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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힐링''하자 다가온 짧은 여름방학, 하지만 학생들에겐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방학스케줄로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턴가 방학이 되면 학기 중에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아침부터 시간을 다퉈가며 학원을 옮겨 다니는 모습이 눈에 띤다. 여름방학을 여유 있게 재충전하면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힐링의 영어공부 방법을 제안해 본다. 고학년이 될수록 공부 방법과 자기주도학습은 성적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엄마의 욕심으로 이것저것 많은 양을 공부시키기 보다는 학기 중에 어렵고 부족했던 부분 한 가지라도 채운다는 목표를 설정하여 공부하는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부모와 학생과의 관계가 악화되면 공부의욕이 상실되어 자포자기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부모와 학생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칭찬과 격려는 최상의 공부환경 1순위다. 반복학습으로 개념이 될 때 까지 영어점수가 떨어지는 학생을 보면 기본적으로 ''공부의 절대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문법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고 응용이 안 되니 ''나는 아무리 영어공부를 해도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영어공부를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특히, 독해가 3등급 이하인 학생은 지문마다 정독과 함께 절대적인 양이 필요하다. 지문의 수많은 표현과 문법 구조 어휘 등 많은 문장을 정독하자. 이는 반복 학습한 만큼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실례로 현재 고1 재원생중(중3때인 작년 11월 시작)에 문법과 어휘 듣기 등 영어의 모든 부분이 부족해 지문 5문제를 독해하려면 3시간이상 끙끙거리는 학생이 있었다. 단어 찾느라 힘들어 하고, 해석이 안 되어 울먹이던 학생이 지금은 문장구조를 찾아 끊어 읽으며 지문 해석도 잘한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수능 1등급을 목표로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학원에서 수업(學) 후 그것으로 영어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것은 선생님이 공부한 것이다. 학원에서 배운 것을 집에서 다시 복습하면서 이해 안 되는 것을 고민하고, 문제를 풀며 해결하려는 노력(習)을 통해서 개념을 이해하고 응용이 되었을 때 비로소 자기 것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반드시 복습을 해야 한다. 수능독해 왜 안 되나 현재 중학교 3년이라면 이번 여름방학은 ''고등영어 터다지기''로 잡아야 하며, 고등 실전대비(2학기 겨울방학)를 위한 핵심문법 및 구문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기간으로 설정해야 한다. 수학은 이해력이 뛰어나면 짧은 시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영어는 수학과 달라서 시간투자에 비례해 실력이 느는 과목이다. 시간투자가 부족하면 수능영어에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가장 어려워하는 ''문법''은 반드시 개념이해와 함께 개념과 연계된 예문을 1~2개 정도 외워 놓자. 외워놓으면 개념이해와 함께 문법응용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다. 특히 구문을 많이 암기하고 해석을 정확히 하는 정독 습관은 수능영어 점수를 높이는 핵심이니 반드시 기억해 주자. (not A till B : B한 후에야 비로소 A 하다 / We do not realize the true value of health till we lose it) 독해가 안 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문법과 구문이 확실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석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구문독해의 핵심이다. 어휘잡기부터 시작해야 독해와 듣기, Writing의 기본은 어휘다. 총알이 없다면 총이 쓸모가 없듯, 어휘는 수능 1등급을 잡기위한 총알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단어장으로 암기하는 것은 속도는 빠르겠지만 금세 잊어버리기 때문에 자주 반복해야 하며, 문장을 활용하는 어휘암기는 오래 기억되나 속도가 늦은 편이므로 많은 학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양쪽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어휘실력을 높일 수 있다. 단어는 독해 속에서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최고의 공부법이다. 독해를 많이 하면 자주 반복되어 출제되는 단어가 발견되고 자연스럽게 단어를 암기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모르는 단어는 메모하여 틈틈이 반복해서 암기토록 한다. 영어듣기, 회화에서 어휘의 효과가 100% 발휘되려면 정확한 발음으로 정확히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단어를 암기할 때는 정확하게 소리 내어 외우면 암기효과도 좋아진다. 과목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있다. 비효율적인 영어공부는 시간낭비 뿐 아니라 학습의욕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효율적인 학습으로 영어공부를 하면 자신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성적도 올라간다. 자연스레 ''힐링의 영어''가 될 것이다. 한창열 원장 메카영어전문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따분한 박물관은 옛말, 재미 가득한 체험전시 최근 박물관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박물관이 즐거운 체험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박물관 체험을 떠나기 전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전학습자료와 활동지 등을 활용해 아이와 박물관을 함께 알아보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아이들에게 유물 관람이나 활동 등을 억지로 시키거나 박물관을 모두 둘러봐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아야 한다. 엄마들의 바람과 달리, 강요나 억지 때문에 아이들에게 박물관은 지겨운 학습장소로 기억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용산구용산동 ) 어린이박물관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이나 문화유산,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려주는 체험식 박물관이다. 방학교육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사전접수를받는다. 