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검색결과 총 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맛깔스러운 만두, 골라 먹는 재미가 한가득 착한 가격에 중국식 딤섬을 맛볼 수 있는 곳. 줄서서 먹는 집으로 많이 알려진 서두산 딤섬만두는 송파나루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자그마한 크기의 본점은 4인용과 2~3인용 테이블이 7개 정도로 규모가 작은 가게이다. 가장 안쪽에 위치한 주방 역시 작아서 요리하는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 간혹 손님이 적을 때는 주방 앞 테이블에 앉아 직원들이 직접 만두를 빚기도 한다.하지만 딤섬 맛으로 유명해지며 방이동 먹자골목에 2호점을 오픈했다. 본점은 자그마하지만 2호점은 2층 전체를 모두 사용하는 큰 가게이다. 소박한 분위기에서 딤섬을 즐기고 싶다면 본점을, 단체나 모임 때 예약도 필요하고 넓고 모던한 느낌을 원한다면 2호점에 가는 것이 더 좋다.육즙에 반하는 맛인 샤오롱빠오. 서두산 딤섬만두에서 가장 핫한 메뉴이다. 각 테이블마다 샤오롱빠오를 거의 빼놓지 않고 주문하며 가격 역시 부담스럽지 않은 편이다. 서두산 딤섬만두의 샤오롱빠오는 만두피가 얇지 않은 편이라 육즙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하지만 입안이 데지 않도록 조심하며 뜨거운 샤오롱빠오를 한 입 베어 물고 스푼에 흘러내린 육즙과 남은 샤오롱빠오를 함께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샤오롱빠오의 가격은 8개에 9,000원이다.서두산 딤섬만두 본점을 자주 이용한다는 주민 김현희(43·방이동)씨는 “아이들이 좋아해 단골집처럼 오게 된다. 이 집의 만두는 거의 다 먹어 봤는데 샤오롱빠오와 새우군만두가 가장 입맛에 맞는다. 가족이나 친구 등 누구를 데리고 와도 만두 맛에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집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맛있는 만두를 먹을 수 있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다”라고 말한다.시원한 국물맛과 만두의 맛을 함께 즐기고 싶다면 훈툰을 선택하면 좋다. 홍합이 들어가 있어 맑은 국물이 시원하고 매콤한 고추가 뿌려져 우리 입맛에 딱 맞다. 얇은 피의 작은 물만두 역시 한 입에 쏙쏙 들어가 감칠맛이 난다. 훈툰은 해장국으로 먹어도 좋고, 술 한 잔을 곁들여 먹어도 좋을 맛이다. 중국식 만둣국이긴 하지만 우리 입맛에 더욱 맞춰진 맛이 느껴진다.구웠다기보다는 튀겨진 듯한 느낌으로, 한 판에 붙어 나오는 새우군만두도 이집의 인기메뉴이다. 5개씩 양쪽으로 10개가 한꺼번에 붙어 있어 툭툭 떼어 먹는 재미도 좋다. 야채군만두와 야끼만두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딤섬 역시 서두산 딤섬만두만의 맛을 가지고 있다. 복주머니딤섬과 새우딤섬 두 가지가 있는데 새우딤섬은 새우가 통째로 씹힌다.“새우딤섬은 정말 새우가 탱글탱글하게 입안에서 콕콕 씹히며 새우 맛이 그대로 느껴져서 참 맛있어요. 딤섬 맛집이라 당연히 딤섬을 먹어봐야하지만 마파두부덮밥도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메뉴랍니다. 서두산 딤섬만두는 여럿이 함께 와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놓고 이것저것 맛보며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집이지요”라고 주민 이성호(37·가락동)씨가 말한다.중국 산둥지방의 현지인들이 요리하여 본토의 맛을 재현한다고 알려진 서두산 딤섬만두. TV방송 맛집 편에도 소개되며 줄서서 먹는 집, 송파 맛집으로 더욱 알려지고 있다. 라이스류인 볶음밥과 잡채덮밥도 식사로 선택하기에 좋으며 매운조개볶음은 술과 곁들여도 좋은 맛이다. 서두산 딤섬만두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 역시 깔끔하고 정갈하다. 짜사이의 씹는 맛과 양념이 깔끔해 만두의 맛을 한층 높여 준다.서두산 딤섬만두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만두 포장택배 역시 가능한데 10인분을 주문하면 1인분이 서비스이다. 냉동만두 10인분을 주문하면 1만원이 할인된다. 주차는 가게 뒤편 주차장에 6대 가량 세울 자리가 있지만 복잡한 시간에는 이용이 힘들기도 하다. 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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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만두전문점 ‘보영만두’ ‘수원’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몇 가지 있다. ‘왕갈비’, ‘통닭’, 그리고 ‘만두’. 이중 만두는 ‘보영만두’가 유명한 맛집이라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 이렇듯 만두로 유명한 ‘보영만두’가 정자동 KT먹자골목 인근에 얼마 전 오픈했다. 그러나 근래에 오픈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정도로 벌써부터 단골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977년부터 정성을 다해 빚어온 명품 수제 만두’란 문구에서부터 벌써 맛집의 내공이 솔솔 풍긴다. 