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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주요 대학 탐구변환표준점수 비교 12월 25일 현재 서울 주요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했다. 변환표준점수는 선택과목에 따라 같은 원점수라도 표준점수나 백분위 점수의 차가 크게 나타나는 탐구영역의 특성상 그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적용하는 대학별 점수다. 그런데 3년 전 통합 수능이 시작되면서 동 계열의 선택과목 변환표준점수 차이만이 아니라 계열 간의 변환표준점수 차이까지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교차지원 시 유·불리에 주목하며 주요 대학이 발표한 변환표준점수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주요 11개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2024 수능 탐구변환표준점수’ 발표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4학년도 수능 채점결과 자료’자료취합일시: 12월 25일 00시 발표 기준■2024 수능, 사/과탐 과목별 만점 표점과 만점자 수 비교 먼저 탐구과목의 표준점수부터 살펴보자.사회탐구는 ‘경제’, ‘정치와 법’, ‘사회·문화’ 과목이 어렵게 나와 표준점수 70점 이상을 확보했다. 이 과목을 선택하여 좋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은 사탐 선택자 간의 경쟁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자연계열 지원자와의 경쟁에서도 크게 불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화학Ⅱ 제외). 반면에 ‘윤리와 사상’이나 ‘세계사’ 과목은 변환표준점수로 조정을 받더라도 불리할 것으로 보인다. 사탐 만점 표준점수 최고점인 경제 73점과 최하점인 세계사는 10점 차이가 난다. 과학탐구는 ‘화학Ⅱ’ 선택자의 표준점수가 80점으로 매우 높게 형성됐다.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할 때도 유리하겠지만 표준점수를 그대로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할 경우 매우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든 과탐의 만점 표준점수가 높은 것은 아니다. 지구과학Ⅰ의 경우 화학Ⅱ에 비해서 12점이 낮다. 대체로 과탐Ⅱ과목에 비해 과탐Ⅰ의 표준점수가 낮게 형성되었는데, 주목할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탐보다 과탐의 표준점수가 높다는 점이다. 게다가 만점자 수를 비교해 보면 과탐 만점자 수가 사탐의 만점자 수보다 상위 점수에 위치해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전 점수대에서 동일한 현상이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탐구영역 경우 이런 현상은 비슷하게 나타나고 있다.교차지원 시 인문 변환표준점수 적용 대학 통합 수능 이후 자연계열에서 인문계열로 교차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발생하자 학교별 변환표준점수 내용이 더욱 복잡해졌다. 선택 과목간의 유불리뿐만 아니라 계열 간의 유불리도 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서강대, 한양대, 경희대, 동국대 등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로 교차 지원할 경우 인문계열 지원자들과 같은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하도록 했다. 강력한 유불리는 없지만 표준점수 상위권에 자연계열 학생들의 누적 인원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유리한 상황으로 해석된다. 사탐 과목 중 ‘생활과윤리’, ‘한국지리’, ‘윤리와 사상’, ‘세계사’의 경우 만점을 받고도 과탐 선택자 1등급 학생보다 불리한 표준점수를 받았다. ■탐구영역 1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인원최고 표준점수 적용 대학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하지만 그대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 표준점수를 활용해 탐구영역의 최종 점수를 산출하는 대학이 있다. 대표적인 학교가 이화여자대학교이다. 이대의 경우 취득한 탐구변환표준점수를 응시 계열별 반영영역의 변환표준점수 최고점으로 나눠야 한다(최고 표준점수를 분모로 하고, 취득 표준점수를 분자로 한다) 이렇게 점수를 산출하면 표점이 높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이 아니라 과목별 최고 표점에 따라 산출되는 값이 달라진다. 이 산출방법으로 변환표준점수를 계산한 것이 표 오른쪽 내용이다.이대의 경우, 자연계열 수험생이 인문계열로 교차지원 할 때 과탐변환표준점수가 적용된다. 최고 표준점수를 적용하기 전이라면(표 왼쪽 부분) 같은 백분위라도 자연계열 학생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고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산출식을 적용하면 상황은 불리해진다. (표 오른쪽 숫자는 가독력을 높이기 위해 자리 수 조정)■2024 이화여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계산 방법(총점 1,010점 기준)교차지원 시 과탐 변환표준점수 적용 대학 일부 대학은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계열로 교차 지원할 때 ‘수능 시 지원한 탐구 과목의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도록 했다.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세종대가 대표적이다. 과탐 표점이 사탐 대비 높은 상황이므로 교차지원 시 과탐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한다면 매우 유리한 구조가 만들어진다.통합 변환표준점수 적용 대학2024 수능부터는 아예 통합 변환표준점수를 고지하는 대학들도 생겨났다. 사탐이든, 과탐이든 계열 구분이 없다는 뜻이다. 연세대, 한국외대, 건국대가 대표적이다. 통합수능에 맞는 취지겠으나 표준점수에서 이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쪽이 과탐 선택자들이라 교차지원 시 통합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할 경우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변표 사용 x, 표준점수 적용 대학 탐구 변환표준점수를 발표하지 않고 표준점수 그대로 적용하는 대학도 있다. 서울대, 서울교대, 홍익대, 국민대가 대표적이다. 과탐 선택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경우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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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중2 대상,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교육부는 지난달 12월 27일(수)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현 중2 학생들을 위해 수능 및 내신 평가방식 개선에 방점을 둔 <2028 대입개편 시안>을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후,최종 개편 확정안을 발표한 것이다. 개편 시안에서 제안했던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출제 여부는 이번 확정안에서 제외되었다(심화수학 수능 미반영). 또한,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선택과목제가 폐지된다. 당초 시안에서 발표한 대로 고교 내신체제를 개편해 기존의 내신 9등급제는 5등급제로 개편된다.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 주요 내용을 짚어봤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자료참조 교육부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12.27.)># 대입 개편 확정안 핵심 내용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에 따라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지난 10월에 발표된 2028학년도 개편시안과 달라진 점은 두 가지이다.첫째, 교과 평가 방식에 있어 융합 선택 과목 중 사회, 과학 교과의 9과목(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의 상대평가 5등급을 폐기하고, 절대 평가 즉 성취도만 표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둘째,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와 과학 교과의 상대평가 병기를 제외하는 방안이다. 이전 개편 시안에서는 예체능·교양을 제외한 모든 내신 과목을 5등급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는다고 했지만, 고교학점제의 취지인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융합 선택과목 중에서 사회와 과학 교과는 상대평가를 함께 적지 않고 절대평가만 실시한다.이 외, 수능 및 수시·정시 시기 조정에 대해 추후 검토한다고 밝혔다.핵심 내용 ① 통합형·융합형 수능 과목2028학년도부터는 국어, 수학,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제는 모두 폐지된다. 즉, 모든 수험생이 동일하게 통합형 수능을 치르게 된다. 특히,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목인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출제된다. 또한, 지금까지와 동일하게 평가 및 성적을 제공하고 EBS 연계방식 등은 현행 그대로 유지한다. (표1 참조)통합형으로 변경되는 수학 영역에서 대수, 미적분I, 확률과 통계가 출제 범위이지만,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은 수능에서 반영하지 않는다.