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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수능 대비전략 - ② 영어편 2018학년도 대입 제도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제가 시행된다는 것이다. 영어는 표준 점수나 백분위가 표시 되지 않고, 등급만 기재하며, 등급은 원점수를 고정 점수 분할 방식에 따라 10점 단위 9등급으로 구분해서 표기한다. 수시 모집의 경우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의 한 영역으로서 영어 영역이 활용되며, 다른 과목의 영역과는 별도로 영어 영역 2등급을 필수 충족 요건으로 설정했다. 정시 모집은 어떻게 변화가 생겼는지 몇 주요 대학 정시모집 영어 절대 평가 활용 방법을 알아보자.< 주요 대학 정시 영어 절대평가 활용 >활용방법대학명반영 영역 포함 대학건국대(15%) 경희대(15%) 서울시립대(인문28.6% 자연20%)연세대(인문16.7% 자연11.1%) 한국외대(20%)홍익대(인문25% 자연16.7%) 등등급 가산 대학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등급 감산 대학서울대 고려대위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반영 영역 포함, 등급 가산과 감산대학으로 구분이 되어있다. 구체적으로 몇몇 주요 대학에 대한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간 점수차를 표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대학 정시 수능 영어 등급별 반영 점수표 >대학/등급123456789서울대0-0.5-1-1.5-2-2.5-3-3.5-4고려대0-1-3-5-7-9-11-13-15연세대1009587.57560402512.55경희대2001921781541208046220홍익대200195188179168155140123104서울시립대1등급 만점 부여 2등급부터 인문 –7점씩 자연 –5점씩 감점 (아직 만점 미확정)절대평가제 시행과 수능 영어 영역 준비 방향위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등급 간 점수차가 각 대학마다 다르다. 이런 변화 때문에 최상위권 대학은 1등급을 기준으로 잡고 있고, 중상위권 대학은 2등급 이상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절대평가의 기본 계획에서 밝혔듯이 절대평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에 충분히 도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단순히 쉽게만 출제를 해서 평가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 몇몇 학생들이 90점이상의 1등급을 쉽게 받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2015학년도 수능(물수능)을 제외하고 90점이상의 학생은 항상 10% 미만이었다. 그래서 적어도 2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기 위한 영어 공부에 대한 방법과 방향이 매우 중요하게 되었다. 절대평가제가 시작되는 올해 2등급 이상의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70% 연계가 되는 EBS 교재와 30% 비연계에 대한 대비를 좀 더 확실하게 준비해야한다. EBS 교재 내용에 대한 완벽한 정리가 필요하다. 첫 번째, 단어와 구문을 오답형식으로 정리하고 필요한 구문독해 내용을 정리해서 수능보기 마지막에 다시 확인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 두 번째, EBS 각 문제의 변형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을 해야 한다, 세 번째, 비연계 문제에 대한 내용은 틀리기 쉬운 유형을 중심을 좀 더 확실한 준비를 해야 한다. 네 번째, 듣기는 반드시 다 맞아야만 한다. 듣기는 EBS 교재에서 17문항 모두가 출제되기 때문에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한문제도 틀려서는 안되는 부분이 되었다. 그래서 EBS 연계 교재의 단순 반복학습보다는 어휘, 듣기 및 EBS 교재의 복습과 예습뿐만 아니라, 모의고사 문제의 오답 정리와 피드백을 통해서 실력 향상이 이루어져야만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대학마다 영어 영역의 반영 방법이 달라 영향력의 편차가 큰 편이다. 그래서 1~2점 차이로 등급이 결정되는 절대평가제에서 등급 간의 점수 차이를 없애기 위해서 반드시 1등급에 진입할 때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만 한다.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철저한 학습 계획과 시간 관리를 통해서의 1등급을, 중상위권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적어도 2등급 이상을 받아 다른 수험생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다음 주에는 수학편이 이어집니다.일산 과외식 재수종합반 원탑학원 영어과 김진성 대표강사문의 031-916-1309 2017-02-09
- R&E, 초등생부터 습관화해야 대입까지 연결 R&E(Research & Education)에 대해 학부모들은 ‘R&E=대회 대비’라는 단편적인 접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초등R&E경험들이 대입까지의 성공적인 R&E학습전략으로 설계되기 위해선 ‘R&E란 무엇이며 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명이 필요해 보인다.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역량? 인간의 인성과 창의성!R&E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진 이유는 시대의 트렌드인 제4차 산업혁명과 연결되어 있다. 인공지능로봇과 일자리를 다투는 상황은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곧 현실로 다가올 것이므로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영역인 고도의 지적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기업에 연구, 실험, 개발 등의 의무를 더욱 요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이러한 요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인재를 기업은 대학에서, 그리고 대학은 고등학교에서 찾기 시작했다. 10대 학생들에게 소통능력․협업능력에 상상력과 창의력, 문화적 소양까지 갖출 수 있는 교육환경을 찾아 반드시 제공하는 것은 현 세대의 책임이다. 창의융합인재로의 성장가능성R&E란, 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하여 조사 또는 연구를 하고 자료를 통하여 산출물, 논문, 보고서 등을 쓰는 활동을 말한다. 몇 년 전부터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 R&E, 즉 연구 과제에 대한 기재가 좋은 스펙으로 평가 되면서 대회 실적을 통해 R&E 역량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학생의 역량을 R&E 대회 실적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적이 아니라 R&E경험을 통하여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키워 창의융합인재로의 성장가능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팀 프로젝트 수업으로 R&E 역량을 키운기이렇게 중요한 R&E 역량은 꾸준한 경험을 통해 체득될 수 있다. 