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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킹이 강한 유치·초등 영어 전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영어는 언어입니다. 아이들이 자신 있게 본인의 생각, 지식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영어 교육의 핵심입니다”라고 이원섭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 원장은 말한다.4세~초등4 대상의 유치부·초등부 어학원인 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탄탄한 전문 강사진, 체계적인 커리큘럼, 맞춤식 영어 교육으로 입소문이 났다.영어교육에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원어민, 이중 언어 교사진 선발과 교육에 공을 많이 들인다. 20여 명의 강사진은 매주 수업연구 스터디, 강의 시연을 통해 티칭 노하우를 공유한다.“강사진과 운영진들의 소통이 원활하고 선생님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수업에 열정을 쏟게 만듭니다”라고 4년차 원어민 강사 Evan은 말한다.강사진이 잡무에 매이지 않고 학생 지도와 학부모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교구재 구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스터디가 활성화 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양질의 영어 수업으로 이어집니다.”라고 6년 차 이은지 교사가 덧붙인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의 독창적인 운영 시스템에는 영어교육 전문가인 이 원장의 20년 넘는 현장 경험이 녹아있다. 펜실베니아 대학(Univ.of Pennsylvania)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이 원장은 성균관대, 숙대 등에서 영어 강의를 했고, 한양대 및 캘리포니아주립대 TESOL(영어강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총괄하며 다수의 영어 전문 강사를 배출하였으며, 유치부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에 대한 영어 교재와 커리큘럼 개발을 이끌어 온 영어교육 전문가이자 교사교육 전문가이다. 4세부터 운영되는 영어 유치부는 한 반 정원이 12명이며 원어민 강사와 유아교육이나 아동심리 등을 전공한 이중 언어 한국인 강사가 공동 담임을 맡는다. 유아기 때부터 충분히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되 유아 발달 단계와 아이 성향에 맞춰 효과적으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다.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뮤지컬, 과학, 요리, 체육, 미술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아이 성향에 맞춘 반 편성으로 영어 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4가지 영어 영역 중에서 아이마다 강점이 다릅니다. 남 앞에서 발표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차분히 책 읽고 영작하는 걸 선호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이런 성향까지 감안해 반을 편성하고 커리큘럼을 차별화해 아이의 영어 자신감을 키워줍니다. 실력이 뛰어난 아이들을 위한 최상위반도 별도로 운영합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이곳의 스피치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정보에 정통한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스피킹-스피치-디베이트까지 단계별로 짜임새 있게 지도한다. 이런 노력 덕분에 각종 스피치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을 남 앞에서 조리 있게 발표하거나 논리적이면서 창의적으로 토론을 리드할 수 있는 역량은 어릴 때부터 길러줘야 합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맞춰 연령대 별 맞춤형 스피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이 원장이 말한다. 초등부도 토론 수업을 도입해 짜임새 있게 운영한다. 한 반 10명 정원이며 2명의 담임이 학생을 밀착 관리한다. 특히 대치동 상위권 영어학원으로 유명한 에스엔티(SNT)어학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SNT프로그램은 영어토론이 강점입니다. 이제 초등영어교육은 단어나 문장 외우고 문법 공부하는 것에만 그쳐서는 안 됩니다. 배경 지식을 소화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찬반 토론을 통해서 창의적인 논리 전개로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차근차근 키워줘야 합니다. 우리 어학원의 디베이트 교육은 여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라고 이 원장은 설명한다.워릭 프랭클린 잠실원은 정기적으로 학부모 상담과 간담회를 실시하며 전용 앱을 통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 학습 정보를 수시로 제공한다. 또한 영어도서관을 잘 갖추고 있으며 송파 전역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8-07-11
- 하루 15시간 등원, 여름방학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3주간의 짧은 여름방학. 자칫 잘못하면 계획만 세우다 어영부영 지나가버릴 수 있고,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과목과의 밸런스도 깨지기 십상이다.누구나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생각하는 여름방학이 아이러니하게도 ‘성적 차가 더 벌어지는 시기’가 되어버리는 이유다. 대입전략 전문가이면서 수년간 재수독학학원을 운영, 많은 재수생들의 대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한발 앞선 출발과 집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짧은 여름방학동안의 목표는 단 하나, 과목별 밸런스를 맞추며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라 강조한다.송파 고등학생들을 위한 전문적인 국영수 수업과 학습 매니지먼트, 그리고 자율학습을 위한 전문적 관리까지 진행하는 고등부 전문 이감스터디학원. 