추첨은 26일. ▲초등 1~2학년과 동반가족을 대상(회차당 20가족)으로 하는 ‘그림자로 만나는 우리가족 수호신’은 8월 7일(수), 9일(금), 14일(수), 16일(금)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3~4학년을 대상(회차당 40명)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총 3가지. ▲ ‘나와라 이야기, 날려라 비석’은 8월 6일(화), 8일(목), 13일(화), 15일(목) 오전 10시에, ▲ ‘아름다운 빛깔, 고려청자’는 7일(수), 14일(수) 오후 2시에, ▲ ‘옛사람들의 보금자리를 찾아서’는 9일(금), 16일(금)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또 ▲5회차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라금관이야기’는 6일, 8일, 13일,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다. 하루에 6회에 걸쳐 입장객(인터넷예약 100명, 현장발권 200명)을 받고 있다. 마지막 주 수요일은 야간개장으로 2회차가 추가된다.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쉼터와 푸드코트가 마련돼 있다. 주차는기본 2시간 2000원이며 30분초과시 500원씩부과된다. 관람료는무료. 월요일휴관.한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0월 20일까지 ‘이슬람의 보물-알사바 왕실 컬렉션’전을 연다. 총 367점의 이슬람 보물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의 관람료는 일반 1만 2000원(어린이 8000원). 전시회 홈페이지(www.islam2013.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문의전화 02-2077-9636(어린이박물관팀)홈페이지 www.museum.go.kr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와 특별전시가 열리고있다. 상설전시 ‘흥부 이야기 속으로’는 전래동화 흥부전을 바탕으로 당시의 생활상과 풍속을 알아볼 수 있도록 체험이 곁들여진 전시다. 놀부네집을 통해 조선시대 가옥의 모양이나 특징을 살펴보는 식이다. 대상 연령층은 유아 및 초등저학년. 특별전시는 ‘속닥속닥 재미난 통신여행’이다. 이 전시는 초등학교 교과서 분석자료를 토대로 했으며, 통신의 발달로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소리나 봉화, 우편, 전화 등 다양한 통신수단에 대해서도 살펴 볼 수 있다. 초등 고학년에게 맞는 전시다.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접수를 해두는 것이 편한데, 각 전시는 개별 운영되므로 따로 접수해야 한다. 관람시간은 각 50분정도. 유아와 초등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지만 모집이 12일(금) 오후 5시에 끝난다. 교육일에 현장에서 결원수만큼 접수를 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부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각 30분전까지 접수해야 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재료비가 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참조한다.주차는 경복궁 주차장(박물관까지 걸어서 5분)을 이용해야 하며, 주차비는 기본 2시간 2000원(초과시 15분마다 500원추가). 화요일 휴관.문의전화 02-3704-4540홈페이지 www.kidsnfm.go.kr 서울상상나라 서울상상나라(능동 어린이대공원 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시가 마련한 복합체험놀이공간이다. 체험전시를통해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획전 ‘대형 블럭놀이’에서는 어린이들이 대형 블록을 이용해 여러 형태의 구조물이나 공간을 만들며 놀 수 있다. 또 감성놀이 자연놀이 예술놀이 공간놀이 이야기놀이 상상놀이 문화놀이 과학놀이 등 다양한 전시가 마련돼 있다. 교육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돼있으며, 회원가입후 예약을 해야 한다. 입장료는 4000원. 월요일휴관.홈페이지 www.seoulchildrensmuseum.org LG사이언스홀서울 LG사이언스홀서울(여의도)은 LG가 1987년 국내 기업 최초로 설립한 ‘체험형 과학관’이다. 관람은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인솔하에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2시간이다. 7세에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인터넷예약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체험일 14일 전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예약자는 1일 1회 최대 9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사이버체험관 코너에 들어가면 체험내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일요일휴관.홈페이지 www.lgsh.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초등생 자녀의 여름방학숙제, 제대로 도와주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마음이 바쁘다. 동식물의 성장과정을 기록하는 관찰일기나 체험활동 보고서 등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방학숙제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개학 후 숙제와 관련된 수상이나 수행평가가 있다면 온가족이 숙제 때문에 발 벗고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하지만 일선 교사들은 ‘엄마가 해준 숙제는 딱 보면 다 안다’고 한결같이 말한다. 엄마의 도움을 받되 아이 스스로 방학숙제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글쓰기 숙제는 그때그때 하는 게 최선 일기는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쓰는 게 상책이다. 한 두 번 밀리기 시작하면 일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상실하는 것은 물론 아이에게 일기는 고역 자체가 되고 만다. 일기를 잘 쓰게 하려면 우선 방학 전에 아이에게 일기장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초등 저학년의 경우엔 일기장 맨 앞에 ‘나만의 일기장 이름’을 쓰고 그림 등으로 꾸미기를 한다면 일기장은 자신만이 가지는 특별한 기록물이 될 것이다.또한 일기는 생활문, 편지글, 기행문, 기사, 시 등 모든 종류의 글로 표현할 수 있어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글 종류에 따라 일기 쓰는 방법을 소개한 ‘초등 2, 3학년 갈래별 일기쓰기’에 따르면 일기는 일상의 소재를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미있게 글쓰기를 익힐 수 있다. 독후감 쓰기는 초등학교 전학년을 통틀어 빠지지 않는 숙제다. 또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숙제이기도 하다. 독후감 쓰기를 어려워한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감쓰기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굳이 원고지를 고집하지 말고 직접 책을 만들어 내용을 채우는 형식으로 할 수도 있고 저학년일 경우엔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등 쓰기 형식을 달리할 수도 있다. 또 4컷, 8컷의 만화로 줄거리를 요약하거나 뒷이야기를 상상하여 그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후감 숙제를 할 수 있다.