교육부가 점차 확대 적용하고 있는 ‘팀 프로젝트 수업’은 R&E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팀 프로젝트 수업에서 학생들은 주제에 대한 연구 방법을 능동적으로 계획하고 수행하며 결과와 결론을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은 계획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만 해줄 뿐 나머지 세부 진행 사항들은 학생들이 스스로 조사하고 분석하며 실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주제를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시키는 ‘인문학적 상상력’, 방법을 설계하고 분석하는 ‘과학적 창조력’, 그리고 팀원 간의 ‘소통’을 통하여 바른 인성을 배우는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역량을 쌓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2017적용되는 2015개정교육과정의 인재상이자 목표이다.최고의 R&E는 교내과학탐구대회!이러한 과정을 통해 기른 역량들은 다양한 R&E 대회에서 발휘될 수 있다. 다방면의 연구 주제들에 대해 도전해 봄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평가 받고, 연구 과제 수행에 대한 즐거움과 깨달음을 느끼며 또 다른 연구 주제 수행에 대한 원동력을 얻게 된다. 이러한 긍정적인 순환이 반복되면 학생들은 본인만의 연구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다. 자신의 꿈을 증명하기 위하여 꾸준히 한 가지 주제로 학습이 가능하며, 끼를 보여주기 위하여 특별한 경험을 만드는데 R&E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생부 기재 가능하며 초중고 연계되는 교내과학탐구대회는 최고의 R&E이므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R&E로 매력적인 자소서와 면접을 대비대학교육협의회에서 제시한 대입 자기소개서 양식을 살펴보면, 자율 문항을 제외한 3가지 문항은 다음과 같다.1.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2.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활동3.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의 사례R&E 활동을 통해 충분한 연구 및 탐구 경험을 쌓았다면 위의 1, 2, 3번 중 어느 부분에나 기재가 가능하다. 이것이 R&E의 힘이다. 단, 경험의 깊이가 매우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면접과 이어지기 때문이다. 면접관 앞에 섰을 때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R&E 과정에 대한 충분한 정리와 경험의 깊이가 중요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영재원, 영재고, 명문대를 잡는 승리전략 'R&E'R&E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연구 주제를 선택해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장과 결론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게 된다. 이는 논리력과 사고력을 배양하는 것과 더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까지 드러낼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내신 변별력 감소’, ‘교외 대회 기재 금지’, ‘수능 최저 학력기준 축소’와 같은 상황에서 전문성을 보여줄 ‘꺼리’로 활용될 수 있는 최고의 자원이 R&E 활동인 것이다.탐구수행능력뿐 아니라 커뮤니케이션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R&E경험은 초등생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는 영재원, 영재고, 명문대를 동시에 잡는 승리전략이 될 것이다.교내과학대회가 추구하는 본래의 취지와 학교에서 원하는 건전한 의미의 R&E가 되기 위해선 자신의 적성과 진로로 연관되어 본인 스스로 성장기회로 삼는 것이 중요하며, 이에 올바른 조력을 해줄 수 있는 탐구의 정도를 걷는 전문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다.일산, 파주 와이즈만 임주영 대표문의 일산와이즈만 031-903-5369 파주와이즈만 031-945-5369 2017-02-09
- 코딩교육으로 스마트한 미래 대비하기 처음 회사에 다닐 때 모 광산회사의 현장사무실에 컴퓨터를 설치하는데 20여명의 직원 분들이 컴퓨터를 구경하시면서 자기네들끼리 수근 대더니 한분이 용기를 내어 저에게 큰소리로 질문을 하셨다. 이게 텔레비전도 나옵니까? 그래서 저는 친절히 대답해줬습니다. ‘이건 텔레비전이 아니라 사무용 컴퓨터입니다.’라고 불과 몇 십 년 전의 일이다. 지금 스마트폰이 하는 일을 보면 참으로 무섭게 발전했다. 그 당시에는 컴퓨터사용법을 알기 위해 열심히 배웠는데 이제는 학생들에게 컴퓨터 사용뿐 만 아니라 코딩교육도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아니 이미 영국이나 미국에서는 벌써 코딩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늦었다고 말한다. 코딩교육 즉 코딩이란 무엇인가?코딩이란,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전기가 통하는지 안 통하는지 만을 인식할 수 있는 장치이다. 그래서 전기가 통하면‘1’, 안통하면‘0’라고 생각하여 2진수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이와 같이 0과 1이라는 2진수의 개념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했는데 이 프로그램언어가 기계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언어는 아주 어려워서 소수의 전문가들만이 다루는 언어였다. 그 후 0과 1이라는 것 대신에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나아가 문장형태들까지 프로그램언어에서 구현하게 되었고 차츰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지금은 C, C++, 자바 등을 프로그램언어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초, 중학생들이 배워서 널리 사용하기에는 한 줄 한 줄 작성하는 것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소한 오류, 이를테면 점하나 안 찍었다거나 한글자라도 오타가나면 일일이 찾아서 수정해야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릴 수 있고 비효과적이다. 