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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보내는 슬기로운 여름방학 생활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코앞이다. 전보다 짧아진 여름방학이지만 방학은 언제나 설렘을 안긴다. 하지만 무더운 더위에 학원가로 발걸음을 향해야 하는 학생들. 이번 여름방학엔 학원가보다는 조금은 여유롭게 도서관에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특강이 함께 하는 도서관 여름방학 특강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삼덕도서관, 학년별 독서 체험 프로그램 개설삼덕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재미 술술 독후감 글쓰기’ 특강이 개설된다. 오늘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지식책, 인물책, 전래동화, 스토리책 등 각 분야의 책을 읽고 독후감 쓰기를 진행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이며 총 수강인원은 10명이다.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 ‘술술 그림일기 쓰고 깔깔 온책 읽자’라는 주제로 특강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오는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총 4회로 진행되며, 날씨, 관찰, 감사, 독서에 대한 일기 쓰기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수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며 재료비는 3000원이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문해력을 높이는 아이 중심 오감 책놀이’라는 주제로 개설되는 이번 특강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재료로 그림책 놀이를 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모든 수업은 삼덕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문의 031-8045-6362삼덕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가족도서관’ 행사삼덕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가족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7월 27일 저녁 7시부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가족도서관 행사는 안양시 도서대출 회원 가족 3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자료실 내 지정된 자리에서 가족끼리 독서, 보드게임, 도서대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반드시 어린이와 부모가 동반 참석해야 한다.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문의 031-8045-6362비산도서관, 다양한 미술관련 특강 개설비산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미술 관련 프로그램을 개설한다.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NFT미술 나는야 픽셀아티스트’는 오는 8월 3일부터 12일까지 수요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4회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이용해 픽셀아트 제작 및 NFT를 발행해보는 내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며 재료비는 1만 원(터치팬)이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완전정복! 취미 미술 초등반’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회 운영되며 비산도서관 4층 문화교실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크래치 아트, 여름 썬캐쳐, 비치백 꾸미기 등 취미 미술 위주로 진행되며 재료비는 2만 원이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개설된다. ‘토리샘과 떠나는 그림책 미술여행’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그림책으로 떠나는 미술 놀이여행으로 비대면 강좌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비산도서관 여름특강은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문의 031-8045-6233어린이도서관, 다양한 독서체험 여름특강 개설안양어린이도선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유아 6~7세를 대상으로 한 ‘영어 여름그림책 읽기’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을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고 다양한 책놀이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다.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다. 8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고수진 작가의 1인극 관람 및 요정풍선 만들기 체험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도서관 3층 어린이 극장에서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이모티콘 전무 작가와 함께 이모티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나만의 감정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는 ‘뚝딱뚝딱 나만의 감정 이모티콘 만들기’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초등2~3학년, 초등 4~5학년 각 10명씩 구분하며 접수하며 도서관 3층 배움터2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유아6~7세를 대상으로 여름그림책 감상과 미술활동을 통한 독서 흥미를 유도할 수 있도록 ‘여름그림책 미술놀이’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며 재료비는 1만 원이다.‘수박수영장’ 그림책을 보고 원예 클레이 작품을 만들어보는 ‘독서 원예 클레이’프로그램도 개설된다. 초등 1~2학년은 8월 17일, 초등 3~4학년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5000원이다.어린이도서관 특강신청은 7월 26일 오전 11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문의 031-8045-6281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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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인 서울>에서, 진짜 ‘어린왕자’를 만나다! “너는 나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는 거고, 나도 너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 거야.”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에서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서로를 길들이며 ‘세상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어간다면, <어린왕자 인 서울>은 ‘세상 단 하나뿐인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의 존재’를 세상에 알렸다. 