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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남페스티벌’ 9월 25일 개막, 모두가 즐기는 K-컬처 축제 전 세계의 시선이 K-컬처로 집중되는 요즘, 강남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초대형 K-컬처 축제가 열린다. 강남구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HEY! 강남’을 개최한다. 강남에서 열리는 초대형 K-컬처 축제는 어떤 모습일까? 주요 행사를 미리 살펴봤다.올해로 14회, 글로벌 도시축제로!‘2025 강남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강남구 축제로 음악, 패션, 미식, 스포츠가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비전선포식·개막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가이드 ❶ 코엑스 일대 주요 행사 축제의 중심지인 코엑스 일대에서는 개막제부터 콘서트·패션쇼·미식여행 등의 행사가 열린다. 비전 선포식&강남페스티벌 개막제9월 26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가 열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2070 강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개막제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테이를 비롯한 25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로 흐르는 강남의 미래 비전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영동대로 K-POP 콘서트9월 27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열린다. god, 비투비, SF9, 피프티피프티, 엔싸인, 베이비돈크라이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6개팀이 총출동하여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9월 28일 저녁 7시, 같은 무대에서는 ‘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가 열려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이재훈(쿨), 임창정, 김창열(DJ DOC), R.ef, 김민종, 김현정, 디바, 스페이스A 총 8팀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강남 패션 페스타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아티움 필로티에서는 ‘강남 패션 페스타’를 개최한다. ‘캣워크 페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K-패션과 공연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자개, YYYY, 닙그너스, NYXX, 멜리앤로즈, 올리언스 스토어, 슈퍼론리, 에르에르 등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이 아티스트와 협업한 하이브리드 패션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미식여행&K-컬처존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K-POP 광장에서는 ‘미식여행&K-컬처존’을 운영한다. K-푸드부터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간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7개팀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축제 가이드 ❷ 특별 프로그램프린지 공연9월 25일부터 28일 강남역 강남스퀘어를 중심으로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한다. 줄타기, 버스킹,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도시의 일상을 축제의 장으로 바꾼다. 여기에 더해, 무대·음향·조명이 일체화된 이동형 스테이지 트럭으로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마루공원 뮤직 피크닉9월 27일 저녁 7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는 ‘마루공원 뮤직 피크닉’이 열린다. 서주향의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효종, 쎄시봉의 조영남과 윤형주, 트로트 가수 오유진, 신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KBS 열린음악회10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경기장에서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려 개청 5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혜은이, 백지영, 자자, 소유, 페퍼톤스, 황가람, 전유진, 뮤지컬 ‘데스노트’ 팀이 출연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은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재천 등 강남 곳곳을 달리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레이스가 이어진다.HEY 봉은 사찰음악회10월 3일 저녁 6시, 축제 마지막 날에는 천년 고찰 봉은사에서 ‘HEY 봉은 사찰음악회’를 개최한다. 봉은국악합주단을 비롯해 서도밴드, 알리, 송창식,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한눈에 보는 ‘2025 강남페스티벌’ 프로그램>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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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최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인기로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에 쏠리면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 상품 브랜드 뮷즈(MU:DS)는 박물관 굿즈 열풍을 몰고 왔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를 소개한다.사진제공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국립중앙박물관 & 상품관7개의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용산구 이촌역 인근에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은 1960년대 덕수궁 석조전 건물부터 70년대 국립민속박물관 건물, 1980년대 조선총독부 건물, 2000년대 국립고궁박물관 건물을 거쳐 2005년 현재의 용산으로 이전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역사 문화의 상징적 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박물관답게 시대와 주제별로 구성된 7개의 상설전시관이 마련되어 있고,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관람의 이해를 돕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오감으로 즐기고 배우는 어린이박물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첨단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 등을 만날 수 있다.