또한 어떤 즐거움이나 동기부여 없이 무조건 배워야한다고 교육하는 건 타당한 교육논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IT전문가나 회사들도 이런 점을 파악하고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소개했고 이미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의 MIT공대에서 개발한 스크레치나 네이버에서 발표한 엔트리 등은 즐거움과 문제해결 능력 등 프로그램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명령어 블록들을 끼워 맞추는 방법으로 에니메이션과 게임까지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이런 프로그램이 공교육에서 수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초, 중, 고등학교 코딩교육이 필요할까?당연히 필요하다. 다만 어떤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까지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는 부모님들께서도 함께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세계의 직업전망을 살펴보면 IT기술과 접목되지 못한 산업들은 없어지거나, 축소될 예정이지만 IT기술과 융합된 산업들은 성장 또는 확대되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IT기술을 융합하여 시대 트렌드를 따라가며, 성장 해 나가기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몇 일전 신문기사를 보니 광양제철소에서도 사물인터넷과 빅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공장이 목표라고 한다. 산업전반에 불어 닥친 정보기술(IT) 융합이란 패러다임 변화에서 철강산업 같은 굴뚝산업도 살아남기 위해선 스마트화 기술 도입은 생존을 위한 기본이 됐다. 그렇다면 이에 따른 교육도 변화해 가야 하지 않을까? 과거 농업국가에서 산업국가로 전환할 때 가장 먼저 실시한 것이 교육의 전환이다. 산업시대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역량은 숫자. 무게와 시계 등 수치적이고 계량적인 사고가 뒷받침되어야 했다. 그래서 수학이라는 과목이 생겨났다. 1900년대 말, 학교에서 처음으로 수학을 가르쳤고, 1911년에 과학이 도입됐다. 오늘날 4차 산업 혁명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시대의 변화에 미래직장의 80% 이상이 IT기술과 지식을 요하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미래에는 제품을 생산할 때 거의 모든 제품 안에 코딩된 칩이 들어가야 할 것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못지않게 어떤 정보가 그 제품 속에 담았는지가 그 상품가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말이다. 즉 신발을 만든다면 걸으면서 얻어지는 나의 건강상태, 예방 및 치료 등을 빅 데이터로 분석한 다음 나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냉장고의 칩에다가도 전달해줘서 음식과 관련해서도 안내해줄 수 있는 그런 칩을 신발에 넣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미래 산업에서 코딩 기술이 모든 제품에 활용되어 생활화 될 것이므로 코딩과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생각해야 한다. 이제 그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학생들에게 코딩수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며, 또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만들며, 배포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코딩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 아트로봇 교육센터 서재수 원장문의 031-905-7783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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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쎄타입시학원, 고3 원생 다수 경기권 대학 합격 올해 겨울 고등부·재수전문 부천 쎄타입시학원은 훈훈하기만 하다. 한 반 소수 정예 5명의 학습 시스템으로 기적 같은 입시결과를 낳았기 때문이다. 고3 원생 10여 명 중 8명이 경기권 대학에 합격했다.고등부와 재수독학학원을 겸하고 있는 쎄타입시학원에서는 학생 개인별 필요와 진도에 맞춰 수준별 맞춤 교육시스템을 연 5년째 진행 중이다. 소수정예 맞춤교육의 결과는 우수한 진학실적으로 이어졌다.잘하는 아이들만 지도해서 서울권 대학 몇 명을 보냈다는 것만이 중요한 건 아니다. 공부를 잘 하거나 잘하지 못하거나 구분하지 않고 학생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령 5~7등급 아이들에게는 필요한 기초 개념부터 잡아 주어야 하며, 1~2등급 최상위권 아이들에게는 만점을 받을 수 있는 최상위 수업을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학생별 수준과 질문할 내용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1:1 개인별 맞춤교육이 필요한 것이다.쎄타입시학원은 철저하게 수준별, 학년별로 소수정예 맞춤 교육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쎄타입시학원의 5명 정원 수준별, 맞춤별 교육방식의 결과가 2016년의 대입결과로 증명해 보였다.특히 담당 강사와의 1대 1질문은 학생이 모르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필수다. 여기에 쪽지시험 지도와 자습시간 역시 개별질문이 가능할수록 유리하다. 김 원장은 “쎄타입시학원이 5명 재수관리반만을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본인이 모르는 부분부터 배우고 질문하며 부족한 내용을 채워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개인별 맞춤학습에서는 개개인의 수업시간표와 일과 시간표 역시 서로 다른 게 특징 중 하나”라고 말했다. 5~6명을 위한 독학자습실은 아이들의 개별적인 성향에 따라 각각 개별 스케줄대로 운영되며 실내에 항상 자습감독선생님이 함께하여 각 과목 질문을 자유자재로 하고 복습과 숙제가 진행된다.문의 032-614-4222 2017-02-09
