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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대진고 성인대상 원어민 회화강좌 인기 - 지역주민들을 위해 열린 외국어 배움터 "우린 외국어 배우러 학교로 가요!!" 일산 대진고 성인대상 원어민 회화강좌 인기지역주민들을 위해 열린 외국어 배움터우린 외국어 배우러 학교로 가요!! 일산의 한 고등학교가 마련하는 주민 대상 어학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전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과 풍부한 경력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이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외국어 배움터로 탈바꿈한 대진고, 그 배움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한국어 No! 일어만 사용해 학습 효과 극대화 “昨日は、何をしましたか(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나요?)”“軍隊にいる友だちが遊びに?ました(군대에 있는 친구가 휴가 나왔어요)“대진고 송학관 예실에 수강생들이 빙 둘러앉아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열심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외국어 교육이 자칫 지루하거나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즐거운 시간이다. 한 주간의 일을 말하는 간단한 대화부터 시사 인물에 관한 토론까지 수업 주제도 다양하다. 대진고는 수요일 아침이 되면 수업을 들으러 찾아오는 어른들로 북적거린다. 원어민의 지도로 이뤄지는 일어와 중국어 회화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외국어 배움터로 탈바꿈한 대진고에서는 어른 10여 명이 원어민강사와 함께 어제 있었던 일 등을 일어로 얘기하며 웃음꽃을 피운다.일어 중급반은 어느 정도 일어를 말할 수 있고 독해가 가능해야한다. 일주일에 3번, 50분 씩 수업을 하는데 일어로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생 최효순(50세)씨는 “처음부터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문법은 잘 모르지만 일어로 듣고 말하니까 더 재밌어요. 강사님이 항상 밝고 즐거워요. 3년 정도 같이 공부했는데 하나도 지루하지 않아요” 라고 자랑한다. <원어민강사-오카모토씨>지역주민과 소통하는 계기 되고파일산 대진고등학교에서는 고양 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강사로 구성된 어학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요일별로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어반과 중국어반이 있다. 일본어는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눠지고 중국어는 초급반만 운영한다. 한 반의 정원은 12명이고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어 지금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3회 강의가 진행되고 수강료는 12회에 5만원(교재비별도)이다. 이미란 교사는 “2010년부터 시작했는데 홍보를 거의 안했어요. 학생들에게 통신문 보내고 교문에 현수막 거는 정도였죠. 그런데도 입소문 듣고 많이들 오세요. 한 번 시작한 분들은 몇 년씩 계속 공부해요”하며 그 비결은 검증된 원어민강사들의 teaching 능력이라고 말한다. “학교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강좌를 개설하는 건 좀처럼 볼 수 없는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학부모 입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누구인지 궁금하지 않을까요? 외국인 교사라면 더 궁금할 겁니다. 직접 참여해보면 궁금증이 해소되고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더욱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어민강사 오카모토씨의 즐거운 바람이다.대진고 정하근 교감은 “외국어 강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고 앞으로도 꾸준히 외국어 강좌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문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일산대진고 1층 행정실 www.isdj.hs.kr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산로 246번지일본어 초급 화/수/금 10:30-11:20일본어 중급 월/수/금 09:30-10:20중국어 초급 화/수/목 09:30-10:20 <인터뷰> 일본어 중급반에서 만난 사람들 이식(22세 대학생)일어수업에 푹~ 빠져있어요 늘 즐겁게 큰 소리로 말하는 수강생 이식군은 올 해 5월부터 이 수업을 듣고 있다. “수업이 재밌어요. 강사님 리액션이 커서 대화하기가 쉬워요. 일어는 만화책과 게임으로만 접하다가 이곳에서 처음으로 회화를 시작했는데 강사님이 제 말을 알아듣고 표현해주니까 좋아요. 지금은 일어수업에 푹 빠져있어요.” 박행안(60세 주부)강사님의 배력 덕분에 실력이 쑥쑥 늘어요 예전에 일어를 배우다가 최근 다시 공부를 시작한 박행안(60)씨는 강사님의 배려 덕분에 재미있게 수업을 듣고 있다. “표현이 틀리면 스스로 고칠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냥 지적하고 고치면 편할텐데 본인이 왜 틀렸는지 깨닫고 올바른 문장으로 바꿀 때까지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끝까지 기다려주세요. 그렇게 수정해준 단어는 결코 안 잊어버린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2013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 <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 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 펼쳐져 <2013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 <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여름방학 맞이, 청소년을 위한 다채로운 무대 펼쳐져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들이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에서 마련된다. 