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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교장 공현구)는 사제지간 신뢰의 바탕 위에 참여형으로 이루어지는 적극적인 학습 분위기를 살려 강남 대치권 고등학교 중 드물게 재학생 중심의 입시 실적을 내왔다. 학업에 집중하는 3년 동안 최선을 다하고, 그에 따른 진학 결과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아 인근 학교들과 달리 재수 도전 사례가 많지 않다. SKY 및 의학계열 입결 또한 대부분 재학생의 성과라는 사실을 알고 보면 중앙사대부고의 입결이 다시 보인다. 중앙사대부고 서경신 교사(진학부장)와 김상철 교사(진학부)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03.19.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의학계열,SKY 등 주요 대학 183명 합격탁월한 수시 진학 성과2019학년도 진학 성과(중복 포함, 재수생 일부 집계)를 보면 서울대 8명(수시 5명, 정시 3명)연세대 24명(수시 10명, 정시 14명), 고려대 18명(수시 16명, 정시 2명)으로 SKY 대학에 50명이 합격했고, 의학계열은 총 23명(수시 9명, 정시 14명)이 합격했다.이 외에 서강대는 12명(수시 11명, 정시 1명), 성균관대 26명(수시 23명, 정시 3명), 한양대 18명(수시 8명, 정시 10명), 이화여대 21명(수시 13명, 정시 8명), 중앙대 33명(수시 20명, 정시 13명), 경희대 18명(수시 13명, 정시 5명)이 합격했다. 그 외 한국외대, 시립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모두 합하면 총 247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김상철 교사는 “중앙사대부고 진학 성과는 재학생 중심의 탁월한 수시 입결에 있습니다. 247명 합격생 중 수시 합격생이 153명, 정시 합격생이 94명입니다. 의학계열 합격생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재학생 합격자 수가 졸업생 합격자 수보다 높습니다. 재학생 중 여학생 비율이 높고, 인문계열 학생 수가 많아 이과 학생들이 불리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 문,이과 입결은 거의 50:50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과 내신의 불리함을 적극적인 학생부 활동내용으로 극복한 사례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공부하는 교사들 &인증제 활용 학생부종합전형 역량 강화 중앙사대부고 교사들은 지식 전달 외에도 학생 지도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에 골몰하며 다양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교원학습공동체, 수업나눔교사단, 진학지도연구 동아리 등이 그 예다. 교사들의 적극적인 고민의 결과 중앙사대부고에는 다양한 학종 대비 프로그램들이 활성화 되어 있다. 내일신문에 소개되었던 고광필 학생의 경우, 한의학이라는 진로는 이미 고1 때 결정했지만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을 놓칠 수 없어 담임교사의 적극적인 지도로 인문계에 진학했다.그 후 고광필 학생은 한의학 연결고리로 윤리,철학과 연계해 학생부를 채워나가며 학년이 올라갈수록 심도 있게 진로 탐색을 한 결과 2019학년도 경희대 한의학과에 수시로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본격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실시되고, 학생부기재사항 변경이 예고된 올해부터는 기존의 비교과 프로그램들 중 다수가 폐지 또는 수정된다. 중앙사대부고에는 학종을 대비한 특별한 인증제가 있다. ‘가온누리 인재상’이다. 1학년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활동 내용을 기준으로 독서,봉사,경시,학습,동아리,리더십,인성,건강 및 예능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이중 4~5개 이상의 인증 받은 학생이라면 가온누리 버금상과 으뜸상을 받을 수 있다. 부문별 인정 기준이 높고 까다로운 데다가 적용 기간이 길어 기본적으로 성실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입시 전략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표 중앙사대부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1~2학년 대상의 교과목들을 학교 지정과목과 학생 선택과목으로 구분하여 개설했다. 수시 지원 시 학생들은 개설된 진로 과목의 선택 여부에 따라 자신의 학업역량과 전공적합성을 어필하게 된다. 김상철 교사는 “다양한 선택 교과 개설은 학생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이점이 있지만 반면에 중간에 진로가 바뀐 학생이나 미처 지원하는 전공 관련 교과를 선택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불리함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사대부고는 이런 불리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과 과정을 편성했습니다.”라고 말했다.학생들은 수능, 학종, 논술 등 자신의 입시전략에 맞춰 보다 효율적인 시간표를 짤 수 있다. 