핵심 내용 ② 내신체제 개편이번 대입개편에서는 내신평가 방식의 대폭 변경된다. 기존에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경된다는 점이다. 현재 4%였던 1등급이 10%로 달라지면서 5등급 체제에 맞춰 2등급이 24%, 3등급 32%, 4등급 24%, 5등급 10%의 비율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5등급제로 바뀌면서 평가결과는 절대평가(A~E)와 상대평가(1~5등급)가 함께 기재된다.또한, 이전 개편시안에서는 예체능·교양을 제외한 모든 내신 과목을 5등급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함께 적는다고 했지만, 고교학점제의 취지인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융합 선택과목 중에서 사회와 과학 교과는 상대평가를 함께 적지 않고 절대평가만 실시한다. (표2 참조)표1. 2028학년도 수능 개편 확정안(요약)※ 음영표기는 “절대평가” 적용 영역표2. 과목별 성적 산출 및 대학 제공 방식(확정)※표1~2 :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2023.12.27.)# 대입개편에 따른 변화와 전망① 내신 관련 변화2028 대입개편 시안의 ‘내신’ 부분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내신 5등급제로의 전환과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과학 교과 9과목(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을 제외한 모든 과목의 ‘석차 등급, 성취도의 병기’이다.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은 “교과 평가방식에 있어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 과학 교과의 9과목(여행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의 상대평가 5등급을 폐기하고, 절대평가 즉 성취도만 표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수능 도입이 예상되었던 ‘심화 수학(미적분Ⅱ·기하)’도 도입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융합 선택과목 중 사회, 과학 교과를 성취도만 표기하는 것은 고교 학점제의 근본 취지인 선택의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고, 수능에서 심화 수학(미적분Ⅱ·기하)을 도입하지 않는 것은 사교육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표3. 9등급제 VS 5등급제 : 등급별 비율 및 누적 비율② 대입 개편 확정안이 입시에 미칠 영향대입 개편 확정안이 입시에 미칠 영향은 어떨까?이에 김병진 소장은 “각 대학이 학생부 교과 위주 전형 선발의 어려움을 들어 현재 진로 선택과목에 집중돼 있는 학생부 세부내용 및 특기사항을 통한 ‘교과 정성 평가’를 전 과목으로 확대하여 적용하게 되면 학생들의 긴장감이나 심리적 부담감은 여전할 수도 있다. 또한, 각 대학은 사라진 표준편차를 대신해서 높은 원점수나 평균과 취득 원점수의 관계를 고려한 계산식, 혹은 석차 등급, 원점수, 성취도를 조합한 평가방식을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학생부 교과 위주 전형의 전형 방식이 다양해질 수 있다는 부담도 존재한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석차 등급과 성취도 병기’와 관련해서는 여러 논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김 소장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인 교과목의 자유로운 선택과 고교 학점제 운영의 기본 조건으로 강조했던 석차 등급 폐지와 전면 배치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학년별 내신 평정 방식의 혼란이나 운영상의 어려움, 대학의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발생할 어려움, 나아가 공통 과목 즉 1학년 내신의 절대성으로 인한 2·3학년 수업 집중력 약화나 중도 포기 학생 등장 등의 여러 변수에 따른 결정이기는 하나 고교 학점제 실시와 맞물리면서 일정 기간의 혼란은 발생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당초 ‘수능’ 개편 시안은 ‘공통 과목’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대입개편 확정안에 대해 이에 김 소장은 “현재 통합 수능 선택과목 체계에서 발생한 선택과목 간 유·불리가 이전 수능까지 유지해 오던 수학의 계열 구분이나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의 선택 과목 체계를 모두 통합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수학의 계열 분리와 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은 표준점수 산출을 과목별로 독립적으로 실시해 ‘공통+선택’ 구조보다 점수 산출의 혼란은 덜했으나, 각 과목별 표준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통합을 통해 일원화된 산출을 통해 경쟁하는 것이 공평하다는 취지의 개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확정안이 발표되었지만, 수능과 내신의 평가 체계 및 범위를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각 대학의 ‘2028학년도 전형 계획안’이 발표되어야 구체적인 대입의 모습이나 효과적인 대입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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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군포, 의왕시 정시 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지난 8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후 안양, 군포, 의왕시는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는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군포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4일에는 의왕시가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정시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학년도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 등을 설명하였고, 의왕시 정시전략 설명회에서는 이영덕 대성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분석 및 모집군별 지원전략'에 대해 두 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안양시 역시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사전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정시전형 상담방법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 정시모집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지원 전 숙지해야 할 2024 정시 모집 기본 사항수시 합격자는 미등록자를 포함해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서 얘기하는 미등록자는 충원 합격을 했지만,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도 모두 포함된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있는 학생은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 충원 합격한 대학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정시 전형은 가나다 모집군에 각각 한 번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의 경우에는 가나다군에 속하지 않는 대학들이기 때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정시 합격 후 등록 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가나다군에 속하는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정시 모집에서 가나다군 중의 한 대학에 합격해서 등록했다 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또한, 수험생은 대학에서 인터넷으로 합격을 발표했을 때 이것을 조회할 의무가 있다. 보통 대학이 최초 합격자 발표 후 1차 충원 합격자 발표, 2차 충원 합격자 발표 정도까지는 인터넷으로 발표를 하지만 인터넷으로만 발표하고 수험생에게 따로 고지하지 않는다. 본인이 합격했는지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수험생에게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반드시 합격자 발표 기간에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가군, 나군, 다군 복수 합격 시 1곳만 등록(특별법 설치 학교 제외)해야 한다. 만약 두 곳에 등록하게 되면 복수 지원으로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선 등록 대학 포기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복수지원, 이중등록 시 합격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2024학년도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정시 일정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는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초합격자 등록이 이루어진다.