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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 고려대학교 철학과 석준서(휘문고 3)
석준서 학생(강남구 휘문고 3학년, 2022년 2월 졸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학교 철학과(일반전형)에 합격했다. 철학적인 소양과 남다른 탐구 열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 교과와 연계된 철학적 심화 탐구 활동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쟁력을 쌓은, 석준서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윤리와 사상 교과로부터 촉발된 철학적 흥미진로에 대한 관심은 뜻하지 않은 순간 발현된다. 석준서 학생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접한 <윤리와 사상> 교과를 통해 철학적 흥미와 관심이 촉발되었다.“윤리와 사상 교과서에 나와 있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일상생활에 접목하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볼 때도 꼭 1등을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을 정도로 교과에 대한 관심이 깊었습니다. 3학년 때도 철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어져, 철학과 교수로 진로를 설정했습니다. 철학 중에서도 현대 서양 철학을 제일 좋아하고 ‘피터 싱어(Peter Singer)’ 교수님을 롤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교과 & 비교과 활동>학교 안에서 철학 탐구, 교과·비교과를 아우르다피터 싱어 교수는 프린스턴대학교 인간가치연구소 아이라 W. 드캠프 생물윤리학 교수이자, 멜버른대학교 응용철학·공공윤리학센터 명예교수이다. 한국의 피터 싱어 교수를 꿈꾸는 석준서 학생의 철학에 탐구는 교과 연계 활동과 비교과 활동(교과 외 활동) 속에 오롯이 담겨 있다.“주로 교과서에 나와 있는 철학자 중 인상 깊었던 철학자의 저서를 읽고 심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국어나 영어처럼 철학 이외의 과목에서도 ‘철학과 관련 있는 주제’를 탐구하고 발표했습니다. 예를 들면 ‘호질에서 찾아본 생태중심주의’와 같은 활동입니다. 휘문고에는 철학 동아리가 따로 없어서, 2학년 때는 축구 동아리, 3학년 때는 지리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대신 3학년 때 자율동아리 ‘사회철학부’를 만들어 부장을 맡아, 관심 분야의 탐구 활동에 주력했죠.”이러한 탐구 열정은 교과 성적으로도 빛을 발했다. 석준서 학생은 2학년 때 윤리와 사상 경시대회에서 1등을 했고, 3학년 때 생활과 윤리 경시대회에서 1등을 했다. ‘철학에 대한 진로가 확고’했기에, 이는 자연스럽게 교과 성적으로도 이어져 3학년 1학기에는 모든 과목에서 교과우수상과 교과 최우수상을 받았다.① 교과 연계 세특 활동<수사학> 독후활동 → <철학> 교과 ‘중용 사상’ → <화법과 작문> 질문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을 읽고 그의 저서에서 ‘지나치게 과도하거나 부족한 문체를 주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을 받았다. 혹시 이것이 <철학> 교과 시간에 배운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사상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전문적인 해석이 아닐 수 있기에 <화법과 작문> 담당 선생님께 이 내용을 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 사상인 ‘중용’으로 해석해도 되냐고 질문했었다. 선생님의 답변을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해본 값진 경험이었다.② 진로 관련 독후 심화 활동<동물해방>을 읽고, 공리주의와 동물의 권리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이러한 주제로 연구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내신관리>4점 후반에서 1.28등급까지 성적 상승 곡선석준서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성적 상승 곡선’에 있다. 휘문고에서 4점대 후반의 성적이었지만, 1.28등급까지 성적을 올리며 진로 탐색에서 시작된 학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몸소 증명해보였다. 우수한 학생이 밀집해있는 휘문고에서 준서 학생은 어떻게 내신관리를 해나갔을까?“1학년 때는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지만, 2~3학년 때는 무조건 교과서와 교과 담당 선생님의 말씀을 1순위로 삼고 공부했습니다. 내신 시험 한 달 전부터 공부를 시작했고, 선생님의 온라인 수업 영상으로 개념을 필기(선생님이 나누어 주신 프린트에 필기) 했습니다. 심화 내용은 인터넷 강의로 보충하면서 차근차근 익혀나갔습니다. 기출 문제집 위주로 문제풀이 연습을 했고, 복습은 새로운 내용을 배우기 전마다 펜 색깔을 5가지로 바꿔가며 처음부터 배운 내용까지 반복했습니다. 특히 3학년 때는 높은 등급이 나왔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부담이 더욱 심했습니다. 그렇지만 ‘할 수 있다’라는 말을 항상 되뇌면서 부담을 이겨냈습니다.”석준서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기회’였다고 말한다. 교과 온라인 수업 영상을 반복 학습으로 활용해, 내신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물론 궁금하나 부분이 생기면 선생님께 전화로 질문해야 했던 점은 조금 불편했지만, 결과적으로 원하는 답변을 모두 얻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온라인 수업을 스터디카페에서 들었는데, 수업이 끝난 후 다른 공부를 바로 할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학업역량 심화>해결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 고려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를 폐지했지만, 석준서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 1번 항목 학업역량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학교생활을 되돌아봤을 때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일순위로 꼽을 수 있다. 학업역량을 심화해나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머릿속에서 맴돌아 해결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습관이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전 읽기> 수업 시간에 ‘호질’의 일부분을 배웠는데 전문을 읽어보고 싶어 찾아봤던 경험이 있습니다. 특히 <윤리> 교과를 배울 때는 철학자들의 주장 중에 추가로 궁금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어서 많은 내용을 알고 싶었기에, 학습 도중 궁금한 점이 생기면 메모지에 적어놓은 뒤 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선생님의 학교 내선 번호를 통해 질문했습니다. 답변 받은 내용은 공책이 아닌 교과서에 필기했죠. 단권화 방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반복 학습에서도 수월해, 복습할 때는 볼펜 색깔을 파랑, 빨강, 초록, 보라, 분홍색 순으로 바꿔가며 가장 오래전에 배운 내용부터 다시 학습했습니다. 이처럼 ‘열의’와 ‘복습’이 학업역량의 핵심이었죠.”<고려대 면접 후일담>석준서 학생은 고려대 면접 후일담을 예로 들어 ‘태도’와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면접관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자신의 답변에 진실성을 담아 드러내고자 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고려대학교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선배님들의 응원이 기억에 남습니다. 간식도 챙겨주시고 소리도 질러주셔서 힘을 많이 받았죠. 고려대 면접 방식은 실시간 화상 면접이었는데, 당시 교수님은 총 두 분 계셨습니다. 답변 내용이 가장 중요했지만 저는 눈빛의 간절함도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면접 번호는 가번호로 부여되기 때문에 몇 번째에 면접을 보는지는 그날 알게 됩니다. 수험생에 따라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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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1학년 이종윤 학생(중동고 졸)
