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 파주시도서관 인문학 강좌 ▶2013 파주시도서관 인문학 강좌 2013 파주시도서관 인문학 강좌, ‘인문학 산책’이 하반기 동안 파주 지역 각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우선 오는 9월3일 오후7시30분엔 중앙도서관에서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이 열린다. 초등 4학년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19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이어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의 저자 엄기호 교수의 교육적이라는 이름의 반교육에서 벗어나기, <플라톤, 영화관에 가다>의 저자 조광제 철학 아카데미 원장의 ‘철학, 삶을 말하다’ 등의 시간도 마련된다. 그밖에 백승종 역사가, 이정모 서대문 자연사박물관장 등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강좌별 개강 15일부터 접수 가능하다. 강좌별 자세한 일정과 장소,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2013 교육 콘서트 개최 연수구가 오는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각 학교, 교육기관, 평생교육, 도서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연수구에 돌직구를 날려라!’란 부제로 ‘2013 교육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교육정책 콘서트’를 통해 교육지원사업의 그간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구민과 교육 관계자 대상 정책제안, 교육국제화특구 연차별 실시계획을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정책 제안공모’ 및 ‘2013년 교육정책 콘서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032-749-7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예절캠프 (사진 2)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예절캠프 1차와 2차가 지난 7월 29일, 8월 10일 지리산 청학동에 위치한 몽양당 예절학교에서 4박5일 일정으로 끝났다. 연수구 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이 1차 2차 모두 총 66명이 참여한 이번 예절캠프는 전통 서당교육 및 예절수업과 민속놀이, 전통 음식 만들기, 기초생활예절 및 식사예절, 심신교육, 인성교육 등 다양한 전통 체험 및 예절 교육을 받았다. 예절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전통 체험에 많은 관심과 즐거움을 느끼고 예절캠프를 통해 청소년이 예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예절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문의 : 833-20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특집인터뷰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수학, 좋아하면 즐기게 되고 즐기면 잘하게 됩니다 스토리텔링 모델 교과서 연구책임자이자 교육과정평가원 자문, 정책과제인 ‘창의 인성 수학 프로젝트’를 청소년 눈높이 맞춰 풀어내 일반계고 수학 평균이 50점이 채 안되고, 고등학생의 60%가 수학을 포기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수학성취도는 세계 2위라는 사실. 어려서 수학을 잘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문제해결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힘들게 공부했지만 필요할 때 써먹지 못하는 수학교육을 바꾸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스토리텔링 수학이 바로 그것. 원리와 개념, 수학자 혹은 실생활 활용 등 수학 속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는 방식으로 기존의 문제풀이와는 다르게 접근하겠다는 것이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는 스토리텔링 고등학교 모델 교과서 과제 연구책임자이며, 2012년도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자문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학교육자인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 그에게 변화하는 수학교육의 방향과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들어보기 위해 서울대학교를 찾았다. ‘왜 수학을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먼저 답해야 한다!“맥락이 없이 지나치게 추상화된 기호의 나열. 기존의 이러한 수학교육은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과 멀어지게 만들었어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여기에 이야기를 접목한 것입니다. 이미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일반적인 교육 방법이죠.”