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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행·지필 완벽한 내신영어와 수능 1등급 관리 고등학교 진학부터 장기적인 입시 관리와 실행이 중요해진 ‘학종시대’를 바라보며 자신에게 맞는 주체적인 입시 계획 없이 시류에 편승하듯 우왕좌왕하다 근본적인 교과과목의 실력향상도 놓치고 내신점수의 한계에 부딪히며 수능성적과도 멀어지게 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어렵지 않게 보게 된다. 용인 죽전의 크림슨 영어클리닉에서는 일방적인 교사중심 전달방식의 수업진행이 아닌 지문 분석하는 방법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훈련하고 숙지하게 하여 내신을 확실히 다잡고 있다. 동시에 수능영어의 기본기를 다져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어 오는 기말고사 또한 기대되는 송서연 원장의 교육노하우를 들어 보았다.영문학·언어학 출신의 정통전문가,내신 적중수업으로 이어져“학생들에게 출제 포인트를 알려주고 수험생이 출제자의 안목을 갖도록 훈련시키는 게 제 역할이랍니다” 송 원장은 이 부분을 강조한다.그녀는 그 동안 강남과 분당에서 고3 전문 입시영어를 해왔던 이력의 소유자, “대학 졸업 후 영국 유학을 다녀 온 즉시 강남의 대형입시학원에서 고등부강사로는 유일한 여강사로 매일 강남, 송파, 강동의 수십 개 학교의 출제유형을 분석하는 강행군이 오늘의 출제 적중의 내공이 되지 않았을까” 회고한다.지난해는 정자동과 강남에서 소위 스카이(SKY)로 불리는 대학들의 상위학과에 6명 합격이라는 성과를 낸 바 있고, 죽전에서 새로운 둥지를 틀면서부터는 이곳 지역의 니즈에 따라 내신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상황으로 교재, 부교재, 수행평가, 프린트 하나까지 내신 전 영역을 커버해서 이끌고 있다.중후반 점수대에서95점이 넘는 고득점으로 껑충‘크림슨 영어클리닉’은 소수정예의 개별 밀착지도로 학생의 심리적 분석을 통한 개인학습방법 문제를 규명한 후 문제개선을 통해 성적 향상으로 이끌고 있는 것도 특징. 학생 개개인의 약점과 강점을 파악하여 언어인지문제를 개선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학생들의 성취도가 무척 높아진다. 송 원장은 “중후반 점수대의 학생들이 지난 기말고사에서 95점이 넘는 고득점을 했다는 사실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고 말하며 “지문을 완전히 해체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고 출제 경향을 파악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한다.특히 부교재나 외부지문을 보면서 문제를 유추하는 과정은 송 원장의 주특기다. 높은 적중률에 대해 송 원장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루면서 그 전에 제가 찍어준 문제들이 그대로 출제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돋는다는 학생도 있었다”며 웃는다.내신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힘들어 하는 서술형 문제 대비를 강화하고, 더불어 고등학교 과정의 성공적인 학습전략과 자세를 확립 시키는 데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영작으로 완성하는 구문훈련·독서,비교과도 다져가는 중등선행반 어떤 입시에도 흔들리지 않을 강한 영어토대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중등부 선행반도 눈여겨 볼 과정이다. 철저한 구문훈련 후 영작을 통해 구문을 완성시키고 다양한 영역의 주제별 독해를 통해 고교 진학시 강한 영어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다. 비교과의 중요성을 알고 다양한 독해와 사설을 한 편씩 읽혀 요약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도 송원장의 대입전문가 다운 센스와 애정이 엿보이는 대목이다.‘크림슨 영어’의 수업은 개인별 클리닉과정이 가장 큰 특징이며 반인원은 물론 학원 총 정원도 제한을 두고 있다니 가히 소수만을 위한 특별한 학원이라 할 만하겠다 문의 010-8369-3355 2016-11-30
- 교과 간 벽 허물고 더 넓은 지식의 세계로 학생 인도한다 분당 양영중학교(이하 양영중)는 3학년까지 전 학년이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학생들이다.2014년 성남시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학교로 선정되며 다른 중학교보다 한 해 앞서 자유학기제를 운영했기 때문이다.이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끝났다고 다시 예전의 수업으로 돌아가는 것은 퇴보라고 여겼던 양영중의 교사진들은 올해 특별한 수업을 시도했다.바로 전 학년, 전 학기를 대상으로 ‘교과융합수업’을 실시한 것이다.서로 다른 교과가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교과 간 융합수업을 실시하는가 하면 교과 내 융합수업이 이뤄지기도 했다.또한 교과와 진로를 융합해 진로체험을 나가기도 하고 탐구수업, 프로젝트 수업, NIE수업 등의 방식으로 교과융합 진로 탐색도 했다.지식의 융합시대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어찌 보면 더할 나위 없는 교과 운영방식인 ‘교과융합수업’, 그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수학을 왜 배우는지실생활 적용 사례를 배우다“이런 패턴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요?” 설단희 수학교사의 질문에 학생들은 자유롭게 대답한다. “욕실 바닥이요”, “성당 모자이크 유리요”이날 수학과 교과융합수업은 ‘아르키메디안 테셀레이션’을 통해 다각형의 성질을 탐구하고 학생들이 직접 ‘아르키메디안 테셀레이션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수업이 진행됐다. 개념과 공식을 설명하고 문제풀이를 하는 일반적인 수학 수업과는 많이 달랐지만, 수업 내용은 다각형의 성질 탐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학생들은 영상자료를 보고 미술 수업처럼 색종이를 오려 직접 다각형을 잘라 조합하며 각 꼭짓점에서 똑같은 정다각형의 배열을 만들어내기 위해 골몰했다.