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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교육과정 모델 제시하며 꾸준히 변화 발전 안양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안양여자고등학교 소강당에서 ‘안양여고에 묻다’라는 소주제로 입학설명회를 가졌다.소강당을 가득 채운 학생과 학부모들로 성황리에 개최된 이 날 설명회는 김성우 교장의 인사 및 학교소개,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선택, 안양여고 교육과정의 특장점, 안양여고 특색프로그램 소개, 교육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여고 김성우 교장은 “안양여고는 1960년 개교하여 60년 전통을 지닌 대림학원 산하의 인문계 사립 고등학교로 여성 교육을 이끌고 있는 명문학교”라며 “여학교로 출범한 많은 학교들이 남녀공학으로 바뀌었지만, 안양여고는 여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꿈이 있는 학교, 꿈을 키우는 학교’라는 슬로건 하에 학생이 중심이 된 혁신적 교육과정의 모델을 제시하면서 꾸준히 변화, 발전하며 사회 각계각층의 수많은 여성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다”고 학교를 소개했다.설명회 내용을 바탕으로 안양여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안양여고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 운영하며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모든 학생이 인문·사회·과학기술·문화예술의 기초 소양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 학생 희망에 따라 다양하게 진로를 탐색하고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수강제를 운영하여 교육과정의 유연성을 확보했다.또한,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원격수업 선도 우수학교 표창(경기도교육청)에 이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온라인 협업과 배움 중심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블릿 PC 및 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글 클래스룸을 공통 플랫폼으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을 강화해 학습격차를 줄이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강화했다.안양여고는 목련관 자기주도학습실, 종합정보자료관, 작은도서관, 스터디카페, 프로젝트룸, 복합교육공간, 멀티미디어실, 컴퓨터실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을 자랑한다. 목련관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 후 및 방학 중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질문 교실, 자기주도 학습 플래너 관리, 또래학습 코칭 프로그램, 대학생 멘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공간이다.2만여 권의 장서와 다수의 디지털 자료를 보유한 종합정보자료관은 100석 규모의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600여 권의 권장 도서를 비치한 작은 도서관은 학생들 스스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운영, 다양한 도서 연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경기도형·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안양여고는 2022년부터 경기도형 교과특성화학교(보건․의료 융합 과정)와 안양과천형 교과특성화학교(BT 융합, 글로벌 융합)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보건 및 의료 계열 또는 외교관이나 국제기구에 종사를 희망하는 학생이 관련 분야로 진학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다. 학생들은 1학년부터 체계적인 상담과 진로탐색을 통해 20단위 이상 교과를 선택해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다.공동교육과정은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진로와 연계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인근 학교와 상호 호혜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깊이 있는 탐색과 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해당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 강사를 초빙해 대학교 수준의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강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현재 생명과학실험, 화학실험, 과학과제연구 등 과학계열 교과,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국제정치 등 국제 계열 교과, 간호의 기초 보건복지 교과가 오프라인 개설 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하기 위해 학생의 과목 요구가 있으나 반 편성의 어려움 등으로 개설이 어려웠던 과목을 학교가 적극적으로 개설 운영하는 소인수강좌로는 보건, 심리학, 프로그래밍 교과가 운영되고 있다.한편, 안양여고는 2021학년도부터 학년별로 교과융합형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학교자율과정(16+1)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환경·지속 가능 발전 교육, 2022년 1학년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소통과 혁신을 대주제로 운영했다.목련반 자기성장프로그램, 얼리버드, 꿈 설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안양여고의 특색 프로그램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목련반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적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역량을 높이고 자기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시설을 갖춘 전용 공간에서 학습하며, 교과별 질문교실, 대학입시 설명회, 대학방문 전공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도와 상담을 통해 꾸준히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우며, 대학생 멘토링, 교내 캠페인 등에 참여해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또한, 아침 시간을 활용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학년별로 개설된 얼리 버드, 교학상장, 모닝글로리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학력 향상에 전념하고 있다.이외에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재능을 나누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로 함께 성장하는 틔움 – 키움 – 나눔의 3단계로 진행되는 ‘꿈 설계 프로그램’,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융합 수업을 진행한 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체험활동을 기획·진행하는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제동행 교과융합 프로그램은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학습을 기획·운영하는 과정에서 관심 분야에 대한 심화학습이 이루어지고,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안양여고 유승희 교감은 “안양여고는 앞으로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에듀테크 자기주도학습 및 학점제형 학교 공간을 구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다양한 선택과목 수업 운영 및 교수·학습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 사용자 중심 학교 공간을 추진, 에듀테크 기반의 첨단 학습환경 구현, 학생별 맞춤형 학습 중심의 협력 강화, 사용자 참여 중심의 공간 설계, 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이용률 제고 등을 위해 전면적으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개별화된 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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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양지역 학교 탐방_1차 찾아가는 학교설명회 진행한 ‘경기외국어고등학교’ 지난 6월 22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이하, 경기외고)는 ‘1차 찾아가는 학교설명회’를 안양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설명회는 학교가 아닌 경기도 주요 지역을 돌며 학교설명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6월 22일에는 첫 번째 순서로 ‘안양/군포/의왕’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학교설명회가 진행되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8층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빈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경기외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설명회는 두 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경기외고의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입시실적 및 입학 전형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1차 찾아가는 설명회는 어떤 분위기였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소개된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은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정리해 봤다.