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제4전시실에서는 테마전 <산화코발트, 기증품에 스며든 푸른빛(2025.04.08. ~ 2026.06.28.)>이 열리고 있다. 청화백자 기증 소장품을 중심으로 미공개 우수품을 조명하는 국립부여박물관 기증품 작은 전시이다. 또,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2025.07.25. ~ 2025.12.28.)〉가 열리고 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조국을 가슴에 품고 달렸던 손기정 선수와 그의 발자취를 따라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제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1988년 서울에서 성화를 봉송했던 감동의 순간을 만날 수 있다.국립중앙박물관 공연예술축제이 외에도 국립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는 공연예술축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이 오는 10월까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부터 계절별로 국립문화예술기관과 연계하는 공연예술축제 <2025년 박물관문화향연>(주최 국립중앙박물관, 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을 선보이고 있다. 박물관 유물의 역사와 전통이 우리 문화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공연이다. 박물관 상품관국립중앙박물관에는 우리 문화와 역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박물관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박물관 상품관’이 있다. 국보급 유물 모양의 상품에서 명인의 수공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 개발 상품과 서적, 공예상품, 전통을 현대화한 디자인의 실용품 등 다양한 박물관 상품을 만날 수 있다.Tip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 상품관1 메인숍(서관 1층 으뜸홀 옆) : 02-2077-9769- 상품관2(상설전시관 1층 중앙) : 02-2077-9771- 어린이 상품관(서관 1층 어린이박물관 옆) : 02-2077-9773- 뮷즈 브랜드 홍보관(상설전시관 3층 중앙)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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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대표 지역축제 가이드_ 2024 강남페스티벌 & 2024 서리풀페스티벌 강남구와 서초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2024 강남페스티벌과 2024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9월 29(일)까지 열린다. 올가을 강남서초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강남페스티벌과 서리풀페스티벌의 주요 행사 일정을 소개한다.자료 참고 및 사진 출처 강남구청 & 비짓 강남(https://visitgangnam.net/gnfestival2024/), 서초구청 & 2024서리풀페스티벌(https://seoripul.org/), 서울문화포털, 대한민국 구석구석2024 강남페스티벌 K-팝부터 미식, 패션페스타 등 글로벌 K문화 축제, 오직 강남에서!2024 강남페스티벌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강남의 대표 문화축제로, 지난 2월 22일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2024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허브인 코엑스 펼쳐지는 4일간의 콘서트와 미식여행 & K-컬처존, 패션의 메카 압구정로데오에서 펼쳐지는 패션 페스타, 강남 전역에서 펼쳐지는 전시, 버스킹, 심야영화제, 그리고 10월 3일 개최되는 국제평화마라톤까지 오직 강남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일시 : 9월 26일(목)~29일(일) ●장소 : 코엑스 동측광장, 압구정로데오거리 ●주관 : 강남구청 2024 서리풀페스티벌반포대로 일대, 문화·음악·축제의 거리로 변신 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지난해까지 6회에 걸쳐 개최되었고, 2024 서리풀페스티벌로 7회째를 맞았다.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구의 대표 축제이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심형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공연과 지상 최대 스케치북(거리 드로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포대로 일대를 문화의 거리, 음악의 거리, 축제의 거리로 수놓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일 년에 단 이틀, 10차선 반포대로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시 : 9월 28일(토) 00:00~ 9월 30일(월) 04:00●장소 : 반포대로(서초역~서초3동사거리, 약 900m) *차 없는 거리 교통통제●주최/주관 : 서초구청/서초문화재단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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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가족 축제 등 다양한 행사 가득~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주말 어린이날 행사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리고, 다음 주에는 군포 가족어울림축제와 의왕 온가족 행복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한 달간 열리는 다양한 지역 행사와 축제는 무엇인지, 주요 행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본다.