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이 되고 나면 다음 날부터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 6시까지 진행된다. 20일 2시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하지 않고 전화 통보로 진행된다. 20일 6시까지 충원 합격자에 대한 통보가 끝나면 충원 합격자들이 21일까지 등록을 하게 되고 그래도 선발하지 못한 학생들을 뽑는 추가 모집 기간이 2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이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최초 합격자의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다. 이후 미등록 충원을 2월 29일까지 진행하고,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정시모집 결원 대학 자율모집이 진행된다.교육 전문가들은 “수험생은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유리한지를 잘 분석해서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을 찾아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특히 수시 미등록 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정시 선발 모집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 점수 발표에 따라 합격 예측 점수가 달라질 수 있어 정시 상담은 늦을수록 유리하다. 지원 전까지 관심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여 정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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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 후, 성공적 수시지원 전략은? 6월 모의평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기말고사 기간에 들어갔다. 이 시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수시지원의 구체적 기준을 잡는 것. 올해 수시지원 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6월 모의평가 점수와 기말고사 내신 점수가 사실상 수시지원의 마지막 기준 점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출제기관인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고, n수생까지 참여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의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가늠해 볼 수 있어, 수시지원 시 수능 최저 충족 가능성과 정시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게다가 6월에 대부분 주요 대학들이 ‘어디가(www.adiga.kr)’를 통해 2023학년도 입결을 발표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수시지원 기준을 잡는 것이 좋다.참고자료 김병진 6월 모평분석 설명회(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우연철 수시지원전략설명회(진학사입시전략연구소),각 대학교 입학처 2024 수시모집 요강정시지원 가능 대학 범위 정하기수시지원 기준을 잡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정시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정하는 것이다. 6월 모평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6월 모평은 n수생들이 참여하는 시험인 만큼 지금의 성적을 기준으로 나의 상대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이때 단순히 등급만 볼 것이 아니라, 백분위, 표준점수 등을 활용해 정시로 지원 가능한 대학의 범위를 정해두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정시지원 범위를 정한 다음에 수시 6장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점수가 부족해 떨어지거나 혹은 점수가 너무 넘치게 붙는 일이 없다고 조언한다. 교과전형, 수능 최저 완화로 컷 상승 예상먼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내신 경쟁력이 높다면 교과전형을 주전형으로 잡을 수 있다. 이때 3학년 때 선택한 진로 과목들의 등급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교과전형의 경우 대학에 따라 반영하는 과목이 다르기도 하지만 전 교과를 반영하거나 진로 과목의 성취도를 등급으로 환산해 반영하기도 한다. 특히 숙명여대의 경우 2024학년도 교과전형의 경우 성취도 A는 1등급, B는 3등급, C는 5등급으로 변환 적용해 그 차이가 커졌다.또 교과전형 모집인원이 작년 대비 204명이나 감소한 고려대를 비롯해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이 인문·자연 모두 3합 7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었다. 서강대 3개 3등급, 홍익대 3합 8, 중앙대는 영어 1, 2등급 모두 1등급처리, 경희대의 경우 인문·자연계열 분리 선발하는 지리학과 한의예과, 간호학과, 건축학과는 인문계열은 확통과 사탐응시자만 지원가능하다. 전문가들은 수능 최저기준이 완화된 만큼 합격 내신 컷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6월 모평에서 보여진 국어, 수학 등의 신유형에 대한 훈련과 대비가 있어야 최저기준 충족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학종, 학생부의 경쟁력 면밀히 분석해야6월 모평과 내신경쟁력이 학생부보다 떨어진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을 주전형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큰 변화는 없지만, 서울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지원 시 과탐Ⅱ과목 필수 이수가 폐지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은 면접형의 경우 2단계 면접반영비율이 40%에서 50%로 상향되었다. 학종에서 수능 최저 적용이 있는 홍익대의 경우 3합 8로 완화되었다. 숙명여대는 면접형에서 1단계 4배수 선발에서 3배수 선발로 바뀌었다. 무엇보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폐지, 수상경력, 자율동아리, 개인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의 항목들이 대학에서의 평가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경쟁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 먼저 대학들이 그동안의 학종 평가 항목을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4가지에서 2024학년도부터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 3가지로 단순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가 전공에서 진로로 평가 범위를 넓게 확장한 것, 그동안 희망 전공과 관련된 과목 수강 여부가 중요했다면 이제는 계열 단위로 평가해 과목 선택이 보다 넓어졌다. 하지만 과목이수 여부만으로 학생부의 강점을 만들 수는 없다. 계열에 맞는 과목이수는 물론이고 더 확장된 심화 탐구활동 등이 학생부에 잘 드러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성실한 학교생활과 학업태도 역시 꼭 필요한 항목이다. 수학과 과탐 수능경쟁력이 있다면 논술전형 고려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상대적으로 인문논술과 달리 결과 예측이 가능한 자연계열의 수리논술이나 수리·과학통합 논술은 수능 준비와 함께 할 수 있어 충분히 활용해 볼 수 있다. 2024학년도 논술전형을 모집인원에서 큰 변화가 없다. 올해 논술전형이 새롭게 신설된 학교는 동덕여대 한신대, 삼육대, 서경대, 반면 한양대(ERICA), 울산대(의예)는 논술이 폐지되었다. 의예과 논술전형은 매년 감소추세로 유일하게 중앙대가 14명에서 5명 늘어 19명을 모집한다. 논술전형을 준비한다면 대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이드북이나 영상자료, 대학별로 실시하는 모의 논술을 충분히 활용해 출제 유형을 연습해봐야 한다. 기말고사 이후 치밀한 수능준비는 필수6월 모평 이후 9월 6일 모평, 9월 11월부터 수시모집 시작까지 재학생들이 가장 나태해지기 쉬운 시기이다. 많은 전문가들은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바로 치밀한 수능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수시전형에서의 성패를 가르는 마지막 키는 바로 수능 최저학력 충족. 특히나 6월 모평을 치르고 나서 선택과목을 변경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역시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최저학력을 충족하는 것은 표준점수나 대학별 변환점수가 아닌 등급. 수능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를 받아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공통과목에서 안정적인 점수가 확보될 수 있는 수능 공부가 반드시 필요하다.또 6월 모평을 기준으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에서 시간을 더 들여서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을 미리 정하는 것이 좋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과목 합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 과목보다는 시간을 들여 등급을 올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혹은 버려야 하는 과목이 무엇인지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제한된 시간에 최대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표. 