양영중의 교과융합수업 교육과정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설 교사는 “학생들이 ‘이렇게 어려운 수학은 왜 배워요?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 데 이런 수학이 꼭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을 종종 합니다.오늘처럼 수학과 미술, 또는 수학과 과학, 수학과 기술과정의 교과융합수업을 통해 실생활에서 수학이 어떻게 적용되고 응용되는지를 연계해 배우면 학생들이 수학 교과를 왜 공부하는지 동기부여에도 훨씬 효율적입니다. 다른 교과도 마찬가지구요.”실제 지난 공개수업에서 생활 속의 갈등 상황을 일차방정식을 활용해 해결하고 삼각기둥 종이접기로 트러스 교량 모형을 제작해 삼각형의 성질을 활용한 건설기술에 대해 배웠을 때 많은 학생들이 ‘수학이 이렇게 실생활에 녹아있구나’를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자유학기제 통해 ‘소통’, ‘협동’ 배운 학생들수업을 주도하다한문과 수업과 중국어과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다른 교실은 더욱 활기차 있었다. 역시 미술교과와 융합해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모둠별 책상 배열의 교실에서 수업하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에서는 지루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사자성어와 속담을 생활 속 경험과 관련지어 모둠별로 4컷 만화로 그리고 급우들 앞에서 상황극으로 변형시켜 선보인 한문과 수업은 학예회 분위기였다. 안수홍 한문교사는 “뜻풀이와 암기로 배우면 지루할 수 있는 사자성어를 이렇게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융합수업으로 진행하면 학생들도 더욱 흥미롭고 각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중국 전통공연 예술인 경극 공연을 보고 경극에서 사용되는 얼굴 분장인 리앤푸를 종이가면 채색을 통해 완성하고 직접 경극 공연도 시도해보았던 중국어과 수업. 자칫 산만해지는 거 아닌가 하는 리포터의 우려와 달리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다.김수아 중국어 교사는 “학생들의 집중도가 좋아 이런 프로젝트 수업에도 수업 분위기 보다는 사실 시간 안배에 가장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MINI INTERVIEW 양영중학교 박문례 교장“교과융합수업, 교사들 밀도 있는 교과 협의로 가능”진로탐구와 직업체험도 자유학기제의 주요 목표이지만 자유학기제 기간의 알찬 교과수업이 자유학기제를 지속하도록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학기제 실시로 학생들은 수업 참여에 더 적극적으로 변화됐고 교사들은 교과의 재구성과 수업 연구에 더욱 힘을 쏟게 됐습니다.자유학기제 실시로 학업 누수가 있을 것이란 학부모들의 우려가 있었지만 자유학기제 첫 해를 훌륭하게 보냈던 지금의 3학년 학생들은 얼마 전 실시한 학업성취도평가에서 오히려 학력이 상승했고 학력 미달 학생 비율도 훨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저희 학교 교사진들은 자유학기제로 인해 소통하고 협동할 줄 하는 학생들이 교과에 더욱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고 교과 내용을 논리적으로 관련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교과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초 모든 교과 교사진들이 모여 각 교과 내용의 관련성과 유사성을 밀도 있게 협의하는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했습니다. 각 교과 선생님들은 교과 간 연계된 내용이 나오면 학생들이 다른 교과와 관련지어 되짚어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과융합수업은 자유학기제 수업과 마찬가지로 과정 위주의 평가 방식을 채택해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고 있습니다.미래 인재는 지식을 융합해 재창조할 줄 아는 능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저희 학교의 교과융합수업은 이러한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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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민족사관고등학교 하반기 분당 설명회 전국 단위 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이하 민사고)의 2016년 하반기 설명회가 12월 2일(금) 오전 10시 30분, 야탑동 한국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민사고 교육의 특징과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1부에서는 민사고 교육철학과 학교생활 등 민사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연이 이루어지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내년 선발 예정인 신입생 모집요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진다. 또한, 민사고를 지원하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는 별도의 45분을 마련해 평소에 가지고 있던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고 입학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상반기 설명회와 달리 이번 하반기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에 대한 이야기 또한 들을 수 있다. 