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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1, 100일의 중요성! 지난 주 수능이 끝나고 본격적인 대입시즌이 시작된 지금, 중3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도 본격적인 대학입시가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중학교 때 교과서 위주의 평가와는 달리 고등부에서는 수능유형의 어법, 어휘를 포함한 다양한 수능 유형 문제들이 내신 평가에 출제된다. 또한 어법 내용들은 범위 제한 없이 수능 전 과정을 질문하고 2,3줄의 영작 시험이 서술형으로 출제되어 제대로 된 어법, 어휘, 구문 훈련 없이는 고등학교 내신 1등급을 얻기는 매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따라서 중3 마지막 기말고사 이후 2月까지 100일 동안의 수능 대비 훈련기간은 우리 중3 학생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부 첫 시험인 1학기 중간고사와 6월 전국연합 모의고사에서 결과가 확연히 차이 나게 된다. 또한 현 입시구조상 고1, 고<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함초 2013-11-12
- 도심 속 대안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일산에서 만나다 ‘한국기독국제학교’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9월 풍산역 근처로 확장 이전한 한국기독국제학교는 학교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열었다. 올 초 신설된 영어특성화반이 시작이었다. 한국기독국제학교(KICS)의 조슈아 리 교장은 “기존에는 귀국학생만 입학 할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국내학생을 포함해 누구나 입학 할 수 있다”고 말한다. 투철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과 인성교육까지 책임지고 있는 도심 속 대안학교 ‘한국기독국제학교’를 찾았다. 꿈을 키워주는 국제학교, 누구나 도전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는 중고등부 대안학교다. 미국의 크리스천스쿨과 협약을 맺고,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실시한다. 1999년 방과후 교실로 시작해 2013년 현재 150여명의 학생이 글로벌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다. 특히 1회부터 5회까지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명문대학에 입학하면서 수준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조슈아 리 교장은 “10여 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국내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길러낼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췄다”며, “멘토링 시스템과 인성교육, 신앙교육에 힘써 학생들의 꿈을 찾아주는 학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설명한다. 또, “국제부의 명성 그대로 국내부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 둥지를 튼 한국기독국제학교는 600여 평의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공원으로 둘러 쌓여있어 공기가 좋고, 인근에 축구장과 운동장이 있어 맘껏 뛸 수도 있다. 도심 속 대안 학교라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도 많다. 조슈아 리 교장은 “한국기독국제학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며, “사람다운 사람, 주체적인 사람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차별화, 전문화된 세계화 교육한국기독국제학교는 교육 커리큘럼이 탄탄하다. 특히 세계화 교육에 충분한 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기존 대안교육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국제부에서는 미국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 전 과목이 미국 사립학교처럼 운영되며, 고교 과정 ‘독수리 프로젝트’에서는 SAT와 TOEFL을 중심으로 영성, 체력, 독서, 대인관계 훈련 등을 교육한다. 작년 가을부터는 국어와 국사도 가르치고 있다. “제대로 준비가 안 된 학생들이 유학을 가면 졸업을 하기 어렵습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는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하기 때문에 미국대학에 가서도 우수한 학점을 받습니다.” 예술부는 국제부 과정의 필수과목만 이수하고, 전공이론과 실기를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국내 대학과 기독교 대학, 미국과 영국의 Music & Art School 입학이 보장된다. 또, 미국대학 진학을 위한 지역별, 전공별, 성적별 로드맵을 연구하는 ‘국제학교교육연구소’를 운영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학생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 원어민 교사는 북미권의 유명대학을 졸업한 재원으로 신앙심이 깊고, 열정이 넘친다. 예술부 교사도 국내 명문대학 및 유학파 출신이다.영어특성화반, 국제부 50% 교육비 국내대학 진학을 위한 영어특성화반(국내부)은 국제부 교육비의 50%만 받는다. 수업료가 싸다고 해서 가르치는 내용이 빈약하지는 않다. 