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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편을 위한 공론화위 시민참여단 이정아 씨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 대학 입시 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활발한 논의를 거친 후 그 결과물이 지난 3일 발표됐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이후 이번 정부 들어 두 번째 공론화위원회였다. 쟁점이 되는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숙의민주주의로 해결점을 찾겠다는 공론화위원회. 어떤 사람들이 참가해 어떤 방식으로 논의가 이뤄졌던 것일까? 대입개편을 위한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한 안산시민을 만났다. 선부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정아 원장이다. 한 묶음의 자료와 자료집 마다 빽빽이 메모한 흔적은 그가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며 얼마나 많이 고민하고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는지 한 눈에 보여준다. 대입개편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한 소감과 논의과정에서 첨예하게 대립됐던 쟁점에 대해 들어봤다.우연히 받은 리서치 전화, 시민참여단 활동 시작가장 먼저 시민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이 궁금했다. 어린이 집을 운영하는 이정아 원장은 평소에도 교육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큰 아이는 벌써 대학에 진학했지만 둘째는 올해 고등학교 3학년. 누구보다 대입제도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학부모였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이번 공론화는 현재 중학교 3학년들부터 적용하는 제도 개선을 위한 논의였죠. 우리 아이들과는 상관없는 일이지만 아이들을 키우며 또 학원을 운영하며 교육현장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지켜봐 왔기 때문에 입시제도 개선에 관심이 많았어요. 공론화위원회가 꾸려진다는 말을 듣고 어떤 사람들이 참여할까? 저도 궁금했었다”고 말한다.참여하게 된 과정은 우연히 이뤄졌다. 어느 날 리처치 회사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은 것이다. “평소 모르는 번호는 잘 안 받는데 그 날은 우연히 받게 됐어요. 리서치 회사에서 공론화위원을 모집 중인데 관심 있느냐 물어 ‘그렇다’고 답하고 기본적인 질문에 답을 했어요. 그러다 몇일 후 위원으로 선정됐다는 연락을 받았죠”지역, 성별, 나이, 소득수준, 정치적 성향에 따라 안배한 후 모집한 시민참여단에 최종 선발 된 것이다. 한 차례 사전 워크숍에 참여한 후 온라인 교육과 2박3일 숙의토론에 참여해야 하는 등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이 원장은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그리고 지방 소도시인 안산의 학생들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한다.방대한 교육현안 숙지 위해 학습은 필수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일 중 하나는 방대한 교육현안을 숙지하는 일이었다. 전국적으로 550명의 시민참여단이 꾸려졌는데 숙의토론회에 참여한 사람은 490여 명 이었다. 이 원장을 비롯한 시민참여단은 토론에 앞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 교육계의 현안과 4가지 의제에 대해 공부해야만 했다.“차가자별 아이디를 부여해 주고 각자 편리한 시간에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시스템이었죠. 부족한 시간을 쪼개 4개 의제의 핵심내용이 무엇인지 장단점은 무엇인지 공부를 하면서 알 수 있었어요”수능 절대평가 안을 지지한다는 이 원장은 “저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수능은 절대평가로 가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들은 지나친 경쟁에 내몰려 힘들어 하고 있는 걸 많이 봐왔기 때문에요. 하지만 공부에도 어느 정도 경쟁이 필요하고 그 속에서 성장한다는 논리를 가진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한다.2박3일 숙의토론, 민주주의 현실 보여줘7월 27일에서 29일까지 진행 된 숙의토론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현실을 보여주는 장이었다. 나이도 성별도 사는 곳도 다 다른 490명의 국민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4개의 의제를 놓고 각자 지지하는 의제가 무엇인지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교육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격의 없는 토론이 이뤄진 자리였다.“처음엔 수능위주의 정시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어요. 생각보다 현재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비판이 많더군요. 이유는 학교 현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질 수 없을 거라는 불신, 공정성에 관한 시비가 많았죠. 하지만 논의를 하면서 수능 절대평가에 대한 지지가 점점 높아졌어요. 수능을 절대평가하고 수시위주로 선발하는 것이 우리 교육이 나아갈 길이지만 현재 즉 2022년 수능에서 적용하기는 준비가 덜 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논의과정에서 눈살을 찌푸리는 행동도 없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는 분위기였다. 최종 4개의 의제를 놓고 투표를 한 후 숙의토론이 마무리 됐다.“결과가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현장의 분위기대로 나온 것 같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입시제도 개선, 그 중 수능 절대평가가 있다는 걸 참가한 시민들도 알고 국민들도 알게 된 것. 같은 지향점을 공유한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도 뿌듯하고 보람있어요.” 2018-08-16