올 여름 송파학생들의 ‘학습 터닝포인트’를 위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제안한다.2학기 학습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1학기 중간고사 직후다. 1학기 때 열심히 해온 학생이라면 그 흐름을 그래도 유지하며 곧바로 여름방학 계획으로 넘어가야 하고, 1학기 동안 자신이 하고자 한 공부가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 학생이라면 시간적·학습적 체계성을 갖고 바로 ‘여름방학 3주’가 아닌 ‘4~5주’ 그 이상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송파 고등학생들에게 강의를 위한 학원과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함께 제공하는 이감스터디학원 하상진 원장은 “여름 방학동안 터닝포인트가 절실한 송파 지역 학생들에게 개인별 맞춤 매니지먼트를 통한 학습방향과 방법, 개인 자습까지 통합적인 학습 코칭을 진행한다”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입 전형을 고려해 강점과 단점의 밸런스를 맞춰 효율적으로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송파 이감스터디학원은 국영수 전문 강의와 자기주도학습, 질의응답과 전체적 학습·생활 관리까지 더해진 시스템으로, 송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니즈를 적절히 반영한 새로운 유형의 스터디학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송파 이감스터디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의 강점은 전문적 대입컨설팅으로 상담을 시작, 전략적 학습로드맵을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수년간 송파지역에서 독학재수학원을 운영해온 입시전략 베테랑 하 원장의 입시 경험과 학습향상 노하우가 이를 뒷받침한다. “여름방학이 학생들에게 정말 중요한 이유는 1년 동안의 학습을 조율하고, 중간에 깨진 학습의 밸런스를 맞춰줄 절호의 시기란 것입니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습에 밸런스가 조화롭게 잘 맞춰질 수도 있고, 하나만 강화되면서 다른 축은 모두 무너져 내릴 수도 있습니다. 2학기 학습, 더 나아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전체적 매니지먼트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입니다.” 수업은 평일 국영수 프로그램과 주말 국영수 심화학습까지 더해지는 ‘정규종합반’, 그리고 주중 수업만 참여하는 ‘주중종합반’과 ‘주말단과반’ ‘주중단과반’으로 운영된다.특히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되는 국어수업을 강화, 대치동 ‘김봉소 이감모의고사’와 ‘간쓸개’ 등 최고의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은 아침 8시 30분에 등원해 수업과 자기주도학습을 밤10시까지 이어가게 되며, 밤 10시 이후에는 독서실카페로 이동해 밤 12시까지 공부를 이어갈 수 있다.하 원장은 “일종의 재학생을 위한 서머스쿨”이라며 “종합반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누구나 독서실카페에서 자기주도학습에 집중할 수 있어 누구나 성적상승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고, 아울러 꾸준한 학습을 통해 학습태도에도 큰 변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학원에 머물며 자신만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학원과 스터디카페에서의 학습으로 그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천해나가게 된다. 또, 담임강사와의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습과정을 피드백하며 또 다른 목표와 계획 설정이 이뤄진다. 강사와의 대면 강의를 중심으로 과목별 개별 학습지도와 일대일 질의응답, 전문적 입시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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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강사진, 스터디센터, 입시컨설팅으로 성적 향상 배운 걸 완벽하게 소화해야 성적으로 이어진다. 올해 개원한 이강학원 송파캠퍼스의 학(學)과 습(習)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차별화한 교육 시스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목별 대치동 1타 강사진과 자기주도학습 공간인 대형 스터디센터를 갖추고 학습·진학 컨설팅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한다.“공부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주도학습과 질의응답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목별로 최고의 강사진이 가르치고 자습 중 난해한 부분은 질의응답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 학습관 모델’이 강점입니다. 학생의 성적, 공부스타일을 진단해 과목별 학습법을 가이드하고 수시와 정시를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입시컨설팅까지 함께 진행합니다”라고 이강현 대표가 설명한다. 의치한의대, SKY대 합격생을 다수 배출하고 맞춤형 입시 컨설팅을 진행해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이강학원은 대치캠퍼스를 비롯해 서울, 경기 지역에 1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센터는 대치 이강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현재 대기자가 300명에 달할 만큼 호응이 크다.고1~3, N수생 대상으로 운영중인 송파캠퍼스 스터디센터는 담당 실장이 상주하며 출결과 자습 상황을 관리한다. 국어 장봉근 등 대치동 1타 강사진과 과목별 학습 멘토에게 늦은 밤까지 질의응답을 할 수 있고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학습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학습, 진학 상담은 대치이강의 베테랑 컨설턴트들이 담당한다.