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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주도형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성복고의 도약 용인 성복고등학교에서는 ‘아름다운 도전, 비상하는 성복인’이라는 비전아래 지성과 인성, 감성을 겸비한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성복고는 용인지역 비평준화 시기에 상위 선호학교들에 밀렸으나, 평준화가 되고 우수 인재를 고르게 확보하면서 용인 수지 지역의 신흥 명문고로 도약하고 있다.학생 주도적 교육과정 운영용인 성복고등학교는 2020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을 위해 2015 개정교육과정 대상인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설명회를 비롯해 여러 차례 교육과정위원회를 열어 교과 간 통합교육과정, 선택교육과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현 1학년은 내년도 수능과목을 공통으로 배우고, 기초교과 선택(언어와 매체/심화수학/영어회화), 탐구교과선택(사회탐구/과학탐구 관련교과), 교과 간 선택 영역(심화국어/기하/심화영어/여행지리/고전윤리/사회문제탐구/생활과 과학/융합과학/과학실험/체육/음악/미술)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교과를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수강희망자가 적어 개설되지 않은 과목은 수지고, 신봉고와 학교 간 공동 클러스터 교육과정으로 프랑스문화, 과제탐구과목을 운영하고 있다.체계화된 창의적 체험활동성복고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들의 자율성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체계화 되어있다. 전년도 학생 자율동아리 중에서 우수한 동아리를 정규교육과정 내 동아리(창체 동아리)로 편입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스스로 만들고 담당교사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현재 성복고에는 69개의 창의적 체험활동 정규동아리가 개설돼 있고, 장민훈 교장이 직접 지도교사가 되어 운영하는 ‘TED-ESD 활동부’를 비롯해 48개의 자율동아리들이 전문화, 특화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래학습멘토링 프로그램으로 4명 이내의 학생들이 자율적 결연으로 27개 팀을 구성해 발표와 토론 형식의 효율적인 학습을 하고 있다.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조기 등교시간, 중식시간에 각 학년 자습실 개방하고 있다. 특히, 주1회 학급자치활동을 정례화 하여 학급회의를 통한 의사결정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담임교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는 성복인성복고는 지성, 인성, 감성이 통합되는 배움의 기쁨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별빛 독서 마라톤’은 야간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매월 분야별 도서를 선택해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활동 참가 확인 내용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한다.해마다 ‘성복 SAIL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2월에 10여 일간 호주 Queensland주 St. Pauls School를 방문한다. 호주의 역사, 문화, 자연 관련 장소를 탐방하고 양국가교육의 차이점과 우수성을 이해하며, 새로운 외국인 친구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의 마인드를 기르고 있다. 현재 선발된 30여명의 학생들은 동아리를 결성해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네스코 국제학교와 연계 교육을 도모하고 있다.그 외 아이디어발명품대회, 융합과학대회, 과학토론대회, 수학/과학에세이 및 포스터대회, 창의사고력대회, 과학송/수학송 UCC대회 등의 교내대회 뿐만 아니라 수학 체험전, 성복페임램 페스티벌, 시화전 등 학생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점심시간을 활용한 성복런치 리그전을 통해 축구, 농구 등 체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학교활동은 PDS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를 체계화시키고 있다.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진로지도에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희망에 따른 로드맵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도권 대학 중심 입시설명회 및 각종 대학별 모의시험을 학교에 유치해 진로결정과 입시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학부모진로아카데미를 통해 자녀를 미래인재로 만들기 위한 창의적 소통방법과 변해가는 입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는 진로진학상담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신의 진로 로드맵을 스스로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진로의 날에는 1학년은 직업진로체험, 2학년은 학과진로진학박람회를 실시했다. 15개의 직업군(건축가, 방송PD, 생명공학연구원, 스포츠마케터, 인테리어디자이너, 광고기획자 등)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하며, 서울. 수도권 유명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들을 학교로 초청해 진로에 따른 탐색이 이루어지도록 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여름방학 중에는 대입 면접반(자소서 지도 포함)을 운영하고, 9월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모의면접컨설팅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 학년별 진로심리검사와 자기소개서쓰기대회,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를 가져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이러한 노력을 통해 전년도 입시 결과는 서울대2, 연세대4, 고려대11, 서강대1, 성균관대3, 한양대8, 중앙대7, 경희대10, 한국외대8, 이화여대12 등 서울·경기권 외에도 교대, 한국항공대, 카이스트 등 다양한 진로 맞춤 학과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미니인터뷰 - 용인 성복고등학교 장민훈 교장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꿈으로 향하는 통로입니다2017년에 성복고에 부임한 장민훈 교장은 학생주도형 교육과정 혁신을 통한 성복고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 안에 아이들의 꿈과 진로가 다 들어 있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이 그 역할을 다 하고 있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지만 최대한 그 길을 찾아야겠다는 의지가 있습니다.”장 교장은 앞으로 실현될 주문형 교육과정을 염두하며, 내년쯤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나 교육과정 활성화 연구학교를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다.“기존의 교육과정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정부차원에서 교육과정의 혁신을 주도할 때 저희 성복고도 교육과정을 대폭 정비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쓸데없는 공부를 안 해도 되고, 필요해서 선택한 교과목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맞춰져야 합니다.” 장 교장은 교육과정의 다양화, 특성화, 전문화를 위해 다양한 교내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클러스터 교육, 멘토링 활동, 꿈의 대학 등을 전개하고 있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수지지역 고등학교들 중 유일하게 석식을 제공하고 있다. 2018-07-17