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 오는 10일부터 열려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는 이번 주 10일부터 12일까지 안양예술제와 지구촌 예술축제가 차례로 열린다.5월 10일과 11일에 진행되는 ‘안앙예술제’는 올해 33회째를 맞이했으며, ‘꽃 피우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10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제33회 안양예술제의 개막식이 시작되고, 음악협회의 공연과 이재옥 작가의 테마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날에는 유명가수들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다음 날인 11일에는 연극협회와 국악협회, 무용협회, 연예예술인협회가 차례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마당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예술제 기간, 전시와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안양 평촌중앙공원 내에 마련된 야외갤러리에서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 전시가 진행되며, 공원 곳곳에 예술 체험 부스와 예술 판매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한편, 5월 12일에는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제14회 지구촌 예술축제’가 열린다. 지구촌 예술축제는 ‘하나된 세계, 우리는 지구촌 가족’을 주제로 하며, 다양한 예술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12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되며, 케이팝 콘서트와 국악공연, 초청 가수 및 연주단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멕시코 공연단과 아프리카 공연단, 러시아 공연단, 태국 공연단, 에콰도르 공연단도 참여한다.지구촌 예술축제에는 다문화 관련 체험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게 된다.어버이날 맞이 동별 경로잔치와 어린이 공모전 진행안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어버이날인 8일까지 동별 경로잔치를 진행한다.지난 1일 안양시 부림동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31개 동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하며, 각 동 사회단체가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하게 된다. 경로잔치에서는 식사 대접과 즐거운 문화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안양 동안구청에서는 동안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전 그림·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유로운 내용을 주제로 한다. 8절지 또는 4절지 그림이나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의 글을 제출하면 되고, 동안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의왕과 군포에서도 가족 축제 예정의왕시에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온가족 행복축제’가 열린다. 의왕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가족 체험마당과 뮤지컬 ‘알라딘’ 관람, 가족 레크레이션, 가족 푸드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 체험마당에는 캐리커쳐와 페이스페인팅, 비즈팔찌 만들기, 여러 나라 의상체험, 레일기차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버블쇼와 풍선아트도 즐길 수 있다.군포시에서는 오는 15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가족어울림 축제’가 개최된다. 군포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가족 명랑운동회와 가족공연 등이 진행되며,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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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안양·군포·과천 봄꽃 축제 화려한 봄꽃이 만발했다. 매화, 산수유, 목련, 진달래, 벚꽃 등 봄을 대표하는 꽃들이 만발하고 더불어 꽃 축제도 함께 개최된다. 잦은 비와 꽃샘추위 탓에 예년보다 꽃 개화 시기가 다소 늦어졌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상춘객들은 봄나들이에 나서면서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안양시를 비롯해 군포, 과천에서 열리는 봄꽃 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사진제공_안양시벚꽃과 함께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안양시와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가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안양천변 충훈2교 하부 및 석수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축제는 석수동 주민이 주축이 되어 충훈벚꽃축제위원회를 구성해 2년에 한 번씩 축제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충훈동 벚꽃길 1.3km 구간 및 석수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 이 축제는 경기도 권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도 꼽힌다. 양일간 진행된 벚꽃프린지 프로그램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안양여성무용단, 세종어린이춤꿈무용단, 베니앤프렌즈, 라떼뮤직, 디에이스 등 10개의 시민공연팀 및 안양지역예술가의 공연이 펼쳐졌고 30일에는 예선통과자 12명이 참가하는 벚꽃가요제도 개최됐다. 31일 저녁 벚꽃콘서트에서는 안양지역예술가 및 가수의 초청공연도 펼쳐지며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벚꽃길 및 농구장 일대에서는 벚꽃 관련 체험부스 및 학생동아리 체험부스, 소울음센터 작품 전시 등 서브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벚꽃 행사와 함께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벚꽃길 내 경관조명이 화려한 빛을 발하고, 벚꽃 관련 음악을 상시 플레이하는 등 벚꽃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되어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충훈2교와 와룡로 1 팔부자슈퍼 앞에서는 충훈동 사회단체 주관으로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고, 벚꽃체험 부스에서는 벚꽃화관 만들기, 지구를 살리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 벚꽃 샴푸바& 향수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사진제공_군포시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4월 20일부터 28일까지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일대와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는 화려한 군포철쭉축제가 열린다.