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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대입은 구체적인 로드맵 작성에서부터! A는 서울 시내 일반고에서 내신 2~3등급 정도 받는 중상위권 학생이었다. 고1 때부터 학교 내신성적 위주로 꾸준히 공부해왔다. 학생부 중심 수시전형에 지원하겠다는 생각으로 내신 성적 외에는 비교과영역이나 논술, 적성고사 등에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고3이 되어서 내신성적으로만 수시전형을 준비하자니 막막했다. 비교과영역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고, 막상 논술전형이나 적성고사전형에 도전하자니 심적 부담이 컸다. 결국, A는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의 학생부전형에 합격했다. 그런데 1년 후에 A가 전공학과 공부에 적응하지 못해서 재수를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내신 등급에 맞춰서 급작스럽게 진학하다 보니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지 못한 결과였다. B는 인천 시내 일반고에서 내신 4~5등급 정도 받는 중위권 학생이었다. 내신 성적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B는 자기 나름대로 진학에 대한 목표가 확고했다. 조리학과에 진학하여 요리사가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워 놓고, 고1 여름방학 때 요리학원에 등록하여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한 교내 제과제빵 동아리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등 전공과 관련한 스펙을 차곡차곡 쌓아 왔다. 결국, B는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지방 소재 4년제 조리학과에 합격하여 진학했다. 진학 후에 B는 방학 때마다 외식업체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각종 요리경연대회에도 도전하는 등 활기찬 대학생활을 하고 있다. A와 B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는 ‘A가 B보다 내신성적이 우수하여 더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가 정답일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내신성적이라는 잣대만으로 두 학생을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왜냐하면 대학 진학 과정이나 진학 후를 볼 때, 두 학생의 태도나 생활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A는 고3 막바지까지 별다른 로드맵이 없이 내신 성적에 맞추어 급작스럽게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다 보니 현재까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반면에 B는 고1 때부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한 후 차근차근 준비해왔기 때문에 현재 그 누구보다도 만족스러운 대학 생활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두 학생의 차이점은 ‘대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지니고 있었는가?’에 있다. 현재 대입 전형은 예전처럼 내신과 수능 성적 위주의 무조건적인 줄 세우기 방식이 아니다. 수시모집에서는 내신이,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이 근간이지만 절대적인 잣대이지는 않다. 학생부, 논술, 적성고사, 어학특기자, 입학사정관전형 등 다양한 수시 전형이 있기 때문에 학생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식 로드맵이 필요하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 보면, 고3이 되어서도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수립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학교, 학과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가?’에 관한 진지한 고민이나 진로 탐색 과정이 수반되지 않은 대입 준비는 사상누각(砂上樓閣)에 불과하다. 대입 준비 과정에서 비효율적으로 갈팡질팡하거나, 어떻게든 합격만 하자는 식으로 진학하다 보면 진학한 후에 방향을 잃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때부터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고려하여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고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진학 목표를 수립한 후에는 어떤 전형을 위해 어떻게 스펙을 쌓고 어떤 방법으로 준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해야 한다. 단언컨대, 성공적인 대입 준비는 구체적인 로드맵의 작성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규진 이사㈜프리머교육 8년 경력 특목고 입시 지도 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예비 고1, 2, 3 겨울방학 학습이 대입 좌우한다! 