보영만두에서는 찐만두(고기만두), 김치만두, 군만두를 메인으로 파는데, 이곳에서 파는 쫄면과 함께 먹으면 환상의 짝꿍이다. 이곳이 긴 세월동안 한결같은 인기를 유지한 데에는 만두의 남다른 ‘맛’과 ‘식감’에 있다. 입안 가득 고루 퍼지는 육즙이 풍부하고, 만두피의 쫄깃함과 만두소를 씹는 식감이 더해져 절로 감탄하게 된다. 바삭함으로 승부하는 군만두 역시 맛이 훌륭하다. 겉바삭속촉촉으로 풍미도 좋다.쫄면 역시 만두만큼이나 유명하다. 쫄면만을 먹기 위해 찾는 고객도 많을 정도. 인터넷상에서 ‘보영 쫄면’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쫄면 소스만도 따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것만 보더라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쫄면은 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으로 맵기 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매운맛을 잘 먹지 못하는 ‘맵찔이’이라면 1단계인 순한 맛부터 도전해보시길 권장한다. 양배추가 듬뿍 담겨있어 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이처럼 쫄면은 매운맛이 강하니 만두와 함께 먹길 ‘강추’한다. 만두와 쫄면 이외에 만둣국, 라면, 김밥 등 의외로 많은 메뉴가 있다. 가격 역시 과하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이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현장에서는 키오스크 주문이며, 포장, 배달앱 구매 모두 가능하다. 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17번길 4-11문의: 031-711-5089 202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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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만두 맛집 쌀쌀한 날씨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이 생각난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는 겨울별미로 빼놓을 수 없다. 얇은 피에 고기, 채소, 김치 등으로 버무린 만두소를 넣어 만든 만두는 한입 씹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고소한 육즙이 일품. 입속이 다 데여도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다.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데워주는 따끈따끈한 만두전문점을 소개한다.100% 국내산 재료로 맛과 건강 챙기는 ‘두루터’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수리산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만두전골전문점 ‘두루터’는 맛 집으로 유명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 건물로 한쪽에는 좌식, 다른 한쪽은 입식테이블로 구분되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며, 큰 창밖으로는 수리산이 보여 마치 야외로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든다.이 집의 대표메뉴는 만두전골. 만두전문점답게 만두를 직접 만들어 얇은 피에 속이 꽉 차있어 한입 베어 물면 툭 터져 나오는 촉촉한 육즙이 참 맛있다. 100% 한우 뼈를 사용해 진하게 우려낸 육수는 구수하고 담백해 먹고 나면 몸보신이 되는 것 같다.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찐만두 2개가 함께 나와 찐만두와 만두전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따뜻한 국물은 계속 리필해 준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넣어 끓여먹으면 끝. 면이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칼국수에 겉절이를 얹어 먹고 나면 성인 남자도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다.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두루터에는 만두전골과 찐만두 외에도 들깨칼국수, 돼지두루치기 등도 판매하며 찐만두와 만두전골은 포장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 늦은 저녁에 가면 품절인 경우가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음식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찬바람이 불 때면 한번 씩 생각나는 두루터에서 겨울별미 만두를 즐겨보자.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86문의 031-445-2299집에서 정성껏 만든 만두 맛, ‘백운호수 정원칼국수 만두전골’백운호수 능안마을에 위치한 정원칼국수만두전골은 칼국수 맛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만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점심 식사 시간에 가면 늘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메뉴는 만두전골, 샤브샤브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등 메인 메뉴를 비롯해 만두, 수수부꾸미, 논우렁초무침 등 사이드 메뉴가 있다.