현 고2의 경우 ‘기하’가 2학년 진로 선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그에 비해 현 고1의 교육과정에서는 ‘기하’가 3학년 진로 선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기하’가 선택과목이기에 상황에 따라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3학년 진로 선택과목으로 ‘사회문제탐구’와 ‘생활과 과학’을 개설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교과목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학생 참여형 수업 중심의 STEAM 교육, 독서활동 강화 올해는 중앙사대부고의 비교과 프로그램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전에 대표 프로그램으로 불렸던 푸르미르 반이나 독서아크로폴리스가 폐지되고 스팀(STEAM) 교육을 중심으로 한 ‘융합형 자율수업’, 탐구의 깊이와 범위를 넓힐 수 있는 ‘차이나는 클래스’,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사유와 통찰력을 기르는 ‘전환의 인문학’,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린키피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서경신 교사는 “이번에 달라진 비교과 프로그램은 재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능동적으로 준비하는 과정 중에 본인의 창의성이나 융합적 능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활동이 학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고, 가능한 교육과정 안에서 이뤄질 겁니다. 자율수업이나 진로 수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그만큼 세특의 내용이 개별화 되고 구체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말했다.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중앙사대부고 학교지정 교과▶ 2학년-1학기 : 문학(5단위), 수학Ⅰ(5단위), 영어Ⅰ(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논술(1단위) -2학기 : 독서(5단위), 수학Ⅱ(5단위), 영어Ⅱ(4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음악(1단위), 미술(1단위), 논술(1단위) ▶ 3학년-1학기 : 심화국어(3단위), 수학 과제 탐구(2단위), 영어 독해와 작문(5단위), 운동과 건강(1단위), 진로와 직업(2단위), 논술(2단위)-2학기 : 심화국어(3단위), 수학 과제 탐구(2단위), 실용영어(5단위), 운동과 건강(1단위), 진로와 직업(2단위), 논술(2단위)<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중앙사대부고 선택 교과>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 유형세부 교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학년 선택교과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9단위(택3)9단위(택3)일반경제일반생활과 윤리일반세계지리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2단위(택1)2단위(택1)일반중국어Ⅰ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 유형세부 교과목3 학년1 학기2 학기3학년 선택교과기초국어일반언어와 매체 3단위(택1)3단위(택1)일반화법과 작문수학일반 확률과 통계3단위(택1)3단위(택1)일반미적분진로기하탐구사회일반사회문화9단위( 2019-04-26
- 압구정고,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 선정 압구정고등학교(교장 윤오영, 이하 압구정고)가 올해 2019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의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강남구청과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압구정고 박재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는 “압구정고는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별 집중화된 일대일 밀착형 진학지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해마다 상승하는 진학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강남구청 진로진학 지원 사업 거점학교로 선정되어 강남구 거주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 입시에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남구 학부모, 학생을 위한 2019학년도 대입 진로진학설명회’는 오는 5월 8일(수) 오후 6시부터 경기고에서 1회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표1 참조) 경기고에서 진행되는 설명회는 ‘2020 대입 이해와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제로 진행되며, 2회부터는 각 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연합 대학별 설명회와 함께 현직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진행하는 대학 전형별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사이트(https://goo.gl/75bybg)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참가 인원은 500여명으로 신청자중 선착순 입장하게 된다.