청주시립도서관 등에서 논술을 지도하고 있는 신인실 강사는 “아이들에게 독서감상문을 쓰라고 하면 줄거리를 모두 쓰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상 깊은 내용 2~3개와 자신의 느낌과 감상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체험학습은 아이 관심분야, 연령에 맞게 체험학습은 견학과 실험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은 더운 여름철 비교적 손쉽게 숙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용인 언동초등학교 최은주 교사는 “많은 아이들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체험학습 장소로 이용하는 만큼 보다 차별화된 방법으로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가령 민속박물관이나 유적지를 다녀왔다면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편지 형식이나 기사문, 르포형식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다. 특히 미술이나 꾸미기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사진, 입장권, 팜플렛 등을 이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실험 및 동식물 관찰 보고서는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적당하다. 재배하면서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그림을 그린다거나 세밀한 관찰일지를 쓰는 것은 지식을 습득하는데 유용하다. 물론 저학년 아이들도 직접 씨앗을 심고 물을 주는 활동만으로도 매우 흥미로워 한다. 또한 누에 등 동물을 키워보는 것도 추천할만하다. 누에는 뽕잎을 먹는 모습과 번데기가 되는 과정을 쉽게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효과만점이다.하지만 여전히 부모들에게 체험학습은 ‘부담스러운 숙제’가 아닐 수 없다. 일단 돈과 시간을 들여 나들이를 계획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산남초 교무기획부장 장범관 교사는 “체험학습이라고 해서 큰 돈을 들여 멀리 갈 필요는 없다”며 “두꺼비 생태공원 등 우리지역에서도 많은 동식물과 자연물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학습 장소가 많다”고 강조했다. 체험활동 보고서엔 날짜, 장소, 활동과 관련된 과목과 관련단원을 적는 것이 좋다. 또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점이나 느낀 점을 쓸 땐 체험 전과 비교해 쓰면 작성하기 편리하다.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한 그리기와 만들기 그리기와 만들기 숙제 또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숙제다. 그리기 숙제를 할 때는 단순한 장면이나 풍경화 보다는 마인드맵이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폭넓은 생각을 한 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좋다. 글쓰기 준비를 하듯이 먼저 무엇을 그릴지를 생각한 후 어떤 내용으로, 어떻게 표현할지를 계획한다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맘껏 나타낼 수 있다. 그리기 재료 또한 크레파스나 물감만 사용하지 말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령 나무젓가락이나 실 등을 이용해 곡선, 직선 등 입체적으로 그림을 그린다면 훌륭한 작품이 될 수 있다.만들기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보라고 권하고 있다. 산남초의 장 교사는 “비싼 재료를 사기보다는 나무, 플라스틱, 병뚜껑 등 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부서진 우산을 이용해 모빌을 만드는 등 좀 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기와 만들기는 대행 사이트가 있을 정도로 많은 부모들이 대신 해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선 교사들은 공통적으로 “흔하면서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아이가 직접 만들고 그릴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준다면 아이는 방학숙제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보는 것은 물론 학습적으로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조언하고 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고3 수학, 모의고사점수(석차백분율) 하락의 원인을 찾아라 !!!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 고3 수학, 모의고사점수(석차백분율) 하락의 원인을 찾아라 !!!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이후 많은 수의 고3학생들이 수학 상담을 요청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1,2학년 때까지 충실히 공부하여 1,2등급 이었는데 고3이 되니 2,3등급으로 떨어져서 충격입니다. 특히 고민인 것은, 1,2학년 때까지는 주어진 시험 시간 내에 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 고3이 되니 제 시간 내에 문제 풀기도 힘듭니다.’ 등 풀이 시간에 대한 상담이다. 이 학생들의 대부분은 시험이 어려워져서 풀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착각한 나머지 시험 이후 고난이도 문제 풀이 연습에 몰입하게 되고 그 다음 시험에서 똑같은 고통을 당하게 된다. 왜냐하면 시험 시간이 부족한 원인이 다른 곳에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점수가 안 나왔다면 시험 이후에도 풀지 못해야 정상일 것이다. 그러나 이 학생들에게 시험 직후 편안해진 마음으로 다시 문제를 풀게 하면 대부분의 문제들을 큰 어려움 없이 풀어낸다. 그렇다면, 성적 하락의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첫째는, ‘각론(各論)(유형, 공식)위주의 공부법’이 문제이다. 필자 가 2009학년도 고교 졸업자들부터 일산, 파주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느낀 이 지역수학 학습법은 짧게 표현하면 ‘막노동 수학’이다. 단원별 공식이나 문제의 유형을 마치 개념인 듯 착각하여, 외우고 또 외워서 대입하는 연습을 한다. 1,2 학년 때는 모의고사에서 출제되는 단원의 수가 작기 때문에 열심히 외우기만 하더라도 그럭저럭 버틸 수가 있었던 것이 고3이 되면서 출제되는 단원의 수가 많아 져서 일일이 외우기도 힘들 뿐더러, 만약 공식들을 잘 외웠다 하더라도 한 문제에 어떤 공식들을 적용할 것인가를 찾는 데에도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다음에 소개된 문제를 풀면서 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동시에 소개하고자 한다. ‘1200리터의 물을 A, B 비커에 적당히 나누어 넣은 후 A비커에 들어있는 물의 1/3을 B 비커에 옮겨 담은 후, B비커에 담긴 물의 1/4을 다시 A비커로 옮기는 행위를 n번 했을 때, A비커에 들어있는 물의 양을 A(n)이라 하자. A(n)의 극한값을 구하시오.(단 증발 등에 의한 물의 손실은 없다.)’라는 문제를 예로 들자. 이 문제를 연립점화식을 이용해서 복잡하게 푸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푸는 방법으로 보통 5분에서 1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거나 어려워서 풀지 못한다.)