이종윤 학생(강남구 중동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학업우수형)에 합격했다. 고려대 외에도 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에도 합격하는 등 고교 3년간 착실히 학종 경쟁력을 쌓아나갔다. 화려한 스펙 대신, 자신에게 꼭 맞는 활동으로 자기 발전을 꾀했던 이종윤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 영어와 지리, 관심 분야 꾸준히 탐색이종윤 학생은 진로를 고민할 때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주목해 두 가지 관심 분야를 희망 진로로 삼았다. 지리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영어의 강점과 재능은 이종윤 학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① 지리학“고등학교 1학년 때는 지리학과 진학을 목표로 했고, 2학년 때까지도 지리학 분야가 가장 공부하고 싶은 분야였습니다. 물론 지리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강점이 있다는 것도 큰 범위의 진로 방향으로 삼고 있었습니다.”② 영어영문학“그러다가 3학년 때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예전부터 영어를 유창하게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었고, 앞으로도 영어를 꾸준히 사용하는 진로를 갖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알게 되어, 저의 흥미와 장점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영어영문학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게 되었습니다.”학생부종합전형의 8할은 학교 수업① 학교생활 충실히!이종윤 학생에게 학교 수업이란 ‘학업역량 강화’와 ‘교과 연계 진로 심화탐구’라는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자기 역량을 강화했는가’와 ‘진로와 맞물려 학교 수업에서 촉발된 관심과 흥미를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깊이 있게 탐구하고 발전시켰는가’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위 ‘화려한 비교과 스펙 쌓기’에 연연하기보다는 하나의 활동이라도 자신의 역량을 차별화해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저는 대회 수상이나 비교과 활동이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수업 연계 교과 세특’을 고교 3년간 꾸준히 관리했습니다. 일단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발표 기회를 주시면 자발적으로 자원해서 발표하는 편이었죠.”② 수업과 연계, 글쓰기와 독서 활동“학생부 교과 세특 중에 3학년 때를 예로 들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과 저의 진로 분야를 연계해서 글을 쓰는 활동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특히, 영어 수업 시간에 존 스타인벡의 영문 소설 <생쥐와 인간>을 읽고, 소설에 반영된 시대 상황과 문화 등을 조사해 글을 썼습니다. 또한, 수학 교과와 영어를 접목해 ‘미국과 영국의 수학 교육과정을 정리’하는 등 수업과 연계한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글쓰기로 드러냈고, 서로 다른 과목을 연계해 새로운 시선으로 접근하는 탐구활동을 해나갔습니다.”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하기이종윤 학생은 학교 안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해나갔고 말한다. 수요일마다 열린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이 진로 찾기와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중동고 수요특강은 다양한 진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서 강연을 듣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찾아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3학년 때는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에 대한 주제로 수요특강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방향성을 잡아나갈 수 있도록 해준 활동이었습니다.”학교 수업 집중하며 학업역량 쌓기이종윤 학생은 1학년 때보다 성적이 더 떨어져, 2학년 때 학업 슬럼프를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학교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자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해 자기주도학습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는 것이다. “1학년 때 어느 정도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수업 시간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율적인 공부 습관이 잡혀 있지 않아 성적이 불안정할 수밖에 없었죠. 그래서 3학년 때는 학교 수업에 집중하면서 ‘배운 내용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기주도학습에 주력했고, 독서실에 다니면서 시험 범위 내용에 대한 복습을 철저히, 꾸준히 해나갔습니다. 후배들도 저처럼 중간에 몸도 지치고 공부가 잘 안 되는 시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력 관리가 필수입니다. 밤을 새우면서 공부하는 방법보다는 매일매일 꾸준히 공부해 나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포기하고 싶더라도 자신이 노력해 온 것을 믿으며 꾸준히 나아간다면 입시에서도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Tip 후배들을 위한 조언1. 나만의 자기소개서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는 학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장 취약 과목이었던 수학은 1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노력해 등급을 비약적으로 올릴 수 있었던 과정을 담았고,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수학 실력을 올리고자 했던 노력도 담았다. 가장 자신 있었던 영어 과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교내 영어 논술대회와 영어 말하기대회를 준비했던 노력과 성과를 드러내고 영어 교과 세특의 차별화된 점을 부각했다. 2. 고려대 면접 경험담지난해 고려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대면 면접보다 부담이 줄었다. 면접 질문도 자기소개서 질문과 비슷해서 그 내용을 기반으로 준비했다. 다만, 진정성 있고 진솔하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코로나 시국에 학종 준비하기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교내 대회나 여러 가지 활동들에 제약이 걸려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데 큰 타격이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모든 수험생이 같은 상황이므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활동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무엇보다 학교 선생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심적, 정신적으로도 훨씬 더 편안해질뿐더러 선생님들께서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이다.
2021-06-24
- 2021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1학년 이기백 학생(세화고 졸) 이기백 학생(서초구 세화고 졸업)은 2021학년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자유전공학부(학업우수형)와 미디어학부(계열적합형)에 모두 합격했고, 대학에서 다양한 전공 경험을 쌓은 뒤 진로를 결정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다.고교 3년간 진정성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이어간 이기백 학생의 수시 합격 비결을 들어봤다.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열쇠는 진정성이기백 학생은 고교 진학 후 희망 진로가 계속 바뀌었지만, 고민하는 과정에서 진정성 있게 자신을 드러낸 것이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 비결이라고 말한다. 1학년 때 ‘건축가’를, 2학년 때 기자를, 3학년 때는 ‘국제전문기자’를 꿈꾸며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는 목표는 일관되게 유지했으나, 어떤 진로를 설정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해야 할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고민거리였다는 것이다.“그래서 고려대 미디어학부와 자유전공학부에 지원해 모두 합격했지만, 이러한 고민을 대학교에서 조금 더 길게 해보고 다양한 전공의 강의를 들으며 그에 답을 찾고 싶어 자유전공학부를 선택했죠. 저는 후배들에게 저처럼 방황하고, 또 변화해도 진로를 바꾸든, 계열을 바꾸든 진정성만 있으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학교 활동으로 관심 분야 지속해서 탐구진로는 바뀌었지만 ‘관심 분야에 대한 주도적인 탐구 열정’은 고교 3년 내내 이어졌다. 1학년 때는 같은 반 친구들과 ‘건축잡지반’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부장‧편집장으로 활동했고, 건축학과 학생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기자라는 직업에 흥미를 느끼기도 했다. 이기백 학생은 ‘진로는 바뀔 수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당시의 관심사와 진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탐구 활동이 중요하다’는 말을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2학년 때 기자를 꿈꾸면서 이와 연관된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동아리는 ‘카르페이슈’라는 시사토론부에서 활동했고, 2‧3학년 친구들과 함께 ‘저널리즘’이라는 자율동아리를 조직해 월별로 저널리즘 비평을 하고 그달의 시사이슈에 대한 심층탐구를 하고 기사를 써서 이러한 글들을 모아서 잡지를 발간했습니다. 