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에서는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1:1로 만나 맞춤식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총 6회 차로 진행되는 진로진학 컨설팅은 현재 고3을 대상으로 4회 차가 진행되며, 11월에 진행되는 5차, 6차는 현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표2 참조)진로진학 컨설팅 참가 신청은 학생이 소속된 학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도움말 압구정고 박재현 교사(진로진학상담부장)표1. 2019학년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 일정(총 6차) 회차일정설명회 내용장소1차5/8(수)오후 6시~9시2020 대입 이해 / 학생부종합전형경기고2차5/22(수)오후 3시~6시초청 대학별 연합 설명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단대부고3차6/11(화)오후 6시~9시초청 대학별 연합 설명회-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강남구민회관4차6/15(토)오전 9시~12시초청 대학별 연합 설명회기타 대학 및 특수 목적대(20개대 초청 부스 운영)압구정고5차10/8(화)오후 6시~9시2021 대입 이해 / 학생부종합전형강남구민회관6차10/15(화)오후 6시~9시교사와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자기소개서강남구민회관※ 참가 신청 : 사이트(https://goo.gl/75bybg) 접속해 신청 표2.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하는 1:1 진로진학 컨설팅 일정(총 6차) 회차일정장소대상학교비고1차3/30(토)단대부고단대부고, 개포고, 경기고, 경기여고, 은광여고, 진선여고, 중대부고,, 청담고, 중동고3학년 우선2차5/4(토)압구정고압구정고, 영동고, 은광여고, 중동고중산고, 청담고, 현대고, 휘문고3학년우선 3차5/18(토)숙명여고숙명여고, 경기여고, 세종고, 진선여고풍문고, 현대고, 압구정고, 단대부고,3학년 우선4차6/1(토)휘문고휘문고, 개포고, 경기고, , 숙명여고, 영동고, 중대부고, 중산고, 풍문고3학년 우선5차11/2(토)압구정고압구정고, 경기고, 경기여고, 세종고숙명여고, 중대부고, 중산고, 청담고, 1~2학년6차11/9(토)단대부고단대부고, 세종고, 중동고, 개포고영동고, 은광여고, 현대고, 휘문고, 풍문고1~2학년※ 참가 신청 :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안내를 받아 신청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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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탐방 영파여자고등학교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영파여고(학교장 박양희)는 학년 중심 체제의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로 입시 결과가 점차 좋아지고 있다. 교과 교실을 기반으로 한 학생 중심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주변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다양한 수시전형 통해 많은 합격생 배출해장기간 경험을 쌓고 내실을 기하고 있는 영파여고의 진로진학 서포트제는 대입에서 꾸준한 결실을 맺고 있다. 성공적인 진로와 진학을 위한 영파여고 프로그램 중 가장 두드러진 부분이다. 이를 통해 올해 대입 결과 역시 학생맞춤형으로 관리하여 한층 성장하였다,2019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2명, 고려대와 성균관대 각 4명, 서강대와 한양대, 이화여대에 각 3명, 경희대 6명, 한국외대와 동국대, 서울여대에 각 5명, 건국대와 국민대에 각 6명, 성신여대 8명, 홍익대 4명, 교대에 2명이 합격했다. 기타 4년제 대학교 포함 18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4년제 대학 합격생 중에서 교과전형에 합격한 학생이 75명(자연계 23명, 인문계 51명, 예체능계 1명)이며, 논술전형은 20명(자연계 7명, 인문계 13명)이 합격했다. 예체능 실기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12명이며 적성전형에는 19명(자연계 9명, 인문계 10명)이 합격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는 총 56명이 합격했는데 자연계에서 18명, 인문계에서 35명, 예체능계에서 3명의 합격생이 나왔다.김미옥 (혁신연구부장)교사는 “2019학년도 입시 역시 학생부종합전형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정시에서는 자연계에서 13명, 인문계에서 14명, 예체능계에서 7명 등 전체 34명의 합격생이 나왔다”라고 말한다.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전체 216명의 학생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으며 2년제 대학은 수시에서 69명(자연계 31명, 인문계 31명, 예체능계 7명)이 합격했다. 정시에서는 9명의 학생이 합격하여 2년제 대학 합격생도 78명이 나왔다. 2년제 대학에서 합격생이 많이 나온 이유는 학생들이 실용적이며 적성에 맞고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학과와 대학을 선호하는 현상과도 맞물린다.학생 수준별 맞춤형 ‘진로진학 서포트제’영파여고의 진로진학 서포트제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 졸업생이 함께 하며 개인별 멘토와 멘티제로 운영된다. 일간, 주간, 월간 학습계획 수립 및 학습플래너 작성을 지도하며 학생 개인의 성향과 수준에 맞게 맞춤식으로 지도와 관리를 병행해나간다.