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1차 찾아가는 설명회는 경기외고에서 진행하는 학교설명회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기외고 진성은 교장은 이날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 인사말과 함께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수준급 교사진과 입시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진 교장은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사는 창조적 글로벌 리더를 키우기 위한 교육에 집중한다”며 “경기외고의 해외대학 및 국내대학 진학 실적이 매우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또한 입시자료를 통해 대학 진학전략을 제시하고, 경기외고가 가진 입시에서의 경쟁력 등도 강조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소개된 부분은 경기외고의 교육과정이다. 경기외고는 국내대학에 진학하도록 돕는 국내 교육과정과 해외대학으로의 진학을 이끄는 국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국내반의 경우, 교과교육은 국어과와 영어과, 수학과, 사회과, 과학과, 전공어과, 전인교육과 등 7개 교과로 나눠 교과별 주요 과목을 학습하고 과별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선택과목‘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을 마련해 창의 융합형 인재 육성에도 집중한다.글로벌 선택형 코어 교육과정은 글로벌 인문 코어, 글로벌 어문 코어, 글로벌 사회과학 코어, 글로벌 상경 코어, 글로벌 융합 코어 등의 5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이수하도록 했다. 선택한 글로벌 코어 과정을 이수하면 경기외고 인증서인 GBHP가 수여된다. 교과 외에, 학생 주도 심화 및 융합연구 활동 같은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동아리와 봉사활동, 학교행사 등도 마련돼 있다.국내반 교육과정을 설명한 경기외고 박진 교사는 “선택할 수 있는 교과목이 많이 개설되어 있어 고교학점제 입시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국내 고교 중 유일하게 IBDP 운영, 세계 명문 대학 진학 시 경쟁력 향상경기외고는 국제 교육과정인 IBDP(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도 운영하고 있다. IBDP는 전 세계 147개국, 3700개 이상의 학교에서 채택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고교 교육과정으로, 국내 정규 고등학교에서는 경기외고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2년 과정의 프로그램이며, 토론과 과정 중심의 수업 및 논·서술형 평가가 주를 이룬다.경기외고의 IBDP교육과정은 지식이론과 영어장편논문, CAS(창의, 활동, 봉사)로 이뤄진 핵심 필수과정과 언어와 문학, 외국어, 사회, 과학, 수학, 예술 등의 6개 교과목군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핵심 필수과정과 함께 6개 교과목군에서 한 과목씩 선택해 2년간 깊이 있는 연구와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이때, 6개 교과목군 중 3개 교과목군에서는 심화수준(High Level) 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고. 교과 외에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과외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국제 교육과정은 별도의 독립된 건물에서 진행되며, 전문성을 지닌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교사가 나서 이들을 지도한다. 또한, 졸업 시에는 경기외고 졸업장과 IB 이중언어 졸업장이 함께 수여되기 때문에 세계적인 명문 대학 진학에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국내외 대학 진학 실적 우수, 학교 소개를 위한 2차 설명회도 예정경기외고는 매년 대학 입학 실적에서 남다른 성과를 내고 있다. 2022학년도 입시 결과, 서울대 18명, 고려대 36명, 연세대 24명, 성균관대 39명, 서강대 23명 등 상위권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제 교육과정인 IB반의 학생들은 영국, 싱가포르, 중국, 미국, 일본 등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대부분이 합격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경기외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1단계와 2단계 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1단계의 경우, 중학교 2,3학년 4개 학기의 영어 내신성적과 출결을 합해 점수를 내는데, 동점자가 발생하면 국어와 사회 교과 성적을 다음 순서로 반영해 평가한다. 2단계는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면접을 진행해 점수를 낸다.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1단계 전형의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12월 19일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전형 서류접수로 이어진다. 이후,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자기소개서 면접이 진행되며, 12월 31일 이내에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경기외고는 1차 찾아가는 설명회를 마무리하고, 8월 15일에 재학생이 주최가 되어 진행하는 ‘815 학생주도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8월 24일부터는 ‘2차 찾아가는 설명회’를 열어 안양/군포/의왕, 성남, 용인, 수원, 고양, 하남 등 1차와 같은 지역을 돌며 진행하게 된다. 오는 10월 22일 오전에는 경기외고에서 최종 설명회를 가지며, 10월 26일 사회통합 및 지역우수자 설명회를 끝으로 올해의 학교설명회를 마무리한다. 2022-07-07
- 고2가 알아두어야 할 2024학년도 대입 전형 변화는? 현 고2 학생들이 치러야 할 2024 대입 시행계획이 발표됐다. 문이과 통합 수능 3년 차가 되는 2024 대입 전형, 수도권 대학의 수능 위주 정시전형의 비중이 늘어난 가운데 2023학년도 대입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2024년 대입전형이 2023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봤다.수도권은 정시, 비수도권은 교과 전형이 대세2022학년도부터 수도권 대학들의 정시전형이 확대되면서 2023년도 32.8% 4만3225명이었던 수능 위주 전형이 2024학년도에는 33.1%(4만3818명)로 확대됐다. 반면 수도권 대학의 학생부 위주 전형은 교과전형이 21%(2만7690명)에서 20.5%(2만7181명)로, 학생부전형은 29.5%(3만8906명)에서 29.0%(3만8395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논술전형의 경우에도 수도권 대학은 6.9%(9133명)에서 7.2%(9473명)로 소폭 증가했다.특히,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는 정시 41.5%, 연세대는 43.4%, 고려대는 40.3%, 서강대 40.3%, 성균관대 40%, 한양대 43%, 중앙대 42.1%, 경희대 44.8%, 한국외대 42.4%, 서울시립대 48.9% 등 수능위주 전형이 40%를 넘고 있다.반면 비수도권 대학은 교과전형이 58.4%(12만7026명)에서 60.0%(12만7168명)으로 증가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위주 전형, 수능위주 전형이 모두 감소했다. 특히, 수능위주 전형은 12.3%(2만6686명)에서 10.6%(2만2482)으로 대폭 감소하여 수도권대학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수도권 대학은 수능위주 전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그다음으로는 학생부종합, 학생부 교과의 순으로 모집 규모가 많다. 