- 서희 장군처럼 뛰어난 외교관이 되고 싶어요! 뛰는 자 위에 나는 자가 있다면, 나는 자 위에는 즐기는 자가 있다.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어른들도 쉽지 않다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역사 영재’ 한빛초(교장 김우석) 박준태군을 만나 ‘역사를 만나고 즐기게 된 이야기’를 들어본다. 사극 드라마 보며 역사에 입문‘역사 영재’ 박준태군이 처음으로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사극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시청하면서이다. “7살 때 2년간 뉴질랜드에 살았는데 그때 엄마가 역사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셨어요. 저도 엄마 옆에서 드라마를 보면서 세종대왕 이야기에 푹 빠졌어요. 옛날 말들이 참 신기했고 세종대왕이 어떤 분인지 호기심이 생겨서 한국 도서관에 가서 역사책을 찾아봤어요.”이후 9살 때 한국으로 돌아온 준태군은 역사에 관한 여러 책들을 찾아 읽었다고 한다. “한국에 오니 역사책들이 훨씬 다양하고 많았어요. 처음에는 만화로 된 역사책을 많이 읽었는데 만화책에는 역사적인 인물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니까 재미있었어요. 글로 된 역사책은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을 살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작은도서관에서 2년간 한국사 강연하기도준태군의 역사 사랑은 혼자만의 공부로 그치지 않았다. 평소 역사를 좋아하고 역사에 대한 지식이 많았던 준태군은 어머니의 권유로 집 근처 샘터 작은도서관에서 친구들을 대상으로 역사 강의를 하게 됐다고 한다.“작은도서관에서는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 대해 다른 친구들에게 강의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마술을 잘 하는 친구가 있어서 마술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저는 역사를 좋아하고 친구들보다는 조금 더 잘 알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역사 강의를 하게 됐어요.”준태군은 4학년이던 2015년 4월부터 2017년 1월까지 근 2년 동안 매주 1회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강의를 했다. “제가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강의를 잘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계속 하다 보니 친구들이 제 강의를 재미있게 들을 수 있도록 저 나름의 노하우와 방식이 생겼어요.” 한국사는 절반의 지식, 세계사 알아야2016년 1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에 합격한 뒤 5월에 다시 고급 시험에 도전해 1급으로 합격한 준태군은 같은 해 8월에 세계사능력검정시험에 도전해 중급에 합격했다.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니 세계사를 알아야 한다고 느꼈어요. 한국사만 아는 것은 절반의 지식이에요. 나머지 절반을 채우려면 세계사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바라봐야 해요. 3.1 운동 같은 사건은 한국사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당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적 흐름과 관련지어 이해해야 해요.”준태군은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세계사 강의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질문 – 역사를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처음 역사를 공부할 때는 왠지 하기 싫다는 거부감이나 어려울 것 같다는 두려움이 드는데, 우리가 평소 게임이나 스포츠를 하듯이 역사도 즐겨야 해요. 역사를 재미있게 즐기려면 우리가 어렸을 때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셨듯이 ‘옛날 옛적에 누가 살았는데 이런 저런 일이 있었단다’ 하는 식으로 역사를 이해하면 좋아요. 저는 친구들에게 강의할 때 쉽게 예상되는 해피엔딩 말고 뜻밖의 사건이나 옛날 단어, 옛날 물건과 관련해서 이야기해주었는데 그러면 친구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질문 –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뒤 소감은?저는 제가 시험에 불합격할 줄 알았어요. 시험지를 받았을 때 생각보다 어려웠는데 채점을 해보니 합격이라서 너무 의외였어요. 합격하고 난 뒤에는 반은 기쁘고 반은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간신히 1급에 합격한 거라 오히려 제가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질문 – 준태군의 장래 희망은?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저는 외교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우리나라가 처한 여러 국제적인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고 싶어요. 제가 외교관이 되면 가장 먼저 ‘독도영유권 분쟁’을 해결하고 싶어요. 질문 - 역사 속 인물 중 멘토로 삼고 싶은 인물은?우리나라 역사상 외교적으로 가장 뛰어났던 인물이 서희 장군이잖아요. 고려를 침공한 거란의 소손녕과 담판해 강동 6주의 땅을 돌려받았던 서희 장군처럼 저도 외교로 국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요. 태정은 hoanhoan21@naver.com 2017-02-09
- 고교 입학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 목표로 교과와 비교과 활동에 충실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심리학 전공 희망 확실하게 보여줘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은 인성뿐 아니라 진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서울대 심리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일반전형)으로 합격한 박서영 학생(일산대진고)은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새터민을 돕는 복지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그곳에서 중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탈북 아동들에게 우리말과 한글을 가르쳤다.탈북이란 단어가 주는 우리의 선입견과 달리 아이들을 밝고 순수했다. 그 아이들과의 만남은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비타민 같은 시간이었다고 한다. 고향을 떠나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그들을 보듬어주고 내면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다는 마음은 심리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박서영 학생은 학교 소논문 대회에서도 심리학을 주제로 한 논문을 작성했다. 1학년 때는 ‘성격유형별 인간관계’에 대하여, 2학년 때는 ‘긍정적 부정적 언어가 심리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며 심리학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교내 창체활동으로 직업인을 인터뷰하는 시간에는 심리학 박사를 만나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들은 모두 학생부에 기록돼 서영양의 학생부를 보면 누가 봐도 ‘이 학생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어 하는구나’를 알 정도로 소신 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수시지원 대학 또한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모두 심리학과에 지원했고, 그중 연대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 모두 합격했다. 