서울소재 주요 대학 2024학년도 수시전형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최저학력건국대학교학생부교과KU 지역균형342교과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KU자기추천830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34논술100%4개 영역 2개합 5이내(*수의학과 3개합 4이내경희대학교학생부교과지역균형578교과30%+학생부종합 70%4개 영역 2개 합5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이내)학생부종합네오르네상스10921단계 서류100%2단계 1단계 성적70%+면접30%X논술논술우수자483논술 100%4개 영역 2개 합5 이내(*한의예&의예 3개합 4 이내)고려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추천679교과80%+학생부종합20%4개 영역 3개 합7 이내(*탐구는 2과목평균/의과대는 4개합 5이내)학생부종합학업우수자100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4개 영역 4개 합 8이내(*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스마트모빌리티학과 4개합 7이내/의과대 4개합 5 이내논술(세종)논술일반374논술 70%+학생부교과 30%4개영역 2개합 6이내(*약학과는 3개합 5 이내)동국대학교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인재407교과 70%+학생부종합 30%X학생부종합DoDream5161단계 서류 100%2단계 1단계 2023-07-14
- “4567등급이 인서울 합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 - 약술논술” 내신/모의고사 4567등급 학생들이 인서울 합격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 약술논술 전형입니다. 약술논술 전형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에서 100% 직접 연계로 출제되고, 난이도는 수능기준 80% 수준인 시험이기 때문에 수능특강, 수능완성 고난이도 문제를 제외한 EBS 교재 변형문제를 5회 반복할 수 있다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출제경향이 예측 가능한 시험입니다. 약술논술 준비는 7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입니다.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다양한 수특, 수완 변형문제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약술논술 전문학원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매주 약술 실전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수준별 반편성수업이 진행되는 학원은 학원선택의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모의고사 미실시, 수준별 반편성을 하지 않는 학원은 약술논술 전문학원이 아니랍니다약술논술 실시대학은 가천대, 삼육대, 서경대, 한신대, 수원대, 한국외대, 한공대, 한기대, 고려대(세), 홍익대(세) 10개 대학에서 2967명(인문 863명/자연 2038명)을 모집합니다. 수능최저가 있는 대학은 가천대, 삼육대, 고려대(세), 홍익대(세) 4개 대학이며, 나머지 6개 대학은 수능 최저기준이 없습니다. 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가천대 약술논술 수능 최저는 1개 3등급입니다. 가천대 수능최저는 절대평가인 수능영어로 준비하는 것이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택입니다. 상대평가인 국어, 수학, 탐구로 수능 최저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영어로 수능 최저를 준비하길 적극 추천합니다. 가천대 논술 문항수는 15문항이며, 1문항당 배점은 10점으로 150점 만점입니다. 작년 가천대 논술 등급컷은 간호(114점), 물리치료(113점), 경영(122점), 경제(95점), 심리(123점), 건축(111점), 기계공학(101점),화학(97점)으로 일반학과는 95점-105점, 인기학과는 110점-120점 선에서 등급컷이 형성되었습니다 약술논술은 국어, 수학1, 수학2, 3과목에서만 출제되고, 킬러,준킬러 문항이 출제되지 않아서 수능 준비와 비교하면 학습부담이 1/4로 감소하기 때문에 약술논술전형을 가장 잘 이해하고있는 약술논술 전문학원과 함께 남은 4개월 동안 약술논술을 우선순위 1번에 두고 열공한다면 약술논술 전 범위를 5회 완성하고 인서울 합격할 수 있습니다. “D-120일” 4567등급 이라면 더 이상 고민하지말고, 약술논술 선택하고 약술논술에 집중하는 것이 현재 나의 성적으로 가장 좋은 대학을 합격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평촌TCC학습센터변성식 원장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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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 약학대학은 2022학년도부터 37개 대학이 모두 6년제로 전환해 학부생을 모집하면서 수험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전체 약학대학 입학정원은 정원 내 기준으로 1,743명이며 2024학년도 모집인원은 1,745명이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2024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추후 발표되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요강을 참고해야 한다.약학대학 모집인원 37개 대학 총 1,745명, 수시 57.71%, 정시 42.29%2024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37개 대학이며 총 모집인원은 1,745명으로 입학정원 1,743명보다 2명 많다. 경희대와 연세대가 각각 1명씩 늘고, 이화여대가 2명 늘었다. 반면 순천대가 2명 줄었다.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007명(57.71%)으로 2023학년도 980명보다 27명 늘었고, 정시모집은 738명(42.29%)이다. 약학대학은 의대, 치의대, 한의대보다 정시모집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수시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523명, 학생부종합전형이 403명이며, 논술전형도 9개 대학에서 81명을 모집한다.전국 약대 입학정원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9개 대학에서 638명을 모집해 가장 많고, 광주/전남이 4개 대학에서 195명, 대구/경북이 4개 대학에서 180명, 부산/경남이 4개 대학에서 170명, 경기가 5개 대학에서 150명 모집, 대전/세종/충남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전북이 3개 대학에서 110명, 인천이 2개 대학에서 60명, 강원과 충북이 각각 1개 대학에서 50명씩, 제주가 1개 대학에서 30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약학대학 모집인원><2024학년도 전국 약대 지역별 입학정원>수시 비율 서울대 68.25%, 가톨릭대 66.67%, 경희대 63.41%서울과 수도권(경기/인천) 16개 약학대학의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이화여대가 12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중앙대가 120명, 덕성여대와 숙명여대가 각각 80명, 성균관대 65명, 서울대 63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서울과 수도권 약대 중 수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울대로 전체 모집인원 63명 중 43명을 수시로 모집해 68.25%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 비율이 높은 대학은 가톨릭대로 66.67%이며, 경희대도 63.41%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이화여대 약학으로 92명 중 22명만 수시로 모집해 23.91%ㅇ 불과하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16개 약대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경희대와 중앙대 수능기준 상당히 높은 편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30개 대학에서 523명을 모집하며, 일반전형으로 285명, 지역인재전형으로 236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으로 2명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동국대(바이오메디) 학교장추천인재와 연세대(송도) 추천형 2개 대학이다.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서울 및 수도권 약대는 12개 대학으로 덕성여대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차의과학대 18명, 동덕여대 12명 순으로 많다. 