기호에 살을 붙이고 개념과 원리에 숨겨진 이야기라는 옷을 입히면 한권의 소설책을 읽듯이 수학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알고보면 수학은 어느 학문보다 흥미롭고 인간적이며 따뜻한 학문이라고 권 교수는 설명한다. “사실 우리를 둘러싼 세상 어느 것도 수학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수학은 실생활적인 학문이랍니다. 수학을 가르치면서 이러한 사실들을 발견해가는 기쁨을 주는데 소홀했던 것이 문제였죠. 수학이라는 학문을 탄생시킨 서구사회는 수 세기에 걸쳐 고민하고 토론하며 완성한 것들을 우리는 수십 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배워야 했기에 주입식 문제풀이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던 측면도 있었지만요.”하지만 이제는 개념과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푸는 방식에서 벗어나 ‘생각하고 활용하는 수학’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권 교수는 강조한다. 보다 근본적으로 학생들이 ‘왜 수학을 해야하는가?’라는 의문을 품는 것부터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토론형 수학강의로 명성, 서울대학교 교육상 수상“매일 보는 정치, 경제 뉴스 속에도, 스포츠 경기 속에도 수학이 있어요. 예를 들어 ‘행렬’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이 개념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지도 생각해봐야 하고 수학과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을 찾아 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자연스럽게 생기는 의문으로 스스로 문제도 만들어 보면 좋겠죠? 스토리 속에서 기호를 유추해 내는 것, 이것이 진짜 수학 공부의 출발입니다.”권 교수의 수학교육에 대한 남다른 열정은 그의 강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의 역동적인 토론식 강의는 서울대에서도 명강의로 알려져 있다. 2009년 서울대학교 교육상을 수상했는가 하면 제9차 국제수학교육대회(2000)에 한국인 최초 초청 강연을 했고,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2012) 국제조직위원, 유네스코와 국제수학연맹에서 주관하는 ‘Mathematics of Planet Earth 2013’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수학은 학생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학문이에요. 제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토론형 강의를 고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가르치거나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내재된 지식을 상기하게 되죠. 또 반박을 통해서 스스로 무엇을 모르는 지를 자각하면서 사고가 확장되고 수학적 문제해결력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잘못된 선택으로 아이들이 수학에 상처받지 않았으면자녀를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람일 것이다. 수학교육의 최고 권위자인 권 교수도 같은 고민을 한다. 고등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이기 때문.“저도 여느 학부모님들과 똑같이 아이의 교육이 걱정이에요. 6학년 때 상급학교 진학을 준비하기 위해 강남에 있는 학원에 큰 아이를 데려간 적이 있어요. 프로그램에 들어가려면 수학 선행학습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입반 테스트를 봤는데, 100점 만점에 20점이 나온 거예요. 깜짝 놀랐죠.(웃음) 학원은 입반을 허락했지만 제가 보내지 않았어요. 그 분들의 잣대로 아이에게 상처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그 뒤로 혼자 공부한 큰 아이는 결국 우수한 성적으로 원하던 학교에 진학했고, 고등학교 2인 지금 누구보다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학생이 되었다고 권 교수는 귀띔한다. 부모의 조급함과 불안함이 자녀들을 지나친 선행학습에 내모는 교육의 현실이 그는 몹시 안타깝다. “초등학생 때부터 수학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혀주려고 노력했어요. 수학동화, 수학만화, 수학자전기 등 수학관련 책을 많이 읽었고, 생활 속에서 수학을 체험할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이러한 수학에 대 2013-08-26
-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개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여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개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2013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25~26일과 8월7~8일 총 4일에 걸쳐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평소 학교생활로 인해 자원봉사활동이 쉽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을 활용해 자원봉사기본이해교육, 노인인식개선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환경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발마사지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인근 경로당으로 나가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영재학교 합격, 수학과학 창의력이 우선 - 송수학학원 이정완 송수학 창의수학 연구소장 영재학교 합격, 수학과학 창의력이 우선 1. 