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검색결과 총 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구 청소년 고향악단, 8월 23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엠엔비(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제 9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는 8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2013년에 창단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정기 콘서트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지크’와 드보르작 심포니 9번 ‘신세계로부터’ 전악장이 연주된다.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 강현주 단장은 “서로 다른 소리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음,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자 노력한 교향악단 단원과 선생님들께 큰 박스를 보내다”며 “지금 이 순간 음악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공연문의 070-8740-5354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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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시작되는 부천 프로그램 코로나 여파로 대부분의 모임들이 중단된 가운데, 6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각종 프로그램들이 시도될 예정이다. 코로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전제로 진행 예정인 지역 내 참여하면 좋은 행사 일정들을 알아보았다.생활문화 페스티벌 축제 참여자 모집국내 첫 법정 생활문화도시 부천시가 지역 문화 역량을 높여갈 시민을 찾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多樂)’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등 시민들이 갈고닦은 문화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축제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개 분야 중 원하는 곳에 신청 접수할 수 있다. 분야는 △부천시민이 예술가다프로젝트 △축제추진단 △축제일반참가등이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부천시민이 예술가다’는 시민의 문화 창작력을 높여 문화 향유자에서 기획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생활문화도시로서 부천의 문화 역량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다락은 바이러스 등 여러 지구환경 변화에 따라 집단으로 모이는 축제의 형식을 벗어나 소규모 마을 축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다. 재단은 또 시민들의 축제 기획·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준비과정을 공유해 과정 중심의 공유형 도시문화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문의 032-320-6381생활문화 오케스트라 모집부천문화재단이 오는 6월 3일까지 ‘2020 부천 생활문화 오케스트라 주간’에 함께할 오케스트라를 모집한다. 재단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관심은 있으나 기회가 마땅치 않았던 시민들에게 악기 연주, 합주 교육 등을 제공하고 공연으로 엮어내 문화 주체로서 시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또 신입 단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에 시민들을 안내해 생활문화로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 단체라면 일반인, 전문가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 분야는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 찾아가는 콘서트 등 2개다. 단원으로 선정되면 전문강사 교육과 함께 전문가 협력프로그램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콘서트는 일반 시민들이 활동 중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공연이다. 우선 이번 모집에서 단체를 선정한 뒤 7월 중 이들과 공연에 참여할 일반 시민들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콘서트는 9월 18일과 19일 각각 예정된 수주문학제 오프닝 공연, 문학과 음악을 주제로 한 가을음악회 또는 자유 공연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문의 032-320-64016월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재개부평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2020년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특징은 ‘연령별 맞춤형 교육’으로 재정비해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교육을 지역주민 누구나 내 집 앞에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는 6월 4일 첫 수업으로, 지역민들이 문화생활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줄 내용으로 구성했다. 성인 대상으로 운영될 6월부터 10월까지 도예, 맥주, 커피, 여행 에세이 등 매월 다른 주제를 선보이며 퇴근 후 직장인들 혼자만의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줄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또 6월 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초등3~6학년 대상 ‘어린이연극학교’와 초등1~2학년 대상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알쏭달쏭나! 내 마음의 보물지도!’도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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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용인 오케스트라, ‘베누스토 분당 오케스트라’ 누구나 한번쯤은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악기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는 모습을 꿈꿔봤을 것이다. 하지만 능숙한 연주를 위해서는 많은 연습시간이 필요한 악기는 부모님의 권유로 초등학교 때 시작하지 못했다면 쉽게 도전할 수 없는 취미로 여겨지기 쉽다. 성인이 되어 용기를 내어 악기를 배우더라도 혼자 연습을 하는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에 지쳐 흥미를 잃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단점을 극복하며 오랫동안 품었던 악기 연주의 로망을 실현 시켜주는 곳이 바로 ‘베누스토 분당 오케스트라’다. 저마다의 실력에 맞춰 합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단인 ‘베누스토 분당 오케스트라’를 소개한다.