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검색결과 총 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44년간 이어온 해물탕 해물찜 맛집 일산 백석동 ‘제일정해물탕’ 백석8블럭 먹자골목에 자리한 ‘제일정해물탕’은 무려 44년을 이어오고 있는 해물탕·찜 전문 음식점이다. 1977년 서울 응암동에 처음 문을 열어 34년간 지역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다 9년 전 일산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10년째 영업 중인 이곳은 일산 해물탕·찜 맛집으로 이름을 굳힌지 오래다. 지금도 서울에서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단골손님들이 찾아온다는 그곳을 찾아봤다.온가족의 경력과 전문성, 주인장의 한결같은 노력과 정성으로 일군 맛과 명성제일정해물탕은 주인장 이인찬씨와 아내, 두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가족경영 음식점이다. 주방을 진두지휘하며 음식 맛을 책임지고 있는 이인찬씨는 대학에서 식품가공학을 전공한 학사출신 요리사, 큰딸은 대기업에 다니다 한식조리사 자격증 취득 후 결합했으며, 작은딸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영양사이다. 이렇게 온가족의 경력과 솜씨, 전문성이 모인 이곳은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맛과 영양’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으며, 실제로 손님들의 높은 평가를 꾸준히 얻고 있다.여기엔 주인장 이인찬씨의 요리 솜씨는 물론, 40년 넘게 한결같이 이어진 노력과 정성에 가장 큰 공이 있다. 음식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이인찬씨는 음식점을 연 이후 44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이른 새벽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서 해산물 등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있다. 편하게 납품받을 수도 있는 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해산물은 직접 눈으로 보고 최상품을 선별해야 한다. 생물을 많이 쓰는 해물요리의 특성상 해산물의 신선함이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44년의 노하우 담긴 비법 소스’로 만든 푸짐한 해물탕과 해물찜이곳의 대표메뉴이자 최고 인기 메뉴는 해물탕, 해물찜이다. 해물탕과 해물찜에는 꽃게, 낙지, 소라, 가리비, 대합, 오징어, 곤이, 알 등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다. 피조개, 새조개 등 조개류도 철따라 푸짐하게 들어가서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이렇게 높은 평가를 얻고 있는 제일정 해물탕과 찜 맛의 비결은 44년의 노하우가 담긴 ‘비법 소스’에 있다. 직접 담근 매실 효소 등 각종 과일 및 채소로 담근 효소를 이용하며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액젓까지도 직접 담가 쓰는데, 늘 한결같이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기 위해 주인장이 직접 손글씨로 적은 소스 레시피를 주방벽에 붙여놓고 철저히 지키고 있다.아귀찜과 아귀탕, 꽃게찜과 꽃게탕도 사철 인기 있는 메뉴다. 특히 아귀찜은 낙지 한 마리를 올려 내어 역시 푸짐함과 맛을 자랑한다.최고 등급 꽃게로 담근 간장게장, 짜지 않은 깊은 맛에 모두가 엄지 척!제일정은 해물탕과 찜 외 메뉴로 간장 게장과 양념게장, 보리굴비정식, 갈치조림, 홍어무침 등의 메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짜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는 ‘간장게장’은 각종 한방 재료를 넣고 달인 간장으로 담그는데, 주인장 이인찬씨가 게 한 마리 한 마리에 직접 주사기로 달인 간장을 골고루 주입할 정도로 정성을 들인다고. 그 이유는 겉만 짜고 속살은 싱겁거나 비린 맛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가히 장인정신을 가지고 만드는 게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고 등급의 특상품 꽃게로 담근 게장은 손님들로부터 “강남의 유명 간장게장집 맛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는 평을 듣는다고. 그러면서 가격은 월등히 낮아 꾸준히 인기가 높은 메뉴다.