영재학교 인재육성 확대2013년 현재 과학영재학교에는 한국, 서울, 경기, 대구, 대전, 광주과학영재학교의 6개교가 지정되어 있다. 초중등교육법 관할인 과학고와는 달리 과학영재학교는 영재교육진흥법과 초중등교육법으로 동시 관리되고 있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는 KAIST 부설고로 지정되어 한국과학기술원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대전, 광주는 올해 추가 신설되었다. 이렇듯 영재교육의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적 미래융합인재’를 발견하는데 국가적으로 많은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최근 유치가 확정된 세종시(2015)와 인천송도(2016)의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그러한 인재발견의 기본목적에 이외에 다른 영역(산업, 문화)과의 융합능력을 겸비한 ‘융합형인재’를 발견하고자 신설된 국가 기획적인 학교로서 많은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리라 예상된다. 2013년 현재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재는 ‘상대방을 포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와 사회적 소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성과 풍부한 상상력,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동시에 겸비한 미래형 인재’이다. 세계는 지금, 지식기반사회에서 창조사회로 진입중이며, 지식(knowledge), 창의(creatitity), 융합(convergence)의 3단계를 거치는 교육, 소위 STEAM교육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기존의 6개 과학영재학교도 STEAM교육에 토대한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데 집중투자 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STEAM이란? 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2. 입학 평가요소들! 그래도!! 수학과학 창의력 우선!!! 각 학교는 자기들이 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하며, 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이전보다 더 다양하고 전문화된 전형 방법을 개발하여 제시하고 있다. 현재 영재학교, 과학고를 포함한 모든 특목고의 입학전형에 참가하는 입학담당관들은 자기주도에 의한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종합적 인성을 평가 요소로 가장 중시한다. 실례로 올해 한국과학영재학교는 MMI(다중미니면접)라 하는 면접 방식을 해외 우수 대학에서 도입하여 일부시행 적용 하였다. 이는 내년 이후에도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회는 점점 더 복잡 다양해져 가고 많은 문제점들이 쌓여간다. 불확실성의 토대위에 제시된 새로운 문제를 이종 분야를 넘나들며 새로운 가치 시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가 요구되는 시대가 이미 도래 했다. 즉 수학과학 실력뿐 아니라 훌륭한 인성도 겸비한 리더가 필요한 시대가 다가왔다는 것이다. 이렇듯 평가요소에 인성부분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실제 올해에도 인성면접에서 많은 학생들이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는 분명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물론 영재학교 준비에 현실적으로 가장 중요한 기본요소들을 차례로 나열해 보면 자연계열 진로결정, 내신성적우수, 수학과학심화사고력, 학교생활 및 사회적 봉사활동 등의 인성적 측면이 있다. 이외에 과학도로서의 꿈과 소신, 관심분야의 확실한 PR, 자신감 등도 합격 여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무엇보다도 2단계 지필시험(창의적 문제 해결력 검사, 영재성 검사, 수학능력 검사 등등)과 3단계 과학영재(창의성,인성)캠프는 합격에 거의 90% 이상의 영향력이 있다. 먼저 진학한 모든 선배들과 수십 년간 지도한 베테랑 선생님들도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합격비법의 핵심은 수학과학 심화 사고력에 근거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의 확실한 준비 자세이다. 올해는 대전과 광주에서 영재학교로 추가 신설되면서 총 654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1단계 서류 전형에서 다수가 통과하는 상황을 고려 해 볼 때, 이젠 2,3단계의 수학과학시험과 캠프토론과 인성이 중요한 잣대임이 명백해 졌다. 사실상 늘 그랬다. 12년간 영재학교에 많은 제자를 보내면서 느낀 것 중 지금도 변하지 않는 것은 수학과학 실력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수학에 분명 더 무게가 있으며, 수학올림피아드급으로 준비한 학생이 휠씬 유리했음은 과학영재학교 입학시험 역사가 말해준다. 2013년 올해 봄여름에 치러진 과학영재학교 입학시험을 되돌아보아도 마찬가지다. 