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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탐 기획 연재 ① ] “여름방학, 이제부터는 사탐이다” 수능 D-139,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선 눈앞에 있는 기말고사를 보고 나면, 디데이는 120 이하로 떨어질거고, 수험생으로서 마지막 방학이 시작될 겁니다. 물론 이후 120여일 간 해야 할 일은 정말 너무 많습니다. 국,영,수,한국사,탐구(사탐or과탐)에다가 논술 전형을 고려하는 아이들은 논술을, 종합 전형을 고려하는 아이들은 자소서가 추가되겠죠. 그리고 9월에는 학교를 선택해서 원서를 써야 하고, 전형에 따라 10월 이후에는 논술이나 면접을 보러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많은 일들을 해내야 하는 수험생으로, 또는 수험생의 학부모로써 얼마나 마음의 준비가 되어계십니까? 오늘부터 3주간, 문과생들에게 사회탐구가 왜 가장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탐구와 수능 한국사의 공부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추실 생각이신가요?”종합 전형이나 논술 전형에서 대부분의 학교들은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저가 없는 전형도 있긴 하지만, 이런 경우 경쟁률이 엄청나게 올라가기 때문에 합격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최저가 없는 전형은 일반고보다는 자사고나 특목고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도 이미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수능 최저를 맞추지 못할 것 같다는 이유로 최저가 아예 없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12년간 학교와 학원에서 입시를 지도해본 입장에서 단언하건데, 오히려 최저를 맞출 수 있는 현실적인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수시가 모두 떨어진 후 어쩔 수 없이 정시로 대학을 가게 되면,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학교에 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수시는 무조건 상향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논술을 주로 지원하는 경우, 결국 정시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고려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그러면, 수능 최저 기준은 어떤 과목으로 맞추는게 좋을까요? 물론 국,영,수가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최저를 맞추는게 걱정이 없는 상황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대부분의 수험생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죠. 게다가 작년 불수능 여파로 올해 재수생 비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니, 등급을 받기는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사탐이라고 해서 쉽게 등급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과목이 다 맞아야 1등급이고, 사회문화처럼 표가 나오는 과목들만 1개 틀리는 것까지 1등급이 나옵니다. 하지만 국,영,수 어떤 과목이 몇 달 반짝 노력한다고 해서 등급이 여러 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사탐은 그동안 공부를 별로 하지 않았더라도 3~4달 반짝 열심히 하면 1~2등급, 혹은 그 이상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게다가 경희대, 이대, 서강대 등은 사탐을 2과목 평균이 아니라 1과목만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학교들은 사탐으로 최저를 맞추는 것이 무조건 유리합니다.“사회탐구 표준점수가 얼마나 높은지 아십니까?”정시는 보통 표준점수로 반영을 합니다. 사탐 50점의 표준점수는 보통 63~67점에서 형성됩니다.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는 70점까지 올라가기도 하구요. 정시에서는 사탐 2과목의 표준점수를 더해서 반영을 하기에, 130점을 넘어가는 일도 많습니다. 작년 국어 1등급 표준점수가 132점이었고, 수학(나)의 1등급 표준점수가 130점인 것을 비교해 보면 얼마나 큰 점수인지 이해할 수 있으실 겁니다. 게다가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정시에서 사탐의 반영 비율 역시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정시에서는 사탐에서 반드시 좋은 점수를 얻어야만 합니다.