반면 비수도권은 교과전형이 60%에 이를 정도로 교과전형이 대세다. 상위권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수시뿐 아니라 정시까지 고려한 입시전략이 필요하다.지역균형,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 증가올해 대학 신입생들이 처음 치른 2022학년도 대입부터는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서울대학 뿐 아니라 수도권 소재 대학들이 지역균형 발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대부분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이루어진다. 2024학년도에는 2023년도 대비 2997명 증가한 1만3785명을 선발하면서 교과전형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학교추천전형의 경우 지원자격도 잘 살펴봐야 한다. 고려대는 그동안 학교추천전형에서 자격요건 제한이 없었지만 2024학년도에는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게 해 재수생은 지원이 불가하다. 서울시립대의 경우에도 자격 제한이 없었지만 2024년부터는 재수생까지만 지원 가능하다. 한국외대의 경우에도 재수생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학교장 추천이 필요한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학교장 추천 인원이 변경된 학교도 있다. 서강대는 고교별 최대 10명에서 20명으로, 서울시립대는 8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난다. 숙명여대는 추천 인원 제한을 없앴다. 연세대는 재적인원의 5%에서 학교별 최대 10명으로 변경했다.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 10명, 글로벌캠퍼스 10명 이내로 제한을 두었다.이외에도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의무선발 비율이 증가하면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이 2023년 대비 2581명 증가했다.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증가로 수도권 거주 의·치·한의·약학·간호계열 지원 학생들은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문과 수능 최저 완화 및 이과로 교차지원도 가능2022학년도부터 문이과 통합수능체제가 되면서 2022 수능 전형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의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상당히 이루어졌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수능과 최저 기준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입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하지만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대폭 낮아져 한시름 덜게 됐다.고려대의 경우 학생부교과 학교추천 전형이 2023학년도 3합 6에서 3합 7로,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이 4합 7에서 4합 8로 완화됐다. 성균관대도 학교장추천전형의 경우 3합 6에서 3합 7로, 서강대의 경우 지역균형전형의 경우 3합 6에서 3개 영역 각 3등급으로 대폭 완화됐다.또한 성균관대의 경우 인문계열 학생들의 수학 반영비율을 35%에서 30%로, 서울시립대는 영어영문학과, 철학과 등의 수학 반영비율을 30%에서 25로 낮추는 등 인문계열 학생들의 불리함을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이외에 자연계열 지원을 위해 필요한 지정과목을 폐지함으로써 인문계열 학생들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성균관대는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하는 ‘확률과통계’를 선택한 수험생들도 자연계열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로 교차지원이 가능해졌다. 또한, 탐구과목의 경우에도 과학탐구 1과목만 선택해도 자연계열에 응시할 수 있다. 서강대의 경우에도 자연계열의 지정과목을 폐지해 확률과 통계 선택 학생들도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해졌다. 탐구 지정과목도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모두 가능하다.앞으로는 다른 대학들도 점차 인문계열에서 자연계열 지원이 가능한 전형으로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본인에게 유리한 선택과목을 선택하는 것도 정시전형을 대비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 2022-06-09
- 안양지역 일반고 배정 완료! 지난달 28일, 안양지역 일반고의 신입생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원하는 학교를 1지망부터 순서대로 작성한 뒤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하다 보니, 결과에 따른 희비도 엇갈리는 분위기다. 하지만, 어떤 학교인지 보다는 학교에 입학해서 어떻게 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만큼 입학 전까지 고등과정을 예습하며 자신에게 맞는 입시전략을 고민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안양지역 일반고들은 배정 결과가 발표된 후, 학교별로 예비소집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에게 입학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2월 일정을 공지하며 입학 전에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알리기도 했다.일반고 배정 완료 후, 입학 준비를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안양지역 일반고들의 입학 절차 안내를 참고해 정리해 보았다. 예비소집 후, 교복 맞추기와 교과서 배부 일정 챙기기안양지역 일반고들은 신입생 배정명단이 발표 후, 예비소집부터 진행했다. 예비소집은 고교 입학 절차를 위한 첫 단계로 입학에 필요한 준비사항과 일정 등을 안내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예비소집에 앞서 학교 홈페이지에는 입학 전까지 사용할 임시 반번호가 공지되기도 했다.코로나 확산세로 올해 역시 비대면 예비소집이 대세였지만, 일부 학교는 학교에 등교해 대면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하기도 했다. 양명고, 양명여고, 동안고 등은 비대면으로 예비소집을 진행했고, 신성고, 백영고, 부흥고, 성문고 등은 대면으로 예비소집이 이뤄졌다. 평촌고나 안양여고 등은 예비소집을 생략하고, 입학 안내 및 절차에 대한 내용을 학교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것으로 대신하기도 했다.예비소집에서 안내된 내용에 따라 본격적인 고교 입학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이중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등록에 대한 부분으로 배정된 학교의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등록을 포기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등록포기원을 작성해 배정된 학교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다음으로 주의 깊게 챙겨야 할 것은 교복 맞추기다. 예비소집에서 안내된 무상 교복 지급 내용을 참고해 배정된 학교가 지정한 교복사를 방문해 교복을 맞추면 된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교복업체 방문은 예약 후에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 여부부터 확인하고 서둘러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자신의 예약날짜에 방문할 때는 교복 신청 서류를 반드시 챙겨가 업체에 제출하도록 한다. 교복은 치수를 재고 약 2~3주 후에 수령할 수 있다.입학 전 미리 배부되는 교과서도 받아두어야 한다. 신성고와 성문고 등은 예비소집일에 교과서를 미리 배부했다. 예비소집에 교과서를 배부하지 않은 학교들은 2월 중순부터 별도의 날을 정해 교과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교과서 배부 일정은 학교 홈페이지게 공지되거나 예비소집에서 제공된 입학 안내문에 게재되어 있다.배정된 학교의 입학 전 특별 일정 살피기입학 전에 해야 할 특별한 일정이나 행사가 있는 학교도 있다. 평촌고는 신입생들에게 책 한 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독서교육을 중시하는 학교답게 신입생에게 책을 선물하는 행사로,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14권의 책 중 한 권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2월 7일부터 9일까지 e알리미 문자로 보낸 링크 주소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신성고는 2월 8일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숙사입사 시험을 치른다. 