- 가장 필요한 영역 학습으로 부담 줄여야 국어 영역이 수능에서 변별력을 갖게 되면서 일찌감치 수능 국어를 준비하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일찌감치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많은 수학 영역과 비교하면 국어 영역은 내신은 물론 수능 직전까지 등급을 포기하지 못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점차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수능 국어 영역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학습한다면 결코 원하는 점수를 얻기 힘들 거라고 설명한다.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수능 준비가 시작되는 고2 겨울방학에 앞선 여름방학은 국어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부족한 영역을 보완함으로써 수능 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간적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2 여름방학, 남들이 하니까 무작정 따라가는 전략이 아닌 객관적 분석을 바탕으로 한 내게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도움말 김대우 강사(분당대치우리 학원) 신병선 원장(신병선 국어학원) 안채성 원장(기란 국어전문학원) 이평천 원장(국어생각)고2 여름방학, 내신과 수능 학습을 병행해야여름방학을 앞둔 고2 학생들은 100% 수능에 집중한 학습을 할 수도, 그렇다고 2학기 내신에만 국한된 학습을 할 수도 없는 시기다. ‘기란 국어전문 학원’의 안채성 원장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고2 1학기는 문학, 2학기는 문법으로 내신 시험을 봅니다. 내신에서 조금 더 유리하려면 내신을 비중 있게 학습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자칫, 내신에 맞춰진 학습은 내신과 성격이 다른 수능 문제가 나왔을 때 어려움을 겪게 합니다”라며 내신에 치중된 학습의 문제점을 설명했다.고2 학생들은 정해진 내신 범위에만 국한된 학습을 하다보면 화법과 작문, 독서, 그리고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할 기회가 없다. 학교별로 채택한 교과서가 달라 문학 작품은 한정적으로 배울 수밖에 없고,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화법과 작문, 심지어 독서는 연습할 기회조차 부여받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방학에는 수능과 내신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등급대별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고2 여름방학의 국어 학습은 자신의 등급을 고려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국어생각’의 이평천 원장은 강조한다. 성적에 따라 집중해야 할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1등급 학생들은 취약한 분야의 글을 읽고 분석하며 모르는 단어들을 찾아 스스로 정리하는 비문학 독해학습이 필요하다. 최근 수능을 살펴보면 익숙하지 않은 주제를 다룬 비문학 독해가 등급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2~3등급 학생들은 문법과 고전시가를 철저히 학습하는 것이 좋다. 딱 떨어지는 답을 가진 문법과 고전시가는 학습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영역이다. 따라서 1등급을 위한 필승 전략을 세우려면 우선적으로 문법과 고전시가를 학습해야 한다. 4등급대의 학생들은 무리하게 심화 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국어의 기본 개념들을 인강과 다양한 학습서들을 활용해 꼼꼼히 이해하는 것이 좋다.욕심은 금물, 취약한 부분 공략으로 시간적 부담 줄여야수능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여름방학에 반드시 취약한 부분에 대한 보완이 이루어져야 한다. 만일 미흡한 부분을 정확하게 학습해 두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수능을 준비해야 하는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 ‘분당 대치우리학원’의 김대우 강사는 고3이 되는 겨울방학부터는 기출문제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하다며 문법이나 독서 영역에 비해 문학 영역은 필요한 배경지식이 더 많이 요구되고, 출제되는 문학작품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가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고2 여름방학에 문학학습을 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문학 영역 중에서도 체감 난이도가 높은 필수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영역을 시대와 주제별로 테마를 잡아서 작품을 중심으로 정리해 나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신병선 국어학원’의 신병선 원장은 무엇보다 수능의 성격과 특징을 바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즉, 범위가 정해진 내신과 다른 수능의 특징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만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국어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스로 개념들을 정리하고 반복해서 익히면서 기초를 탄탄히 하라고 덧붙였다. 이럴 때는 어떻게?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영역별 학습 전략문법을 학습해도 문제에 적용이 안 된다많은 학생들이 문법 강의는 들어도 모르겠고 힘들다고 어려움을 호소한다. 분명 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를 풀면 어김없이 틀리니 맥이 빠질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에는 어려운 심화 문제와 응용문제를 다루지 말고 기초부터 다시 반복해서 학습해야 한다. 철저하게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며 내 것으로 만들어야 문제에 적용할 수 있다.유독 비문학 지문 독해가 힘들다비문학 지문은 과학, 기술, 인문, 사회,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설명문이 출제되는 독서 영역이다. 배경 지식이 있다면 풀이가 조금은 쉽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국어 영역에서 출제되는 비문학 지문은 전문 지식의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비록 처음 접하는 분야라도 “국어”라는 생각으로 지문을 읽어내는 연습이 필요하다.실제 1주일에 1번, 취약한 영역에 관한 글을 찾아 읽고 모르는 어휘를 정리한다면 비문학 독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그래프와 표 등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으려면 지문에서 주어진 다양한 힌트들을 참조해 글을 분석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내신 시험과 달리 모의고사만 보면 시간이 부족해성적이 떨어진다범위가 정해져 있는 내신 시험은 암기가 가능하다. 그러나 범위가 정해져 있지 않은 수능은 암기학습만으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런 이유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기초를 탄탄히 하고 문제에서 응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시간이 부족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단어의 뜻을 몰라 지문이나 문제의 뜻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거나 시험 운영능력 부족으로 시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2까지 내신 시험에 익숙해진 학생들은 모의고사를 통한 시험 운영능력을 키워야 한다. 정확히 모르는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보다는 자신 있는 영역부터 먼저 풀고 그 다음에 낯선 지문과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들을 푸는 방식을 추천한다.고전문학을 학습했지만 도대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다른 고전시가와 고전문학은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영역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학습하는 대로 그대로 성적으로 반영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전문학에 사용된 단어의 세세한 뜻을 정확히 알기보다는 크게 분류해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작품은 영웅 군담소설, 염정소설 등 몇 작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여유롭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고전문학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두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 시대의 사상과 역사관을 알아둔다면 보다 수월하게 고전문학을 이해할 수 있다. 