국제부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고, 과학, 역사 등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한국인 교사가 가르친다. “영어가 부족한 국내학생을 위해 랭귀지 코스를 개설해 미국의 교과과정 이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중 언어가 가능한 교사를 투입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철저한 1:1 멘토링 시스템으로 실력향상이 가능합니다.”영어특성화반은 유학을 다녀온 학생이나 해외 유학 경험이 없는 국내학생 모두 지원을 할 수 있다. 영어를 어려워하는 학생이 영어특성화반을 거쳐 국제부로 옮길 수도 있고, 국내대학에 영어성적 우수자로 수시 지원할 수도 있다. 조슈아 리 교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영어특성화반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 일산지역 학생들이 많이 와서 꿈을 가지고 공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9일, 12월 7일 입학설명회한국기독국제학교에서는 11월 9일, 12월 7일(토) 오후 2시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년 봄 학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설명회로 중등학생(G5~G12)을 대상으로 한다. 부모와 학생 모두 건전한 기독교인이어야 하며, 10% 범위 내에서 비신자도 지원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71 (풍산역 건너)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2
- 봉서초 제 21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 으뜸상 수상 전주교육대학교 대학언론사는 제 21회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에서는 봉서초등학교(교장 신운섭)가 1등상인 으뜸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도교사인 진주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주교육대학교 대학언론사에서 주최한 어린이 신문 경연대회는 각 초등학교에서 발행되고 있는 학교 신문을 모집하여, 그 중 아동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진작시키고 초등학교 신문의 모범이 된 신문을 선정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1등상(으뜸상)을 차지한 봉서초 학교 신문 ‘봉서 어린이의 성장 레시피’는 학교의 교육활동을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함을 목표로 매년 4회 발행되고 있다. 또한 ‘봉서 어린이의 성장 레시피’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사진으로 정리해보는 ‘사진으로 보는 봉서 어린이 생활’을 비롯, 매호 다르게 구성되는 특집 페이지, 각 학년 어린이들의 교육 활동 결과물이 나타난 글과 그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청담 영어캠프 JIS 5기! 모집 영어캠프 패러다임 그 중심에 청담이 있다!‘고비용이 아닌 저비용으로, 굳이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효율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새로운 영어 캠프의 패러다임을 보여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시작한 JIS 영어캠프. 기존의 청담어학원?청담April어학원에 등록되어 있는 아이들이 대상이기도 하지만 타 지역이나 타 학원생도 레벨테스트를 통해 영어캠프 참가가 가능하다. 이미 군산, 익산, 김제학생들에게도 입소문이 많이 나 있어 점점 타 지역 및 학원생들 참여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내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 운영이 금지되면서 이번 겨울학기 영어캠프가 조기마감이 예상되고 있다. JIS 영어캠프는 타 캠프에 비해 좀 더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세분화된 레벨로 시작한다. 그래서 목표의식을 키우고 표현력과 득점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등 학습적인 면에서 효과가 커 4주 캠프로 3개월 해외연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캠프기간 동안 영어학습뿐 아니라 생활적인 부분까지도 관리해준다.오전에는 주로 영어 내적강화 및 표현력을 늘리기 위한 수업으로 영어스피치 또는 프리젠테이션과 오후 수업에는 지적능력 지표를 확인하는 토플준비 및 정확한 문법 수업이 진행되며, JIS 참가학생들은 각 학교 영어발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영어스피치 수업의 경우는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공개수업도 진행되어 아이들의 스피치 능력도 확인이 가능하다. 선 예약 후 결재하면, 5% 할인 및 JIS 기간 동안 정규학습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1