매년 친근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여온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연극 <The Other Place>가 관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하고 있다. ■ 공연장으로 떠나는 한여름의 클래식 여행<2013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매년 청소년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미있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여온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8월9일과 10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고양아람누리가 준비한 맞춤형 청소년음악회 시리즈로, 딱딱하고 어렵게 여겨지는 클래식을 흥미로운 해설과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음악 프로그램이다. 8월9일 열리는 첫 번째 공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미술관 산책’에서는 러시아 5인조 대표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의 피아노곡 ‘전람회의 그림’을 프랑스 작곡가 라벨이 편곡한 관현악 버전으로 소개된다. 주목받는 차세대 지휘자 정인혁이 지휘하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유쾌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 해설가 장일범이 진행한다. ‘전람회의 그림’이라는 곡이 탄생하기까지 작곡가 무소르그스키와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생생한 우정이야기와 그림들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8월 10일 두 번째 무대는 ‘춤추는 피아노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펼쳐진다. 클래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결성된 젊은 앙상블 피아노 블러바드의 멤버들이 직접 편곡과 연주를 하고, 중견 피아니스트 임미정이 해설을 맡았다. 피아졸라와 비발디 <사계>를 번갈아 연주하며, 다른 시대 다른 장르로 작곡된 두 작품에서의 계절변화, 음악적 변화를 소개한다. 또한 쇼스타코비치 ‘왈츠’ 등의 클래식작품, ‘시네마 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다양한 영화음악과 게임음악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초등학생 입장 가능 일시: 8월9일~10일 오후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2천원 문의: 1577-7766 ■ 지금,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계시나요?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 청소년과 동등한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질문을 던지는 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가 8월16일, 17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선보여진다. 이번 작품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 간의 소통의 부재와 몰이해로 발생하는 사건들과 그로 인한 인물들의 아픔을 살펴보는 작품이다. 2012년 서울시교육청 주최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구로 아트밸리 상주 교육극단 ‘올리브와 찐콩’이 제작했으며, 학교 폭력을 예방을 위한 교육연극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기존 지루하고 딱딱했던 연극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특징들이 있다. 먼저 제작에 앞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실제 사례에 대한 4개월 간의 조사를 거쳐, 청소년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마치 우리 집 혹은 옆집 아이를 보는듯한 자연스러움과 현실성을 높였다. 또한 사전프로그램, 본 공연, 후속 프로그램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본 공연 전후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한다. 관객들은 공연 내용을 생각해보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누가 어떻게 변 해야 하는 지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를 통해 타인의 어려움을 헤아리는 마음을 가져보고,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것이 이번 공연이 선사하는 가치다. 12세 이상 관람가능 일시: 8월16일 오후4시, 17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1만2천원 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준기숙 시스템, 대입합격률 높인다 - 뉴엘리트 고등부학원 소수정예 준기숙 프로그램 운영 뉴엘리트 고등부학원 소수정예 준기숙 프로그램 운영자기주도학습과 수준별 맞춤수업으로 성적 향상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준기숙 시스템, 대입합격률 높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4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시험 당사자인 고3수험생이나 재수생은 물론이고, 입시가 멀지 않은 고1,2까지 입시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때가 바로 요즘이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의 성패가 확연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과 달리 여전히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고심하는 학생들을 위해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에서는 소수정예의 준기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1,2학년생이라면 방학을 알차게 이용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고3수험생 및 재수생이라면 이번 기회를 통해 수능점수를 조금 더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습관 다져야 입시에 성공결국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유명한 스타강사의 수업을 듣더라도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다면 시간낭비가 될 수 있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에서 강조하는 것은 자기주도학습이다. 