고교 내신은 1학년 때 1.7등급, 2학년 때 1.5등급, 3학년 때 1.18등급으로 서울대 기준으로 총 1.3등급이었고, 수능 성적은 국어 2등급,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 생활과 윤리 1등급, 사회와 문화 3등급이었다. 내신 경쟁 치열한 등급일수록 비교과 활동 중요서울대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신 2차에서 구술면접을 시행한다. 구술면접에서는 사회과학대 문제로 2개의 제시문이 주어졌다. 30분간 제시문을 읽고 문제를 푼 후 15분간 이에 대해 답변을 해야 한다. 2차 전형의 경우 서류심사와 구술면접의 비중이 50대 50으로 구술면접의 중요성이 큰 만큼 수능 이전에 구술면접 준비를 미리미리 해야 하나 고민도 됐다.하지만 구술면접과 수능 준비를 함께하다 보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클 것 같아 수능 직후 2주간 구술면접 준비에 매달렸다. 특히 내신이 다소 불리한 자신의 약점을 구술면접으로 보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서영양은 “수험생 기간 동안은 공부만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할 기회나 시간이 없어 조리 있게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다”며 “사회적인 문제, 도덕적인 문제, 시사이슈 등에 대한 주제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고교 입학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갈 계획을 세웠던 박서영양은 다양한 비교과 활동 또한 열심히 했다. 동아리는 시사토론부로 주제 선정과 역할을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며 주도적으로 참여했고, 교내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대부분 참여했다. 특히 수학 성적이 다른 과목에 비해 낮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학 독후대회나 수학 경시대회 등에도 참가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서영양는 “1~2학년 때는 내신 성적 관리에 쫓겨 비교과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공부할 시간을 뺏긴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내신 경쟁이 치열한 등급 대일수록 멀리 내다보고 비교과 활동을 잘 챙겨두면 수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되며, 자소서와 면접에 적극 활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학원 지혜롭게 활용해 내 공부로 만들어야 서영양은 1학년 때 수학에 발목을 잡혀 내신 등급이 1.7등급이었다고 한다. 대부분의 과목이 1등급이었는데 수학만 3등급이 나와 평균이 떨어진 경우다. 수학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답노트를 철저히 만들었다. 문제는 문제별로, 풀이는 풀이대로 따로 분리해 작성했고, 찍어서 맞은 문제라도 풀이 과정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허투루 넘기지 않고 오답 노트에 기록했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다 보니 개념이 확실하게 서있지 않은 부분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3번 정도 반복해 풀었다.첫 번째 다시 풀 때는 틀린 문제를 자꾸 틀렸지만, 두 번, 세 번 반복할수록 틀리는 문제들이 줄어들었다. 수학은 시험 범위가 넓은 편으로 시험 때마다 계획을 세워 공부하기가 쉽지 않은 과목인데, 오답 노트는 시험 대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서영양은 중학교 때부터 다니던 학원을 고 3때까지 다녔다. 학원 수업은 정규 강좌가 있지만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찾아 듣는 방법을 선택했다. 학원에서 자율적으로 공부하며, 공부하다가 모르는 부분이나 문제들은 한꺼번에 모아 선생님께 질문했다. 학원과 자기주도학습 사이에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학원을 다니는 것도 좋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기공부”라며 “유명한 선생님 수업이라도 그 수업을 내 것으로 흡수하지 못하면 내 것이 아닌 만큼, 학원을 다니더라도 궁금한 것은 언제든 질문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게 학원을 지혜롭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서영양은 이제 고3이 되는 일산대진고 후배들을 위해 멘토 역할을 해주고 있다. 후배들을 만나 지난 1년간 자신이 겪고 느낀 수험생활에 대해 알려주고,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도 해주고 있다. 그러면서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했던 이야기를 이렇게 들려주었다.“저는 ‘고3 수험생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다, 후회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공부했어요. 1년을 소중하게 보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았죠. 고3 때는 모두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모두가 경쟁자처럼 느껴지지만 결국은 주변의 유혹과 나와의 싸움이라고 생각해요. 스마트폰도 하고 싶고 드라마도 보고 싶은 그런 유혹을 이기고 최대한 공부에만 집중하려고 노력했죠. 그리고 고3이라고 해서 공부만 할 것 같지만 여유 시간도 적지 않으니 공부할 때는 열심히 공부하고, 쉴 때는 충분히 쉬면서 나를 회복할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2017-02-09
- “내가 선택한 새로운 길 열심히 가 원하는 꿈 이루고 싶어요!” (중등) 2017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합격생 인터뷰 ④요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학교는 모두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일찍부터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에 맞는 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우리 지역 학생들을 만났다.배 고치는 일 배우고 싶어 마이스터고 선택신일중학교(교장 설석환) 김정열 학생은 지난해 부산해사고등학교에 합격했다. ‘부산해사고등학교’는 차세대 해운산업을 이끌어갈 세계 최고의 해기사(海技士: 선박의 운용과 관련해 특정한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면허받은 자격 또는, 그 자격을 가진 자)를 양성하는 국립 마이스터 고등학교다. 김정열 학생이 마이스터고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중학교 3학년 때 우연히 뉴스를 통해 마이스터고에 대해 알고 나서부터이다. 