예비 고1, 2, 3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겨울방학 집중학습을 위해 최적의 강사를 선택하고 시간표를 짜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겨울방학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음 학년을 위한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명강사진의 열정적인 수업과 맞춤 학습관리로 인정받고 있는 고등부 단과전문 ‘새움학원’의 강사들로부터 예비 고1, 2, 3 겨울방학 국·영·수 학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국어 _ 한정민(예비 고1), 김현옥(예비 고2) 강사예비 고1은 교과서 수록 비중이 높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문학과 문법영역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작가의 오랜 인생이 담긴 문학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어려워 간접경험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한데, 개정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을 읽어 보면 도움이 된다. 낯선 작품을 읽어내고 문제에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해서 문학개념 및 접근법 수업은 특히 훈련이 필요하다. 수능과 내신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문학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작품과 문제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고1 국어교과서에서 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서 다루는 문법이 결국 수능에도 출제되기 때문에 문법도 정리해야 한다. 예비 고2 학생들이 알아야 할 것은 고1 때는 국어 교과서 중심으로 내신 위주의 학습을 했다면 고2 때는 수능형과 내신형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고2 때는 학교 시험도 일정 부분은 수능형으로 전환돼 단순 암기식 공부에서 벗어나 수능에서 원하는 사고 및 접근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자료는 기출문제이며 5개년 정도 분량의 문제를 매일 일정 분량씩 분석적으로 풀이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다음 비문학 지문 독해력을 본격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지문 분석법을 확인하고 반복 연습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읽었던 지문들 중 난이도가 높은 것을 선별해 분석하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영어 _ 김미영 강사(예비 고1, 고2/TEPS) 고교 영어는 단순한 구사능력보다 정확함과 사고력이 동반되는 활용능력(어법, 독해)을 평가한다. 중학교 과정에서 익힌 영어적인 감으로 접근할 경우 고교 내신이나 수능어법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다. 따라서 예비 고1은 겨울방학 때 반드시 ‘어법’을 공부해야 한다. 또한, 서서히 수능식 지문에 노출돼야 하므로 하나의 단락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찾고, 유기적인 관계를 생각하며, 글의 큰 구조를 그려 질문의 취지에 맞게 오답을 골라내는 식의 훈련도 필요하다. 예비 고2의 경우 모의고사 3등급 중간 이하는 문장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중·고교 기초어휘를 완성해야 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시급한 것은 문제풀이가 아니라 주어진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능력이기 때문에 많은 양의 구문과 단어에 집중해야 한다. 모의고사 1~2등급은 문장보다는 단락 즉, 글을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하나의 단락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는지, 정답을 어떻게 골라야 하며 절대로 정답이 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시켜주는 수업으로 독해 문제풀이 훈련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TEPS 900 목표반’ 수업은 700점 이상의 성적을 보유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 수업에서는 각 영역별, 문제유형별로 점수가 나올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실전 기출문제를 통해 배운다. 수학 _ 공형준(예비 고1), 엄소연(예비 고2, 3) 강사수학공부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느냐에 따라 고등학교 때 성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비 고1은 선행 정도와 수준별로 겨울방학 학습계획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수2 이상 선행을 한 최상위 학생들은 선행학습을 했더라도 잊어버린 부분이 많을 수 있어 수학 상·하 심화과정이나 문제풀이로 복습을 해야 한다. 수1까지 선행을 한 중상위 학생들은 조바심에 무리하게 진도를 빼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 그보다는 고교 입학 후 시험범위에 대한 문제풀이 및 복습 위주로 공부하고, 선행은 미적분1 개념학습을 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이다.수학공부를 집짓기에 비유하면 고1 과정은 터를 닦고, 고2 과정은 기둥을 세우며, 고3 과정은 지붕을 올려 완성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예비 고2는 고1 과정에서 익힌 기초를 토대로 수학 전 범위에 대한 완벽한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 우선 기본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확인문제 풀이로 개념의 기둥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이때 단순히 답을 찾는데 치중하지 말고 문제풀이의 근거를 기본개념과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예비 고3은 우선 겨울방학 동안 최소 5개년 수능관련(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를 마스터 해 개념과 응용력을 확실히 잡아야 한다. 