합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있는 오케스트라2009년 창단된 ‘베누스토 분당 오케스트라’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다른 연주 실력을 가진 80여 명의 많은 인원이 함께 하지만 10년이 넘도록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올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실력에 맞는 합주가 이루어질 수 있는 자체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취미로 악기를 시작해 처음부터 합주를 시작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문을 연 이충수 단장은 전공할 것도 아닌데 몇 년을 악기 연주에만 매달릴 수도 없어 서로 다른 연주 실력을 고려한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오케스트라는 비슷한 실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오케스트라에서는 합주가 처음이거나 아직 악기 연주에 능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별도의 초보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해 합주를 연습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올해도 2월 신입단원을 모집하는 초보 오케스트라는 앙상블 활동과 향상 음악회, 하우스 콘서트, 음악 캠프 등 다양한 연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단원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합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곳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악기를 배우고 싶다면 망설이지 말자시간적 여유가 되어 악기를 배워보고 싶지만 나이 때문에 망설인다면 40대에 악기를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많은 이곳 단원들의 이야기에 용기를 얻을 수 있다.6년 전 첼로를 시작했다는 양영애씨(73·성남시 분당구)는 “처음에는 악보를 보는 것이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어요. 막상 첼로를 시작했지만 언제 그만둘지 모른다는 생각에 문화센터에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차츰 연주에 대한 욕심이 나더라고요”라고 늦은 나이에 악기를 시작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연주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경험은 생소하면서도 재미가 있어요. 악기를 배울 때부터 지켜보던 친구들도 다른 단원들과 함께 무대에도 오르는 지금 제 모습을 이제는 부러워한답니다.”TV 프로그램을 보고 생긴 호기심으로 회사 동호회에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지난해에 이곳 단원이 되었다는 이명수씨(43·성남시 분당구)는 “평일 저녁에 시간을 내어 연습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이기 보다는 오히려 직장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하며 서둘러 연습에 참여했다.성실히 참여한다면 누구나 훌륭한 연주가나이 마흔에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해 벌써 10년째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는 윤이영씨(50·성남시 수정구)는 악기를 취미로 선택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능’이 아닌 ‘성실함’이라고 알려주었다. 덧붙여 “처음 합주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잘해야 한다는 두려움과 함께 처음부터 곡을 완성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마음은 오히려 합주를 하는데 방해가 된답니다. 개인 독주가 아닌 합주는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여 하나의 소리를 내야 하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성실히 연습에 참여한다면 성취감을 맛볼 수 있어요”라며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박혜원씨(22·성남시 중원구)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의 장점은 전공자와 달리 조금 서투르거나 실수가 있어도 재미있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라며 ‘베누스토 분당 오케스트라’가 바로 이런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전했다.문의 010-2885-6947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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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동중 아침맞이 등굣길 오케스트라 연주회 진행 풍동중학교는 등굣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5년째 진행하고 있다. ‘따뜻한 아침맞이’ 학교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예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다. 오케스트라 단장인 3학년 김지윤 학생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매달 4곡 선정해 등굣길 연주를 해왔다.풍동중 오케스트라단은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오보에 오카리나 등을 연주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사 27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연주 활동을 돕기 위해 학부모의 참여도 열정적이다. 악기 운반과 무대 설치 등 연주회를 위해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풍동중 우종희 교장은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 행복한 교육공동체가 되도록 학교의 훌륭한 전통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19-12-13
- 제3회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개최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청과 양천구 오케스트라 연합회가 주최하고 ‘앰엔피(M&P)챔버오케스트라(단장 강현주)’가 주관한다.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오케스트라 8개 팀이 무대를 꾸민다. 갈산초등학교, 신서초등학교, 목동중학교, 목운중학교, 월촌중학교, 양정고등학교와 함께 고등학교 연합 동아리,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에서부터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엠앤피챔버오케스트라가 기획한 동아리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연주단체에게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문의 양천구청 02-2620-3404 / 엠엔피챔버 070-8740-5354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