- [수학, 과학 선행학습 필요성 제대로 알기_2부]대입 전형에 맞는 선행학습 속도 평촌파인만학원김승오 원장1부에서는 수학, 과학 선행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다.그렇다면 학생들의 최종 목표인 대입에 염두를 두고 생각했을 때, 선행학습의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합할까? 이는 학생이 준비해야 하는 대입전형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다. 2부에서는 대입 전형별 알맞은 선행학습 속도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자.앞서 논했듯이 선행학습의 속도는 ‘내 아이’의 능력치에 맞게 설정되어야 한다. 학생이 큰 무리 없이 3년 정도의 선행을 소화 할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한 경우다.현 대학입시 전형의 가장 큰 축은 ‘수시-학생부종합전형’과 ‘정시-수능전형’ 이다. 중학교 시절 내신성적 관리가 잘 되고 활동능력(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이 평균이상이며, 3년 선행학습에 크게 무리가 없는 학생이라면 학종전형으로 대입을 준비했을 때 성공확률이 높다. 학종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내신성적이다. 기존에 문과생에게는 이과생보다 확연히 적은양의 수학학습이 요구됐으나 문·이과 통합교육과정에서는 문과생 또한 많은 양의 수학학습이 필요하게 되었다. 문과생의 경우 수학, 과학의 안정적인 내신성적 획득을 위해서는 수학(상), (하), 수Ⅰ, 수Ⅱ, 통합과학까지의 선행학습이 고교진학 전 최소 1회 정도 진행되는 것을 추천한다. 대부분의 문과진로 학생은 수Ⅰ, 수Ⅱ 에서의 성취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 1회 선행학습 진행 후 본인의 성취도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강화학습이 추가로 이뤄져야 한다. 이과생의 경우는 좀더 많은 학습량을 필요로 한다. 학종입시로 In-서울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진로선택과목으로 ‘미적분’을 선택해야 할 것이 예상되므로 고교진학 전 수학(상), (하), 수Ⅰ, 수Ⅱ, 미적분, 기하까지 최소 1회의 학습을 하고 힘든 과정에서의 강화학습이 필요하다. 과학의 경우 통합과학 이후 ‘Ⅰ과목’에서 최소 2개 정도의 선행학습을 추천한다. 앞서 1부에서 말했듯이 고2학년에 집중되어있는 이과학습량을 소화하기 위함이다.그렇다면 정시전형-수능으로 대학을 준비하려는 학생이라면 어떨까? 수능수학은 통합형-심화 문제가 출제된다. 예전에 비해 수능이 쉬워지긴 했지만 1, 2등급을 가르는 4점 문항에서는 여전히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기에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학종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보다 좀 더 빠른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수능형학습’ 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내신성적 받아보고 안 좋으면 수능으로 대학가 볼까?’ 는 대부분 실패하는 전략이다. 즉, 고1 내신성적을 보고 학종전형의 가능성을 빠르게 판단한 후 늦어도 고1 겨울방학부터는 수능형학습으로 전환을 해야만 수능준비를 할 수 있는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수능만 1년 더 준비한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다.따라서 ‘내 아이’가 학종형인지, 수능형인지에 대한 빠른 파악 또한 바람직한 선행학습 속도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8-08-15
- 취업의 마지막 관문 면접,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 무료특강 국비지원 교육기관인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원장 이동하)에서 오는 8월 21, 28일 9월 4일까지 3차 과정으로 취업과 관련된 자존감을 살리는 실전면접 방법에 대해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강의 후에는 미리 작성해 온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 대한 첨삭도 진행한다.실제로 취업준비생들은 본인이 회사를 선택하기 전 어떤 부서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또 그 일이 내가 훈련 받은 직무과정과 적성에 맞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취업전략을 세울 때 이러한 것을 미리 알고 면접에 임하면 한 직장에서 좀 오래 근무 할 수 있는 밑그림을 그릴 수있게 된다.또 처음 취업을 하는 청년들과는 달리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중장년층의 경우 재취업을 하기 때문에 그동안 내가 했던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해야 하는 경력단절과 같은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면접에서 충분히 이러한 것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이번 강좌는 ‘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심리상담 및 스피치 전문가인 강사가 나의 자존감과 취업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기이해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조사에 의하면 진로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 꼽는 것 중 첫 번째가 ‘적성 및 흥미’였고, 그 다음은 급여와 보람 자아성취 순으로 나타났다.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 이동하 원장은 “직업 훈련을 받고 난 후 일자리를 찾는 과정에서 본인에게 맞는 직장을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고,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에서 나의 장점을 보다 더 잘 어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전산세무회계컴퓨터학원에서는 국가기간전략산업과정 ERP생산정보시스템사무 및 품질경영사무원양성과정이 있으며, 내일배움카드(계좌제)과정으로 컴퓨터활용능력 전산세무회계실무자양성과정(FAT+TAT) 전산세무 전산회계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08-14