방법은 지면 상 생략하고 올바른 풀이만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수열 극한의 정의를 제대로 공부한 학생들(7등급이상)은 A(n)의 극한값과 A(n+1)의 극한값이 같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말의 의미는 ‘ n번째의 상황과 n+1번째의 상황이 변하지 않을 때 극한이 성립한다.’라는 것이다. 비커 A 입장에서 퍼 낸 양 1/3 A(n) 과 B로부터 받은 양 1/4(1/3 A(n)+B(n))이 같아 져야만 n번째의 상황과 n+1번째의 상황이 변하지 않게 된다. 즉 n이 한없이 커질 때, 1/3 A(n)= 1/4(1/3 A(n)+B(n))이 성립하고 이것을 풀면, A(n)의 극한값=B(n)의 극한값 = 6000 (왜냐 하면,A(n)+B(n) = 12000) 이 된다. 이처럼 극한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을 제대로 공부해야만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간단하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이런 원론적인 해석만이 수능을 넘어 논술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수학의 문제풀이는 개념을 정확히 적용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성적 하락의 둘째이유는 문제 풀이에만 집착하는 학습법이다. 수학에서의 문제풀이는 단지 개념을 정확이 적용시킬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일 뿐이다. 즉, 개념을 재대로 익힌 학생들에게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문제 풀이를 위한 개념을 선택하는 과정’일 분이다. 절대로 문제를 풀면서 공부를 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문제를 풀다가 틀린 문제가 생기면 해답지의 풀이 과정을 보고 ‘ 이런 유형의 문제는 이렇게 푸는 구나.’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앞서 언급한 ‘각론 수학’의 덫에 다시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틀린 문제가 생기면, 개념을 다시 복습한 후에 다시 풀어 보고, 그래도 안 되는 문제는 선생님께 질문한다. 질문을 받은 선생님은 질문에 대한 해설을 처음부터 끝까지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지도한 개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지 확인하여 부족한 부분을 설명하거나, 이해가 잘 되었는데도 못 푼 경우에는 배운 개념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여 선택 능력을 배양시켜 나가야 한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다. 수능이 몇 달 앞으로 다가왔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외우고 대입하여 문제 풀이하는 행위를 반복한다면 전문가로서 장담하건데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을 것이다. 수학에 있어서 4개월이란 시간은 등급을 올리기에 충분히 긴 시간이다. 학생들이여, 급한 마음과 포기하는 마음을 버리고 ‘진짜 개념’을 찾아 원하는 등급을 반드시 획득하기를 필자는 간절히 기원하는 바이다.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여름방학, 중3 의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 - JK 수학학원 이진규 대표원장 여름방학, 중3 의 여름방학 수학 공부법 방학을 앞두고 선행학습을 얼마나 많이, 빨리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학생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최근 3년 동안 후곡지역에서 고3 최다 인원을 보유하고 강의하는 강사의 입장에서 단호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선행학습을 많이 했다고 해서 고3까지 그 실력이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학년 것을 확실하게 하고 심화문제까지 다뤄보는 것이다. 그 과정까지 하고도 여유가 되는 학생은 당연히 선행학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진도에 급급하게 되면 나중에 처음부터 다시 학습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형태의 공부가 된다.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대학입시이고 지금은 수능이라는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으니 그 큰 줄기를 잡아 예비고1(현재 중3학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여름방학 수학공부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 번째, 9-나 (2학기 과정)를 예습해 두자. 3학년 2학기는 짧게 지나간다. 중간고사가 끝나면 한 달 정도 후에 기말고사를 보고 그 시험이 끝나면 마치 수능 끝낸 고3의 분위기로 붕 떠 있다가 중학교 과정을 마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에 삼각비라는 중요한 단원을 놓치게 된다. 일부 학교에서는 진도를 나가지 못해 첫 부분만 기말고사 범위에 포함하거나 범위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삼각비는 고등 1학년 2학기에서 가장 마지막인 삼각함수와 연계가 되는데 문과를 선택하는 학생에게는 이 때 유일하게 다루게 된다. 그러니 그 때 정확히 해두지 않으면 그와 관련된 문제가 오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말이기도 하다.그리고 이과에서는 삼각함수가 중학교 닮음관계 문제의 고난도 풀이를 가능하게 한다. 현 과정으로 볼 때 수2에서(대개 고2중반)삼각함수 관련 단원을 배우니 중3 말(대충 지나가고),고1말(대충 이해하고) 고3때 심화가 되니 이해와 적용이 어려운 것은 당연한 일이다. 방학동안 예습할 2학기 단원은 아래와 같다.1) 통계부분인 상관관계를 배운다. 많은 학생들이 쉽게 정리 할 수 있다. 2) 피타고라스의 정리 - 앞으로 배울 도형에 가장 많이 사용되며, 이 내용 자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른 도형(평면도형, 입체도형)에서 적용 될 때 어려움을 많이 느낀다. 활용부분을 강조하여 선행하는 것을 추천한다.(고민하고 직접 해결하는 방법으로..) 3) 원의 성질 - 고등학교에서 배울 원과 이과에서 배울 포물선, 타원, 쌍곡선과 연관되며 고등학교 모의고사에 누적되어 꼭 출제된다.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혼자 고민하고 직접 해결하는 문제해결력을 키워야한다. 4)삼각비 -삼각형에서의 삼각비를 배운다. 정의와 도형에서의 기본 활용 정도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는, 중3 1학기 내용을 심화 복습하라는 것이다. 1학기 첫 부분부터 이차방정식까지 심화 복습하는 게 좋다. 중3 1학기에 2차방정식과 2차 함수를 다루는데, 이 내용은 수학의 기본이 되고 활용도가 매우 높은 부분이다. 고1 수학(상)도 이 부분에 살 붙이기가 된 내용이므로 중3 1학기가 고1 수학 성적과도 바로 연결되며, 중3 1학기 과정의 복습은 동시에 고1 과정을 예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과정의 단원 중 중요하면서 많이 다루는 것이 곱셈공식, 인수분해, 이차방정식의 심화개념이다. 이 내용들은 중학교에서 심화복습만 된다면 의외로 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러나 아는 내용이라고, 배웠던 내용이라고 건성으로 복습하면 깊이가 더해지지 않는다. 