- “리코더의 청아한 음색으로 세상을 감동시키고 싶어요” 리코더는 누구나 한번쯤, 어렸을 적 음악 시간에 만져봤을 악기다. 손가락으로 구멍 하나하나를 닫고 열며 소리를 내던 리코더. 가끔씩 ‘삑’ 소리가 났다 하더라도, 마치 자신이 위대한 연주자라도 된 양 흥에 겨워했던 추억이 리코더에 묻어 있을 것이다. 그 리코더의 소리들을 하나하나 모아 세상을 감동시키는 친구들이 있다. 바로 주엽초등학교(교장 전영수) 리코더부 친구들이다. 친구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리코더를 연주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주엽초등학교 리코더 부 친구들을 만났다.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리코더의 음색에 반했어요 주엽초 리코더 부는 그 어느 악기보다 리코더의 매력에 푹 빠진 친구들의 모임이다. 알토, 소프라노, 소프라리노, 베이스와 콘트라베이스까지. 아주 작은 리코더에서부터 제 키 만큼 한 리코더들이 내는 소리도 그만큼 다양하다. 최현진 학생(6학년)은 “크기가 제각각인 리코더들이 내는 소리가 모여 하나의 멋진 곡을 완성해 가는 게 신기하고 즐거워요”라고 했다. 리코더부의 막내 격인 3학년 친구들도 “손가락을 재빠르게 움직여야 할 때는 힘들기도 하지만, 리코더의 맑고 부드러운 소리가 좋아서 리코더부에 들어오게 됐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리포터가 방문한 날은 요한 스트라우스 1세의 <라데스키 마치>를 한창 연습하고 있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하고, 잔잔하면서도 때론 격렬하게 연주되는 리코더의 ‘라데스키 마치’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는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진정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함께 해서 그런지, 이들의 합주는 기립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 친구들과 눈과 호흡 맞추다보면 우정도 그만큼 쌓여가죠 리코더는 친구들에게 음악의 감동뿐만 아니라 우정과 협동의 중요성도 일깨워 주고 있었다. 서로의 음색에 귀 기울여야 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합주. 황유진 학생(6학년)은 “여럿이 함께 하기에 협동이란 게 뭔지, 어떠한 마음을 갖고 임해야 하는 지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또래 박한비 학생은 “리코더를 잘하면 나의 특기가 될 수 있지만, 저 혼자 잘해서는 합주가 될 수 없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좋아하는 것을 함께 하니까 서로 이야기 거리도 많아지고, 우정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리코더 연주를 하며, 몰랐던 자신의 특기도 발견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는 데도 큰 힘이 된다고 한다. 김진서 학생은(5학년)은 “제 성격이 원래는 내성적이었는데요. 리코더를 연주하며 성격도 밝아지고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이젠 음악이 너무 좋아요”라며 누구보다 발랄하게 답했다. 전국 리코더 콩쿠르 금상 입상에 빛나는 실력파 친구들 사실 주엽초등학교 리코더부는 이미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실력파 합주단이다. 이미 몇 차례나 전국 경연대회에서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 열렸던 전국 리코더 콩쿠르에선 합주부문 금상과 중주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13회 춘천리코더콩쿠르에서는 합주부문 은상과 중주부문 동상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국적으로 ‘주엽초등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홍보대사나 다름없는 리코더부인 셈이다. 친구들은 대회 참가가 자신들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자 자부심이 된다고 한다. 단장 김유경 학생(6학년)은 “우리 주엽초 리코더부는 친구들과 선후배들 간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요. 그래서 연주 실력도 따라 좋은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했다. 이렇듯 리코더부의 분위기와 실력이 남다른 것은 담당 김유미 음악교사의 열정도 한 몫하고 있다. 김유미 교사는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리코더 부를 무료로 지도하고 있다. 김유미 교사는 “음악 수업이 일단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아이들도 즐겁게 음악을 즐길 수 있죠. 학교 이름을 알릴 수도 있으니 저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아울러 김교사는 “리코더 연주를 통해 아이들이 한층 밝아진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예의도 배울 수 있죠”라고 덧붙였다. 리코더 부뿐만 아니라 음악 교육에 대한 학교 측의 관심과 지원도 남다른 주엽초등학교다. 전영수 교장은 “다가오는 시대는 창의성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대다. 그만큼 감성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고, 음악이야말로 감성교육을 대표할 수 있는 분야다. 주엽초에서는 학업에 치여 점차 음악과 만날 시간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초등학교 시절에 한 가지 악기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음악을 통해 학생들이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인물로 성장해 갔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10년의 성장, 대학진학성적 돋보이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우뚝 고양시 유일의 외국어 고등학교인 고양외국어고등학교(교장 나병찬)는 2002년 3월 설립된 이후 탄탄하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제는 전국적인 명문고로 주목받고 있다. 고양외고의 대학 진학 성적은 다른 외고나 자사고와의 경쟁에서 뒤지지 않는다. 2013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21명) 고려대(47명) 연세대(94명) 등으로 162명의 학생들이 진학했고, 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명문대에 대다수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또한 입시는 물론 학생들의 바른 인성까지 책임지고자 창의적 체험활동과 리더십 훈련 등 다양한 역랑을 기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놓았다. 