문제 유형이 달라지면 아는 내용도 틀린다수능은 기출문제들에서 크게 벗어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지 않는다. 따라서 최근 3개년 동안 출제된 고3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다양한 수능 유형문제들을 학습할 수 있다. 이렇듯 모의고사를 활용한 학습은 자연스럽게 수능 문제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시간 운영능력도 생긴다. 변별력을 주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제외하고 기존에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만 꼼꼼히 풀고 익혀둔다면 충분히 좋은 등급이 나올 수 있다.더불어 어휘 학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많은 시간을 내지 않더라도 매일 일기 쓰듯이 모르는 단어를 찾고 학습하다 보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어휘가 2018-07-17
-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 모은 개별 맞춤형 수업 진행!” 요즘은 자기 주도학습이 대세다. 결국 공부의 열쇠는 자기가 쥐고 있다는 것. 하지만 자기 주도 학습에도 양질의 컨테츠와 꼼꼼한 관리는 필수다. 마두동 ‘엠베스트SE아이비스마그넷’은 온라인 양질의 콘텐츠를 이용, 오프라인에서 꼼꼼히 확인 받는 일대일 맞춤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과학고나 영재고 준비생과 재학생을 위한 고등과학 심화 과정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 결합한 학원마두동에 있는 ‘엠베스트SE아이비스마그넷’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의 장점을 결합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일대일 맞춤학원이다. 강의 좋기로 소문난 메가스터디의 온라인 강의로 공부하고 오프라인의 학원 시스템으로 관리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학원의 일률적인 수업 진도에 따라갈 필요가 없기에 자신의 실력과 속도에 맞는 수업 계획을 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력에 맞는 수업을 들으며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사항에 대해선 오프라인의 선생님께 바로바로 질문해 해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효과가 높다는 것.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로 횟수와 요일, 시간을 스케줄에 맞춰 정할 수 있다. 맞춤 수업과 자기 주도학습 진행이 강점초등과 중등학년 수업은 모두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로 이루어진다. 학원에 오면 탭으로 자신의 실력에 맞는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고 이후에 오프라인 강사에게 이해 안 가고 모르는 문제와 질문하고 싶은 추가 설명을 듣는 등의 일대일 관리를 받는 형식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들으며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학습이 이루어지고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수업 내용은 현 학교 진도에 맞춘 것을 기본으로 학생의 역량에 따라 다양한 레벨의 심화와 선행학습으로 이루어진다. 과목은 수학과 영어가 기본으로 둘 중 한 과목이라도 수강하는 학생에게는 국어, 과학, 사회 과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해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그리고 영재고나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 혹은 영재고나 과학고에 재학 중인 학생을 위한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고등과정 과학 수업을 따로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영재고와 과학고 준비 위한 원장 직강 과학 수업 고등학생 수업은 일대일 개별 맞춤 형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내신 대비를 기본으로 진행한다. 영재고와 과학고에 입학 예정인 학생과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물리와 일반 화학 수업 또한 진행되고 있다. 수업은 과학고와 영재고 재학생, 준비생을 대상으로 오랫동안 물리 수업을 진행했고 과학 경진대회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신동훈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은 수학은 주 3회, 영어는 주 2회, 물리와 화학은 주 1회로 한 번에 2~3시간씩 진행된다. 위치 일산동구 강촌로 157 (서울코아 4층)문의 031-902-3950 2018-07-14
- 지금까지 해왔던 영어공부방식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얼마 전 후곡 학원가에 문을 연 에이든영어학원 정성태 원장은 강남 대치동과 목동, 일산의 유명학원에서 고등부 대표강사 및 영어과장 등을 역임하며 20년간 중고등 학생들에게 영어교육 및 입시지도를 해왔다. 학생들 사이에 ‘영성쌤’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정 원장은 영어교육에 관한 각종 논문 및 교재를 낸 바 있으며, 전국 학원장을 대상으로 약 100회의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고양시학원연합회 우수 강사상과 전국학원연합회 우수 모범 강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화려한(?) 경력의 정 원장은 기존 영어교육방식에 적지 않은 문제의식을 느끼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독해 정확히 하려면 영어 문법과 문장구조 정확히 이해해야“영어를 암기과목으로 오인하고 있어 여러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어요. 에이든학원에서는 영어를 ‘논리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접근법으로 가르칩니다. 학생들이 영어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영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어요.”영어 문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다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없으며, 따라서 독해 역시 어렴풋한 감(感)으로 풀 수밖에 없을 것. 학생들의 영어 성적은 난이도에 따라 널 뛸 확률이 높고, 고학년이 됐을 때 좀처럼 성적은 오르지 않으며, 그 원인을 찾기도 힘들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에이든의 수업은 영어의 어휘, 독해, 문법 및 구문, 영작 과정을 일관되게 논리 사고로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논리 사고력 키우는 에이든의 영어수업과정에이든영어학원의 수업 과정은 영어를 통해 ‘논리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먼저 기존에 일반적으로 진행했던 수업방식인 ‘단어장 수록 단어 암기 후 지문 해석, 문법 및 구문 수업은 별개’의 관성적 방식을 탈피했다.“영어도 언어이므로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언어의 기본이 되는 어휘와 문법을 먼저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단어장에 수록된 단어를 무작정 달달 외우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해요. 수업시간 학생들 표정도 밝지 않고요. 수업시간에 다루는 독해지문과 자신들이 외운 단어가 별개로 동떨어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학생들이 외운 단어를 기반으로 독해수업을 하자’라는 것이었습니다.”정 원장은 먼저 지문을 선별해 독해교재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들어있는 어휘를 발췌해 단어장을 따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익히도록 했다. 발음은 온라인 콘텐츠에 올려 학생들이 핸드폰이나 태블릿PC 등으로 학습하게 했다.