대체로 학생부100 또는 학생부+서류로 선발하고, 삼육대(일반), 연세대(추천형), 차의과학대(CHA학생부교과) 등이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는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절대적일 것으로 보인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연세대(송도), 동국대(바이오메디)- 경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4등급- 덕성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6등급-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숙명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미/기) 포함 3개 합 5등급- 중앙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차의과학대: 국어, 수학(미/기), 탐구(절사) 중 3개 합 6등급- 한양대(ERICA):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울 주요 대학 수능 기준 미적용2024학년도 약대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37개 대학 중 29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403명이며 일반전형이 335명, 지역인재전형이 54명, 기회균형전형(정원 내)이 1명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은 21개 대학에서 적용하며, 12개 대학의 14개 전형에서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달리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도 상당수 있으므로 그 적용 여부에 따른 유·불리 사항도 지원할 때 고려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은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23개 대학으로 대부분이다. 1단계에서 학생부 또는 서류평가로 3~5배수를 통과하면 면접 응시율이 70% 선이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고려하면 1단계 통과자의 합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 면접의 경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로 지역균형전형이 11명, 일반전형이 29명이다. 다음으로 중앙대가 2개 전형으로 37명을 모집한다. 성균관대는 학과모집전형으로 30명, 덕성여대 덕성인재전형Ⅰ이 25명, 숙명여대 숙명인재Ⅱ(면접형)이 22명 등으로 모집인원이 많은 편이다. 이들 대학은 서울대 지역균형전형을 제외하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2024학년도 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서울 및 수도권 약대 학생부종합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덕성여대, 동국대(바이오메디), 서울대 일반전형, 성균관대, 숙명여대, 중앙대, 한양대(ERICA)- 동덕여대: 국어, 수학(미/기), 과탐(1) 중 3개 합 6등급- 삼육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 연세대(송도): 국어, 수학(미/기), 과탐 중 국어 또는 수학(미/기) 포함 2개 1등급, 영어 3등급- 이화여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합 5등급- 가천대(메디컬):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 가톨릭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5등급- 아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합 7등급수시 논술전형, 9개 대학에서 81명 모집2024학년도 약대 입시에서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9개 대학이며 모집인원은 81명이다. 이중 부산대 10명과 고려대(세종) 5명은 지역인재전형이므로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67명이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중앙대로 25명이며, 그 외 대학들은 모두 10명 이하로 모집한다. 연세대(송도)를 제외한 대학들이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대학별로 논술 유형을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동국대(바이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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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 지난 2021년에 진행된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약 1천 500만 명이라고 한다. 코로나19 이후 사람과의 접촉에 제약이 생기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더욱 늘어났다. 반려견·반려묘의 숫자는 지난해 799만 마리까지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활발한 가운데 앞으로 대입 수험생들의 수의예과에 대한 선호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학년도 수의예과 입학전형과 주요 특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4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계획, 2024학년도 대입정보 119(대교협)수의예과 모집인원 10개 대학 총 497명, 수시 64.79%, 정시 35.21%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은 10개 대학에서 총 497명이며,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살펴보면 수시모집은 18명이 증가해 322명(64.79%)을 모집하고, 정시모집은 17명이 감소해 175명(35.21%)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전형이 20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41.45%를 차지해 가장 많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00명을 모집해 20.12%를 차지한다. 수시 논술전형은 16명으로 3.22%에 불과하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수시비율 경상국립대 90%로 가장 높고, 건국대 40%로 가장 낮음2024학년도 수의예과 모집인원을 대학별로 살펴보면, 건국대가 7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이어서 경북대 57명, 충남대 54명 순으로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수시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경상국립대로 전체 모집인원 50명 중 45명을 수시로 모집해 90%에 달한다. 다음으로 수시비율이 높은 대학은 경북대(78.95%), 강원대(75%), 충남대(70.37%) 등이며, 서울대로 모집인원 40명 중 25명(62.5%)을 수시로 선발한다. 반면, 수시비율이 가장 낮은 대학은 건국대로 전체 70명 중 28명(40%)만 수시로 모집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인원>수시 학생부교과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높은 편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에서 206명을 모집한다. 이중에는 지역인재전형 100명과 고른기회전형 2명이 포함되어 있어서 자격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한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04명이다.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는 9개 대학 중 건국대 지역균형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나머지 8개 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 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은 출신고교의 행정구역상 위치에 따라 지원이 제한되므로 서울과 수도권의 학생들은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에 지원해야 한다.학생부교과전형이므로 교과 성적이 중요한 전형요소지만, 대학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살펴보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므로 수능 기준이 당락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학생부교과 일반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강원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건국대: 미적용경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경상대: 국어, 수학, 영어, 과탐(1) 중 수학 포함 3개 합 6등급전남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6등급전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제주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수학, 과탐 포함 3개 합 7등급충남대: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6등급충북대: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 중심의 단계별 전형이 다수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10개 대학 모두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이중 경상국립대의 지역인재전형 3명과 기회균형전형 2명, 서울대의 사회통합전형 2명 등 7명을 제외한 일반학생 대상 모집은 93명이다.학생부종합전형의 대학별 모집인원은 서울대 일반전형이 19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국대 KU자기추천전형이 17명이다. 나머지 지방 국립대의 모집인원은 경북대 일반학생전형이 10명, 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이 8명, 그외 대학들의 전형별 인원은 2~6명으로 극히 적은 편이다.