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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서초학원 고1·고2 여름방학 특강 기말고사가 끝나면 곧 시작되는 여름방학. 한 달도 채 안되는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강남 서초지역의 종합학원과 국어, 영어, 수학과목의 전문학원의 특색 있는 특강들을 모아봤다. 종합학원은 국어, 영어, 수학 등의 주요과목 강좌 중에서도 이번 여름방학에 특강 형태로 개설되는 과목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지면 관계상 임의로 선정된 특강 프로그램 이외에도 각 학원의 주요과목 정규 프로그램은 학원 홈페이지와 상담실을 통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학원명 가나다순) 2018-07-11
- 신개념 영어학습법 소개 영어 유치원을 다니고 어학원을 다니며 나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영어에 공을 들였다고 자부하지만 정작 학교 시험 앞에서는 번번이 좌절하는 우리 아이. 실생활에 도움도 되고 성적까지 확 끌어올릴 수 있는 영어공부 비법 어디 없을까? 남들 모르는 비법은 없을지라도 영어도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실력이 느는 과목이라 정도(定道)는 분명이 존재한다. 영어 성적을 높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개발 운영 중인 ‘하빅선에듀’를 찾았다.영어와 한국어의 차이를 받아들여라학원이 밀집한 신도시 폴리타운 A동 5층. 하빅선에듀 입구에는 꽤 많은 학생들의 성적향상을 알리는 게시물이 벽에 붙어있다. 중 하위권에서 불과 몇 개월만에 상위권으로 도약한 아이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이곳 ‘하빅선 에듀’에서 영어공부법의 정도를 발견할 수 있을까?‘하빅선에듀’는 평촌 학원가에서 유명한 영어강사였던 백성진 원장이 지난해 안산에 문을 연 중·고등 영어전문 학원이다. 백 원장은 영어 교육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와 미국 하버드대학 연수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영어 교육법을 접목해 ‘하빅선에듀’를 개원했다. 독특한 이름 하빅선은 평촌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할 때 제자들이 지어준 이름이다.백 원장은 “영어 공부 잘 하는 법은 아주 간단하다. 매일 매일 일정한 시간동안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영어는 수학이나 과학과 같은 학문이 아니다. 그 나라 언어는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못하는 사람도 다 읽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매일 접하고 사용하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한다.또 하나 백 원장이 전하는 영어 잘하는 비법은 “영어는 영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백 원장은“영어문장은 완벽한 한국문장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영어식 어순, 영어식 표현법을 문장 순서 그대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독해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훨씬 효과적이다”고 강조한다.학생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는 공부법그렇다면 하빅선에듀의 특별한 영어공부법은 무엇일까? 백 원장은 “요즘은 학원뿐만 아니라 일선 교실에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천차만별인 아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칠판 앞에서 주입식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 학생의 진도와 수준에 맞게 1:1 맞춤교육을 통해 스스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빅선에듀의 교육시스템도 학생 스스로 배움이 일어나도록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후 궁금한 점은 학원장과 1:1 수업을 통해 풀어갈 수 있도록 설계했다.강의에 필요한 모든 강좌는 백성진 원장의 직강을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백 원장은 약 1000여개의 동영상 강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시로 강좌를 업데이트 한다. 기본 문법 강좌부터 최신 모의고사 문제풀이 영상까지 제작해 학습에 활용하고 있다.백 원장은 “동영상 강의를 제작해 필요할 때, 필요한 학생에게 제공한다. 학교별 내신 강의는 물론 EBS 강의, 모의고사 문제풀이 강의도 활용도가 높다”고 말한다.주 2~3회 학원 방문 1:1 맞춤 티칭학생들은 주 2회 학원을 방문해 동영상 강의 시청과 맞춤 티칭을 통해 공부 방향을 점검한다. 매일 가정에서는 필요한 분량만큼 영상강의 시청으로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개인별 수준에 따라 시작하는 시작점 다르고 속도도 다르게 진행된다. 백 원장은 “수시로 학생과 티칭을 통해 이해도를 확인하고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좋은 성과가 빨리 나타나는 편이다”라고 말한다. 고등부 중심으로 운영하다가 올해부터는 중등과정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백 원장은 “아무래도 공부습관을 바로 잡는 것도 목표이기 때문에 일찍 시작한 학생들일수록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한다.‘하빅선에듀’는 여름방학을 맞아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문법에 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문법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 2회 학원 방문하던 스케줄을 조정 주 3회씩 타이트하게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8-07-11