송파, 강동 지역 학부모를 위해 정부 정책, 입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이강현 대표의 입시설명회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2019입시 수시전략 설명회, 고1~2 입시전략, 예비 고1을 위한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 등은 대입 제도와 고교 교육과정 변화 등으로 혼란스러워하는 학부모들에게 입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호평 받고 있다.특히 이강 송파캠퍼스는 개정된 2015교육과정에 따라 송파·강동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단과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로 이분화된 수능 중심의 현재 고교 교육을 지식융합에 초점을 맞춰 개편한 게 핵심이며 통합사회, 통합과학이 신설됐다. 이 같은 교육과정 개편이 대학입시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까?“탐구과목이 향후 대입에서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봅니다”라고 이 대표는 말한다. 현 고1학생들이 배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공부 분량, 시험 범위가 만만치 않다. 국영수 실력이 엇비슷한 최상위권일수록 탐구 과목에서 내신 성적이 갈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수능시험에서는 문과 성향 학생이 과탐 과목을, 이과 성향이 사탐을 선택해야 하는 게 입시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이 대표는 진단한다. 여기에 맞춰 현재 중3, 고1 대상의 2015개정교육과정 맞춤형 탐구 과목 강좌를 선보인다.“이과 성향 학생들은 암기가 필요하고 답이 딱딱 떨어지지 않는 사회 과목을 힘들어 합니다. 반대로 문과성향 학생들은 과학 때문에 고전하지요. 과학 과목에 약한 문과성향 학생들, 사회 과목에 약한 이과 성향 학생용 강의까지 사탐, 과탐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과학탐구 4개 과목, 사회탐구 9개 강좌를 모두 개설합니다”라고 이 대표는 자신 있게 말한다. 입시에서 내신 영향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학생,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강남 외 지역 고교생들을 위한 맞춤형 내신 대비는 한계가 있다. 이강 송파캠퍼스에서는 대치동의 실력 있는 강사진이 송파·강동 지역 고교에 맞춘 과목별 내신 대비 강좌를 진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보인고, 배재고, 보성고, 잠실여고, 잠실고, 창덕여고 등 20개 고교별 내신대비 강의를 운영중인데 반응이 좋습니다”라고 이 대표는 덧붙인다.고3, N수생 대상의 수능강의는 국어 장봉근, 영어 김한상, 이과수학 전준홍, 문과수학 장호섭, 과탐 박선오, 사탐 문성욱 등 과목별로 대치동 스타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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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일반고 탐방 - 고잔고등학교 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도 프로그램과 방점을 찍은 교육 분야는 천차만별이다. 성실한 고교생활을 기준으로 선발하는 수시모집 인원이 80%를 넘어서는 요즘 ‘나에게 잘 맞는 고교선택’은 대학 진학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 고입 진학을 앞둔 안산지역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안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들의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잔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고잔고등학교는 지역 내 우수한 학생들이 진학을 원하는 학교 중 첫 손가락에 꼽히는 학교다. 2001년에 신설 구도심 지역 학교에 비해 학교 시설이 깨끗하고 과학중점고등학교로 지정돼 이공계열 분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것도 고잔고등학교의 강점이다. 과학중점학교 2년차를 맞이한 올해는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외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산의 신흥 명문으로 성장 중인 고잔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자.드론, 3D 프린터 활용한 수업 4차 산업혁명 대비 <자연과학부 담당>고잔고등학교가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것은 지난 2016년. 과학중점학교는 수학 과학 교육과정에 자율성이 부여된 학교다. 일반고 수학과학 이수 단위는 30%로 구성되지만 과학중점학교인 고잔고등학교의 수학과학 이수비율은 47%다. 수업 시간이 늘어난 만큼 내실 있는 수학, 과학 수업을 위해 과목별 교사들이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꾸렸으며 학생들이 원하는 심화과정과 주문형 강좌를 개설했다. 2학년들은 ‘과학사 및 과학철학’을 3학년은 ‘지구과학Ⅱ’를 선택해 수 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창의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STEAM(융합과학) 페스티벌, 과학의 날 행사, 과학관련 직업인 초청 페스티벌, MATH day가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율 봉사 동아리 활동으로 과학 실험 교실 실시와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무지개 실험교실 등 과학 나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4차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교육 프로그램도 학생들에게 인기다. 드론교육, 메이커교육, 3D 프린터 교육 등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선택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드론을 이용해 학교의 사계절의 모습과 안산의 생태를 촬영하고 이를 증강현실로 나타내어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3D 프린터로 간단한 공작물 만들기 수업도 진행된다. 또 수학교과 활동으로는 수학 멘토링, 수학 지오지브라 프로그램 교육과 대회가 열린다.