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검색결과 총 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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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삼치구이가 일품인 ‘어랑생선밥상’ 신논현역 2번 출구와 논현역 3번 출구 중간 골목에 생선구이 맛집 ‘어랑생선밥상’이 있다. 근처에 다다르면 구수한 생선 굽는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매장 내부는 맞은편 중앙에 주방이 있고 양쪽 벽 쪽으로 테이블과 의자가 나란히 배치돼 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깔끔함과 정갈함이 묻어나는 인테리어다. 메뉴는 1인상(9,000~12,000원)과 2인상(16,000~21,000원)으로 구분되며 1인상에는 고갈비구이, 삼치구이, 묵은지고등어조림, 알탕, 동태탕 등이 있고 2인상에는 고등어구이가 함께 나오는 고묵이, 고알이, 고동이, 고된이 또 삼치구이가 함께 나오는 삼묵이, 삼알이, 삼동이 등이 있다.2인상인 ‘고된이(고등어구이+된장찌개, 16,000원)’를 주문하니 쌈 야채와 나물류, 김치류 등의 밑반찬이 먼저 차려진다. 이어 이 집이 왜 인기인가를 보여주는 생선구이가 등장한다. 여느 생선구이집처럼 초벌구이 한 것을 전자레인지로 돌리거나 다시 구워 내놓는 것이 아닌, 생고등어를 주문과 동시에 가스그릴로 굽기 때문에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고소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된장찌개도 깊은 맛을 자아낸다.위치: 서초구 사평대로57길 72, 1층영업시간: 평일/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토요일 휴무문의: 02-516-3690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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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간장게장 골목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그 유명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과 만나게 된다. 간장게장의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장게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여전히 변함없는 단골 메뉴다. 간장게장을 앞세운 다양한 이름의 간판들이 골목 초입부터 길게 늘어서 있다. 그 중의 한 곳,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를 소개한다.1980년대에는 아구찜으로 유명하던 골목서울에서 ‘간장게장’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이다. 원래 1980년대에 ‘아구찜’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이곳은 단골로 드나들던 프로야구선수들이 ‘간장게장도 맛있다’라는 소문을 내면서 간장게장의 명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사람들의 식성과 식문화가 바뀌면서 몇 년 전부터는 식당이 없어지거나 아예 업종을 변경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그럼에도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는 싱싱한 간장게장과 바삭하고 고소한 생선구이를 선보이며 18년째 꾸준히 성업 중이다. 출입문 양쪽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표기된 메뉴판이 붙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던 박영숙 대표가 손을 훔치며 급히 매장으로 나온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구이그녀는 식자재 손질부터 밑반찬 만들기, 조리하고 굽기 등 하나에서 열까지 본인의 손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잠시도 쉴 틈이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제 고향이 남해여서 어렸을 때부터 생선구이를 많이 먹고 자랐어요. 그런데 서울에 올라와보니 그때 먹던 생선구이가 어찌나 그립던지요. 그래서 생선구이집을 열게 되었답니다.”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이 지역의 트렌드인 간장게장을 개발해 운영한지도 어느덧 10여년이 지났다. 실내에 은은하게 밴 비릿한 냄새가 강남 한복판이라기보다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식당을 연상시킨다. 거기에 아기자기하면서도 소박한 인테리어가 정겨움을 더한다.삼삼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간장게장이곳의 간장게장은 박 대표가 직접 손질하고 담근다. 태안에서 올라온 살이 꽉 찬 싱싱하고 튼실한 게를 골라 이곳만의 비법인 특제간장소스에 담가 하루 반 정도 숙성시킨다. 간장소스는 간장에 다시마, 마늘, 생강, 청주, 양파 등을 듬뿍 넣고 2시간 동안 고아 만든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간장게장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삼삼하고 맛깔스러운 간장에 비벼 먹다보면 밥 몇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간장게장(수게)과 간장새우는 10,000원, 암게는 35,000원이다. 또한 생선구이(8,000~10,000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배송된 최고급 생선을 천일염으로 간을 해 하룻밤 묵힌 후 그 다음날 사용한다. 고등어, 삼치, 조기(부세), 이면수 등이 있으며 그릴에 직화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지면서 더욱 촉촉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함께 등장하는 박 대표만의 숙련된 노하우가 담긴 정갈한 밑반찬과 구수한 시래기된장국이 입맛을 돋워준다. 이외에도 제육볶음, 뼈해장국, 고등어,갈치,코다리 조림, 감자탕, 꽃게탕, 닭볶음탕, 꼬막 등이 있고 일부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72(잠원동 29-9)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협소문의: 02-518-7357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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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조림·낙지전문점, ‘어부촌’ 신봉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어부촌’은 일반 생선구이집과 다르게 한정식 스타일로 1차 애피타이저 3가지 음식이 전채요리로 나오고 2차 깔끔한 반찬과 메인이 찹쌀솥밥과 함께 나온다. 