- 개정교육과정으로 확 바뀐 고2 화학… 내신·입시 대비는 어떻게? 중·고 과학 입시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이찬화과학학원’은 2015개정교과과정을 대비해 누구보다 철저히 연구하고 분석해 왔다. 고1 통합과학은 물론 개정된 화학과 물리,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강의 준비는 기본이고 영역별·유형별 교재도 2년간 준비해 내놓았다.이런 노력들은 오롯이 수업에 반영돼 막막했던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는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소단원의 변화가 많아 학생들이 까다롭게 느끼는 개정 화학은 이찬화 선생이 직접 가르치며 입시와 내신 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개정된 화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화학 및 화학논술전문가 이찬화 선생에게 물었다.개정교과과정에서의 ‘화학1’, 무엇이 바뀌었나?“기존의 화학1과 이번에 개정된 화학Ⅰ을 비교해 보면, 대단원인 Ⅰ·Ⅲ단원의 경우는 개념을 다루는 부분으로 큰 변동이 없지만, Ⅱ·Ⅳ단원은 화학계산이 주를 이루며 많은 내용이 추가되면서 변화가 큽니다. 따라서 화학계산에 대비한 계산 연습을 충분히 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특히, 새로 추가된 내용 중 어려운 문제의 출제가능성이 커 주의 깊게 봐야할 부분으로 ‘몰농도’와 ‘동적 평형’이 꼽힌다. 몰농도는 기존 화학2에서도 계산 과정이 조금은 까다로운 영역이었는데 이번 개정과정에는 화학1로 내려와 실린 것. 화학반응식이나 중화반응, 산화-환원 반응 등과 연계한 문제가 나올 경우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커 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적평형은 화학2에서의 평형상수까지는 다루지 않아 고난이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역시 화학반응식 등과 연계될 경우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수 있어 주의 깊게 챙겨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찬화 선생은 “새로 추가된 부분이 꽤 어려운 개념을 포함하고 있고,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화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요구된다”며 “개인적인 추가 학습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개정화학Ⅰ의 내신대비는 학교에서의 어느 정도 깊이로 수업하느냐가 관건그렇다면 개정된 화학1의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개정교과로 수능을 2~3년 정도 치루기 전까지는 기존 교과에서 출제되었던 문제 형태가 주를 이룰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교과와 겹치는 단원의 문제들은 이미 많이 나와 있기 때문에 대비가 어렵지 않겠지만, 기존 화학2에서 새로 들어온 영역의 문제들은 개념도 어렵고 기출 문제도 기존 화학2 수준이라 꽤 까다롭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새로 추가된 영역은 학교 선생님이 어느 정도의 깊이로 수업을 진행하느냐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 학교 수업의 깊이와 양에 따라 학습범위를 정해지기 때문에 세심하게 이 부분을 파악해 내신 대비를 해나가는 전략이 요구된다. 이찬화과학학원에서는 수업 깊이가 다른 학교별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 예상되는 수업 깊이의 평균치를 정하고 이에 맞춘 학습으로 내신대비를 해나가고 있다. 평균치를 기준으로 수업 내용이 좀 더 깊은 학교는 더 심화된 내용으로 가르치고, 기준치보다 깊이가 낮은 학교는 기준치정도로 맞춰줌으로 어떤 내신 문제도 풀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찬화 선생은 “새로 추가된 부분의 문제 자료가 없어 첫해에는 기존 화학2에서 다루었던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커 학생 혼자 준비하기에 벅찰 수 있다”며 “계산문제에 대비해 기본적인 계산 연습을 충실히 하고, Ⅱ·Ⅲ단원처럼 개념이해를 주로 요구하는 영역에 대해서는 철저한 개념이해 뿐 아니라 기본 이상의 암기를 해야 문제풀이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아직 출제되지도 않았다… 개정교과로 치를 수능, 대비책은?수능 대비에 있어서도 기존과 큰 변화가 없는 Ⅱ·Ⅲ단원보다는 계산이 주를 이루는 Ⅰ·Ⅳ단원이 까다롭기는 하다. 