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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2~3학년, 수학적 개념과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수학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지 고민하는 평촌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수학적 개념과 문해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화제다.1월부터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촌 페르마 수학전문학원 노원석 원장은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문제가 이해가 안 된다는 것”이라며 “책보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매체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글을 읽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파악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수학을 정말 잘하고 싶다면 계산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의 뜻을 잘 이해하고 내가 알고 있는 개념을 자신 있게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촌 페르마학원이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유다.“주인공이 누굴까?”“만호요!”“친구들이 왜 만호의 빵집에서 빵을 안 사 먹겠다고 했을까요?”“만호가 수학 시험에서 빵점을 맞았어요.”“만호네 빵집서 빵을 사 먹으면 빵점 맞는대요.”평촌 페르마 수학학원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 체험 수업 진행지난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오후 3시, 매쓰몽 플러스 운영을 앞두고 평촌 페르마 초등배움관에서 예비 초2, 3학년 외부생 대상 파일럿 무료 체험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12월 9일 초3 재원생 대상 체험 수업 이후 두 번째 체험 수업이다.교재는 ‘신통방통 분수’. 이야기 속에 수학의 기본 개념이 녹아 있어 어린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고 수학적 개념을 친근하게 풀어낸 책이다.선생님이 질문하고 아이들이 답하고, 아이들이 질문하고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이 답을 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분수에 관한 개념을 익혔다.수업을 진행한 평촌 페르마 수학학원 매쓰몽 플러스 담당 유예솔 강사는 “분수는 초등 3학년 학생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개념인데 동화책을 통해 접근하니까 생각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밌어해서 놀랐다”라며 “그동안 지인들이 아이의 수학 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 물으면 무조건 책을 많이 읽히라고 했는데 매쓰몽 플러스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나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수학 상위권으로 가는 첫걸음은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것매쓰몽 플러스는 재밌는 수학 동화를 통해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수업에 참여하여 영상, 게임, 수학실험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책에 나온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 탐구 노트를 통해 그날 배운 개념들을 일상생활 속에 적용해가며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평촌 페르마 수학전문학원 초등배움관 한상아 팀장은 “매쓰몽 플러스는 대치동의 브레노스 매쓰몽 수학학원에서 수학 동화를 읽고 분석하며 수학적 개념을 익히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으면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며, “대치동 수학영재들의 필수코스라고 할 만큼 어머니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평촌 페르마 매쓰몽 플러스 수업은 월·수·금 주 1회 선택, 방학 중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학기 중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90분 동안 이루어진다.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는 스토리텔링과 워크북 40분 동안 수업이 이루어지고, 10분 휴식 후 2부 워크북과 탐구노트 40분 수업이 진행된다.과정제 수업으로 4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과정당 총 3개월 12주가 소요된다. 평촌 페르마 매쓰몽 플러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3학년 대상부터 시작하며 매쓰몽 플러스의 수학 동화는 주변 도서관에서도 쉽게 대여해 읽을 수 있다.평촌 페르마수학 노원석 원장은 “AI 시대에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근본적 능력은 문해력과 수리력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많이 읽으면서 수학적 개념을 익혀가는 공부법은 미래 교육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라며, ”평촌의 많은 초등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학적 개념과 문해력을 모두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12-22