< 사탐 표준점수 (50점 기준) >이처럼 수시,정시 전형 모두에서 사탐은 매우 중요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여전히 사탐을 단순 암기과목으로 생각하며, 다른 것이 바쁘다는 이유로 뒤로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말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최대한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남은 4개월간, 사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다음주에 이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사탐 기획 연재 ②] “남은 4개월, 어떤 과목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사탐 공부방법)[사탐 기획 연재 ③] “수능 한국사,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한국사 공부방법)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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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평 이후 사회탐구 만점 전략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6월 모의 학력평가 시험(이하 6월 모평)이 끝난 후 사회탐구 전문학원인 에스원학원에서 ‘고3· N수생 설명회’가 열렸다.6평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 알아봐야에스원학원의 6월 모평 설명회는 우선 ‘6평 성적으로 어느 대학까지 지원 가능할까?’에 대해 이정형 소장(대치 대찬학원 입시소장)과 함께 전체적인 시각으로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향후 성균관대, 서강대,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의 정시 비율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긴 하지만 올 입시에서는 여전히 수시 비중이 큰 만큼 수시에 대한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고 했다. 특히 수시에서는 주요 대학의 세부 전형 별로 지원하는 학생들의 출신학교 등도 꼼꼼히 따져서 수험생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과 학과의 조합을 찾아 지원 가능한 대학을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또한 수시에서는 대학별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전형이나 논술전형이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에 비해 실질 경쟁률이 낮아 훨씬 경쟁력이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좋은 과목은 의외로 수학 영역과 사회탐구 영역이라고 강조했다.2020학년도 입시에서 사회탐구 영역 비중 극대화에스원학원의 윤성훈 원장은 ‘2020 수능 사탐 만점 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와 관련해 2020학년도 대입에서 탐구영역의 비중이 커진 점을 강조했다. 영어절대평가 실시 이전에 비하면 탐구 영역의 실질 반영 비율은 약 1.6배 증가한 셈이라고 했다. 윤성훈 원장은 수시에서 탐구 영역은 반영 방법이 1과목을 반영하는 경우 혹은 2과목을 모두 반영하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반영되고 있어 선택한 과목 중 1과목이라도 1등급을 받는다면 수능 최저기준 충족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고 했다.6월 모평 이후 학교 기말고사까지 끝나고 나면 수시를 대비한 수험생들의 내신 경쟁은 사실상 종료되고 수시 전형 지원자나 정시 전형 지원자나 모두 수능시험 준비에 들어간다. 이때 탐구영역인 사회탐구 영역 역시 학습 비중을 국어 영역이나 수학 영역과 마찬가지로 1:1:1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사탐,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상위권과 중위권 격차 뚜렷해져이번 6월 모평에서 사회탐구 영역의 각 과목별 결과를 살펴보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등 수험생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포함해 예측 등급 커트라인으로는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이 되는 과목은 없었다. 그만큼 사회탐구가 전반적으로 어려웠으며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도 뚜렷했다. 이는 사회탐구 영역의 전체적인 난이도가 높았던 이유도 있지만 고3 수험생의 경우 아직 사회탐구 영역에 대한 공부가 완성되지 않은 학생이 많았던 점도 한 요인이라고 했다. 또한 교육과정평가원이 상위 등급 변별을 위해 예년과는 다른 문항배치를 해서 시간 부족을 호소하는 수험생도 많았다고 했다.윤 원장은 6월 모평 이후에 사회탐구 영역에 만점을 받고 1등급을 유지한다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EBS 연계 교재는 문제풀이 복습용으로 활용해야 하며 너무 지나치게 의존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 특히 사탐 영역에서 1등급을 변별하는 핵심은 평가원이 그동안 출제한 기출문제의 변형과 시간을 상당히 요하는 문항을 시험 시작부터 배치하는 등의 문항배치에 있다며 이것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기출문제의 변형 예측은 자습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으로 기술을 갖춘 검증된 강사와 전문학원이 제시하는 변형 특별훈련과 실전을 대비한 파이널 모의고사 등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이번 6월 모평에서 3~4등급을 받은 학생들과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은 ‘나에게 집중해 줄 수 있고, 나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소수 정예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선택이라고 했다.문의 대치에스원 02-554-1952평촌에스원 031-476-1952 2019-06-21