“수업에 임하는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졌어요. 그렇게 단어를 익힌 후 독해수업에 들어가니 지문 속에 자신들이 익힌 단어가 들어있어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고 자신감 있게 수업에 임하게 돼 학습효율도 높아졌죠.”이렇게 독해수업을 한 후에는 배운 지문과 문법 및 구문을 연계해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독해지문에서 문법사항을 추출해 학생들에게 설명해 준 후, 스스로 독해지문 속 문법 사항을 추려내 정리해보도록 지도한다. 이후 구문수업 시간에 학생들이 찾아내지 못한 문법이나 구문 등을 다시 설명해줘 이해력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테스트 시간에 독해와 문법 수업시간에 배웠던 문법 및 구문을 이용해 영작을 하도록 하면 학생들이 단어(어휘)와 독해, 문법 및 구문을 완벽히 숙지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암기 No, 습득 Yes! 어휘-문법 및 구문-독해의 유기적 연계학습“일반적으로 문법을 별개 수업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해와 관련 없는 문법사항을 설명하거나, 문법만 별개로 수업하면 학생들의 이해도가 떨어지고 금세 잊어버리게 되죠. 어휘와 문법 및 구문, 독해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배운 것을 활용해 나감으로써 학생들이 영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습득’하고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더불어 사고력 또한 길러집니다.”독해지문 속 문장을 읽어나가면서 문법 및 구문 패턴을 학생 스스로 찾아내는 것, 즉 문장을 해석하기 위해 그 문장 속에 어떤 문법과 구문이 적용돼 있는지 학생들이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논리 사고력을 기른다는 것이다.학생들은 이후 최종적으로 ‘진짜 독해’ 수업과정을 거친다. 어휘와 문법 및 구문 익히기, 문장 해석 단계를 마쳤으므로 이를 넘어 글쓴이의 의도, 주제 등을 파악해보도록 하는 수업을 하는 것. 이는 또 하나의 사고력 훈련이 된다.“수능영어 독해는 단순한 해석을 넘어선 고도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요구합니다. 최근 학교 내신 시험의 경향은 변별력을 갖추기 위해 선택지(보기)를 헷갈리게 내고 있어요.”에이든영어에서는 최종 학습 단계에 학생들에게 고난도의 독해지문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글을 읽으며 맥락과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단락별로 연습시키며 지도한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 즉 구조를 보게 하고 주제를 찾아나가도록 하는 것이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37(뉴월드코아 5층)문의 031-922-8205 2018-07-14
- 다양한 능력계발과 자기주도적인 삶, 한자교육으로 가능합니다! 한국어(韓國語)는 고유어·한자어·혼합어·외래어로 구성돼 있고, 한국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말은 한자어이다. 국어사전에 등록된 60만 어휘 중에 40만 어휘는 한자(漢字). 나머지도 한자어의 음이 변한 것이거나 한 글자만 한자인 경우 등이 있다. 그렇다면 그 40만 어휘의 한자를 다 공부해야 할까? 일산 백마학원가에 자리한 ‘웅산서당’ 강태립 원장은 “2000자 정도의 한자를 알면 40만 어휘까지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2000~3000자의 한자들로 조합된 어휘가 40만개에 이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아이들의 다양한 능력계발, 한자교육 통해 가능강 원장은 한자교육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15세까지는 뇌를 계발하고 다양한 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그래야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즐기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 이는 한자교육을 통해 가능하다”라고 말하며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교육이론’을 한자교육과 접목해 설명한다.그에 따르면 세상 만물의 모양을 닮은 한자를 배우면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고 배울 기회를 얻는다. 다중지능 관점에서 보면 ‘자연지능(自然智能)’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또 사물의 모양을 한자의 모양을 생각하며 그려 보면서 ‘공간지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한자는 의미를 가진 部首(부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뜻의 글자가 만들어 진다. 氵(물 수)가 靑(푸를 청)을 만나 푸르고 맑은 물을 뜻하는 淸(맑을 청)이 되거나, 입(口;입 구) 벌려 우는 새(鳥;새 조)를 뜻하는 ‘鳴(울 명)’ 등이 된다. 변방이 만나 무수한 글자를 만드는데 이 원리를 알면 ‘논리수학지능’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 사자 성어나 경전을 소리 내어 박자에 맞춰 읽으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암기력이 좋아지며 동시에 ‘음악지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문장의 뜻을 새기며 자신을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자기성찰지능’을 높이고, 경전을 배우는 동료들과 그 뜻을 이야기하며 ‘인간친화지능’을 높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우리는 한자교육을 통해 다양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것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 되도록강태립 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통해 깨닫게 하는 것이 나의 교육목표다. ‘배울 학(學)’자를 뜯어보면 단순히 공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자식이 부모를 떠나 완벽하게 독립해서 사는 것’을 뜻한다”라며 “이처럼 한자를 통해 세상을 자기주도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것이 웅산서당의 교육”이라고 말한다.이러한 교육목표 실현을 위해 웅산서당에는 어린이와 어른까지 한자와 경전 등을 공부하는 반이 개설돼 있다.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학생 대상으로는 기초한자, 자격증(급수) 대비, 초등교과서어휘, 경전(사자소학, 추구, 명심보감) 등을 가르친다. 필수 400자를 배우는 ‘기초한자반’은 모든 한자의 뜻을 담당하는 ‘부수’를 먼저 익힌 다음 기초한자를 배운다. 성인대상으로는 각종 고사대비 필수 한자와 자격증(급수) 대비반, 한자교육방법을 가르쳐주는 지도자반, 경전(명심보감, 사자소학, 논어 등) 강좌 등을 운영한다. 이중 경전 수업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행복과 자녀교육에 관한 공부를 함께 하도록 하고 있어 성인 수강생의 반응이 뜨겁다고 한다. 웅산서당에서는 이밖에 서예, 사군자, 예쁜 글씨반도 운영하고 있다. 학자이자 저술가, 한자교육 전문가로 살아온 30여 년강태립 원장은 한자와 교육에 관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자이자 다수의 책을 펴낸 저술가이면서 30년 넘게 서당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자이다. 대학 및 공공도서관 등 외부 강의와 더불어 일산 웅산서당에서 21년째 아이들과 성인에게 한문교육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다.그는 책 한권을 펴내기 위해 몇 년씩 투자하는 학구파로 <초등 교과서 한자 어휘>의 경우 14년에 걸쳐 초등 교과서에 실린 모든 한자어를 수록해 책을 냈다. 또한 부수를 설명하기 위해 그 기원이 되는 갑골문 같은 원형 그림을 일일이 손으로 그리거나 전국 박물관 및 중국 현지까지 찾아다니며 해당 사물의 사진을 촬영해 책에 게재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수 천 글자에 걸쳐 이런 작업을 해 펴낸 책이 ≪한자 多(다)≫(이병관 교수와 공저)으로, 어문회와 검정회 등 각종 한자급수단체에서 1급 한자 지도서 및 학습서로 배정한 바 있다. 현재는 부모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서를 집필 중이며 마두동과 주엽동 주민센터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마두1동 751-2, 4층문의 031-906-9490강태립 웅산서당 원장현 한국한자급수검정회 이사. 한국 한문교육연구원 경기도 본부장. 마두동사무소 한문강사.주요저서: 그려보는 부수박사/한자능력검정시험(1~8급, 총20권)/한자백신/보이는 한자(1~4급, 총4권)/한자 多(다)/설문(說文) 한자 창(窓) 등 다수 2018-07-14