- 내 인생 가치를 높여줄 명품 강좌, 2학기 수강생 모집 마하트마 간디는 “그대가 내일 죽는 것처럼 살아라. 그대가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 만큼 매순간 최선을 다해 생활하고, 평생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것이야 말로 삶의 중요한 의미라는 것이다. 만약 이처럼 무언가를 배우고 싶지만 막상 무엇을 할지 모르겠고, 또 어디서 배울지 모르겠다면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려 보자. 사진, 명리학, 스피치, 꽃차 소믈리에, 실버복지미술 등 40개 이상의 강좌들과 58개 과목을 운영하는 학점은행제(원격교육원)까지 다양하고 실속 있는 강좌들을 개설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교육 수준 또한 높기 때문이다. 권위 있는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합리적인 교육비현재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18년 2학기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시대적 요구에 맞춰 개설된 강좌들은 분야별 권위 있는 강사진과 알찬 커리큘럼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합리적인 교육비로 수준 높은 교육을 기대할 수 있어 더 큰 만족도를 선사한다. 이번 학기에 눈여겨 볼 신규 강좌는 ‘타로카드와 점술문화’와 ‘셀프관상미용관리법’이다. 타로카드를 이용하여 자신의 내면 깊숙한 곳을 살펴보고 되돌아봄으로서 자신 속에 잠재된 무한의 능력과 마음 내면을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이해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상학의 이치를 익히고 습득하여 복이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꽃차 소믈리에 과정도 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식물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고 꽃의 색과 향과 맛을 분별하는 능력을 키우고 평가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 수업 분위기가 좋고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한국음식 전시경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수료 후 창업·취업 등으로 많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꽃차 소믈리에,일본 소도시로 떠나는 출사 등 인기올 가을에는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가볼까. 디지털 카메라 초·중·고급반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의 이론과 실제는 물론 출사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강사와 함께 일본 소도시로 출사를 떠나는 여행사진 출사반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 눈에 띈다. 도예반은 평생교육원과 시작을 같이 한 강좌이다. 19년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교육 매뉴얼과, 특강 형식의 커리큘럼 및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과 현대는 아우르는 독창적인 명품 도자 교육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수강생이 많은 특이점이 있으며, 4학기를 수료하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공개 무료특강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을 위한 길이다. 수채화, 사주를 통한 직업적성론, 훈민정음 풍수지리, 도자도예과정, 여행사진의 모든 것, 셀프관상미용관리법, 타로카드와 점술문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8개 과목 학점은행제(원격 교육원),실습 위주의 오프라인 강좌도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교육 훈련기관으로 대학교 학위와 동등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시행하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관광 경영학, 경영학, 사회복지학, 일반교양 등이 평생교육원 내 원격교육원에 개설 되어 있으며, 이중 오프라인 강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곳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어 교육실습과 사회복지 현장 실습이 있는데 한국어 교원 자격증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문의 031-249-9847~8 2018-08-14
- 대학 인프라와 최고 전문가가 펼치는 고품격 강좌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 한 분야 인생을 투자한 사람들의 평생의 공부와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은 물론 동료들과 더불어 새로운 만남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난히 무더운 여름도 끝자락에 이른 지금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알차고 충만을 가을을 시작해보자.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동일 강좌 대비 최대 30% 저렴한 교육비분당 송파 강남 주민들의 인생 2막, 3막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 서 온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분당 위례 송파 강남을 잇는 편리한 교통과 쾌적하고 조용한 환경을 갖춘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각 분야의 실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첨단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 사회의 명소가 된 국제교류센터 컨벤션홀과 골프시설 그리고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관광경영학 교수진과 시설을 활용한 커피 전문가 과정은 기초부터 자격증 취득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고 있다.대학의 평생교육원은 지역 사회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최고의 교육을 제공함에도 수강료는 타 대학 동일강좌 대비 최대 30% 낮게 책정한 것도 강점이다. 강좌의 수를 늘리기보다는 수준을 높이고 수강생 한명 한명과의 소통을 더 중시하기 에 기초 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철저하게 소수정예 밀착 교습이 이루어진다.