공부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능숙하게 설명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복습이 잘 된 것이다. 복습방법은 우선 설명이 많은 교재(기본서)를 정독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며, 심화문제집 한권을 푼다고 목표를 세우면 좋다. 문제집을 푸는 것이 어려우면 기본서에 있는 문제를 푼다고 생각하고 학습을 진행해도 좋다. 기본서를 고를 때는 교과서보다 많은 내용 (특히, 단원 도입배경 등)이 있는 것을 고르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다. 교재(기본서)는 학생이 스스로 여러 종류의 교재를 검토하고 자신에게 맞는 책을 고르도록 한다. 남들이 많이 보는 책이니까 그냥 나도 본다는 생각은 공부의 흥미를 잃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그러니 책도 쇼핑하자!! 무조건적인 선행에 욕심내기 전에 1학기 복습과 2학기 예습이 먼저 진행된다면 길지 않은 여름방학이지만 고등수학의 기반을 잘 닦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과정이 무리 없이 소화가 되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행학습계획을 진행해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방학이 예비고1 학생들에게 수학의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JK 수학학원 이진규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콩글리쉬에서쉽게탈피하는방법– 영어 보컬트레이닝, 잉큐영어 이기원 대표 영어 말하기를 쉽게 배우기 - 3콩글리쉬에서쉽게탈피하는방법&ndash 영어 보컬트레이닝 누구나 영어말하기를 잘 하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리 많이 들어도 잘 안들리는 것은 영어소리가 우리말과 너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듣기공부를 하기 이전에 영어소리를 먼저 배우는 것이 영어를 잘 들을 수 있는 비결이다. 하지만 영어소리는 참으로 어렵다. 그래서 일본 사람이 영어를 하면 영어가 일본말 같고, 한국 사람이 영어를 하면 영어가 한국말과 비슷하게 들린다. 이는 한국어에 익숙한 사람이 영어를 하면 누구나 한국말의 톤과 발음으로 영어를 말하게 되기 때문인데 이를 가리켜 소위 ‘콩글리쉬’ 라고 한다. 콩글리쉬를 없애는 쉬운 방법은 영어에 들어있는 소리의 특징을 정확하게 이해한 후, 원어민과 똑같이 소리내는 방법으로 법을 훈련하는 길 뿐이다. 영어소리라고 하면 흔히들 영어발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다. 하지만 영어발음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콩글리쉬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반기문 총장의 영어를 들어본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분이 말하는 내용은 수준이 높고 훌륭하지만 영어 소리는 어딘지 모르게 한국식 발음이다” 라고 말한다. 바로 그분이 말하는 내용, 즉 단어나 문장레벨은 원어민과 소통이 되는 고급영어이지만 그 내용을 표현하는 소리 자체는 한국말 소리에 가까운 콩글리쉬에 가깝기 때문이다. 콩글리쉬와 원어민 소리는 어떤 점이 다르고 둘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콩글리쉬를 없애기 위해서는 원어민과 똑 같은 소리를 내기 위한 훈련이 필수인데 다음과 같은 영어소리 요소를 집중적으로 훈련해야 한다. 1. 발음 2. 리듬 3. 뱃소리위와 영어소리의 세가지 요소들이 우리말과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오랫동안 영어공부를 하고 듣고 따라 해도 콩글리쉬를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콩글리쉬 탈피 1 &ndash 영어 발음 훈련영어 발음에는 자음과 모음소리가 있다. 발음을 완벽하게 할 수 있기 위하여는 영어의 자음뿐 아니라 모음까지 원어민과 동일하게 소리 내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 많은 영어교육자들은 우리 한국인으로 태어난 이상 원어민과 똑같이 발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고 말하여 원어민과 똑같이 영어발음을 잘 하기 위하여 혀 수술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국인이면서 혀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영어를 원어민과 99% 똑 같은 발음을 내는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면 불가능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발음은 혀와 입술과 턱 움직임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므로 그 세가지 근육 움직임만 정확하게 알게 된 후 훈련을 통해 익숙해지기만 하면 누구나 완벽한 발음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어 발음의 자음 중에 한국인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R발음에 관해 알아보자.대부분의 영어교사들은 R소리는 혀끝을 둥그렇게 말아 올리며 혀의 어느 부분도 입천장이나 이빨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R하고 소리내야 한다고 가르친다. 하지만 혀끝을 말아 올리고 입천장에 닿지 않게 하려면 혀가 불안해서 유창하게 말할 수 없으며 또한 혀를 말아 올리게 되면 공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깨끗한 소리를 낼 수 없다. R소리를 낼 때는 혀에 힘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안으로 당기면서 혀끝을 입천장에 닿지 않게 들어올리며 혀의 양 옆을 어금니 안쪽에 대어 편하게 의지한 상태에서 “아을”하고 소리를 낸다. 이 때 혀 끝은 말아 올리지 않고 아랫쪽으로 가능한한 펴야 한다. 그렇게 하면“아을” 소리를 낼 때 공기가 혀 가운데로 통과하여 입 밖으로 빠져나가며 울리는 소리가 나므로 듣기 좋고 힘있는 소리가 나게 된다. 이처럼 발음은 혀나 입술 모양 움직임을 정확하게 알게 되면 어렵지 않게 원어민과 동일하게 발음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하지만 영어의 모음 소리는 우리말 모음과 서로 조금씩 엇나가며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우리말 모음에 익숙한 우리가 정확하게 소리 내는 것이 자음소리보다 훨씬 더 어렵다. 뿐만 아니라 영어의 리듬은 자음, 모음보다 훨씬 더 애매모호하다. 영어소리의 리듬의 다양성은 비교적 단조로운 리듬을 갖고 있는 우리말에 익숙한 우리가 영어 소리를 듣고 따라 해서 배우기가 쉽지가 않다 완벽한 리듬을 맞추기 위해서는 음악처럼 단어에 들어있는 장단(단어의 길이)과 문장에 들어 있는 강약(액센트와 억양), 또한 음절수를 맞추어야 하며, 변화무쌍한 연음소리역시 원어민과 동일하게 소리내지 않으면 아무리 듣고 따라 한다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리듬으로 원어민처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또한 목에 힘을 주고 말해야 하는 우리말에 익숙한 우리가 뱃소리로 말하는 영어소리로 소리 근원을 바꾸는 일은 위의 두 가지 요소보다 더 중요하며 더욱 어려운 부분이다. 한국말은 목에 힘을 주고 비교적 높은 톤으로 깊이 우러나지 않는 얕은 소리를 낸다. 그렇게 해야 자연스럽고 서로 의사소통이 쉽다. 