- 수능 사탐과목 선택 방법 사탐은 지리과목(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과목(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역사과목(세계사, 동아시아사), 일반사회과목(사회문화, 법과 정치, 경제)로 나누어진다. 생윤, 사문, 한지, 윤사, 세지 등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데, 각 과목은 그 특징이 있어 수능을 준비할 때 본인들의 적성을 잘 파악하여 선택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생각한다.사회문화와 생활과 윤리가장 많이 선택하는 사탐과목으로 비교적 적은 학습량으로도 풀이가 가능한 과목이나 국어적 어휘 능력과 비문학적 풀이 능력이 요구된다. 세칭 말장난(언어적 유희)에 실수하여 ‘낚였다’란 탄식과 ‘아는 문제인데 특정 단어의 뜻을 몰라 틀렸다’란 말을 자주 듣는다. 생윤과 사회문화는 배경지식이 없어도 비문학적 해석 능력과 어휘력만으로도 50% 이상 답을 도출할 수 있는 과목이기에 국어가 약하면 생윤과 사문 과목은 안 하는게 좋다.*사례1 잠실여고3 : 생윤을 인강 두 번 돌리고 수능 특강을 달달 외우는 수준이었으나 학평엔 3~4등급을 벗어나지 못해서 필자 학원에 방문했다. 상담 결과 어휘력이 부족하고 함정문제에 자꾸 낚이는 게 보여 과목 변경이 필요하긴 했으나 그 동안 공부한 노력들이 아까워 시험 시 빈번하게 나오는 어휘와 답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워 주었더니 안정적인 1~2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한국지리와 세계지리한지와 세지 과목은 공간 능력이 요구된다. 기본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각 지역의 위치와 세계 각 국가의 대략적 위치만 파악해도 절반은 했다고 볼 수 있다. 공부해야 할 학습량은 적으나 각각의 위치나 지형에 따라 강수량과 기온이 달라지는데, 그 개념을 포괄적으로 이해한다면 만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들이다*사례2 보성고3 : 사회과목은 두서없이 답을 찍는 5~6등급 수준이었으나 이해 능력이 있어 모평과 수능문제 등으로 왜 그렇게 답이 나오는지 원리를 파악시켜 주었더니 이번 4월 모평에선 모두 1등급이 나왔고, 수능 역시 충분하게 1등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지리과목은 원리만 이해하면 등급이 나오므로 공간 능력이 있는 체육과 미술계열 학생들이 공부하면 유리하고, 낚이는 문제들이 없으므로 국어가 약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한다.세계사, 동아시아사전형적인 암기과목으로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과목들이다. 또한 응시자가 가장 적은 과목들이라 중하위권에겐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역사과목은 기본적 학습량이 충분해야 하고, 수능 직전까지 꾸준하게 공부하여야 한다. 하지만 응시자가 적다 보니 초등학교부터 역사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중, 고등을 거치며 무한반복하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하므로 1~2등급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은 과목이다. 특히 동아시아사는 세계사에 비해 공부 분량이 적을 거라 판단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오산이다. 공부해야 할 나라는 적어도 세계사에 비해 더 세밀하게 나와서 큰 흐름의 줄기만 잡고 가지를 간과했다간 낭패를 보는 과목중 하나이다.역사과목을 공부할 때 시간을 절약하는 효과적 방법은 각 시대적 상황을 자신과 감정이입하여 큰 기둥을 잡고 난 다음 줄기와 가지를 잡아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면 기억이 오래가고 효과적이다. 열심히 할 자신이 없다면 세계사, 동아시아사는 버려라.경제주지하듯 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다. 수학적 능력이 필요하고 추론적 사고도 필요한 과목이라 항상 1~2등급은 정해져 있다라고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다. 경제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이다국사국사는 필수이긴 하나 그 난이도가 현격하게 낮아 연속극을 많이 본 엄마들이 아이들보다더 잘 푸는 과목이다. 그리고 절대평가라 1등급 진입장벽이 낮고, 4등급 이상만 받아도 큰 감점요인은 없어 아무리 역사적 지식이 박약해도 일주일만 공부하면 쉽게 1~2등급이 나오는 과목이라 걱정할 것은 없으나 만약 4등급 이하가 나온다면 문제가 발생하니 수능 직전이나 짬 나는 틈틈이 요약집을 봐 두면 무난하게 등급이 나온다.사탐과목을 효율적으로 하는 요령‘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 보자. 사회과학은 인과관계가 분명하여 현상의 발생에는 반드시 원인이 따른다. 지리과목에서 왜 해양의 영향을 받는 곳이 연교차가 적고 기후가 더 온화한지, 윤리과목에서 철학자가 사회사상과 개인윤리를 설파한 시대적 사명은 무엇이었는지, 역사과목에서 왜 그 전쟁을 수행해야 했으며 그 결과에 따른 사회적 변화가 무엇이었는지 스스로 깨닫게 되면 세계관을 바라보는 혜안이 생기고, 또한 정답이 쏙쏙 눈에 보여 여러분의 등급을 충만하게 할 것이다.새 시대를 만들어 나갈 미래의 동냥들이여!사탐과목으로 지혜와 안목을 키우고, 비약적 점수 향상이 쉬운 사탐으로 원하는 등급을 받아 너희들의 가슴 벅찬 꿈을 마음껏 펼치려무나!박진우 원장보물선사탐, 송파잠실사탐학원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