지난 6월 3일 홍대입구 띠아트(THART)에서 개관한 <어린왕자 인 서울>은 서울을 배경으로 소설을 각색하고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다. 서울로 ‘소환’한 소설 속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를 만나는 시간. 빛과 소리로 구현한 동심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서울, 동심, 위로, 그리고 어린왕자<어린왕자 인 서울>은 모먼트컬처 임준형 대표와 일러스트 작가, 모션그래퍼, 미디어아티스트, 공간디자이너, 작곡가, 작가, 연출가, 프로그래머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기존의 단편적인 형태의 미디어아트와 다른, 서사적인 구조를 지닌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이다.모먼트컬처 임준형 대표는 “생택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읽을 때마다 어린왕자가 전해주는 위로의 메시지가 다르게 다가왔다. 초중고 학생도, 20대도, 중장년층도, 그 어느 세대도 어린왕자에 공감할 수 있으며 인생의 깊이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이게 된다. <어린왕자 인 서울>도 마찬가지다. 마음속 깊은 동심과 저마다의 감동을 선사하면서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전시”라고 소개했다.‘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전시관 입구에 적힌 소설 속 글귀가 어느새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미디어아트로 살아 숨 쉬는 이야기 A존 미디어아트 전시는 소설 <어린왕자> 속 ‘존재’들을 만나는 반가움과 더불어, 오감을 자극하는 新세계가 펼쳐진다. 첫 장이 ‘서울’을 배경으로 시작해, 어린왕자가 사는 소행성에 핀 장미꽃 한 송이, 그곳을 떠나 여러 개의 별을 차례로 방문하며 마침내 사막여우를 만나 ‘세상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어가는 여정이 책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왕자와 사막여우가 만나는 순간은 이 전시의 백미다. 꼬리만 보일 듯 말 듯, 설렘과 호기심 가득한 여우의 몸짓이 소리와 함께 덧입혀져 더욱더 생생하다. 그 순간 관람객은 여우와 만나는 어린왕자가 된다.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의 진수가 여기에 있다.미디어아트존 4면의 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시청각의 세계가 어린왕자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누구든 어린왕자가 되고 사막여우가 되는, 1인칭 주인공 시점과도 같다. 프로젝션맵핑과 미디어파사드 기술로 벽과 바닥 전체가 영상으로 채워져, 관객이 실제로 어린왕자의 동네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이러한 ‘몰입형 경험’은 미디어아트를 구현한 전문가들의 노력 덕분이다. 임준형 대표가 ‘윤상원’ 연출가와 함께 소설 <어린왕자>를 각색해 시나리오를 쓰고 ‘연여인’ 일러스트 작가, ‘박인영’ 작곡가와 함께 기초적인 틀을 만들고 모션그래퍼, 작곡가와 함께 전체적인 작품을 완성했다.어린왕자를 만나는 8개의 공간 B존 설치형 전시는 8개의 공간(보아뱀, 동심, 밤하늘의 별, 사막의 노을, 바라보기, 유일한 존재, 어린왕자의 다락방, 가로등지기 등)에 펼쳐진 어린왕자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설치미술은 공간디자이너와 미디어아티스트, 프로그래머가 협업해 어린왕자 이야기 안에 녹아있는 장면들을 작품화해 입체적인 감동을 선사한다.비디오아트로 구현한 ‘보아뱀(그 안의 세계)’, 별빛이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 장미꽃과 별 하나의 ‘유일한 존재’, 타는 듯한 ‘사막의 노을’, 소행성을 축소해놓은 듯한 ‘어린왕자의 다락방’까지, 어느 공간이든 어린왕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어린왕자 인 서울>을 관람하기 전에 어릴 적 읽었던 <어린왕자> 책을 다시금 꺼내 보자. 그리고 전시장 내부에 비치된 팸플릿 속 작품 줄거리와 작품 의도를 참고한다면, 서울에서 만나는 어린왕자의 세계를 한층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임 대표는 ‘홍대 거리에서 색다른 예술 체험과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도록, 매년 새로운 스토리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왕자 인 서울>이 그 첫 번째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개관 소감을 밝혔다.어린왕자와 함께하는 홍대에서 추억, 동심은 이미 그곳으로 향하고 있다. 어느새 발길도!- 전시명 : <어린왕자 in Seoul>- 전시기간 : 2022. 06. 03.(금) ~ 2022. 12. 31.(토)- 장소 : 띠아트(THART)- 위치 :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21길 20-11(홍대입구역 9번 출구)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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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편, 웹툰·엔터테인먼트 전공 신설로 문화 인재 양성 1981년 개교 이래 안양을 대표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해 온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가 ‘안양문화고등학교’로 교명을 바꾸고 올해 3월 새롭게 출발했다.기존에 안양여상이 가지고 있던 전문교육 시스템 위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문화 인재를 키운다는 교육목표를 더해 새로운 학과 신설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특히, 전국 고교 최초로 웹툰 전공을 개설해 이 분야 전문가 양성을 꾀한 것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이에 대한 전공학과를 신설한 것이 돋보인다.이뿐만 아니다. 기존에 있던 관광비지니스과와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의 교육과정은 보다 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전공이 되도록 강화하거나 일부 개편도 했다.안양문화고등학교(이하, 안양문화고)로 변신 후, 무엇이 달라지고 변화했는지 안양문화고를 찾아 취재해 봤다. 웹툰메이커스과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 신설, 2023학년도부터 수업!안양문화고는 교명을 바꾸고 교육과정을 개편하면서 기존에 있던 관광비즈니스과와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에 이어 웹툰메이커스과와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를 새로 개설했다.웹툰메이커스과는 전국 고교 최초로 만들어진 웹툰 전공학과로, 웹툰작가, 웹툰PD 등 웹툰 관련 분야로의 취업이나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한국웹툰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소속된 웹툰 회사와 작가로부터 학과 신설에 대한 자문도 들었다. 향후, 학과 운영 과정에서 한국웹툰협회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상호협력도 해나간다는 계획.웹툰메이커스과는 웹툰 컨텐츠 제작, 만화컨텐츠 유통 및 서비스 캐릭터 제작, 미디어컨텐츠, 컴퓨터그래픽 디자인, 광고 등의 전문 교과과정이 꾸려지며, GTQ, ACP자격증, 웹툰지도사, 컴퓨터그래픽과 웹디자인 관련 자격증 등을 획득하도록 이끌 계획이다. 