특히, 올해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부터는 기존의 4과목 면접을 보던 방식과 달리 중학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을 평가하는 우리말의 이해, 실용영어, 수리적 사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필수 면접 4과목과 물질의 이해, 생명의 이해, 힘과 운동의 이해, 지구의 이해, 정보의 이해, 인간사회의 이해 중 1과목을 선택, 총 5과목에 대한 심층 면접이 진행되었다. 또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면접 기회가 주어지도록 합격정원의 2.5배수를 2단계 전형 합격자로 선발했다.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자기 전공 분야에만 편협하게 갇힌 영재가 아니라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야 한다는 시대적인 소명에 부합하고, 우리의 문화 전통을 몸에 익히고 세계적 안목을 갖춘 민족의 지도자를 육성하려는 민사고 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될 것이다.일시 12월 18일(금), 오전 10시 30분장소 한국디자인센터 6층 컨벤션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양현로 322)선착순 400명문의 070-4742-0100 (민족사관고등학교 입학관리실) 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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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에 필요한 모든 것을 품은 교육과정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 전략이 고교의 대학 진학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학교의 교육과정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게 되는 이유다.이러한 흐름에 따라 전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학교의 이미지를 바꾸는 사례가 늘고 있다.야탑고등학교(이하 야탑고)가 그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학교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한다는 각오로 변화와 혁신을 실행중인 야탑고의 교육과정을 들여다보았다.주요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선발기준에 맞춰 교육과정 혁신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는 것은 학업능력을 기본으로 전문성과 인성까지 함양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취지다. 그 평가 기준은 고등학교 3년 동안 학생이 학교 안에서 자신의 꿈과 끼를 얼마나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일관되게 펼쳐나갔는가 하는 것이다.“야탑고는 과거 분당에서 인기 없는 학교 중의 하나였어요. 지리적인 환경이 특히 그렇죠.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대입 선발제도가 바뀌면서 야탑고는 변화하는 입시에 주목했고,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를 내주기 위해 혁신에 혁신을 거듭했습니다.”야탑고 교무부장 이재현 교사의 설명이다. 야탑고는 서울대를 비롯한 주요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을 철저하게 분석해 대학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을 완전히 바꾸었다. 교과 심화학습 프로그램 확대, 교과 예체능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 지원, 인문 자연 계열별 특강, 진로탐색 포럼, 분야별 경시대회, 주말아카데미, 1인 2기, 봉사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모든 입시 준비가 이루어질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최근 의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눈에 띄게 높아진 것은 야탑고 교육혁신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전공 관련 심화프로그램 개설 &명문대 선배들의 멘토단 운영“학생부종합전형의 첫 관문은 내신 성적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입니다. 야탑고는 구조적으로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데 유리할 수밖에 없는 학교입니다. 좋은 내신성적만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죠. 학생의 개별적인 관심사를 심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에, 서울대학교 일반전형을 기준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전공관련 심화학습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같은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탐구활동을 할 수 있는 자율동아리. 3~5명이 한 모둠이 되어 주제 연구부터 주제 발표까지 이루어지는 프로젝트형 심화학습 모둠이 그것이다. 정규 수업시간에 배우지 못한 내용 중 좀 더 알고 싶은 내용을 심화 학습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활동을 통해 갖게 된 문제의식으로 논문을 쓰기도 하고, 교내경시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선후배간의 우애가 돈독하기로 유명한 야탑고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직접 지도하고 멘토링하는 주말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팀을 꾸려 후배들에게 주요과목 수업과 학습방법, 진학상담 등을 하는 것이다.