인문사회영재학급 상록수 문예학교 프로그램 과학중점학교가 이과계열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다보면 자칫 문과계열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고잔고등학교는 인문사회영재학급 운영과 상록수 문예학교 프로그램으로 문이과 교육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인문사회영재학급은 교육청 영재학급개설 기준에 따라 인문사회분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로 방과후 반을 구성해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인문영재학급 학생들을 중심으로 동아리(송아리)를 조직하여 학교 밖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여 다양한 경험과 시야를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알차게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내 예술단체와 연계해 상록수 문예학교를 운영한다. 안산 예총 소속 강사의 지도 아래 인문학 기반 독서와 문예 토론 활동,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고 토론역량을 키우기 위한 토론대회와 초청강연도 수시로 기획 운영 중이다. 안산관내 인문사회계열 교사들을 중심으로 독서지원단을 꾸려 ‘인문의 숲에서 나와 마주하기’라는 주제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 중이다.지역대학과 연계한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지역을 대표하는 고등학교로 성장하면서 지역사회로부터 아낌없는 지원을 받고 있는 것도 고잔고등학교의 장점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함께하는 융합 및 전공탐색과정이다. 고잔고와 한양대 에리카는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우수한 교수들이 고잔고를 방문해 학생대상 특강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학과의 최순영 교수의 ‘디자인은 그림이 아니다. 컴퓨터는 디자인을 모른다’를 시작으로 올해 14명의 교수들이 고잔고등학교를 방문 특강을 진행한다. 고잔고 견한수 교무부장은 “각 분야 최고의 교수님들이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주시는데 학생들의 반응도 매우 좋다. 열정 있는 학생들은 강연 후에도 연락하며 조언을 얻기도 한다”고 말한다. 열정 넘친 교사 수업혁신 주도해고잔고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열의는 교사들의 지속적인 수업개선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수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교사들이 모여 있는 고잔고등학교에는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17개 운영되고 있고 교사 82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통 연수 주제는 수업개선이며 1년간 학습공동체를 통하여 연구하고 있다. 그 예로 영어과의 ‘거꾸로 수업교실’, 수학과의 ‘삶이 살아 숨쉬는 수학’, 융합수업인 ‘배움의 공동체’, 국어과의 ‘하브추타’수업 등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들을 기를 수 있도록 공동 연구 하고 있다.공부만큼 운동도 일등! 스포츠클럽 활성화 고잔고 학생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클럽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해오 교장은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클럽을 운영하는데 매번 인원이 넘친다. 고등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에 이렇게 적극적인 경우는 흔치 않다”고 말한다. 고잔고등학교는 현재 남녀 배구, 베드민턴, 축구, 농구 클럽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열정이 넘치는 만큼 기량도 뒤지지 않는다. 베드민턴 부(남·여)와 배구부(남·여)는 안산시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해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부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07-11
- 교육전문가 인터뷰_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 지난 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영어는 지난해에 이어 절대평가로 시행된다. 하지만 지난 6월 모평에서 가장 어려웠던 과목이 영어 과목이었고 실제 1등급의 숫자가 절반 이상 줄어든 만큼 영어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클 수밖에 없다.안산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은 “고등 내신 영어는 절대평가가 아니고, 수능 영어 역시 기준 이상의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대학 선택의 폭이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다”며 “여름방학 동안 어휘와 문법, 구문, 독해 등 부족한 부분에 집중하여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체계적인 입시지도로 안산지역의 대입 결과를 향상시키고 있는 김현영어전문학원 김국성 원장을 만나 여름방학 영어 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여름방학 영어 마스터, 기초부터 탄탄하게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는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설렘과 걱정으로 올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 많을 것이다.고등 영어의 어휘는 중학교 때와는 매우 다르다. 내신 범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기 중 열심히 하면 충분히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내신 시험에서의 어휘는 같은 의미의 어휘도 어려운 단어로 출제되기 때문에 학생들이 객관식의 정답을 정확히 선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방학 동안 어휘력을 충분히 향상시켜야 고등학교 진학 후 영어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문법은 문제당 배점이 3.5~5점으로 높기 때문에 한 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흔들린다. 