하지만 영어소리는 목에 힘을 주지 않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항아리에서 우러나는듯한 톤이 낮고 깊은 소리를 내야 원어민들이 쉽게 알아듣는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말하는 식의 흉식호흡이 아니라 복식호흡으로 바꾸어야만 가능하다. 이러한 영어소리의 세가지 요소를 훈련하는 방법을 가리켜 ‘영어보컬트레이닝’이라고 한다. 보컬트레이닝은 단어공부나 책 읽기, 혹은 문법공부와 같은 내용 혹은 지식 위주의 학습이 아니라 근육 훈련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아기들의 모국어습득과 동일한 방법이다. 그러므로 콩글리쉬에서 탈피하는 최상의 방법은 내용 위주의 영어 공부가 아니라 ‘영어보컬트레이닝‘을 통해 소리 훈련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효과적인 방법인 것이다.이기원현, 잉큐영어 대표전, LA 한미교육원 대표윤선생영어 파닉스 프로그램 제공말하기 몰입훈련 프로그램발명 특허 저서 <영어말하기 보컬트레이닝이 정답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영어학습방법론 - 어휘 - 이안의어학원 이안 원장 영어학습방법론 - 어휘 “지난 33년간 나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 서서 다음과 같이 내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내게 맡겨진 일을 하고 싶을까? 그리고 며칠 동안 계속해서 그 대답이 ‘No’라면 나는 무엇인가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말은 Apple의 창업자 Steve Jobs가 스탠포드 대학의 졸업식 연설에서 남긴 말이다. Steve Jobs는 “자신이 좋아해서, 자신의 열정을 담을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는 맥락에서 이런 말을 했다. 나에게 Steeve Jobs의 이 말은 이렇게 다가왔다. “최소한 누구나 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지는 못한다하더라도,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너무 하기 싫은 일이어서, 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찾아 볼 수 없고, 그에 따라 능률은 저하되고, 결국 그 일을 더욱 더 혐오하게 된다면, 최소한 우리는 우리가 하는 그 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분명한 필요가 있다” 외국어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세상에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영어학습방법론’에 대해서 상호 서로 보완적이기도 하고 충돌하기도 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 중 모든 사람들이 이견(異見)없이 받아들이는 부분이 ‘어휘’의 중요성일 것이다. 문제는 어휘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외국어로서의 영어어휘에 어떤 방법으로 접근하고 암기하며, 활용해야 할 것인가에 관해서는 누구도 명료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그저 습관적으로 어휘를 암기하고 학원/학교에서 test를 보고 탈락하면 재시험을 보는 일률적인 방법을 반복하고 있을 뿐이다. 어휘의 숙지는 영어학습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로 영어학습자는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지만, 많은 학습자들이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실 독특한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학습자들이 싫어하는 과정이다. 물론 맥락은 다르지만, Steve Jobs의 말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영어단어 외우는데 기꺼이 많은 시간을 즐겁게 투자하는 사람은 아마 아예 없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싫지만 억지로라도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최소한 그 방법과 능률성에 관해서는 매일 아침 마다 거울 앞에서는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진지하게 물어 보아야 한다. 첫째, 모든 어휘는 남이 만들어준 어휘장이나 어휘학습서가 아니라 스스로 어휘 노트를 작성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자기만의 어휘노트를 작성함으로써, 학습자는 일정한 반복효과를 가지게 된다. reading 또는 writing 도중 어휘의 부족에 직면하게 되는 학습자는 우선 해당 어휘에 대한 강한 호기심과 필요를 느끼게 되고 이는 장기적 어휘숙지의 동기를 제공한다. 둘째, 어휘는 구(phrase)의 형태로 외우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예를 들어 ‘philanthropic(인정 많은, 인자한, 박애의)’이라는 어려운 단어를 암기할 때는, 그 어휘 하나만을 독립적으로 암기하는 것보다는 ‘philanthropic activities-자선활동’처럼 구의 형태로 숙지해야 한다. 기억은 완전히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의 기억에 추가되는 형태의 기억이 오래 남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휘노트는 항상 예문이 함께 기록되어 있어야 한다. 셋째, 가장 중요한 것으로, 한 번에 암기하려고 해서는 않된다. 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이론에 따르면 “학습자는 학습 10분 후부터 망각이 시작되어 1시간 뒤에는 절반의 학습량을 소실하게 된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학습자의 개별적인 학습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 이론이지만, 반복에 의해서 단기기억 내용이 장기기억으로 이전된다는 점은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 따라서 학습자는 “(1) 자신이 스스로 (2) 예문과 함께 정리한 (3) 반복이 가능한 어휘학습서”를 작성해야한다. 우선 어휘 학습의 첫날은 어휘를 영문과 우리말 뜻을 써서 정리하고, 암기하려고 애쓰지 않고 넘어간다. 어휘학습 둘째 날 학습자는 첫째 날과 마찬가지로 어휘를 정리하고, 전날 정리한 어휘로 넘어가서, 영어어휘와 우리말 뜻을 3~4회 정독한다. 셋째 날 학습자는 어휘를 정리하고, 첫째 날 어휘로 돌아가서 어휘를 3~4회 정독하고, 둘째 날 어휘로 넘어와서 3~4회 정독하여 복습을 한다. 이 과정을 각각 일자별로 정리된 어휘를 4~5회 정도 복습을 할 때까지 반복한다. 즉 한 번에 어휘암기에 투자할 시간을 여러 날로 나누어 반복적, 분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경험적으로 볼 때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3~4회의 복습이 이루어질 무렵에는 개별적인 어휘의 뜻은 물론, 심지어 어휘의 순서까지 기억하게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이 방법은 투자되는 시간이 기존의 방법보다 훨씬 적으며, 그 효과는 일회성 암기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우리는 외국어 학습에 있어서 어휘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공감하지만, 어휘에 대한 지배력을 갖기 위해 암기하는 과정이 지겹고, 효율성이 낮은 반복 작업을 동반하며 그래서 정작 외국어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는 가장 근본적 요인이라는 데에도 공감을 한다. 냉정하게 “지금의 방법이 옳은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대답이 ‘No’라면 바꿔야 할 때가 된 것이다. 