“1년에 거의 360일 학교는 문을 열고, 필요한 학습공간과 희망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특히 주말아카데미는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학습 코칭을 받으며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어 상위권학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입니다.”1인 2기 예체능 프로그램,창체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나로1인 1악기나 1인 1체육, 야탑고 학생들은 방과 후에 자기가 원하는 운동을 하고, 악기 연주를 배우고 그림을 그린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1인2기 예체능 프로그램 덕분. 이러한 학생들의 1인 2기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 ‘행동특성종합의견-예체능영역’에 상세히 기록된다.“1인 2기 프로그램은 입시만을 위한 것은 아닙니다. 체육과 예능 활동을 통해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죠. 학교가 중원청소년수련과의 협약을 통해 수영장을 비롯해 수련관의 모든 관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과 진정성이 중요하다. 필요로 하는 곳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활동했는지가 중요한 것. 야탑고는 인근에 있는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예가원’과 ‘사랑의 학교’와 MOU를 맺어 2년 이상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봉사활동을 학교 교육육과정 안에 편성했다.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한 학급씩 진행되는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예가원이나 사랑의 학교는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해 온 만큼 서로 신뢰가 높습니다. 그런만큼 다양한 활동들을 새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정규 수업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고, 내용을 상세하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2016-11-30
- 학종은 과정중심 평가, 학생의 모든 활동 기록하는 것이 핵심 성적을 넘어 인성과 창의성, 잠재 능력까지 다면적으로 학생을 평가하겠다는 취지의 학생부종합전형. 이는 결과보다는 학생이 3년간의 학교 생활을 토대로 꿈을 찾고 키우며 성장해 가는 과정까지 면밀히 들여다 보는 과정중심 평가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수업부터 동아리, 봉사, 독서활동까지 학생의 모든 활동을 얼마나 잘 기록하느냐 하는 것은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하는 가장 현실적인 과제다. 분당고등학교가 개발한 진학설계 시스템 PDS(Pathways-map Design System)이 이러한 학교와 학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으로 평가받는 이유다.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활동 근거,온라인기록으로 남기는 시스템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학교에서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수업이 학생 참여형으로 변화한 것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 학업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기록’이다. 아무리 좋은 활동을 했어도 학교와 학생이 기록으로 남겨두지 않으면 평가의 근거를 만들 기 어렵기 때문이다.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이 PDS시스템을 개발한 것도 이러한 입시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한마디로 기록된 텍스트로 학생을 평가하는 시스템입니다. 학교는 무엇을 어떻게 적을 것인가? 학생은 어떻게 적힐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해요.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통해서 학생을 평가할 수 있는 근거들을 찾고 싶어합니다. PDS시스템은 잘 적음으로써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분당고등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른 학교에는 없는 ‘분당고진학설계 시스템’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다. 모든 재학생들마다 개인 페이지가 제공되며 자기소개서 작성, 자신의 진로계획, 창의적체험활동 등 모든 학교 활동을 그때 그때마다 기록할 수 있다. 학생이 기록한 내용을 담임 교사가 확인 승인을 하면 기록이 완성된다.학생은 자신을 기록하고,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로 활용이렇게 기록된 자료들은 학부모들도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의 모든 기록이 시스템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어, 교사 역시 학생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보통 학년이 올라가면 선생님들이 담임교사와 과목 선생님들이 바뀌죠. 학생에 대해 파악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진로와 희망 전공은 무엇인지, 전 학년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PDS시스템을 통해 교사들이 자료에 근거해 학생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학기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내용도 PDS시템에서 찾을 수 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그 활동을 통해서 무엇을 느꼈는지도 기록되어 있는 덕분이다. 