하지만 수능은 상대평가이므로 막연한 공포심으로 지레 겁먹고 포기하기보다는 효율성을 따진 학습으로 전략을 세운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존 영역에 대한 유형별 문제 연습을 충실히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새로 추가된 영역에 대한 문제풀이를 진행해 나가면 되는데, 이때에는 수능 첫해에 출간된 EBS 교재와 평가원 시험 문제를 보고 방향성을 잡은 뒤 관련문제를 화학Ⅱ나 시중 문제집을 활용해 집중 연습해 보면 된다.이찬화과학학원은 개정 화학Ⅰ에 대한 내신과 수능대비를 위해 교재, 수준별·유형별 문제와 자료, 최고난이도 문제와 클리닉자료까지 전 방위적으로 준비해 놓고 있다. 이런 교재와 자료들은 평촌을 넘어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에 든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체계적이고 우수하다.올해 여름에는 계산부분이 강화된 개정교과과정을 고려해 적응이 힘든 학생들도 잘 따라올 수 있는 새로운 ‘실력향상 클리닉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1. 기존 화학1과 개정 화학1 교과 단원 비교※ EBS 수능특강화학1과 EBS 개념완성화학(개정교과)의 내용을 참고로 비교한 자료기존 화학1 교과 과정개정 화학1 교과 과정대단원 및 세부 내용비고 사항대단원 및 세부 내용비고 사항Ⅰ. 화학의 언어Ⅰ. 화학의 첫걸음1. 인류 문명과 화학1. 화학의 유용성2. 화학의 언어○ 개정에서 빠짐2. 탄소 화합물의 유용성○ 새로 추가된 내용3. 화학식량과 몰3. 화학식량과 몰4. 화합물의 조성○ 개정에서 빠짐○ 연소분석 빠짐4. 화학 반응식과 양적 관계5. 화학 반응식과 양적 관계5. 몰농도○ 새로 추가된 내용○ 기존 화학2에서 내려옴Ⅱ. 개성 있는 원소Ⅱ. 원자의 세계1. 원자의 구성 입자1. 원자의 구성 입자2. 원소의 기원○ 개정에서 빠짐2. 보어 원자 모형3. 보어의 원자 모형3. 현대적 원자 모형○ 양자수가 새로 추가됨4. 원자 모형의 변천 과정4. 전자배치5. 현대적 원자 모형과 전자 배치5. 주기율표6. 원소의 분류와 주기율6. 원소의 분류7. 주기율표7. 유효 핵전하와 원자 반지름8. 원소의 주기적 성질8. 이온화 에너지Ⅲ. 아름다운 분자 세계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1. 분자 구조의 다양성(동소체 등)○ 개정에서 빠짐1. 화학 결합의 전기적 성질2. 화학 결합의 성질(전기분해 포함)2. 이온 결합3. 이온 결합3. 공유 결합4. 공유 결합4. 금속 결합○ 새로 추가된 내용5. 분자의 구조5. 전기 음성도와 결합의 극성6. 분자의 극성6. 루이스 전자점식7. 탄화수소○ 개정에서 빠짐7. 분자 구조8. 분자의 구조와 극성9. 분자의 극성에 따른 성질Ⅳ. 닮은꼴 화학 반응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1. 산소와 산화 환원1. 동적 평형○ 새로 추가된 내용○ 기존 화학2에서 내려옴2. 전자와 산화 환원2. 용액의 pH○ 새로 추가된 내용○ 기존 화학2에서 내려옴3. 산화수와 산화 환원3. 산과 염기○ 루이스 정의 빠짐4. 산과 염기4. 중화 반응의 양적 관계○ 새로 추가된 내용○ 기존 화학2에서 내려옴5. 산화 환원 반응에 의한 산과 염기의 생성○ 개정에서 빠짐○ 중요하지 않았던 부분5. 산화-환원 반응6. 산과 염기의 정의6. 산화수와 산화 환원 반응7. 중화 반응7. 화학 반응에서의 열의 출입○ 새로 추가된 내용○ 기존 화학2에서 내려옴8. 아미노산○ 개정에서 빠짐9. 핵산○ 개정에서 빠짐 2018-07-10
- 동기와 학습 습관을 통한 1등급 수학 공부법 킵매쓰 수학이 오픈 7개월 만에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킵매쓰 수학 최홍섭 원장은 “시설 확장도 뿌듯하지만,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이 가장 큰 성과”라며 “무엇보다 동기향상과 학습 습관을 제대로 잡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여름 방학은 성적 향상을 위한 절호의 시기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킵매쓰 수학 최 원장은 “동기부여와 학습 습관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원장은 “지난 6월 13일 킵매쓰 수학에서는 ‘제1회 공부 대회’를 열었다. 아침 9시부터 6시간, 8시간, 10시간 이상 공부했던 학생들은 생애 처음 해보는 오랜 공부시간에 ‘할 만하다. 옆의 친구나 선배들처럼 좀 더 해봐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랜 시간 앉아서 제대로 공부하는 학습 습관은 누구나 제대로 이끌어주면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기와 학습 습관, 지식을 융합한 ‘생각하는 공부법’으로 수학 교육의 일인자로 알려진 킵매쓰 수학 최 원장을 만나 중고등 수학 공부법에 대해 물었다. 동기 부여 훈련과 학습 습관 검사를 통한 개별 맞춤 학습, 성적 UP킵매쓰 수학에서는 7월 16일과 17일, 미래 동기 부여 프로그램인 ‘퍼플카우 아임’을 사용해 재원생들이 생각을 바로 세워 꿈을 키우고 스스로 미래를 디자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동기 부여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확대와 특목고 입시 약화, 영어 절대평가 등 급변하는 교육정책 속에서 학생이 가진 생각과 꿈을 찾아서 학습 의지를 세우는 프로그램이다. 최 원장은 “동기 부여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만의 꿈을 찾으며 자연스레 학습을 통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기가 생긴 학생들에게 중요한 것은 학습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킵매쓰 수학은 철저한 예습, 복습 검사와 장, 단기 목표 설정을 통한 자기 계발 계획을 통해 공부 습관을 만들어준다. 