자격증과정, 생활교양과정,생활체육과정 3개 과정 32개 강좌 운영웃음행복코치 1급(주간/야간), 커피전문가(주간/야간)이 개설된 자격증 과정은 실전에 강한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로 보다 저렴하면서도 알차게 구성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강사진에 의해 개별 관리가 진행된다. 연필풍경스케치, 캘리그라피, 민화전문가, 부동산 재테크실무, 인상학, 사주명리학(초급), 타로카드(초급), 통기타, 색소폰, 생활법률, 드론(주간/야간), 셀프네일아트가 개설된 생활교양과정은 늘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트렌드를 민첩하게 반영한 강좌들이며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원우회가 활성화 되어 있고 사제 지간도 돈독하기로 유명한 미술과정은 웬만한 미술대학 못지않은 커리큘럼과 교육 수준으로 작가 등용문으로 통한다. 정기적으로 작품 전시회도 열며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서양화, 현대미술, 실경산수화, 현대수채화Ⅰ,현대수채화Ⅱ, 현대한국화, 현대회화, 서예Ⅰ,서예Ⅱ(예서/해서/전서/행서) 등이 개설되어 있다.2018 가을학기,현직 변호사의 강의 ‘생활법률’ &특수촬영 전문가의 ‘드론(초급)’ 신규 개설매 학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지역 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강좌를 개설하고 있는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가을학기부터 현재 활동 중인 손준호 변호사가 강의하는 ‘생활법률’을 개설해 눈길을 끈다. 법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작용하고 있는 지를 기본으로 생활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민사소송, 형사소송, 행정소송, 가사소송, 노동소송 등 생활법률 상식을 전수한다.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인기만점 아이템 ‘드론’ 과정도 개설했다. 대학 체육관에서 드론 원리 알아보기, 헬기 조종 원리, 항공이론 등 실무중심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배운 내용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조종 체험을 나간다. 그 외에 무궁무진한 실생활 활용이 가능한 민화과정, 별다른 재료없이 연필하나만으로 베이직한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연필풍경스케치, 돈 버는 부동산 투자법을 전수하는 부동산 제테크 과정 등 생활을 알차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강좌들이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가을 학기 개강에 앞서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 자격증 과정의 웃음행복코치, 사주명리학, 인상학 3개의 강좌가 본 대학교 6호관 1층 6102호에서 진행된다. 문의 031-720-2226,2227 2018-08-14
-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희망자도 평준화 학군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7월 26일 경기도내 평준화 지역인 9개 학군 199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의 배정 방안을 설명한‘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또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자의 평준화지역 일반고 동시 지원으로 불가피하게‘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을 일부 조정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함께 공지해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희망하는 고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참조 경기도 교육청 홈페이지 www.goe.go.kr)외고, 국제고, 자사고 지원자는 희망자에 한해평준화 학군 동시 지원 가능기존에 발표된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일반고와 동일한 후기학교로 전환된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에 지원해 불합격한 학생들은 평준화 학군의 일반고교에 지원할 수 없었다. 거주지가 아닌 다른 학군으로의 배정이 학생들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이번 전형안은 헌법재판소의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2018.6.28.)에 의해 변경되었다. 즉,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하더라도 희망한다면 평준화 지역의 일반고에 동시 지원이 가능해진 것이다.그러나 외고 등의 학교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군 내ㆍ구역 내 희망 고교 순위에서 반드시 지원한 학교를 1지망으로 해야 하며 2지망부터 일반고를 선택할 수 있다. 동시 지원은 가능하지만 실제 2지망부터 전산 추첨 배정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일반고를 선택하는 학생들과의 차이를 둔 것이다.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예를 들어 분당 소재 중학교에서 성남외고를 지원하는 학생은 학군 내 희망학교를 1지망 성남외고로 적고 2지망부터 성남학군의 4개교를 희망 순서대로 지원할 수 있다. 구역 내 지원도 마찬가지. 1지망을 성남외고로 하고 2지망부터 여학생은 18개, 남학생은 17개 고교를 순서대로 적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일반고들은 1지망 배정이 대부분인 것을 고려한다면 중3 학생들의 고교선택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변경 사항으로 인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입학전형 일정’ 일부 조정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지원자들의 일반고 동시 지원이 가능해지며 ‘입학전형 일정’의 일부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1지망인 외고ㆍ국제고ㆍ자사고 합격여부에 따라 일반고 배정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단, 경기도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형 일정의 큰 틀은 유지한다고 강조했다.