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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암기가 주는 익숙함 “우리 아이는 왜 노력하는 만큼 성적이 안 나올까요? 매일 새벽까지 잠을 줄여가며 공부하는데 조금만 어려우면 성적이 곤두박질을 치네요, 아이도 저도 점점 지쳐갑니다” 야속하게도 질문 속 이야기는 생각보다 흔하다.도대체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 것인가? 십대들이다보니 판단 과정에서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되는 여러 가지 변이가 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나 형제의 스펙이 좋아서 어지간해서는 인정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거나 주변 어른들의 잘못된 칭찬 습관으로 인해 주위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압박감 느끼고 있다거나 하는 중요한 심리적 요인들 말이다.그러한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메타인지”와 관련이 있다. 메타인지란 스스로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 인식, 통제하는 정신 작용이다. 즉,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얼마나 이해하고 소화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건 내가 잘 모르겠다, 다시 한 번 천천히 분석 해야겠다” “왜 이렇게 안 외워지지? 내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있나?” 이렇게 자신의 학습 과정을 판단하는 것이다. 그러나 슬프게도, 사람은 자주 익숙함에 속곤 한다. 여러 번 훑어봤으니 시험 볼 때 생각이 날 거라는 기약 없는 희망을 품고 책을 덮는 것이다.그렇다면 메타인지는 어떻게 해야 생기는 것인가? 방법은 설명을 해보는 것이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점검하는 것이다. 우리 반에 전교 1등 하는 아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친구들이 질문을 하러온다. 친구도 천차만별이다. 말귀가 밝은 친구, 아주 기본만 알아서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다 설명해야 되는 친구..그렇게 설명을 하면서 전교 1등 하는 그 아이는 탄탄한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다. 설명하는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발견할 수 있고 바로 메울 수 있기 때문이다. 메타인지는 외부에서 주입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오로지 당사자만 스스로 뇌를 자극함으로써 향상시킬 수 있다. 설명하고 점검하라, 익숙함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나는 길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9-17
- 암기의 왕도_반복하는 이유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다가 공부한 부분을 잊는 경우가 발생한다. 수학을 예를 들면 공식을 잊어버린다거나, 영어는 단어를 잊어버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공부를 하면서 습득하게 되는 이런 지식들을 잘 잊어버리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수많은 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며, 많은 선생님들이 고민을 하는 부분이다. 노래를 만들어서 암기를 한다거나, 랩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암기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고안되어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반복이다.인간의 뇌는 처음 새로운 정보를 저장할 시 짧은 시간 내에는 100% 기억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억하고 있는 비율은 점점 낮아진다. 그럴 때 다시 한 번 그 내용을 암기를 한다면 100% 기억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고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반복이다. 중하위권 학생들이 가장 놓치고 있는 부분이 이런 반복이며, 상당히 귀찮아한다. 하지만 이런 반복이야말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왕도이며, 많은 선생님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낸 학습법의 최종목표이다. 결국 한국식 시험은 암기를 기반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며, 기본적인 암기 없이 순수한 연상법만으로 문제를 풀기에는 우리나라 시험은 녹록지 않다. 학생들은 내신 및 수능 공부를 하면서 본인이 정해놓은 양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결국 성적향상의 지름길이다.예를 들면 60일짜리 단어암기 코스 책이 있다면, 1일차 분량의 단어를 암기하고, 2일차에 새로운 단어를 암기한 후, 다시 1일차 단어들을 빠르게 체크를 한다. 3일차 새로운 단어를 암기 후에, 다시 1일 차부터 3일차 단어까지 잊어버린 단어들을 다시 체크한다. 