강의를 듣고 이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체득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이 쌓이는 것이다. 수능은 학교 시험과 달라서 이런 공부습관을 다져두어야만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의 준기숙 프로그램은 공부습관을 다져가는 자기주도학습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여기에 국영수 중심의 수준별 맞춤수업과 언제나 궁금한 것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보조강사가 함께하는 시스템이다. 공부를 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도움을 청할 수 있다. 특히 35년간 입시학원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김의도 원장이 수학 과목을 직강하며, 언어와 외국어는 강남 탑클래스의 현역 강사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준기숙 프로그램은 주말의 경우 오전8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의 김의도 원장은 “처음엔 의욕적으로 공부하지만 1~2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힘들어 한다”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꾸준히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학원의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공부습관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한반에 5명 이내의 소수정예로만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1때부터 입시레이스 준비해야특목고 입시엔 강하지만, 내신과 수능성적의 격차가 크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이 보는 일산지역의 특징이다.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성적이 2~3등급인 경우가 적지 않은 현실. 고1~2학년 때까지는 이런 현상을 실감하기 어렵다. 그러나 고3이 돼 이런 현실을 직면하면서 대입을 자포자기하는 학생도 생긴다고 한다. 김의도 원장은 “전교1등을 해도 서울대에 가기 힘든 것이 일산의 현실이다. 이는 교육 현장의 문제라기보다 입시를 대하는 학생들의 마음의 문제로 본다”며 조언했다.“일산지역은 특목고로 우수한 인재들이 빠져나간 탓에 내신관리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내신1~2등급을 유지하는 학생들을 보면 모두 서울대 연고대를 꿈꾸지요. 이는 학부모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막상 입시레이스에 돌입해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해 보면,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고1,2학년 때 이런 현실을 파악하고 겸손한 자세로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려는 마음자세가 필요합니다.”뉴엘리트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준기숙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도 이와 같은 연유다. 고1때부터 대학입시에 임하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가는 것이 대입 성공의 관건이기 때문이다. 고3수험생, 수능 막판 점수 올리기에 주력해야지금 수험생인 고3학생들에게 남은 16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시간이다. 2학기 중간고사 기간과 추석연휴, 원서접수 등하여 4주를 빼고 보면 실제 수능에 올인할 수 있는 시간은 12주 정도다. 짧게만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이 12주를 잘 활용하면 성적을 조금 더 끌어 올릴 수 있다. 김의도 원장은 “조금 더 집중하면 아직도 오를 성적이 있다”며 “마지막 정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주중에는 논술과 기타 과목에 주력하고, 주말에는 준기숙 프로그램으로 언수외 과목에 집중해 마무리 할 것”을 권했다. 뉴엘리트 고등부학원에서는 고3 및 재수생을 위해 EBS 4단계 교재를 완전분석하고 요약정리해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어보는 훈련으로 수능 막판 점수 끌어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방학, 자기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이 끝난 후 웃을 수 있다. 의지만으로 안 된다면 준기숙 프로그램을 활용해보자. 효율성을 높이는 공부가 합격률 또한 높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일산지역 학기말고사 유형분석 - 중등부편1부,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 일산지역 학기말고사 유형분석 - 중등부편1부 전반적인 시험유형은 교과서 위주로 선행보다는 심화나 응용이 관건. 학교시험 난이도가 낮아 실력을 위한 심화학습은 필수. 서술형으로 바뀌면서 유형변화, 문제이해능력 요구되어지고 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일산지역 중학교 2013년 1학기 기말고사 문제유형을 살펴보자. 안곡중1서술형5문항(39점), 논술형1문항(6점), 객관식14문항(55점)시험범위 : 일차방정식 ~ 함수활용 / 난이도는 중하.함수문제가 전체의 50%를 차지함. 일차방정식 풀이와 활용의 문제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으며 복잡한 계산문제가 없어 문제 해결시간이 충분하였음. 또한 일차방정식 활용문제에서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 문제로 출제가 되어 체감 난이도는 쉬운편이었음. 논술형 문제는 함수 활용문제로 교과서에 수록된 문제를 자신의 몸무게에 적용시켜 함수식과 답을 구하는 문제. 중간고사때보다는 평균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오마중1서술형6문항(40점), 객관식14문항(60점)시험범위 : 일차방정식 ~ 함수활용 / 중급.함수문제 11문제가 출제되어 전체비중의 55% 차지함. 서술형 5번 문제는 교과서 문제를 변형시켜 출제함. 항상 1사분면에 있는 정사각형만 풀어봤던 학생들이라 조금은 당황했을 것으로 예상됨. 풀이는 동일하므로 정확한 풀이를 이해한 학생은 맞췄을 문제이지만 함수 그래프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실수했을 문제임. 그 외에는 교과서에서 대부분 출제가 되었으며 일차방정식 활용문제도 3문제가 나왔지만 교과서에서 풀었던 동일문제였음. 