김 원장은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는 하나의 법칙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문법을 모르면 정확한 독해가 불가능하다”며 “문장구조 파악을 위해서는 반드시 문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 따라 주제를 영어로 서술하라는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며 “서술형 대비를 위해서도 반드시 문법 공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구문 정리 또한 방학동안 집중 학습해야 하는 부분이다. 중요 구문을 1000개 정도 파악하고 있으면 수능 영어 독해는 큰 어려움 없이 해결된다. 다만 영어 공부를 많이 한 학생들도 최근 수능 독해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어려운 독해 지문을 정확히 해석하기 위해서는 영어적인 학습 이외에 정치·경제·사회·문화에 대한 폭넓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며 “독서는 영어 독해와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면접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맞춤식 진로 지도… 꿈, 목표 코칭으로 대입 수시 지원 도와한편,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입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의 수시 지원을 도와주고 있다.김 원장은 특히 예비고1들에게 진로와 목표를 명확히 할 것을 강조한다. 그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자기소개서에는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등 고등 재학 동안의 교내외 진로활동을 1학년 때부터 자세히 기록하게 되어 있다”며 “진로에 대한 정확한 로드맵이 세워지지 않으면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가 확대되고 있는 입시제도에서 현실적으로 대입 성공이 불가능 하다”고 조언했다.즉, 예비고1들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주요 과목의 공부 뿐 아니라 3년 뒤 대학을 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그에 맞는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안산 김현영어전문학원은 여름방학 중·고 전 학년 어휘·문법·구문정리·독해 등 체계적인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 지도 및 강의와 일대일 맞춤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고3 대상 자기소개서 첨삭 등 차별화 된 수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8-07-11
- 내신 단거리 경주라면 수능은 ‘마라톤’ 최근 대입 수시 모집 비율이 늘어나면서 정시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특히 중위권 학생들이 많은 안산지역 고3 학생들 중 기말고사가 끝나는 여름방학이면 ‘정시 포기하고 수시로 승부 보겠다’며 공언하는 학생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수시와 정시, 내신과 수능 공부는 어떤 차이가 있기에 안산지역 학생들은 수능 앞에서는 이토록 약해지는 것일까? 과연 내신과 수능 둘 다 잡는 공부법은 없는 것일까? 평소에는 수능 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시험 기간에는 내신위주 수업을 진행하는 ‘늘오름국어논술학원’은 수능에 강한 안산의 대표적인 국어학원이다. 늘오름국어논술학원 임서유 원장에게 내신대비 국어공부법과 수능국어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내신은 집중력 수능은 사고력국어공부에서 내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시험범위다. 임서유 원장은 “내신국어는 교과서 시험범위 안에 있는 지문이 시험범위라면 수능은 좁게는 EBS 교재를 기반으로 하지만 넓혀보면 문학과 비문학 분야에서 어떤 것이 등장할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 내신공부처럼 하나 하나 읽고 줄치고 외우는 공부법으로는 수능국어를 풀어낼 수 없다”고 말한다.내신 성적 향상을 위한 국어공부법과 수능을 대비하는 공부법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내신대비 공부에만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 국어 문제를 접했을 때 가장 흔하게 겪는 어려움이 바로 ‘시간 부족’. 수험생이 내신 문제 풀듯이 지문을 꼼꼼히 읽고 풀어내다가는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렇다면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 어떻게 달라야 할까?임 원장은 “내신시험은 범위가 좁기 때문에 지문을 세밀하게 분석해 암기하는 집중력을 키우는 공부라면 수능은 전체의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의 맥을 잡아내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내신대비 공부는 시험기간 동안 집중하면 가능하지만 수능 공부는 오랜 시간을 투자해 사고를 확장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중3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수능국어수능국어 공부는 한마디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문제를 풀어내는 것도 시간이 좌우하지만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해 왔는지도 수능국어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단순한 암기력이나 문법을 묻는 문제가 아니라 장문의 글을 읽고 질문의 핵심을 파악해 시간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오랜 훈련기간을 통해서만 쌓을 수 있다”고 말한다. 늘오름국어논술학원은 예비 고1학년부터 수능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수능을 위한 개념 수업과 어휘력과 문법을 바탕으로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꾸준히 풀어보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교 내신 기간에는 학교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내신 대비 공부가 이뤄진다.