이외에도 세화아카데미 시간에 소셜미디어에 대해 연구하는 등 진로와 각종 활동들을 연계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이기백표 학생부 교과 세특 주목 이기백 학생은 고교 3년간 ‘참여할 수 있는 건 전부 다 참여해보자’는 모토로 학생부를 관리해나갔다. 특히 수업 시간의 선택과제나 발표에 모두 참여하고, 수행평가도 철저히 준비해 고교 3년간 학생부 교과 세특을 풍성하게 채울 수 있었다. 다음은 학생부 중 일부 내용이다.① 과학탐구실험(1학년) : (중략)수업 시간에 생태계와 환경을 배우고, 요즘 심각해지는 환경 변화에 주목해 교실 환경의 대기질을 조사하고 분석해 심화탐구를 진행함. 과학적 호기심이 많고, 과학적 탐구 능력이 뛰어나며 리더십이 있고 적극적이어서 미래가 촉망됨.② 경제수학(2학년) : (중략) 경제수학은 별도의 보조 자료가 없어 스스로 자습서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교과서의 대념과 문제들을 정리하고 순서를 유기적으로 배치하고 보조 자료를 직접 손으로 작성하는 열의가 돋보임.③ 정치와 법(2학년) : (중략) 저널이즘의 10대 원칙을 언급하며 자극적인 내용을 사실 확인 없이 퍼 나르는 ‘따옴표 저널리즘’에 대해 신랄히 비판하였으며 기자의 힘과 책임감을 느끼고 더욱 진실을 추구하는 기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함.이처럼 이기백 학생은 계열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과목의 교과 세특에서 분석‧연구‧심화 탐구 활동 등 자신의 우수한 역량을 잘 드러내고 있다.후배들을 위한 내신관리 팁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업역량도 중요한 요소이다. 이기백 학생은 자신의 내신 관리 방법과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을 이렇게 덧붙였다.“첫째 ‘포스트잇맨’이 되어서 최대한 선생님이 하신 모든 말씀, 수업 전체를 포스트잇에 전부담기 바랍니다. 내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의 말씀’과 ‘수업’인 것 같습니다. 이것을 최대한잘 기억해내는 사람이 ‘내신왕’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둘째, ‘5분 예습, 5분 복습법’이 중요합니다. 쉬는 시간 10분을 쪼개서 첫 5분은 전 교시 수업 복습을, 다음 5분은 다음 교시 수업을 예습하는 것입니다. 셋째, 내신 공부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한 것입니다. 선생님을 존경하고 학교를 믿으면 저는 수업에 더 열정이 생기고, 공부할 의욕도 생기며, 시험문제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내신 관리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상황은 모두 다 겪는 어려움이므로 출발선은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고,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코로나 상황이 여러분에게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Tip 나만의 수시 준비 노하우1. 나만의 자기소개서자소서 2번 항목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해 세계인권 이슈를 다루는 국제전문기자’를 꿈꾸게 된 과정을 담았다. 중국어 기사 발표 시간에 ‘홍콩 시위’를 주제로 관련 법안, 사건들을 깊이 있고 다각적으로 분석했고, 탐구아카데미 전공심화과정에서 ‘미디어 매체의 정보 확산 효율 연구’를 진행하면서 전염병 확산을 수학적으로 모델링하기 위해 사용하는 SIR모델을 변형해 미디어에 적용한 ‘융합적인 연구’를 드러냈다. 3학년 심화영어독해 수업 시간에는 대안 언론(크라우드소싱 저널리즘, 데이터 저널리즘 등)의 예시를 들어 뉴미디어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뉴스 양식을 개발하겠다는 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2. 나만의 면접 대비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면접관이 확인하고자 하는 세 가지 즉, 지원자의 열정 혹은 전공적합성, 지원자의 깊이, 지원자의 발표력이고, 이 모든 것은 3년간의 평소 ‘독서’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지원전공 관련 문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의 여러 현상, 쟁점, 주제들을 문제가 요구하는, 혹은 전공과 관련된 관점으로 ‘바라봐야’하므로 독후 활동을 통한 배경지식이 큰 힘이 된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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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설명회
2022학년도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 입학전형안내 설명회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 입학전형안내 설명회는 박민규 인재발굴처장의 안내로 약 50여 분간 진행되었다. 올해 고려대 입시를 염두에 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2학년도 고려대 입학설명회의 주요사항에 대해 살펴봤다. 자세한 내용은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와 수시모집 요강을 참고하길 바란다.참고자료 고려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 2022학년도 수시· 정시 입학전형안내모집 규모 변경, 전형요소 간소화 등 중요 입학전형 변경고려대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을 통해 총 4,203명을 모집한다. 수시전형에서 2,492명, 정시전형으로 1,711명을 모집한다. 수시와 정시의 모집 인원 비율은 수시가 약 60%, 정시가 대략 40% 정도로 지난 2021학년도에 비해 정시 비중이 늘었다.이번 2020학년도 입학전형의 중요한 변경사항으로는 첫째가 모집 규모의 변경이고 둘째로는 전형요소의 간소화다. 모집 규모로 볼 때 정시에서는 925명이 늘어난 반면, 수시에서는 학교추천전형, 일반전형-학업우수형, 일반전형-계열적합성, 특기자전형의 모집 규모가 축소됐다. 또한, 수시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추천 전형의 평가과정에서 면접이 폐지되었다. 이외 수시전형의 면접평가는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표1. 2022학년도 모집규모 변경 내역이외 주요 변경사항으로 수시모집 모든 전형 간에 복수 지원이 가능해졌다. 단, 기회균등전형 내에서는 복수 지원이 불가능하다. 또한, 정시에서는 모집군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되고 수능 위주 기회균등전형이 신설되었으며 정시에 반영되는 영어영역의 등급 간 감점 간격도 조정됐다.수시 주요 전형# 학교추천전형고교추천을 받은 자로 860명을 모집하며 고교별 최대 추천 인원은 3학년 재적 학생 수의 4%이며 졸업 연도 제한은 없다. 전형요소를 보면 학생부(교과)80%, 서류 20%의 일괄선발로 면접도 폐지됐다. 학교추천전형의 교과 점수 산출 방식도 변경되었다. 또한, 학생부 교과의 학년별 반영비율이 폐지되고 성취도 평가를 진행하는 과목은 변환 석차등급이 적용된다. 석차등급과 성취도에 따른 석차등급을 바탕으로 교과평균등급을 산출 후 학생부(교과)점수로 변환한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일반전형-학업우수형908명을 모집하며 졸업 연도의 제한이 없으며 특성화고, 해외고, 검정고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전형 요소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가 반영된다. 1단계는 6배수 선발로 확대되었고 면접은 제시문 숙독 12분 후 면접 6분이 진행된다.#일반전형-계열적합형473명을 모집하며 졸업 연도의 제한이 없으며 특성화고, 해외고, 검정고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으며 전형요소는 2단계 평가로 1단계는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로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 속독 21분과 면접 7분이다.#학생부종합-기회균등전형기회균등-고른기회전형의 선발 인원은 168명이며 기회균등-사회공헌자전형은 폐지했다. 기회균등전형의 전형요소는 1단계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고른기회전형 면접은 제시문 숙독 12분 후, 면접 6분이다.#실기/실적 위주 특기자전형특기자전형의 모집 인원이 73명으로 대폭 축소되었다. 인문계 선발 없이 자연계 사이버국방학과만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고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만 적용된다. 단,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체육교육과의 1단계 선발 배수는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되었다. 특기자전형의 전형요소는 1단계에서 서류(경기실적)70%, 학생부(교과)25%, 학생부(출결5%)로 4배수를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반영한다. 특기자전형 체육교육과 면접은 별도의 제시문 및 준비시간 없이 5분간 면접이 진행된다.디자인조형학부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한다. 면접은 별도의 제시문 없이 8분간 진행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1단계는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와 면접 20%, 군면접 및 체력검정 20%로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표2.