이안의어학원 이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파주 도서관 소식 07.04 파주 중앙도서관▶여름독서교실 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30일부터 8월2일까지 ‘우리도 권리가 있어요!’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초등3~4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인권에 관한 필독을 통해 글쓰기, 북아트, 토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해 7월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받는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문의: 031-940-5653 물푸레도서관▶물푸레여름음악회 파주 물푸레 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0일 오후3시, 물푸레 여름 음악회를 연다. 파주 청소년 교향악단이 펼치는 음악회로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031-944-59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자원봉사 코디네이터가 추천하는 여름방학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 어쩔 수 없이 채워야만 하는 학교 봉사활동시간. 하지만 진심을 담는다면 보람과 기쁨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의 자원봉사센터 코디네이터들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선택해 올 여름 방학을 보람있게 보내자. 사진출처 강서구,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유광은 리포터(lamina2@naver.com)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서우림 코디네이터 추천 아빠! 봉사가!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 평소에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아빠와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이다. 도시를 떠나 자연을 느끼면서 농촌일손도 거들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시 7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대상 초, 중등학생 자녀와 아빠장소 파주 교남 어유지 동산 빙(氷)고(go) 정성담go, 효도하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께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역주민의 후원으로 만든 오이지 등 여름 밑반찬을 직접 전달한다. 기간 7월 23일부터 25일,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대상 관내 초, 중, 고등학생 1000명장소 각 동주민센터 및 어르신가정 청소년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Media Addition Prevention)컴퓨터, 스마트폰 등 미디어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르게 미디어를 사용하도록 인식 개선을 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받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벌인다. 일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12시 대상 관내 초등학생 4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및 행복한세상백화점 광장 강서구자원봉사센터 김현희 코디네이터 추천 EM(유용미생물)과 쌀뜨물을 이용한 환경세제 만들기하천과 바다의 주오염원이 되고 있는 가정하수를 EM을 이용해 발효시키면 환경을 보호하게 된다. EM을 발효시켜 친환경 세제를 만드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이다.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상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청각장애인과 소통해요, 수화 배우기청각장애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다. 수화배우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각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경험하고 이후 수화통역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상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안전 먹거리 교육갈수록 위협받고 있는 식탁안전에 관한 먹거리 교육이다. 청소년들에게 바른 식품에 대한 선별과 구입을 안내하고 가정에서도 이를 실천하도록 교육한다. 기간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상 관내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자원봉사센터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이수연 주임 추천 보글보글 천연비누로 하는 이웃사랑 쉽게 구입하기 어려운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천연비누 만드는 법도 배우면서 만든 비누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일시 7월 25일 오전10시~오후12시, 오후 2시~4시까지 대상 초,중학생 30명 /중,고등학생 30명장소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 여름방학 Action Volunteer 기아체험 한 끼를 굶으면서 기아에 허덕이는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을 직접 체험해보는 봉사활동이다. 기아체험을 통해 지구촌 기아 현실을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청소년 자신들의 생활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시 8월 1일(목) 오전10시~오후2시 대상 초,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영등포아트홀 2층 EM(유용미생물군) 교육영등포구 청소년 봉사 활동 모임인 오픈스페이스 스쿨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한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은 생활하수 오염을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EM(유용미생물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친환경 세제를 만든다. 일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대상 중,고등학생 100명장소 영등포아트홀 2층 문의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02-2644-4750강서구 자원봉사센터 02-2600-5327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 02-2670-4152 미니인터뷰 김현희 코디네이터 여름방학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청소년 봉사활동은 교육적 체험 활동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성인 봉사활동과는 차이가 있어요.