잊어버린 단어들이 있다면 다시 암기를 한다. 60일이 지난다면 1일차 분량은 60번을 반복한 것이 되며, 60일째 분량은 한번 본 것이 된다. 그러면 다시 60일차부터 1일차까지 역순으로 간다. 이러한 작업을 총 네 번만 반복해도 고등수준의 단어는 거의 완벽하게 암기가 가능하다. 늦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자.채움학원지은호 원장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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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습량에 불안정한 중·고등 내신, 대비는 어떻게? 우수한 학생이 밀집한 강남지역은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특히 영어에 강점을 보이는 강남지역 학생들 대다수가 내신등급 따기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영어를 손꼽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영어 본문을 통째로 외워야만 그나마 점수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어뿐 아니라 과목별로 어마어마한 공부량에 허덕이는 중·고생 내신 고민, 과연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이해만으로 영어단어 암기할 수 없어암기 저장능력에 따라 공부량 차이 커공부의 영역은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 있고, 이해하고 응용하고 확장해나가야 하는 부분도 있다. 이 두 부분이 잘 순환되어야 비로소 성적 향상의 길이 보인다. 특히 영어, 제2외국어와 같은 어학 분야나 소위 암기량이 많은 과목은 기본적으로 외우지 않으면 문제를 풀 수 없다.영어 과목을 예로 들면, 영어 내신뿐 아니라 수능 영어에서도 기본적으로 출제 빈도가 높은 영어 단어와 숙어, 혹은 문장 등은 반드시 외워야 한다. 또한 영어 문법도 기본적인 암기 위에 이해와 응용, 확장의 과정이 필요하다. 강남지역 영어 내신 대비를 위해 대다수 학생이 교과서 본문을 통째로 외우고,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와 부교재, 고교생의 경우 모의고사 특정 지문 및 EBS 수능 교재 지문까지 외워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영어 한 과목에 투자하는 시간만 해도 엄청나다.두뇌스포츠센터 대치본원 유노 연구원장(연구원장)은 “공부 잘하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암기 저장능력’에서 나뉜다. 같은 시간을 들여도 공부량이 4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무조건 외운다고 해결될까? 암기 원리와 생각하는 법 중요해공부 잘하는 학생 중에 암기 저장능력이 탁월한 경우, 단시간 내에 외울 수 있는 자신만의 암기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암기하는 방법에 따라 두뇌에 입력되는 공부의 양이 달라진다.유노 연구원장은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암기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암기를 잘하기 위해 생각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 영어 단어 1,200개와 모의고사 다빈출 문장 100개를 외워야 한다고 치자. 암기 원리를 토대로 연속 암기법을 익히지 않으면 의지만 가지고는 단시간 내에 외우기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학생들에게 외워야 하는 것을 머릿속에 그려내 한 화면에 담아내는 ‘암기의 기본 원리’와 유노숫자를 활용한 ‘연속 암기법’을 가르치고 있는 유노 연구원장은, 암기 저장능력을 기르면 많은 학습량을 단시간 내에 공부할 수 있어, 궁극적으로 성적 향상을 끌어낼 수 있다고 말한다.영어, 고전시가, 사탐, 과탐, 한국사 등암기 저장능력이 성적 좌우하는 첫걸음 유노 연구원장의 암기 저장능력 훈련의 첫 단계는 뜻이 있는 낱말부터 의미 없는 낱말까지 기본적인 암기 원리를 가르치고, 단계적으로 어절 훈련(단문장, 줄거리)을 거쳐 지문(사설) 등 많은 양을 단시간 내에 암기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유노 연구원장은 “암기가 필수인 강남지역 영어 내신을 비롯해, 암기량이 많은 고전시가, 사회 및 과학, 제2외국어 등 여러 과목에 적용할 수 있다. 한국사의 경우, 근현대사 연표나 사건 요약 등도 기본적으로 외워야 한다. 학습량이 많은 내신과 수능 모두 기본적인 암기 없이는 공부 자체가 어렵다. 반대로 암기 저장능력이 탁월해지면 공부도 4배속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공부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초등 1학년부터 내신, 수능을 준비하는 중고생, 공무원, 자격증 시험 등을 준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암기 저장능력을 가르치는 ‘두뇌스포츠센터 대치본원(한티역 8번 출구, 강남구 선릉로 309 SJ빌딩 3층)’은 6월 중에 순차적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문의 02-555-0577, www.두뇌스포츠.com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