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어 수도권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 했으며 특히 올해는 노차로드에 특설무대를 설치하여 화려한 개막식을 선보인다. 군포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20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에 군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철쭉 묘목을 심으며 철쭉동산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4월이면 진달래 묘목에서 예쁜 꽃이 피어났고 이를 기념해 철쭉축제를 열었다.2024년 군포철쭉축제는 10주년을 맞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축제 장소는 철쭉동산과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철쭉동산에서는 아름다운 철쭉과 함께 다양한 조형물과 미술작품이 전시되고 푸드트럭이 축제장에 배치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지역특산물과 다국적 음식들이 선보일 푸드존에서 맛과 향의 축제를 함께할 수 있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라이팅 조형물, 공공미술프로젝트가 선보인다. 또 철쭉사진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철쭉공원에서 열린다. 철쭉동산에서는 폐막식과 상설공연, 꽃 관람, 청소년 어울림마당, 운영본부가 설치되고 철쭉동산 앞 노차로드에서는 개막식, 시민참여프로그램, 군포의 맛&멋 선정자 참여 부스, 시정 홍보 부스,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초막골 생태공원에서는 버스킹 공연,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산본로데오거리에서는 철쭉꽃 포토존이 조성된다.벚꽃야경 화려한 ‘2024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한 번 가본 사람은 해마다 가게 된다는 숨은 벚꽃 명소인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가 열린다. ‘벚꽃야경-The Miracle Night'라는 테마로 벚꽃과 야간경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 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관람대 입장 시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렛츠런파크 벚꽃야경축제는 다른 벚꽃축제와 차별점이 있는데 바로 말과 벚꽃을 같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곳에서는 해적, 히어로, 한복 등 다양한 컨셉의 코스튬으로 포니와 함께 벚꽃길 아래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색다를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한국마사회의 전문 선수단이 선보이는 장애물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주어지고, 승용마사 투어도 진행된다. 밴드, 보컬, 마술쇼, 댄스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블루밍 스테이지 공연과 벚꽃길 곳곳을 다니며 스탬프를 모으면 상품을 받는 이벤트인 블루밍 스탬프 로드도 준비되어 있다. 귀여운 아기말 포니와 사진도 찍고 먹이도 줄 수 있는 포니체험존, 미니클래스, 플리마켓, 푸드트럭존도 있으며 QR코드로 초보 경마 영상을 시청 후 퀴즈를 풀면 상품이 증정되는 초보 경마퀴즈, 우승마를 맞혀라 등의 이벤트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밖에 렛츠런파크 서울벚꽃축제 기간 중 주말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벚꽃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과천&대공원역을 경유하는 2개 노선을 운영하며 경마공원을 출발해 대공원 입구 궁말교 회차, 경마공원 도착 등의 노선으로 운행된다.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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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양지역 축제 가볼까?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축제와 페스티벌이 사람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행사여서 사람들의 마음도 기대로 넘쳐난다.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주춤했던 지역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만큼 행사의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 안양지역에서 준비 중인 축제를 소개한다.진로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28회 여성 진로페스티벌’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망직종 소개 및 시연, 직종체험관도 운영하는 여성 진로페스티벌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미관광장에서 열리는 2023 제28회 여성 진로페스티벌은 9월 20일 오전11시30부터 진행된다. 콘텐츠크리에이터, 코딩교육전문가, 디지털미디어전문가 등 여성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와 기업체 현장 채용 면접, 취업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상담과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안양지역 여성, 구직희망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 직종전문가, 구인업체 관계자, 직업 훈련 관계자 등이다.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9월 20일 오후2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개최한다.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해마다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기간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 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청년축제’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주도적인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청년의 문화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3일 안양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진행되며 청년정책홍보 부스 및 5대의 푸드 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헤나, 타로 체험을 비롯해 전문가들에게 배워보는 2023 트렌드 메이크업 수업과 누구나 무료로 촬영이 가능한 치즈박스 포토존, 적절한 홈트레이닝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헬스, 요가체험부스가 운영 된다. 