또한, 웹툰 캐릭터 개발반, 스토리작가반, 웹툰PD반, 미디어컨텐츠 제작 전문가반 등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동아리도 개설해 실제적인 전문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안양문화고 최미림 홍보기획부장 교사는 “웹툰메이커스과를 졸업하면, 웹툰 작가나 웹툰 기획자, 웹툰 제작자, 출판만화 일러스트레이터 및 게임그래픽 전문가 등으로 취업하게 된다”며 “웹툰만화컨텐츠과나 문화컨텐츠학과, 게임컨텐츠과, 멀티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 전공 계열 등으로 대학 진학을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웹툰메이커스과는 1학급 2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최적의 환경을 갖춘 실습실 구축과 전문 교사 선정을 마무리하면, 신입생 모집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게 된다.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또 하나의 학과는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다.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과(이하, 엔터테인먼트과)는 방송미디어와 뷰티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개설됐다. 이 분야의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방송컨텐츠 제작, 영상제작, 미디어 및 음악컨텐츠 제작, 메이크업, 네일아트, 캐릭터제작 등의 전문 교과를 배우게 된다. 또한, 멀티미디어 제작전문가, 영상 촬영, 그래픽,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장사 자격증 등 실무에 필요한 자격증 획득도 지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컨텐츠 영상반, 캐릭터개발반, 방송메이크업반 등 다양한 교과 관련 동아리가 개설돼 실무능력 구축에 힘을 보탠다.엔터테인먼트과는 1학년 때는 공통으로 모든 과정을 배우고, 2~3학년 때는 코스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방송컨텐츠 분야와 뷰티 분야 두 가지로 코스를 나누고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할 예정이며, 각 코스별로 전문 심화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내년도 신입생부터 운영하며, 2학급 44명의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관광비즈니스과,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의 개편, 취업 및 진학실적 독보적안양문화고는 기존에 있던 학과들의 교육과정도 일부 개편해 취업과 진학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내도록 할 계획이다.관광비즈니스과의 경우, 1학년 때는 공통으로 모든 과목을 배우고, 2학년 때부터는 코스제로 운영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코스제는 ‘호텔서비스 코스’와 ‘여행서비스 코스’로 구성되며,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전문 교과를 이수하게 된다. 특히, 여행서비스의 경우는 안양문화고가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승무원 분야의 취업과 진학을 주로 교육하는 코스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안양지역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운영하는 ‘보건간호과’는 매해 높은 진학률과 취업률을 보이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보건간호과는 간호에 관한 전문교과와 실습, 자격증 취득을 주요 교육과정으로 진행하며, 재학 중에 학생 전원이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하고 있다.2022학년도에는 의과대학 간호학과에 22명, 보건계열 대학에 8명 등 다수의 학생이 대학 합격의 꿈을 이뤘으며, 종합병원을 비롯한 각종 병의원에도 많은 학생이 취업을 했다.취업과 진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별반도 운영안양문화고는 취업과 지원을 위한 특별반도 여러 개 운영하고 있다. 우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무원반’이 개설돼 한국사 특강 수업을 방과후에 진행한다. 또한, 취업을 목표로 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취업인재반’을 운영하며, 자격증 심화 과정과 시사상식, 토론 등의 활동을 지도하고 있다.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학반’도 운영 중에 있다. 진학반에서는 대학 진학에 필요한 주요 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의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며, 밤 9시까지 야간자율학습도 이뤄진다.한편, 안양문화고는 특별전형으로 학생들을 모집하는 특성화고교다. 남녀공학이 아닌 여학교로 신설학과의 내년도 신입생도 여학생만 모집한다. 2023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는 오는 10월 22일과 29일에 학교에서 진행되며,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학과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2022-06-23
- 클래식, 발레, 전시까지 풍성한 연말 보내세요~ 오래기다렸던 공연과 전시 소식이 연말을 풍성하게 한다. 코로나와 씨름하며 지낸 1년을 돌아보며 가족과 함께 즐길만한 공연소식이 반갑다. 자녀와 함께 하는 뮤지컬 발레부터, 클래식 콘서트 등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송년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공연관람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손열음의 <커튼콜>12월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제 14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입상 이후 전 세계로 활동범위를 넓혀 해외 유수의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피아니스트인 손열음이 함께하는 무대가 안양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2018년부터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서 독보적인 감각과 기획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열음 외에도 파리국립고등음악원과 제네바국립음악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으로 활동하고 연세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어 화제를 모은 조성현 플루이스트, 한국을 대표하는 관악주자 함경의 오보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연소 예술영재인 한재민의 첼로까지 연말을 장식하는 마지막 무대로 손색이 없다.공연시간은 저녁 7시이며 관람료는 R석 8만원 S석 6만원문의 031-687-0500/0555치즈(CHEEZE)콘서트18일, 평촌아트홀각기 다른 치즈의 풍미처럼 감정의 다양한 형태를 현재에 투영하여 노래하는 달총의 치즈 콘서가 평촌아트홀에서 오는 18일 진행된다. 편안한 어쿠스틱팝, 깊이있는 발라드, 그루브를 유발하는 댄스곡까지 폭넓은 음악적 영역을 유영하며 CHEEZE라는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달총의 목소리는 2011년 4인조 데뷔때부터 2017년 1인밴드가 된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 치즈의 중심이었다. 