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시험을 치르며, 학기 초 상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지 않은 학생도 적극 참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9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양명고는 입학 전 사전 과제를 안내했다. 신입생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역량 함양을 위한 과제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4개 과목의 전년도 3월 모의고사를 다운받아 문제풀이 및 오답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또한, 국어와 수학의 주요 개념을 담은 총정리 자료를 제공하고, 여기에 나온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오도록 주문했다. 인덕원고는 28일 2차 예비소집으로 등교해, 교과서 배부와 입학식 및 1학기 임시시간표 안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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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찾은 센스 가득 입학 선물 소중한 당신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올해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새로운 출발에 대한 설렘을 기대하기 힘들다.학교에 따라 부모님이 참석하지 못한 졸업식에 이어 입학식 취소 사태까지.속상한 마음 가득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하소연할 곳조차 없다.이런 상황에도 입학은 분명 인생에서 축하받아야 할 일 중 하나다.이왕이면 받는 이의 마음에 꼭 들고 주는 이도 뿌듯한 특별한 선물들을 모아보았다.정자동 ‘볼드 가죽공방’, 고급스런 핸드메이드 선물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손수 만든 지갑과 가방 선물은 받는 사람의 감동과 기쁨을 더욱 크게 해주기에 선물을 위해 가죽공방을 찾는 이가 많다. 그럼에도 선뜻 도전해보는 것이 꺼려지는 이유는 가죽공예라 하면 손재주와 예술적 감각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선입견 때문이다. 그러나 원데이 클래스 3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누구나 쉽게 고급스러운 카드지갑, 네임택, 여권케이스, 키링 등을 선물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정자동 볼드 가죽공방의 나준수 대표는 말한다.나 대표는 입학선물로 목걸이 카드지갑이나 네임택, 커플 팔찌 등을 추천한다. 볼드 공방에서는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에 선물 받을 사람의 이니셜이나 특별한 문구를 각인해 준다. 이로써 세상에서 하나뿐인 입학선물이 완성되는 것. 이를 선물 받은 사람의 감동은 배가 될 뿐만 아니라 선물의 의미까지 고스란히 전해주는 역할까지 한다.볼드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뿐만 아니라 정규과정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원데이 수업은 반드시 사전예약(댓글, 쪽지, 인스타)을 해야만 한다. 수업 진행뿐만 아니라 주문제작도 가능하며, 특히 자동차 키링과 시계줄 제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해외주문도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백현로 144번길 24문의 010-9873-0721서판교 금속공예 공방 ‘뻬네트레’, 멋을 완성해주는 액세서리자신만의 멋을 표현하는데 목걸이와 반지 등 액세서리는 아주 유용하다. 그러나 단점은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입학 선물로 액세서리를 선택한다면 실패 확률이 적지 않을까?아기자기한 규모의 ‘뻬네트레’에는 정혜윤 대표가 은이 가진 멋을 한껏 살려 세련되게 직접 디자인한 주얼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희소성과 톡톡 튀는 개성을 간직한 주얼리들은 고급 세공을 거친 금제품 못지않아 다양한 연령대에게 잘 어울린다.선물은 심플한 디자인이 무난하다지만 색색의 원석을 사용해 실버와 조화를 이룬 센스 넘치는 귀걸이와 목걸이, 얇은 체인을 꼬아 만든 볼륨감 있는 반지와 팔찌 등 독특함과 섬세함으로 시선을 빼앗는 액세서리들은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만든다.또한 이곳에서는 사전에 예약하면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와 원하는 디자인의 반지 중 골라 제작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수강할 수 있다. 정성들여 직접 만든 반지를 선물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선물을 하려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시간을 조율해 직접 반지를 만드는 색다른 경험도 함께 선물한다면 액세서리와 함께 오래도록 간직하는 추억도 선물할 수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77번길 50 103호문의 010-9905-3580금곡동 천연화장품 ‘유락공방’, 나에게 맞는 맞춤 화장품 선물요즘 여학생들은 초등학생부터 기본적인 메이크업은 하고 다닐 정도로 화장은 더 이상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때문에 부모 입장에서 화장을 못하게 하기 보다는 피부 트러블이 나지 않도록 인체에 좋지 않은 화학성분이 없는 좋은 제품을 권하고 클렌징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는 것이 요즘의 분위기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입학을 앞둔 딸의 입학선물로 자신에게 맞는 천연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원데이 클래스 수업을 신청해 주는 학부모가 많다고.금곡동에 위치한 유락공방의 최정윤 대표는 “사춘기나 입시 스트레스 때문에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아 딸과 함께 방문하는 어머니들이 많다”며 “만드는 법이 어렵지 않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재료로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써도 좋다”고 강조한다. 최 대표는 입학선물로 스킨, 로션, 립밤, 립스틱, 바디로션, 핸드로션 등의 클래스를 추천한다. 모든 수업은 사전예약(네이버)이 필수이며, 천연화장품뿐만 아니라 천연비누, 소이캔들, 프리저브드, 비누꽃, 레진아트 등의 원데이클래스 및 자격증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커플을 위한 커플 향수, 천연화장품 수업은 이곳의 또 다른 인기 수업으로 다가올 화이트데이 선물로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46 청솔마을 화인아파트 상가동 지하 1층문의 010-8721-1584정자동 카페거리 향수공방 ‘DUFT 101’, 싱그러운 새내기에게 맞는 향기 선물은은한 향을 맡으며 문득문득 선물한 사람을 떠올릴 수 있는 향수는 최고의 선물 아이템이다. 원데이 클래스와 취미반에 이어 2월부터 조향사 자격증반이 운영될 정도로 전문적인 수업이 장점인 이곳에서는 받는 사람을 생각하고 직접 만든 향수, 향초, 디퓨저, 천연 비누와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 단, 원하는 시간에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대표인 Jennet 김은 “‘향기의 기본을 배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진 상호에 맞게 누구나 30~40분이면 손쉽게 마음에 드는 원료로 부향률(향의 강도와 지속력)을 생각해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며 “IFRA(국제향료협회)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적합하고 KCL인증을 받은 최상 등급 오일을 사용하고 있어 향에 대한 안정성은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대학에 입학하는 여학생들은 봄과 새내기의 싱그러운 기분이 느껴지는 프로티 풀로럴 향이 좋으며 남학생은 너무 진하지 않고 중성적인 이미지가 느껴지는 아쿠아타입의 프레쉬 플로럴 제품을 추천했다.또한 최근에는 고등학생들도 향수를 찾는다며 과도한 학업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심신의 안정을 주는 라벤더 계열이나 집중력에 좋은 시트러스 계열의 허벌 노트를 이용한 향수가 좋다고 덧붙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동양파라곤 제1단지 상가 123호문의 070-4922-3240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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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입학 준비 가이드 어느덧 입학시즌이 다가왔다. 새 학기가 다가오면 학생도 학부모도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공교육의 시작인 초등학생부터 본격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새 학기를 2주 앞둔 지금,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살펴보고 미리 준비하자.Part1 초등학교 입학 준비첫 학교생활인 ‘초등입학’, 무엇을 준비할까?