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나요?·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한 자(최초 등록 및 충원합격하여 추가등록 포함)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단,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합니다.Q5. 추가모집에 대한 사항은 어디에서 확인이 가능하나요?· 대학별 추가모집 인원 현황은 미등록충원합격 등록 마감일 이후- 대교협 홈페이지(http://www.kcue.or.kr)-보도자료 또는- 대입정보포털(http://adiga.kr)-대입뉴스 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대교협에서는 대학의 자료를 취합하여 최초 1회에 한하여 보도자료로 발표하며, 추가 발표를 포함하여 총 2회 추가모집 현황을 안내합니다.· 이후 대학별 추가모집 현황, 일정 및 전형 방법은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합니다.<표>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 일정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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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정시모집 914명 선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 2,621명(이하 정원 내 기준)의 34%인 914명을 선발한다.이번 정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 876명, △면접전형 31명, △입도선매전형 7명이다. 특히 △정원 외 대졸자 전형은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또, 정시 지원자가 영진전문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전형료가 면제된다.정시 지원자들은 학과와 전공 선택에 폭을 넓히도록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또 모든 전형에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자기소개서 제출을 없앴다. 정시모집에선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 및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든 계열 학과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필수과목인 영어 100점, 선택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우수한 2과목에 대해 각각 100점을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모든 계열 학과에서 학생부와 면접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 신설했다” 면서 “특히 신설한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은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대상 인원도 200% 확대했고, 여기에 더해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겐 ‘입학금장학금’으로 입학금을 100% 지원한다. 2021-01-11
- 정시는 내 점수대로 가는 거라고? 천만의 말씀~~! 흔히들 수시는 변수가 많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략이 중요하고, 정시는 내가 받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대로 가는 것이니 상향, 소신, 하향 지원만 결정하면 되는 것이라고들 생각한다. 배치표를 통해 내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을 확인하고, 모집 군에 따라 상향, 소신, 하향 지원 여부만 결정하는 된다고. 그래서 요즘 수능을 끝낸 학생들은 입시는 벌써 끝났으니 불태워 놀 생각만 하는 것이리라.하지만 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수시 합격자 발표가 완료되고,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약 2주간 주변 고3 담임선생님들은 지옥과 같은 정보 전쟁과 수학 교사가 아님에도 다양한 숫자들을 계산하며 치열하게 보내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된다.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바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왜 학생들의 생각과 입시를 도와주는 주변인들의 생활은 일치하지 않는 걸까?수능이 선택형으로 바뀌고(주로 탐구영역), 대학이 모집단위별로 반영비율을 달리하기 시작하면서, 필자가 대학을 가던 시절(약 20년 전) 3학년 담임선생님과의 상담 모습을 사라지게 되었다. 20년 전 필지가 대학을 가기 위해 상담을 받던 시절에 담임선생님은 상담에서 딱 세 가지만 활용하셨다. 배치표, 긴 자, 연필. 학생의 수능 점수를 기준으로 배치표에서 해당 점수에 선을 긋고 그 주변의 대학을 지원하는 것으로 상담을 끝이 났으니까. 하지만, 지금 이런 모습으로 상담을 한다는 상담에 대한 신뢰도는 물론이고 학생, 학부모는 더 이상 담임을 입시의 조력자로 생각하지 않게 될 것이다.정시모집 지원 전략정시모집에서 전략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대학마다 다르게 발표하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물론이고, 수능 반영 방법(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제2외국어 대체반영 여부(주로 인문계열 한정) 그리고 최근부터 고려해야 하는 영어 등급별 반영 점수까지 고려해야할 요소들이 너무 많다. 따라서 이러한 요소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에서 본인이 받은 점수보다 더 높은 환산점을 받아 합격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1. 대학마다 다른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아래의 표를 참고 하면 대학별 반영비율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이해할 수 있다.김강남 학생 수능점수(표준점수)국어수학나형탐구1탐구2영어표점합13014060603등급390대학별 환산점수 비교대학영어영역을 제외한 영역별 반영비율(%)반영비율 적용한 김강남 학생 환산점국어수학나형탐구(2과목)중앙대404020{(130×0.4)+(140×0.4)+(120×0.2)}×3 = 396이화여대33.333.333.3{(130×0.333)+(110×0.333)+(120×0.333)}×3 = 390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점수를 가진 학생이 중앙대를 지원할 경우와 이화여대를 지원할 경우 반영비율을 적용한다면 6점의 차이가 발생한다. 6점이라니... 6점이면 국어 1.5점짜리 4문항, 수학 2점짜리 3문항, 탐구 2점짜리 3문항을 더 맞춰야 하는 점수가 아닌가?2. 대학마다 다른 영어 반영 방법과 점수위와 마찬가지로 아래 표를 탐구하면 대학별로 다른 영어 반영 방법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어 내는지 이해할 수 있다.김강남 학생 수능점수(표준점수)국어수학나형탐구1탐구2영어표점합13014060603등급390대학별 영어 반영 점수 비교대학수능 반영 총점(한국사포함)영어반영총점등급별 반영점수김강남 학생 영어 반영 점수 및 비율123453등급 감점총점대비 감점 비율중앙대11101001009588786612점1.08%이화여대101025025024523522021015점1.49%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영어 등급을 받은 학생이 중앙대를 지원할 경우와 이화여대를 지원할 경우 단순 점수로는 3점, 총점(중앙대 1110점, 이화여대 1010점) 대비 영어로 감점되는 점수의 비율이 이화여대가 약 0.41% 더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영어가 2등급 이하인 학생의 경우 지원하는 대학에서 영어 1등급 학생 점수대비 몇 점이나 감점이 되는지 꼭 확인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3. 수능 반영 방법. 백분위 점수 반영? 표준점수 반영?수능 성적표에서는 영역별 본인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이 표시된다. 몇몇 대학(평택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은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를 반영한다. 본인이 표준점수 반영이 유리한지, 백분위 점수 반영이 유리한지는 해당 수능 시험의 영역별 난이도와 본인이 받은 영역별 점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은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다.이 외에도 한국사 등급별 반영 점수, 인문계열 학생의 경우 제2외국어 대체 여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는 학교의 경우 본인 내신 성적 점수 등. 생각보다 정시 지원도 수시 지원 못지않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따라서 꼭 담임선생님과 꼼꼼하게 상담을 진행한 후 지원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요즘 자주 들리는 농담. 입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필수라고 한다. 그리고 학교 진학부로 상담 의뢰가 들어오면 항상 학부모와 교사 간 상담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럴 때마다 교사로서, 담임으로서 아쉬운 것은 직접 대학을 가는 ‘학생’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자신을 위해 선택하는 인생의 과정이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 노력이 중요하다. 지난 12년의 노력 후에 찾아오는 꿀 같은 수능 이후의 휴식이 중요하다는 것을 선생님도 왜 모르겠는가? 하지만, 휴식의 와중에 정시 지원의 결정 순간이 다가오면 꼭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모습과 합격 이후에도 후회 없이 대학 생활을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김상철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019-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