젊음의 꾸밈없고 순수한 모습, 지나간 추억 속 저릿한 순간의 감정 등을 담은 치즈의 수많은 곡들은 매번 두근거리는 설렘과 기분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2만원문의 687-0555/0500발레뮤지컬 호두까기인형29일, 평촌아트홀서울시티발레단의 발레뮤지컬 동화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29일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매년 연말이면 전세계에서 막을 올리는 호두까기인형, 눈내리는 겨울밤 클라라가 아버지께 받은 호두까기 인형을 망가뜨리며 울다 잠든 클라라의 꿈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한 1막 ‘클라라의 꿈속’, 개성넘치는 인형들의 춤의 향연이 펼쳐지는 2막 ‘환상의 나라’까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행복한 공연이 기대된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인터파크 1544-1555/010-8572-3843안양윈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회복’16일, 평촌아트홀청중과 하나되는 감동의 연주를 모토로 1997년 창당된 국내 정상의 관안전문 오케스트라인 안양윈드오케스트라가 제 4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6일 평촌아트홀에서 갖는다. 안양윈드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2015년 이탈리아 베자나 브리안짜 국제관악페스티벌에 국내 최초로 초청되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애호심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무료문의 02-334-1232안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안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안양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7년 8월 박인수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안양지역 전문 민간 교향악단으로 창된되어 지난 12년간 꾸준히 정기공연 및 기회공연 등을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오케스트라다. 이번 연주회는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 감동의 드라마로 재현하는 콘서트 오페라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향연을 맛볼 수 있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070-8805-6333돌아온 역사, 안양11월 30일 개막, 안양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2층안양역사박물관에서는 <돌아온 역사, 안양>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30일 개막하여 내년 6월 26일까지 약 7개월간에 걸쳐 국가귀속문화재특별전을 진행한다.선사시재부터 고려시대까지 안양의 풍요로운 역사와 문화를 약 200여점의 문화재와 자료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청동기 시대 안양 관양동 집자리 유적부터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꽃피웠던 불교문화까지 안양의 중요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안양에서 출토되어 국가에 귀속된 문화재를 중심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동국대학교박물관 등 국공립기관의 유물 등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문의 031-687-0909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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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 노원" 구현! 지난 2019년 7월 창립된 노원문화재단은 구민과 예술인 모두 '문화로 행복한 문화도시 노원'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성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노원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기획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최근에는 노원어린이극장을 개관하여 어린이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원탈축제’, ‘노원등축제’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과의 만남을 통해 2021년 노원문화재단의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봤다.노원문화예술회관노원어린이극장지역문화예술의 거점, 문화예술활동의 통합 관리의 주체!노원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역 예술인 DB구축을 위한 ‘노원 문화지도’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노원 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을 운영하며, 지역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원문화공동체협의회’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거버넌스 25사업- 노원문워크’와 ‘생활문화진흥사업 노닥노닥’을 통해 지역의 문화 기반도 다지고 있다.지난 12월부터는 노원 구립도서관 운영을 함께 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상계예술마당104마을 생활예술지원센터&예술창작소노원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시설, 기획 공연과 전시를 위한 명품 공간노원문화재단의 주요 문화시설로는 노원구의 거점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공연, 전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노원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노원역 근처 어울림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재탄생한 ‘어린이 전용 극장’, 노원어린이극장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상계예술마당은 소규모 공연, 전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예술가들의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하며, 104마을 생활예술지원센터와 예술창작소는 생활예술 동아리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과 전문 예술인들의 레지던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노원하랑& 노원문화지도 등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노원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원 예술인 지원상담소 ‘노원하랑’은 ‘함께 높이 날다’라는 순우리말 ‘하랑’에서 따온 이름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관내 예술인의 피해를 극복해보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노원하랑’에서는 예술활동 증명 신청, 예술인 지원사업 안내,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주 월화 운영되던 ‘노원하랑’은 올해부터는 월~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상설운영된다.