달콤한 간식으로 나를 알아보는 시간 ‘자기발견부스’에서는 고민을 접수하고 달달한 간식을 처방받는 나를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고, 태블릿으로 제작 후 스마트폰으로 전송받는 나만의 캐리커쳐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컨셉의 VR체험도 관심을 끈다. 6인승과 9인승 시뮬레이터는 독도체험, 세계관광지 체험을 공중 뷰로 체험하고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청년축제 기념식과 함께 턴 테이블, 유다빈밴드, 냄윤성, 무드등, 노래하는 감자 이신영, 김노피, 양서진 트리오, 이재영, 고양이 용사, 범진, 변민석, 라두, 아웃오브캠펏, 한살차이의 공연이 이어진다.여성의 인권을 영화로 감상하다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을 영화 매개로 생각해보는 안양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가 개막한다. 안양여성의전화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CGV평촌점에서 진행되며 개막작 ‘아이 엠 우먼’을 시작으로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찌르개’ 등 장, 단편 총 11편이 상영된다. 또 감독과의 대화로 영화 ‘찌르개’의 임소라 감독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눈과 귀가 즐거운 ‘평생학습 한마당축제’9월 2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는 평생학습 한마당축제가 개최된다. 식전공연으로 청소년동아리,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문해백일장, 우수강사, 평생학습 활동가의 시상식이 이어지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아리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되며 포토존, 스티커 사진, 레트로 게임도 선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박남정, 한서경, 마로니에가 초대가수로 공연을 펼친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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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축제· 가족과 함께 하는 공연 풍성 5월은 유난히 행사가 많은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비롯해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크고 작은 기념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중단되었던 만큼 사람들은 4년 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4월이 봄꽃 축제가 풍성했던 달이었다면 5월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풍성한 달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와 문화공연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사진출처 안양시, 의왕시, 군포시핑크빛 세상 속으로 ‘철쭉축제’지난 4월 15일 안양시 관양동 동편마을 입구 수변공원에서는 ‘더 푸른 동편마을 봄 축제’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 동편마을 아나바다 알뜰장터를 비롯해 환경체험활동인 ‘동편마을새활용센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오락관 미니게임, 보물찾기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날 축제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정지숙(48·관양동)주부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라서 그런지 너무나 기대가 된다”며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오랜만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와서 어색하지만 즐겁기만 하다”고 말했다.군포시에서도 2023 군포철쭉축제를 개최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3 경기관광축제 ‘봄에 가장 가고 싶은 명소’인 군포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철쭉동산,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 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가수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가 첫 날을 장식한다. 28~30일에는 철쭉바자회를 비롯해 로데오 라이브, 군포의 보물, 군포도자기문화축제, 철쭉동산 라이브가 선보이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일상 속 문화공연 ‘만안구 거리공연’안양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예술 활동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2023 시민과 함께하는 만안구 거리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장소는 안양일번가와 안양대교에서 열리는데 안양일번가는 4월 28일까지 안양대교에서는 5월 12일~5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18개 공연 팀이 팀당 30분씩 공연을 하며 노래, 악기연주, 댄스, 퍼포먼스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평촌아트홀, 안양아트센터에서 만나는 연극과 트로트 콘서트마스크를 벗고 봄기운이 완연해 지는 5월. 다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5월 6일 평촌아트홀에서는 누적관객 수 20만 명 기록의 연극 ‘아트(ART)’가 막을 올린다. 우정의 본질로 뜨거운 공감과 유쾌함을 안겨줄 연극 ‘아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색다른 케미로 특별한 웃음과 메시지를 전하는 블랙코미디다. 시니어팀으로는 관록의 저력을 보여주는 이순재, 노주현, 백일섭이, 젊은 실력파 배우로는 김재범, 최영준, 박정복이 더블 캐스팅 되어 신구 조합이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오후 2시, 6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4만원.5월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는 트로트 스타 ‘빅3’ 공연이 개최된다. 어느 때보다 트로트 열풍이 거센 지금. 트로트를 좋아하는 안양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듯하다.