“자기관리 방법과 관련한 컨설팅과 학습지원을 통한 학습 효과를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학년별로 여러 반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으며 폭 넓은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또래 멘토링을 통한 긍정적이고 사려 깊은 인성을 형성하려 하고 있다.” 3학년 부장인 임은혁 교사의 말이다. 영파여고는 1학년을 맡았던 학년부장이 아이들의 성장에 발맞춰 학년을 함께 올라가는 학년부장 책임제라 교사들의 학생 파악이 좀 더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진로진학 서포트제는 1학년은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심화된 내용의 발표와 토론식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송학반, 과목 담당 교사가 멘토가 되어 학생별로 맞춤 지도하는 멘토링반, 상호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재능기부 토론방이 운영되고 있다. 1학년 대상의 3개 반에서 2학년은 멘토링2반이 만들어지며 학종노트를 잘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있는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 참여로 학부모 세미나 및 진로진학 서포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나누는 학부모 나눔 멘토링과 선후배 나눔 멘토링도 진행이 된다.3학년은 진로진학 멘토링 자소서반, 면접반, 적성반, 논술반이 세부적으로 나누어 운영이 된다. 졸업생 선배의 학과별 멘토링 및 1:1과 1: 다수 대상으로 전공 멘토링과 학종노트 활용지도가 이루어진다.박정호 (교무지원부장)교사는 “3년간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되는 진로진학 서포트제는 상위권을 비롯하여 중하위권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진로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 졸업생이 손발을 맞춰 함께 만들어가는 종합 프로그램이다”라고 강조한다.다양한 봉사활동과 동아리활동, 예술반 따로 운영영파여고의 짜임새 있는 봉사활동은 송파구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영파여고 학부모봉사단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독거노인 방문,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적응을 돕는 다문화모니터 봉사, 파주 DMZ 대성동마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노력들이 쌓여 지도 교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학생들 역시 파주시청에서 수상을 했다.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찰동아리는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한 순찰활동, 보육원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해나가며 서울지방경찰청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지도교사인 이정현 (창의예술부장)교사는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욱 명확하게 찾아가고 있다”며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이 조화를 이루고 진로진학과 연계되며 학생들의 생활기록부가 진정성을 담고 풍부해진다”고 덧붙인다.영파여고는 예술반을 따로 운영하고 있어 예체능을 진로로 잡은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에서 심화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원활하게 입시준비를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영파여고 특색 프로그램1. 창의융합형 영재교육 : 수학 및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영재교육을 통해 수학과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인문과 수학, 과학, 컴퓨터, STEAM 수업 실시, 인성특강과 진로체험, 영재캠프, 과제 연구 준비 및 발표회 등 인성교육 및 행사 진행)2. 솔리언 또래상담활동 ‘어깨동무’ : 또래상담에 대한 교육과정(20회기)을 통해 또래상담사를 양성하고 학교 폭력 및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프로그램3. 예술동아리 ‘윈드 오케스트라’ :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 학생 중 음악적 잠재력을 고려하여 선발하여 운영하는 오케스트라(플룻, 트럼펫, 클라리넷, 트럼본, 색소폰, 바순, 호른, 타악기 등)▶ 영파여고 교육과정고2〕기초 : 수학(기하), 영어(진로영어), 진로 전문 : 스포츠 경기체력, 체육전공 실기기초, 합창, 합주, 드로잉, 평면조형고3〕미술 심화교과(미술반) : 드로잉, 평면조형, 미술이론, 미술전공실기, 디자인·공예, 미술사 예체능심화교과(음악반) : 교양실기, 공연실습, 음악과 매체, 음악전공실기, 음악이론, 시창·청음 예체능심화교과(체육반) : 스포츠경기체력, 체력운동, 체조운동, 육상운동, 단체운동, 개인 및 대인운동▶ 학부모 대상 연수 및 진학 설명회 강좌1. 학부모 연수 :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스카이캐슬의 숨겨진 이야기. 학부모 힐링 연수2. 