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 등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으로 학업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강원대 미래인재전형Ⅰ, 경북대 일반학생전형 등 7개 대학의 8개 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미적용: 건국대, 경상국립대, 서울대 일반, 제주대, 충북대 학생부종합Ⅰ강원대 미래인재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8등급경북대 일반학생: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합 5등급서울대 지역균형: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전남대 고교생활우수자 유형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전북대 큰사람: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합 7등급충남대 학생부종합Ⅰ(일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충남대 학생부종합Ⅰ(서류):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7등급충북대 학생부종합Ⅱ: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 중 3개 합 8등급수시 논술전형,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 실시2024학년도 수의예과 수시 논술전형은 건국대와 경북대 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16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이 적은 만큼 경쟁률이 매우 높다. 6명을 모집하는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 100으로 선발하며 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1) 중 3개 영역 등급 합 4의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논술전형으로 10명을 모집하며 ‘학생부30+논술70’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미/기), 영어, 과탐(절사) 중 3개 영역 등급 합 5로 건국대보다는 낮지만 역시 높은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의 실질경쟁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두 대학 모두 수리논술만 실시하므로 수학교과의 학업역량이 중요하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논술전형 전형방법>수의예과 정시모집 가군 94명, 나군 61명, 다군 20명수의예과 정시 모집인원은 총 175명이며 이중 강원대와 충남대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같이 실시해 일반전형 모집인원은 171명이다. 모집군별 인원은 가군이 가장 많아 5개 대학에서 94명을 모집하고 나군은 61명, 다군은 20명이다. 건국대가 가군에서 42명을 모집해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충북대가 나군으로 21명, 제주대가 다군으로 20명, 서울대가 나군으로 19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을 살펴보면 서울대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고 다른 9개 대학들은 모두 수능 100으로 선발한다. 서울대는 1단계에서 수능 100으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80+서류 20’으로 최종 선발한다.<2024학년도 수의예과 정시 모집군><2024학년도 수의예과 정시 일반전형 전형방법>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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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논술전형 주요 변화 2024학년도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43개교 총 11,167명이다. 전년도의 42개교 11,242명과 비교해 선발인원은 소폭 감소했으나 큰 변화는 없다.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고 폐지한 대학도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도 있다. 동덕여대(179명), 삼육대(130명), 한신대(160명)가 올해 논술전형을 신설한 반면, 울산대 의예과와 한양대(에리카)는 올해 논술전형을 폐지했다. 연세대(서울, 346명), 서강대(169명), 성균관대(382명), 한양대(서울, 236명), 중앙대(서울, 426명) 등 서울권 26개 대학에서 총 6,705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의 주요 변화를 짚어봤다.도움말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자료제공 종로학원자료참조 2024학년도 각 대학별 입학전형 시행계획<주요 변화 ①>논술 100% 선발, 논술 반영 비율 확대 대학2024학년도에는 논술 100% 선발 및 논술 반영 비율 확대가 눈에 띈다. 올해 경희대와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 100%로 선발하며, 논술전형을 신설한 동덕여대도 논술 10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논술 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경희대, 건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항공대 총 10개 대학으로 증가했다. 올해 학생부 비중을 낮추고 논술 비중을 높인 대학도 있다. 종로학원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가천대(60% → 80%), 단국대(70% → 80%), 서경대(40% → 70%), 한국외대(70% → 80%) 총 4개 대학이 논술 비중을 확대하였다. 이는 논술성적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는 의미이므로 논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주요 변화 ②>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대학 논술전형에서 모집인원, 논술+학생부 반영 비율만큼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다.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은 성균관대(의예), 중앙대(약학), 건국대(인문), 동국대(인문/AI), 홍익대(인문), 가톨릭대(간호), 성신여대(인문), 한국항공대(인문/자연), 연세대(미래), 경북대, 부산대(경영) 총 11개 대학이다.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강화한 대학은 고려대(세종/인문) 1개 대학이 있다. 성균관대(글로벌융합), 이화여대(약학), 부산대(한의예)는 올해 신규 모집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했다.이에 김 소장은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사탐 1과목 이상을 선택해야 하고, 자연계열은 수학 선택 과목에 확률과 통계가 추가되었으며 과탐 1과목 이상 필수이다. 경희대 인문계열 지리/간호/건축/한의예는 수학을 확률과 통계로 지정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기 힘든 상황이라면, 이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2024학년도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은, 올해 신설된 한신대를 비롯해 연세대(서울), 한양대(서울), 서울시립대 등 16개 대학이 있다.<주요 변화 ③>중앙대, 한국항공대 등 논술고사의 변화올해 중앙대 자연계열은 ‘수학+과학(선택) → 수학’으로 ‘한국항공대(자연계열) 언어+수학 → 수학’으로, 부산대 자연계열 수학 선택형은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이 외 나머지 대학은 지난해와 같이 동일하게 유지한다.인문계열의 경우 대부분 ‘인문사회통합형’ 문제가 출제되며,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주요대 상경계열은 수학 논술이 함께 출제된다.자연계열의 경우 대부분 ‘수학 단독형’ 문제가 출제되며, 연세대(서울, 미래-의예), 경희대(의예), 아주대(의학) 등은 수학 논술과 과학 논술이 함께 출제된다.김 소장은 “수능 개편 이후 연세대(서울),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다수 대학이 수학 출제 범위에 기하를 포함하고 있어 선행학습 영향 평가 등을 통해 지원 대학의 문제 유형을 확인해야 하며, 과학 논술의 줄체 범위를 I, Ⅱ로 지정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주요 변화 ④>이화여대 약학과 등 신규 모집 대학2024학년도 의예과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9개 대학 116명으로 작년 119명에서 소폭 감소했다. 약학 계열은 8개 대학 81명으로 지난해 72명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이화여대 약학과 5명, 고려대(세종) 지역균형 약학과 5명을 신규 모집한다. 한의예과는 2개 대학 26명으로 부산대 한의예과 5명을 신규 모집을 한다. 치의예과는 3개 대학 26명, 수의예과는 2개 대학 16명으로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다. 대부분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은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경쟁률과 논술 합격점수가 높다. 김 소장은 “경희대, 아주대, 연세대(미래), 울산대, 인하대 등은 별도의 의학계열 문제가 출제되며, 연세대(서울) 치의예과는 과학 논술 선택 과목을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로, 아주대 의학부와 건국대 수의예는 생명과학으로 지정했다. 이외 연세대 약학과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택 1로 한정하였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표1. 2024학년도 논술전형 선발인원표2. 2024학년도 논술 반영 비율 변경 대학표3. 2024학년도 논술 반영비율표4. 