또한, 주기적인 모의고사 문제풀이로 실전감각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소마 사고력 수학 방배점 오픈 학교 공부나 수능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기 위해서는 수학을 소홀이 할 수 없다. 하지만 막상 수학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심지어는 중?고등학교에 가면 수학은 아예 포기해 버리는 일명‘수포자’들도 많다.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6,7세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때 수학에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워야만 키워진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새롭게 오픈한 소마 사고력 수학 방배점은 다양한 교구와 놀이, 게임 등이 믹스되어 수학에 흥미를 갖고 수학적으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이 강점이다.스토리텔링의 바탕은 사고력 수학개편된 수학 교과서의 핵심은 스토리텔링이다. 즉 단순한 연산문제를 풀거나 공식을 대입해 답을 내는 수학이 아니라 쉽게 접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또 이것을 수학적으로 이해하는 사고과정을 요구하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소마에듀 방배점의 김영조 원장은 “어릴 때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이해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반복적 연산훈련이나 기계적 암기나 주입이 아닌,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먼저 익히고 이것을 익숙한 일상생활 속에 대입도 해보고, 점차 개념을 확장하는 훈련이 필요한 거죠. 이렇게 개념과 원리를 터득하고 확장하는 것이 사고력 수학으로 스토리텔링을 잘하기 위해서는 사고력 수학이 바탕이 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사고력 수학은 수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으로 이런 훈련은 단시간에 적응되는 것이 아니라 어릴 적부터 익숙해져야 이후 수학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수학을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이미 검증된 소마 사고력 수학2002년 첫 선을 보인 소마 사고력 수학은 이미 엄마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검증된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6,7세 유치원생부터 초등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구와 창의적 게임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가장 큰 특징은 아직 어린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거부하지 않도록 흥미롭게 배울 수 있게 다양한 수학적 놀이와 게임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일방적 강의나 주입이 아닌 6~8명의 소그룹으로 편성, 또래 집단 속에서 함께 게임이나 놀이를 하기도 하고 또 경쟁하면서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 원장은 “수학을 좋아하면 결국 수학을 잘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학을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으로 여긴다면 이후 중?고등학교에 가서도 큰 어려움 없이 수학을 대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기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중?고등학교 가서도 수학을 포기하거나 싫어하는 ‘수포자’가 되지 않도록 기본기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 개념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개념과 원리를 확장시켜주고 초등학생은 교과서와 연계된 커리큘럼으로 교과 선행도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1:1 맞춤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소마의 프로그램은 영역별,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고 여기에 학교 진도와 교과서가 연계되어 있어 개인별로 내신관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종 수학 경시대회 대비, 영재 교육원 대비 등 다양한 특강이 개설되어 있어 원하는 상황에 맞게 준비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상황에 따라 1:1 맞춤식 관리가 강점으로 개별적 실력 테스트와 상담을 통해 수학공부에 대한 전체적인 로드맵도 그려준다. 또한, 흥미위주의 놀이식만이 아니라 학생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따로 정해 매번 풀어오도록 과제를 내주는 등 교과와 사고력 수학을 균형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방배점은 11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 개원 설명회를 갖고 12월부터 클래스가 오픈된다. 