- 영어 절대평가, 자만은 금물! 확실한 ‘학습’과 ‘관리’ 이뤄져야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입시 지원 전략 및 학습 방법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다. 물론 기존 평가 시스템에 비해 1등급을 획득할 확률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영어가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절대평가가 ‘영어가 쉬워졌다’라고 동일하게 생각해선 안 된다고 교육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ST영어 스티브 원장은 “이번 2018년 6월 모의평가에서 외국어역역 1등급 비율이 4.19%로, 지난 입시 때 수치보다 반 토막 이상으로 폭락했다”며 “난이도가 영향을 끼쳤을 수 있지만 무엇보다 부족하고 소홀해진 영어 학습량에 기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달라진 입시 속, 내신과 수능을 잡기 위해선 절대적으로 학습량의 확보, 효율적인 학습방법 수립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수능과 내신, 모두 잡을 수 있는 ‘학습’ 중요 스티브 원장은 이제 입시 궤도에 본격적으로 오르는 중학생들도 영어를 소홀히 해선 안되며 꾸준한 실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완전한 실력 완성을 위한 ‘학습’과 철저한 ‘관리’를 핵심 포인트로 제시했다. 스티브 원장은 영어 학습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기초라고 한다. 그렇지만, 영어의 기초가 무엇인지 명확히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영어의 기초는 해석을 할 수 있는 바탕인 문법과 단어라고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은 “오랜 시간 영어 학습, 특히 문법공부에 투자하지만 그만큼의 실력을 쌓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단순암기에 의존하거나 원리를 꿰뚫지 못하는 문법 학습이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고 지적한다.문법이란 본래 한 그루 나무의 성장단계처럼 먼저 뿌리를 잡고 줄기, 잎, 열매를 키워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과거 주먹구구 식 암기 방법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이를 실제 문제풀이에 적용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 문법에서 틈이 생기면 지문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방법을 찾지 못해 결국 문제풀이를 할 수 없게 된다. 단어의 암기도 중요하다. 특히 단순 반복이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는 메타인지 학습법이 중요하다고 스티브 원장은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은 “메타 인지는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무작정 암기가 아니라 효율적으로 외울 수 있는 단어 암기 방법론을 가지고 한권을 여러 번 반복하여 90%이상 언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탄탄하고 체계적인 단어와 문법 실력이 완성되면 이를 해석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스티브 원장은 “단어와 문법을 갖추고 해석이 되어도 문제풀이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수능 영어가 단순한 해석을 요하는 기술적 측면의 시험이 아닌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고 평했다. 수능영어는 이제 글을 읽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갖춰야 접근이 가능하다. 사고력을 갖추기에 앞서, 글에 대한 이해력을 얻으려면 글의 구성, 종류, 성격 등에 따른 문제 유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문제의 패턴, 리딩 스킬을 익혀 정확한 문제풀이 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는 것. 때문에 특히 스티브 원장은 영어 독해력과 사고력 증진을 위해 한글 ‘독서’도 필수라고 강조한다. 스티브 원장이 학생들에게 항상 영어 학습 뿐만 아니라 고전문학, 세계문학 등 인문 고전을 비롯해 과학, 정치, 경제, 시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주문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확실한 동기 부여 되는 밀착관리 다음으로 스티브 원장은 ‘관리’의 중요성을 짚었다. 출결관리나 과제 관리에 그치는 단순 관리가 아니다. 학생 스스로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밀고 이끌어주는 것이 그가 말하는 밀착관리다. 스티브 원장은 “소위 영어 포기자라 불리는 학생들은 이미 학습에 대한 동기와 흥미가 상실된 경우가 많다”며 “1대1 밀착관리를 통해 집중력 있고 효율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아울러 현 세대의 학생들은 자신을 다독거리고 함께 이끌어주길 바라는 심리도 있기에 더욱 밀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밀착 관리를 통해 잃었던 공부에 대한 흥미를 심어주고, 학습에 대한 욕구를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원장은 “오랜 시간 학원에 있다고 성취도가 오를 거라는 90년대식 사고방식은 요즘 달라진 세대의 아이들을 위한 학습법이 아니다”며 “아이들에게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게 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스티브 원장은 “영포자 학생들도 끝까지 목표를 향해 함께 간다는 마음으로 동고동락 한다”며 “20여 년간 강단에 서며 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확실한 동기부여, 성실한 학습과 관리가 된다면 ‘Impossible은 I’m possible이 되며, 불가능은 없다’ 라고 조언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율성을 위해 일산서구, 운정 지역 버스 운행도 제공하고 있다. 위치 일산서구 일산동 1079-5(부흥프라자 3층)문의 031-911-9399 2018-07-14
- 암기수학, 당장 바꾸자! 암기수학의 덫에 빠지지 않은 A군이번 기말고사에서 A군은 그 어렵다는 특목고 수학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다. 중학생 시절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생활하고 3학년 2학기가 되어 귀국한 A군은 수학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특목고를 지망하는 대부분의 중학생들이 빠지는 암기수학의 덫을 피한 덕분에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는 수학공부를 한지 불과 6개월도 안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1년동안 고생 끝에 간신히 탈출한 B양재작년에 연세대에 합격한 B양은 또다른 특목고 출신이다. 1학년에 치러진 네 번의 수학 시험에서 단 한번도 50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심한 좌절감에 사로잡혔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키는대로 해보기로 했다. 수학 해설집을 폐기하고, 안 풀리는 문제는 제쳐놨다가 두 번 세 번 다시 생각해보고나서 그래도 안되면 질문하고, 창피함을 무릅쓰고 무조건 손들고 앞에 나와 설명하기에 앞장섰다. 2학년 첫시험에서 수학 성적이 90점을 넘어서더니 그 이후로는 계속 1등급을 맞았다. 방학 한 번 지나고 바로 수학 96점일반고 2학년생인 C군은 1학년내내 수학성적이 60점대에 머물렀다. 중학교때처럼 관성대로 시험보기 한 달 전이 되어서야 시험에 나올만한 유형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식으로 했더니 중학교 수학성적보다 20점이상 떨어졌다. 겨울방학때 독한 마음먹고, 그 날 배운 것은 그 날 안에 반드시 복습을 끝낸다는 각오로 2개월을 보냈다. 취약단원은 부끄럼을 무릅쓰고 중학교 수학책 해당 부분을 복사해서 공부했다. 드디어 고2 첫시험에 96점, 기말고사도 96점이다. 