2024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변경 대학표5.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16개 대학표6. 인문계열 논술고사 출제유형표7.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유형표8. 의·약학 계열 논술전형 모집인원※ 울산대(의예, 5명) 논술전형 폐지_표 자료: 종로학원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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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대상, 대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 발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4월 25일(목) 「고등교육법」 제34조의5 제4항에 근거해 196개의 전국회원대학이 제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해 공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교육과정,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취지를 고려하고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원칙 준수 및 각 대학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는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통해 권고했다. 그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대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2023.04.26.)>2025학년도 대입전형 주요 사항전국 회원대학이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은 다섯 가지이다.첫째, 전체 모집인원은 감소하고 전년도 선발 기조는 유지한다. 둘째,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한다. 셋째, 2025학년도 대입전형에서 학교폭력조치사항을 자율적으로 반영한다. 넷째, 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으로 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과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다섯째,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른 선택과목 필수 반영을 폐지한 대학(수능 응시과목 관계없이 문·이과 통합 선발하는 대학)이 증가한다.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하나. 전체 모집인원 감소하고 전년도 선발 기조 유지2025학년도 대입전형은 전체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으로 2024학년도보다 3,362명 감소해 전체 모집인원은 34만 934명을 선발한다.수시와 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를 기준으로 소폭의 변화가 있다.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비중은 79.6%인 27만 1,481명, 정시모집 비중은 20.4%인 6만 9,453명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수시모집 선발비율 중에 가장 높으며 2021학년도 대비 2.6%p 증가한 수치다. 또한, 전체 모집인원 감소로 전년 대비 수시모집은 551명, 정시모집은 2,811명이 줄었다.(표1 참조)표1. 최근 5년간 대입전형 모집인원 변화 (단위: 명, 2023. 4. 20. 기준)둘.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전체 모집인원 감소로 각 전형의 모집인원은 감소(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 80명,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2,473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시모집의 86.0%를 학생부위주 전형으로, 정시모집의 91.9%를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표2 참조)권역별 전형별 모집인원은 수도권 소재 대학 수시모집 학생부위주전형은 272명 증가(교과 672명 증가 종합 400명 감소)하고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 701명 감소했다. 비수도권 소재 대학 모집시기별(수시, 정시) 모집인원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표3 참조)표2. 전형별 모집인원 현황 (단위: 명, 2023. 4. 20. 기준)표3. 권역별 모집인원 현황 (단위: 명, 2023. 4. 20. 기준)셋.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자율 반영「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3.4)에 따라 2025학년도부터 147개교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은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은 112개교이며, 학생부교과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은 27개교, 수능위주전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대학은 21개교이다. (※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23.4)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 자율 실시, 2026학년도 학생부위주, 논술, 실기, 수능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 필수 반영)또, 「학교운동부 폭력근절 및 스포츠 인권보호 체계 개선방안」(’21.2)에 따라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부터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필수로 반영돼, 체육특기자 전형 운영대학 88개교가 이를 반영한다. (표4 참조)표4. 2025학년도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현황넷. 사회통합전형 의무선발에 따른 대학별 선발 현황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 지역균형) 모집인원이 증가한다. 2025학년도 기회균형선발 모집인원은 전체 3만 7,424명으로 전년대비 총 990명이 늘었고,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선발(교과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 전형)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총 518명 줄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전년 대비 215명이 증가했다.다섯.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른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 증가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수능 선택과목과 관계없이 자연, 공학, 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지원 가능한 대학이 증가한다.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대비 17개교에서는 수능 미적분·기하(수학 영역),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을 폐지한다. (표5 참조)한편, 대교협은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주요사항> 책자를 제작해 고등학교, 시도교육청 및 관계 기관에 배포하고,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www.adiga.kr)에 7월 중 게재할 계획이다.표5. 2025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17개교)서울 소재 15개 대학 모집 인원 증감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토대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분석한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도 눈에 띈다.이에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소재 상위 6개 대학의 경우 수시는 126명 증가, 정시는 86명 증가해 2024학년도 대비 선발인원이 212명 증가했다. 이는 전체 대학의 선발인원 감소 추세와는 다른 모습이다. 고려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해 344명을 선발하는 여파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51명, 학생부종합전형에서 264명을 줄여 감소폭이 가장 크다. 고려대의 논술전형 실시로 서울 소재 상위 6개 대학의 논술전형 선발인원은 1,423명으로 2024학년도 대비 290명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표6 참조)서울대도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이 71명 감소했다. 반면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이 소폭 증가했고, 한양대 역시 81명 증가했다.그러나 김 소장은 “고려대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의 감소로 인해 서울 소재 상위 6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은 2024학년도 대비 179명 줄어든 7,874명을 선발한다”고 덧붙였다.정시의 핵심 전형인 수능위주전형의 경우 서울대와 한양대에서 각각 4명, 5명 감소했으나, 고려대(27명), 서강대(26명), 성균관대(22명), 연세대(15명) 등은 선발인원이 증가해 6개 대학 기준으로는 2024학년도 대비 81명이 늘어났다.