최 원장은 “개별 학습 습관 검사를 통해 공부법부터 숙제하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 무엇보다 개념 노트 작성과 풀이 노트 작성, 오답 노트 작성이 중요하다. 오답 노트는 무엇이 틀렸는지 왜 틀렸는지 확실히 알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부 습관이 중요한 중학교 수학, 개념부터 철저하게중학교는 공부 습관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집중해야 하는 것이 공부의 기초인 개념부문이다. 개념은 책을 덮고 스스로 설명하거나 써 볼 수 있는 정도가 돼야 한다. 중, 고등학교에서 상위권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개념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중1, 2학년 때는 연산 연습을 확실하게 해두자. 연산을 대충 할 경우 고등학교 때 실수 없이 정확하게 풀기 어렵다. 중3의 경우 다양한 유형의 상위권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쉬운 학교 시험부터 어려운 유형까지 여러 형태의 문제를 접해보고 꼼꼼하게 풀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고등학교 진학 이후 모의고사 4점 문제나 상위권 문제까지 실수 없이 풀 수 있다.취약점 찾고 끈기 있게 공부하면 수학 1등급 어렵지 않아고등 상위권 학생의 경우는 어려운 문제만 푸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쉬운 문제들도 풀어서 놓치고 있는 개념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실제 상위권 학생들은 쉬운 개념문제에서 어이없이 점수가 깎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별한 문제를 많이 풀어야 수학 1등급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개념에 대한 취약점을 찾아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등급을 올리는 최상의 방법이다. 아울러 내신이 어려운 학교에서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가져야 한다. 반면 내신이 쉬운 학교에서는 절대로 실수하면 안 된다.고등 중하위권 학생들은 공부 습관이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 풀이 위주의 잘못된 습관을 지닌 경우도 많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개념에서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보완해야 성적이 향상된다.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학생도 많다. 부족한 것을 파악함과 동시에 끈기 있게 공부하는 힘도 길러야 한다. 수학 최상위권의 비법은 결국, 킵매쓰 수학처럼 스스로 동기를 가지고 개념부터 심화까지 철저하게 공부하는 학습 태도이기 때문이다. 2018-07-10
- 대학 성공 입시 가이드, 국영수 종합 관리가 해답 산본 ‘수능과논술’은 고3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대학 잘 가는 학원’으로 알려진 곳이다. 숱한 학원 중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능과논술’ 임 진수 원장은 “예비 고1부터 고3 대학 합격 통지서를 받는 날까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능과논술’의 가장 큰 장점으로 ‘최고의 강사진’을 꼽았다. 임 원장은 “중간고사 성적 한 번 반짝 내고 담당 강사가 바뀌는 학원은 결국 성적 관리가 안 된다”며 “장기적으로 학생을 제대로 파악하고 꾸준히 공부시켜야 좋은 성과를 얻는다. ‘수능과논술’에 근무하는 강사님들 대부분은 개원한 12년 전부터 함께 입시 성과를 내신 분들이다. 온라인에서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온라인 강사님들도 최소 7년 이상 ‘수능과 논술’에서 입시를 관리해왔다”고 말했다. 효과적인 국영수 통합관리와 눈에 띄는 대입 성과로 ‘대학 잘 가는 학원’으로 알려진 산본 ‘수능과논술’ 임 원장을 찾아 고등부 공부법에 대해 물었다.입시에 최적화된 국영수 통합관리, 내신 및 수능 성적 향상산본 ‘수능과논술’의 가장 큰 장점은 국영수 고등부 전문 학원이라는 점이다. 임 원장은 “모든 수험생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다. 짧은 시간 동안 학원을 옮겨 다니는 것도 비효율적이지만 성적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영수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한 과목 점수 상승에만 치중하지 않고 전체 성적을 함께 상승시켜 원하는 대학 입시에 맞는 성적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원장은 “학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국영수 성적 모두 필요하다. ‘수능과논술’에서는 원하는 대학이나 학과에 따라 좀 더 치중해야 하는 과목이나 취약점이 있는 과목까지 집중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대학 입시에 가장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가장 인정받는 프로그램은 고3 학습 프로그램이다. 특히 고1부터 꼼꼼하게 관리된 학생들의 경우 가장 큰 성과를 볼 수 있다.성적 향상의 일등 공신, 입시의 맥락을 꿰뚫는 스타 강사 입시에 최적화된 스타 강사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강의도 ‘수능과논술’의 자랑이다.