입학은 사고력 테스트를 거친 다음 반이 편성된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개별맞춤 수학학습으로 고등수학 정복 지난 7일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B형 수학영역의 체감난이도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 이렇듯 언제나 수능의 최대변수가 되고 있는 과목이 수학이다. 대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수학을 정복하기 위해 학생들은 준비기간 내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선행과 반복학습에도 고득점을 얻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전직교사였던 ‘제3의 눈 수학학원’ 조희수 원장은 수학을 공부하는 목적을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본질적 접근만이 수학을 온전하게 정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학완전학습’ 시스템을 말하는 조 원장을 만나 수학정복의 방법을 들어보았다.최고가 되는 수학학습법서울대 수학과 출신인 ‘제3의 눈 수학학원’의 조 원장은 현재 강남 청솔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인기강사이며, 다수의 수학전문서적을 집필한 수학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는 개념이해에서 문제풀이 적용, 확인과 피드백까지 수학을 정복하는 체계를 세우고 재원생 모두에게 직접 개별 특성에 적합한 교재와 학습법을 제시하고 있다.조 원장은 학습법을 설명하기에 앞서 부모들은 아이의 학습결과를 결정짓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으며, 수능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의 의도와 목적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 성적을 결정짓는 요소는 학습동기와 타고난 자질, 학습에 투자한 시간과 집중력(열정), 나에게 맞는 학습법, 부모 등의 주변 환경에 있습니다. 이렇듯 아이마다 상황과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집단 학습체제에서 진도만 나가는 것은 비효율적인 방법입니다”라면서 부모는 옆집아이의 학습법이 결코 내 아이의 학습법이 될 수 없으며, 전문가의 도움 없이 아이를 진단하고 결정짓는 것은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수능문제 또한 공식암기로 일관된 학력고사 세대의 문제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1등급을 받고자한다면 1등급에 맞는 학습법으로 공부해야 하며, 문제해결의 사고과정을 묻는 질문에 체계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용과 깊이를 이해하는 ‘완전학습’ 시스템조 원장은 ‘제3의 눈’은 ‘육체의 눈’과 ‘마음의 눈’을 넘어선 ‘지혜의 눈’을 말하는 것이며 제3의 눈 ‘수학완전학습’법은 강의식 수업의 장점과 자기주도 학습법의 장점을 융합해 만든 정확한 이해와 스스로 생각하는 학습을 통해 수학을 꿰뚫어 보는 지혜의 눈을 열어 주는 최적의 학습법이라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전개과정을 살펴보면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제대로 배우기)에서는 먼저 정확한 개념을 배워 하나의 개념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배운 내용이 고등수학 전체과정에서 어떤 과정과 연관이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한다. 2단계(스스로 익히기)에 들어서면 개념과 내용에 직접 연관이 있는 문제와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풀면서 이해의 과정을 확인한다. 이곳에서는 모의고사, 내신 기출문제는 물론 다양한 문제풀이와 더불어 도서관 책상이 구비된 자기주도 학습실을 제공하고 있다. 문제 적용능력을 길렀다면 3단계(점검하기) 과정으로 넘어간다. 매 수업시작 전에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과 직결되는 문제를 테스트하고, 숙제는 “자신의 양심의 크기와 비례한다”라고 학생들에게 얘기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조 원장은 4단계(feed back)과정을 성실하게 수행한 학생들은 결코 실수로 문제를 놓치는 경우가 없다고 말하면서 오답정리, 즉 틀린 이유와 실마리 찾기 과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수학 완전학습의 성공’을 위해 부모가 해야 할 일경쟁할만한 학생들이 있는 소수로 구성된 반에서 최고의 강사(능력과 이해심, 인성을 갖춘)와 함께 4시간 집중학습으로 수학정복의 길을 제시하는 ‘제3의 눈 수학학습법’은 학생을 지도하는 강사와 학생의 소통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이해와 격려가 함께 할 때 비로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조 원장은 학습과 관련된 부모의 가장 적합한 역할은 아이들의 후원자와 매니저가 되는 일이라고 언급하면서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갖고 학습하기 원한다면 부모는 노력하는 아이에게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고, 기대치를 조절하고, 아이들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내 아이의 진도와 능력을 마음대로 진단하지 말고 결정짓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원장은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능력을 키우는 것에 있다며, 이곳은 예비 고1과정부터 재수준비 단기 특강과정까지 수학에 관한 모든 프로그램이 학습자에 맞게 제공된다고 얘기했다.