이 학원의 수능과 내신 투 트랙 전략은 지난 2018 수학능력시험에서 빛을 발했다. 수능국어 만점자를 비롯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득점에 성공한 것이다.수준별 소수정예, 논술전형 대비반 운영늘오름국어논술학원이 지난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학교별 수준별 소수정예반으로만 운영 꼼꼼하게 관리하는 교육 노하우도 한 몫을 했다.임 원장은 “학생들 학습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각 학교별 수준별로 다르게 반을 편성한다. 한 수업에서 교사가 꼼꼼하게 지도할 수 있는 인원은 4~5명이 가장 적당하다. 소수정예반에서 개별 티칭이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도 아주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현재 늘오름국어논술학원에서는 대입 논술전형반도 운영 중이다. 수시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은 논술전형을 대비하는 반이다. 논술반 최창영교사는 “흔히 논술전형은 로또에 비유한다. 경쟁률도 높지만 운이 따라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로 논술 전형을 통과한 학생들은 학교별 논술 기조를 파악하고 글쓰기 훈련이 된 학생들이다. 좁은 논술전형의 문도 철저히 대비하면 뚫을 수 있다”고 말한다.논리적인 글쓰기를 기본으로 학교별 출제경향과 합격전략을 세워 글쓰기 교육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수시지원자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특강도 진행된다.임 원장은 “대입에서 수시냐 정시냐 단 하나를 미리 선택하는 것은 스스로 나머지 가능성과 기회를 차단하는 것이다. 효율적인 공부법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7-11
- 안산수학고수 기성쌤! 안산국어감탄사 은성쌤! ‘죽어라 뛰는 이들에게 승리는 있다.’한국과 독일의 축구를 보며 누구나 떠올린 생각일 것이다. 오늘도 달리고 있는 우리 자녀들과 뒷바라지 하는 부모 역시 진학이라는‘골’을 참 간절히도 원하고 있다.기성쌤 수학학원 안산고잔점 이기성 원장의 허스키한 중저음에는 오랫동안 소리질러 응원한 붉은 악마처럼 열강한 강사의 저력이 묻어있다. “실력이 자랄 기본바탕이 단단해야 변화 많은 대입관문을 뚫는다”는 이 원장과 그의 특별한 초대를 받은 유은성 국어강사를 만났다. 50분 강의를 위해 500분을 준비해 ‘책 없이도 강의한다’는 그들은 학생들을 향해 꿀패스를 던졌다.확장되는 기본기최근 기성쌤수학을 찾는 예비고등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고등수학 전 과정을 꿰뚫고 수능수학에 대한 통찰력이 남다른 기성쌤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기 위해서이다.“우리가 기본 개념과 기본 풀이 그리고 어려운 문제해결 연결고리에 유독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것은 내신 그리고 진학에서 수학고득점을 위한 바탕을 제대로 마련하기 위함이다.”대입이라는 골문 앞 여러학생들과 다양한 진학 슛을 성공시킨 그가 택한 작전은 완벽기본기. 그리고 왜 배우는지 분명히 알고 또 어려운 수학적 지식이 언제 어디서 쓰일지 연결고리를 알게 하는 확장식 작전을 선택했다. 학교수학(내신)과 수능준비 더 발전시키면 논술준비까지 확장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며 움직이는 기술이다. 생각치기이 원장은 “고등수학은 문제치기보다 생각치기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본기 훈련 과정에서 잠시 양을 늘릴 필요는 있지만, 양적 접근 한계가 분명하다는 것이다.“강사는 생각하는 습관 그리고 수학이론에 대한 이해를 농축시켜 학생들의 사고에 심어 줘야 한다. 학생은 자기 풀이에 대한 노력과 검증을 통해 진정한 공부라는 열매를 키워야 할 책임이 있다. 여기서 자신만의 문제풀이에 오류를 잡아내고, 생각을 보완하는 것이 ‘생각치기’다.”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비교 분석하고, 문제가 바뀔 경우 어떤 풀이를 선택하며, 풀이의 어느 부분을 변형시켜 적용시킬지 예측할 수 있기까지가 생각치기의 완성이라는 설명이다,국어에 둔한 중3학생, 은성샘께 보내온 SOS1.공부해도 점수가 그대로예요.학교 수업 충실히 듣고 정리해준 내용만 복습하면 그럭저럭 나오는 내신성적. 여기서 끝난 학습 자세가 수험생들을 더 어렵게 한다. 스스로 생각 해보고 제시문의 내용고민도 하고 또 그 과정에 본인 스스로 내용에 대한 질문도 던져야만 실력이 그대로 멈추지 않는다.2. 국어공부는 암기인가요?지나치게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학습 태도 그리고 국어를 마치 단순 암기로 여기는 마음가짐은 버려라. 내용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생각 등을 통해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헤아릴 수 있는 자세를 지향해야만 암기라는 노동에서 벗어난다.3. 국어를 잘 하면 뭐가 좋아요?국어의 기본기는 독해력! 독해력이 뒷받침되면 다른 학습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영어 제시문 번역 후 의미파악이나 수학 문제 긴 발문 분석을 위해 국어 실력이 한 몫을 담당한다. 수능에서 1교시 국어 망치고, 2교시까지 펑펑 운 학생도 있으니 수능을 위해서도 필요하다.4. 국어 공부 시간확보가 어려워요.국어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학습은 아니다. 시간 없다고 문제 풀이에 집착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문제 풀이에 대한 ‘감’은 살려도 독해력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 가장 늦었다 할 때가 진짜 늦은 때! 많은 기본 개념을 정리 못하면 한 개념씩 줄여나가라.5. 지루하고 따분한 국어 재밌게 공부하고 싶어요.국어라는 과목에 재미를 더할 요인은 충분한‘동기 부여’다. 혼자서 어렵다면 동기부여를 알려주는 곳에 가야 하고, 또 찾기 위한 노력도 스스로 해야만 한다.6. 국어 실력은 타고 날까요?타고난 여건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다. 다만“어떻게 노력하는지”는 전문가와 함께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국어공부에 성공했던 친구들의 공통점 세가지는 첫째 학생들 맘대로 하지말고 선생님들이 하라는 대로 하기, 둘째 모르면 물어보기, 셋째 꾸준히 하기다. 2018-07-11