- 수학 잘하는 비결? 충분한 학습량과 공부시간 확보부터! 이번 수능에서도 증명됐듯이, 대입에서 수학의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수학을 잘하면 대학가기가 유리해진 상황이지만, 수학은 여전히 어렵고 수학을 잘하는 학생도 그리 많지 않다. 어떻게 해야 수학을 잘하고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20년 넘게 평촌과 분당 등 주요 사교육 현장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평촌 해병수학학원 김통영 원장은 “모든 것은 인과관계가 있기 마련”이라며 “수학 상위권의 학생은 그 성적을 받기 위해 필요한 학습량을 충분히 소화하는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이라고 설명했다.즉, 막연하게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상위권 실력을 만들 정도의 학습량과 깊이있는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뜻. 어떻게 공부해야 수학을 잘하는지, 김 원장의 말을 좀 더 들어보자.구체적 학습 목표와 계획, 충분한 학습량이 필요김통영 원장은 “학생들은 수학을 잘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해야 잘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른다”며 “열심히 하면 되겠지가 아니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충분한 노력이 있어야 수학을 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이런 이유로, 김 원장은 모든 학생의 입학 상담을 직접 진행한다. 수학을 잘하고 싶은 이유를 묻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한지를 세세하게 일러주기 위해서다. 그런 다음, 이런 노력을 다할 것에 동의가 되는지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주고, 동의가 될 때 해병수학에 와서 공부하도록 지도한다.이렇게 들어온 학생은 해병수학의 프로그램에 더욱 잘 적응하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고. 김 원장을 비롯한 모든 강사진은 이런 노력에 화답하고자 누구보다 열심히 연구하며 최고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이끌어 준다.그래서일까. 이곳의 학생들은 김 원장과 강사진에 대한 신뢰가 매우 크다고 입을 모은다. 자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을 보며 태도와 자세를 배우고, 수준높은 수업과 가르침에 수학 실력이 느는 것을 경험하기 때문.김 원장은 “강사는 학생을 위해 존재한다”며 “노력하라고 말하려면 선생님이 먼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학생들이 목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본 경험은 입시뿐 아니라 앞으로 인생을 살아갈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예비고1반 개강, 겨울방학 동계특강과 연장수업 진행그렇다면, 해병수학은 어떻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을까? 우선, 해병수학의 모든 반은 실력별 반편성을 진행한 후 이뤄진다. 정규수업은 실력에 따라 진도를 달리해 진행하며, 일요일에 별도로 나와 개별학습을 진행하는 ‘일요보충’을 통해 부족한 공부는 철저히 만회해 나간다.또한, 매일 자신의 순수 공부시간을 스탑워치로 측정해 취침 전 학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올리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이는 실력향상을 위해 가장 우선시되는 ‘자기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공부시간도 시간을 재도록 하고 있다.내신대비는 어떨까? 사실, 해병수학이 유명세를 탄 데는 탁월한 내신대비 프로그램이 한몫했다. 내신대비의 경우, 자신의 학교 기출문제뿐 아니라 우리지역과 강남, 전국 주요 지역의 모의고사 및 내신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고, 교재의 킬러문항은 홈페이지에 영상 강의를 올려 반복해 보도록 지도한다. 이는 철저한 내신대비뿐 아니라 수학 실력이 좋아지는 효과로도 이어져 내신대비가 깊이있는 수학학습의 또 다른 방편이 되고 있다.한편, 해병수학은 고교 입학을 앞둔 예비고1을 포함한 고등부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겨울방학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였다. 우선, 예비고1반이 개강해 본격적인 고등수학 학습에 나서며, 고등부 전체는 겨울방학 특강과 연장수업을 진행해 학습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또한, 오는 12월 22일과 23일에는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를 열어 우리지역 일반고별 특징과 대학입시의 전반적인 내용도 설명할 계획이다. 참여는 사전예약 후 가능하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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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1등급 실력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전략은? 내신은 물론 이젠 수능에서도 난도가 점점 높아지는 과목이 바로 영어다. 어떻게 해야 영어 실력을 높여 내신과 수능에서 1등급 성적을 얻을 수 있을까?평촌학원가에서 영어 잘 가르치는 곳으로 유명한 록키어학원의 박재홍 원장은 “영어는 짧은 시간에 성적 올리기가 힘든 과목으로, 초등 때부터 꾸준히 접하며 실력을 쌓고, 중등에서는 본격적으로 입시영어를 학습해야 고등에서 1등급 실력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그는 “기간이 긴 겨울방학은 영어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하며 “특히, 예비고1과 예비중1에게는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1등급 영어 실력을 위해 허투루 보낼 수 없는 겨울방학. 이 기간 학습전략에 대해 박 원장의 말을 들어봤다.