물론 통합형 문제가 서울,경기과학영재학교에서 다수 보였으나 이는 해마다 존재했던 유형이며 그 수가 좀 더 늘었다는 것 뿐이다. 특히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최근 몇 년 전과는 다르게 수학경시 유형에 더 가깝게 출제된 것이 특징이다. 대전,대구, 광주과학영재학교는 경기도 시도경시 기출문제를 훈련하면 2단계에서 확실히 효과를 보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출구조사에서 많은 수의 학생이 선생님과 훈련한 내용에서 비슷하게 많이 나왔다고 표현했다. 실제 시험에 영향을 주었던 수학경시 경험의 영향력을 내림차순으로 나열해 보면 ‘서울 경기 한국 대전 대구 광주’ 순이라 할 수 있다.송수학학원 이정완 송수학 창의수학 연구소장POSTECH(포항공대) 수학과 대학원이대평생교육원 창의수학전문과정 주임교수 학생들이 스스로 발문하고 사고하는 습관을 갖게 하여 수업 주체가 되도록 하며, 최근 필수적인 교육법의 덕목으로 자리 잡은 ‘자기주도적 탐구학습 지도방법’은 이미 송수학의 전통으로 알려져 있다. 송수학은 영재학교 입학을 위한 제반 준비사항을 꼼꼼히 제시하며, 학생에게 적합한 영재학교 진학상담과 효력있는 전략을 제시하고 훈련시키고 있다. 송수학은 6개 영재학교 각각의 전형 특징에 학생 개개인의 상황을 면밀히 분석 적용하여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영재학교 시기별 대비법과 교육과정, 영재학교 최근 입시특징 분석, KMO(한국수학올림피아드) 및 기타 수학경시 준비과정에 대한 모든 정보는 송수학 설명회 당일(8월 24일)에 상세하게 전달 드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내가 만든 로켓, 세상 가장 높이 날아갈 거예요”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덕이초등학교 ‘모형비행기’ 반 “내가 만든 로켓, 세상 가장 높이 날아갈 거예요” 아이들에게 ‘비행기’는 그저 장난감이 아닙니다. 푸르고 높은 하늘, 그 너머 광활한 우주를 여행하는 비행기는 아이들의 꿈을 담고 있습니다. 덕이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모형비행기’ 반 친구들도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비행기를 오늘도 날렸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이 날아가는 로켓과 비행기를 제 손으로 꼭 만들어 보이겠다는 친구들. 그 비행기들이 하늘높이 날아갑니다. 이름 석 자 새겨 넣은 나만의 비행기 방과 후 교실 여름 학기 마지막 날. 푹푹 찌는 날씨가 겹친 종강 날이지만, 여전히 친구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진지하게 수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로켓과 그 발사원리를 알아보는 시간. “여러분~ 로켓이 뭘까요?”라는 강사의 첫 질문에 여기저기서 답이 쏟아진다. “우주 탐사를 하는 것이요” “원료를 담고 가서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우리에게 알려줘요” 라며 제법 야무진 답들이 나온다. 다소 어려운 과학이론일 수 있는 로켓의 발사 원리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도 영화를 통해 쉽게 익혀본다. ‘모형 비행기’반 친구들은 모두 평소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이 대단한 친구들이다. u평소 갖고 있던 과학적 호기심을 친구들은 실제 수업을 통해 하나하나 풀어나가고 있다. 단순히 책이나 시청각물을 통해서 비행기를 접하는 게 아니라, 실제 비행기 축소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며 간접 체험을 한다. 모형 비행기 제작 시간이 가장 신난다고 입을 모으는 친구들. 쌍둥이 형제 임승민, 임정민(2학년) 군은 “여러 가지 재료로 매번 다른 비행기 모형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우주를 나는 비행기가 멋있어요”라고 입을 모은다. 장래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라는 고승범(2학년) 군은“비행기에 대한 지식을 쉽게 가르쳐 주세요. 이제껏 만든 비행기 중에는 귀날개가 달린 비행기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라고 한다. 수업 성격상 남학생들이 선호하지만, 여학생들도 수업을 들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집에서도 설계하고, 조립해가며 창작 비행기 만들어요 오늘은 ‘에어펌프 로켓’을 직접 만들어보는 날이다. 발로 펌프를 푹 누르면 그 압력으로 모형 로켓이 하늘로 솟게 된다. 테이프를 감고, 스티커를 붙여가며 조금씩 완성해가면 어느새 이마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힌다.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3학년 한재민, 1학년 한재원 형제. 재원 군은 “형과 함께 비행기를 만드니 기분이 좋아요. 집에서도 형이 많이 도와줘서 멋있는 비행기도 많이 만들었어요”라고 뿌듯해한다. 최서진(2학년)군은 이번 방과 후 수업이 어른이 돼서도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한다. “비행기의 역사와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 모형비행기는 집에서 다시 해체하고, 조립해서 창작 비행기를 만들기도 하는데, 저만의 비행기가 새롭게 탄생되는 거죠” 항공과학에 대한 지식과 체험 기회 얻을 수 있어 방과 후 교실 ‘모형비행기’ 반은 비행기나 로켓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아보고, 실제 비행기 축소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고 날려보며 체험해보는 시간이다. 