<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구분학교계열입학원서접수합격자발표일비고후기고등학교평준화지역(일반고, 자율형 공립고)12.10.(월)~12.14.(금)12.26.(수)→ 2019.1.9.(수)<변경>외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1단계12.10.(월)~12.14.(금)12.19.(수)→ 12.18.(화)<변경>2단계12.20.(목)~12.21.(금)→12.19.(수)~12.20.(목)2019.1.10.(목)→ 2019.1.4.(금)<변경>비고▪평준화지역(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결과 발표- 배정 학교 발표 : 2019.1.30.(수) → 2019.2.1.(금)- 등록 기간 : 2019.1.31.(목)~2.8.(금) → 2019.2.7.(목)~2.11.(월)- 추가 합격자 배정 및 발표 : 2019.2.14.(목) → 2019.2.15.(금)평준화 지역, 학군과 구역으로 나눠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배정경기도 지역의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개별 학생들이 지망한 순위를 바탕으로 추첨을 통해 이뤄진다.그중에서도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과 구역 내 배정(2단계) 두 단계로 실시하며 부천, 광명, 의정부 학군은 학군 내 배정(1단계)만 실시하게 된다.이는 학생들의 선택권은 보장하면서 원거리 통학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분당과 용인학군은 고교별 정원을 기준으로 50%의 학생을 학군 내 배정하고 나머지 50%는 구역 내 배정한다.<경기도 학군별 학군 내 배정 비율(고교별 정원 기준)>학군명성남용인수원안양권고양안산부천광명의정부배정비율50%50%50%40%50%50%100%100%100%성남ㆍ용인 배정, 학군과 구역으로 나눠 2단계로 추첨분당과 용인 학군의 학생들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에 상관없이 해당 학군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5개교를 선택해 지망 순위대로 컴퓨터 추첨 배정되는 1단계와 학군별 구역에 맞는 고교만을 지원한 2단계 구역 내 배정으로 진행된다. 성남 학군은 수정, 중원구와 분당구로, 용인 학군은 기흥구, 수지구, 처인구로 각각 나뉜다.이는 학생들의 선택권과 근거리 통학을 고려한 복합 방식으로 용인 기흥구 학군의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라도 희망에 따라 같은 학군인 수지구에 소재한 5개교를 1단계에서 지원함으로써 추첨 결과에 따라 수지구 고교에 진학할 수도 있다. 반면 1단계에서 희망학교에 배정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단계는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 학교 전체를 희망 순으로 지원하게 해 전원 배정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통학 불편함을 최소화했다.<경기도 학군별 구역 현황>구분성남용인수원안양권고양안산부천광명의정부1구역수정․중원구기흥구북부안양시덕양구서부단일구역단일구역단일구역2구역분당구수지구남부과천시일산동․서구동부3구역처인구군포시4구역의왕시2019학년에 달라진 점에 유의해야올해부터 성남 학군 수정ㆍ중원구(1구역) 소재 위례한빛고와 풍생고의 배정 방법이 달라진다.지난해까지 한시적으로 100% 학군 내 배정을 했던 위례한빛고가 사전 예고한 대로 성남 학군 일반고와 동일하게 배정이 진행되며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풍생고는 여학생도 함께 배정하게 된다.경기도 교육청은 9월 이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맞춤서비스/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꼼꼼히 배정방식을 이해해 학교 선택 및 순위를 결정하라고 조언했다. 2018-08-13
- 수학ㆍ과학의 학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과 잠재성 평가 경기도 유일의 과학고등학교인 경기북과학고등학교(이하 경기북과고)의‘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이 8월 13일 원서접수로 시작된다.단 1개의 과고만이 설립된 경기도는 높은 인구와 교육열로 인해 매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올해는 과고를 제외한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후기학교로 전환해 일반고와 동시 선발이 이뤄진다.이런 이유로 상대적으로 불합격을 하더라도 또 한 번의 후기학교 입학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과고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 유일한 과고인 경기북과고의 입학전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참고 경기북과학고등학교 2019학년도 입학 전형요강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100명 선발경기도에 소재한 경기북과고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 제한되며 이때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라고 함은 원서 접수일 현재 전 가족(보호자 포함)이 경기도에 단독세대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거주하는 자를 의미한다.일반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나누어 모집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각각 80명과 20명을 선발한다. 사회통합전형의 지원 자격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졸업한 후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 수학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여야 하며 반드시 고등학교 입학 사실이 없어야만 한다.1단계, 서류평가와 개별 면담으로 소집 면접 대상자 선발1단계와 2단계로 진행되는 과고 입학전형은 제출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의 내용에 대한 평가와 개별 면담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1단계와 수학과 과학에 대한 2단계 소집 면접평가로 이뤄진다.자기주도학습 역량과 학습 잠재력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핵심인 1단계는 입학원서,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교과학습발달상황 내 원점수/표준편차와 영재기록사항을 제외한 학교생활기록부 II(고입용)의 내용과 학생 및 교사 면담을 통한 진위 확인 및 서류에 대한 종합평가로 최종 합격자의 2배수인 160명 내외의 소집 면접 대상자를 선정한다. 