체감 난이도는 중간고사 보다 낮음. 교과서 심화문제를 꼼꼼히 푼 학생들은 점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한수중1서술형 4문항(20점), 객관식 18 문항(80점)시험범위 : 일차방정식~함수활용 / 중하.다른학교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낮게 출제됨. 중간고사 때에는 교재에 없었던 유형의 문제가 서술형으로 나와 맞춘 학생이 전교에서 1명이었다고 함. 중간고사 평균이 50점이어서 기말고사 문제를 쉽게 출제함. 일차방정식 풀이 문제도 단순 문제가 출제되어 계산실수가 적었을 것이고 복잡한 연산문제는 출제되지 않음. 일차방정식 활용문제도 교재에서 다루어본 유형인 속도, 나이 문제만 출제되어 교과서를 꼼쏨히 푼 학생들은 점수가 높을 것임. 그래프 심화문제도 교과서 문제에서 숫자만 바꾸어 출제됨. 크게 실수가 없는 이상 평규은 70점대 초반으로 예상됨. 대화중2 객관식 15문 = 65점, 서술형 6문 = 35점 / 난이도는 중급.연립방정식 9문제 부등식 7문제 일차함수 5문제가 출제 되었다. 방정식 활용과 부등식 활용이 8문제가 출제되어 전체문항중 약 39%가 차지했다. 활용문제가 많이 출제가 되었고 특히 서술형6문항 중 3문제가 출제되었다는 것은 시간이 부족해 오답이 생겼을 확률이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술형 문제는 모든 문제가 단계별로 식을 써서 답을 구하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평소에 단계별로 식 세우기를 연습하지 않았다면 고득점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 하지만 반면에 모든 단원이 개념에서 조금 응용된 정도로 출제되어 전체적으로는 무난했던 시험이었다. 오마중 2객관식 14문 = 60점, 서술형 6문 = 40점 / 난이도는 중상.연립방정식 6문제 부등식 8문제 일차함수 6문제가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등식 단원에서 40%가량 출제되었다는 점을 볼 때 이번 시험역시 시간이 다소 걸렸을 것이라 생각된다. 특히 활용문제가 전체 중 30%가 출제되었고, 서술형에서는 단계별로 식과 풀이과정을 쓰고 답을 구하는 부분으로 개념숙지확인과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의도이다. 교과서내의 응용 심화문제 위주로 출제가 되었는데, 시험 대비를 하면서 교과서를 보지 않거나 다른 방향으로 공부를 하였다면 점수가 저조하였을 듯 보이고, 특히 객관식 11번과 서술형 3번 서술형 4번 서술형 6번은 평소에 질문이 가장 많은 유형으로 교과서에서도 기본만 공부하면 안될 문제로 출제되어 특히 해를 구했지만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문제들이였다. 이 문제들은 오답률이 높고 서술형같이 배점이 커 낮은 성취도가 예상된다. 저동중3난이도는 중상.객관식 유형이나 주관식 유형 모두 일반적인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차방정식 활용이나 이차 함수 활용 문제는 평소 깊게 사고하고 하지 못하거나 중1,2때 수학이 탄탄하지 못 한 학생들은 많이 어렵고 시간적으로 부족했을 것이다. 특히 서술형5번의 경우는 함수관계뿐 아니라 기초사고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많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오마 3학년난이도는 중급.시험 전에 문제를 많이 풀어 본 학생들이라면 익숙한 문제이고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었다. 하지만 학생들이 실수가 잦은 유형을 출제하여 실수을 유도하는 의도가 보인다. 또한 서술형 5번의 경우는 교과서 익힘책 유형과 흡사한 문제였기 때문에 평소 학교 교과서를 여러번 반복했다면 실수 없이 해결할 수 있었고 6번 문제의 경우 함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하지 못한 친구라면 접근하기가 힘들었으리라고 예상된다. 학교별 시험난이도가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교과서내의 문제에서만 출제되는 경향이 많아 학생들이 굳이 심화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되지 않더라도 학교성취도가 높은 편이다. 정확하게 개념을 숙지한 후 유형별로 활용할줄 아는 실력을 만들어가고 주어진 시간내에 빠른 속도로 해결하는 시간관리 능력을 키워야 되겠다. 장기적으로는 학교밖 학생들과 상대평가를 받을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시험 난이도 변화에 대한 대비이며, 시험후 실력향상은 과목석차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방법이다. 후곡분석수학 원장 이재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일본 대학'', 무엇이 좋은가? - 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박기환 원장 ''일본 대학'', 무엇이 좋은가? 약 10년에 걸친 포항공대(포스텍)에서의 교수생활을 뒤로하고 일산에 둥지를 튼 지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미력하나마 한·중·일이 세계의 중심이 되는 21세기 동아시아시대를 염두에 둔 민간차원의 인재양성과 국제교류 활동을 해 오면서 여전히 납득이 안 되는 점이 한 가지 있다. 일선 교육현장의 대다수의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교육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이미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내대학(특히 인문사회계열)에 여전히 목을 매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외국이 아닐 정도로 국제화가 깊숙이 진행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 두 나라의 대학들에 대한 정보나 인식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우리 국내대학의 현실은 어떠한가. 이른바 ‘스펙(학점, 자격증, 어학연수 등)’ 이 좋은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한 졸업예정자가 토익성적이 900점임에도 모든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떨어졌다. 중소기업 또한 간신히 서류전형만 몇 차례 통과했을 뿐 본시험에서는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 소재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학, 전문대학을 졸업하는 학생들의 미래가 어떠할지는 굳이 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미래를 짊어질 우리 자녀들의 장래를 위해서도, 청년실업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도, 더 나아가 우리 민족과 조국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서도 더 이상 우물 안 개구리식의 진학지도는 안 된다. 