때문에 보다 꼼꼼하고 세밀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이 가능하다.“학기말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기간에는 학생과 교사가 굉장히 힘든 시기입니다.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부터 창의적체험활동, 독서활동까지 모두 기억에 의존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분당고는 PDS시스템에 기록이 있기 때문에 누락없이 확실한 기록이 가능합니다.”학종에 대비해학교가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가장 확실한 시스템학생부종합전형은 교육과정을 얼마나 잘 관리하는지가 핵심이라고 곽상훈 교장은 설명한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고 학생들은 짜여진 수업을 듣는 수동적인 교육은로는 변화하는 미래에 대비할 수 없다. PDS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의 방식이 학생 위주로 바뀌게 된 것이 프로그램 운영의 가장 큰 성과다.“학생들 기록한 내용을 읽어보면 수업의 장면이 그대로 그려집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웠고 어떤 활동을 했으며 무슨 질문이 나왔는지도 다 알 수 있습니다. 이 생생한 기록들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그대로 기록되고, 이것으로 학교와 학생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곽 교장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PDS시스템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해 학교가 학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시스템임이 분명하다. 학생들은 PDS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찾고 설계하며, 수시로 자기소개도 작성할 수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과정인 학교 활동을 꼼꼼하게 작성하면서 서서히 자신의 정체성도 확립하게 된다고.“PDS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학생용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했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강도 진행합니다. 이제는 학교가 선제적으로 변화하는 입시를 연구하고, 수시든 정시든 그에 맞는 교육과정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2016-11-29
- 한 명도 빠짐없이 그날 배운 것은 그날 꼭 완성한다 용인시의 대형 학원이 밀집해 있는 수지구청역 앞.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학원들이 바뀌고 새로이 간판을 내거는 이곳에서 8년째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수학학원이 있다. 대형 학원의 틈바구니 속에서 작은 학원의 강점을 극대화해 철저한 개별 맞춤식 강의를 하는 것은 물론, 전혀 새로운 방식의 클리닉 시스템을 도입해 단 한 명의 손도 놓지 않으려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미스터디 학원이 바로 그곳. 손종인 수학 원장을 만나 미스터디 학원의 운영 방식과 교육철학을 들어보았다. 수학은 확실한 개념 인지 후 실력 쌓인다수학은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이해하여 이를 적용, 응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개념을 확실히 이해해 인지하지 않고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다고 미스터디 손종인 수학 원장은 말한다.“강의를 들었을 때는 이해가 된 것 같지만 정작 혼자 문제를 풀다보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개념이 확실하게 인지되지 않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러한 구멍을 그날 메우지 않고 방치하면 진도가 나갈수록 구멍은 점차 커지게 됩니다.”손 원장은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완성하는 것이 수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이유로 미스터디 학원에서는 한 반 정원을 3명으로 하는 소수 정예 원칙을 지키고 개념 확인을 위한 노트 작성과 함께 특별한 클리닉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대형 학원의 진도가 자신과 맞지 않는 학생, 진도는 많이 나갔지만 개념이 탄탄하게 자리 잡지 못한 학생 등이 저희 학원을 찾는 이유입니다.”모니터에 집중하며 개념 다시 배우는신개념 클리닉손 원장이 직접 개발한 미스터디만의 클리닉 시스템은 일명 ‘페이퍼 강의’라고 불린다. 개념 설명이 끝나고 문제풀이 과정에서 벽에 부딪힌 학생은 따로 마련된 강의실에 가서 그 개념에 대해 클리닉 선생님이 진행하는 페이퍼 강의를 듣게 된다. 선생님이 강의하는 노트 위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맞은편에 앉은 학생 앞에는 선생님의 노트가 크게 확대되어 보이는 모니터가 마련되어 있다.“학생이 칠판 강의로 잘 이해하지 못한 개념을 이번에는 클리닉 선생님이 개별 맞춤 방송 강의를 즉석에서 해주는 것입니다. 학생은 바로 앞에 앉아있는 선생님의 얼굴이나 칠판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노트만 보이는 화면을 통해 선생님의 펜 끝을 따라 보게 되므로 집중도가 확연히 높아집니다.”피드백과 소통이 없는 인강과는 달리 바로 앞의 선생님과 소통하며 학생의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모니터 학습을 활용한 클리닉 시스템은 탄탄한 개념 성립에 훨씬 효율적이라고 손 원장은 설명한다. 단 3명이 정원,학생 성향까지 고려한 반 편성담임 강사가 한 번, 클리닉 강사가 한 번, 자기주도 학습실 강사가 한 번 이렇게 3번의 학습과정을 확인하게 되는 미스터디 학원의 운영시스템. 3명 정원의 반을 3명의 강사가 담당하니 1:1 과외 지도와 다를 바 없다. 원활한 강의 진행과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학생들의 성향까지 고려해 반을 편성하고 있다고 한다.‘내가 손을 놔버리면 이 학생은 수포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신념으로 어떤 학생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끌고 있다는 미스터디 학원의 손 원장, 오늘도 꼼꼼하고 깊이 있는 강의와 학생 한 명 한 명을 챙기는 상담으로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소통하며 지도하고 있다.문의 031-272-9064/ 010-8886-8364 2016-11-29