지난 10년간의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는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양외고를 찾아가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제공 고양외고 홈페이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전공학과 운영고양외고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4개의 전공학과를 운영한다. 영어와 중국어는 학년별 3학급이며, 일본어와 스페인어는 학년별 2학급이다. 전교생이 각 학과별 전공어 심화과정과 영어 심화과정을 병행해 영어와 또 다른 외국어를 구사하는 능력을 기르도록 하고 있다. 영어과의 경우 영어를 전공어로 공부하며, 중국어와 일본어 중 하나를 제2외국어로 선택해 공부한다.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학과는 주당 8시간의 전공어 수업에 일반영어와 심화영어 과정을 병행한다. 고양외고에서는 단순히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기능인이 아닌, 국제적인 의식과 감각을 지닌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자 각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외체험 학습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외국어 경시대회와 인증시험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한 결과,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고양외고에서는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지원한다. 먼저 고양외고에 입학하는 모든 신입생은 3일간 리더십 집중 훈련에 참여한다. 이는 학교 적응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삶을 관리하는 기술을 배우고, 목표와 진로에 대한 주도적 고민을 해보게 된다. 또한 1인 1동아리 활동을 적극 권장하며, 동아리 활동으로 1인 1주제 학술논문을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제선정과 연구조사, 논문집필 등을 스스로 진행하며 논문심사를 통해 교내 인증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130여편의 논문이 교내 인증을 받은바 있다. 고양외고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GYFL Standard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증제도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맞춤지도로 진행된다. 영어공인성적 취득, 봉사와 독서 등의 리더십 활동, 학생회활동과 경시대회 참가, 각종 대회 포상실적 등을 포괄해 인증서를 수여한다. 고양외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는 대표적인 교내행사로는 고양모의유엔(GYMUN) 대회가 있다.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 학생들이 국제연합의 각국 대사 역할을 맡아 토론과 협상을 벌인 후 결의안을 작성하게 된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협상과 발표능력을 기르고, 국제적 감각 또한 기를 수 있다. 이밖에도 고양외고에서는 명사초청 특강과 진로 및 전공탐색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비전을 세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외고 입학 관련 QnA지난 3년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지난해 1단계 전형 커트라인은?영어과와 스페인어학과 커트라인이 156점으로 1.5등급, 중국어와 일본어학과는 153점으로 2등급이었습니다. 그러나 영어 내신성적이 합격의 절대적 기준은 아닙니다. 성적이 다소 낮아도 면접과 서류전형으로 역전하는 경우가 있으며, 반영되는 4개 학기 모두 영어성적이 1등급이었으나 불합격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만큼 면접과 서류전형의 비중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4학년도 신입생 선발 경쟁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원서 접수 기간 중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안내합니다. 전형별, 학과별, 사회통합전형 순위별 등으로 상세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반영되는 영어 내신에 3등급이 하나라도 있으면 지원할 수 없나요?물론 지원 가능합니다. 영어내신성적은 등급점수가 합산돼 평가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습니다. 자기개발계획서 작성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요?자기개발계획서는 경어체가 아닌 평어체로 작성하며, 자기개발계획서나 교사 추천서 모두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을 기재하면 안됩니다. 또한 토플 텝스 각종 인증시험 점수, 교내외경시대회 수상실적, 자격취득 사항 등을 간접 혹은 우회적으로도 기재하면 안됩니다. 면접시 이를 언급해서도 안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준비해 영어인증시험 최고 수준에 도달” “각종대회에 출전 우수한 결과를 얻음”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 심의를 거쳐 감점되거나 불합격 처리될 수 있습니다. 