일본과 중국은 더 이상 외국이 아닌 공동의 삶의 터이므로 당연히 국내대학과 동일선상에서 일본과 중국의 대학에 대한 진학지도가 병행되어야 한다. 과거사 문제와 영토문제, 지진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일본에 대한 관심이 예전 같진 않지만 필자는 ''한국인의 일본유학''을 학문적으로 다룬 최초의 연구자로서, 13년간 많은 젊은이를 일본에 유학시킨 일본유학전문가로서 일본유학의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간략히 설명 하고자 한다. 첫째. 내신 수능 상관없이 명문대 진학 가능 외국인학생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과 학과에서 고교시절의 내신과 수능성적을 반영하지않고 있어 이런저런 이유로 학과공부를 소홀히 한 학생이라도 얼마든지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입학할 수 있다. 둘째. 영어·수학 못하더라도 명문대 진학 가능 일본 대학의 경우, 국 영 수 3과목 모두를 못해도 일본어 능력만 일정 수준을 갖추면 웬만한 명문대학은 물론이고 본인이 희망하는 대부분의 학과에 입학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영어와 수학을 못해도 인문계열 상경계열 국제학부 약학부 등에 입학이 가능하다. 수학과 과학을 못해도 IT학과에 입학할 수 있으며 미술 공부를 따로 안 해도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미디어디자인 등을 전공할 수 있다. 셋째. 일본어 한 과목만으로 명문대와 희망학과 입학 가능 위에서 언급한대로 유학생의 경우, 수능 내신 영어 수학 성적 관계없이 주요 사립명문대와 일부 국공립대의 입학이 가능하며 일본어 성적만으로 IT학과는 물론이고 심지어 애니메이션 게임 영상 미디어디자인 등의 학과에도 입학이 가능하다. 넷째. 중하위권 학생도 명문대 입학 가능 성적 관계없이 일본어 성적만으로도 일부 국공립대를 비롯해 다수의 명문사립대에 입학이 가능하다. 다섯째. 학비 부담이 적어 국내대학에 다닐 수 있는 형편이면 누구라도 유학가능 국공립 대학에 다니는 유학생의 경우, 한 학기 150만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고, 사립대학이라 해도 국내대학과 별 차이가 없거나(일부 학과 제외) 오히려 더 저렴한 곳도 있다. 일본은 선진국이라 비싼 물가 때문에 생활비를 걱정할 수 있으나 하루 4시간 정도의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으므로 국내대학에 다닐 수 있는 가정형편이라면 누구라도 일본유학은 가능하다. 여섯째. 입학이 용이하고 취업률이 높음 유학생의 경우, 일본학생과의 경쟁이 아닌 유학생들끼리 경쟁하는 유학생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하는 관계로 국내입시보다 훨씬 입학이 용이하다. 그러나 입학이 용이하다고 해서 결코 낮은 수준의 교육을 받는 것은 아니고 보통의 유학생이라면 일본어는 기본이고 영어와 중국어까지 습득하는 학생들도 많아 일본 기업 입장에서는 자국 학생보다 활용도가 높 아 유학생들의 취업률은 대단히 높다. 국내대학을 다녔으면 청년실업의 늪에 허덕였을지 모를 젊은이들이 일본유학을 통해 글로벌리더가 된 예는 얼마든지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대학의 교육과 대학입학을 위한 진학지도가 달라져야 함에도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없다. 이로 인한 개인적 사회적 국가적 손실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지경이다. 필자의 이 글이 부디 국경을 초월한 열린 진학지도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글로벌리더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박기환 원장동아시아교육문화원닥터박재팬글로벌리더칼리지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우리는 원래 ‘일등급’ 이었다 - SP과학 & 공달수학 우리는 원래 ‘일등급’ 이었다. 얼마 전 2014학년도 수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6월 모의 수학능력평가가 치러졌다.시험 후 두 학생으로부터 동일한 질문을 받았다.‘선생님 정말 수능이 이렇게 출제 되나요?’ 였다. 하지만 그 질문을 하는 두 학생의 입장은 서로 많이 달랐던 것 같다. 먼저 C군의 경우 누구나 인정하고 본인 스스로도 자부하는 실력의 소유자 였고 학원에서 시행하는 모의고사에서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여 왔다. 그런데 이번 시험에서 본인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평소 시험보다 까다롭더라는 것이다. 채점 후 오답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실수와 때늦은 후회가 많았다고 한다. 수능 때도 이와 같은 시험이라면 낙관하기 어려울 거란 우려 섞인 질문이었다. P양의 경우는 C군과 경우가 좀 달랐는데 고2과정을 마치며 필자와 만나게 됐었고 당시만 하더라도 이과를 선택했던 일에 회의감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주사위는 던져 저 있었고 마지막 노력을 다 하기로 마음을 다잡았었다. 그런 P양이 무려 30여점의 큰 상승폭을 보이며 1등급에 안착했다. 그런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며 P양은 밀려오는 불안감이 엄습했던 것이다. 모의고사를 너무 쉽게 접근했고 너무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오히려 수능 때 좋지 못한 결과를 보일까 걱정이 됐던바 그와 같은 질문을 한 것이다. 두 학생의 시험 후 입장은 많이 달랐던 것 같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C군의 경우는 평소 개념과 원리만을 중시 해왔던 터라 실제 시험 중에는 시간부족의 곤란함을 겪었던 것이다. 시간이 더 주어졌더라면 더 많은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개념위주의 공부법도 중요하지만 수험생인 입장을 고려하면 보다 많은 유형분석을 통해 시험 중 마주하는 문제의 해결점을 신속하게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P양의 경우는 현재 진행중인 학습 스케줄의 효율성 확인과 보완할 요소를 찾는 기회를 가져야 하며 자기 실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고취 시켜야한다.필자는 P양의 폭발적인 성적향상의 원인에 주목 하고 싶다. 수학에 부족함을 많이 느꼈던 P양은 기출문제를 풀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채점 후 항상 다시 한차례 시험문제를 풀면서 유형에 대한 해결 방법을 확실히 해두었으며 재차 수업요청을 통한 완전학습을 이루어 냈던 것이다. 과한 심화도 없었고 방대한 양의 과제도 없었다. 다만 학생의 취약점을 정확히 확인해서 대응할 방법을 정확히 하였을 뿐이다. 