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 요약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 9월 13일이며 수능 전 면접은 일반전형-계열적합성, 기회균등, 특기자전형에서 실시하고 수능 후 면접은 일반전형-학업우수형이다. 수시 최종합격자발표는 11월 말에서 12월 중이며 추가합격자발표는 12월 말에 이뤄질 예정이다.정시 일반전형 수능100%, 탐구영역 대체 불가정시 일반전형의 전형요소는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수능 100%(단, 의과대학/간호대학 적성·인성면접), 사이버국방학과는 수능 80%, 실기/면접(군 면접, 체력검정 등), 체육교육과/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70%, 실기 30%다. 탐구영역에서는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 대체 할 수 없다. 정시 기회균등의 전형요소는 수능 100%(단, 간호대학은 적성 및 인성면접 진행)다.정시전형은 ‘가’군 모집으로 12월 말 1월 초에 원서를 접수 예정이며 1월 중으로 체육교육과, 디자인조형학부, 사이버국방학과(인성검사, 신체검사, 체력검정, 군 면접)의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이후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의 적성 및 인성 면접이 이뤄지고 2월 초에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정시모집 수능 영어영역은 감점 처리 반영, 한국사는 가점 처리 반영정시모집의 수능반영은 인문계 모집단위와, 가정교육, 체육교육, 간호(50%), 자유전공 (50%), 컴퓨터 (25%)에서는 국어 200점, 수학 200점, 사탐/과탐 160점이 배정된다. 자연계 모집단위(가정교육과 제외), 간호 (50%), 자유전공(50%), 컴퓨터(75%)는 수능 국어는 200점, 수학은 240점, 과탐(2과목)은 200점이 반영된다. 예능계 디자인조형학부는 수능 국어는 200점, 수학은 미반영, 사탐/과탐(2과목)은 160점이 반영된다.정시에서 영어는 감점 처리로 반영하며 각 등급 간에 3점씩 차등을 줘 감점한다. 한국사는 등급별로 가점 처리한다.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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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연·고대 수시전형 입결 분석
지난 11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전국 대학 2020학년도 입시결과가 공개됐다. 2019년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대학들의 입시결과 공개가 강제된 것이다. 형식에 대한 언질도 있었는지 수시 전형을 보면 공통적으로 최종등록자의 학생부 교과 성적 환산 등급 70% 컷이 공개됐다.연세대와 고려대의 경우, 전형명이나 세부내용이 달라져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야하지만 그래도 입시의 관성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추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작년의 입결을 살펴보는 것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모집단위별 작년 교과 성적 70% 컷을 살펴보며 2021학년도 연·고대 수시 지원전략을 고민해 보자.연세대학교주의! 일반고 vs 특목고 선발 비중 미공개표1>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면접형]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연세대학교는 50% 컷과 70% 컷을 모두 공개했다. 50% 컷이 가장 높은 과는 단연 의예과다. 70% 컷으로 봐도 가장 높은 과는 의예과다. 충원 인원이 있었음에도 ‘최종등록자 학생부 교과 성적 환산등급’ 70% 컷이 1.1x(※x는 소수점 둘째 자리)라는 데에 주목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교과 성적으로 일반고 최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했음을 알 수 있다.기계공학부나 교육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반면에 70% 컷이 2점대를 넘는 과들도 있다. 위 표에서는 경제학부와 언론홍보영상학부가 해당된다. 여기서 착시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면접형은 1단계에서 교과영역 40%와 서류 60%를 평가하여 3배수의 면접평가 대상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특목고 학생들이 선호하는 과이기도 하다. 결론적으로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는 특목고 학생들의 선발 비중이 높았을 가능성이 크다. 단순히 숫자만 보고 일반고 학생들이 지원했다가 낭패를 겪을 수도 있으므로 낮은 내신을 만회할 만큼 매력적인 학생부가 갖추어졌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어디가’에 입결이 공개된 이후 많은 입시 전문가들은 일반고 지원자의 경우 50% 컷에 집중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이라고 조언한다. 경제학부나 언론홍보영상학부의 50% 컷은 각각 1.5x와 1.2x였다.올해도 면접형 입결 추이는 비슷할 듯 2021학년도 입시에서 면접형은 추천전형으로 바뀌고 지난 해 대비 모집 인원도 늘었다. 고교졸업연도 제한을 없애고 학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를 추천할 수 있도록 했다. 개별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에게 우선순위를 두겠지만 최종 교과 성적이 우수하다면 졸업생도 도전할 만하다.특히 올해 강남・서초 지역 문과 학생들의 내신 성적은 문・이과 통합 영향으로 작년 대비 하락세가 뚜렷하다. 학교별 추천 기준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겠지만 졸업생이기 때문에 움츠릴 필요는 없다.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없다. 입시 전문가들은 학령인구가 줄고, 문・이과 통합으로 문과 학생들의 내신 성적이 다소 하락했지만 우수한 성적・서류・면접능력을 가진 재수생과 반수생의 유입으로 입결 하락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기자 전형 흡수한 활동우수형 표2> 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활동우수형]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수능 최저도 없고, 면접형에 비해 50% 컷이나 70% 컷이 여유 있어 보인다고 일반고 수험생이 도전하기에는 다소 위험한 전형이다. 활동우수형은 1단계 서류평가에서 학생부 교과영역, 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기자 전형에 지원하던 특목고의 우수 자원이 모이는 전형이다.1단계 2.5배수 안에 들어도 2단계에서 높은 난이도의 면접을 치러야 한다. 연세대에서 모의면접을 실시한 이후, 수험생들의 위기감을 감지한 대치동 학원가에는 연세대 면접 수업이 줄줄이 개설될 정도였다. ‘코로나 19’의 재확산 여파로 연세대 면접 또한 비대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제시문 난이도가 하락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활동우수형이어도 최고 입결을 보여주는 과는 의예과다. 의예과와 비슷한 입결을 보이는 과는 수학과. 70% 컷도 1.1x다. 지난해 연세대가 면접형에서 수학과를 선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상위 학생들이 활동우수형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려대학교2020 학교추천Ⅰ→ 2021 학교추천표3>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Ⅰ]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어디가’에 올라온 고려대 자료를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에 작년 학교추천Ⅰ의 입시 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학교추천 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지난해 학교추천Ⅰ을 참고하면 된다. 2021 ‘학교추천Ⅰ’의 경우, 학교알리미 공시자료 기준 3학년 재적 학생수의 4%를 추천할 수 있다.그 결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추천 순위는 서울대 지균(학교별 2명)> 연세대 면접형(3%)> 고려대 학교추천(4%)이라는 짐작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추천 순위 안에 들었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의과대학이나 생명공학부, 영어교육과, 미디어학부, 자유전공학부의 입결은 서울대 지균이나 연세대 면접형 지원자 풀과 겹친다. 최저학력기준도 있다. 수능 변별력이 없는 학생에게는 연세대 면접형보다 불리한 구조다. ‘어디가’에 공개한 자료가 70% 컷인 것을 감안하면 50% 컷은 더 높음을 짐작할 수 있다.앞서 고려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학교추천Ⅰ의 합격자 99%는 일반고 내신 1.06~1.99의 학생들이었다. 2022년도에는 학교추천의 면접이 폐지되고 교과를 80% 반영하겠다고 예고되었다. 고려대에서 학교추천 선발 시 교과 성적을 얼마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삼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2021 학교추천 입결에 대한 설왕설래 다만 올해 달라진 점은 1단계에 서류평가(20%)가 추가 되었고, 모집인원이 늘었다. 2개의 학교추천전형이 통합되면서 1158명을 모집한다. 