주 1회, 90분 수업에선 다양한 교재와 시청각물을 통해 항공과학 이론과 역사를 알기 쉽게 배우고, 모형비행기 제작, 나아가 창작 비행기까지 만들어보게 된다. 수업에 참여하는 친구들 중에는 이미 직접 비행기 설계와 제작까지 하고, 그 결과가 늘 좋아 대회 참여도 계획된 친구들도 있다. 고정임 강사는 “모형비행기 반 수업은 미래 최첨단 기술인 우주항공과학을 미리 접해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항공과학의 기초를 쉽게 익히고 비행기 제작을 직접 해봄으로써 호기심을 깨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또한 “미래 과학을 대표할 항공우주과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로 선택에도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죠”라고 고정임 강사는 덧붙였다. “자, 이제 운동장에 나가서 직접 만든 로켓을 발사해 볼 거예요. 가장 높이 쏘아올린 친구에게는 선물도 줄게요~” 강사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로켓을 들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간다. 마음은 벌써 하늘로 날아가 있는 것 같다. 여름방학 마지막 수업. 직접 만든 ''에어펌프 로켓‘을 운동장에서 쏘아 올리며, 함박웃음을 짓는 친구들. 눈부신 하늘 높이 올라가는 로켓처럼, 친구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추억도 더 커진 하루였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분당의 대학입시 전문 학원, 강남베스트학원 “아주 특별한 소수의 학생들”을 위한 입시전문가들의 ‘제대로 된’ 교육 교실 안을 메운 많은 학생들과 그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강의하는 선생님. 이것이 대학입시 전문 학원의 흔한 풍경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입시학원의 틀을 벗어나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제대로 된 교육을 하는 학원이 분당에 문을 열었다. 입시에 꼭 필요한 수학, 국어, 논술, 그리고 경제경시 수업의 상시반과 과학탐구영역과 사회탐구영역의 방학 특강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강남베스트학원의 수업은 전문 강사가 소수정예를 대상으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험 많은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소수를 위한 교육강남베스트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대성학원, 비타에듀, 메가스터디, EBS, 강남구청 인강 등에서 강의하는 경험 많고 유능한 강사진의 수업을 분당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5년 동안 유명 재수종합학원에서 수학영역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김형주 원장이 그동안의 현장경험 속에서 만들어진 인프라를 이용한 것으로 제대로 된 강의를 제공하려는 그의 신념이 담겨 있다.“모든 교육에는 전문가가 필요해요. 시행착오가 용서 안 되는 대입에서는 어느 단계보다도 전문가가 꼭 필요합니다”라는 김 원장. “재수학원에서 너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같은 수업을 진행한다는 것이 늘 아쉬웠어요. 대략 50명 정도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할 때 과연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만족할까요?”라고 안타까움을 말하며 최대 5명이라는 소수 인원을 고집하는 이유를 말했다. 대입 위해 놓칠 수 없는 두 마리 토끼, 수학영역과 국어영역김 원장은 “학생들이 성적을 올리려면 무엇보다 학생에게 맞는 수업을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라며 최대 5명의 소수정예 수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수학영역은 김 원장을 주축으로 방학 중 선행을 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 진도에 맞춰 꼼꼼하게 내실을 기하도록 한다. 테스트를 보고 틀린 문제에 대한 1:1 첨삭지도로 오답풀이가 이루어진다. 이후, 오답을 없애는 체계적인 방법으로 학생 개개인에 맞춰 유사 문제들을 제시하여 개념 파악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3차 피드백 학습법을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국어영역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국어영역은 단 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최근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라는 김 원장. 국어영역 수업은 김산 부원장이 주축이 되어 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짧은 수업시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주간 학습지를 활용한다. 