충분히 1등급일 수 있는 학생이었고 다만 학생은 깨닫지 못했을 뿐인 것이다. 명료하게 방향이 결정되고 그 길을 걷게 해 줄 수 있었던 멘토와 학생의 멋진 합작품인 것이다. 필자가 언급한 완전학습이란?1. 수업 전 단원의 개요 예습2. 수업 중 개념 정리 및 유형 분석3. 대표 유형 및 기출문제 학습4. 확인학습 및 보강 수업 일반적으로 선행수업과 현행수업을 통해 1~3단계의 과정을 학습 한다. 다수의 학생들이 그 과정에서 실력향상이 예상되지만 그 보다 많은 또 다른 다수는 진도는 소화 했으나 치러지는 내신시험 또는 수능에서 예상과 빗겨나간 결과들을 접하게 된다. 본인은 진도가 완료됐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단원들 중 본인의 약점이 어느 부분인지는 파악도 못한 채 시험에 임하게 되는바 어찌 보면 당연하듯 형편없는 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판단력이 부족한 학생들 입장에는 본인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 또는 부족한 점은 무엇이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란 어렵다. 학생들은 수업을 선택 할 때 주변의 추천과 광고 등에 의존하거나 참여할 반의 과정만을 확인한 채 수업에 임한다. 현실을 보면 대다수의 학원들이 선행진도 과정과 내신 대비 과정을 겸하고 있어 입시와 내신을 준비 하고 있다. 물론 학생과 걸 맞는 커리큘럼의 선택은 중요하며 교육과정의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한다. 입시에 있어서 ‘다시’는 없고 주어진 시간도 한정되어 있으므로 잘못된 선택은 감당하기 어려운 국면에 처하게 된다. 이제는 실수 없는 또한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만 한다.획일적이고 일방적인 수업만이 능사는 아니고 학생 개별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응하는 대비책을 명료하게 제시해 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야 하는 것이다. 수학은 감이 있어야 한다니 재능이 있어야 한다니 등 여러 가지 말들이 있지만 P양의 사례처럼 자신의 실력에 걸 맞는 학습 스케줄 설정과 반복학습의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기도 한다. 그와 같은 노력은 감히 말 하건데 수학적 영재성을 뛰어 넘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확신 한다. 자신의 에너지의 극히 일부만 사용하면서 마치 이것이 자신의 한계점인줄 착각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져라! 너의 감추어진 에너지를 끌어내라!너는 원래 1등급 이기 때문이다. SP과학 & 공달수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일산동고등학교 볼링 꿈나무 김미애 학생 “스트라이크, 볼링 핀 넘어지는 경쾌한 소리에 힘을 얻어요” 스포츠 꿈나무요즘 스포츠 뉴스를 자주 챙겨보게 됩니다. 연일 해외에서 들려오는 우리 스포츠 스타들의 희소식에 어깨가 절로 들썩입니다. 과거 외환위기가 닥쳤을 때도 박세리 선수의 눈부신 활약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 이후 등장한 박찬호, 박지성, 박태환, 김연아, 추신수, 류현진, 손연재 선수 역시 우리의 큰 자랑이자 기쁨입니다. <스포츠 꿈나무>에서는 하루하루 고된 훈련을 견뎌내며,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일산동고등학교 볼링 꿈나무 김미애 학생“스트라이크, 볼링 핀 넘어지는 경쾌한 소리에 힘을 얻어요” 금요일 오후 3시, 주엽동 레이크볼링장에서 일산동고등학교(교장 한일순) 볼링부의 훈련이 한창이다. 10여명의 학생들은 스텝을 꼼꼼히 계산하며, 투구를 하고 있다. 손에서 떠난 공이 회전을 하며, 볼링 핀을 향해 미끄러진다. 공은 이내 경쾌한 소리를 내며 시원한 ‘스트라이크’를 날린다. 일산동고등학교의 볼링부를 지도하고 있는 김동준 교사는 “일산동고등학교 볼링부는 그동안 수많은 국가대표와 청소년 대표를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그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 힘은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자세와 근면성실함에 있다”고 덧붙였다. 제32회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오른 볼링부의 맏언니 김미애 학생을 만났다. 초등학교 때 시작된 볼링의 꿈김미애 학생(3학년 2반)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볼링을 시작했다. 처음엔 아빠의 권유로 시작했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남다른 기량을 뽐냈다. 침착하고, 성실해 출전하는 대회마다 상도 휩쓸었다. “아빠도 볼링을 치셨어요. 젊을 때는 테니스 선수셨고. 가족들이 운동을 즐기는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됐어요.”초등학교에는 볼링부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운동을 했다. 아버지가 직접 코치를 맡기도 하고, 볼링 프로를 찾아가 배우기도 했다. “집에서 지원을 많이 해 주셨어요. 볼링 장비 구입비용도 만만찮은데, 힘든 내색 없이 뒷바라지 해 주셨죠. 아빠, 엄마께서 지방 대회도 데리고 다녔어요. 시합 전에는 아빠가 마사지도 직접 해주셨어요.” 슬럼프, 가족의 힘으로 이겨내다그는 가족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다. 덕분에 중학교 때 성적은 더 화려했다. “가람중학교 때는 잘 쳤어요. 그러다가 중3 소년체전에서 중지에 멍이 들었어요. 피를 흘리면서 대회에 임했는데, 이후 3개월 동안 운동을 못했어요. 손톱이 안 나서 주사를 맞아야 했거든요.” 그 때 지독한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 시기가 고등학교 입학과 맞물리면서 1학년 내내 고전했다. “운동량과 경쟁이 심해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울기고 하고, 전학을 갈까 생각하기도 했어요.” 힘든 시기에도 그의 가족은 힘이 돼 줬다. 힘들어도 이겨내자고 위로도 했다. “아빠는 엄할 때도 있지만, 운동선수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순하신 엄마는 묵묵히 몸에 좋은 음식들로 저에게 힘이 돼 주셨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학년 중반부터 경기력이 살아났다. 3학년 선배들과 팀이 이뤄 경기에 나가면서 활력도 되찾았다. 9년 동안 꾸준한 훈련, ‘성실함’ 그는 운동신경도 타고났지만, ‘성실’이라는 더 큰 장점이 있다. “지금 김포에 살고 있는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학교에 와요. 3년 내내 지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볼링부 훈련에도 성실히 임한다. “방과후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매일 5시간씩 운동해요. 