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재능과 소질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지요.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은 누구나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에 접속해 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어요.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요.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책속에서 경험할 수 없는 성취감과 보람을 느끼게 되지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내 아이에게 맞는 여름방학 독서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아이들은 방학생각에 들떠있다. 신나게 노는 것도 좋지만 동네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방학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피서는 물론, 책을 통해 여행 못지않은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책과 함께 방학을 보내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정리해 보았다. 유광은 (lamina2@naver.com) 지혜의 숲아이들이 주체가 되는 책읽기, 사고력 프로그램 진행 지혜의 숲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연령에 맞는 다양한 책을 교재로 사고력 수업을 진행한다. 이지현 원장은 “책의 내용이나 줄거리, 작가의 주장 등에 집착하기보다 아이들이 주체가 돼 주제를 찾아가는 과정에 중점을 둔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쳐 사고력을 높이고 문제발견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지혜의 숲에서는 다독이나 독후감 등으로 책읽기를 강요하지 않고 ‘칭찬코멘트’를 통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고 발표하도록 격려한다. 수업은 학년별로 4~8명 소규모로 진행되는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증학교 3학년까지 학년에 알맞은 주제로 진행된다. 고학년의 경우 명화와 고전, 수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통해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차오름 대표원장의 인문고전 강독 특강을 진행한다. 대상 초등학생 1학년 - 중학교 3학년, 고등학생(특강) 기간 총 4-5주 (주1회 2시간) 홈페이지 www.chaorm.com 문의 02-2651-0244 커스내적 힘과 배경지식을 넓히는 철학, 역사, 인문학 읽기? 독서교육전문 리딩엠이 운영 중인 커스에서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색깔특강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종일 원장은 “학교수업 및 입시에서 책읽기와 글쓰기의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풍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글쓰기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이 결국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방학을 이용해 책읽기와 글쓰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학습과 생활면에서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방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한다.?커스의 철학수업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존재감을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자기주도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사고력과 관점을 정립할 수 있는 인문학, 수학과 논리가 접목된 매쓰토리 로직, 시대흐름과 역사적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한국사와 세계사 특강 등이 인기 프로그램이다. 책읽기와 글쓰기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책글 첫걸음 등은 학생과 학부모의 반응이 좋은 편이다. 프로그램은 4~8명 소규모로 이루어지며 초등은 7월 16일, 중등은 23일에 신청마감이다. 대상 초등학생 1학년 - 중학교 3학년 기간 7월 22일부터 초등학생 4주, 중학생 3주주 2회 초등학생 2시간, 중학생 2시간 30분)홈페이지 www.readingm.com문의 02-2646-8828 강서 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문학으로 인생읽기’중학교 1학년 대상으로 하는 문학 독서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부족한 시간 때문에 제대로 읽지 못했던 문학 도서를 전문독서지도사의 지도로 함께 읽고 다양한 독서 활동도 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정애 문화기획팀장은 “문학을 깊게 읽다보면 사고력과 문장력이 저절로 강화된다”며 청소년들에게 문학 독서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했다. 선착순 15명 접수로, 전화 및 방문 접수가능하다. 기간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 초등학교 4학년을 위한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여름 독서 교실’은 책읽기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다. 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책을 직접 골라 한 시간 정도 읽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해, 이후 퀴즈, 책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김진희 사서는 “독서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책과 쉽게 친해진다”고 전했다. 모집정원은 30명으로 20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선정되고, 개인 참가 신청은 10명만 모집한다. 기간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 문의 02-2062-3922 영등포선유정보문화 도서관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어린이 여름독서교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여름독서교실이 열린다. 첫날은 ‘도서관 친해지기’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둘러보고 이용법을 알아본다. ‘점’ ‘달샤베트’ 등 읽기 쉬운 어린이 책을 독서지도사가 어린이들에게 직접 들려주며, 참가한 어린이들은 포스터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게 된다. 안지영 사서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이야기를 듣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착순 20명 모집으로, 방문 및 전화접수 가능하다. 기간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