신수정 리포터jwm8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2014년 민사고 입시 분석과 2015년 전망 2013년 자사고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민사고 입시가 11월 11일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최종 합격생을 고려한다면 실질경쟁률은 2.5:1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높았으며 지역은 강남과 분당, 학교는 대원국제중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지원이 너무 많아 성비로 인한 여학생의 불리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듯이 민사고는 열정과 자기주도학습이 강하고 면접의 강점을 지닌 학생의 합격 가능성이 높았다. <민사고 입시의 장점>1. 내신성적 산출-중학교 전 학년, 전 과목의 반영중요과목의 비중은 있지만 타 학교와는 달리 중학교 3년의 전 과목을 반영함으로써 고른 학습 균형을 갖게 한다. 이는 학문의 긴 여정을 생각할 때 좋은 뿌리가 될 것이며 성실한 학교생활의 필수요소가 될 것이다. 2. 자계서 작성-6300자고입 자계서 중 민사고는 작성 항목과 글자 수가 가장 많은데 이것은 학생의 열정과 능력,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서울대 원서와 가장 비슷하여 학생들의 대입에 좋은 예행연습이 되며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이를 확장, 보충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3. 면접-80분인성, 영어, 수학, 전문성 과목까지 4가지 영역의 80분을 면접한다. 이는 학생의 능력을 직접 확인하고 평가하겠다는 의도인데 면접방식은 조금씩 바뀌기도 하지만 끝나고 보면 항상 ‘민사답다’란 말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합격의 결정적 잣대가 되는 면접 준비는 평소에 꾸준히 갈고 닦으며 차분히 준비해야 한다.<영역별 면접 특징> 인성면접은 기숙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문제, 예의범절과 성향을 파악하는 문제, 그리고 자계서와 진로의 연관성 있는 질문들이었다. 수학면접은 중등수학의 다양한 영역에서, 기본 개념을 묻는 질문부터 직접 풀어야 하는 질문까지 골고루 출제되었는데 올해는 특히 창의력 문제가 두드러졌다. 문제의 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구술 평가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 영어면접의 경우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학생의 기본적인 영어사용 능력과 자신의 뚜렷한 의견을 표현하는 능력이 요구되었다. 또한 인용문의 질문은 창의적이고 내용의 이해력을 평가하는 문제로 언어의 종합적 사고력까지 평가할 수 있는 형태로 출제되었다.전문성영역에서는 가장 기본적이거나 문제의 꼬리물기식 또는 연관성, 그리고 심화문제까지 학생에 따라 다양하게 출제되었다.<면접 기출문제 예시>인성 면접- 자신이 민족주체성 교육에 추가할 수 있다면 무엇을 추가하고 싶나요?- 만약 민사고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친구나 또래 집단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영어 면접- 뉴욕에 한국 문화를 알릴만한 문화 중심지를 만들어 보세요. 비용은 걱정하지 말고 최대한 창의적으로 말해주기 바랍니다.(준비 3분, 발표 3분)- 네가 지구인 가이드라면 외계인에게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수학 면접- 정육면체 두개가 붙어있는 모형을 가지고 문제를 만들어 보시오.- 직사각형을 육 등분하여 세로 2, 가로 3의 꼴로 만들었습니다. 규칙을 발견해 말해 주시오.- 한 원에 내접하는 똑 같은 4개의 원을 작도하시오. <전문가가 생각하는 민사고의 장점>1. 무학년, 무계열로 과목을 선택 수강할 수 있어 원하는 공부를 하며 학문의 폭을 넓힐 수 있고, 학생의 진로를 탐색할 많은 기회를 갖게 된다.2.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거기에 따른 시행착오를 통해 자신을 다듬어가고 독립적 삶의 인생 선행을 배우게 될 것이다.3. 대한민국에서 학생들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가장 높아 스스로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세계 명문학교 ‘G-20 High School’의 정규 회원학교로 최상의 명품고교다. 4. 사교육 없이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곧 진학의 최상의 조건이 되며 국내외 대학 진학률이 매우 높아 입시의 이상적인 현주소이다.<2015학년도 입시전망과 준비요령>일찍 목표를 정하고 열심히 준비하면 누구에게나 기회는 열리고 합격의 영광은 다가온다. 민사고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일반고 진학에서도 최상위권 도달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사춘기를 겪는 중학생의 최적의 조건인 민사고 입시를 적극 권하고 싶다.현 중2부터 평가 방식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우선 내신 성적 ALL A를 위해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민사고 수학경시, 논술 경시 등의 준비를 하며 충분한 학습적인 내공을 쌓아야 할 것이다. 또한 꾸준한 영어의 리딩과 토론, 개인적인 진로에 맞는 심화학습, 그리고 많은 독서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진로탐색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구축하길 바란다. 아울러 내년에는 입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니 학교설명회 참가, 전문가의 상담 등을 통한 학생의 성향에 맞는 개별 준비가 필요하다.