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받는 가수 진성의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태클을 걸지마’ 등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명품 가창력을 소유한 트로트계의 디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여기에 ‘막걸리 한잔’ ‘땡벌’ ‘연하의 남자’ 등 인생역전 트로트계의 감칠맛 강진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 5시, 2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R석 13만2000원, S석 12만1000원, A석 9만9000원이다.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전 관객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 하고 있으며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장이 제한된다.문의: 아트 (031-687-0555/0500), 빅3 (1644-3031)어린이날 대표축제!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의왕 철도축제’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의왕 철도축제’가 5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의왕 철도축제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어린이날 축제로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의왕시 왕송못동로 일원에 있는 철도박물관과 왕송호수공원, 조류생태과학관 등에서 진행된다.이번 철도박물관은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공연과 전시, 다양한 유・무료 체험프로그램 등의 축제 컨텐츠가 더욱 알차게 준비되고 있다. 우선, 철도박물관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철도이야기’가 야외에 전시된 대통령 기차에서 진행된다. 바로 옆 체험존에서는 종이 기차 모형전, 철도 과학실험, 달콤한 기차 만들기, 종이 기차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박물관 본관에서는 커피로 그린 철도 특별전시와 철도 디오라마전, 디젤전기기관차 운전 시뮬레이터, 나만의 기차 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왕송호수공원에서는 중앙광장에서 꼬마 기차 타기와 종이 기차 만들기가 진행되며, 중앙잔디에서 동남아 기차여행, 기차탑승권 체험, 철도 시뮬레이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기다린다. 특설무대에서는 시민참여 열린 무대와 상설공연, 가족영화 관람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에서는 캐리커쳐와 수첩, 전통 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앙잔디 옆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조류생태과학관은 이번 철도축제 기간 동안 무료입장을 진행해 다양한 전시물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한다.이번 철도축제에는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와 ‘어린이 보물찾기’, ‘핸드페인팅으로 그리는 기차’ 등의 특별행사도 예정돼 있다. 또한, 5월 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폐막식에는 유명 가수와 댄스팀, 연예인 등이 출연해 신나는 공연을 펼치게 되며, 공연 후에는 철도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진행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2023 과천마라톤대회 5월 21일 개최"봄바람 가르며 신나게 달려요"과천에서는 과천시와 경기일보 주최, 과천시체육회와 과천시육상연맹 주관으로 ‘2023 과천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관악산과 양재천이 어우러져 풍광이 아름다운 과천시 일원을 달리며 오월의 푸른 과천을 만끽해 볼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뿐만 아니라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준비되어 마라톤 동호인과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들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3 과천마라톤대회는 5월 21일 일요일 오전 8시 개최되며 출발시간은 오전 9시이다. 대회장소는 과천시 일원으로 출발골인은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이다.참가종목은 하프코스, 10km코스, 5km코스로 체력 상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하프코스는 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장→과천중앙공원→중앙로→도서관 삼거리→과천관문체육공원→양재천 자전거도로→과천관문체육공원 육상경기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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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봄꽃 축제 가볼까? 코로나 확산 이후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전국에서는 꽃을 주제로 한 봄꽃 축제가 열린다. 예년보다 꽃 개화 시기도 빨라져 상춘객들도 서둘러 봄나들이에 나섰고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바빠졌다. 봄의 전령이라고 할 수 있는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해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이 작년보다 1~7일 빨리 피면서 주말이면 꽃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오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안양시 인근에서 열리는 2023년 봄꽃 축제를 소개한다.사진출처 안양시, 렛츠런파크 서울핑크빛 물결 출렁이는 ‘효성 진달래축제’4년 만에 열리는 효성 진달래축제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4월 1일 단 하루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열린 이날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평소 기업 보안으로 인해 외부인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되었는데 4월 1일 축제 당일은 상춘객들을 위해 개방되었다. 이날은 오전10시가 채 되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정문을 통과해 잔디밭을 지나 핑크빛 물결이 출렁이는 진달래동산에 도착한 사람들은 사진촬영을 위해 카메라 셔트를 누르며 감탄을 자아냈다. 무려 4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진달래축제는 동양나일론 시절, 안양공장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들이 봄이 되면 가족이나 친구, 친지들을 진달래 동산에 초대해 가졌던 기숙사 개방 행사에서 유래되었다. 