예비고1, 겨울방학 집중학습으로 고등 내신과 수능 대비록키어학원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1의 학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고등진학을 앞둔 이번 겨울방학의 학습이 고등 내신은 물론 수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예비고1 겨울방학 수업은 학습량을 높이기 위해 평소보다 시간을 늘려 편성했다. 또한, 입시영어의 대가인 박재홍 원장이 직접 강의하는 방학 특강도 준비했다.박 원장은 “예비고1들에게 학교별 내신과 모의고사, 수능에서 어떤 문제들이 출제되는지 보여주며 중등과는 차원이 다른 고등영어의 수준을 알려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고등 내신 및 수능에 대한 현실감을 일깨우고, 학습 동기부여를 확고히 갖도록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예비고1이 치르는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만큼 고등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사실, 록키어학원은 내신대비가 탁월하기로 유명하다. 중·고등부는 내신기간 학교별 반편성을 통해 내신대비를 진행하며, 교과서 범위를 완벽하게 학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후, ‘해석쓰기, 빈칸, 문법성판단, 순서배열, 영작’의 5단계 학습이 이뤄지며, 문법과 학교별 예상문제 및 기출문제도 충분히 풀어본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서술형 문제는 특히 더 집중해 학습하고, 학교별 부교재도 철저히 챙긴다. 물론, 시험 전날 직전보강도 잊지 않고 진행한다.박 원장은 “학교별 반편성 후, 한 학교를 수년간 맡아 연구해 온 강사가 담당 학교의 내신 성향과 패턴, 수준 등을 정확히 파악해 내신대비를 하게 된다”며 “이런 전문적인 내신관리는 대형학원 못지않은 시스템으로, 높은 적중률을 보이며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한편, 록키어학원은 예비고1 뿐만 아니라 고등부 전체의 겨울방학 영어학습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위클리테스트와 ‘독뽀(‘독해 뽀개기’의 줄임말)’를 통해 독해와 서술형 문제에 더욱 집중하고, 모의고사 및 수능 기출 풀이, 문법, 듣기 등을 진행하며 1등급 실력을 다질 계획이다.예비중1과 초등부는 중등영어를 위한 실력 쌓기에 집중!록키어학원은 겨울방학 동안 예비중1을 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우선, 시험이 없는 중1 시기를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겨울방학부터 중2 첫 시험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문법과 어휘, 구문분석, 영작문 학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실력을 높이고, 서술형 문제 학습에도 집중력을 높인다. 데일리테스트와 위클리테스트를 통해 수시로 실력을 점검하고, 중등부터 시작되는 수행평가 준비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박 원장은 “시험을 잘 본다고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잘해야 시험을 잘 보게 되는 것”이라며 “시험 준비를 한다는 것은 어떤 시험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영어 실력’을 키운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초등부는 어떨까? 초등 5학년부터 진행되는 초등부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독해와 문법, 어휘, 말하기와 쓰기 등에 집중하며 영어 영역별로 실력을 키우는 일에 주력하게 된다. 초등시기의 특성을 고려해 발표와 토론, 글쓰기 같이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업을 병행해 영어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를 한껏 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 2일 2차 개강이 예정돼 있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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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겨울방학, 대입영어 제대로 알고 준비하자! 2023학년도 수능시험이 끝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넘었다. 고입을 앞둔 현 중3 학생들은 곧 고등학생이 된다는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고 있을 것이다. 더구나 수능 영어의 경우 절대평가로 전환된 이후 영어는 중학교 때 끝내고 고등학교에서는 타과목에 신경 쓰면 된다는 소문들 때문에 대입 영어를 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일 것이다. 이에 지난 칼럼 “대입영어 - 내신영어”에 이어 이번 칼럼에서는 “대입영어 - 수능영어”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2부 - 절대평가에도 쉽지 않은 수능영어 1등급!]많은 학생들이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해 결정적으로 선택하는 과목이 영어이다. 그러나 22학년도부터 70%에 달했던 EBS 직접연계가 소재만 가져오는 간접연계로 바뀌면서 22학년도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이 6.3%, 23학년도 수능영어 1등급 비율이 7.83%로 90점만 넘으면 1등급인 절대평가라고 해도 수능 영어 1등급 달성이 만만치 않다.특히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중3 때 이미 1등급 실력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그 이후로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수능 1등급 실력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고, 여러 과목의 상당한 학습량을 감당해야 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영어 한 과목에만 시간을 집중하여 할애할 수 없는 것도 현실이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본인의 현재 영어의 약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 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플랜을 계획하여 효율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또한 수능 영어는 시험 시간 70분 중 25분의 듣기 평가 시간을 제외하면 45분 동안 28문항을 풀어야 하는 시험이다. 