중학 3년동안 잘못 길들여진 수학 공부 습관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학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일방적 주입식 강의로 배운 문제 풀이 방법을 단순히 반복하고만 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으로는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없으므로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대응하지 못한다. 잘 안 풀린다고 곧 포기하여 해답을 보거나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하는 식으로는 절대로 응용력을 키울 수 없다.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문제를 다시 세심하게 읽어보라고만 시켜도 풀이 방법을 바로 떠올리는 경우를 많이 본다. 간단한 힌트를 주면 어렵지 않게 정답에 이르기도 한다. 유형별 풀이법 암기하는 식으로는 끝이 없어단원별 기본 원리는 많아야 4,5개씩이니 이과생의 경우도 고3까지 많아야 300개 이하만 알면 된다. 그런데 기본 원리는 제쳐두고 거기서 파생되는 문제 유형별 풀이 방법을 하나씩 따로 따로 외우는 식으로 하다 보면 원리 한 개당 5개씩만 해도 1500개가 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문제가 조금만 변형되어도 새로운 해법이 또 하나 추가되어 외워야 할 것이 늘어난다. 따라서 금방 2000개가 되고, 3000개, 4000개,… 한없이 늘어난다. 더구나 내신 수학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능 수학, 수리 논술 식으로 끝도 없이 새로운 유형의 수학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수학이 재미있다는 학생누구나 할 것없이 학생들은 ‘고민하던 수학 문제가 풀리면 기쁘다’고 한다. 그 기쁨들이 쌓이다보면 1년에 한 두명 ‘수학은 현실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다’는 학생도 있다. 수학을 제대로 공부한 학생이다. 이런 학생을 만나면 강의와 학습 관리에 지친 심신에 활력이 생긴다. 다른 과목들처럼 구체적인 주제를 다룰 때는 당연히 현실적인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학은 다르다. 수학은 가장 추상적인 학문이다. 즉 ‘현실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는 것이 수학의 본질이다. 따라서 수학 과목의 특성에 맞게 ‘생각하는’ 공부를 해야 재미를 느낀다. 10분, 20분 고민하다 끝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을 때 찾아오는 희열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신할 수 없다.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수학선생님이 모든 것을 다 알려주고 학생은 그저 수동적으로 받아 적어 암기하는 주입식 강의에서는 학생들의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 문제가 잘 안풀린다고 해서 고민도 없이 바로 선생님께 질문하거나 해설집을 펼치는 식으로는 절대로 생각하는 수학이 될 수 없다. 생각하는 과정이 없으니 수학이 재미없는 것이다. 수학 가르치는 사람들이 해야 할 일수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재미있게 수학공부를 할 수 있도록 강의 교재와 강의 방식,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정교하게 준비해야 한다. 그래야만 지겨운 수학 공부는 어느덧 서로 경쟁하는 지적인 게임으로 바뀔 수 있다. 이런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습관이 되면 학원에 오지 않고 자기 책상 앞에 앉아 수학 문제를 풀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을 하게 된다. 급기야 누군가의 사전 설명 없이는 도저히 풀 수 없을 것 같았던 응용문제마저 차츰차츰 그 실마리가 보이게 된다. 이렇게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이 한걸음 한걸음씩 수학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야 말로 수학 가르치는 사람들의 보람일 것이다.일산 고등부 수학전문학원 베리타스룩스메 최 재 용 원장서울대 졸업26년간 대학 입시 지도 (교육문의 911-0796) 2018-07-14
- “고등학교 교사가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이다. 진로와 진학에 특히 고민 많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진로진학 교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올 5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은 현재 7개 학교가 신청해 진행 중이고, 하반기에도 신청받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개인별 맞춤 진로·진학 상담학생들이 하교한 빈 교실에 백마고, 중산고, 고양국제고, 서정고 등 고양시 16개 고등학교의 진로교사와 오랫동안 진학상담을 담당한 일반 교과 교사들이 자리 잡고 앉았다. 지난주 금요일 백석고등학교에서 열린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현장 모습이다.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고양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 진로진학 상담으로 올해 처음 고양시 혁신지구 사업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에서고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상담 교사 인원을 학교로 배치해 상담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올 초 고양시 각 고등학교의 진로교사와 진로·진학 상담 경험이 많은 일반 교과 교사의 신청을 받았고 고양시에 있는 거의 모든 고등학교에서 1명부터 많게는 8명의 교사가 참여해 65명의 상담 교사진이 확보되었다.상담은 신청한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상담 가능한 교사가 그 학교로 방문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일대일 상담 형식으로 한 학생당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지고 교사는 일 인당 3~4명의 학생을 담당한다. 상담에 앞서 교사는 미리 상담할 학생의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 진로 희망과 평소 공부 방법, 상담을 통해 알고 싶은 점 등의 데이터를 받아 분석하고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상담을 진행한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분석 들을 기회로 만족도 높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한 능곡고등학교 최연기 진로교사는 “이런 프로그램을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학교들이 몇몇 있었다. 지난해 능곡고에서도 참여했는데 이런 프로그램은 고양시 전체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학교에서는 상담이 시험 끝난 직후의 특정한 시기에 한꺼번에 몰리는 경향이 있어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등의 한계가 있어 올해 고양시가 혁신 교육지구로 지정돼 관련 전담팀에 참여하게 되면서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고양시 일반계 전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그동안 세 군데 학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진로와 진학에 고민 많고 상담이 절실한 고등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 외에 좀 더 다양하고 객관적이며 세심한 상담을 받을 기회가 되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도가 컸다는 평가다. 또한, 요즘은 대학 입시와 관련해 다양한 전형과 변수들이 있어 큰 비용과 시간을 들여 사설 기관에서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학교에서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상담 기회가 된다는 장점을 지닌다. 그리고 학교에서 받은 상담을 이어서 받거나 더 받고 싶다면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를 통해 신청해 센터에서 추가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지원된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상담은 현재 학교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Mini Interview지원 확산해 고양시 청소년 모두 행복하게 진로 찾아갔으면“상담을 진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학생과 부모님이 평소 대화를 좀 많이 나누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종종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안 돼 있다거나 자기가 바라는 것만 내세워 대화가 진취적인 방향으로 발전하지 못할 때가 있지요. 