상황에 따라 입학담당관이 소속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 면담과 지원자가 과고에 직접 출석해 면담하는 출석 면담으로 나뉜다.과고는 원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자유학기제를 제외한 최근 4학기의 수학과 과학 성적만을 반영한다. 최근에는 성취평가제로 바뀐 평가방식으로 변별력이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석 면담을 통해 지원자들의 학업소양, 탐구력, 핵심 인성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창의성과 잠재성 평가가 이루어진다.함께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는 유의사항을 꼼꼼히 살펴 배제사항을 기재해서는 안 되며 대리 작성, 허위작성 혹은 표절 사실이 발각되면 사후에도 입학 취소 등의 불이익이 부과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단계, 구술면접으로 수학과 과학의 학업역량을 평가해1단계 합격으로 소집 면접 대상자가 된 지원자들은 경기북과고에 소집해 서류 평가를 바탕으로 한 개별 면접을 실시한다. 구술면접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개별 면접은 수학과 과학의 문제를 제시하고 풀이방법을 구상한 후, 면접관들 앞에서 풀이하며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대학의 구술면접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부분의 질문은 단답형이 아닌 문제를 기본으로 확장시켜나가는 질문에 지원자가 답하는 형식을 띄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한다.또한 제출한 서류에 대한 질문과 인성관련 질문도 함께 주어진다.합격 후에는 후기고등학교에 지원 불가능하니 신중히 선택해야지난해까지 전기학교였던 외고, 국제고, 자사고가 후기학교로 전환한 것과 달리 과고는 여전히 전기학교로 유지되었다. 전기학교는 전형 시기와 관계없이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의 거주지역에 있는 과고에만 지원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만일 전기학교인 과고에 합격했다면 후기학교인 외고, 국제고, 자사고, 자율형 공ㆍ사립고, 일반고 등에는 지원할 수 없으니 신중히 지원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학우수아의 조기 발굴과 수학ㆍ과학 인재 양성이 교육목표인 과고는 의예ㆍ치의예ㆍ한의예ㆍ약대 계열로의 진학은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만일 해당 학과(계열)에 지원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의학계열 진학을 희망한다면 과고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원서접수 및 전형일정>내용일시장소 및 방법온라인 입력2018.8.13.(월) ~ 8.20(월) 17:00http://www.jinhakapply.com/서류접수2018.8.13.(월) ~ 8.20(월)우편접수(제출)마감일 우편 소인분까지 인정서류평가 및 개별 면담2018. 8.29(수) ~ 11.02(금)본교 지정 장소소집면접 대상자 발표2018.11.14.(수) 17:00학교 홈페이지면접 대상자 예비소집2018.11.15.(목) 14:00본교 강당소집 면접2018.11.17.(토)본교 지정 장소최종 합격자 발표2018.11.23.(금) 17:00학교 홈페이지 2018-08-13
- 2018 파주지역 중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 영어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3이번 두일3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회화와 독해 문제의 비중이 컸다. 서술형은 본문 빈곳에 영작하기, It~to 구문+to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사용하여 영작하기, 부사절과 분사구문 상호 변형 영작하기, 대화문 내용 이해하여 질문에 답 영작하기, 대화문 요약본 완성하기의 독해와 문법 실력을 골고루 평가하는 형식이었다. 평소 차곡차곡 문법 실력을 키워왔고, 교과서 암기를 철저히 해둔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교과서 변형에 관계없이 암기는 기본적 필수대비책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교하중3이번 교하중3의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독해 문제의 비중이 가장 컸다. 서술형은 본문지문을 사용하여 정답을 적고, 학교 프린트와 본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문법 실력을 확인하는 문제들이었다. 교하중의 경우 이미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다루어졌던 내용들이어서 학교 수업과 프린트 반복학습에 성실히 임했던 학생들이라면 큰 어려움 없이 풀었을 테니 그만큼 잘 숙지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지산중3이번 지산3 영어시험의 독해문제는 단순 독해가 아닌 문법지식에 기초를 둔 문제들이었고, 문법 또한 모두 고르기 식의 지산중3의 전형적인 고난이도, 고배점의 문법 문제들이 포함되어있었다. 지산중3 역시 독해와 문법사항을 골고루 숙지하되, 교과서 암기도 필수로 해두면 큰 도움이 될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교과서 변형이 없는 서술형 문제들로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았다. 지산중3 영어시험은 2학기에 고등 수능 형태의 고난이도 문제들이 출제되는 특징이 있어왔으므로, 이번 시험이 조금 쉬웠다고 하여 방심하면 안 된다. 2학기 고난이도 시험에 대비하여 지금부터 중요 문법 학습과, 긴 지문을 빠른 시간에 독해하여 문제 풀기 등의 연습을 꾸준히 해 두어야만 한다.한가람중3이번 한가람3 영어시험은 문법과 독해가 주를 이루고는 있었으나 다른 영역도 배제되지는 않았고, 서술형은 영작 해야 하는 문장 자체가 길다보니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던 것 같다. 특이하게 교과서 3,4과 외에 각 과의 외부지문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었고, 내용파악과 문법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었다. 또한 3,4과의 본문에서 수능모의고사 형식의 문제가 출제되어 학생들은 문제를 푸는데 다소 시간이 부족하거나 더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을 것이다. 