이렇게 제한된 짧은 시간 안에 긴 영어 지문을 모두 해석하고 나면 인문, 사회, 자연,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어 비문학 독해가 된다. 그러므로 평소 다양한 분야의 고난도 비문학 지문을 통해 어휘력을 늘려야 하며, 수능지문은 전체 글의 일부만 발췌하여 출제되기 때문에 낯선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추론하는 독해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이태완영어스쿨김찬엽 원장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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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1 겨울방학, 수학 상‧하 심층학습이 중요하다 수학공부의 무게중심은 어디에 둬야 할까? 탄탄한 기본 개념? 혹은 고난이도 심화학습? 공부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플랜을 세우는 부모에게도 선택하기 어려운 난제다. 탄탄한 개념위에 고난이도 문제까지 쓱쓱 풀어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현실은 늘 갈림길 앞에서 선택해야만 한다. 특히 중등과 고등 진학을 앞둔 시점이면 수학 학습 전략을 어떻게 세울지 더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안산 중 고등 수학학원, 블룸수학(옛 구장명품학원)의 박은정 원장에게 수학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공부 노하우를 들었다.수학공부 초등부터 고난이도 문제에 익숙해져야박은정 원장은 “수학공부는 물론 기본도 중요하고 심화도 중요하다. 정확한 개념이해가 없이 심화문제만 풀리는 것은 아이들에게 고문과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심화없이 개념만 반복하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아이의 상태가 어떤지 정확히 파악해서 단원별 심화학습까지 반드시 경험해야 개념을 더 잘 이해하고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수학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인 ‘매쓰홀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블룸수학은 기본 개념부터 유형별, 심화문제까지 프로그래밍된 문제를 학습하고 학생의 진도를 체크한다.한 단원의 기본 개념을 익히는 문제, 개념에서 파생되는 유형별 문제, 응용문제와 다른 수학적 개념을 한 가지 이상 끌어와야 풀 수 있는 심화문제까지 풀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박 원장은 “저희는 초등 고학년인 4~5학년부터 심화를 접하게 한 다음 중학교 가서는 심화부분까지 나가도록 계속 문제로 터치를 한다. 개별 능력에 따라 심화문제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르지만 중학교부터는 심화를 접해 볼 수 있어야 한다. 이 아이는 아직 안되니 기본 개념을 다시 학습시키는 건 옳지 않다. 그러면 실력은 늘지 않고 수학이 지겨운 공부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학부모님들은 아이가 이렇게 매번 같은 개념 반복하고 있는 건 아닌 지 꼭 체크해 봐야한다”고 말한다.고등수학 내신,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훈련 꼭 필요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예비고 1학생들의 수학공부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 박 원장은 “무리하게 2, 3학년 과정까지 선행을 나가는 것 보다 고교 1학년에 배우는 수학 상‧하 과정을 심화까지 다지는 것이 고등 수학 전 과정 학습을 생각할 때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박 원장은 “수학 상‧하는 수능 범위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수학 1, 2와 미적, 확통, 기하 등 수능 수학 과목의 심화 문제를 풀 때 꼭 필요한 개념들이 들어 있다. 따라서 상 하 과목 심화학습이 수능수학 고득점을 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또 하나, 고등과정을 준비하며 꼭 필요한 과정이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훈련이다. 박 원장은 “중학교에 비해 고등학교 수업시간은 5분이 늘어나 집중력도 키워져야 한다. 또 고등학교는 내신성적이 바로 대입과 연결된다. 그런데 그 내신 시험 문제를 직접 출제하는 사람이 바로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다. 교사가 곧 시험 출제자이기 때문에 교사의 수업에 집중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수학 자신 있다면 수리논술 전형도 고려해 볼만고등 수학의 목표가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라면 고2 정도에 수리논술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박 원장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자신이 있는데 다른 과목이 받쳐주지 않아 선택하는 대학의 레벨이 낮아질 때 수리논술로 한 단계 높은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다. 우리학원에서는 고2부터 수리논술을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한다.