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선생님 말씀을 잘 알아듣고 따를 수 있을까?’ 등 수많은 생각과 걱정이 머릿속을 채운다. 생애 처음으로 학교라는 공간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은 아직 어린 아이인 것 같은 모습에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학교적응을 잘하는 것은 아닐 터.지금부터라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학교의 여러 상황들을 알아보며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보자. 초등 1학년이 알아두면 좋은 입학 준비사항에 대해 선배 엄마들과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다.첫째, 규칙과 질서가 있는 학교생활에 대해 일러두자!학교라는 곳은 규칙과 질서가 공존하는 곳이다. 여기서 규칙이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하는 약속을 뜻한다. 따라서 학교에 가면 정해진 규칙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반드시 일러두는 것이 필요하다.초등 1학년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공동체 생활은 경험해 봤지만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규칙을 적용받은 탓에 꼭 지켜야하는 학교의 규칙에 많이 낯설어한다. 대표적인 것이 등교시간 엄수와 수업시간 40분 동안 앉아 있기. 초등 1학년들이 3월에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지각일 정도로 등교시간을 지키는 것은 힘들다. 따라서 지금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9시 등교 시간에 늦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수업시간이 40분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고, 이 시간 동안은 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가르침에 집중해야 한다고 일러두어야 한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움직이고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미리 얘기해 두면, 학기 초 선생님으로부터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훨씬 더 이해가 빠를 수 있다. 아울러, 화장실에서 혼자 용변 처리하는 법도 익히도록 하자.둘째, 한글은 어느 정도 공부하고 학교에 가자!현재, 초등학교 교육은 책읽기와 독후감 쓰기 같은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독서교육은 1학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한글을 배우고 입학하면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어 유용하다.또한, 알림장쓰기와 받아쓰기 등도 1학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히고 가면 적응이 더 빠를 수 있다. 한글이 유창하면 학교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감도 높아질 수 있어 아이의 학교생활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한다.셋째, 학기 초 학교에 내야할 서류와 예방접종 등 꼼꼼하게 챙기자!학기 초에는 부모들이 챙겨야 할 것들도 많다. 특히, 학교에서 보내온 서류들은 더욱 꼼꼼히 챙겨야한다. 학생 기초자료, 우유급식신청서, 신문신청서, 자동이체서류, 정보제공동의서 등 학기 초에 제출해야 할 서류들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 안에 이런 서류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꼼꼼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도록 하자.요즘은 앱을 통한 알림장과 학교 알리미 등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내 아이가 속한 학교와 반이 어떻게 공지사항을 전달하는지 파악하고 필요한 앱을 깔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이 시기 필요한 예방접종은 입학 전에 챙겨두는 것이 좋다.넷째, 3월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상담에는 반드시 참석하자3월에는 학교에서 개최하는 중요한 행사도 많다. 이중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상담은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다. 학부모 총회에서는 학교의 교육방향과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 수 있고, 담임선생님과 같은 반 학부모들과 대면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총회에서는 학교에서 필요한 활동에 대한 지원도 받는데 최소 한 개 정도는 자원해 참여해 보는 것이 좋다.다섯째, 준비물은 미리 다 사지 말고, 입학 후 안내장대로 준비하자.입학을 준비하면서 모든 학용품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물품도 많고, 학교마다 규격이 다른 학용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다 사지 말고, 입학 후 학교에서 안내하는 안내장을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실내화와 필통, 필기도구 정도만 미리 준비하고 나머지는 입학 후 준비해도 충분하다.Part2 중학교 입학 준비초등학교와는 다른 중학교 생활, “이렇게 달라져요!”입시의 관문에 들어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마음이 바빠지기 마련이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과 기대보다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수업방식이나 수행평가, 자유학년제 등 중학교 입학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 많은 것이 달라진다. 정규수업시간이 4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나 초등학교보다 하교하는 시간이 1시간가량 늦어진다. 과목수도 초등학교와 같이 기본으로 배우는 과목 이외에 한자, 기술과 가정, 중국어 등 과목수가 늘어나 학습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매 시간 과목 담당교사가 들어와서 수업을 한다. 과목 담당교사마다 수업방식이나 과제, 평가방식, 준비물 등이 다르기 때문에 교사의 전달사항을 꼼꼼하게 메모하고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교칙도 엄격하다. 교복을 입지 않거나 머리염색, 진한 화장, 액세서리 등 교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벌점을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결사항도 내신 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주므로 결석이나 지각을 할 경우에는 담임교사에게 미리 알리고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자유학년제 200% 활용하기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르게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를 시행하지 않고 토론 및 실습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학년제 기간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업시간은 줄이고 진로탐색과 주제선택, 동아리활동 등 체험 중심 활동 수업이 늘어나게 된다. 지필평가를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교과 성취도는 산출되지 않지만 1년 동안의 활동이 문장으로 기록되므로 주어진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진로 및 적성을 찾아 학습동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자유학년제 기간에 지필시험은 없지만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중학교 성적에서 수행평가는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잘 챙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모든 과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 기준과 시기, 점수 산출방법 등은 학기 초에 알려주므로 수업시간에 꼼꼼하게 메모해 정해진 날짜에 제출해야한다. 교사가 나누어준 수업보충자료나 교과서를 잘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교사들이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을 관찰하기 때문에 수업준비부터 태도까지 모두 수행평가의 기본이 된다.