부모님은 자녀의 의사를 들어주고 존중해주고 또 학생은 부모님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부모님을 이해하는, 서로 그런 마음이 필요합니다. 운영단에서 상담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방학 연수 프로그램과 2학기 상담 사례집발간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다른 연구도 진행 중입니다. 아무쪼록 학생들이 적합한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과 지원해 주는 곳이 늘어나 고양시 청소년들이 모두 행복하게 자신의 진로를 잘 찾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능곡고 최연기 진로교사-자신에 대한 고민 먼저, 상담 통해 장기적 안목 키우기를“고3 학생들을 상담해보면 1, 2학년 때 하지 않았던 것, 게을렀던 것에 대한 후회를 많이 합니다. 학생도 부모님도 ‘진작 알았더라면 이렇게 미리 준비했을 텐데 그때 뭐 했을까’하고 후회를 하는데 안타깝지요. 그래서 미리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에 대한 것을 1, 2학년 때 많이 고민하라는 얘기를 가장 해주고 싶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고민이 먼저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그런 고민 없이 성적표에 나와 있는 수치만으로 ‘어떤 학교에 갈 수 있다, 없다’를 판단하고 접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담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내다볼 수 있고 장기적인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되는 그런 상담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동고 백대현 3학년 부장 교사-고양시 청소년진로센터 ‘행복한 진로상담’기간: 2018년 3월~12월(날짜 조율)대상: 고양시 중·고등학생장소: 마두청소년수련관 2층 동아리방시간: 상담 1회당 1시간 소요내용: 진로 교사와의 진로진학 상담, 센터에 등록된 직업인 멘토와의 전문적인 직업 분야 상담신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홈페이지나 메일(gyjinro03@naver,com) 통해 신청문의: 031-995-9953 2018-07-14
- 과학중점고 ‘8년‘ 인문과학 균형 갖춘 인재 양성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이 오는 8월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오른다.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반고 이중지원이 최근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중복 지원 금지 정책이 철회되면서 올해 이들 학교에 지원하는 중3학생들은 2지망 이후에도 두 개 이상 일반고에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일반고와 특목고 진학 유불리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오는 8월이나 돼야 확정될 예정이라 중3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자신이 고교 생활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돌아보고, 어떤 학교가 자신에게 알맞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 내일신문은 우리지역의 일반고를 탐방, 해당 학교의 교육방향과 대입 전략 등을 꼼꼼히 살펴보기로 했다.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8년차1994년에 개교한 일산동고등학교(교장 민경환)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2011~2021년)다. 민경환교장은 ”과학교육 강화를 통해 선진적 인재육성을 키우는 한편 과학과 인문, 사회 등 균형 있는 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이과 구분 없는 1학년의 경우 학생들은 과학 10단위 이상(통합과학 8단위, 과학탐구실험 2단위), 수학은 8단위 이상 이수해야하며 과학 수학 창의적 체험 활동을 50시간 이수해야 한다. (25시간은 교육 과정 내에 반영) 과학 수학 비교과 체험 활동은 한 학기당 1회 있으며 STEAM체험 프로그램도 학기 당 1회 실시한다. 2학년부터는 자연과학계열 3개 학급 이외에 과학중점학급 두 개 학급을 운영한다. 일산동고 과학중점학급의 특징은 과학 8과목(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과 수학 4과목(수학 Ⅰ·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을 모두 이수하는 한편 3년간 총 교과 이수단위 중 45%이상을 과학 수학 교과에서 이수해야 한다. 일산동고 주정미교무부장은 “다른 일반계 고등학교보다 과학 수학 이수 단위가 높은 편이다. 이는 이공계 대학들의 학생 선발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한다”고 말했다.인문사회계열 위한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 ‘눈길’일산동고 2,3학년의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과학중점반 포함) 학급 수는 각각 7개와 5개이다. 일산동고는 자연과학 계열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계열을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는데 문학캠프를 비롯해 글로벌 선비체험, 시사톡톡, 지리지형캠프, 역사기행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정미교무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종류의 참여 위주형 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진로를 모색하고 적성을 탐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일산동고는 지난 2015년부터 덕이고와 함께 교육과정 클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 지정) 클러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일산동고에서 예술교과 (체육전공실기, 영화 감상과 비평)를 들을 수 있는데 관련 진로 및 전공을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2018학년도 대입 수시 서울대 1, 연고대 6명일산동고 2018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 현황(2018년도 졸업생만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대 1명(수의학과). 연세대 2명, 고려대 4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2명, 한양대 7명, 이화여대 5명, 중앙대 3명, 경희대 1명, 한국외대 3명, 서울시립대 1명, 홍익대 2명, 동국대 6명, 국민대 4명 등이다. 일산동고는 교과 및 비교활동을 전적으로 학생 참여형으로 운영, 학생들의 교과 세특 등 학교생활기록부를 알차게 채워나갈 수 있어 학생부종합 전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졸업생 진로 멘토단 운영 등 진로 탐색 적극일산동고는 학생들의 진로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꿈길 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의 직업인을 초청, 특강 및 간담회를 열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일산동고 졸업생들로 구성된 ‘진로 멘토단’을 운영, 선배들로부터 직접 대학 입학 노하우 및 전공 관련 정보 등을 들을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인터뷰- 일산동고등학교 민경환 교장중제 - “소통이 이뤄지는 학교... 참여가 활발한 교실”“‘바른 품성과 참된 능력을 겸비한 창의적 미래 인재 육성’이 우리 학교의 비전이다. 나만 잘 살기보다 더불어 잘 살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학생들이 자라기를 희망한다.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서로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할 줄 아는 민주시민으로 학생들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창의적 특색활동으로 ‘토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학년의 경우 주 1회 토론 전문 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를 두고 논쟁을 벌이는 일종의 팀제 토론을 지도하고 있다. 교사의 일방적인 수업방식 보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 반영된 참여형 수업을 유도하고 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과 세특과 개인 세특에 쓸거리가 풍성해 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나고 있다.” 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07-14