예전부터 기계 만지는 일에 관심과 흥미가 있었던 정열 학생은 그 후 마이스터고의 여러 학과를 찾아보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배울 수 있는 부산해사고로의 진학을 결심했다.“예전부터 기계 다루는 것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자동차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엄청난 규모의 배를 다루고 고치는 일을 한다면 더 큰 뿌듯함과 자부심이 느껴질 것 같았죠.”결심 이후 정열 학생이 가장 신경 써야 했던 것은 학교 내신 성적과 생활기록부였다. 무엇보다 가고자 하는 학교의 1차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게 급선무였다. 우선 점수가 부족한 과목의 성적을 올리고 동아리 활동에 더 열심히 참여하면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면서 지원하는 학교와 입학해서 공부하게 될 분야에 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책을 읽으며 2차 면접시험을 준비했다.“1, 2학년 때처럼 시간을 보내지 않고 하나라도 더 지원하려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극적으로 내신과 학교생활 관리에 매진했지요. 그게 가장 기본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새로운 길에서 열심히 도전하고 싶어1학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면접 준비를 하면서 많이 떨리고 자신 없었다는 김정열 학생. 그때 해사고를 졸업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찾아 읽으며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상해보고 답을 적어보며 연습을 했던 게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담임선생님과 모의 면접 시간을 여러 차례 가지면서 떨려서 앞사람의 눈을 잘 보지 못하는 태도를 고칠 수 있었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고 한다. 2차 전형 날 KTX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내내 정말 많이 떨렸지만 가족들의 응원을 받고 시험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일주일 뒤 고대하던 합격 소식을 들었다.“기뻤습니다. 2차 시험에서 면접은 떨지 않고 잘 본 것 같았지만 인·적성 검사가 생각보다 까다롭게 나와서 좀 자신 없기도 했거든요. 아버지께서 제일 기뻐하셨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아들 인생의 첫 도전이었고 그 도전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잖아요.”앞으로 정열 학생의 계획은 고등학교 3년을 충실히 보내며 자신이 하려는 분야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1급 기관사의 자리에 오르고 싶은 바람이다.“처음 마이스터고 진학에 대해 말씀드렸을 때 아버지께서 ‘너의 길은 네가 선택해서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제 선택에 대해 지지하고 지원해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 제가 선택한 새로운 길이 하나 열리는 거잖아요. 열심히 해서 꼭 제 꿈을 이루고 싶어요.”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 해운산업을 선도할 창의력과 바른 인성을 지닌 유능한 해기사 육성을 목표로 해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해운 산업현장에 부응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교육을 시행한다. 모집은 전국대상이고 기관과와 항해과 등 총 160명이다. 1차 서류전형(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과와 출석, 봉사활동 성적 합산)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마이스터 소양검사, 신체검사 및 심층 면접 전형을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해양 마이스터 고등학교로서 3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 지원비, 기숙사비, 급식비, 교과서 대금, 교복비 등 국비로 100%를 지원한다. 2017-02-08
- ‘학력시대’에서 ‘역량시대’로 - 내 아이에 맞는 ‘입시 성공법’ 몇 년 전만 해도 입시 성공을 좌우하는 세 가지 조건으로 꼽은 내용이 엄마의 정보력과 아빠의 무관심, 할아버지의 재력이었다. 대입 평가 기준이 ‘성적’에 한정되다 보니 남들보다 1점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 애를 썼다. 사교육에 적지 않은 돈을 들이고 족집게 강사와 족집게 학원을 찾아다니며 명문 대학 입성을 바랐던 현실을 반영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철옹성 같았던 성적중심 입시 제도가 흔들리면서 학생의 잠재력과 적성을 평가하는 교육제도로 입시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입시 성공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바로 엄마의 전략과 아빠의 관심, 그리고 조부모의 인성교육으로 말이다.엄마의 정보력보다는 전략이 중요해우선 엄마의 정보력이 아닌 ‘전략’이 중요하다는 것은 어떤 입시제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최근 학생의 적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공교육의 입지를 확고히 하자는 교육부의 취지에 따라 성적 중심의 대입 전형이 다양하게 세분화됐다. 그런 만큼 현재의 대학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 자녀를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내 아이에게 알맞은 방향은 무엇이며,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는 자녀가 가진 능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내 자녀의 성향이나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무조건 공부 잘하는 아이들과 함께 공부시키려 시도한다. 또 공부 잘하는 아이와 내 아이를 비교하며 ‘왜 따라가지 못하느냐’며 책망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또 내 아이는 머리는 좋으나 노력을 하지 않아서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이라고 애써 자기 위안을 하는 경우도 많다. 엄마 아빠, 조부모의 역활내 아이의 개인 성향을 무시한 채 학습을 강요하면 반짝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자녀의 의욕 상실과 함께 실행력 저하, 부모와의 마찰 등 역효과를 불러올 수도 있음을 지나쳐서는 안 된다. 반대로 내 아이의 능력은 높은데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한다면, 그 역시 성취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엄마는 객관적으로 자녀를 분석해야 한다. 