독서, 국어, 한자성어, 어휘, 문법, 그리고 수능 국어 모의고사 등으로 구성된 주간 학습지는 학년에 맞추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매 시간 실시되는 클리닉으로 개인별 취약점을 보완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고등 논술 특강반에서는 필수 독서지도를 선행하며 12개 필수 주제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진다. 매주 해당 논제에 관한 과제물을 가지고 세밀한 1:1 첨삭이 이루어지는 것이 큰 장점이다. 차별화된 논술강의와 국가공인시험 경제경시 ‘TESAT’ 강의“논술은 단순한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수리논술이라도 물리, 화학, 생명과학, 그리고 지구과학 등의 모든 과학 분야에 대한 지식들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너무 빨리 논술을 준비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게 준비하게 되면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라며 고1 2학기 말부터가 적당한 시기라고 김 원장은 덧붙였다. 조금 일찍 시작하면 고3 시간동안 필요한 것을 보완하는 등 좀 더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논술을 가르쳐 온 김 원장과 강우석 박사는 무엇보다 출제경향 에 대한 이해와 함께 개념수업과 콘텐츠를 구축하고 있어 변화하는 출제경향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핵심개념에서 답안 구성까지의 개인별 맞춤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논술수업의 강점이다.분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서호성 강사가 진행하는 경제경시 ‘TESAT’ 강의는 이곳의 자랑이기도 하다. 경제 토플로도 불리는 ‘TESAT’은 복잡한 경제현상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종합경제시험으로 2010년부터 국가공인시험으로 치러지고 있다. 2, 5, 8, 11월 연 4회에 걸쳐 치러지는 ‘TESAT’시험은 경제학 기초지식과 시사, 경제, 경영 상식이 늘어 활용가치가 뛰어나 수시 비율이 높아지는 요즘 입시자료로서의 가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전문가 집단이 준비한 강의로 공부 잘하는 1%라는 의미의 소수가 아닌 열심히 하고자 하는 평범한 주변의 “아주 특별한 소수”를 위한 입시전문 학원. 그 소수에 대한 존중이 기대된다.위치 분당구 금곡동 154번지 미금프라자 803호문의 031-712-2242이경화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수학학원의 조건과 투자의 가치!! -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 수학학원의 조건과 투자의 가치!! 수학과학올림피아드 세계 1~2등!!, 수학에 대한 흥미도 하위권!!이는 올 해 우리 대한민국 아이들이 국제대회에 나가 얻은 성적이다. 왜? 수학과학을 잘하는데 흥미도는 떨어지는 것일까? 그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지 아이들의 몫은 아닌 듯 싶다.현재 우리 아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수학공부를 열심히 한다. 학습지로도 열심히 하고 학원에서도 학교에서 열심히 한다. 그래서 수학을 전 세계에서 제일 잘한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나,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드물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을 때면 아이들은 식과 문제해결의 방법보다는 먼저 답을 내려고만 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빨리 계산하려한다. 그것도 암산으로 하려한다. 이럴 때면 참으로 걱정스러울 때가 많다. 우리 아이들은 학습지에서 학원에서 그렇게들 배워고 있고 학교에서 역시 그렇게들 배워오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수학선진화방안(2012.9월 발표)”에 따라 일선 학교에선 조금의 변화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참으로 바람직한 움직임이며 역사를 이끈 수학 선진국(이집트, 유럽 선진국들, 미국 등)이 계산보다 유클리트 기하학을 먼저 배웠듯 우리도 그렇게 변해간다는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소중한 우리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야 할까? 1. 수학공부는 재미있어야하고 토론식이어야 한다.본인은 수학문제를 풀 때 언제나 문제를 먼저 분석한다. 그리고 어떻게 풀 것인지 아이들의 생각을 듣는다. 만일, 어떻게 풀 것인지 추정이 안된다면 그 문제는 풀 수가 없는 것이다. 또 만일 말로 어떻게 풀지 의견이 있다면 그대로 풀어보라고 한다. 그리고 답이 맞다면 발표를 시킨다. 아이들은 처음엔 부끄러워 하고 체계가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다들 홍조된 얼굴로 먹이를 찾은 야수처럼 수학문제를 분석하고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이미 아이들은 수학이 그전에 자기가 느낀 수학이 아닌 꼭 해결해야할 무엇이 되고 있는 것이란 걸 느낀다. 2. 시대에 맞는 공부여야 한다.60년 만에 수학선진화방안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일선 교사들 중에 깨어있는 교사들은 사고력 뿐만 아니라 서술/논술형 수학문제를 과감히 제시하고 있다. 참으로 훌륭하신 선생님들이다. 그러나, 우리 일산교사들의 대부분은 아직 그렇지 못한게 안타까울 때가 많다. 학원은 더할 나위도 없다. 그저 교과 내신과 선행을 한다. 