- 중등 프런티어부터 대입까지, 과목별 전문 학습 프로그램 제시! 오랫동안 영통에서 수험생들에게 해법을 제시해온 공감입시학원이 트리탑스학원과 협력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종합반(과목별 전문단과 운영)을 갖춘 명실상부한 입시 명문으로 재도약한다. 공감입시학원 이재경 원장은 “잘 짜인 시간표 관리로 과목별 전문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변화하는 대입에서 비중이 높아진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중3부터 도입해, 원하는 대학으로의 합격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대입 위한 중등과정, 공감 프런티어 오픈예비 중3 대상의 ‘공감 프런티어’ 프로그램으로, 1년 동안 대학입시의 경쟁구도에 돌입하기 전에 고등과정의 기반을 탄탄히 잡아간다. 공감&트리탑스 학원에서 각 과목별 고등부 전담 강사가 책임 강의를 맡아 내신 심화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다. 과목별 테스트(국어 면접)를 실시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10명 미만(과목별 상이)의 소수 정예로 진행된다. 내신기간에는 학교·출판사별 특강반을 개설하고, 자기주도학습전형을 위한 맞춤형 학습관리,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공감 프런티어 각 과목별 수업 맛보기◆국어_국어 영역의 핵심이며, 모든 공부의 근간이 되는 ‘논리적 사고능력’을 길러줌과 동시에 ‘제대로 된 국어수업’을 통해 대입과 수능에 필요한 실력을 키워나간다.◆영어_지문 구조가 복잡해지고 난이도도 높아진 고등 영어 해석에 필요한 문법과 어휘의 기초를 탄탄하게 쌓는다. 또한 고득점을 위한 분석적 사고능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춘다.◆수학과_학생 스스로 문제 본질 파악 및 정확한 출제의도 해석 능력을 기르는데 주력한다. 강의 및 발표식 수업, 논술형 연습문제풀이, 개별 오답문제집 등을 제공해 실력을 키워간다.◆사회과_학습량과 난이도가 증가하는 고등 사탐지식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돌입한다. 깊이 있는 배경지식의 함양을 통해 사고력을 길러준다. 한국사능력 검정시험대비도 준비한다.◆과학과_트리탑스에서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2018학년도부터 문·이과가 통합됨으로써 과학적 사고와 과학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필수적. 중등부 내신집중반은 교과과정에 충실한 수업이 진행되고, 주요 학교 기출문제를 분석해 시험에 대비한다.수시·정시 동시에 준비하는 고등부전 과목의 내신 집중관리를 통해 수시와 정시를 같이 준비할 수 있다. 전문 과목 강사들이 학원에 상주함으로써 언제라도 방문해 질문할 수 있다. 영통에서 오랫동안 수업을 진행해 왔기 때문에 수원지역의 고등학교나 내신 시험 유형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어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학교별로 편차가 심한 인근 고고별 준비 상황에 대비해 체계적인 학생부종합관리를 돕는다. ▷고등부 각 과목별 수업 맛보기◆수능 국어_ 등급을 가르는 고난이도의 비문학 지문이나 낯선 문학작품을 접해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간다.◆영어과_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을 목표로 한다. 기본(직독직해, 영어 전반의 문법지식, 풍부한 어휘)을 탄탄히 다지고, 해석이 되는 독해로 고득점에 도전한다.◆수학_ 포기자가 많은 과목이지만 ‘그래도 해볼 만하고’, ‘하면 될 것 같다’ 는 자신감을 갖게 한다. 시간과의 싸움인 내신학습과 문제 해석·출제자의 의도 파악 등이 필요한 수능 학습의 특징을 살려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사회_ 최고의 강사와 소수 정예 멘토링, 개인에게 맞는 선택 과목 결정, 기본 개념반·심화 학습반·문제풀이반·FINAL반 등으로 1등급에 도전한다. 한국사는 겨울방학 동안 미리 대비한다.◆과학_ 트리탑스의 10년 이상 경력의 강사진이 다양한 평가 원리를 이용해 개인별 약점을 세밀하게 분석한 뒤, 기본개념과 심화학습을 진행한다. 영통에서 오랜 지도경험을 바탕으로 학교별 내신과 수능 대비에 효율성을 가진 것이 큰 장점이다.문의 공감입시학원 031-206-9505트리탑스학원 031-205-2678■입시설명회-성공하는 대입전략2018학년도 입시를 위한 공감학원&트리탑스 학원설명회가 트리탑스학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예약은 필수.·예비중3 간담회 12월 1일 오후 4시·예비고1 설명회 12월 7일 오후 7시·예비고3 설명회 12월 14일 오후 7시·학생부종합&논술합격을 위한 전략 12월 15일 오후 7시 2016-11-29