그 분석을 통해 내 아이만의 전략과 방향을 세우고, 자녀의 성향과 기질에 맞춰 학습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아빠 역시 가정에서의 역할이 사뭇 달라져야 한다. ‘학력 시대’가 아닌 ‘역량 시대’로 진입하면서 엄마는 내 자녀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아빠는 엄마의 전략에 맞춰 아이가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 줘야 한다. 내 아이가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또 어떤 분야에 소질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성장기 자녀와의 긴밀한 소통과 애착 형성은 필수다. 또한 아이의 진로와 적성을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필요하다. 체험활동에 대한 소감 등을 서로 긴밀히 이야기하면서 아이에게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강점을 키워주는 ‘관심’은 내 아이에게 인성에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조부모 역할도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어른을 대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예의와 배려,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인성발달에 도움이 된다. 특별히 인성 교육 시간을 따로 마련해 지도하기보다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노인공경과 함께 이웃과의 배려와 나눔 정신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하면 좋다.진정성을 가진 아이와 부모의 교감앞으로 학생의 진로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대입 선발 기준으로 삼는 대입 전형은 점점 더 확대될 것이다. 교육부에서도 교과의 특성에 따라 지필고사를 보지 않고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을 매길 수 있는 ‘학생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으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엄마와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진정성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 진정성을 가진 부모와 아이의 교감이야말로 우리 아이가 입시라는 인생 최대의 관문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다. 그 힘을 바탕으로 내 아이는 입시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다.박인연 소장멘토솔루션 대표 및 연구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문의 02-2646-5676‘공부하는 힘을 길러라’ 설명회 ▷일시 : 2월 14일(화) 오전 10시 30분~12:30 ▷대상 : 초6~중3 학부모 ▷내용 : 나에게 맞는 고교선택법, 생기부 관리법, 인강 듣는법, 교과서 활용법, 자유학기제 활용법▷장소 : 멘토솔루션 (신정2동 296-28 상전빌딩 3층)▷예약 : 02-2646-5676 2017-02-08
- 중학생 학생부의 항목별 주요 기재 내용 지난 회에서 지면관계상 다루지 못했던 학생부의 항목별 내용을 이어서 다루고자 합니다.7번 항목 교과학습발달상황소위 말하는 내신 성적이 여기에 해당하고 중학교 경우에는 교과, 과목, 성취도(수강자수), 원점수, 과목평균, 표준편차 등이 입력됩니다. 학부모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등급은 중학교에서는 삭제되었습니다(고등학교 학생부에는 등급도 함께 기재되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 중 하나죠). 예체능 과목은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이 기재되지 않고 교과, 과목, 성취도, 특기사항 정도가 기재됩니다. 이러한 기록 밑에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이 있는데 과목별 특성 및 학습 활동 참여도 등 특기 사항을 문장으로 기재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외고, 국제고를 제외한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대단히 중요한 항목 중 하나입니다. 대입의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가장 중요한 학생부 항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는 과목당 500자까지 기재할 수 있고 개인별 특기사항에도 500자까지 기재할 수 있습니다. 만약 1학기에 8과목을 이수했다면 이론적으로는 4.000자 정도의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기재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꼭꼭 채워서 기재할 만한 학생도 없고 선생님도 안 계실 겁니다(양만 무조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거든요. 학생의 특징이나 장점이 잘 기재되면 좋은 내용입니다). 주요과목 성적이 등급제일 때는 전과목 1등급 받은 학생이라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덜 중요할 수도 있는데 지금은 성취평가제이기 때문에 전 과목 1등급보다는 전 과목 A 등급의 가치가 떨어지고 그들 사이에서의 변별력도 필요할 때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 중 하나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적힌 내용입니다. 내신 성적 성취도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학습능력을 평가하는데 유용한 자료로서의 역할이 있는 항목입니다. 제자가 너무 많은 선생님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선별적으로 기재해줄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감안하면 교사와의 친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과목별로 노력한 과정을 기본적으로 선생님과 공유하며 그 내용이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기재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전 과목에서 골고루 기재가 되면 제일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라도 진로 및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교 유형과 관련된 특정 과목에서는 학업 능력의 우수성을 드러낼 수 있는 멘트가 적혀 있으면 아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8번 항목 자유학기활동자유학기 활동별 담당교사가 수시로 관찰한 활동 내용과 참여도, 흥미도 등을 입력합니다. 