해마다 약 1만 명의 사람들이 봄이 오면 진달래꽃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으로 안양시민들은 물론 군포, 과천, 안산, 서울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온다. 꽃 구경뿐만 아니라 캐리커처, 요술풍선 증정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행사도 펼쳐졌고, 효성에서 지원하는 함께하는 재단의 굿윌스토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일장터도 성황리에 열렸다.벚꽃 잎 휘날리며 ‘안양 충훈벚꽃축제’올해로 14회째 개최되는 충훈벚꽃축제는 2003년 석수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충훈부(忠勳府)라는 옛 지명을 가진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모아 시작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격년제로 축제가 열렸고 2013년 제7회 축제 때부터 충훈부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현재의 형태로 개편되었다.2023년 축제는 4월 8일~9일 양일간 석수3동 충훈부 벚꽃길 1.3km 구간 및 석수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뜻 깊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명가수 초청 등 대규모 공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4월 8일에는 차 없는 거리에서 벚꽃관련 체험부스가 설치되고 벚꽃 컬러링북, 분필그림, 먹거리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충훈2교 하부에서는 안양G-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체험, 벚꽃가요제 예선과 본선이 이어진다. 차 없는 거리무대(팔부자슈퍼 앞)에는 시민공연 및 전문거리공연과 함께 2023 벚꽃라이브가 펼쳐진다. 4월 9일에는 오후2시부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시민 공연 팀의 사전공연을 비롯해 가수 박세욱, 장승미, 소프라노 문경인 등이 출연하는 안양충훈벚꽃콘서트가 화려하게 막이 오른다.화려한 꽃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군포 철쭉축제가 열리는 철쭉동산은 20년 전 송전탑이 세워진 삭막한 언덕에 군포시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철쭉 묘목을 심으며 철쭉동산으로 변신했다. 해마다 4월이면 그 묘목이 예쁘게 자라 핑크빛으로 물들었고 철쭉축제에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프로그램과 푸드 트럭 등이 먹거리를 판매한다. 2023 군포 철쭉축제는 4월 28일~30일까지 3일 동안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일대와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 등 군포시 일원에서 진행된다.다시, 체리블라 썸 ‘과천 렛츠런파크 야간 벚꽃축제’과천시 경마공원대로 107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4월 1일~9일까지 9일간 야간 벚꽃축제를 연다. 야간 벚꽃축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과천경마공원의 대표적인 행사로 금동마상-복지관-실내승마장에 이르는 약 1km에 달하는 벚꽃길에 다양한 조명들이 연출되어 볼거리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11시~오후9시까지이며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색 포토존을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를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 청경기마대 퍼레이드 및 버스킹 공연은 물론 코마케팅, 한국마사회 문화강좌,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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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가을 즐기기~ 지난 주말, 안양이 축제로 들썩였다. 안양체육관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다 3년 만에 재개된 ‘제19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평촌중앙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제3회 안양청년축제인 ‘안양랜드’가 개최돼 즐거움을 더했다. 청년들에게 삶의 활력과 꿈의 원동력을 줄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념식과 페레이드, 마술공연과 버스킹공연 등이 펼쳐져 오랜만에 시민들이 야외 축제를 즐겼다.이처럼, 가을을 맞아 안양지역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다. 가을맞이 예술축제와 춤을 주제로 한 시민축제는 물론 마음을 살찌울 시민강좌 등 내용도 풍성하다. 이번 가을, 안양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가을 축제인 안양예술제와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 개최가을을 즐기기 위한 안양예술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1회째인 ‘안양예술제’는 안양시민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 행사이다.이번 예술제는 시화와 미술,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밖으로 나온 미술관’을 비롯해 평촌중앙공원 곳곳에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10월 1일 밤에는 개막식과 함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이게 된다. 축하공연에는 광개토 사물놀이와 성악가들의 축하 무대, 전자바이올린 연주, 유명 가수의 무대가 펼쳐진다. 다음날인 10월 2일에는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안양대표팀의 특별공연과 연극협회와 무용협회 등이 마련한 협회공연도 진행된다.예술제를 기념해 추억이 깃든 사진을 9월 20일까지 보내준 시민들에게 사진을 인화해 만든 액자를 선물로 보내주는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2022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도 오는 9월 23일부터 시작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펼쳐지는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는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 그리고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2000년부터 시작된 안양시민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안양시의 대표 축제다. 시민들이 만들고 참여하고 관람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시민의 생활예술 콘텐츠가 주제라 의미도 크다. 