연세대 면접형 모집인원(523명)의 2배에 가깝다. 전형 방법도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선발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올해 고려대는 학교추천 전형과 학종에서 학업우수형의 중복 지원을 막았다. 또 소속 고등학교에서 연・고대 중 한 곳의 추천만 가능하다고 하면 수험생은 3개의 선택지(고려대 학교추천, 고려대 학업우수형, 연세대 면접형)를 놓고 고민해야 한다. 입시전문가들의 의견은 둘로 갈리고 있다. 서류 20% 도입과 모집인원 증가가 입결 하락을 발생시킬 거라는 의견과 ‘코로나 19’로 인해 서류와 면접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오히려 작년보다 교과 성적의 위력이 커질 거라는 의견이다. 고려대는 연세대와 달리 평가 항목에서 비교과를 제외하지 않았다. 내신 변별력을 갖추고,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다양한 활동을 챙겼다면 도전해 볼만하다. 2020 학교추천Ⅱ→ 2021 학업우수형표4>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학교추천Ⅱ] 전형결과 (일부 모집단위)‘어디가’에 업데이트 된 자료대로라면 고려대 학업우수형의 경우 지난해 학교추천Ⅱ의 입결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올해 학업우수형은 학종이지만 교과전형인 학교추천 전형과 중복지원 할 수 없다. 학업우수형 역시 일반고 지원자라면 50% 컷을 기준으로 두고 지원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같은 학종인 계열적합형과 비교해서 학업역량을 40%로 높게 평가하는 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에 변별력을 갖춘 학생이어야 한다.개별 학교 추천 순위 안에 들지 못했거나 학교추천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러운 경우 도전해 볼만하다. 1단계에서 5배수를 선
2020-08-27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경제학과 김홍인(대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창의체험탐구보고서에 고교시절의 열정을 불어넣어대일고등학교(교장 김상태)를 졸업한 김홍인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활동우수형 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학교추천2 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학력경시대회 국어·수학·영어 부분 수상, 경제부분 금상, 과학토론대회 은상, 나의 꿈 발표대회 금상, 독서노트쓰기 최우수상, 백일장 은상, 영어 말하기 대회 은상, 시사토론대회 은상, 인문학 학술보고서대회 동상, 경제정책보고서대회 금상, 영어에세이대회 금상, 창의체험 탐구보고서발표대회 은상 등 약 50회의 수상을 기록했다. 홍인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다. 홍인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꾸준히 상승한 성적을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다양한 교내 대회와 세부특기사항에서도 나타나듯 경제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해 전공적합성을 보였다. 가장 힘을 쏟은 교내 활동으로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꼽았는데 ‘대일고 매점의 독점 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맨큐의 경제학>등의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관련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들을 수집했다. 경제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쏟아 넣었던 활동이라서 기억이 많이 남는다.‘경세제민’ 동아리의 인문사회학적 질문에서 출발해 수상까지홍인 학생은 다양한 인문사회학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등의 질문을 하고 이 주제들을 가지고 다양한 토론을 했다. 이런 토론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 깊은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실제로 이 동아리에서 발표했던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가 인문학 학술보고서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홍인 학생은 탐구보고서대회 수상의 팁에 대해 “가장 먼저 탐구의 대략적인 방향을 정해야 해요. 가설을 확실하게 설정해두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논리의 뼈대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최대한 다양한 자료, 도서, 논문을 수집하여 자신의 논리를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먼저지요. 하지만 간단한 내용이라도 확실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하는 방향을 계획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형식과 목적에 얽매이지 않는 독서 활동과 봉사로 보람홍인 학생은 특별히 독서 활동을 계획해서 진행하지는 않았다. 1학년 때부터 과학, 사회, 인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다가 경제학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학년 때부터는 경제학에 집중해 독서활동을 했다. 독서를 수시 준비의 도구로만 생각하면 지나치게 형식에 집중하게 되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될 수 있다. 자신의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어 보는 것이 목표를 향해 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홍인 학생은 말한다. 후배들에게 <설득의 심리학>책을 추천했다. 홍인 학생은 이 책을 읽고 경제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홍인 학생은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잖아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해 낸 이 책이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한다. 홍인 학생은 고3 때 양천구청 청소년구정평가단 활동을 열정적으로 했다. 이 활동을 통해 살고 있는 고장이 개선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진로와 봉사가 크게 연관이 없었지만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았다. 실제로 대학에서도 봉사와 진로의 연계성을 보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배운 점에 집중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홍인 학생은 말한다.수학 과목은 하루의 반 이상 공부해야홍인 학생은 학습 시간을 배분할 때 수학 과목을 하루 학습의 반 이상으로 책정했다. 수학은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에 속할 뿐만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며 키워지는 논리력이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약점과목에 수학 과목 다음으로 시간을 배정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약점 과목을 애써 외면하고 공부를 미루는데 못하던 과목을 잘 하게 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홍인 학생은 단점은 자신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 빠뜨리는 일정이 많았다. 그 뒤로 노트를 하나 구매해 매일 해야 하는 일처리들을 메모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는 습관이다. 홍인 학생은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은 자만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모의고사 성적이 그대로 나오지 않아요. 대입은 실전이고 항상 겸손하고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지만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어려운 이 시기도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가고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확실한 방향을 잡아 기회를 잡는다면 2021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응원한다. 202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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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의예과 하선우(대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전 과목 1.12 내신 만든 3년의 노력대일고등학교(교장 김상태)를 졸업한 하선우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통계학과를 일반전형으로, 카이스트를 학교장전형으로, 고려대학교 의예과를 일반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각 교과 경시대회, 창의체험 탐구보고서 대회, 과학토론대회, 영어 에세이 쓰기 대회, 백일장, 독서 노트, 시사 토론대회 등에서 상을 받았다. 