- '국어' 이제 입시의 중심과목이다.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 하면 보통 '수학' 혹은 '영어'를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입시에선 '국어'가 가장 중요하다. 수능 과목 중 가장 어려운 과목은 국어이다. 같은 점수를 받아도 국어의 표준 점수와 백분위가 가장 높았다. 내신에서도 국어가 중요하다. 국어는 수업 시수가 가장 많은 과목 중 하나로 학생부 성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수학 영어만큼 높기 때문이다.'1학년 때에는 문법과 문학, 2학년 때에는 문학과 비문학이 중요하다.'학습의 계획은 기본적으로 교과과정을 고려하여 세워야 한다. 보통 1학년 땐 문법과 문학의 기본 작품, 화법과 작문 이론 부분이 내신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 내신 시험 대비 기간에는 해당 부분을 심화 학습하되 시험대비 기간이 아닐 때에는 문법과 문학 영역을 수능시험에 필요한 개념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학습하면 수능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고 내신시험에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외부 연계작품에 대한 대비도 할 수 있다. 2학년의 경우 거의 모든 학교들이 문학 교과서를 다루며 이에 더해 독서나 문법을 추가한다. 이 또한 시험범위 밖에서 연계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으므로 시험대비 기간엔 교과서 내용 위주로 공부하고 시험대비 기간이 아닌 경우 교과서 이외 내용을 포함하여 공부해야 한다.'3학년 -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해야 성공할 수 있다.'이미 3학년이라면 남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학습의 우선순위는 문법, 문학, 비문학(독서) 영역 순이다. 비문학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문법과 문학이 상대적으로 점수를 올리기 쉽기 때문이다.여름방학부턴 실전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시간을 관리하는 능력도 익혀야 한다. 기출문제를 아직 풀이하지 못했다면 기출문제를 실전 모의고사처럼 푸는 것도 괜찮다.여름을 잘 보내야 겨울에 웃을 수 있다. 남은 기간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그 성과가 있을 것이다.시대정신학원 정규영원장031-419-0922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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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선생님들 - 안산토론교육연구회 민주주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수학 영어 보다 더 급한 것이 나와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 아닐까?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힘은 토론과정에서 형성되고 자란다고 입을 모은다. 민주주의 사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토론교육. 재미없고 딱딱한 수업이 아니라 친구와 수다처럼 재밌는 토론교육을 진행하는 교사들의 모임이 있다. 안산토론교육연구회 교사들이다. 토론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들은 오는 7월 31일부터 사흘 동안 안산중앙도서관에서 청소년토론아카데미도 운영한다. 뜨거운 여름 더 뜨겁게 준비 중인 열정 넘치는 선생님들을 만났다.변화된 세상 달라진 수업을 고민하다안산토론교육연구회는 안산과 시흥지역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토론 수업을 고민하고 연구 성과를 서로 나누는 교사연구모임이다. 안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2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어, 역사, 사회 등 다양한 과목 교사들이 활동 중이다. 토론교육을 고민하는 교사들끼리 먼저 알고 모임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3년 경 도교육청에 정식연구모임으로 등록했다. 함현고 이성균 교사는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학교에서도 민주시민소양 교육이 중요해졌다. 타인의 의견을 경청한 후 그와 다른 나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핵심인데 수업이 변화하지 않고 이론으로만 가르칠 수 없는 내용이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토론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선생님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는다”고 말한다. 매달 정기 모임뿐만 아니라 각 학교마다 토론대회가 열리면 심사위원으로 혹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수시로 만난다.토론대회와 방과 후 활동으로 다양한 토론 교육학교에서는 토론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학교마다 상황은 다르지만 일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론대회를 개최하고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토론 교육을 진행한다.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에는 토론 수업이 정규과정에 편성되어 있다. 해양중 최수진 교사는 “논술 수업 전에 논증 게임을 진행한 적이 있다. 아이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해서 찬성 논증, 반대 논증을 적어가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한 후 글을 작성했는데 글쓰기를 힘들어하는 남학생들도 1000자 이상 논설문을 완성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토론교육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경안고 민태흥 교사는 “지루한 수업 방식을 바꾸고 싶어 토론교육을 배우는 중이다. 질문을 하고 답을 이끌어 낼 때 정해진 답이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는 무엇인지 추가 질문을 하면서 소통하는 수업을 만들어 가는데 아주 유용하다”고 말한다. 