온라인수업과 학원수업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되는 블룸 수학의 매쓰홀릭 시스템은 기본부터 심화까지 놓치지 않고 공부한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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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펜타스기숙학원 1인 1실 독학재수반 모집 나만의 공간에서, 학습매니저 및 입시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든든한 독학재수‘입시의 실패=재수 선택’이란 등식은 깨진 지 오래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마음만 먹으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지만, 요즘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재수, 또는 N수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내가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의 진학을 목표로 재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학습 선택권이 보장되는 독학재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이런 학생을 위해 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학습매니저와 함께하는 1인 1실 독학재수반을 운영하며 학생을 모집 중이다.1:1 클리닉수업 시스템으로 자기주도학습 시간 최대 확보펜타스기숙학원의 독학재수반은 재수종합반의 정규 수업 대신, 자신에게 필요한 과목만을 1:1 클리닉수업을 통해 수강하는 시스템으로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다. 과목별 성적 편차가 심하거나 인강 학습 효율이 낮은 경우, 또 기초가 부족한 경우까지 학생 맞춤형 독학재수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독학재수반은 무엇보다 공부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만 완주가 가능해서 학생의 전반적인 학습 수준과 자세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 후 입학을 허가한다. 특히 컨설팅을 통해 대학 진학에 유리한 전형 및 방법을 제안해 이에 맞는 입시 전략(수시, 정시, 문이과, 예체능 등)을 설정하고, 학습매니저를 지정한다. 학습매니저는 학습플래너 작성에 대한 지도와 관리, 1일 학습, 1주 학습, 1개월 학습, 1년 학습까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입시전문가와 매달 1회 메인 상담을 진행하고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 학습에 대한 학습 방법을 코칭 받는다. 매달 치르는 모의고사의 성취도를 평가해 점검하는 것도 필수다. 성적 변화 추이를 분석해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찾도록 하고 있다. 꼼꼼한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 지속적인 상담 병행오랜 시간 혼자 공부해야 하는 만큼 독학재수는 슬럼프 관리도 중요하다. 꼼꼼한 생활 관리와 학습관리를 병행하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슬럼프를 이겨내고 소중한 시간을 알차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독학재수반의 일과는 오전 6시 30분에 시작하며 대부분의 자기주도학습 시간과 함께 영어단어테스트와 학습플래너 작성, 수학일일테스트, 질의응답, 학습 상담 등을 병행한다.펜타스기숙학원에서는 1인 1실, 나만의 숙소에서 공부하는 독학재수반을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해도 재수 시작은 누구에게나 막막하다. 펜타스기숙학원의 독학재수는 혼자 하는 재수 생활이 아니라 학습매니저 및 입시컨설턴트와 함께하는 든든한 독학재수다. 문의 1544-0953/ 032-937-3911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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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3학년도 한의대는 전국 12개 대학에서 정시모집 240명을 선발한다. 인문계열이 49명, 자연이 129명, 공통계열이 62명이다. 지난해 보다 선발 인원이 58명 감소해서 경쟁률과 합격선이 높아질 전망이다.지난해 보다 선발 인원 58명 감소경쟁률과 합격선 높아질 전망2023학년도 한의대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가군 49명(4개 대학), 나군 135명(6개 대학), 다군 56명(2개 대학) 전국 12개 대학에서 240명이다. 가군에서는 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부산대 4개 대학에서 49명을 선발한다. 부산대(5명)가 가군으로 옮겨왔지만, 대전대와 동신대가 선발인원을 9명씩 줄이면서 가군 선발 규모는 13명이 감소한 49명으로 매우 적다. 나군은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6개 대학 135명으로 선발 인원이 가장 많지만, 전년 대비 30명이 감소했다. 대구한의대(-10명), 동의대(-7명), 세명대(-6명), 원광대(-2명)가 선발인원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다군은 동국대(WISE)와 상지대 2개 대학에서만 선발하는데, 동국대(WISE)에서만 선발인원이 15명 감소해 총 56명을 선발한다.올해 정시모집 특징을 살펴보면, 자연계열 응시자만 선발하는 대학은 부산대가 유일하다. 탐구영역을 1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은 가군의 동신대뿐이다. 부산대는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다. 경희대와 동신대는 한국사를 5%와 10% 반영한다. 확통, 사탐 선택자 반드시 환산점수 계산하고 지원해야한의대는 의학계열이지만, 수학이나 탐구 선택과목 제한이 없어 부산대를 제외하고 인문계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즉, 한의대는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하여 선발하기도 하며, 구분 없이 공통계열로 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공통계열에 지원했어도 수학 미적분, 기하나 과학탐구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확률과 통계 선택자나 사회탐구 선택자의 경우는 자신의 환산점수를 반드시 계산하고 지원해야 한다.