진로진학설명회 : 학년별(맞춤식) 대학입시에 관한 설명회 (5월과 6월 중), 포트폴리오 준비 및 2학년 대비 맞춤식 연수, 수시 진학 현황 및 3학년 대비 맞춤식 연수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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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 - 휘문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교장 이종철)는 학업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모여 강력한 면학 분위기와 열정적인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해마다 우수한 진학 성과를 내왔다. 특히 2019학년도 입시에서는 전통적인 의·치·한 진학 성과 외에도 문과의 학생부종합전형 진학 성과가 두드러졌다. 휘문고 심재준 교사(진로진학부장), 백인환 교사(진로진학 기획 및 팀장), 이현익 교사(인재기획부)를 만나 2019학년도 입시 성과(2019.2.26. 집계 기준)와 진학 강점 및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봤다.2019학년도 SKY 대학 109명 합격의치한 133명 합격2019학년도 대학입시 결과(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를 보면 휘문고는 서울대 총 26명(수시 5명, 정시 21명)이 합격했다.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지만 생각보다 서울대 합격생 수가 적은 이유는 이과 최상위 학생들의 의ㆍ치대 선호 현상 때문이다. 2019학년도 의학계열 합격자는 총 133명. 이들 중 의대 진학생 수는 109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다.연세대는 56명(수시 24명, 정시 32명)이 합격했고, 고려대는 27명(수시 11명, 정시 16명)이 합격했다. 이 외에 서강대는 29명(수시 21명, 정시 3명, 추가 5명), 성균관대 45명(수시 25명, 정시 7명, 추가 13명), 한양대 41명(수시 19명, 정시 10명, 추가 12명), 중앙대 70명(수시 19명, 정시 13명, 추가 38명), 경희대 47명(수시 11명, 정시 22명, 추가 14명)이 합격했다. 그 외 한국외대, 시립대, 건국대 등 주요 대학 합격자를 모두 합하면 총 445명(중복 포함, 졸업생 일부 집계)이 합격했다.휘문고 백인환 교사는 “2019학년도 입시 내용을 잘 들여다보면 수시와 정시의 분포가 비교적 고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의 비율도 51:49 정도 됩니다. ‘이과생이 강하다, 졸업생이 강하다’는 휘문고에 대한 선입견은 이제 맞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 문과는 재학생만 봤을 때 수시(학종)로 ‘SKY서성한중경’ 대학에 진학한 비율이 정시 합격생의 3배 이상 됩니다. 재학생 문과 수시의 경쟁력이 확실히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개별화된 심화 학습으로 학종 핵심인 ‘발전가능성’에 주목백인환 교사는 “기본적으로 학종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교내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적입니다. 그런데 강남,서초 고교 중에 프로그램이 우수하지 않은 학교는 거의 없죠. 그러다 보니 이제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는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어필하기는 어렵습니다.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이 개별화되고, 심화되고, 융합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학생부를 살펴봤을 때 학생 개인의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드러나야 하고, 상위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심화된 내용이 보여야 하며, 일정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폭 넓은 관심과 탐구열이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다.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휘문고의 달라진 수시 전략을 가늠할 수 있다. 내일신문에도 소개 되었던 박세익 학생의 경우 물리를 좋아해서 휘문고로 진학했지만 물리에만 관심을 국한하지 않고, 화학이나 지구과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물리 현상들을 탐구했고, 물리학부 동아리나 로봇 동아리를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을 확장시켰으며, 독서와 소논문 활동 등으로 심화 과정을 즐겼다. 빅맨 프로젝트나 수학독서, 논술방과후 등을 통해서는 보다 다양한 관심사와 역량을 표현했다.2019학년도 문과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담당했던 이현익 교사 역시 학생 개인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그는 “제가 2019학년도 대입을 치른 학생들과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담임을 맡으며 함께 진급을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개별 학생들에 대해 잘 알게 되더라고요. 교과 시간 내에 학생을 관찰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개별적인 관심사를 심화시킬 수 있도록 지도했습니다. 그 결과 내신 3~4등급 학생들도 다수가 주요 대학의 경영,경제학과에 진학했습니다. 대학에서 보고 싶은 것이 단순한 문제풀이 역량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서 수업 내용을 토론&발표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수준 있는 자료를 찾게 한 후 협동식 수업을 하도록 했고, 그 과정을 보고서 형식으로 기술하도록 했습니다. 