중1학년이 자유학년이 되면서 학교에서는 토론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송호중 경윤경 교사는 “논증게임이나 소크라틱 세미나 등은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토론방식이다. 토론이 말 잘하는 사람들만 하는 특별한 것도 아니지만 ‘아무말이나 주장하면 다 되는’ 것도 아니다. 주장에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따라야 하고 상대방을 반박하려면 경청하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토론을 공부한 교사의 지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지역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들이 만드는 토론캠프올해 여름에는 중앙도서관 토론아카데미를 선생님들이 직접 운영한다. 송호중 경윤영 교사는 “매년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던 토론이 경쟁 중심 디베이트 대회였는데 지난해부터 기조를 바꿨다. 중앙도서관에서 현직 교사들이 토론캠프를 진행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 제안을 해 왔고 마침 우리 선생님들도 적극 호응해서 올해 대회는 우리 모임에서 준비하게 됐다”고 말한다.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소크라틱 세미나’와 ‘논증게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올해 토론아카데미 주제도서는 청소년 분야 안산의 책으로 지정된 ‘미치도록 가렵다’이다. 이 책을 쓴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스피치 특강 프리젠테이션 활용법에 대한 강의는 공개 강의로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07-11
- 대입, 마지막 역전을 노린다면 ‘적성전형’에 주목하라 생활기록부도 내신 성적도 내세울 것 없어 정시를 노리고 수능에 올인했지만 노력하면 오를 것 같았던 수능 성적은 콘크리트를 부은 듯이 꼼짝하지 않아 답답한 학생이라면 ‘적성고사’를 주목해 보자. 예전에 비해 적성고사 전형이 남아있는 학교도 모집인원도 줄어들었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블루칩이라 할 수 있는 경기권 학교에서는 아직도 적지 않은 인원을 적성전형으로 모집 중이다.어떤 학생들에게 적성고사 전형이 적합한지 안산지역 대입전문학원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에게 들었다. 청춘날다는 지난 6월부터 적성고사 대비 전문 기업인 ‘넥젠’과 손잡고 적성고사 대비 반을 운영 중이다.마지막 반전을 노린다면 ‘적성전형’수시 전형 중 하나인 적성고사 전형은 학생부와 적성고사 시험 성적으로 선발하는 수시 전형 중 하나다. 올해는 12개 대학에서 4천638명을 적성고사 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권 3개 대학(삼육대, 서경대. 한성대) 경기권 7개 대학(가천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신대)과 세종시에 위치한 고려대와 홍익대가 바로 그곳이다.박 원장은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가천대학이나 취업률이 높은 한국산업기술대 등 중위권 학생들이라면 눈여겨 볼 만한 학교가 대부분이다. 학생부 교과로는 3등급 이내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이지만 별도의 시험인 적성고사로 반전을 노릴 수 있어 기말고사 끝난 후 적성전형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늘어난다”고 말한다.적성고사는 각 학교별로 출제하며 난이도는 수학능력시험 난이도의 약 70~80% 수준으로 출제된다. 준비해야 하는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이다. 시험을 치루는 일정은 학교마다 9월부터 11월 수능이후까지 차이가 있어 지원하는 학교별 일정에 따라 전략을 세워야 한다.수능성적 중위권 학생에게 유리그렇다면 적성고사 전형은 어떤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일까? 박순영 원장은 “수능 모의고사 성적인 4~5등급 이하이고 내신 성적인 3~6등급 수준의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최적의 전형이다”고 말한다. 특히 대입 준비를 뒤늦게 시작한 수능성적 중위권 학생이나 학생부 관리를 못한 학생들이 적성고사를 준비한다.적성고사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수시전형 준비에 비해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박 원장은 “고등학교 3년 내내 준비해야 하는 학종이나 학생부 교과에 비해 비교적 적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적성고사는 수능보다 낮이도가 낮아 기출문제 풀이와 예상모의고사 문제를 시간 내에 푸는 실전 훈련을 반복하면 충분이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적성고사대비 전문업체 ‘넥젠’과 업무제휴적성고사에서 당락을 결정할 중요한 과목은 수학과 국어다. 영어는 수능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수능대비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면 되지만 적성수학과 국어는 학교마다 시험범위도 다르고 문제 유형도 수능과 다소 차이가 있어 일정 기간을 두고 적성고사 대비 준비가 필요하다.안산지역 대입전문학원인 ‘청춘날다’는 적성고사대비 전문업체인 ‘넥젠’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한 적성고사전형 입시설명회를 오는 13일 개최할 예정이다. 넥젠의 동석희 본부장이 강사로 출연한다.청춘날다는 이와 함께 현재 중3들을 위한 고교선택 가이드와 대입준비를 위해 고등하교 생활전반에 대해 조언하는 ‘중3을 위한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청춘날다 학생부전형을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는 ‘날개입시연구소’ 이창승 소장이 진행한다. “대입 성공을 위해 안산지역에서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하면 좋을지 학생의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는 어디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1학년부터 준비해야하는 학생부종합과 교과에 대해 미리 알고 고등학교에 진학한다면 남보다 한 발 앞서 대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박 원장은 말한다. 2018-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