또한 노원지역 내 문화공간, 활동 전문예술인, 생활예술인 등의 정보를 담은 노원문화지도도 제작했다. 지역 예술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문화지도는 구민과 지역예술인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예술인 종합포탈로 기획됐다. 예술인은 자신의 정보를 직접 입력해 홍보할 수 있으며, 예술 관련 지원사업 공고 등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이외에도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돕기 위한 공연장 대관지원사업을 비롯해 신진작가전, 시각예술지원사업, 코로나 극복 노원 예술씨앗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노원예술씨앗 지원사업은 창작지원금을 선 지급하여 관내 예술협회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 성과물을 2021년도 노원구민의 문화향유의 장에서 발표하는 방식이다.2021년 핵심 기획, 뉴노멀을 준비하는 노원만의 문화예술 서비스!올해 초 노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뉴노멀 브레인스토밍 TF팀’ 의 운영을 시작했다. 각 부서와 문화PD들에게 제안을 받아 아이디어를 모으고 기획하는 사업으로 2월 중에 결정된 사업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또한 온라인 콘텐츠 제공 플랫폼 ‘노원 사이버 씨어터’, 2021 기술입은 문화예술교육 ‘미디어 상상예술여행’도 기획·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디어 상상예술여행’은 청소년 대상의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이 접목된 공연예술과 전시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공연·전시 기획과 무대·조명·음향·영상 등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기수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외에도 노원문화재단의 기부 휴원 프로그램 WATON (Watering Arts Tree Of Nowon 와톤)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CMS 기능 도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오픈하여 지역예술인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노원문화재단은 인덕대학교, 경복대학교, 삼육대학교 등 지역 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인적 교류를 진행하는 한편 시립노원청소년센터와 문화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등 협업에 참여하고 있다.Mini-Interview 김승국 노원문화재단 이사장Q. 노원문화재단 이사장 취임 계기?2010년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으로 재직한 이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과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다시 노원문화예술회관으로 돌아와 재단 출범을 도왔다. 이후 민선 7기 구청장 취임이후 만 1년 만에 노원문화재단이 창립되었고, 50만 이상의 구민이 거주하는 지역 특성을 살려 노원문화재단이 노원을 문화도시로 가꿔가는 콘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는 데 일조할 생각이다.Q.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쉽지 않았을 문화예술활동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지난해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면서 쉽지 않았다. 그러나 비가 오면 우산도 쓰고 우비를 입듯이 비대면 맞춤형 서비스로 대응했다. 자동차 극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예술인의 어려움을 상담하는 ‘하랑’도 개소했다. 노원문화배달, 문화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특히 노원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가 취소되면서 걸으면서 힐링하는 관람형 축제 ‘2020 노원달빛축제’를 기획·운영하여 18만명이 넘는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동시에 방역단계에 따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명품 공연들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12월부터는 노원구 구립도서관 6개가 통합되면서 지역 문화예술 거점도 확보하게 되었다. 지역문화예술 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 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댜.Q. 2021년도 노원문화재단의 새로운 기획 및 추진 방향이 있다면?지역재단은 지역 문화생태계의 ‘Think Tank’이자 ‘Do Tank’ 역할을 해야 한다. 정책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기획하는 Think Tank 이자 Do Tank로써 실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된다. 더불어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원구에 거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기존에는 구민이 단순히 관람자였다면 지금은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생산자이자 주체인 시대이다. 구민들이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리,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재단에서 판을 열고, 시스템과 장소를 제공하고, 재정적 지원도 해나갈 계획이다.Q. 2021년 상반기, 노원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 있다면?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물러나도 Cyber, On-Line은 다양한 형태로 발전될 것이다. 그러나 문화예술 분야의 본질은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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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1월 독서문화행사 풍성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배호기)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책으로 새해의 꿈과 목표를 계획하고 다짐할 수 있도록 ‘나의 독서 버킷리스트’, ‘책 읽어주는 아빠의 독서비법’ 특강 등 1월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하고 2021년 1월 4일(월)부터 참가자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새해의 독서 목표를 세울 수 있는 △나의 독서 버킷리스트는 올해의 독서 목표 권수를 정하고 책 목록을 5권 이상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도서관에 비치된 응모함에 제출하면, 2월 2일(화) 2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이다.