어부촌은 입소문으로 왜 손님이 많은지 일단 맛을 보면 알 수 있다.신선한 재료, 정성 담긴 손맛이 맛집 비결신봉동에 위치한 어부촌은 수원 영통구청 인근에서 15년 동안 생선구이 맛집으로 인기를 누리다 지금의 신봉동 외식문화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인심 좋고 성격 좋은 사장님의 특별한 손맛과 서비스를 잊지 못해 찾는 손님들로 어부촌은 늘 북적인다.어부촌의 모든 음식 재료와 조리는 사장님이 직접 다 관리한다. 특히 생선과 해물은 신선함이 그 맛을 좌우하기에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공수해 오고 손질해 손님들에게 항상 최상의 맛을 제공한다. 또한 사장님만의 특별한 레시피를 활용한 조리법으로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내 가족들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한다는 이곳 주인장의 신념대로, 밑반찬 하나하나에도 정성어린 손맛이 담기지 않은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어부촌의 모든 음식은 정갈하고 깔끔하다. 메인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된다고 하니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밥상이 아닐 수 없다.어부촌만의 비법 레시피로 고객의 입맛 취향 저격어부촌의 최고 인기메뉴는 어부정식이다. 어부정식은 생선구이, 소불고기, 낙지볶음과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손님들이 선호한다. 애피타이저와 밑반찬은 계절에 따라 상황에 맞게 매번 다르게 준비돼 찾는 이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생선구이는 생선에 국내산 소금을 뿌려 쌀뜨물에 6시간 숙성시킨 후, 그릴에 구워 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생선의 비린내를 잡고 깊은 맛을 주는 이곳 사장님만의 비법이다. 또한 모든 소스에 국산 통마늘을 이용하는 특별한 레시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소불고기는 사과, 파인애플, 양파 등 다양한 자연의 채소를 갈아 양념한다.또 푸짐한 한 상 차림의 보리굴비 정식과 매콤하고 칼칼해 잃어버린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갈치조림, 보양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는 연포탕, 갈낙탕도 빠지면 섭섭한 베스트 메뉴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면서 10월 말부터 1월 말까지만 맛볼 수 있는 담백한 국물이 제대로인 생대구 지리와 생대구 전골 역시 손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다. 어부촌의 생대구 요리는 냉동하지 않은 생대구를 사용해 크기와 식감부터 다르며, 맛과 신선도에 있어 냉동대구에 비해 월등하다. 깨끗하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넓은 실내로 각종 모임 OK!어부촌은 맛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깔끔한 넓은 실내로도 주목받고 있다. 널찍한 식사 공간은 최신식 폴딩 창을 달아 열면 넓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닫으면 각각의 독립된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따라서 이곳은 단체 회식이나 생일파티, 돌잔치 등 기타의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쾌적하고 세련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하므로 친구와 연인뿐만 아니라 단체나 모임의 회식 장소로 적합하다.생일날 방문 시 미리 사장님께 귀띔해주면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부촌의 음식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해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과 함께 식사하기 최고의 장소이니 나들이 삼아 신봉동 어부촌을 방문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호사를 누리는 것도 좋을 듯하다.문의 010-4901-5771, 031-263-9001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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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생선구이 맛집 중산동 ‘멸치부터 고래까지’ 집에서 생선을 구워 먹는 일은 이래저래 번거롭다. 환기를 잘 시켜도 생선 굽는 냄새가 한나절 이상 계속되고, 식탁이나 그릇에서 비린내가 나는 탓에 생선구이는 식탁에서 점점 멀어지게 됐다. 하지만 바싹하게 잘 구워진 생선은 밥도둑이다. 그 고소함이 생각날 때 찾아가 볼만한 집이 바로 중산동 ‘멸치부터 고래까지’다.생선구이와 조림, 아귀찜과 해물찜 등을 선보인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화덕 생선구이다. 화덕에서 생선을 굽는데 화덕 안 온도가 470도로, 고온에서 순간적으로 구워지기 때문에 영양 손실이 적다고 한다. 화덕구이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 삼치와 고등어, 임연수, 가자미 등의 구이메뉴를 선보인다.메뉴를 주문하면 된장국과 밑반찬을 가져다준다. 반찬은 샐러드와 잡채, 나물, 김치 등으로 셀프 코너가 있어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 정식메뉴의 밥은 솥에 지어 나오는데, 갓 지은 밥을 덜어낸 후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별미다. 생선구이 외에도 직화쭈꾸미볶음과 생선조림도 인기 메뉴. 직접 불맛을 내는 직화쭈꾸미볶음은 맵고 달곰한 맛이 특징이며, 생선조림은 묵은지와 생선이 잘 어우러진 시원한 맛에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고등어와 갈치, 병어 등의 조림메뉴를 선보인다.생선과 해산물을 다루는 곳이지만 생선 굽는 냄새나 비린내가 나지 않아 쾌적하다. 테이블 공간 간격이 넉넉하며, 매장이 넓고 단체석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메뉴 고등어구이정식, 꼬막비빔밥, 갈치조림정식 등위치 일산동구 중산로 121지번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77-2211 2019-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