축제명인 우선멈‘춤’은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선 하던 것들을 멈추고 회복과 치유를 위해 희망의 춤을 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안양시민축제는 유명 가수의 콘서트와 다양한 댄스공연, 댄스대회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선물하게 된다.안양 시민학당, 다양한 주제의 강좌 열어안양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안양시민학당’을 진행한다. 명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하는 안양시민학당은 열린 강좌로 운영되며 매달 2회씩 진행되는 행사다.가을에 열리는 안양시민학당은 9월 22일 최종엽 카이로스 경영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논어에게 인생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10월 13일에는 부동산 및 세금 전문가인 제네시스 박이 ‘돈이 보이는 재테크’라는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0월 27일에는 영화평론가 이승재씨가 ‘천만 영화에서 만나는 우리 삶의 모습’을 강연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직장인의 참여를 돕기 위해 밤에 열리는 ‘야간시민학당’도 준비돼 있다. 9월 20일과 27일에는 문요한 정신과 전문의를 강사로 초청, 나만의 휴식법과 걱정 및 불안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강연으로 듣는다. 또한, 10월 야간시민학당에는 강창희 트러스톤 자산운영 연금포럼 대표가 강사로 나와 ‘100세 시대! 부모의 미래와 자녀의 미래’란 주제로 10월 22일 강연하고, 10월 25일에는 ‘재산을 지키는 3개의 주머니’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친다. 역시 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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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빛 축제 즐겨요~ 이번 주 토요일이 크리스마스다. 12월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크리스마스가 우리 앞에 다가왔다. 12월 들어 더욱 심해진 코로나19 확산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할 수는 없지만, 거리를 지날 때 보이는 트리는 잠시라도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방역 수칙을 위반하지 않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안양과 의왕 등 우리지역 곳곳에서 화려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를 소개해 본다.안양 범계 문화의 거리, 대형 트리로 빛축제 진행안양 범계 문화의 거리에 대형 트리가 불을 밝혔다. 평촌1번가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2022 새희망빛축제’가 시작된 것으로, 범계 문화의 거리 중심부에 대형 트리를 설치해 화려함을 뽐내기 시작했다.2022 새희망빛축제는 작년에 열린 ‘희망의 빛축제’보다는 조금 축소된 규모다. 작년 빛축제는 트리는 물론 나비, 공작, 나무, 꽃, 자전거 등의 조형물이 다양한 색의 빛을 내뿜으려 화려함을 뽐냈었다. 하지만, 올해는 대형 트리와 문화의 거리 주변에 몇몇 장식으로만 축제를 채워 더욱 조용해진 모습이다. 특별한 행사 없이 트리나 빛 장식을 통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느끼도록 하겠다는 것.단촐해진 면이 있지만, 트리는 작년보다 더욱 규모가 커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날이 어두워지고 대형 트리에 불이 들어오면 화려함과 크기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범계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은 대형 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다가온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곤 한다.트리 앞에서 만난 안양시민 김정미(호계동 거주)씨는 “범계 문화의 거리에 대형 트리가 설치돼 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의 따뜻함과 기쁨이 느껴진다”며 “올해도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들 보냈는데, 힘들었던 마음이 트리의 불빛 앞에서 조금은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12월 초부터 시작된 이번 2022 새희망빛축제는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뿐만 아니다. 안양 평촌중앙공원에도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크리스마스 조명등이 켜졌다. 나무들 사이에 둥근 등을 달아 밤이 되면 운치 있게 불을 밝히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연말연시 분위기는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코로나 확산세로 사람들이 몰리는 실내 시설에 들어가기가 꺼려진다면 야외에 마련된 트리를 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기분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 등은 필수다.의왕시 주요 상권 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의왕시도 시내 주요 상권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의왕시는 내손동과 오전동 일대 중심 상권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불을 밝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일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촐한 점등식 행사도 가졌다.트리는 계원대학로 의왕예술의거리 분수대와 의왕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 앞에 설치됐으며, 높이가 각각 4미터와 6미터에 이른다. 트리가 많이 사라진 요즘 같은 때에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에 대형 트리가 설치돼 반가운 마음이다.이번에 설치한 크리스마스트리는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대형 트리는 낮에도 화려함을 뽐내며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불빛이 점등되며 더욱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트리 앞을 지나던 한 시민은 “코로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잘 나지 않았는데, 거리를 오고 가며 잠시나마 트리를 볼 수 있어 좋다”며 “코로나가 얼른 종식되어 내년에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해 연말연시를 밝혀줄 계획이다. 2021-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