지엠에스학원 류창성 원장2015학년도 자사고 입시설명회일시 : 11월 22일(금)13시 / 23일(토)20시장소 : GMS학원내용 : 2014학년 입시 분석 및 2015학년 합격전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공부도 체력도 마음도 키우는 겨울방학 캠프 공부도 체력도 마음도 키우는 겨울방학 캠프 부쩍 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온 듯 느껴진다. 겨울방학을 기다리기엔 시간이 많이 남은것 같지만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바빠진다. 막상 캠프를 보내려고 하면 지난여름 태안에서 발생한 해병대 캠프 사고로 인해 캠프를 고르는 부모들의 생각이 많아진다. 예전엔 학생의 흥미와 교육효과를 따져서 캠프를 골랐다면 이제는 안전한 캠프를 찾게 된다. 올바른 캠프를 선택하려면 캠프 주관사의 신뢰성을 체크하고. 숙박시설과 차량, 여행자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한다. 여성가족부 산하의 청소년활동진흥원이 인증하는 수련활동을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그 외에도 응급 치료체계 등을 체크하고 부모님의 일방적인 요구가 아닌 아이들의 의견을 살려서 결정해야 한다. BGV겨울방학 영어캠프BGV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노래,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워나가는 캠프다. 영어학습은 물론 참가자의 창의성과 예술적 감각, 자신감을 함께 키워주고, 합창, 뮤지컬, 연극 공연을 준비하면서 대본 가사연습을 동한 영어학습은 물론 다양한 Activity 활동으로 발표력과 협동심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초2~중2를 대상으로 1차 12월26~1월3일, 2차 1월6일~14일, 3차 1월16일~24일 8박 9일의 일정으로 각 차수별 300명씩 모집한다. 자가통학형 49만원, 기숙형 70만원 다가오는 신학기,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좋은 기회가 되어줄 장기집중 영어캠프는 12월27일~1월 24일 4주과정으로 말하기 듣기 쓰기 문법 언어영역별 집중학습을 실시하고 수준에 맞춘 영역별 심화수업도 준비되어 있다. 예비 초3~예비중1을 대상으로한다. 자가통학형 89만원 셔틀버스형 109만원 접수는 부산글로벌빌리지 홈페이지www.bgv.co.kr 문의 980-8600 제2회 꿈깨 어린이 연극캠프부산국제연극제의 제2회 꿈깨 어린이 연극캠프는 다양한 연극놀이와 이야기 창작, 대본 구성, 연극 제작 등을 경험하며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로 지난해부터 3박4일간의 캠프로 진행된다. 꿈깨는 ''꿈을 깨우는''의 줄임말이다.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올해 연극캠프는 12월 26~29일 오마이랜드부산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는데, 부산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bipaf.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메일(id@bipaf.org)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802-8003. 경주 문화유산탐방 천년의 역사 신라의 고도 경주를 답사하면서 신라인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고 세계문화유산의 현장에서 그 의의와 정신을 배우고 느낄 수 있다. 또한, 놀이와 체험을 병행하는 역사캠프로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역사 인식을 정립하고 그에 따라 밝은 인성과 따뜻한 감동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는 체험역사캠프이다.12월 30일~1월 1일까지 경주 역사유적지에서 열리고 대상은 초3~중2, 참가비는 25만원이다. 접수는 신명나는문화학교 홈페이지:www.edulove1004.com 문의 02-568-2175 우리국토 역사대장정(남부지역) 경기도, 전라도, 경상남도, 충청남도 일대 주요 답사지를 한꺼번에 답사하는 국내 역사탐방캠프이다. 전라도 일대에서 답사를 시작하여 꼭 가야 하는 장소이자 꼭 보고 싶은 유적 장소들을 방학을 이용하여 한꺼번에 답사하면서 배울 수 있고, 교과과목에서 중요도 있게 다루고 있는 유적지 중심으로 탐방하기 때문에 교과과목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2월19일~2월26일까지 초3~학부모 를 대상으로 한다. 접수는 신명나는문화학교 홈페이지:www.edulove1004.com 문의 02-568-2175 청소년인성교육캠프 청소년기 가장 중요한 인성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중심의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성품을 다지고, 학습,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며 바람직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공동체 의식, 학교생활, 가족화합, 자기변화 등 영역을 세분화하여 원만한 친구관계, 가족 간의 원활한 대화법,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이해, 소통 등 사회성, 공동체 훈련이 포함되기 때문에 사춘기 자녀를 둔 학무모에게 인기가 많다.양평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에서 12월29일~1월17일(5박6일,3차수), 대상은 초3~중3까지 교육비는 70만원이다. 접수는 인성스쿨 홈페이지 www.insungschool.co.kr 문의02-720-6253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무한한 잠재력을 깨우는 학습의 틀, 고교 입시 변화, 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급격히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영어교육은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평생 해도 될까 말까 하는 어려운 분야라고 말한다. 여름학기를 앞두고 아이들 학원 선택하기는 더욱 더 어렵다. 