평촌동 김혜연 씨는 “학기 초에 선생님들이 나누어주는 수업보충자료가 많아 자칫 잘못하면 잃어버리기 쉬운데 모두 점수에 반영되므로 미리 파일을 준비해서 과목별로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동아리, 봉사 활동 미리 챙기세요동아리, 봉사 등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동아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있으며 내 아이의 진로와 연관된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한 학년에 20시간씩 중학교 3년 동안 60시간을 해야 한다. 봉사활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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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연세대학교 입학설명회 지난 4월 13일(토) 오후 2시 연세대학교(이하 연대) 서울캠퍼스 대강당에서는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가 열렸다. 연세대는 별도 예약 없이 설명회를 진행했지만 좌석규모 1800여 석의 대강당 외에 백양관과 백주년기념관 건물을 추가로 오픈해 설명회 참석인원을 무리 없이 수용했다. 백양관과 백주년기념관에서는 설명회 실황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으며 이 동영상은 현재 연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2019학년도 연대 서울캠퍼스 입학결과 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책자, 입학설명회 현장 내용point 1;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2020학년도 연대 입학 전형의 중요한 변화 가운데 첫 번째는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는 점이다. 학교 측은 수험생의 부담을 완화하고 전형별 특색을 단순화하여 각 특성에 맞는 선발 기조를 확립한다는 뜻이라고 밝혔지만 내신보다 수능 경쟁력이 높았던 강남대치권 학생들에게는 큰 호재로 작용하진 않을 듯하다. 엄태호 입학처장은 “특기자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대부분은 이미 최저 제한을 없앤 상태라 크게 신경 쓰이는 수준은 아니다. 학생 선발 기준에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제한을 없앤 것을 두고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은데 과거 연대 입학생들의 사례와 한양대 사례를 분석해본 결과 수능 최저가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70% 정도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갑자기 합격생의 유형이 바뀔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oint 2; 정시모집 인원 확대2020학년도 연대 입학 전형의 중요한 변화 가운데 두 번째는 수능 중심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되었다는 점이다. 2019학년도 정시에서는 1,011명을 선발했지만 올해는 125명을 늘려 1,136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12.4% 증가한 인원으로 연대 총 입학 정원의 약 1/3에 해당된다. 후에 수시 이월 인원이 포함될 것을 예상하면 실제 정시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시전형 변화 중 하나는 의예과 인성면접이 실시된다는 점이다. 단, 의예과 면접의 경우 성적 산출에는 반영하지 않고 합격 혹은 불합격의 판정 자료로만 활용한다.point 3; 전략의 격전지가 될 논술 전형참석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항목은 논술 전형의 변화였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았던 논술전형. 설명회 며칠 전 연대 논술이 수능 전에 치러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면서 각자의 입장에 따라 반응들이 엇갈렸다.극단적으로 얘기하면 2020학년도 연세대 논술전형은 수능을 치르지 않고도 지원할 수 있다. 그래서 기존에 대학을 다니고 있던 재학생들마저도 가볍게 응시하려던 마음을 품었던 것이 2020학년도 연대 논술이다. 학교 측도 신입생 선발은 자신하지만 올해 응시 인원 규모는 솔직히 가늠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시험 일자가 수능 전으로 앞당겨지면서 일반고 재학생들의 마음이 위축되는 것도 사실이다. 논술시험의 비중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과학고 등 특목고 학생들과 첨예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다가 자소서 등 수시 서류 준비를 끝내자마자 논술 시험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남아있는 다른 학교와 동시에 지원하는 상황이라면 수능 준비에 올인 해야 하는 시기에 연대 논술 준비를 따로 해야 하니 부담이 크다.이날 설명회에서 엄태호 입학처장은 “연대는 예전에도 수능 전에 논술시험을 치러본 경험이 있습니다. 시험 날짜가 수능 전일 때에는 결시생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험 일자를 수능 전으로 옮기고, 그래도 혹시 모를 지원자 규모를 염려해 문・이과를 나눠 이틀 동안 시험을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연대는 혼란스러울 수험생들을 위해 5월 24일경 모의 논술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과의 경우 수리 논술만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별 채점 없이 홈페이지에 모범 답안을 게시할 예정이다. 올해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은 의과대학 논술 전형 선발 폐지로 작년대비 5.6% 축소된 607명이다. 내년에는 이 인원이 더 축소될 예정이다.point 4; 특기자전형(국제인재) 지원자 주의 네 번째는 특기자 전형 모집인원 축소와 선발기준의 변화다. 올해 특기자전형은 전년대비 206명이 줄어든 599명을 선발한다. 사회과학인재계열이 폐지되고, 인문학인재계열은 어문학전공으로만 선발한다. IT명품인재계열은 특기자전형(과학인재)으로 통합된다.언더우드 국제대학의 경우 수시 선발 인원 407명을 3가지 전형으로 나눠 뽑는다. 학종 활동우수형, 학종 국제형, 특기자전형(국제인재)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특기자전형 선발 기준이 학종 활동우수전형과 같다는 점이다. 이 부분이 강조되는 이유는 학종의 경우 대교협 지정 0점 처리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해외고 출신자라 하더라도 자소서나 추천서 작성 시 토플/토익과 같은 공인어학성적이나 수학・과학・외국어 교과명이 명시된 교외 수상실적 등을 언급할 수 없다. 박정선 수석입학사정관은 “내년에는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이 거의 없어지고 그만큼 학종 인원이 늘어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올해 이미 특기자 전형이 학종 활동우수형의 선발 기준과 같으므로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point 5;수시 각 전형별 지원 자격 확대결론적으로 2020학년도 연대 입학 전형의 큰 특징은 논술과 특기자 전형이 줄고, 학종과 정시 선발 인원이 늘었다는 점이다. 한 가지 더하자면 학종 면접형을 제외한 모든 수시 전형에서 고교 유형과 졸업 시기에 따른 지원 자격 제한을 폐지했다.바꿔 말하면 내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올해 고3의 경우, 연대 학종 면접형을 고려하는 것이 다른 전형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2020학년도 서울 캠퍼스 수시모집 및 정시 모집 주요 일정>■ 수시모집가. 원서접수 2019.9.6.(금)~9.9.(월)나. 면접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2019.10.19.(토) -특기자전형(어문학인재/국제인재) 2019.10.26.(토) -특기자전형(과학인재) 2019.11. 2.(토) -특기자전형(체육인재) 2019.10.26.(토) -고른기회전형(연세한마음학생, 북한이탈주민) 2019.10.26.(토)-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자연계열, 국제형) 2019.11.23.(토)-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인문계열, 기회균형) 2019.11.30.(토)다. 논술시험 2019.10.12.(토)~10.13.(일)라. 최종 합격자 발표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2019.11.15.(금) 특기자전형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활동우수형, 국제형, 기회균형) 2019.12.10.(화) 고른기회전형 ■ 정시모집가. 원서접수 2019.12.27.(금)~2019.12.31.(화)나. 면접평가(국제계열) 2020. 1.11.(토) 다. 실기평가(예체능계열) 2020. 1.11.(토)~1.18(토)라. 합격자 발표 2020. 2. 4.(화) ※ 모집시기별 상세일정은 연세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해당 모집 요강 참조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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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고려대학교 입시설명회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에 있는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2020학년도 입시설명회인 ‘2019년 고려대학교 진로진학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주요사항을 비롯해 지난 2019학년도 입시 결과를 낱낱이 공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자료 및 방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알려줬다.