수능 성적도 수학과 과학탐구 2과목에서 만점을 받았고 국어와 영어 과목에서는 한 손에 꼽는 정도로만 틀리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선우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열심히 학교 공부에 전념하면서 내신을 챙기려고 노력했던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전 과목 내신 1.12로 각 학년 시험 때마다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선우 학생의 가장 큰 약점은 매일매일 학습량의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었다. 공부가 잘 안 되는 날은 잘 될 때까지 글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가 안되는 날은 책상 앞에 억지로 앉아 있지 않고 일찍 자고 다음 날 보통 때보다 일찍 일어나 공부했다. 공부가 잘 안 돼도 꾸역꾸역 앉아서 괴로워하지 말고 컨디션을 좋게 만든 다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의미 있는 교내 대회, 열정을 쏟아라선우 학생은 다양한 학교 안 활동이나 교내 대회는 빼놓지 않고 참여하려고 노력했다. 가장 의미를 두었던 활동은 창의체험 탐구보고서 대회였다.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실험을 실제로 진행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점이었다. 실제 실험을 할 수 있는 측정 장비도 부족하고 관련 지식도 부족해 힘들었다. 그래서 실험을 진행하지는 못하더라도 나중에 할 수 있는 실험을 계획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 1년의 기간 동안 진행된 창의체험 탐구대회는 기간이 길어 꾸준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으로까지 이어졌다. 연구할 주제를 잡을 때 너무 거창하거나 멋진 주제를 잡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연구내용이 쉽게 하기 어려운 것보다 작은 연구라도 디테일을 살려서 연구를 진행하고 잘 발표하는 것이 수상 팁이라고 할 수 있겠다.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으며 지식 쌓아선우 학생은 독서를 전략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탐구나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들어갈 만한 활동에 관한 책 몇 가지와 나중에 자기소개서에 쓸 때 좋은 책 몇 권을 제외하고는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읽고 기록했다. 선우 학생은 희망 전공이 수학 관련이어서 수학 내용 책을 여러 개 썼었지만 정작 생명이나 의학과 관련한 책을 한 권밖에는 쓰지 않았다. 수학 관련한 진로를 생각하는 후배들에게는 <오일러가 사랑한 수 e>를 추천하고 싶고 의예과를 진학하고 싶은 후배들에게는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추천했다. 동아리 활동은 수학·과학 동아리로 수학에 흥미가 많아 수학 관련 발표에 가장 힘을 쏟고 노력했다. 동아리 활동을 두루두루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서 한 부분이나 특히 열심히 노력한 활동이 있다면 자기소개서나 세특에 잘 활용할 수 있어 좋을 듯하다. 봉사활동은 수학과학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과학실험을 도와주는 봉사활동과 고등학교 3학년 때 뇌성마비 복지관에서 봉사활동 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뇌성마비와 관련해서 나중에 탐구를 진행하면서 좀 더 심화한 내용의 학습을 해 도움이 많이 되었다.자신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야선우 학생은 수학 과목을 선호하다 보니 항상 수학에 많은 시간을 쏟고 남은 시간 동안 국어나 탐구를 몰아서 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선우 학생의 약점 과목이 국어였다. “국어 기출문제를 여러 번 혼자 풀어보면서 문제를 풀 때 떠올릴 수 있고, 또 떠올렸어야 하는 생각들을 고민했어요. 선생님이나 다른 친구들이 알려주는 내용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난 후에는 나에게 알맞은 나만의 학습 방법을 찾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라고 강조한다. 약점인 국어 과목을 공부할 때도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보았지만. 문학의 경우는 기출문제와 EBS를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EBS는 3학년 1학기 내신 공부 겸 한 번 정리해서 공부한 뒤 2학기부터는 시중에 나와 있는 여러 가지 모의고사를 풀면서 그때그때 나온 작품들을 꼼꼼하게 공부했다. 공부계획표는 시간 단위로 짜기보다는 그날 해야 할 일들을 생각해 보고 그날 할 목록과 양을 중심으로 짜서 진행했다.“작은 일에 스트레스받지 말고 여유 가지길~”선우 학생은 진로 진학에 가장 도움이 됐던 활동으로 독서를 꼽았다. 독서를 한 경험이 교과 공부에서 익힐 수 없는 잡다한 지식을 제공하고 탐구나 글쓰기를 할 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래서 세특 사항에 기록할 것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자소서에 쓸 거리도 만들어 주었다. 선우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을 하다 보면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많이 쓰일 수 있어요. 하지만 그런 작은 요소들은 지나고 나면 나의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는 요소들인 게 많아요. 작은 일에 너무 스트레스받거나 매여 있지 않고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라고 후배들을 응원한다.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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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의과대학 최완식(신서고 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내 생각과 나 자신을 담은 자기소개서신서고등학교(교장 모상기)를 졸업한 최완식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교추천 2 전형으로, 인하대학교 의예과에 교과 전형으로 합격했다. 완식 학생은 본인의 합격요인을 자소서 작성에 큰 노력을 한 것으로 보았다.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생각보다 부족한 점이 많아 자기소개서 작성 시 신경을 많이 써 준비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의대 진학을 목표로 했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에 생명과학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점을 담아내려고 애썼다. 자기소개서를 빨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와 고2 겨울방학에 미리 준비하려고 했지만, 공부 일정을 따라가느라 정신이 없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여름방학에는 생활기록부에서 자기소개서에 쓸 소재들을 골라 간략하게 어떤 방향으로 이어나갈지 계획만을 추려 두었다. 그리고 막상 쓰기 시작한 건 3학년 여름방학이 끝난 후였다. 그래서 원서 접수 전까지 2주 동안 밤을 새워가면서 썼다. 1번부터 4번까지 모두 중요해 어느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느낌이 드는 자기소개서를 쓴다면 자신이 만족하지 않을 것 같아 정말 열심히 썼다.완식 학생은 “할 수 있는 만큼 자기소개서에 시간과 정성을 다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자기소개서에는 최대한 내가 이 활동을 하면서 진심으로 느낀 것을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형식적인 글을 위해 억지로 지어내고 만들어진 모범생의 모습은 누가 보아도 진정성을 느낄 수 없어요.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불타오르는 열정과 진심을 담아내는 자기소개서를 꼭 작성하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한다.영어 발표에 힘 쏟고 영어 대회 3년간 대상 받아완식 학생은 대표적인 수상실적으로 교내 영어 말하기, 영어 글쓰기 대회에서 3년간 꾸준히 대상을 수상한 것을 꼽는다. 수상 팁으로 완식 학생은 영어를 교과 과정에 충실하게만 공부하지 말고 사람 사이에서 쓰는 언어라는 생각으로 자연스러운 단어 선택, 말의 흐름 등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추상적인 말일 수 있지만 교과 과정의 문법 공부를 가장 기본으로 어색하지 않은 ‘말’을 하는 것이 언어 공부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드라마, 영화 등을 영어 자막으로 보면서 다양한 표현을 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라면서 완식 학생은 자연스러운 언어로서의 영어 대회를 준비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또, 교내 활동 중 영어 시간에 진로에 대한 자유 발표를 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말한다. 생명과학에 대해 갖고 있던 관심을 발표 내용으로 풀어내기 위해 많은 자료를 살펴보면서 밤을 새우며 준비했던 부분이 쉽지는 않았다. 