당연히 다음 학년에는 더욱 심화된 주제로 토론 및 발표를 준비하도록 했죠. 그 결과 학종은 단순히 교과 내신 등급만으로 판단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한다.학년부 체제 개편, 학생 중심 교육 실천2015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2019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나타난 학생부 경쟁력에 따라 휘문고도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학생의 교과 선택권을 충분히 보장하고, 학교 활동을 학년 중심으로 운영하며, 방만한 비교과 활동은 지양하고, 교과 중심의 개별화되고 차별화된 심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한 것이다.심재준 교사는 “예전에는 자율 활동 시간으로 주어지는 시간이 자습시간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조금 달라질 거예요. 이제는 그 시간을 활용해 탐구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겁니다. 또 과목별로 다양한 탐구나 실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거구요. 학생부는 보다 개별화 되고, 심화 되어 학생의 우수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록될 겁니다”라고 설명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선택 본격화휘문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도입에 따라 1~2학년 대상의 교과목들을 학교 지정과목과 학생 선택과목으로 구분하여 개설했다. 현 고2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기하’가 수능 공부에 부담이 없는 2학년 진로선택과목으로 개설되어 있다. 현 고2 학생들이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에서 ‘기하’가 빠지는 것을 감안한 것이다. 하지만 현 고1의 교육과정에서는 3학년 진로과목으로 ‘기하’가 개설되어 있다. 2022학년도 수능에서 ‘기하’가 선택과목인 것을 감안해 내신과 수능 공부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한 3학년 진로선택과목으로 ‘사회문제탐구’와 ‘융합과학’을 개설해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교과목을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했다. 3학년 선택 교과는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수능, 학종, 논술 등 자신의 입시와 관련된 과목들을 중심으로 보다 전략적인 시간표를 짤 수 있다.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휘문고 학교지정 교과▶2학년-1학기 : 문학(5단위), 수학Ⅰ(3단위), 영어Ⅰ(5단위),체육(2단위), 미술(1단위) -2학기 : 독서(5단위), 수학Ⅱ(3단위), 영어Ⅱ(5단위),운동과 건강(2단위), 미술(1단위) ▶3학년-1학기 : 영어 독해와 작문(5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정보(2단위)-2학기 : 심화국어(5단위), 수학 과제 탐구(3단위),심화영어Ⅰ(5단위), 운동과 건강(2단위), 정보(2단위)표1. 2019학년도 입학생(현 고1)/ 휘문고 선택 교과▶ 2학년 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 유형세부 교과목2 학년1 학기2 학기2학년 선택교과기초수학일반확률과 통계2단위(택1)2단위(택1)진로실용수학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8단위(택4)8단위(택4)일반경제일반세계지리일반윤리와 사상과학일반물리학Ⅰ일반화학Ⅰ일반생명과학Ⅰ일반지구과학Ⅰ생활교양제2외국어/한문진로(전문)독일어권문화2단위(택1)2단위(택1)진로(전문)일본어회화Ⅰ진로(전문)중국어회화Ⅰ진로한문Ⅱ교양일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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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을 위한 ‘해피뷰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강화됐다는 점이다. 고2, 고3이 되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시간표를 짜야 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진로와 연계한 교과 선택 및 진로,전공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중고생에게 진로 선택은 입시 당락과 직결된 셈이다. ‘해피뷰아카데미’의 원데이 클래스는 이러한 학부모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개설됐다.공부하라는 잔소리가 먹힐까?자존감 높이고 학습 동기 부여 필요해‘머리는 좋은데, 대체 왜 공부를 안 하지?’라거나 ‘우리 애는 공부하라고 다그쳐야 그나마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한다’는 학부모들의 자녀 고민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 ‘이 점수로 대학이나 가겠냐, 다 때려치워라’며 자녀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것으로 시작해 어르고 달래며 입시 뒷바라지를 한다. 냉정하게 말하면 공부는 자녀가 스스로 해야 한다고 마음먹었을 때 비로소 성적에 탄력을 받는다. 