사회통합전형으로 지원가능한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올해부터 경제적 사회배려 대상자는 모두 1순위로 분리되고, 그 외의 비경제적 사배자는 2,3순위로 구분됩니다. 2,3순위의 비경제적 사배자의 경우에도 소득수준을 평가하는데,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부부 합산 168,374원 이하, 재산세 연간 납입금액이 710,600원 이하인 경우만 지원 자격이 됩니다. 10월24~25일 해당 서류를 지참하고 본교를 방문하시면 사배자 지원이 가능한지 여부에 대한 상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고양외고 학생들은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나요?그렇지 않습니다. 기숙사 정원은 580명으로 원거리우선 입소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근거리의 경우 통학버스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면 근거리 거주 학생도 원할 경우 기숙사에 입소할 수 있습니다.수업료와 기타 비용이 궁금합니다수업료는 월 36만원, 급식비는 19만원입니다. 방과후 교육활동비 6만원, 통학버스비 9만원 등 월 평균 7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기숙사를 이용할 경우 월 평균 86만원 정도입니다. 이 비용은 전국 사립외고 중 가장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img hspace="8" vspace="8" align="absBottom"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모집학과 2013-09-26
- 부천시 소식 - 2013년 9월 4주 부천 100년 역사 특별 사진전부천시가 ‘부천탄생 100년, 부천시 40주년’을 맞아 복사골 부천의 추억과 문화도시 의 현주소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을 오는 11월 5일까지 순회 개최한다. 우리나라 지명에 ‘부천(富川)’이 처음 등장한 때는 1914년, 올해로 100년을 맞는 가운데, 부천시는 1973년 7월 1일 인구 6만 5000여 명의 ‘부천군 소사읍’에서 ‘부천시’로 승격되면서 40주년을 맞기까지 90만 시민시대로 성장했다. 이를 기념해 열리는 특별 사진전에서는 총 150여 점의 기록물과 만날 수 있다. 기록물들은 부천의 추억 어린 옛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부천의 옛 자연풍광 ▲부천의 옛 거리 모습 ▲부천시민의 생활상 ▲부천 산업현장 ▲기타 사진 외 만화와 영화 등이다. 또 시는 사진전과는 별도로 180쪽에 이르는 전시도록(화보집) 500부를 제작해 기록물 보존과 동시에 도서관, 학교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전시 일정은 부천시청 1층 로비(10월 2일까지)를 시작으로 1호선 부천역(10. 4~13), 7호선 신중동역(10. 15~24), 상동역(10. 25~11. 4)까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제 운영 이제부터 대형폐가전제품을 버릴 때는 배출수수료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대형폐가전 배출신고를 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불편도 사라진다. 부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시행하는 ‘부천시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 때문이다. 시는 대형폐가전의 불법무단투기를 사전에 막고 배출수수료 면제 등의 청소행정서비스를 위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 신고를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해 수거 한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12개 대형가전 크기 1m이상인 제품이다.또한 대형가전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 한해, 소형가전까지 한꺼번에 무상 배출도 가능하다. 단만 냉장고의 냉각기, 세탁기의 모터 훼손 등 원형훼손 제품이나 폐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집중수거일은 월·수·금이며 이사를 하는 경우 화·목·토에도 배출 가능하다.소사구 자전거교실 운영소사구가 오는 10월 17일까지 범박동 범박 휴먼시아 1단지 공터에서 ‘2013 소사구 시민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시민자전거 교실은 12세부터 70세까지 소사구민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에게는 헬멧과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한다. 교육에서는 자전거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로부터 자전거 초급과정을 배울 수 있다. 교육내용은 ▲이론교육 ▲자전거 스탠드 고정하고 페달 젓기 및 균형 잡기 ▲자전거 양발 차며 이동하기 ▲슬라롬과 구석돌기 ▲현장체험학습 등 이론과 실기이다. 교육은 15회 30시간 동안 진행된다.문의:032-625-6463아파트 옹벽이 벽화로 재탄생부천시내 4개 고등학교가 원미구 중3·4동의 행복한 마을을 위해 뭉쳤다. 경기예술고, 부천여고, 중원고, 원종고의 207명의 학생들은 금강마을, 한라마을, 덕유마을의 아파트 옹벽을 벽화로 재탄생 시키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오래된 아파트 옹벽 벽화작업은 원미구 중4동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중 하나로, 경기예고 등 4개 학교 학생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벽화작업 결과, 중4동 금강마을 233m, 한라마을 335m, 중3동 덕유마을 292m의 옹벽이 새 옷을 입었다.