완식 학생은 누군가에게 어떤 주제를 설명하려면 그것에 대해 거의 완벽할 정도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부족함 없는 발표를 준비하고 싶었던 완식 학생은 세세한 자료까지 찾아 친구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발표 자료를 만들었다. 내용을 모르고 듣기만 할 친구들의 관점에서 원고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울 점들이 많이 있었다.최소의 독서로 최대의 효과를~시간상으로 독서를 할 여유가 많지 않았고 진로인 의학과 관련한 책들을 많이 읽지 못했다. 그래서 최소의 독서로 최대의 독서 효과를 내겠다는 생각으로 의학과 인문학과 관련한 책 한 권을 선정해 읽었다. 독서 동아리에서 이 책을 심층적으로 파고들어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다. ‘로렌스 A. 샤벳’의 <차가운 의학, 따뜻한 의사>라는 책을 추천했다. 완식 학생은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왜 의사가 되고 싶어 하는지, 의사가 되면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고민을 하게 될지 곰곰이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책이라면서 추천의 이유를 말했다.필요할 때마다 조정하면서 맞춰간 공부 계획계획표 작성하는 것을 귀찮아해서 세밀하게 정하지는 않았지만 한 주가 시작될 때 어떤 과목의 어떤 문제집을 위주로 풀이할 것인지 머릿속에 정해두고 하루하루 필요한 만큼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다. 과목마다 어떤 문제집을 몇 문제 풀겠다는 식의 목표보다는 그날 되는 만큼 최대한 공부했다. 하루 공부 시간 배분은 아침부터 점심까지는 국어 모의고사를 풀거나 오답과 기출 분석을 계속했다. 그 이후에는 하루에 수학 모의고사 한 회를 풀었고 자투리 시간에는 과학탐구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등 필요 시 조정하며 공부했다. 약점인 국어 과목은 수능 날까지도 확신이 서지 않았지만, 그냥 진득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완식 학생은 아무리 늘지 않았다고 느껴져도 그동안 공부해온 것이 있고 수능 날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당부했다.다른 친구들의 모습에 동요하지 말기를~완식 학생은 고3 기간은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지고 마음이 혼란스러워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모두 다른 인생을 살아온 것처럼 공부하는 방식도 다르고 공부량도 다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하는 모습을 보고 동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속이며 공부하고 요행을 바라는 태도는 계속 경계해야 합니다. 자신보다 성적이 낮더라도 배울 것을 배우고, 자신이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완식 학생은 조언한다.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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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 고려대 국제학부 김세란(동패고) 학생
정시 비중을 높이는 입시 개편안이 발표됐지만 여전히 대학에서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 신입생 정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목표와 상황에 맞는 수시 전략을 짜는 것 역시 변함없이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이에 일산파주 내일신문은 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 전형에 합격한 일산파주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해 그들의 학교생활과 수시합격 전략 등에 대해 들어본다.문화외교 꿈꾸며 전공적합성 갖춰대입 수시 전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적성에 맞게 목표학과를 정해 고교 3년간 학교 생활에 충실하면서 진로진학 목표에 맞게 꾸준히 활동해 왔는지를 중시한다. 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학교장 추천전형2로 합격한 동패고 김세란 양은 문화외교관을 꿈꾸며 3년간 동아리와 교내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이론적인 정치와 외교학보다는 실무적이고 간학문적(間學問的)인 공부를 하고자 국제학부에 지원했고 국제법과 국제정치, 비교정치 등 국제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갖춘 외교 인재를 꿈꾸었다고 한다. 합격 비결로는 전공적합성과 면접을 꼽았다. 그는 “3년간 ‘외교’와 ‘국제’를 키워드로 생기부를 채우려 노력했고 관심분야에 지속적이고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또 “제시문 기반 면접에서 기출 제시문들을 통해 실전처럼 연습하고 논리적으로 답변하는 연습을 통해 실전 면접에서는 상세한 예시를 조목조목 들어 답변할 수 있었다”고 한다.1지망 고려대에 최초 합격해2020학년도 수시 전형에서 김세란 학생은 고려대 국제학부(학교장 추천전형2)에 최초 합격해서 진학했고 그 외 서강대 정치외교학과(학업형, 종합형), 중앙대 정치국제학과(교과, 다빈치), 한국외대 국제학부(종합)에 지원했지만 1지망인 고려대에만 합격했다. 고교 내신 등급은 1학년 1.8 2학년 1.5 3학년 1.6등급으로 3년 총합 1.6등급을 받았다. 수능 최저가 있는 고려대와 중앙대에 대비해 수능 시험을 준비했고 국어 1등급, 영어 1등급(만점), 수학 2등급, 생활과 윤리 1등급, 윤리와 사상 1등급을 받았다. 수시 전형 불합격에 대비해 정시도 꾸준히 준비한 결과다. 교내에서 받은 상으로는 교과우수상(16개)과 교내대회상(17개)을 합해서 33개가 있고 교내대회 수상은 발표대회와 보고서 대회, 에세이 대회, 영어발표대회가 주를 이룬다. 학교에서는 영어와 관련된 영어 스토리메이킹 대회, 영어 프리젠테이션 대회,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가 1년에 2~3개씩은 있어서 놓치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다고 한다.모의 UN동아리 첫 결성해 동아리 기틀 다져국제와 외교,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김세란 학생은 1학년 때 영어번역동아리 ‘메르헨’에 참가해 한국 동화를 영어로 번역해 난민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했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았기에 자율동아리로 사회문제해결동아리 ‘up&up’에 참여해 위안부, 미혼모, 한국 교육문제 등 여러 사회적 이슈에 관련된 캠페인을 개최했다. 2학년 때는 영어시사토론반과 모의 UN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당시 세계적 이슈와 남북한 이슈, 외교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모의 UN동아리는 동패고에서 처음 결성하는 터라 타 학교의 동아리 활동을 벤치마킹하며 스크립트와 회의 영상을 참고했고 실제 국제회의에서 쓰이는 외교용어와 규칙을 배웠다고 한다. 정규동아리로는 영자신문반 활동도 함께 했다.종합전형은 비주류과목도 꼼꼼히 챙겨야수시와 정시를 함께 준비한 김세란 학생은 내신과 수능 준비를 하면서 수능 시험만을 위해 뭔가 특별한 것을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3개년 수능 기출 문제를 계속 반복해서 풀이한 것이 수능시험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국어와 영어에 비해 약하다고 생각한 수학은 애초에 1등급을 목표로 하지 않았고 국어와 영어는 기출 문제집을 계속 풀었으며 수능 한달 전부터는 전과목 사설 모의고사를 매주 1회씩 풀며 실전감각을 키우려 노력했다. 특히 3학년 때는 내신 수업을 수능 연계 교재로 하기 때문에 내신 준비가 곧 자연스럽게 수능 준비가 됐다. 자습 시간에는 수능 연계 교재를 반복해서 공부했고 영어와 국어의 경우 비문학 소재를 외우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저는 정석대로 공부하는 타입이라서 시험 한달 전부터 분량을 나눠 매일 하루치 공부 분량을 지켜가며 공부했고 개념 암기를 위해 종이 한 장에 간략한 내용을 요약해 이것을 복사해 친구들에게 나눠주며 함께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종합전형은 전과목을 다 챙겨야 하기 때문에 기술가정이나 제2외국어, 화학 등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비주류 과목들도 중요하게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라 대다수 학생들이 수시 종합 전형을 준비하지만 대학 입시를 직접 경험해보기 전까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종합 전형을 준비한 학생이 교과 전형으로 합격하기도 하고 수시 합격을 예상했던 친구가 정시로 합격하기도 한다. 이에 김세란 학생은 수시전략을 영리하게 세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 필요없다고 해서 포기한 카드가 3학년이 되면 절실해질 수 있으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아리 활동, 교내 대회 발표, 학교 프로그램 참여 등 무언가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해야 한다”며 “작은 기록 하나라도 자소서에서는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그는 실력뿐 아니라 정신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은 굴곡 하나하나에 휩쓸리지 않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중간에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저 담담한 마음으로 자기 최면을 걸어 끝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05-15