또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첫 해, 자연계 지원자의 교차지원이 증가한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22학년도 경희대 정시모집 한의예과(인문)의 최종등록자 13명 중 확률과 통계 합격자 2명(15.4%), 미적분 9명(69.2%), 기하 2명(15.4%)이 합격한 통계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경희대, 대구한의대, 동의대, 동국대(WISE), 상지대, 원광대 6개 대학은 인문계 유형과 자연계 유형을 별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다만, 인문계열 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이라고 해도 확률과 통계선택자로만 한정해 자연계 교차지원을 막은 대학은 대구한의대와 동의대뿐이다. 나머지 4개 대학(경희대, 동국대(WISE), 상지대, 원광대)은 단지 선택과목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것이어서 인문계열 수험생과 자연계열 수험생이 함께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미적분, 기하 선택자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기 때문에 인문계열 수험생들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가천대, 대전대, 동신대, 세명대, 우석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대전대를 제외하고는 수학 미적분, 기하나 과학탐구 선택자에게 가산점을 준다. 자연계열 응시자만 선발하는 대학은 부산대가 유일하다.2023학년도 정시모집 일반 지역인재전형대학명모집군전형명계열모집인원전형방법수능활용지표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비고가천대가일반인문/자연15수능100백국 25 + 수 30 + 영 20 + 사/과 25수(미/기), 과탐우수한 순으로5%, 3% 가산대전대가일반인문/자연10수능100백국 27 + 수 28 + 영 20 + 사/과 25-지역인문/자연8동신대가일반인문/자연11수능100백국 25 + 수 25 + 영 20 +사/과 20 + 한국사 10미/기 선택자5% 가산부산대가일반자연5수능100표국 20 + 수(미/기) 30 +영 20 + 과 30-경희대나일반인문13수능100표+백국 25 + 수 35 + 영 15 + 사/과 25 + 한국사 5-자연32국 20 + 수(미/기) 35 +영 15 + 과 25 + 한국사 5-대구한의대나일반인문8수능100백국 30 + 수(확) 30 + 영 20 + 사 20-자연12국 30 + 수(미/기) 30 +영 20 + 과 20-동의대나일반인문3수능100표+백국 25 + 수(확) 25 +영 25 + 사/과 25-자연10국 25 + 수(미/기) 25 +영 25 + 사/과 25-세명대나일반인문/자연12수능100백국 30 + 수30 + 영 10 + 사/과 30미/기 선택자5% 가산우석대나일반학생인문/자연6수능100백국 20 + 수30 + 영 20 + 사/과 30미/기 선택자10% 가산원광대나일반인문5수능100표국 28.57 + 수 28.57 +영 14.29 + 사 28.57-자연34국 28.57 + 수(미/기) 28.57 + 영 14.29 + 과 28.57동국대(WISE)다일반자연15수능100표국 25 + 수 35 + 영 20 +사/과 20-인문3지역인문2국 25 + 수(미/기)35 + 영 20 + 과 20상지대다일반인문15수능100백국 20 + 수 40 + 영 20 +사/과 20-자연21국 20 + 수(미/기) 40 +영 20 + 과 20-합계240 2022-12-17
- 파주 운정 한빛중 지산중 해솔중 한가람중 3학년 2학기 기말고사 영어 분석 이번 운정 지역 3학년 기말고사는 대체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된 것이 큰 특징이었다. 3학년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현 중학교에서 시험이 어떻게 출제되는지 관심 있게 살펴보는 것이 시험을 준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고등학생이 되면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들도 많이 출제되고 지문도 많이 길어지므로 미리 준비해놓는 것을 추천한다.한빛중3 영어이번 한빛중학교 3학년 시험 문제에서 교과서 부분 난이도는 크게 높지는 않았고, 어법 문제도 한 문제만 출제되었다. 다만 외부지문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가 많이 나와서 힘들어했을 학생들도 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외부지문의 난이도가 타 학교에 비해 월등히 높았던 점을 보면 선생님들께서 고등학교 진학을 염두하여 심혈을 기울여 출제한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출제 유형 역시 문장의 순서, 문장삽입 문제를 다수 출제하여 고등 모의고사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내년에 3학년이 되는 학생은 많은 어휘 공부와 구문 공부를 하여야 할 것이며 고등모의고사 공부를 미리 하는 것도 고득점을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산중3 영어이번 지산중학교 3학년 영어시험은 이전 시험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지 않은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타 학교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험으로 보인다. 