오정구 ‘사물난타팀’ 동아리 최우수상 수상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 진출의 저력을 지닌 오정구 주민 취미교실팀들이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고, 고강본동의 ‘사물난타’팀을 최우수 팀으로 선정했다. 이번 동아리 경연대회는 모두 7개동 주민센터에서 출전한 7개 동아리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물난타팀의 수상 외에도, 우수상에 고강1동 댄스바이러스팀, 장려상에 성곡동의 초등학생 우쿨렐레팀이 수상했다.이밖에도 오정구는 서예, 사군자, 뜨개질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80여 점을 오는 12일까지 오정사랑갤러리와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오정구청 앞마당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체험 마당과 동 주민자치센터 홍보관을 주민대상으로 열 예정이다.비무장지대 배경 해외만화작가전 개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한국 소재 작품 활동 지원을 위한 공동 스케치 작업 ‘평화 산책’을 DMZ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시장의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 출판사로부터 추천 받은 우수만화작가들에 대한 국내 체류를 지원하는 교류창작지원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행사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만화학교인 앙굴렘의 사미르 다흐마니, 태국의 수다칩 테차크리엔크라이, 독일 망가 작가 인가(Inga)가 참여했다. 또한 이번 DMZ 스케치 투어에는 ‘빨간 자전거’의 김동화 작가 등도 함께 참여했다.28일은 즐거운 자전거의 날부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1시부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는 동호회원과 일반시민,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부천시 자전거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자전거대축제에서는 부천시공무원공연단 ‘좋은이들’을 비롯해 가수들의 노래와 자전거체조 국가대표 재키스피닝 아폴로팀 등의 공연도 마련된다. 개회식 이후에는 6km를 달리는 자전거 라이딩 행사가 진행된다. 자전거 라이딩은 자전거를 지참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구간은 중앙공원에서 출발해 춘의역, 부흥로, 복개천사거리, 부흥로를 거쳐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아울러 네일아트, 풍선아트, 건강체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한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아울러 자전거대축제에 참가한 시민 모두에게 국민체육진흥진흥공단 경륜·경정 부천지점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자전거축제는 부천시민자전거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원미구 자전거이용활성화추진위원회, 소사구 자전거사랑회, 오정구 자전거타기추진위원회, 국민생활체육 부천시자전거연합회가 참여한다.문의:032-625-2336부천시어머니합창단, 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회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인 재단문화재단 대표이사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여성, 남성, 혼성, 실버의 4개 부문에 모두 22개 팀이 참가했다. 부천시어머니합창단은 1985년에 창단된 이래, 제3회 탐라전국합창경연대회대상수상(문화관광부장관상), 제20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강원도지사상), 제7회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수상(충북도지사상) 등 전국 규모 유명 합창대회에 참가해 수상한 바 있다.한편, 부천시어머니합창단에서는 현재 신규 단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에 사는 50세 이하 여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부천시어머니합창단 김서연 총무(010-2332-0339) 2013-09-26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국제 교류로 키워내는 세계 주인공본오초, 일본 토키가네 소학교와 상호방문다른 나라 아이들은 우리와 얼마나 다를까? 국제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학교가 있다. 본오초등학교(교장 신인철)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토키가네 소학교와 국제교류 행사를 열었다.1991년부터 시작된 본오초등학교와 토키가네 소학교와의 국제 교류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올해는 일본 토키가네 소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본오초등학교를 방문했다.신인철 교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나서 이야하기 하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다른 남을 이해하게 된다. 이런 국제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12일 열린 환영행사는 본오초등학교 아이들의 사물놀이와 태권도 소고춤 공연이 있었으며 일본 학생들의 동요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양국 아이들이 함께 김치를 만들며 한국 전통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아빠와 함께 안산구경 떠났어요화랑초 ‘아빠와 함게하는 안산문화체험’ 진행아빠와 함께 안산 구석구석을 걸어보는 귀한 시간이 마련됐다. 