한번은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담이 걸려 대회를 못나간 적이 있어요. 그 때부터 컨디션 조절을 하게 됐어요.” 그는 집에서도 볼링 생각뿐이다. “볼링은 힘이 있어야 해요. 강한 체력을 위해 헬쓰와 줄넘기, 달리기를 꾸준히 해왔어요. 볼링 책을 보며 연구하기도 했죠.” 그는 볼링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정신력’을 꼽았다. “볼링은 정신력, 집중력 싸움이에요. 평소 종이에 점을 찍어 한 시간 동안 쳐다보면서 집중력을 길렀어요. 볼을 칠 때도 한곳에 목표를 정해놓고 친답니다. 스페아 처리 할 때 실력발휘가 되죠.” 청소년 대표를 넘어 국가대료로그는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 경기에서는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짜릿한 승부를 연출한다. 제32회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도 높은 집중력으로 여고부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익산볼링대회에서는 꿈의 퍼펙트를 치기도 했다.“작년에 일산동고가 고등부 대표로 인도네시아 대회에 출전했어요. 5인조에서 2등을 해서 아쉬웠지만, 청소년 대표로 나온 선수들과 맞붙어 얻어낸 값진 성과였어요.”그는 앞으로 청소년 대표에 도전할 계획이다. “그 동안 아쉽게 떨어졌어요. 청소년 대표 선발은 겨울에 하는데, 대학이 결정되면 청소년 대표에 매진할 생각이에요. 앞으로 남은 3개 시합도 준비를 잘 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한길책박물관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 ‘우린 헤이리로 문화여행 떠난다!’ 한길책박물관 여름방학특별프로그램‘우린 헤이리로 문화여행 떠난다!’ 한길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회화 설치 작가이자 동화작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은미. 출판사 한길사의 대표이자 한길책박물관 관장인 김언호, 숲 안내자 박관순, 동화작가 배다인 그리고 한책박물관의 애듀케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체험교육 및 지식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진행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시, 참가비는 1만~1만5000원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마감, 참가문의 및 신청은 031-949-9786/031-943-97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독해교정 2 - 읽은 글을 자기언어로 표현해보기 독도(讀道), ‘독해의 길’ 따르면 이해력 절로 향상 수능 국어와 내신, 논술, 면접, 토론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력이다. 어떤 걸 제대로 이해했다는 것은 자신의 언어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언어로 말하고 쓴다는 말이다. 내용에 대한 이해가 전제됐을 때만이 글을 쓸 때나 대화를 할 때, 자신이 읽은 책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 의미를 갖는다. 그렇지 않을 경우 남의 말을 암기했다가 단순히 되 뱉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력이 전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하는 논술이나 토론, 면접 수업은 그 성과가 무척 더딜 수밖에 없다. 이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첫째, 효과적인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글을 읽으면서 화제, 논제가 무엇인가, 글을 쓴 목적이 무엇인가, 숨은 전제가 무엇이고 핵심어는 무엇인가 등을 파악하는 것이 그중 하나이다. 둘째, 읽었던 글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독해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셋째, 내용을 요약 정리하는 훈련을 해보는 것이 좋다. 자기언어로 표현하기 : 바꿔쓰기와 요약하기 이 글에서는 먼저 둘째 방법, 즉 읽었던 글을 자신의 언어로 표현해보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아래의 ①은 중학교 2학년 국어교과서에 실린 글이다. ① “일상에서 그대로 사라지던 인간의 생활 에너지를 실제의 동력으로 다시 사용하려는 기발한 생각과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한 높은 기술력이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중2-1, 창비 국어 교과서> 중학교 2학년이라면 대부분 뭘 말하는 것인지 그 의미를 파악한다. 어렵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학생은 물론 고등학생조차도 이 짧은 문장을 자신의 언어로 자신있게 표현하지 못한다. 목적없이 글을 읽었고, 올바른 독해방법이 없이 그저 생각없이 읽었기 때문이다. 아래의 글 ②는 독해 훈련을 받은 중 2 학생이 자신의 언어로 바꿔 표현한 글이다. 독해의 길을 따라가며 글을 읽었기에 이해력이 높아지고 표현에 자신감을 가진 것이다. ② “인간의 일상생활에서 끝없이 에너지가 나온다. 그 에너지가 모이면 실제의 동력, 즉 전기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인간의 활동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모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력이 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내용을 요약해보는 것 역시 독해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방법 중 하나이다. 동시에 이해력과 독해력이 뒷받침되면 제대로 요약할 수 있다. 요약은 단순히 내용을 축약하는 게 아니다. 한 편의 새로운 글이다. 즉 핵심어, 주장과 근거, 전제와 맥락 등을 찾아낸 다음 그걸 재구성해서 자신의 언어로 한 편의 글을 써야 한다. 이런 훈련을 하다보면 독해력과 이해력은 저절로 길러진다. 읽은 내용을 내 것으로 소화,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독해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해력과 자신감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 논술까지 모든 공부에서 학습효과가 높아진다. 