- 대학 입시의 시작은 고1부터이다 상승에듀 우성훈원장현)상승에듀대표 현)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임교수전)영통 몰입수학원장 전)평촌 착한수학원장문의 031-206-8879현재의 대입입시에서 수시 선발인원은 전체정원의 70%정도이다. 수시에서도 많은 학교들이 학생부 종합전형의 선발인원을 늘리고 있는 추세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고3때 준비를 시작할 수 없는 전형이다.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는 시작되어야 한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 많은 학생들이 본질을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들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학업역량이다.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학업역량은 단순한 내신점수와는 다르다. 점수는 당연히 잘 받을수록 좋다. 그러나 단순한 지필평가가 아닌 수행평가등의 활동에서도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학생부 교과전형에서는 내신등급으로만 평가했다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자율 활동, 봉사활동, 수상실적, 행특, 독서까지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정성평가한다. 학업역량을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잘 드러내는 방법은 적극적인 참여와 학생의 변화과정, 발전모습을 학생부에 기입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핵심 Tip1. 활동도 중요하지만 성적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모든 활동에는 결과가 드러나야 한다. 그 결과 중 반드시 필요한 것은 성적이다. 내신공부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2. 수행평가 또는 참여활동은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리더가 아니어도 좋다. 그 활동에서 적극적 참여를 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3. 동아리 홛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활동이 없는 동아리는 의미가 없다. 활동 후에는 반드시 보고서를 통하여 참여한 학생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해야 한다.4. 학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이다. 학교생활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은 교과목선생님, 동아리선생님, 담임 선생님이다. 선생님들에게 항상 좋은 자세를 보이면 더욱 더 좋다. 선생님들도 업무로 바쁘시다보면 활동에 대한 기입이 누락될 수 있다. 스스로 활동은 보고서로 남기고,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5. 담임 선생님과는 최대한 많은 상담을 하자. 상담을 하는 순간 학생부에 기록 가능한 내용들은 늘어나게 된다.6. 진로선생님과도 상담을 하자. 진로설정부터 학생부의 시작이다.7. 학기말에는 자기소개서를 써보도록 하자. 나의 현재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확인해볼 수 있다.8. 방향이나 활동에 관해서 선생님도 좋고, 전문 컨설턴트도 좋다. 상담 후에 방향을 잡는다면 학생부의 스토리가 완성될 수 있다. 2016-11-29
- 진학부터 면접까지 스피치 제대로 배워야 ‘읽는 것’보다 ‘보는 것’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있어 ‘쓰기’보다는 ‘말하기’에 더 익숙하다. 문제는 말을 제대로 하는 아이는 드물다는 것. 어릴때의 말하기 교육이 대입 면접 준비나 공무원학원에서 수련한 뒤 실무 면접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아나운서(주) 대구 수성구 스피치학원 ‘맛있는 스피치’ 이효진 원장은 “학습은 물론 사회생활까지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설명할 줄 아는 자기표현력이 중요한 시대”라며 “대입이나 취업의 핵심인 면접은 자기표현력과 함께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까지 장착되어야 한다. 말을 유창하게 하는 수업이 아닌 논리적이고 조리있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말(言)에 논리를 장착하는 스피치 교육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 원장에 따르면 요즘의 말하기 교육은 예전 웅변학원처럼 단순히 발음이나 발성 훈련, 제스쳐, 의견발표 등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바르게 말하기를 넘어 논리를 갖춘 말하기, 즉 ‘말하는 논술’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학습과 진학 취업 등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스피치 교육은 우리가 흔히 하는 말하기에 논리를 얹어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따라서 발음 발성 호흡 등의 기본기 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경우 리더십스피치 토의토론 프레젠테이션 스토리텔링 등 교과과정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말하기 수업 및 훈련이 실시된다. 아이의 발달단계 고려해 교육과정 선택해야이때 중요한 것은 학생의 연령 및 발단단계. 말하기는 언어능력 중 하나이고, 언어능력은 아이가 자라면서 단계에 따라 발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특성이나 상황을 고려해 수업을 진행해야 자연스럽게 바른 말하기를 익힐 수 있다.7~8세는 말끝을 흐리거나 자신에게 필요한 단어만 말하는 아이들이 많다. 올바른 말하기를 위해서는 제일 처음 완벽한 한 문장을 구사하는 훈련부터 시작한다. 이 부분이 잘 교육된 뒤 자신이 생각하는 것에 그 이유를 덧붙여 말하도록 훈련해 조금씩 논리적인 말하기에 접근하게 된다.초등 저학년(2~3학년)의 경우는 기본말하기 훈련과 함께 말하기에 상대를 설득하는 논리를 더하는 말하기 방법을 배우게 된다. 여기에 전문 방송인이 참여하는 방송수업이 더해진다. 아나운서 리포터 기상캐스터 쇼핑호스트까지 각 분야에 활용되는 방송 대본으로 말하기 수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각각의 역할에 따라 말하는 방법이나 논리를 펴는 방법이 다름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상황이나 목표에 따라 어떻게 말을 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저절로 체득하게 된다.