안산 화랑초등학교(교장 조병훈)는 지난 7일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화랑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자녀교육 및 학교교육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참가 희망가정 접수를 받아 진행한 이 행사에는 90가족 180여명이 참가해 큰 인기를 끌었다.화랑초 어린이와 아빠들은 시화호 T-light공원과 경기창작센터, 해솔길 6코스 ‘중생대 지층 따라 걷기’ 바다향기 테마파크 등을 구경했다. 행사 중간 중간에 ‘아빠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편지쓰기’등 가족 사랑을 키우는 다양한 미션활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화랑초 2학년 부강한 학생은 “일요일마다 ‘아빠 어디라?’ TV프로그램을 보면서 아빠랑 여행을 하고 싶었는데 아빠랑 안산투어를 하니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아빠랑 함께 여행을 만힝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아버지들에게도 색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이경진씨는 “평소 아빠보다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아이와 이야기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가 많이 성장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학교로 선정된 화랑초학부모회는 토요 좋은 아버지 교실과 교통안전캠페인 아빠와 함께하는 안산문화 체험 등 학교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안양권 특성화고 총정리 대졸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위권 학생들이 서울의 알만한 대학에 합격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데다 힘들게 대학 합격이라는 기쁨을 얻는다 하더라도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는 일 또한 만만치 않다. 이런 현실에서 좀 더 일찍 적성에 맞는 전문적인 지식을 쌓고 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중3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성 찾기’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전국 고등학교 입학생은 약 64만5000명. 이중 일반고로 진학한 학생이 약 46만명. 특성화고 진학이 약 12만명. 특목고 진학 약 2만명. 자율고(자율형공립고와 자율형사립고) 진학이 약 4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고등학교 입학생 중 약 18.6%가 특성화고에 진학한 셈이다. 여전히 일반고 진학이 71.3%로 두드러지지만 특성화고 진학 추이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망한다. 특성화고 졸업 뒤 진로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취업을 하거나 취업 뒤 재직자 전형으로 진학, 전공과목과 연계해 해외 유학을 가거나 특성화고특별전형 또는 수능으로 정시지원에 도전하기도 한다. 취업 뒤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4대 보험이 가입된 산업체에서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이 되어야 하며 2개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한 경우는 재직 기간을 합산하여 3년 이상이 되어야 지원 자격이 생긴다. 재직자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서울권에만 30개가 넘는 수준. 주로 주말이나 야간에 수업을 받으며 대학 수학 내내 산업체 근무가 지속돼야 한다.특성화고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취업 희망자의 취업률은 매우 높은 편이며 대학 진학에서도 유리한 편이다. 특성화고 특별전형이 과거 5%에서 2014학년 입학생까지 3%, 이후 1.5%로 축소될 예정이지만 취업 희망자가 늘어나면서 같은 전형에서 경쟁 인원은 줄어든 셈이다.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이세현 교감은 “정부 정책상 특성화고는 원칙적으로 선취업 후 진학을 권유하지만 졸업하자마자 대학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진학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실제로 진학 성적도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교감은 “진학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특성화고는 상업계와 공업계, 농업계로 계열이 나누어지며 학교별로 운영하는 학과도 차이가 있다. 특성화고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계열과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산본공업고등학교 홍기영 교감 역시 “고입을 준비하는 중학교 3학년의 최대 과제는 자신의 적성을 찾는 일”이라며 “적성과 관계없이 대입을 목표로 특성화고에 진학 할 경우 전공과목과 관련된 이론과 실기 수업 시간은 생각보다 힘든 시간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4학년도 안양·군포 특성화고 입학전형특성화고는 외고, 과학고, 체고, 예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등과 함께 전기 학교에 속해 입학전형이 진행된다. 