난이도의 조절을 위해 주제, 제목이 한글로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어법문제가 이전과 비해서 어렵지 않은 유형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다른 문제들에서 충분한 변별력을 발휘하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지산중 3학년 학생들은 작문 연습을 많이 연습할 필요가 있고 학교 선생님께서 나누어 주신 프린트를 꼼꼼하게 정리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해솔중3 영어이번 해솔중 영어 기말고사는 lesson 7~8 & more reading 7, 8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중 3 마지막 시험이라는 시기적인 영향으로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고, 내용 파악하는 문제의 보기가 모두 영어로 주어져 보기를 읽고 파악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본문과 추가 지문을 단순히 암기한 아이들은 포괄적인 질문에 답하기 어려워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주요 어법을 묻는 문제가 배점 5점으로 3문제가 출제되어 어법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은 고득점을 맞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기말고사는 이 지역 중 3 영어 문제가 모의고사 유형으로 출제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었고, 고등을 대비해서 이런 경향은 더 두드러질 거라고 생각된다. 겨울방학 동안 어휘량을 늘리고, 문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의고사 유형을 익히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학습하여 고등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한가람중3 영어이번 한가람중학교 영어 중간고사는 7, 8과 본문, 문법, 그리고 외부 지문 5개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한가람중은 외부 지문의 비중이 높고, 고등 모의고사 문제 유형으로 출제되어 모의고사를 공부하지 않은 아이들은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익숙하지 않아 상대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다. 내용 파악 문제와 그리고 영어 보기 문제의 비중도 높아져 단순히 암기한 아이들은 문제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교과서 위주의 시험에서 벗어나 난이도도 높아지고 추가되는 외부 지문의 양도 많아지는 추세는 고등을 대비하는 3학년은 반드시 거쳐야 할 단계다. 어휘의 다양한 의미를 잘 익히고 본문 내용의 단순한 암기가 아닌 문장의 의미와 글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주요 어법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서 난이도가 높아지더라도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겨울방학 동안 어휘량을 늘리고, 문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모의고사 유형을 익히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학습하여 고등에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제 고등학생이 되면 중학생 때보다 더 많은 어휘량과 지문 독해능력이 필요하게 된다. 중학생 시기에 영어 점수가 잘 나왔어도 고등학교 1학년 첫 시험을 보면 등급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므로 예비 고1 학생들은 다가오는 겨울방학 시기를 활용하여 꾸준한 어휘 암기를 하면서 문법 공부, 지문의 분석 능력 등을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김진홍 중고등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2-12-17
- 중학생, 고교 학점제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 입시제도 근본적인 변화의 시작, 고교학점제입시제도에 큰 변화가 시작된다. 지난 25년간 교육계에 몸담아 보니, 교육제도의 변화, 대학입시의 변화도 필자에겐 그저 늘 있어왔던 변화처럼 보여 왔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고교 체제의 변화는 남달라 보인다. 그동안은 대학입시가 바뀌었었다. 과학고, 민사고, 자사고, 외고 등 고교 입학 체제가 바뀌거나, 수시전형 확대, 자소서 강화 등 대학입시의 변화는 자연스럽게 중학생, 고교생들에게 공부의 방향과 공부습관의 패턴을 바꾸어 주었다. 하지만, 이번처럼 고등학교 체제의 변화는 매우 놀라운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 왔던, 전통적인 시스템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는 것이다.과학고에서 적용하는 학점제 도입이다. 한 학년에서 169학점을 이수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학이 가능하며, 고1과정에서 공통과목 학점 이수 후에, 고2 고3과정에서 전공 선택과목을 선택하여 학점을 이수하면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대학입시에서의 내신 반영비율이 현재에는 고3 학년이 높았으나, 달라진 고교 학점제 체제 아래에서는 고1 학년의 내신반영 비율이 매우 커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 오게 된 것이다. 이것은 결국 현 중학교 1,2학년이 고등학생이 되는 2025년부터 본격화 되면서 중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벌써부터 국제중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연간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 안팎의 교육비가 드는 국제중의 경쟁률이 높아지는 이유는 학력 저하 우려에서 비롯됐다는 게 입시업계의 중론이다. 우수한 학교를 선택할 때 그나마 선택지가 다양한 고등학교는 수요가 분산되지만, 대안이 마땅치 않은 중학교는 국제중으로 몰린다는 것이다. 최근 일반 중학교에 보냈을 때 학력 측정이 제대로 안 된다는 점, 2025년 전면 도입될 고교 학점제와 정시 확대 기조 등을 고려했을 때 학부모들 사이에서 중학교 학업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는 분위기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다. 고교학점제 준비를 위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문득 필자는 과거 15년전 외고 입시가 일산 후곡학원가에서 그 명성이 뛰어 났을 때가 떠올랐다. 과거 후곡 학원가는 전국에서 유명한 4대 학원가였다. 대치 분당 일산 평촌의 학원가는 워낙 유명한 곳이었다. 