창의력을 가진, 미래 주구하는 인재 선발이 목적고려대학교 서울 캠퍼스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0학년도 입시를 위한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는 참여한 인원이 많아 대강당을 꽉 채우고도 부족해 대기 번호를 받고 강당 옆 대기실 모니터로 설명회 상황을 생중계로 지켜보는 등 수험생 학부모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9년 진로진학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져 1부는 2020학년도 전형안내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입시결과 분석, 2부는 고대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진로진학콘서트, 그리고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2020학년도 입학전형, 전형별 선발 인원 약간 감소2020학년도 고려대학교의 총 모집인원은 3,799명(정원 외 285)으로 정시에서 670명(16.4%)을 모집하고 수시로는 83.6%를 모집한다. 수시 모집인원을 각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생부종합 일반전형 1,188명, 학교추천I 400명, 학교추천II 1,100명, 기회균등 50(정원 외 255명), 실기(특기자전형) 421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 말에는 인재발굴처 홈페이지(oku.korea.ac.kr)에 2020학년도 학교입학전형요강이 공개될 예정이며 5월 중순부터는 인재발굴처에서 일대일 상담도 예정하고 있어 수험생들은 인재발굴처 홈페이지를 수시로 방문해 전형요강 및 상담일정 등을 확인해야 한다.양찬우 인재발굴처장은 2020학년도 수시 전형 지원 시 유의점과 관련해 학교추천I, 학교추천II는 고교 3학년 재적수의 4%이내 학생만 지원가능하다는 점과 학생부위주 전형은 하나의 지원으로 간주되기에 서로 중복지원이 안된다고 했다. 특히 학교추천I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이 50% 반영되며 면접의 비중이 50%로 변화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2019학년도 지원 경쟁률, 실질 경쟁률, 합격자 상위 70% 내신 공개이번 입시 설명회에서는 지난 2019학년도 수시와 정시전형의 입시결과 분석 자료가 공개되었다는 점이 특색이다. 최인식 입학전형팀장은 지난 입시의 지원 경쟁률과 실제 경쟁률의 차이, 합격자 내신 성적을 대학별 모집 단위별 상위 70%의 평균을 보여주면서 매년 입시 결과는 조금씩 바뀔 수 있기에 지난 자료에 대한 절대적 의지는 금물이지만 올해 입시에서 지원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2019학년도 수시 모집 주요전형 결과를 요약해보면 각 전형별 지원경쟁률과 실질경쟁률은 실제 많은 차이가 난다. 일반전형의 경우 지원경쟁률은 10.77:1로 가장 높았지만 면접응시자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자는 2,393명으로 실질경쟁률은 오히려 1.98:1으로 대폭 낮아졌다. 비교적 낮은 지원 경쟁률을 보인 학교추천의 I도 지원 경쟁률과 실질 경쟁률이 각각 3.49:1과 1.78:1로 더욱 낮아졌다. 일반전형의 실질경쟁률이 대폭 낮아진 것은 지난해 수능이 어려워 상대적으로 높았던 일반전형의 수능최저기준(인문은 4개 영역 합이 6, 자연은 4개 영역 합이 7, 의대는 4개 영역 합이 5 )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 많았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했다. 반면 특기자전형의 경우는 다른 전형에 비해 2단계 실질경쟁률과 면접응시율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특기자전형(인문)의 경우는 실질 경쟁률 4.95:1, 특기자전형(자연)은 실질 경쟁률이 4.85:1(1155명)로 높았다.전형종류모집인원(명)지원자 (명)지원경쟁률1단계 합격자결시면접응시자면접응시자중 수능최저학력충족자실질경쟁률일반전형1,20712,99510.77:16,081 (5배수)33.6%4,0232,3931.98:1 학교추천 I4001,3653.49:11,160 (3배수)1.8%1,3417031.78:1학교추천 II1,1008,0007.27;15,376(5배수)24.1%4.0812,8732.61:1특기자전형(인문)1881,5948.48:1943 (5매수)12명931최저없음4.95:1특기자전형(자연)2372,2389.44:11,164 (5배수)9명1,155최저없음4.85:1이번에 공개된 수시 총합격자의 교과등급은 전형별 모집 대학별로 공개가 되었으며 상위70%의 교과등급은 모집단위별로 공개되었다. 총합격자 교과등급이 높은 곳은 학교추천I 전형으로 학교추천I(인문)의 총합격자 교과등급은 평균 1점대 초반으로 경영대학이 1.24, 자유전공이 1.10 수준이다. 학교추천I(인문)의 모집단위별 상위 70% (총합격자기준) 교과등급 역시 1점대 초반으로 경영대학이 1.24, 국문학과 1.25, 통계학과 1.22, 미디어학부 1.13등이다. 일반전형(인문)의 총합격자 교과등급의 경우 경영대학 2.63, 국제학부가 3.29로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에 걸쳐 있고 일반전형(인문)의 모집단위별 상위 70%(총합격자기준)의 교과등급은 경영대학이 3.10, 국제학부가 3.55로 3점대 초반에서 중반에 걸쳐있다.이외에도 수시모집 전형별 충원율(%)을 살펴보면 특기자전형(자연)이 243.1%로 가장 높았고 특기자전형(인문)역시 137.9%를 차지했다. 수시 일반전형의 충원율은 43.8%, 학교추천1은 61.5%, 학교추천II는 84.3%로 높았다. 수시모집 전형별 면접 응시자의 수능최저충족 비율(%)을 살펴보면 학교추천I 63.6%, 학추II 70.8%, 일반전형 59.9%, 기회균등 54.2%로 학교추천 전형의 수능최저충족 비율이 높았다.정시 일반전형(인문) 충원율을 살펴보면 대학별로 가장 높은 곳은 경영대학으로 111.6%, 국제학부가 0%로 가장 낮았다. 자연계의 충원율이 높은 곳은 이과대학 92.1% 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의과대학 13.8%였다. 정시의 모집단위별 상위 70% 합격자 성적은 대학교 환산점수 기준으로 인문계는 경영대학이 683.16점으로 가장 높았고 자연계는 의대가 688.10점으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서 사이버국방학과 675.39점 이었다. 3년 동안 꾸준히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온 학생을 가장 선호2부에서 진행된 학생부종합전형 바로알기에서는 고려대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어떻게 선발하고 제출된 서류를 토대로 얼마나 공정하게 평가하는지에 대해 최미정 대표입학사정관의 설명이 이어졌다. 고려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은 3년간 꾸준히 성실한 학교생활을 해 온 학생,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보이는 학생,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려대를 빛낼 수 있는 학생이라고 했다.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항목은 올해 처음 공개하는 사항으로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계발의 4항목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합불에 영향을 주는 특정 활동은 존재하지 않으며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자기계발의지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평가한다. 또한 지원자의 제출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서류별 별도 배점은 없으며 교과와 비교과 활동 간에도 정해진 반영 비율은 없다고 한다.학생부종합전형의 교과 성적 평가방법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평가로 이수자 수, 과목별 원점수/표준편차/평균을 고려하고 있으며 고교의 교육과정 편성과 성적변화 추이 등도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했다. 또한 주요 교과와 비주요 교과 간의 심한 편차가 없이 골고루 성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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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펜을 한자리에, ‘BESEN’ 졸업과 입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찾는 사람이 많다.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기거나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만년필 선물은 어떨까?국내외 600여개의 펜을 한 자리에서 만날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역삼동에 위치한 ‘BESEN’은 수입 고급 필기류와 다이어리, 한정판 잉크 제품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온라인 매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시필해 볼 수 있고, 또 온라인으로 구매한 제품을 이곳에서 수령도 가능하다. 펜도 사용하는 사람의 개성과 다양성이 중요시되는 만큼 국내 소비자가 접하기 어려운 제품을 수입하고 또 처음 만년필을 고르는 사람들을 위한 선택 요령도 조언 받을 수 있다. ‘BESEN’은 Best(최고)와 EN(~로 만들다)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위치: 논현로 542 금석빌딩 1층(9호선 언주역 6번 출구)운영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토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4시(일요일, 공휴일 휴무)문의: 02-2052-6662 2019-01-17