-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최우선으로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위해 노력 8월 전기학교인 과학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19학년도 고교 입학전형의 막이 오른다. 올해부터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가 후기학교로 편성돼 일반고와 원서 접수 시기가 같아질 예정이었으나 다시 중복 지원이 가능하게 된 점과 8월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의 영향 등 여러 가지 변화로 그 어느 해보다 고교 선택을 신중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그래서 일반 고교들이 펼치는 다양한 교과 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에 대해 잘 살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우리 지역 일반고교를 방문, 변화하는 교육과 입시 제도에 따른 학교의 교육 방향과 방법, 대입 전략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저동고등학교(교장 정상우)는 1996년 개교해 현재 1학년 12학급, 2, 3학년 각 14학급 총 1200여 명의 학생이 모여 ‘세계로 미래로 웅비하는 저동인’을 꿈꾸며 배우는 일반계 고등학교다. 2011년 ‘제2외국어 특성화 학교’로 지정돼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까지 제2외국어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프랑스어 과목이 추가되었다. 또한, 2018년도 SW(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돼 1~3학년 전체 과정에서 피지컬 컴퓨팅 및 엡인벤터를 이용한 실생활과 연계된 수업, 다른 과목과의 융합 수업 및 창의적 체험 활동과 SW 전문가의 진로 특강 등이 이루어진다. 학교 환경 개선 위해 부단히 노력저동고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 또한 교사가 행복한 학교가 되는 것이다. 저동고 정상우 교장은 “저동고를 비롯한 많은 고양지역 학교들이 지은 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많이 낙후됐다. 학생들이 행복하기 위해선 우선 공부하는 공간이 쾌적해야겠다는 생각에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해 2012년부터 계속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그 결과 올해 초 신주머니가 필요 없도록 학교에 신발장이 마련되었고 운동장에 학생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학생 친화적인 환경으로 개선되었다. 또한, 올여름 학생 식당과 체육관 증축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IT 공학 과정 추가 등 다양한 교육과정 편성달라진 교육 과정과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춰 저동고가 중점을 둔 것은 학생의 선택권 확대를 위해 2, 3학년 대상으로 학생선택의 범위를 최대화한 자유수강제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 그리고 2018년 1학년 신입생부터 2학년의 인문사회, 자연과학의 두 계열에 IT(아이티, Ination Technology) 공학 과정을 추가해 미래사회 준비를 위해 좀 더 다양하게 학습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인근의 백석고, 정발고와 연계해 사회과학 방법론, 프로그래밍, 체육전공 실기, 문예 창작 전공 실기, 물리 실험 등의 과목을 클러스터로 운영해 진로와 적성을 위한 과목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문형 강좌로 프랑스어Ⅰ이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돼 있으며 제2외국어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2학년부터 3학년까지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Ⅰ, Ⅱ 선택반이 운영된다. 더불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제2외국어 교과의 날과 다양한 강연, 체험 활동, 일본 문화반과 중국 고전 반의 정규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만화, 영화수업 활동 위주 창의적 체험과독서 마라톤 등 독서 강화 프로그램학생의 끼를 찾고 꿈을 키우는 것 역시 변하는 교육 과정과 입시에서 저동고가 중점을 두고 진행하는 활동이다. 5~6년 전부터 운영하는 전 과목 ‘교과의 날’과 전 학년에 걸쳐 이루어지는 학급 특색활동 및 자치 활동 강화 프로그램이 그것. 또한, 창의적 체험으로 1학년과 2학년 1학기에는 영화와 만화 수업이 17차시로 열려 외부 전문 강사에게 듣는 만화와 영화 이론 수업부터 직접 시나리오, 시놉시스를 만들어 제작하고 발표하는 것까지의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된다. 1, 2학년 2학기에는 읽기와 쓰기 강화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1학년은 ‘오감 만족 독서 여행’으로 한 학기 동안 필수로 책 1권 이상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고 2학년은 ‘저동AGORA(아고라)’라는 같은 사건에 대한 서로 다른 관점의 사설을 읽고 자신의 의견을 논술하는 글쓰기 수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독서 교육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3년간 50Km(책 50권)를 목표로 하는 독서 마라톤 대회, 반 대항 독서 십자말풀이 행사, 인문학 강연 및 체험활동과 슬로 리딩 및 글쓰기 활동 등 학교수업, 방과 후 수업, 자기 주도 학습과 연계한 생활 밀착형 독서교육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진다. 학년별 유기적 진로 활동과 동아리 활동으로 꿈과 끼 성장고등학교 생활에서 진학과 뗄 수 없는 진로 활동은 1학년부터 연간 단계별로 이루어진다. 학기마다 17차시 이상 진행되는 수업에서 1학기에는 나의 강점 찾아보기부터, 진로 표준화 검사와 과목을 통해 찾는 나의 흥미, 관심사 발표 수업까지 진로를 디자인하는 활동이 한 학기 동안 이어지고, 2학기에는 선배와의 대화와 수시코칭, 이공계 진로특강 등 선배와 함께하는 진로활동부터 진로계획과 적합한 학과 찾기와 나에게 맞는 전형 알아보기, ‘나 광고’ 만들기와 활동별 자기소개서까지 진로비전디자인 수업이 진행된다. 3학년 때는 진학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과정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점검부터 진학계획에 맞는 학습 전략 세우기,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면접과 논술준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 동아리를 비롯한 70여 개의 동아리 활동 또한 활발히 진행된다. 또한, 수시전형을 위한 입시 설명회와 컨설팅 등과 진학 관련 상담이 수시로 열려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그 결과 또한 발전적이라는 평가다. Mini Interview< 정상우 저동고등학교 교장 인터뷰> “저동고등학교는 일산 신도시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학교로 명실상부 고양지역의 중심 학교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자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교육 과정에서 학생 자치회 중심의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체육대회, 축제 등의 여러 활동을 더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입시 성적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는데요, 앞으로도 저동고는 학생들을 위해 더욱더 나은 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진학지도로 3년 후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