- 2022학년도 서·연·고 대입전형 변화 지난 4월 29일 대학들이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에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공지했다. 2022학년도 대입은 사전에 예고된 바와 같이 정시 확대라는 이슈가 있고, 2015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체제가 개편되므로각 대학의 전형계획을 보다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3개 대학은 2021학년도와 비교해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세부적으로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대/연세대/고려대 2022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 서울대학교 : 정시 30.3%로 확대, 모집군 나군으로 변경, 정시 영어 영향력 확대서울대는 기존의 대입전형과 마찬가지로 수시모집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정시모집은 일반전형의 틀을 유지한다. 2022학년도 정시모집은 모집군이 가군에서 나군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연세대와 고려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서강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연쇄적으로 바뀐다. 서울대의 2022학년도 대입전형은 수시로 69.7%, 정시로 30.3%를 모집한다.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의 모집인원 감소 감소했으며, 정시모집인원은 228명 늘었다.▒ 서울대 수시:정시 모집인원 변화학년도수시모집정시모집계지역균형선발전형일반전형일반전형2022664명(20.5%)1,592명(49.2%)979명(30.3%)3,235명2021761명(23.8%)1,686명(52.7%) 751명(23.2%)3,198명서울대의 2022학년도 수능 응시영역 기준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 전 모집단위, 일반전형(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정시모집 일반전형 전 모집단위, 기회균형선발전형1 전 모집단위, 기회균형선발전형2 전 모집단위(음악대학 제외) 등의 전형으로 지원하는 수험생은 2022학년도 수능 응시영역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의과대학을 비롯해 자연계열 주요 모집단위는 수능 수학영역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 중 반드시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과학탐구 응시기준도 이전과 변화가 없다. 따라서 과학Ⅱ 과목 중 하나를 반드시 선택해야하고 동일분야 Ⅰ+Ⅱ 조합도 인정되지 않는다. 서울대의 과학탐구Ⅱ 지정에 따라 이전과 마찬가지로 의대나 상위권 이공계 지원을 희망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과탐Ⅱ 선택 부담은 여전히 남게 됐다.지난해 이미 예고했던 바와 같이 ‘교과이수 가산점’은 학교생활 중 학생이 이수한 교과 이수 유형의 충족 여부에 따라 서울대학교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에 의해 산출된 수능 성적에 최대 2점을 부여한다. 교과 성취도 및 이수 단위는 반영하지 않는다. 단, 미술대학,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음악대학은 ‘교과 이수 가산점’을 적용하지 않는다.정시에서 영어 영역의 감점 기준도 달라졌다. 영어 영역 절대평가 이후 서울대는 감산 방식으로 영어영역을 반영해왔고, 등급별 감점 폭이 적어서 4등급을 맞고도 서울대에 입학이 가능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왔다. 3등급이면 2점 감점, 4등급이면 4점 감점, 5등급이면 6점 감점으로 확대해 영어의 영향력을 높였다.▒ 2022학년도 서울대 정시 영어 영역 감점 방법학년도1등급2등급3등급4등급5등급6등급7등급8등급9등급202100.51.01.52.02.53.03.54.0202200.52.04.06.08.010.012.014.0# 연세대학교 : 수시 학생부위주전형 개편정시 확대, 모집군 가군으로 변경, 정시 의예과/국제계열 전형방법 개편연세대는 정시 모집인원을 약 44%로 늘렸다. 정원 내 기준으로 보면 2021학년도의 1,220명에서 1,504명으로 285명 증가했다. 정시 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다. 기존 학생부종합 면접형을 학생부교과 추천형으로 변경해 523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도 학생부교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약학대학의 6년제 통합 전환에 따라 약학과에서 30명을 선발(수시 18명, 정시12명)한다.▒ 학생부종합 면접형을 학생부교과 추천형으로 개편구분2021학년도2022학년도전형 구분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학생부교과전형 추천형전형 요소1단계: 학생부교과(40)+서류평가(60) 2단계: 1단계 평가(40)+면접(60)1단계: 학생부교과(100) 2단계: 1단계 평가(60)+면접(40)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 개편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과 국제형(국내고)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되, 이전 대비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다. 활동우수형의 경우 인문/사회 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4 이내, 자연 계열은 수학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 의치약학 계열은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1등급 2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국제형의 경우는 국어, 수학 중 1개 과목을 포함해 2개 과목 등급 합 5 이내여야 하며, 영어 1등급과 한국사 4등급 이내도 충족해야 한다. 학생부위주전형[추천형, 기회균형Ⅰ, Ⅱ, 국제형(해외고/검정고시), 고른기회전형], 논술전형, 특기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정시모집에서 의예과와 국제계열의 전형방법도 개편했다. 의과대학 의예과와 국제계열은 1단계 수능(910점)으로 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하여 2단계 면접(100점)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국제계열은 전형요소 중 서류평가를 수능으로 변경하고, 모집인원을 15명에서 25명으로 확대했다.의예과, 치의예과, 약학과 등을 포함한 자연계열 지원자는 수능에서 수학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 중 1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서로 다른 두 과목을 Ⅰ, Ⅱ 구분 없이 선택한다.▒ 의예과/국제계열 전형방법계열모집단위단계수능면접비고자연의예과1단계910-수능100%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함2단계910100제시문 기반 면접 및 인·적성 면접 (세부내용은 추후 모집요강 참조)국제언더우드학부(인문사회)융합인문사회과학부(HASS)융합과학공학부(ISE)1단계910-수능100%모집인원의 일정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함2단계910100영어 제시문 기반 면접(세부내용은 추후 모집요강 참조)# 고려대학교 : 수시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축소, 자기소개서 폐지정시 대폭 확대, 정시 영어 영향력 확대고려대는 2022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정시모집을 40.8%까지 대폭 확대해 1,678명을 정시로 모집한다. 정시 수능 일반전형의 경우 2021학년도의 761명에서 1,434명으로 673명이나 증가했다. 정시모집군은 나군에서 가군으로 변경된다.반대로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서 모집인원이 줄어든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에서 319명이 줄어들고,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학업우수형에서 288명 감소하며, 학생부종합전형 일반 계열적합형에서 37명 감소한다. 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지난해 187명을 모집했는데 114명이나 줄어들어 73명만 모집한다. 또한 수시모집과 재외국민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들의 수험부담을 줄였다.정시모집 수능 지정응시영역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가정교육과, 간호대학, 컴퓨터학과를 제외하면 수학 영역 선택과목으로 미적분과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며, 과학탐구 2개 과목(동일 분야 선택 불가)을 선택해야 한다. 수능 일반전형에서 간호대학, 컴퓨터학과, 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수능 지정응시영역별로 선발하므로 인문계열 선택과목으로 응시해도 지원 가능하다. 사이버 국방학과의 경우는 수능 지원자격기준을 적용해 수학(미적분과 기하 중 택1) 1등급 또는 과학탐구 2개 과목 1 2020-05-07





50대
이상
40대
30대
20대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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