중3 영어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본적 문법과 독해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연습을 많이 해 두어야 할 것이다.동패중3이번 동패3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문법과 독해 비중이 컸으며 문법이냐 독해냐를 구분하기 애매할 정도로 2가지 스킬을 동시에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았다. 서술형은 중요 문법사항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되어 3학년 시험지다웠다. 동패중은 2학년까지 비교적 무난하다가 3학년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1,2 학년 때부터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3학년의 복합적인 영어시험지에 적응하기 매우 어려울 것이다. 언제나 기초다지기가 정답인 듯하다.해솔중3이번 해솔중3의 영어시험의 객관식은 역시나 독해 비중이 크고, 그 다음은 문법이었다. 서술형은 주요 문법을 가지고 문장을 완성하거나 글을 읽고 설명하는 문제들이었다. 난이도는 중중정도로 본문에 대한 암기와 내용이해학습, 문법에 대한 개념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산내중3이번 산내중3의 영어시험은 객관식으로만 이루어진 만큼 문법과 독해의 비중이 가장 크게 작용이 되었으며 주요 문법이었던 의미상의 주어, 관계부사, 현재완료, 비교급강조, 부분부정이 골고루 나와 개념을 바탕으로 출제가 되었다. 암기와 내용이해학습이 정확했다면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으로 예상된다.파주아발론어학원중등부 강사천주희문의 031-947-4222 2018-08-09
- 내가 만든 캐릭터 의상 입고 코스프레 나서는 설렘과 즐거움 코스프레는 코스튬 플레이(이하 코스프레)의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의상을 입고 때론 역할도 따라 하는 활동을 말한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좋아하다가 그 캐릭터에 빠져 코스프레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코스프레에 참여하기 위해 캐릭터 의상을 직접 만들며 요즘 말로 ‘덕질’을 제대로 하고 있는 ‘코스프레 Design’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보았다.좋아하는 캐릭터 의상 직접 만들어코스프레 Design은 주엽고 3학년 이나영 학생이 주축이 된 연합동아리로 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코스프레 경력 6년 차의 이나영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코스프레를 즐겼다고 한다. 처음엔 캐릭터 의상을 구매해 활동하다가 직접 만들어 입게 됐고, 나영 학생처럼 캐릭터 복장을 직접 만들어 입고 싶어 하는 친구들과 함께 코스프레 Design을 시작했다. 마침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꿈의 학교’에 코스프레 Design 과정을 신청해 선정됐고, 덕분에 의상 제작에 드는 비용 등을 지원받고 있다.코스프레 Design은 목표한 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의상을 직접 만든다. 바느질 공방을 대여해 매달 두 번씩 모여 캐릭터 의상을 제작 중이다. 옷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서로 도와가며 차근차근 완성해가고 있다. 8월 말경 각자 만들고 있는 의상이 완성되면 그 옷을 입고 스튜디오 촬영을 한 후 포토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의상 제작 활동 외에 캐릭터 의상을 입고 서울 코믹월드와 플레이 엑스포 등에 함께 참여해 코스프레를 즐기기도 했다.이나영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돼보는 경험은 코스프레 최고의 매력”이라며 “코스프레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당당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돼보는 경험은코스프레 최고의 매력주엽고 이나영 학생은 코스프레 활동 덕분에 일찌감치 진로를 결정했다고 한다. “원래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해외직구 등을 통해 캐릭터 의상을 샀는데 너무 비쌌어요. 내가 직접 제작해보자 생각해 옷 만들기를 배웠고 양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죠. 대학도 패션디자인학과로 진학해 코스 의상 디자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어요.”캐릭터 의상은 일반 옷과는 달리 디자인의 특징이 뚜렷해 패턴부터 직접 만들어야 한다. 옷 만들기 경험이 없는 학생에겐 재봉틀 사용을 익히고, 완성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 일산국제컨벤션고 2학년 박수민 학생은 “코스프레를 좋아하지만 옷 만들기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했는데,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재봉틀질도 재미있고 내가 직접 옷을 만든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신일비즈니스고 3학년 주푸르미 학생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옷을 직접 만들고, 또 그 옷을 내가 입는다는 사실이 새롭고 재미있고 설렌다”라고 말했다. 미니인터뷰일산국제컨벤션고 2학년 박수민 학생코스프레를 하고 엑스포에 참여했을 때,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을 받으면 열심히 준비한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해요. 재봉틀을 다뤄본 적도 없고 옷을 만들어 본 적도 없지만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옷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음엔 코스 소품 제작도 직접 해보고 싶어요.신일비즈니스고 3학년 유금주 학생직접 만들어보니 캐릭터 의상이 왜 고가에 판매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일반 옷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과 패턴이라 제작이 쉽지 않더라고요. 그동안은 주로 코스프레를 관람만 했는데 이번에 옷을 만들면 직접 입고 코스에 참여할 계획이에요.신일비즈니스고 3학년 주푸르미 학생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코스프레나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코스를 덕후들의 활동으로 생각하기 때문이죠. 여기 친구들과는 관심 분야가 같고 이를 잘 이해해주기 때문에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아요. 2018-08-09