자기성찰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강력한 학습 동기부여가 생겨야만 ‘공부할 맛’이 생기는 것이다.해피뷰아카데미 신선우 원장은 “Self 진로선택의 첫 번째는 자아성찰 코스다. 자기성찰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강력한 학습 동기 부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부모가 원하는 진로,학과 선택?자녀 스스로 진로 찾는 학종형 아이 현재 중1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고 있지만, 대다수 학생이 수동적이고 형식적인 진로 탐색에 그치고 만다. 일회성 체험 중심의 진로 활동이 주를 이루다보니,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진로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1부터 동아리 선택과 교내 프로그램 참가까지 진로와 연계한 전략적 학교활동이 필요함에도 진로를 선택하지 못해, 사실상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남보다 뒤쳐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수능에 올인 하겠다며 ‘정시파’로 전환해, 수시 6번의 기회도 박탈당하고 단 한 번의 수능만으로 입시 요행을 바란다.신선우 원장은 “상위권 대학일수록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고, 학종형 인재를 선호한다. 자기 진로가 명확하고, 그에 맞춰 자기주도적인 학교 활동을 하며, 전공적합성과 인성까지 두루 살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해피뷰아카데미 ‘Self 진로선택’의 두 번째 단계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진로 선택 교육과정에서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의 미래학을 접목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여 선호하는 방향을 스스로 설정하도록 돕는다. 중고생 대상(초5, 6학년 가능) ‘Self 진로선택’ 원데이 클래스뿐 아니라, 입시 및 자녀의 미래 설계와 연계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참고로 신선우 원장은 연세대 학사,석사를 마치고, 미국에서 미래학 박사과정을 마친 동,서양을 아우르는 미래학자이다. 대학 진학을 넘어 직업과 비전 찾기성공적인 미래 설계 꼭 필요해치열한 입시 경쟁을 뚫고 가까스로 대학의 관문을 통과했다고 해도, 자녀의 인생은 이제 겨우 첫 발을 내디뎠을 뿐이다. 자신의 진로와 미래 설계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에 입학하면 학업 중도 포기자가 속출하고, 결국 재수,삼수,N수의 길로 들어선다. 대학 그 이후의 삶을 고려한 목표 설계가 함께 이루어져야 성공적인 삶을 주도할 수 있다.신선우 원장은 “‘Self 진로선택’ 세 번째인 자아실현 과정이 이런 역할을 한다. 스스로 정밀하게 설계한 미래를 집중해서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입시뿐만 아니라 그 이후 삶의 성공과 행복까지 스스로 책임질 수 있게 된다”며 ‘Self 진로선택’ 원데이 클래스를 개설한 이유를 대신했다.한편, 해피뷰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일요일 중고생 대상 ‘셀프 진로선택 교육’ 원데이 클래스가 열리며, 평일에는 학생 진로에 대한 비전 사주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문의 02-575-1363, 010-9741-1363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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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와 진학 고민 덜어주는 체험활동을 찾아라 시중에는 자녀들을 위한 교육정보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자녀교육을 위해 학부모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찾기란 쉽지 않다. 초등부터 고등까지 자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교육 정보들을 모았다.청소년을 위한 진로진학컨설팅_ 부천씨앗길센터초등부터 고등까지 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 진로진학컨설팅과 진로체험이 올해도 운영 중이다. 컨설팅은 오는 12월까지 진로와 진학을 돕는 기관인 원미도서관 부천씨앗길센터에서 진행된다.부천씨앗길센터의 진로진학컨설팅은 원미도서관 문화행사 문화교실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개인별로 필요한 진로와 진학관련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부모님이 같이 참여하거나 청소년 혼자서 참여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개별 컨설팅 상담 외에도 각 학교를 찾아가는 진로행사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다년간의 상담경력을 가진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해 현장 경력과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진로진학컨설팅은 해가 갈수록 진로진학컨설팅 수요 증가와 상담사례도 다양화 및 세분화 추세를 맞고 있으며, 담당교사 인력풀 구축으로 진로교육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중고교 연중 진로교육프로그램_ 인천진로교육센터인천진로교육센터가 오는 12월까지 시내 중고교 70여 개교 1만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천진로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진로교육과 체험, 진로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진로선택을 돕고 있다.