- <2019학년도 4개 과학기술원 입학전형> 3월이면 새 학년이 시작되고 2019학년도 예비 수험생들은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목표 대학의 범위가 정해졌다면 각 대학의 입학전형을 자세히 살펴보고 입시준비에 임해야 보다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과학기술원과 같은 이공계 특성화 대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제법 많다. 대입에서 수시 및 정시 와일드카드로 여겨지는 4개 과학기술원의 2019학년도 입학전형을 정리해봤다.참고자료: 4개 과학기술원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계획* 각 대학의 입학전형계획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전형별 일정 및 세부사항 등은 반드시 추후 발표되는 2019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4개 과학기술원, 수시 6회 제한에서 제외되고 정시에도 지원 가능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디지스트(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과학기술원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의 관심 대학이다. 또한 수시 지원 6회 제한에서 제외되는 대학들이라서 관심 있는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의 기회가 늘어난다. 또한 특별법인 ‘한국과학기술원법’에 의해 타 대학교의 수시나 정시에 지원, 합격,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가능하다. 단, 4개 과학기술원 대학 중 유니스트는 정시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카이스트(KAIST): 학과 구분 없이 모집, 1학년 말에 학과 선택카이스트는 학과 구분 없이 모집하며 학생들은 입학 후 1학년 말에 학과를 정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830명 내외이며, 수시모집으로 690명 내외, 정시모집으로 20명 내외, 기타(외국고/외국인)전형으로 120명 내외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2019학년도 카이스트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모집인원수시모집690명 내외학생부위주(학종) 일반550명 내외학생부위주(학종) 학교장추천80명 내외학생부위주(학종) 고른기회40명 내외실기위주 특기자20명 내외정시모집20명 내외수능위주 수능우수자20명 내외기타120명 내외외국고40명 내외외국인80명 내외- 수시 일반전형: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면접평가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1단계 서류평가는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면접대상자를 결정한다. 2단계 면접은 과학적·논리적 사고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사회적 역량, 영어활용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7:3으로 반영해 결정한다. <카이스트 수시 일반전형 면접>구분면접 내용 및 방법비고사고력 및 문제해결력수학, 과학 관련 개인별 구술면접(면접 전 사전 준비 시간)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중 지원자 선택 1과목사회적 역량개인별 구술면접제출서류 기재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영어활용능력영여 관련 개인별 구술면접 - 수시 학교장추천전형: 고교별로 최대 2명까지 추천할 수 있으며, 1단계 서류평가는 일반전형과 동일하고 2단계 면접은 영어활용능력을 제외하고 일반전형과 동일하다.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7 : 3으로 반영하여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시 특기자전형: 특기자전형은 특정 분야에 영재성을 가진 자를 대상으로 하며, 특정 분야 영재성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발명 또는 특허, 벤처(창업) 등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취를 거두었거나 우수한 결과물을 산출한 자, 국내 또는 국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경우나 그에 준하는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자, 특정 교과에 매우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나타낸 자, 특수한 교육환경이나 특이한 이력을 소유한 자로 잠재능력이 우수한 자 등을 예시로 들고 있다. 특기자전형 지원자의 경우 수시 타 전형에 중복 지원 할 수 있다. 1단계 서류평가는 일반전형과 동일하고 2단계 면접은 특기 역량과 사회적 역량을 종합평가해 서류평가와 면접 결과를 6:4로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 정시 수능우수자전형: 수능 반영 영역은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 2과목, 한국사이며, 과학탐구영역은 서로 다른 교과의 Ⅰ+Ⅱ 또는 Ⅱ+Ⅱ 조합이 가능하다. 동일 과목으로 선택(예: 화학Ⅰ+ 화학Ⅱ)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평가 지표로는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점수(100점 만점, 등급 간 5점차), 과학탐구는 백분위 변환표준점수,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1~2등급 5점, 3~4등급 4점)를 활용한다.- 기타 외국고전형: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로 외국에서 마지막 3년 이상의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2019년 8월 이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형방법은 지원자가 제출한 모든 서류를 바탕으로 학업성취도, 학교생활충실도 및 인성, 창의와 도전,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다.# 디지스트(DGIST): 수시 추천·일반전형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 실시디지스트도 카이스트와 마찬가지로 학과 구분 없이 단일학부로 모집한다.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20명 내외이며, 수시모집으로 210명 내외, 정시모집으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2019학년도 디지스트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모집인원수시모집210명 내외학종 미래브레인 일반Ⅰ140명 내외학종 미래브레인 추천50명 내외학종 미래브레인 고른기회10명 내외실기위주 미래브레인 특기자10명 내외정시모집10명 내외수능위주 미래브레인 일반Ⅱ10명 내외- 수시 전형: 수시 전형은 모두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탐구역량, 수학·과학 학업역량, 사회적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은 일반, 추천, 고른기회전형은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을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개별 학업역량을 검증하고 특기자전형은 발표면접 및 학업역량평가를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정시 일반전형: 디지스트의 정시전형은 ‘수능+면접’으로 실시한다. 1단계에서 수능 100%로 국어, 수학 가, 영어, 과학탐구, 한국사를 반영해 면접대상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그룹토의 및 개별면접을 실시해 최종 선발한다. 세부적인 반영방법은 추후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지스트(GIST): 면접으로 내적 역량과 전공수학능력 평가지스트의 2019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200명 내외이며, 수시모집으로 180명 내외, 정시모집으로 20명 내외를 모집한다. <2019학년도 지스트 전형별 모집인원> 전형모집인원수시모집180명 내외학생부종합 일반115명 내외학생부종합 학교장추천40명 내외학생부종합 고른기회15명 내외실기위주 특기자10명 내외정시모집20명 내외수능위주 일반20명 내외- 수시 전 2018-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