뿌리국어논술 원장 이 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최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성적이 발표되었고, 대부분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와 학생부 평균등급을 기초로 이제는 수시 지원여부, 수시 지원시 어떤 전형을 지원할 것인지 등 수시 지원 전략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시기이다. 다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수시 지원시 학생부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이 되고,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며, 수시 충원 합격자도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수시 전형 중에서도 적성검사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대폭 늘어났다. 여기에 수시 적성검사 전형이 어떤 전형인지, 합격 전략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2014학년도 수시 적성검사 변경 사항 1) 적성검사 실시 대학 (28개 대학)2014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명지대, 동덕여대, 가톨릭대, 세종대, 가천대 등 모두 28개입니다. 작년과 비교할 때 동덕여대, 홍익대(세종)등 9개 대학이 적성검사를 신규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약 18,000명이다. 2)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 변경된 대학가톨릭대/경기대 수시1차, 강남대 수시2차에서 학생부 30% + 적성 70% &rarr 적성 100%로 변경, 가천대/한국기술교육대 우선선발 적성 100% 선발, 한양대(에리카)/단국대(천안) 적성 비중 증가 등 전반적으로 적성검사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3)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13개)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은 기존 적성검사 대학에선 가톨릭대, 세종대 등 6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단국대(천안)/을지대(성남)은 간호학과 등 특정학과만 최저학력이 있다. 그리고 올해 신규 실시대학에선 동덕여대, 홍익대(세종) 등 4개 대학이 전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이 있으며, 평택대는 간호학과만 수능 최저학력이 있다. 수능 실력이 낮기에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수능 최저학력 준비가 부담이 되겠지만,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이 없는 대학과 비교시 경쟁률이 낮고,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다. 4) 전형 방식이 변경된 대학(일괄합산 전형, 단계별 전형)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는 작년 단계별 전형(1단계 학생부 100%로 00 배수 선발한 후, 2단계 학생부 + 전공적성평가로 선발)에서 일괄합산 전형(학생부 + 전공적성평가)으로 변경 되었으며, 경기대는 작년 일괄합산 전형에서 올해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되었다. 강원대, 단국대(천안)은 작년과 동일하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기타 대학들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을 실시한다.5) 영어 출제 대학(14개)적성검사 대학 중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은 17개 대학으로 예상된다. 영어 출제 대학의 영어 비중은 한국기술교육대 50%, 한양대(에리카) 인문 40%/자연 30%, 을지대 33% 등 약 8개 대학은 비중이 25%~50% 이며, 기타 대학들은 10~20%로 비중이 낮다. 2.적성검사 시험(순수+교과 혼합형)2010학년도부터 상당수 대학들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 적성검사 문제를 출제하면서 적성검사 시험 난이도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 졌고, 적성검사 시험이 순수형과 교과형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적성검사 출제 영역은 언어영역과 수리영역, 외국어영역으로 나누어집니다. 대학별로 언어+수리 또는 언어+수리+외국어 또는 수리+외국어 조합 형태로 출제 된다. 대학별 문항 수는 50~200개 이며, 한 문항 당 40초~1분20초 안에 풀어야 한다. 적성검사는 시간 제약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하여 적성검사에 최적화된 학습전략으로 공부해야 한다.3.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험(내신, 수능3등급이하)내신 3등급 이하인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 전형에는 적성검사 전형이 유일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신 1등급 점수 차이가 평균적으로 적성검사 1문항 점수에 해당하므로 적성검사 최고의 매력은 불리한 내신을 적성검사 시험으로 뒤집고 2등급 이상 학생이 진학하는 대학에 갈수 있다는 것이다. 수능, 모의고사 3등급이하 학생들도 본인의 현재 모의고사 성적 대비 수능 예상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갈수 없는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한다. 4.적성검사 대비법(시간관리가 핵심)최근 적성검사에서는 고교과정 수리와 언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므로 수능과 병행하라고 말하기도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시간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기에 맞는 준비를 따로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예컨대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온다. 그러나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수능과 적성검사에 나오는 고교 수학은 접근을 다르게 해야 한다. 특히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수능으로 적성검사 실시 대학을 갈 수 없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적성검사에 교과과정이 출제되더라도 공부 방식이 수능 방식이 아니라 적성검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 조진환 원장수시적성검사 전문 목동씨사이트 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