언제부터, 어떻게, 어디에서 가르쳐야 할지를 놓고 항상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잘 가르친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만 듣고 보냈지만 성에 차지 않아 바꾸기를 여러 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잘 가르치는 영어학원은 없을까? 아이의 특성에 맞게 영어 학습의 틀을 만들어 주는 교육기관이 있다면 어떤 곳일까? 바로 아발론교육 중계캠퍼스에 가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최상의 학습 환경 제공하는 중계 캠퍼스 초등관! 원어민과 한국인 선생님의 비율이 50:50으로 EFL 환경에서 최상의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초등관 CHAMP. 곽원장은 “영어의 4대 영역이 한 가지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롬바탕 mso-font-width: 1 2013-11-14
- 아발론 자체 개발 교과서 ‘4-Way English’를 말한다 온·오프 연계 교육으로 영어학습 흥미 및 자신감 향상 초·중등 영어 전문 기업 ㈜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 www.avalon.co.kr)이 자체 개발 교과서 ‘아발론 TEXTBOOKS 4-Way English(이하 ''4-Way'')’를 출시했다. 2012년 봄학기부터 전국 아발론교육 106개 캠퍼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4-Way’는 정부의 영어교육정책에 맞춰 그때그때 교재를 일부 수정, 개편해 사용하던 사교육계에서 오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자체 개발 교재를 내놓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아발론교육 중계캠퍼스 곽은진 원장은 "100여명의 전문 연구진이 참여해 만든 ''4-Way''는 수능은 물론 NEAT(국가영어능력평가), iBT <span style="mso-fareast-font-family: 2013-11-14
- 칼럼-행복한 학교는 멀리 있지 않다! 담배, 술, 폭력, 왕따! 우리 시대 학교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들이다. 이제 더 이상 학교는 추억이 깃드는 장소가 아니라 숨죽여 하루하루를 버텨야 하는 공포의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갈피를 못 잡는 교육정책은 학부모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과도한 분량의 행정 업무는 교사의 열정을 식게 만들고 갈수록 심화되는 학원경쟁은 학생들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 무엇보다 학교와 학원을 전전하며 아무런 생각도, 기쁨도, 의미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이 안쓰럽다. 무엇이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무엇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이토록 불행해야 하는가? 이겨야,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성공한다는 잘못된 생각과 인식이 우리 아이들을 지치게 한다. 행복은 경쟁에서 이겨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행복은 바른 가치관에서 온다.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 약자를 보호하려는 마음! 우리 삶의 가치관이 바르게 세워지면 우리는 이기지 않아도 행복하다. 용인 수지에 위치한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아이들! 펠릭스토 아이들은 겉모습만 봐도 너무나도 행복해 보인다. 무엇이 아이들을 이토록 기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일까? 펠릭스토의 3링 시스템이 아이들을 쉼쉬게 한다. 멘토링, 튜터링, 카운슬링이 바로 그것이다. 멘토링을 통해서 꿈을 나누고 튜터링을 통해서 깊이 있게 배우고 카운슬링을 통해서 상처를 치유 받는다. 즉, 소통을 통한 교육이다. 요즘 아이들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이야기할 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다. 혼자서 묵묵히 여러 많은 일들을 격어내야 한다. 아무리 힘든 순간일지라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이 되어줄 사람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많은 위로가 될 것이다. 펠릭스토의 3링 시스템과 예체능(체육, 미술, 태권도, 음악, 오케스트라) 강화 교육은 감수성이 풍부한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고 기쁘게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 링컨은 나무를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고 말했다. 쉬지 않고 공부만 하는 것은 많은 아이들에게 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소통을 통한 가치관 교육과 참여 위주의 예체능 교육은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줄뿐 아니라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서도 아주 유익하다. 이런 점에서,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펠릭스토의 가치교육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우리가 어느 순간 잃어버린 교육의 기본이 아닐 지 다시한번 생각해 봤으면 한다. 펠릭스토 국제 기독학교 다니엘 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