특히 선행만을 고집한다. 경시나 서술형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선행은 아무런 평가도 하지 않아도 되고 성과가 없어도 되기 때문에 학부모들과 학생을 이용해 돈벌기가 가장 쉽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학교와 학원이 있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과감히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너무도 빨리 자라기 때문이다. 3. 실질적이고 성과위주여야 한다.매년 전국적으로 성취도 평가를 본다. 교육부의 학교 알리미에 가면 학교별 성취도 수준과 표준편차 등의 정보가 공지된다. 모 교육회사에선 이를 취합해 전국적인 순위를 매기기도 한다. 본인의 생각은 그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공부를 시키지 않는 학교들은 싫어할 수 밖에 없다. 당연하겠지만 그것은 옳지 않다. 학원도 마찬가지다 초등생들은 너나 할 것없이 사고력 학원을 다닌다. 그저 다닐 뿐이다. 그러나 사고력 수학은 결국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경시대회문제로 집결된다. 그러나 사고력만을 하는 학원들은 그냥 장기적으로 커리큘럼을 만들어 펜토미노나 쌓기나무 등을 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게 장기적으로 회원을 잡아 놓을 수 있고 성과를 안내도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공부는 단기간이면 모두 끝낼 수 있다. 오래한다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실질적인 문제로 실질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다른 아이들보다 실질적으로 문제를 창의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해결하는 아이를 만들려면 실질적으로 움직여야한다. 역시 아이들의 시간은 빠르기 때문이다. 4. 성과위주여야 한다.학교나 학원이나 모두 성과위주를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성과가 없다면 자신들도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 속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성과위주의 사회일 수 밖에 없는 사회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본인은 성과위주를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성과가 없다면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가르치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아이들을 믿고 맡기시는 학부모님과 아이들에 대해 당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장차 글로벌한 대한민국을 성과가 있는 세계의 리더국가로 만들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5. 자체적인 컨텐츠와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본인은 시중 서점에서 판매되는 교재로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을 지양한다. 이유는 필요하면 서점에서 사다가 풀면 되기 때문이다. 본인은 학부모님들이 학원을 선택해서 보내는 이유는 뭔가 차별화된 것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시중교재와 시대에 맞지 않는 교재를 선정해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본인에겐 너무도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가끔 좋은 교재는 가르치기도 한다. 그것은 꼭 교육할 것이 있을 때만 그렇다. 정리하면 학교나 학원이나 모두 학부모님의 투자와 아이들의 소중한 시간을 들이는 곳이다. 즉, 가장 가치있는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곳은 재미있어야 하고 실질적이며 성과위주여야 한다. 그리고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지금 본인 앞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은 장차 20~30년 후에 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들이기 때문이다. 학부모님들은 그러한 아이들을 위해 가장 정확하고도 가치있는 투자를 결정하여야 한다.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도 빨리 자라기 때문이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남동구,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남동구청은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강좌별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자서전쓰기강좌>, <노후설계아카데미> 등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외에도 <실내조경 및 화훼장식>, <노인건강관리사과정> 등 학습형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도 있다. 접수는 9월초 강좌별 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 453-50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