오는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에 원서 접수, 서류 심사,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다. 입학 등록 기간은 2014년 1월 초인데 불합격하거나 입학을 포기할 경우 자율형 공립고와 일반고 등 후기 학교에 지원 가능하다.안양 군포 의왕 과천, 우리지역에 위치한 특성화고는 모두 8개이다. 학교에 따라 방과 후 또는 방학 기간 중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으로 취업에 유리한 자격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특성화인력양성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과 연계해 진학과 중견기업으로의 취업이 보장되는 기술사관프로그램 등 진학 및 취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우리지역 특성화고 2014학년도 입학전형을 살펴봤다.#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1995년 희성정보산업고등학교로 개교한 이후 2011년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통상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됐다. 국제통상경영과, 국제통상회계과, 국제통상IT컨텐츠과, 글로벌뷰티경영과 등 총 4개과 465명을 모집한다.국제통상외국어과는 기업의 국제거래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제통상 중심의 전문교과에 중국어·일본어, 무역영어 등 외국어교과를 강화한 학과로 향후 외국계기업이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 분야에 진출할 학생들에게 적합하며, 국제통상회계과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회계인과 세무사와 같은 전문회계인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제통상IT컨텐츠과는 전자상거래 및 국제무역에서 정보망을 주도할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에게 적합하다. 글로벌뷰티경영과는 각종 전문 뷰티관련 업체로의 취업이 유망한 과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전국 7대 직업기초능력강화 우수 학교로 선정되면서 특성화고의 벤치마킹 대상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학교다. 특히 올해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전력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공기업에 8명 이상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가 하면 공기업과 금융권 기업에만 20여 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1967년 설립됐으며, 마케팅경영과 IT경영과, 디자인경영과 등 총 3개과에서 300명을 모집한다. 특색사업으로 산·관·학 협력 교육을 강화하고 전원 반장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예절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공업고등학교1948년 개교, 6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양공업고등학교는 2013년 중소기업청 지정 특성화고로 선정, 2017년까지 5년간 운영비 지원으로 국가수준 취업 명문고로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흡연, 교사 지시 불이행 등 3진 아웃제의 학생 책임 중심의 교칙을 운영하며 7개 학과에서 27개의 전공 심화 동아리를 운영,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자격증 분야와 취업준비 방과 후 교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급, 해외연수 기회 등 산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소재화학공업과 전기제어시스템과 건축토목과 전자기계과 등 총 4개과 465명을 모집하며 입학 후 2학년이 되면 섬유소재디자인과 바이오화장품과학과 전기제어시스템과 건축디자인과 지형공간시스템과 컴퓨터응용기게과 전자기계과 등 7개과로 과정이 분리된다.#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국내외 산학협력을 구축, 7년간 5개국에 해외현장실습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학교다. 2014학년도 전형은 금융과, 비서사무과 등 총 2개과에서 270명을 모집한다. 금융과는 중소기업청 특성화지정 학과로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 전략의 일환으로 경기도 최초로 설립한 학과이다. 금융에 관한 2013-09-25
- 인물탐구 체험 ‘조선의 문과 무’(1~3학년), 역사탐방 체험 ‘강화도’(3~6학년) 역사 및 교과서 체험학습 전문회사인 스쿨김영사에서는 2학기 체험학습으로 인물, 역사 탐방을 간다. 1~3학년은 위인, 인물 탐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문과 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국립고궁박물관과 세종이야기, 충무공이야기에 방문한다. 여기서 세종대왕과 이순신의 일생과 업적을 알고 당시 시대상황을 이해하며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한편 3~6학년을 대상으로는 우리 역사의 보고 ''강화도''로 역사 체험을 떠난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알찬 체험학습이다.스쿨김영사의 모든 프로그램에서는 ''신나는 교과서 체험학습'' 시리즈 1권씩을 제공하고, 체험 후 사후활동(주제 정리 활동)을 병행한다.출발 : 안양시청 후문, 신청 및 문의 : 031-446-01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