자녀들과 함께 즐거운 독서습관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읽어주는 아빠의 독서비법 특강이 1월 23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참가 자격은 유아 및 초등 자녀가 있는 학부모로 선착순 15명을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실제 두 딸을 키우며 책 읽어주는 아빠로 성장한 강사의 체험담으로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방법,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책 읽기 방법 등도 알려준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특강은 온라인으로 변경될 수 있다.이외에도 원화 ‘하얀사람(김남진 저, 사계절출판사)’ 전시회, 온&온 청소년 독서챌린지, 꿈을 이루는 청소년들의 서재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1월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새해와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책에 담겨진 다양한 정보와 지혜로 신년도의 꿈과 희망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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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집관, 온택트 문화생활을 아시나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서로의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커지는 요즘, 어김없이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라면 ‘집콕(집에 콕 틀어박혀 있기)·집관(집에서 관람하기)’으로 즐기는 온택트 문화생활을 실천해보자. 온택트(ontact)란 온라인(online+)과 대면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의 합성어로 랜선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며, 집에서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고 디지털·온라인 기부라는 변화된 일상이 기다리고 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만은 더 따뜻해지길 바라며 연말연시 온라인 정보를 모아봤다.언택트 모임#연말연시 #온라인 모임 #가족‧친구 초대 #영상 인사원격제어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가 ‘리모트미팅(www.remotemeeting.com)’을 통해 12월 10일부터 1월 10일까지 한 달간 무료 화상회의 캠페인으로 ‘연말연시 언택트 미팅’을 연다. 연말연시에 그리운 만남, 반가운 만남, 꼭 필요한 만남 등 가족, 친구, 지인과의 언택트 모임을 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리모트미팅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브라우저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시간제한 없이, 참여자 수 제한 없이 가족, 친구, 지인을 초대해 언택트 모임을 할 수 있다.한 사람이 리모트미팅 홈페이지에서 회의 시작 버튼을 누르고 닉네임(방 이름)을 입력하면 언택트 모임이 가능한 방(회의실)이 생기고, 접속코드(6자리 랜덤 숫자)나 이메일, 링크 등을 통해 초대해 언택트 모임을 여는 방식이다. 언택트 투어#세계 여행 #랜선 투어 #현지 가이드 #생생 라이브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가장 어울리는 특별한 세계 여행 상품이 등장했다. 여행사 ‘마이리얼트립(www.myrealtrip.com)’이 선보인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현지 가이드가 생생한 라이브로 전하는 워킹 투어부터 도슨트 투어까지, 1만 원대로 특별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스페인 바르셀로나 A코스(신시가지 가우디 투어), B코스(구시가지 고딕지구 골목투어)부터 로마 시내 워킹 투어, 바다 위 도시 베네치아 투어, 홍콩 백만 불 야경투어 등 현지 가이드와 직접 소통(채팅) 하며 생생한 라이브 투어로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세계 3대 미술관인 스페인 프라도미술관 투어처럼 실내 스튜디오 라이브 도슨트 상품도 있다. 큐레이터의 라이브 도슨트와 영상전문 PD가 전하는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까지 생생하게 전해준다.마이리얼트립의 ‘랜선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은 앱 설치(예약 후),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PC에서 접속해 90분간 가이드와 소통하며 1만 원대로 생생하게 온택트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친구, 지인 등 일행끼리만 접속해 즐기는 온택트 프라이비트 투어도 가능하다.디지털·온라인 기부#구세군 #디지털 자선냄비 #제로페이·후불카드 #QR코드 기부올 겨울 기부 문화도 달라졌다. 국내에서 1928년 거리모금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92년째인 구세군 자선냄비(https://redkettle.kr/)가 올해는 ‘디지털 자선냄비’로 디지털 모금 활동을 이어간다.지하철 역사 안 등 곳곳에 설치된 ‘비대면 자율 구세군 자선냄비’에 설치된 카드 단말기에서 기부 금액 선택 후 결제하면 기부가 이루어진다. 후불교통카드, 제로페이, N페이, 모바일 티머니, 각종 은행 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자선냄비도 있다. 해피빈 콩으로 기부할 수도 있고 ARS를 통해 건당 3,000원의 기부도 가능하다. 이미지 출처 구세군 자선냄비.온라인 공연#영유아 공연 #브로드웨이 활약 #한국계 뮤지컬 배우콘서트, 공연, 전시 등 문화계 전반에도 온라인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대다수 온라인 콘서트나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지만, 지자체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들도 있다. 서초구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문화공연인 ‘서리풀 악동(樂童)’ 방구석 콘서트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택트 콘서트가 열린다. 17일(목)에는 성냥팔이 소녀(동화극), 24일(목)에는 크리스마스의 별난 소동(뮤지컬), 2021년 1월 7일(목)에는 눈의 여왕(뮤지컬)이 공연되며 서초HCN 방송(채널 1번)과 서리풀 악동 문화공연 유튜브(www.youtube.com/c/서리풀악동문화공연/featured)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이 외에도 뉴욕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KCSNY)에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 ‘Farewell 2020’가 무료로 열린다. 17일(현지시간)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한 한국계 뮤지컬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연극·뮤지컬 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 시상식 무대에서 한국 남성 배우로는 처음으로 공연한 황주민, <왕과 나>에서 열연한 임규진, <미스 사이공> 미국 브로드웨이 투어에서 활약한 정진우, 한인 입양아 출신으로 <왕과 나> 미국 투어에 출연한 대니얼 에드워즈, E.J. 짐머맨, 임요셉, 강동우 등 7명이 출연한다.