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에서 활약했던 스타 강사진은 최소 7년 전부터 최대 12년 전 개원 당시부터 ‘수능과논술’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 비타에듀와 곰TV, 노량진 비상에듀에서 수학 전문가로 활동했던 수학 전문 강사진들은 철저한 개념 강의와 유형별 문제 풀이 과정으로 이미 유명하다. 영어는 현 SUN-NON 특목 영어 담당과 강남구청 인기 인터넷 강사진으로 내신부터 수능 1등급까지 확실하게 다질 수 있다. 국어는 이투스 강사진이 담당한다. 수능에 출제되는 모든 유형에 적용할 수 있는 국어 공식을 배울 수 있다. 임 원장은 “입시에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스타 강사의 강의와 12년 동안 수많은 수험생과 재수생을 관리해온 경험이 대입 성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 특히 요즘같이 변화하는 입시에서 성과를 내고 싶다면 고등 전문 입시 학원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스스로 공부하는 힘! 지나친 선행보다 탄탄한 개념 확립이 먼저중등부와 고등 1학년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과도한 선행 금지와 현행 학습 철저’다. 임 원장은 “입학 전에 ‘고2 과정까지 2번 했다. 3번 했다’라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실제 학원에 와서 테스트해보면 중3 과정도 잘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공식만 나열하고 진도만 나가는 선행은 안 하는 것만 못하다. 제 학년 과정을 개념부터 심화까지 꼼꼼하게 살피는 것이 무리한 선행보다 훨씬 유익하다. 고 2, 3학생들에게는 단계화된 대학 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고등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문제를 푸는 힘이다. 스스로 원해서 공부의 의지를 불태우도록 대학 입시와 전공, 직업 분야까지 학원 안에서 충분히 공유하는 것도 큰 강점이다. 임 원장은 “숱한 성적 향상 사례는 학생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생 맞춤 단계별 대학 입시 프로그램’을 제공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2018-07-10
- 내신과 수능에서 발목 잡는 국어, 중등부터 시작하자 국어는 다른 과목과 달리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나오지 않고 시험문제의 지문을 읽고 이해하기에도 벅차다고 하소연하는 학생들이 많다. 단순히 암기식으로 공부하려고하기 보다 이해력과 사고논리력 거기다 문제 분석능력이 바탕이 되어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내신과 수능에서 발목 잡는 국어 공부, 방학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평촌학원가에서 대입 수능과 고등 내신 국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대시나루국어전문학원의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재원생 대상 무료 특강 진행, 중등부 프로그램2019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의 변별력이 커지고, 까다로운 출제경향과 고난이도 지문으로 국어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지문이 길어지고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면서 국어 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두려움 또한 더욱 커졌다.대시나루의 재원생 대상 무료 특강이 진행되는 중등부 프로그램은 7/27, 8/10 2회에 걸쳐 문법 특강이 실시된다. 또 7/26, 8/9에는 고전논술특강, 7/25, 8/8은 문화논술특강이 이어진다. 중1, 2와 중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깐깐한 문법(형태소, 품사), 고전아 지혜를 보여줘, 예술 속 숨은 이야기 찾기 등의 수업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7/11부터 진행되는 중3 대상 중3 정규반 수업은 수능형 문학과 수능형 문법으로 내용이 짜여져 있다. 기존의 국어+논술 수업이 고교 입시를 준비해 문학+문법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고, 수능 이후에는 중3(예비고 1)을 위한 김용환 대표원장의 파격적인 수업이 진행된다.김 원장은 “2019학년도 수능 국어의 중요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문이 길어지고 지문 당 문항 수도 늘어나 학생들의 부담이 가중되었다”며 “수능 국어는 독해력이 중요한 만큼 중3때부터 올바른 학습방향을 잡아주어야 한다. 문제 푸는 기술을 배우기에 앞서 바른 독해방법 그리고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목고 자소서, 면접 준비 완벽대비 프로그램헌법재판소의 자사고와 일반고 중복 지원을 금지한 현행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외고나 국제고, 특목고와 일반고의 중복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자사고나 특목고에 지원했다 탈락하면 일반고 배정에 불리해질 것을 염려해 일반고 진학을 결정했던 학생들이 특목고 입시를 염두에 두고 자소서와 면접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대치나루국어학원에서는 방학을 이용해 주1회 2시간 10주 동안 특목고(자사고, 외고)자소서 면접반을 운영한다. 7/18~7/22 개강하며 자소서 프롤로그, 기본틀 잡기, 자소서 합격 클리닉을 비롯해 면접 기초, 응용, 실전 등 자소서를 활용한 면접과 모의면접 평가 등이 이루어진다. 