세부 영역은 크게 4개 영역이고 진로탐색 활동, 주제선택 활동, 예술, 체육 활동, 동아리 활동이고 각 영역마다 최대 1.000자까지 기재 가능합니다. 그러니 총 4.000자나 되는 중요한 항목이 되었습니다. 원래 자유학기제는 입시와 무관하게 꿈을 찾으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무의미하게 놀거나 오히려 더 문제풀이에 몰두하는 현상이 발생해서 입시에 포함시키자는 취지에서 학생부에 따라 항목이 신설되었습니다. 2016년에 처음으로 신설된 항목입니다. 정말 어쩔 수 없이 시간만 때우며 무의미하게 보낸 학생과 자신의 진로를 위해 꿈을 찾고 끼를 키운 학생과 큰 차이를 보일 자유학기활동 항목입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도 하고 실습도 하는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학기가 자유학기제입니다. 그러니 무조건 공부만 하거나 선행만 앞당기는 자세는 절대 피해야하고 어떤 분야에 도전해보고 관심을 가져볼 것인지 시험에 대한 부담감 없이 마음껏 펼쳐보라고 마련해준 자유하기를 잘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10번 항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 항목은 담임교사가 학생의 학교생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기록하는 곳입니다. 학년당 1.000자까지 기재가 되고 3학년 기재 내용은 특목고, 자사고 입시에서 작년에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런 결정이라 올해는 어떻게 결정될 지 지켜봐야할 일입니다. 학생의 학교생활에서 수시로 관찰되고 기록된 행동 특성을 바탕으로 기록하는 것이니 만큼 학생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면 더 유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핵심인성요소인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이 기록되기도 했지만 이제는 종합 의견만으로 기재도 가능합니다. 그동안 학생부의 항목별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인위적으로 학생부를 조작하면 안 되니 평소에 학생부에 좋은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교내의 다양한 교과, 비교과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되는 것이 좋은 학생부를 가지게 되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2-08
- 고교 소논문의 비밀 일반고까지 확대되는 소논문활동학생부종합전형에서 차별화되는 비교과 활동으로서 소논문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목고를 중심으로 활발히 소논문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일반고에서도 점차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논문은 과제연구보고서, 각종탐구보고서, R&E 등으로 불리는데, 모두 하나의 주제에 대해 심화시켜 답변을 찾아간다는 측면에서 비슷한 활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하는 글쓰기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인 글쓰기를 통해서 논술 실력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는 계속 커질 컷입니다.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이 중요전공적합성이 높도록 학생부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소논문 작성은 매우 적합한 전공 관련 활동으로 보입니다. 대학입시에서 외부스펙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교내활동만으로 학생의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자질을 파악하기 위한 비교과 활동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특히 교내 심화선택 과목 및 비교과 활동의 다양성이 부족한 학교에서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는 교과 내신성적 만으로 파악할 수 없는 학생의 전공적합성, 연구능력, 자기주도학습, 진로에 대한 자질 등을 다양한 비교과활동으로 파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무조건 많은 비교과활동 보다는 학생이 진로와 관련된 비교과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열정을 보여주는 일이 중요합니다.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보여주는 최적의 활동그런 의미에서 과제연구를 통한 글쓰기(소논문작성)는 입학사정관이 눈여겨보는 매력적인 활동입니다.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연구하고, 결과도출, 논문작성까지 하기 때문에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보여주는 최적의 활동입니다. 진로와 관련된 소논문을 작성하였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우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에 자율활동이나 동아리활동의 일환으로 소논문을 작성하여 본인의 관심여부를 어필할 수 있습니다. 또는 교내소논문쓰기 대회에 참가하여 수상내역에 기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에 의미 있는 활동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의 완성도 있는 소논문을 통해서 학생부의 다양한 영역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석박사 수준보다 학생의 스토리가 담겨야소논문작업 내용은 생기부와 자소서에 담기게 되고 이는 면접시 확인이 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높은 주제보다는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주위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상의 주제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논문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조사와 실험을 진행하면서 연구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 연구를 진행하고, 데이터를 얻고,거기에서 정보를 추출해내는 과정 속에서 어렴풋하던 자신의 관심사가 더욱 구체화되고, 목표가 뚜렷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연구의 진행기간은 주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략 3개월에서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를 감안하여 사전에 연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목동 비교과전문드림폴리오 진로진학연구소장박노성 소장문의 6958ー7575 2017-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