이들은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알라딘> 등 유명 뮤지컬의 명곡은 물론 한국 창작 뮤지컬인 <빨래>에 등장하는 ‘참 예뻐요’와 ‘안녕’도 부른다. 또 실시간 채팅을 통해 뮤지컬과 음악, 뉴욕에서 아시아계 배우로 살아가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예정이다.온라인 크리스마스 마켓온라인 크리스마스 마켓도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가치삽시다 크리스마스마켓’은 오는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열린다. ‘산타마스크가 전하는 따뜻한 선물’ 주제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크리스마스 실시간 시장(K-MAS 라이브 마켓)’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형태로 크리스마켓 라이브 커머스 특별 판매전(50회 내외)을 통해 최대 50% 할인 행사 방송 및 판매(네이버, 카카오, 티몬, 위메프, 롯데, 11번가, 그립 등) 하고,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을 열어 최대 40% 할인 혜택(아이디어스, 쿠팡, 옥션, G마켓, GS, 현대홈쇼핑, 공영홈쇼핑 등)을 준다.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연계(020) 플랫폼 7곳(띵똥, 위메프오, 바로고, 카카오헤어샵, OK캐쉬백, 야놀자, 배달의 민족 등)이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배달 대행료를 깎아주거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홍보 지원도 한다. 행사 기간 ‘국민 힐링 토크쇼’, ‘국민 참여 마스크 틱톡 챌린지(SNS에 산타 마스크를 쓴 재미있는 사진과 소상공인을 위한 응원 글 게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온라인으로 열린다. 또, 가치삽시다 플랫폼(https://v.dongbanmall.com)에서는 국민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크리스마스 마켓 제품 100선’ 기획전과 함께 10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개 제품에 대해 초특가 할인(99%)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온라인 문화센터#전문 강사 #온라인 강의 #채팅 #음성·영상 통화네이버 엑스퍼트(eXpert)는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국내 유통업계로서는 처음으로 현대백화점이 엑스퍼트를 통해 온라인 문화센터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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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화 나들이, 온라인으로 떠나보세요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 대상 수상 ‘진밭두레농악’ 공연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고양의 ‘진밭두레농악’을 홈페이지와 온라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경기도문화원엽합회가 주최한 제13회 경기도청소년민속예술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영상작품을 전문가 심사위원이 비대면 심사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는 고양문화원 정발초 풍물반과 정발중학생, 진밭두레패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진밭두레농악의 전통성을 잘 살리고 시대에 맞게 스토리텔링했다는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예술제 입상작들은 11월 6일부터 고양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진밭두레농악은 찰진 논밭에서 농사의 고단함을 이겨내기 위해 부르던 농악이다. 특히, 1919년 일제 강점기에 진밭두레패 깃발에 태극기를 달고 만세운동을 하는 등 역사성이 깊어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42호로 지정·보호하고 있는 전통무형문화유산이다. 고양시립합창단 제67회 정기연주회, 오프라인+온라인 동시 개최고양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 ‘평화와 힐링 콘서트’가 11월 10일(화)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멈춰진 고양 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평화와 힐링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평화와 힐링을 기원하는 합창 명곡과 청중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팝송, 7080 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시민들은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만 7세 이상의 관람을 권장한다. 공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artgy.or.kr) 및 전화(1577-7766) 및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할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예술단(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수요일엔 ‘고양버스커즈 집콕 콘서트’고양문화재단에서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함과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마다 ‘고양버스커즈 집콕 콘서트’를 유튜브에서 진행하고 있다. 11월에도 다양한 출연진들의 특색 있는 공연들이 마련돼 있다.도서관 클래스도 온라인으로, ‘음악, 시대의 거울’삼송도서관에서는 ‘음악, 시대의 거울’이라는 온라인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진행은 조은아 피아니스트(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예술감독)가 맡는다. 제1강 ‘음악사에 투영된 전염병의 역사’/ 2강 ‘오케스트라, 음악적 공동체’ / 3강 ‘쇼스타코비치, 겨울의 교향곡’ / 4강 ‘미니멀리즘, 최소한의 반복’ / 5강 ‘윤이상, 상처입은 용’ 총 5강이 진행된다. 11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네이버 밴드)를 통해 열릴 예정이다. 10월 29일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031-8075-9531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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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나는 문화의 달 프로그램 코로나로 인해 10월 문화의 달 행사들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마련된다. 또한 독서문화행사 역시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미리 일정을 알고 가정에서 자녀와 알찬 문화향유를 위한 시간을 찾아보자.◇ 상동도서관상동도서관은 10월 27일 미술 분야 베스트셀러 ‘신화의 미술관’의 저자 이주헌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신화 미술을 감상하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0월 21일에는 제60회 도서관 아카데미에서는 저자강연으로 ‘엄마표 경제교육’을 네이버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 북 페스티벌’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온택트 디지털 교육’은 온택트 시대 디지털 시민이 되는 방법에 대해 일반편, 실전편으로 나누어 줌(ZOOM)을 통해 운영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10월 17일부터 집에서 미취학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화 만들기 A’, ‘BeBe 영어놀이터 A,B’ 프로그램을 줌(ZOOM)을 통해 운영한다. 