요일별 ‘착한 점심’과 탕·찜 방문 포장 구입 시, 파격적 할인 판매제일정해물탕에선 평일 낮 시간에 요일별 ‘착한 점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물된장찌개, 낙지비빔밥, 생선구이(고등어)정식, 알탕정식 메뉴를 요일별로 하나씩 지정해 화~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특별가인 7,000원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메뉴로 5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제일정의 고객 만족 특별 서비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탕 및 찜류를 음식점에 방문해 포장 구매할 시에는 5,000원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이며 명절과 월요일은 쉰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로72번길 37문의 031-932-3289 2020-04-24
-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우회전해 들어가면 그 유명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과 만나게 된다. 간장게장의 인기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간장게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여전히 변함없는 단골 메뉴다. 간장게장을 앞세운 다양한 이름의 간판들이 골목 초입부터 길게 늘어서 있다. 그 중의 한 곳,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를 소개한다.1980년대에는 아구찜으로 유명하던 골목서울에서 ‘간장게장’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신사동 간장게장 골목’이다. 원래 1980년대에 ‘아구찜’으로 유명세를 날리던 이곳은 단골로 드나들던 프로야구선수들이 ‘간장게장도 맛있다’라는 소문을 내면서 간장게장의 명소로 떠올랐다. 그러나 최근 사람들의 식성과 식문화가 바뀌면서 몇 년 전부터는 식당이 없어지거나 아예 업종을 변경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다.그럼에도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는 싱싱한 간장게장과 바삭하고 고소한 생선구이를 선보이며 18년째 꾸준히 성업 중이다. 출입문 양쪽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표기된 메뉴판이 붙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니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던 박영숙 대표가 손을 훔치며 급히 매장으로 나온다.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생선구이그녀는 식자재 손질부터 밑반찬 만들기, 조리하고 굽기 등 하나에서 열까지 본인의 손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잠시도 쉴 틈이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제 고향이 남해여서 어렸을 때부터 생선구이를 많이 먹고 자랐어요. 그런데 서울에 올라와보니 그때 먹던 생선구이가 어찌나 그립던지요. 그래서 생선구이집을 열게 되었답니다.”생선구이 전문점으로 시작하여 이 지역의 트렌드인 간장게장을 개발해 운영한지도 어느덧 10여년이 지났다. 실내에 은은하게 밴 비릿한 냄새가 강남 한복판이라기보다는 바닷가 근처의 작은 식당을 연상시킨다. 거기에 아기자기하면서도 소박한 인테리어가 정겨움을 더한다.삼삼하면서도 맛깔스러운 간장게장이곳의 간장게장은 박 대표가 직접 손질하고 담근다. 태안에서 올라온 살이 꽉 찬 싱싱하고 튼실한 게를 골라 이곳만의 비법인 특제간장소스에 담가 하루 반 정도 숙성시킨다. 간장소스는 간장에 다시마, 마늘, 생강, 청주, 양파 등을 듬뿍 넣고 2시간 동안 고아 만든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간장게장은 그야말로 밥도둑이다.삼삼하고 맛깔스러운 간장에 비벼 먹다보면 밥 몇 공기는 뚝딱 해치울 수 있을 것 같다. 간장게장(수게)과 간장새우는 10,000원, 암게는 35,000원이다. 또한 생선구이(8,000~10,000원)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배송된 최고급 생선을 천일염으로 간을 해 하룻밤 묵힌 후 그 다음날 사용한다. 고등어, 삼치, 조기(부세), 이면수 등이 있으며 그릴에 직화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지면서 더욱 촉촉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아울러 함께 등장하는 박 대표만의 숙련된 노하우가 담긴 정갈한 밑반찬과 구수한 시래기된장국이 입맛을 돋워준다. 이외에도 제육볶음, 뼈해장국, 고등어,갈치,코다리 조림, 감자탕, 꽃게탕, 닭볶음탕, 꼬막 등이 있고 일부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47길 72(잠원동 29-9)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주차: 협소문의: 02-518-7357 202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