- 평균으로의 회귀 국경 요새 근처에 점을 잘 치는 늙은이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노인의 말이 이유 없이 오랑캐 땅으로 들어갔다. 이웃 사람들은 그를 딱하게 여겨 위로했다. 그러나 노인은 조금도 꺼리는 기색 없이 말했다. “이 일이 어찌 복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리오.” 과연 몇 달이 지나자, 그 말이 오랑캐의 준마들을 이끌고 돌아왔다. 사람들은 노인을 축하했다. 하지만 노인은 다시 이렇게 말했다. “이 일이 어찌 재앙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리오.”노인의 집에는 좋은 말들이 점점 불어났다. 헌데 노인의 아들이 말을 타다가 떨어져 그만 다리뼈를 부러뜨렸다. 절름발이가 된 아들 불쌍히 여긴 이웃들이 노인을 위로하자, 노인은 또 이렇게 말했다. “이 일이 어찌 복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으리오.”얼마 후 오랑캐가 침입해 왔다. 건장한 사람들은 나가 싸워 열에 아홉은 죽고 말았다. 그러나 노인의 아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 -장연 지음, 고사성어 중에서 통계학에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용어가 있다. 평균으로의 회귀는 맨 처음에 평균을 훌쩍 뛰어넘어버리면 다음에는 평균값 이하로 되돌아가 전체적으로 평균이 유지되는 현상을 일컬을 때 사용되는 용어이다. 평균으로의 회귀는 찰스 다윈의 이종 사촌인 프랜시스 골턴(Galton, F.:1822-1911)이 아들의 키와 아버지의 키의 관계에서 발견한 이론이다. 아버지의 키가 클 때 자식의 키도 크다면, 인류는 매우 키가 큰 사람과 작은 사람으로 양분될 것이다. 그렇지만 평균으로의 회귀 때문에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고 세대를 거듭하면서 사람의 키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주사위를 이용해서 평균으로의 회귀를 좀 더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주사위를 한 번 던져서 1, 2, 3, 4, 5, 6의 눈이 나올 확률은 1/6이고, 각각의 눈의 값에 그 눈이 나올 확률을 곱해서 더한 값 즉, 1/6 + 2/6 + 3/6 + 4/6 + 5/6 + 6/6 = 3.5를 기댓값이라고 부른다. 이 기댓값의 의미를 어떤 확률적 사건에 대한 평균이라고 해도 되므로, 주사위를 한 번 던졌을 때 나오는 눈의 값은 평균적으로 3.5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사위를 던졌을 때 기댓값 3.5보다 높은 4의 눈이 나왔다면 다음 번엔 4보다 작은 눈이 나올 확률이 더 크다. 즉 처음에 4의 눈 나왔다면, 다음번엔 4보다 작은 눈 1, 2, 3이 나올 확률은 3/6이지만 4보다 큰 5, 6이 나올 확률은 2/6가 되어 기댓값 3.5보다 작은 눈이 나올 확률이 더 크다. 반대로, 처음에 기댓값 3.5보다 작은 눈 2가 나왔다면, 다음번엔 2보다 큰 눈이 나올 확률이 커지게 된다. 다시 말해서 평균보다 큰 값이 한 번 나온다면 다음번에는 평균보다 작은 값이 나오는 경우가 일반적인 현상이란 이야기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에 평범한 삶에서 벗어나는 좋은 일과 나쁜 일들이 반복되면서 평균적인 삶이 유지됨을 일깨워주는 고사성어가 위에서 언급한 새옹지마이다. 삶이란 좋은 일이 있으면 언젠가 나쁜 일이 생길 수 있다. 반대로 지금의 어려운 시간이 지나면 다시 좋아지는 게 삶의 순리이므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평상심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다음은 평균으로의 회귀에 해당하는 예들인데, 왜 그런지를 생각해 보자. 1) 프로스포츠에 보면 ''2년차 징크스''라는 게 있다. 프로 입문 첫해에 신인왕을 받은 선수가 2년차에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2) 처음 가보는 어떤 식당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아서 다시 그곳을 찾았다가 실망한 경험이 있다.3) 영화 ‘대부’에서 보듯이 속편은 전편에 비해 흥행 성적이 부진한 경우가 많다.4) 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자녀들은 대체적으로 부모만큼 지능이 뛰어나지 않다. 평균으로의 회귀에 해당되는 사례들은 생활 주변에서 더 찾아보자. ● 한걸음 더평균성적이 1등급 학생도 있고 5등급인 학생도 있듯이 학생마다 평균이 다르다. 평균이 높다고 해서 바람직한 학생도 아니고, 학생 스스로가 느끼는 삶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우리는 평균이 높아야만 미래의 삶이 행복해진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학생들을 무한경쟁 속으로 떠밀고 있다. 평균은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 값이 아니라 자신이 하기 나름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대체적으로 잘 변하지 않는다. 스포츠 경기의 프로 선수들을 보라. 그들이 평균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는지는 신문이나 텔레비전 보도를 통해 쉽게 않게 알 수 있다. 프로 선수들조차 평균을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일을 버거워하는데, 무조건 평균을 올려야만 한다고 강요받는 학생들은 얼마나 힘겨워 하는지를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한다.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지 느껴보기도 전에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들이, 행복해지려면 평균 성적을 올려야한다는 말을 얼마만큼 이해하며 받아들일까? 궁금한 점은 아래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Blog:http://blog.daum.net/istiger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