김용환 대표원장의 비문학특강 개설고등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한 하계특강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고1 하계특강 중 김용환 대표원장이 직강하는 ‘답이 보이는 비문학특강’은 방학 기간 중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이와 함께 현대시 특강, 문법 특강 수업도 4회에 걸쳐 실시되고 고2 하계특강도 이어진다. 낯선 고전시 따라잡기 ‘고전시 강독’과 현대시 읽기 연습 ‘현대시분석’을 비롯해 수능 문법의 기초(음운-문법요소)문법특강이 고등부 부원장의 강의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능·내신 대비 고1, 2정규반2018학년도 수능에서 다수의 만점자를 배출하고, 6월 전국연합에서 1, 2등급 비율이 1학년 59%, 2학년 62%, 3학년 64%로 우수한 결과를 낳은 대시나루는 고1, 2 정규반 프로그램도 인기리에 진행된다. 고1 정규반은 주1회 3시간 수업+30분 문법, 어휘 테스트가 이루어지며 수준별 수업으로 반이 개설되어 있다. 여름학기에는 8주 과정으로 고전시가와 문법(문법요소, 표준발음법, 한글 맞춤법, 고대·중세·근대 국어)이 진행된다. 고2 정규반도 8주 과정으로 고전시가와 비문학이 진행된다. 2018-07-10
- '잘나가' 학생의 좌절, 누구의 잘못인가? 잉큐브영어학원김종거 원장초~중학교 때의 거품내가 아는 잘나가 학생은 초등학교 땐 대형 어학원을 다녔고 중학교 때도 학원은 입시전문으로 바꿨지만 대형 어학원에 다녔다. 성적도 꽤 좋은 편이라 자사고와 영재고 중에 고민하다가 다행인지 불행인지 결국 일반고에 진학했다. 하지만 잘나가 학생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서서히 실력이 뒤처지고 급기야는 성적이 바닥을 치면서 자존감도 무너지고 완전 우울한 시간을 보냈다. 이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뭘까요? 사춘기인가? 기본기 부재인가?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고2 수준이라고 학원 선생님들이 말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고등학생이 되니까 왜 점수가 곤두박질일까요? 잘나가 학생이 사춘기를 겪으며 공부를 안 한 것일까요? 우린 언제부턴가 사춘기를 자녀의 일탈의 원인으로 귀속시키려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제가 본 학생들은 가짜 성적의 민낯을 인정하고, 진정 실력의 기본기를 채워줄 때 자존감이 회복되고, 공부의 참맛을 알아갔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거품 NO거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거품을 제공하는 상술이 적지 않습니다. 초6학년 영어 교재가 수능 수준인 것을 자랑하는 풍조가 있는 한 제2의 잘나가 학생이 계속 양산될 것입니다. 수업 내용을 거의 이해 못하는데도 그냥 1년 이상 그 수업을 듣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어른들도 감당 못할 것입니다. 실력이 아니라 루저의 자존감만이 독버섯처럼 서서히 싹이 틀 것입니다.기본기, 정직, 노력이 세 가지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소중한 가치입니다.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자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부러 인정받기 싫어서 공부안하는 학생은 없습니다. 2018-07-10
- 수포자, 탈출은 가능한가? 우리영수학원최민우 원장수학 포기자, 통칭 ‘수포자’는 남의 일이라 생각하다 어느 순간 자기 일이 되면 학생들의 머릿속은 혼미해진다. ‘학원, 참고서, 남 못지않게 했는데 왜?’ 상담을 해보면 소위 수포자들의 학습 방식은 모두 제각각이다. 하지만 모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자신이 수학에 재능이 없기에 수학을 포기했다는 것. 과연 그럴까? 아니다. 다만 학습 습관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첫째, 학습량을 공부한 시간으로 말한다. 하지만 그저 책상에 앉아 있을 뿐 실제 학습량은 많지 않다. 학습량을 시간의 관점으로 이해하기보다 매일 적당한 양의 문제를 난이도와 상관없이 꾸준히 푸는 것이 중요하다. 난이도에 따라 학습시간은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매일 자신에게 주어진 양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다.둘째, 자신의 현재 상태의 파악을 하지 않고 현시점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수학의 문제 발생은 즉효성이 적어서 그 증상의 심각성이 훨씬 뒤에 나타난다. 그렇기에 지금 안되는 부분을 그저 반복한다면 상태는 나아지지 않는다.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은 드리블을 못 하는 축구선수가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 거라 믿는 것보다 더 무모한 생각이다. 자신의 문제점의 근본적 이유가 이전 학기 혹은 이전 학년에 있다면 과감한 ‘후행 학습’도 필요한 것이다.셋째는 무분별한 선행 학습이다. 조급한 선행은 학생의 수학 관심도를 오히려 낮추어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부실한 기초위의 고등 수학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사상누각과 같다. 수학에 대한 흥미도는 이론의 이해도에 따라 올라간다. 막연했던 공식과 그 공식 속의 숫자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증가시키며 수학 접근도를 높이면 자연스레 효율적인 학습과 성적 향상은 이루어진다. 수능 문항 풀이의 키를 저학년 수학에서 가져오는 경향 증가가 시사 하 듯이 기본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수포자는 없다. 다만 수학의 학습 방법을 몰라 멀리하는 것일 뿐, 역으로 보면 적절하고 단순한 처방으로도 수학 포기 증상을 치유할 수 있다는 말이다. 2018-07-10