이를 서울 소재 15개 대학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이에 김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등의 선발인원 증가 영향으로 117명이 증가했고, 논술전형은 고려대의 영향으로 142명이 증가했다. 건국대는 논술전형에서 120명을 감소해 선발하고, 학생부교과전형에서 99명을 증원해 선발한다. 한양대 역시 논술전형에서 62명을 줄여 선발한다”며 2025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대학의 모집 인원 변화를 설명했다. (표7 참조)한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2024년 11월 14일(목)이며 수능 성적 통지일은 2024년 12월 6일(금)이다.표6. 2025학년도 vs 2024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대학 수시/정시 모집인원 증감 비교 – 수시모집표7. 2025학년도 vs 2024학년도 서울 소재 15개 대학 수시/정시 모집인원 증감 비교 - 정시모집※표6,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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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2023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정기용(단대소고 졸) 정기용 학생(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 2023년 2월 졸업)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특성화고특별전형)에 합격해 1학년에 재학 중이다.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 진학해, 고교 3년 동안 진로역량을 키우고 대입 준비까지 열정을 다했던 정기용 학생의 수시 합격 후일담을 들어봤다. <진로 설정>대입의 출발점, 고교 선택이 그 첫걸음정기용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 접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매료되어 소프트웨어(SW) 분야로 진로를 정했다. 고교 선택을 앞두고 고등학교에서 진로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찾아보던 중 소프트웨어 특성화고인 단국대학교부속소프트웨어고등학교(이하 단대소고)를 알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지원했다는 것이다. “단대소고의 교육과정에서 과학 교과 대신 컴퓨터 전공 교과가 주를 이뤄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과학 교과는 시중의 인터넷강의 등으로도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SW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대입도 준비할 수 있는 단대소고를 선택했죠.”<진로 구체화>①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를 선택한 이유정기용 학생은 여러 대학 중에 성균관대를 선택했다. 고교 선택 시에도 그랬듯 대학의 커리큘럼을 꼼꼼히 분석해 자신의 비전을 실현할 대학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성균관대의 인재상을 한 단어로 정리하면 수기치인(修己治人)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독서와 학생부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준비, 끊임없는 학업 공부 속에서도 저라는 사람이 살아갈 인생 전체를 계속 고민했습니다. 고등학교를 넘어 대학교, 사회에 나가 내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이고 어떤 생각으로 삶에 임할지 고민하고 정리하여 학급에서 발표하는 등 수기치인이라는 말처럼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고 노력했습니다.”②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인재를 꿈꾸며정기용 학생은 저는 빅데이터 과학자, 인공지능 과학자, 창업가, 인플루언서가 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을 아우르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저는 창업가처럼 사회에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내어서, 인공지능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이를 실제로 구현해내고, 인플루언서처럼 사람들 앞에 나서 제가 만든 아이템을 알리며, 빅데이터 과학자처럼 사람들의 반응을 읽어내고 더 좋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의미 있는 학교 활동>해커톤 대회, 창업 동아리, 코딩대회 수상정기용 학생은 2학년 2학기에 해커톤 대회에서 만든 ‘우리 학교 주변 맛집 추천 웹페이지’로 내가 가던 맛집과 비슷한 맛집을 추천해주는 알고리즘을 설계 및 구현해 제2회 K-EDU 인공지능, 로봇 창작 FEST 대회에서 텍스트 코딩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를 창업동아리로 연계해 3학년 1학기까지 확장해나갔다.“음식점별로 맛의 특징을 매기는 작업을 했습니다. 짠맛, 단맛, 매운맛, 감칠맛, 쓴맛, 신맛 총 6가지 태그로 맛을 구별하여 음식점별로 리뷰를 읽고 어떤 맛의 성향이 강한지 읽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추천시스템을 담당한 친구, 퍼블리싱을 맡은 친구와 팀을 맺어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음 해커톤 발표회에 아이템을 출품했습니다.”<진로역량 강화> <정기용 학생의 진로 역량 강화 활동>정기용 학생은 진로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SW 실력 향상에 집중하고, 세특 주제와 이를 구체화할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에 주목했다.<학업역량 강화>① 자신만의 방식 더한 발표 수업정기용 학생은 수시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교과 수업과 발표, 그리고 내신 관리에 대해 자신만의 특별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학교 수업 특성상 대부분 단편적일 수밖에 없는 수업 내용과 지식을 자신이 흥미로워하면서도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방식으로 연구해 발표 수업에 활용했다.“선생님들의 수업은 대부분 ‘당연한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선생님이 개인의 주장을 내세워 수업한다면 반대 의견을 피할 수 없는데 이는 수업의 원만한 진행을 방해합니다(진도를 나가야 하는 학교 수업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 단편적이고 밍밍한 수업 내용에서 저만의 특별함을 넣어 재밌고 맛있는 부분을 만들어내어 발표하면 수업이 더 재밌어집니다. 가령 영어 수업시간에 수능특강 원문을 공부하면서 관련된 유튜브 영상이나 책 내용이 떠오르면 필기해두고 발표 소재로 삼았습니다.”② 질문 던지고 토의하며 성장정기용 학생은 토의 수업에서 더욱더 열정적으로 임했다. 특히, ‘반론의 여지가 많은 수업’을 더 좋아한다며 인공지능 리터러시 동아리 시간에 ’인공지능이 그린 그림의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을까?’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토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친구들의 의견과 독서 수능특강에서 읽었던 ‘개념 미술’을 접목해 약인공지능(Weak AI)은 인간의 창작물이고 강인공지능(Strong AI)은 인공지능의 창작물이다라는 저의 의견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친구가 구글 딥드림제네레이터(AI 아트 이미지 생성기)로 ‘불’과 ‘파도’ 사진을 합성해 불바다라는 작품을 만든 것을 보고, ‘불바다’라는 제목을 지었다는 것은 미리 결과를 예상해보고 이를 시각화하는 도구를 약인공지능으로 사용했다고 보았습니다. 그러나 작품의 설계와 콘셉트까지 모두 해내는 강인공지능의 경우 저작권은 강인공지능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질문을 던지고 토의하면서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후배들에게>단대소고에서 성장한 나정기용 학생은 수시 특성화고특별전형에 대한 자기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상대적으로 일반전형보다 경쟁이 적음을 체감했지만, 한편으로는 지원할 때 제약이 많다는 점도 느꼈단다.“탐구 영역에서 직업탐구를 보기 때문에 넣을 수 없는 전형도 많았고, 전공과목만 배우고 과학을 배우지 않아 카이스트나 유니스트 등 과학기술원을 지원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한계에 부딪힙니다. 그래서 과학 과목의 경우 우리 학교에서는 스스로 역량을 채워가야 합니다.”그러나 친구들이 SW를 잘한다는 것은 엄청난 강점이라며 고교생활에 대해 이렇게 덧붙였다.“저는 입학 당시에 코딩을 전혀 몰랐지만 1학년이 끝날 때쯤 백준 골드4를 달성했고, 2학년이 끝날 때 ‘맛집 추천 웹페이지’라는 포트폴리오가 생겼습니다. 이는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혼자 코딩을 공부했다면 얻지 못했을 엄청난 성장입니다. 물론 훌륭한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친구들만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저를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했습니다. 한마디로 단대소고는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코딩에 미치고 싶거나, 코딩을 막 시작하거나 한 학생이라면 둘 다 이점이 있죠. 마지막으로 하나 더, 학생부종합전형 특성상 세특을 잘 챙겨야 합니다. 학생부를 자신의 자서전이라고 생각하고 의미 있는 것들로 채워나가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