고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슬기로운 집콕생활 라탄공예’ 프로그램에서는 라탄을 활용한 친환경 소품 제작 방법을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10월 20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은 인문학에 집중한다. 시민인문학 ‘우주의 기원을 이해하는 바탕, 빅뱅이론’강의를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한다. 또 ‘꿈빛아카데미 -인문학자의 지리여행’강의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 ‘고고학-과거로의 여행’도 함께 열린다.◇ 책마루도서관과 한울빛도서관책마루도서관은 10월 27일 ‘기록의 쓸모’의 저자 이승희 작가를 초청해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한울빛도서관에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0월 24일부터 과학 릴레이 강연회를 개최한다.특히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별보기의 즐거움-별쟁이의 자세’강좌를 운영한다. 천문학 강좌인 ‘민속과 천문의 만남-민속천문의 세계’강좌는 10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네이버를 통해 제공된다.과학 강의를 맡은 조강욱 강사는 남십자성이 보이는 남반구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 실전 천체관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별 관측 잘하는 방법, 성도 보는 법, 개기일식의 이론, 밤하늘의 3대 우주쇼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꿈여울도서관과 도당도서관꿈여울도서관은 10월 17일 네이버밴드를 통해 ‘출근길의 주문’의 이다혜 작가를 초청해 ‘일터의 여성에게 필요한 말, 글,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저자강연을 진행한다. 도당도서관은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북아트로 떠나는 여행’, ‘책놀이 어디까지 해봤니?’를, 성인대상으로는 ‘아이와 함께하는 역사여행’을 10월 15일부터 줌(ZOOM)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오정도서관오정도서관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어린이 문화생활을 주제로, ‘북아트 활용 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추억쓰기’ 자서전 교실은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슬기로운 집콕생활, 사적인 책처방’은 10월 27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네이버밴드를 통해 독립서점 ‘사적인 서점’의 정지혜 대표가 참여자 상황에 맞는 책을 처방하며 시민을 만난다.◇ 동화도서관동화도서관에서는 부천의 대표작가 중 한명인 강정규 작가가 동화쓰기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강정규 작가에게 배우는 동화창작>교실을 운영한다. 10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5주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된다.◇ 역곡도서관역곡도서관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독서지도를 주제로 10월 15일 네이버밴드를 통해 한복희 작가의 ‘책 좋아하는 아이, 책 잘 읽는 아이’ 강연을 진행한다. ‘꽃차클래스’, ‘엄마가 하는 초등독서지도’, ‘창의인성 책놀이’, ‘생태 가드닝 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네이버 밴드와 줌(ZOOM)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문화의 달 프로그램 운영내용 및 회원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별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 ‘책 읽는 도시 부천’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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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감상하는 2020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 <공유(Sharing)전> 2009년 분당 앤갤러리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전시회를 열어 정서적 위로와 감동을 선사해 온 탄천현대작가회의 제12회 정기전 2020 탄천현대회화제 대작전 <공유(Sharing)전>이 온라인 세상에 펼쳐진다. 10월 15일부터 24일, 성남아트센터 808 갤러리에서 전시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미술관이 무기한 휴관됨에 따라 현장 전시를 할 수 없게 될 경우를 대비해 온라인 전시회를 준비한 것이다.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유투브 채널의 아트원TV에서 전시를 방송하고 미술전문잡지 아티스트 10월호 별책부록으로 도록을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방법들로 관객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예정이다.또한 e-book(http://kartist.kr/book/2020101/index.html)으로 도록을 제작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를 접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도록에 작품과 작가노트를 함께 수록해 도슨트가 없는 상황에도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유료 아트쇼와 달리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자유롭게 무료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 주제인 ‘공유’와 잘 어울린다.탄천현대작가회 지용윤 회장은 “탄천지역을 대표하고 연고로 하는 한국화단의 원로, 중진 작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로 구성된 탄천현대작가회 작가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작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해마다 작가적 역량을 가늠하는 100호 대작 전시를 고집하고 있는 흔치 않은 미술축제인 탄천현대회화제를 전시하는 탄천현대작가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공유(sharing)’라는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능동적 사고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번 ‘공유전’은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미래와 희망을 낙관적으로 풀어내는 작품들에 내재된 예술성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평안을 선사할 것이다.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