먼저 전문직업인이 학교로 찾아가 강의 및 미니체험을 통해 생생한 직업세계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직업인특강’과 경인여자대학교의 다양한 학과정보를 탐색하는 ‘학과체험’, 인천지역의 특화산업에 대한 현장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심화진로체험’, 현직 진로진학부장교사와 진로전문가들이 청소년 개개인별 특성에 맞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진로진학상담페스티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 3진로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진로토크콘서트’와 교육연극, 공연, 명사특강등도 11~12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개최된다.감성을 위한 교실_ 예술특화도서관북부도서관이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캘리그라피 감성교실’ 강좌를 연다. 북부도서관은 예술특화도서관으로 매년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주제의 예술특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상반기 ‘캘리그라피 감성교실’ 강좌는 ‘수채화ver’이란 테마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손 글씨와 다채로운 색감의 수채화를 이용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첫 시간에는 기본선 긋기와 컬러 익히기를 시작으로 ‘벚꽃 일러스트 달력’, ‘선인장 일러스트 노트’, ‘일러스트 액자’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성인 대상으로 4월 26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교실코너에서 하면 된다.주말 과학탐구교실_ 인천학생과학관인천학생과학관의 인기 높은 프로그램인 1일 과학탐구교실이 2019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이곳에서는 공작활동, 천문교육, 과학관 견학 활동 등 하루 종일 다양한 과학관련 활동들이 업그레이드되었기 때문이다.먼저 올해부터는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풍력 작동 구조물,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발광 장치 공작 수업이 신설되었다. 또한 천체투영기 컨트롤러도 교체되어 천문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더 반짝이고 선명한 별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인천학생과학관 3층에 마련된 SOS 영상관 ‘살아있는 지구’, 4층에 구축된 지진, 원자력, 미래에너지 전시시설은 학생들의 과학관 견학 활동을 더욱 알차게 해 줄 것이다.2001년 시작으로 올해로 19년 째 운영되고 있는 1일탐구과학교실 프로그램은 그 동안 약 38만 명 이상이 참가한 학교 밖 과학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호기심 충족 및 창의성 신장 등 교육적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한 곳에서 경험하는 박물관 투어_ 교육, 유럽자기, 수석박물관현재 종합운동장 하부공간의 각 박물관이 현 옹기박물관 부지 뒤편으로 이전해 연면적 2천848㎡,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통합박물관으로 새로 태어난다. 2020년 개관을 목표한 이곳에는 근 현대 교육 자료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교육박물관들이 자리할 예정이다.박물관들은 18세기부터 근대에 이르는 유럽자기와 크리스탈 작품을 보유한 유럽자기박물관, 수석박물관이 하나로 통합되어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통합 박물관에는 접근이 편리하고 최적화된 관람동선과 여월공원 산책로와의 연계 및 기존 옹기박물관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했다. 박물관 내부에는 기획전시실, 교육·유럽자기·수석전시실, 수장고, 강당, 체험실, 카페 등이 들어선다.신생아와 독서동아리에도 북스타트 책꾸러미부천시가 올해 북스타트 책꾸러미 도서 10권을 새롭게 선정하고 4월말부터 새로운 책꾸러미를 지원한다. 대상은 신생아와 영유아, 5인 이상 초중고등 학생 독서동아리로, 대상별 추천도서 2권과 독서교육 가이드북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이다.대상 도서는 신생아는 ‘인사해요, 안녕!’, ‘쭉쭉쭉’, 영유아는 ‘문어목욕탕’, ‘수영장에 간 아빠’, 초등학생은 ‘3초 다이빙’, ‘그 녀석, 걱정’, 중학생은 ‘82년생 김지영’, ‘소년아, 나를 꺼내줘’, 고등학생은 ‘랩걸’,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이다.특히 올해 북스타트 도서는 북스타트코리아 추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와 학교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사서 전문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원미도서관 자료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바 있다. 201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