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작은 밥그릇에 보리밥이 조금 나오고, 전골냄비에 만두와 버섯, 떡, 배추 등이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보리밥은 그릇에 담겨나온 배추와 된장 양념을 잘 섞어 비벼 먹는다. 꽤 맛있을 뿐 아니라 아침을 굶은 상태에서 모임을 가질 때 바로 면부터 먹지 않아도 되니 속이 편안해서 좋다. 추가로 주문하지 않아도 만두 몇 개가 찐만두로 나와 찐만두 맛도 볼 수 있다.이 집 만두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만두 그대로의 맛이다. 한가한 날 집에서 반죽을 하고 밀대로 밀어 얇은 피를 만들고 다진 김치와 으깬 두부를 잘 섞어 소를 만들어 빚은 만두, 엄마가 나에게, 내가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던 만두 맛 그대로여서 더 맛있고, 다시 찾게 되는 집이다.만두전골에는 버섯을 비롯해 채소가 듬뿍 들어 있고 만두와 함께 주는 칼국수 양도 넉넉해 추가로 더 주문하지 않아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김치는 항아리에 담겨서 나온다. 갓 담아 신맛 없이 진한 김치 맛이 고기만두와 잘 어울린다.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갓 담은 김치가 싫다면 갓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다. 갓김치는 짜지 않고 적당히 익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있다.안쪽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햇살을 즐기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위치 경기도 의왕시 능안길 146문의 031-423-1116깔끔한 맛, 새우완탕이 맛있는 동편마을 ‘수제 정만두’동편마을에 위치한 수제 정만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두 전문점으로 당일 신선한 재료로 빚어 600개 한정 판매하며 빠르게 동편마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메뉴는 김치만두, 고기만두, 떡만두국, 새우완탕, 만두라면, 라면, 생만두로 새우완탕과 라면을 제외하면 모두 만두이다. 특히 새우완탕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방문하는 사람마다 으레 새우완탕부터 주문하고, 먹어 본 후에는 또 새우완탕을 먹기 위해 재방문할 정도로 완탕의 인기가 높다.새우완탕은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고 나면 양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맑은 국물에 작은 완탕이 예쁘게 들어가 있다. 본래 새우 완탕은 새우를 굵게 다녀 씹는 맛을 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집 새우 완탕에는 다른 재료 없이 동그란 모양의 새우 하나가 통째로 얇고 얇은 피에 싸여 있다. 국물은 맑고 따뜻하다. 짭조름한 맛이 먹고 또 먹어도 맛이 있다.떡만두국은 새우완탕 국물과 달리 사골 국물처럼 뽀얀 국물에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정성껏 만들었다는 표현을 안 할 수 없는 만두 맛이다. 반찬은 셀프로 김치와 단무지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4인용 테이블 2개 정도와 혼밥할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전부로 실내는 넓지 않고 포장 고객이 많은 편이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는 5000원, 떡만두국 7000원, 만둣국 7000원, 새우완탕 8000원, 만두라면 6000원, 라면 3000원이며 떡만두국과 만둣국, 새우완탕은 한정 판매한다. 주문 예약 가능.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2 안양K타운문의 031-423-8882깔끔한 육수와 왕만두가 만나면 ‘산마을’한우 샤브샤브와 왕만두전골이 유명한 산마을. 비산동에 위치한 산마을은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육수에 직접 빚은 만두와 떡, 버섯, 배추, 부추, 숙주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가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메뉴이다.만두전골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해도 만두이다. 만두피가 두꺼운 황해도식 만두나 김치를 넣은 김치만두, 해물을 넣은 만두 등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곳에서는 평범하지만 가장 친근한 맛의 만두를 선보인다. 말랑하게 빚은 만두피 속에 꽉 찬 만두소는 입 안 가득 한 입 베어 물면 저절로 눈이 감기는 맛이다. 