- 집중력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더브레인 두뇌학습연구소문하진 소장 지난 칼럼의 주제인 [학습할 때 필요한 집중력이 따로 있다]에 이어 오늘은 [전략적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많이 듣고, 보고, 경험을 해서 익히는 것. 타인의 아이디어를 습득하고, 습득한 아이디어를 조합함. 둘째, 편견과 선입관에서 자유로워짐. 셋째, 습득한 사례를 나름의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함. 넷째, 직관을 실천하는 결의와 결단의 전략적 직관 단계를 맞이하게 되는 것.영국 국립과학학습센터 스티븐슨 박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국제 학업성취도평가 PISA의 수학, 과학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도 창의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나는 이 말에 적극 공감한다. 두뇌와 행동발달에는 발달 단계가 있다. 제때에 필요한 만큼 충분히 자극을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글로 배우는 교육도 중요하지만 오감을 느끼며, 놀면서 배우는 것도 많기 때문에, 충분히 놀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끼며 배우는 시간도 필요하다.지식과 논리로만 세상을 살 수는 없다. 창의력은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라난다. 부모님들의 안정욕구를 채우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놀면서 배워나갈 기회를 박탈당했다. 직관은 우리가 어떤 고민이나 문제에 직면 했을 때 [통찰]이라는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난다.스티븐슨 박사는 왜 놀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을 창의력 저하의 원인으로 보았을까? 우리가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언 듯 봐서는 전혀 연관이 없는 사물이나 장난감으로 서로 연결하며 놀았다. 장난감이 변변치 못하던 시절이라 주위의 사물을 이용해 풀잎으로 반찬을 만들고, 돌멩이로 병사 놀이를 하고, 종이로 인형 옷을 만들어 입히며 놀았는데 이런 놀이경험이야말로 통찰력과 창의성을 키워주는 것이다.놀이 경험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 새로운 무언가를 경험하고 도전하고 또 창의적인 무언가를 이루려다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게 한다.그런데 놀이의 기회를 박탈당한 아이들은 [통찰] 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또한 크다.이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놀이 시간이 필요한 이유이다. 또한 전략적 직관력을 키울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직관은 문제를 극복해보고자 하는 긴장감이 있을 때 그 힘을 발휘 하단다. 아이를 보호하고 싶은 부모님의 안정 욕구가 아이들의 창의성과 놀이를 통해 스스로 개척하며 느끼고 배우는 즐거움과 직관성을 우선해서는 안 된다. 부모님들은 불안요소를 내려놓고, 우리 아이가 무얼 갖고 태어났는지, 잘 통찰하고, 안정된 삶에 길들여지기 보다는 스스로의 삶을 자신에게 맞게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인 아이로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2018-07-10
- 짧아진 여름방학을 두 배 더 길게, 두 배 더 두껍게! YNS열정과신념Liz 평촌관 원장<Refresh는 임팩트 있게, 짧은 방학을 잊지 말자> 드디어 기말고사가 끝이 났다.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잠시 뜨거운 여름에 맡겨도 좋을 여유가 생긴다. 적당한 휴식은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지만, 지나친 ‘자체휴강’은 학업이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가까스로 잡아놓은 균형과 습관을 무너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시험 후 또는 방학기간에 이러한 재충전을 빙자한 일탈이 많이 행해진다. 한 달여의 집중적인 시험 대비를 통한 내공, 한 학기 동안 다져온 내공이 한 순간에 말짱 도루묵이 되는 안타까운 순간이다. 기껏해야 3주에 지나지 않는 여름방학이지만, 이 시기가 2학기 역전을 만들어낼 다시없을 찬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기말고사의 종료와 더불어 자신을 정비할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 후, 명확한 스타팅 라인을 설정하고 나만의 방학 공부계획을 일찍 실천하는 것이 변화된 방학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다. 