- 혼자선 막연하지만 함께 하면 길이 보여요!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하고 진지한 관심사를 반영해 운영되는 학생자치활동의 영역에 속한다. 학교별로 정규동아리와 자율동아리를 합쳐 100개 이상의 동아리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데 그 중에는 학생들이 꿈꾸는 진로와의 적합성이 높은 동아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동아리를 통해 미래의 직업인이 되어보고 다양한 실습과 조사연구를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의 폭과 깊이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주 동패고등학교(교장 신봉식) 경찰지망 동아리 ‘골든타임’을 만나 ‘경찰로 살아보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골든타임 놓치지 않는 경찰 되고파파주 동패동에 위치한 동패고등학교에는 경찰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경찰지망 동아리 ‘골든타임’이 있다. 골든타임은 황금시간대라는 의미로 의학에서 환자의 생명을 구하거나 수사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7년에 결성된 경찰지망 동아리 골든타임은 경찰이 되고자 하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연해하던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든 동아리다. 동아리 창설 멤버인 최은영양은 “막연한 호기심과 관심만 가지고 있던 차에 학교 전담 경찰관과 상의하면서 동아리의 운영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지망 동아리에는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바라본 강력계 형사의 모습을 상상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골든타임에서는 막연한 환상보다는 현실적인 경찰의 모습을 알기 위해 학교 인근에 위치한 운정 파출소를 찾게 됐다고 한다. 지역 경찰과 치안올레길 캠페인 함께 해경찰지망 동아리 골든타임의 활동은 학교를 둘러싼 지역사회를 배경으로 이뤄지고 있다. 학교 인근에 위치한 운정 파출소와 연계해 새암공원 주변에서 치안올레길 캠페인에 참가했다. 치안올레길 행사에는 경찰과 지역주민 그리고 골든타임 회원들이 함께 했는데, 이 과정에 학생들은 경찰관계자와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함께 길을 걸으며 경찰로서의 좋은 점, 힘든 점에 대해 듣고, 지역주민들이 말하는 불편사항, 개선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그러면서 경찰은 시민과 늘 소통하는 직업이라는 걸 깨닫게 됐어요.” 동아리 회장 최지원양이 말했다. 이외에도 골든타임은 전적으로 학생들의 주도하에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동아리가 전일제로 실시될 때는 광화문의 경찰박물관을 방문하고 서대문 형무소를 견학했다.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활동으로 위안부 캠프도 진행했다. 위안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일산 라페스타 광장에서 위안부 캠페인을 열며 팔찌와 뱃지를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파주경찰서 견학하며 진로 구체화해골든타임 학생들은 동패고 학교 전담 경찰관을 통해 수차례 경찰체험활동을 했다. 동아리가 있는 날에 학교전담 경찰관이 경찰제복과 수갑, 모자 등을 가져와 각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도구 사용법에 대해 가르쳐주었다. 파주경찰서를 견학해 경찰서 내 여러 부서들과 유치장을 방문하면서 경찰 조직에는 형사과 외에도 과학수사나 심리, 여성청소년과 등 다양한 부서가 있어 순환근무를 하게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한다. 최지원양은 “파주경찰서에 다녀온 뒤 과연 어떤 업무가 각자에게 맞을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현직 경찰 조언 들으며 미래 준비해경찰동아리 골든타임 학생들은 현직 경찰관과 자주 만나면서 경찰이 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최은영양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는 정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셨어요. 경찰행정학과나 경찰공무원 시험의 차이점, 여자로서 경찰이 되는 방법, 심리학이나 아동학 등 다른 분야를 전공한 뒤 경찰이 되는 길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알려 주셨어요”라고 말했다. ◘ 미니인터뷰 최은영(3학년, 전 차장)양저는 심리 상담이나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한 뒤 학교전담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2년간 경찰 동아리를 하면서 막연히 선망하는 경찰에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경찰의 모습을 그려보게 됐어요. 또 경찰은 시민과 소통하는 정감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사회복지관련 정책이나 소외계층을 돕는 일도 하고 싶어요. 최지원(2학년, 회장)양중학교 때 경찰이라는 진로를 확정했는데 그땐 좀 막연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에 올라와 경찰동아리를 하면서 직접 현장에 가보고, 경찰관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자세히 알게 되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는 경찰서에서 여러 과를 둘러보면서 여성청소년과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방소원(2학년, 차장)양저는 풀리지 못한 미제사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서 강력계 형사가 되고 싶어요. TV에 실제 경찰이 나와서 수사하는 프로그램을 즐겨 보고 <프로파일러 표창원의 사건추적>, 박영관 작가의 <나비사냥> 등 관련 책들을 탐독하고 있어요. 경찰이 되면 1999년 대구에서 있었던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을 풀고 싶어요. 경험이 중요한 만큼 실제 경찰관들을 만나서 대화하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