고기와 채소, 두부, 당면 등을 잘게 다진 재료는 만두피에 곱게 싸여 나오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찰진 맛은 정겹기까지 하다. 맑고 깔끔한 국물을 그대로 먹으면 담백하고, 매콤한 양념 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얼큰한 맛이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접시 가득 제공되는 숙주를 넣으면 숙주 향도 좋고 깔끔한 맛이 더해진다. 야채와 만두를 부지런히 건져먹고 칼국수면을 넣어 한 번 더 끓이면 걸쭉한 국물 맛과 함께 쫄깃한 칼국수의 식감이 느껴진다. 뜨거운 국물을 후후 불어 마시고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배가 부르고 몸도 따뜻해지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 바로 산마을 왕만두전골의 맛이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식사 후 식당 앞 의자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이곳만의 자랑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62-1문의 031-388-8893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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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가 맛있는 교대역 인근 ‘창화당’ 종로구 익선동에서 시작해 15년간 만두 하나만 다뤄온 만두 맛집 ‘창화당’을 교대역 1번 출구 인근에서 만났다. ‘창화당’이라는 음식점 이름은 ‘널리 빛나는 집’이라는 뜻으로 따뜻한 음식이 널리 퍼지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창화당 서초점’은 복고풍인 외관부터 익선동 ‘창화당’을 연상시킨다. 안으로 들어서자 어린 시절에 볼 수 있었던 자개소반, 개다리소반 등으로 테이블을 만들어 옛것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창화당의 대표 메뉴는 만두이다. 매장 한쪽에서 만두를 직접 빚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창화당의 여러 가지 만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만두’(10,000원)를 주문해봤다. 고기만두, 김치만두 아삭이고추만두, 새우만두 등 지짐 형태의 만두 8개가 노릇노릇 구워져 채반에 담겨 나왔다. 기름지지 않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누구나 좋아할만 하다. 찐만두도 고기와 김치만두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6,500원이다. 5월 한정 메뉴인 ‘모듬 꽃잎 만두’(7,000원)는 쌀로 만든 쫀득한 만두피 속에 푸짐한 소를 넣고 아름다운 식용 꽃을 토핑해 계절감을 한껏 느낄 수 있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54길 29(서초동 1669-4)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주문마감 오후 8시 30분)주차: 불가문의: 070-7798-0908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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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그 맛 청담동 ‘참나무집’ 청담동 프리마호텔 뒤쪽 언덕길에 맛있기로 소문난 자그마한 분식집이 있다. 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센터에서 즐겨먹던 추억의 메뉴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나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실속 있는 맛집으로 통한다. 이곳은 분식과 함께 맛깔스러운 한식 메뉴도 선보인다. 매장 앞 찜통에서는 모락모락 뽀얀 김을 내뿜으며 수제 손만두와 찐빵이 먹음직스럽게 익어가고 있다.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바로 쪄내는 만두는 맛은 물론 영양도 만점이다. 김치만두, 고기만두, 군만두 등이 있으며 가격은 1인분에 4,000~5,000원. 아울러 착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사 메뉴에는 칼국수, 만둣국, 쫄면, 메밀, 돈가스와 순두부, 김치찌개, 백반정식으로는 어묵탕, 닭볶음탕 등이 있다. 가격은 6,000원~8,000원 선.그중에서도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 나오는 해물순두부는 사시사철 사랑받는 인기 메뉴다. 게다가 두툼한 계란말이와 조림류, 김치류, 나물류 등의 정갈한 밑반찬이 식전 입맛을 돋워준다. 후식으로는 막 쪄낸 따끈따끈한 찐빵이 제격이다. 달콤한 팥이 듬뿍 들어간 찐빵은 어릴 적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배가 부르면서도 자꾸만 손이 가는 이유다.위치: 강남구 청담동 50-3 삼성빌딩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18-5028 201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