뭐든 마감이 있어야 더욱 절실해진다. 휴식도 마감이 있는 휴식이 퀄리티도 높다.<Semi-방학기간, 누가 잡나> 방학기간은 짧아졌어도 1학기 기말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의 시점은 변함이 없다. 어중간한 방학을 끼고 학습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긴장이 덜 되는 시기일 것이다. 이 기간에 주목하자. 기말고사의 짧고 임팩트 있게! 대신 더 큰 미래를 위해 방학을 잡고 싶다면 이 애매한 기간을 ‘semi-방학’기간으로 잡고 방학의 연장선상에서 계획을 짜야 한다고 강력히 총고한다. 7월 10일부터 방학계획을 짜라.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방학이 20일이 될 수도 있고 40일이 될 수도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긴장감 사라진 교실에서 누가 빨리 자신만의 방학을 시작하는지, 일찍 개학한 8월 하순, 누가 자신의 페이스대로 방학을 마무리할지는 결국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몰입방법: 방학 미션을 명확하게!> 학생을 리드하는 효율적인 방법은 매력적이면서 달성 가능한 단기 미션을 주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코칭하는 것이다. 강의하고 교육할 때마다 단기미션의 필수성을 강조하고 또 실감한다. 7월 10일부터 단기미션의 목표로 삼기엔 2학기 중간고사는 너무 멀고 강제성이 떨어진다. 수준에 맞는 공인 인증시험이라든가 부족한 과목, 또는 그 과목의 특히 부족한 영역에 대해서 시기를 정해놓고 ‘test’ 형식의 미션을 만들자. 어떤 형태로든 시험이라는 것은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메타인지 측정방법이자, 현재의 내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음 목표를 세울 수 있게 해주는 동기부여의 출발점이다. 시험이 있으면 힘들어도 공부는 된다.<한 달간, 영어 어떻게?> 일단 방금 끝난 기말고사에 대한 철저한 피드백은 방학 미션의 첫걸음이다. 필자는 매번 어떤 시험이든 틀린 것에 대한 자체수정 없이는 향후 1도 발전이 없다고 학생들에게 과하게 강조한다. 틀린 문제의 유형, 출제 범위, 틀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해야 방학동안 보완해야 할 범위가 잡히고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다. 이는 비단 영어과목 뿐만 아니다. 다음으로 학년과 수준에 따라 다양한 팁이 있겠지만, 모든 학습의 큰 틀은 잎 보기-나무 보기-숲 보기가 Deep & Back 형식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말하고 싶다. 영어로 말하면 잎은 단어, 나무는 문장, 숲은 글이라 할 수 있다. 기초가 약한 학생들은 어휘 확장을 잠시도 쉬지 않아야 한다.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효과적인 어휘학습은 글 안에서 체득하는 것이기에, 얇은 독해서 한 권을 정해서 문제만 풀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단어까지 다 씹어 먹겠다는 다짐으로 한 권을 통독하면 그 효과와 더불어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나무 보기는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코스이다. 문법의 개념 정립과, 이를 글 안에서 활용하는 어법 능력이 있어야 정확한 한 문장 한 문장의 독해를 통한 글 전체의 정확한 해석이 가능하다. 어법 자체의 능력을 묻는 문제가 학교 시험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해서, 방학동안 문법 개념과 어법활용 훈련은 중등 고학년과 고등학생들에게는 필수라고 말하고 싶다. 잎과 나무를 잘 볼 수 있게 되면, 한 문장 한 문장의 해석에서 한 걸음 Back 해서 글 전체의 흐름을 보는 훈련으로 마무리하자. 수능에서도 글의 순서나 문장의 삽입 위치를 물어보는 문제가 최근 가장 높은 오답률을 기록했듯이, 실제 학생들도 이제는 빈칸 문제보다 글의 흐름을 묻는 문제를 더 어려워한다. 이는 단편적 사고가 아닌 종합적 이해능력을 요구하는 초중고 교육과정의 지향점과도 일치한다. 아이들은 아직 미완의 존재이기에 아무리 학년이 높아도 글을, 더구나 외국어로 된 글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문장마다의 독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장과 문장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후에 이어질 내용을 논리적으로 추론하며 읽는 훈련은 처음에는 많은 시간과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이것이 반복되어 습관이 되면 거꾸로 처음의 잎 보기 과정에서 낯선 어휘의 방해를 받을 지라도 글을 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시험에 대한 급박한 부담이 덜한 방학 시기에 상위권 학생들은 꼭 이러한 방법으로 집중적인 한 달 훈련을 실시해보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힘든 한 고비를 막 넘긴 우리 아이들에게 또 공부해라 하는 메시지가 미안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얼굴의 가장 환한 웃음은 결국은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었을 때 볼 수 있었음을 생각하며, 오늘도 함께 달리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우리 아이들 힘내라!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