초등 고학년이나 중고등생 모두 초등 저학년과 비슷한 과정에 따라 수업하지만 각각의 수업 내용과 자료는 학생의 학년과 수준, 교과과정을 고려하여 난이도를 달리해 수업하고 학습목표도 진학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말하기 교육은 토론이나 발표, 지필방식을 벗어난 다양한 수행평가 등을 통해 이미 공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논리적인 말하기 능력을 통해 평가받는 세대이다. 글로 써서 평가받던 부모에게는 스피치 교육이 다소 낯선 부분일수 있지만, 앞으로 진학과 취업, 사회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수학 영어만큼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교육기관 선택도 신중해야 한다.” 이 원장의 설명이다.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인 이 원장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따른 세분화된 커리큘럼, 강사진의 전문성, 이론 실습 모니터의 과정을 모두 거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수업환경, 세심한 말하기 훈련과 모니터 등을 위한 소수정예 운영방식 등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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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평가시대 수성구 학군 영어공부 어떻게 할까 2018학년도 수능은 현 정부 마지막 수능이자 영어절대평가가 치러지는 첫 해. 어느 누구도 내년 수능 영어 시험의 난이도를 예상하지 못하는 상태다. 절대평가 2기인 현 고1과 현재 예비중~중3까지의 상황 역시 안갯속이다. 고1의 경우 절대평가는 따르겠지만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난이도 조절은 불가피할 것이라 보는 견해가 많다. 중학생은 절대평가가 유지될지 조차 불투명한 상황이라는 것이 영어교육계의 중론. 따라서 중등부터 고등까지 학생의 학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대구 수성구 범어동 굿샘 영어학원 구범모 원장은 “절대평가는 반영방식에 있어 감점제도에 속한다. 영어에서 감점을 받으면 대입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수시 최저등급 확보를 위해서도 영어1등급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쉬운 시험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목표점수와 예상난이도를 상향조정해 학습량을 늘리고 깊이있는 학습을 해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도록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중등부터 고등까지 영어 공부 ‘원래대로’가 키워드현 고2의 경우, ‘절대평가는 쉽다’는 생각 때문에 현 고3 이전의 학생들에 비해 영어학습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전체적인 난이도는 1등급 비율 5% 정도로 생각하고, 1등급 목표인 학생은 모의고사에서 95점 이상, 2등급 목표인 경우는 85점 이상 꾸준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학습량을 늘려야 한다.고1 학생은 예전 상대평가 수능을 기준으로 공부하는 쪽을 택해야 한다. 절대평가 유지 여부가 불투명한 중학생 역시 기존 수능을 염두에 둔 난이도 학습량 학습방향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생 영어 학습은 어법과 어휘, 문법 등의 기초적인 부분을 확실히 다져둔 뒤, 단계적으로 범위를 확장하며 독해학습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구 원장은 “중등 때 고교 과정을 끝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에 맞는 적절한 학습목표를 가지고 영어학습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법은 중1~2 학생은 아주 쉬운 단계부터 조금씩 난이도를 올려가며 반복학습한다. 문법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인 중3 정도가 되면 난이도가 있는 문법책을 선택해 본격적인 고교 영어 학습에 대비한다. 독해는 단문독해-구문독해-지문독해 순의 단계를 밟아 단계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지문독해는 어법과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어휘력과 어법 학습은 중등단계부터 꾸준히 기초를 닦아야 한다.구 원장은 “현 중1~2는 기초 문법과 어휘, 어법에 중점을 두고 꾸준히 반복학습을 하고, 중3~고1 은 어법과 어휘를 공부하면서 문법 완성 및 독해를 단계적으로 밟아 나가야 한다”며 “현 고2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습량을 겨울방학 동안 확실하게 보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3이 되면 EBS 연계 교재의 학습비중을 90% 정도로 늘려 연계지문을 파악하고 여러 가지 변형방향을 공부하면서 문제 푸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이어 구 원장은 “대구 수성구 영어학원에서 독해는 특별히 잘 할 수 있는 스킬이 없다. 주제 파악이 핵심인 빈칸 문제는 정확한 어휘력과 문장이해력을 바탕으로 한 독해력이 갖춰지면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다. 다만 삽입 또는 순서 관련 문항은 약간의 방법론을 알면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기 때문에 학원 수업 등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김성자 리포터 saint05310@hanmail.net 201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