당시 후곡 학원가에서 외고반을 운영하고 중3 학생들을 외고에 입학시키기 위해서는 중3 학생들은 고3과정의 수학, 영어를 끝내야 했었고, 오히려 영어의 경우 수능을 넘어서 토플과 텝스까지 끝내줘야 했었던 때가 있었던 것이다. 결국 고교 학점제라는 고교 시스템의 변화는 이제 다시 중학교부터 고등과정을 준비해야 한다는 서글픈 현실을 맞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이제 예비 중1,중2 학생들도 다가오는 고교 학점제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렇다면, 고교 학점제에 현 중학생들은 어떠한 대비가 필요한 것일까?우선 지금! 우리 아이의 영어 수준이 어떠한지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서 필자가 언급한 것처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지필평가에서 객관적인 영어 수준을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교내 수행평가의 점수를 확인해 보는 것은 기본이다.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 서점에서 교재를 선정해서 풀어 보면서 나의 영어 성취도를 가늠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는 학원의 평가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다. 요즘에는 전국단위의 중학교 영어 학력평가를 보는 학원도 존재한다. 또는 매주 매달 시행하는 학원의 평가 테스트와 그 결과물을 확인하는 것도 나의 영어 실력을 가늠해 보는 것이다.그리고 학업 계획표를 세워서 공부하되, 중학교 3학년까지 적어도 고등학교 2학년 과정까지는 끝내야겠다는 목표로 학업 계획을 세우고 학습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학생이 고등부 과정을 공부하는 것을 비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독자도 있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현 일산소재의 고등학교의 시험범위만 보아도 그렇다. 대부분의 학교의 시험범위는 교과서는 기본이고, EBS부교재나 외부지문을 시험범위로 선택한다. 그러한 경우 고1의 경우에는 고2 수준의 시험범위를 지정한다. 결국 고등학교 내신을 잘 하기 위해서는 미리 고1 학생이라면 고2 수준까지는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 현 공교육 시장에서 알려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고등학교에서 원하는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중학교 3학년에 고3 과정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선은 중학교1,2학년 때 어느 정도의 수준과 깊이로 공부를 하느냐가 달려있는 것이다.좀더 세부적인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렵다면 전문가들과 상담해 보기를 필자는 권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2-12-17
- 예비 고1 겨울방학, 수학 영어 제대로 공부하기 예비 고1 겨울방학은 중요하다. 그렇다고 ‘텐투텐’ 같은 비합리적 학원 수업을 강요하고 싶진 않다. 될 수 있으면 스스로 씹어 먹을 수 있는 학습 시간 안배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조언대로 하면 된다.고등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끝까지 갈까? 그럴 확률이 아주 높다. 내신 역전은 아주 힘이 든다. 특히 고등1학교 학기 중간고사, 고1 성적을 80% 이상의 비율로 결정한다. 다소 과장을 보태면 고등 1학기 중간고사는 대입을 결정한다. 그럼 어떻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할까? 당연히, 고등 1학기 중간고사를 대비해야 한다. 고1 3월 모의고사는 좀 나중에 보기로 하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내신의 핵심은 결국 영수, 과목별로 영수 공부 방법을 정리해야 한다.수학을 정복하는 자,?대학을 얻는다예비 고1겨울방학은 고1 과정을 공부해야 한다. 수학 상하를 여러 번 반복, 심화해야 한다. 2, 3학년 선행은 금물이다. 많은 예비고1들이 지나친 선행을 한다. 고2 과정인 지수, 로그, 삼각함수를 선행한다. 고3 과정인 확률과 통계/미적, 기하를 공부하기도 한다. 학원의 상술과 부모님들의 욕심이 낳은 결과이다. 선행해야 한다는 ‘카더라’ 때문이다. 지나친 선행은 수박 겉핥기이기에 결국, 내신 킬러 문제에 당하고 만다. 수학 내신은 ‘킬러 문제’가 결정한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문제이다. 비틀고 뒤틀어서 난이도가 극악이다. 수박 겉핥기로는 절대 풀 수 없다. 킬러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수학 고등 상하를 반복해야 한다.수학을 잘하는 학생상하 두 권을 다섯 번 반복한다. 기본서를 끝내면 심화 문제집을 공부한다. 블랙라벨 수준의 문제집으로 3권을 반복하자. 실력 정석은 개인의 선택이다. 수능에 안 맞는 문제들이 꽤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망학교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온라인에서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다. 정리하면, 상위권 학생들의 수학 상하 5회 심화반복 이다.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기본서와 중상급 문제집 두 권, 심화문제집 두 권을 반복하자. 인강보다는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념 설명을 잘해주는 학원이 좋다. 모르는 부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수업이 좋다. 복습을 철저히 해야 한다. 그리고 심화문제에 도전해야 한다. 결국 내신은 심화 킬러문제가 결정한다.영어, 중학교 때처럼 공부하면 망한다무조건 교과서 외우면 안 된다. 교과서 출제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모의고사 기출문제,외부 문제집 등에서 출제된다. 학교에 따라 어휘집에서도 출제되기도 한다. 지망 학교 영단어집 공부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수능 어휘집을 지정한다. 미리 구입해서 공부하면 도움이 된다. 영어는 독해 실력을 키워야 한다영어 내신은 외부 지문(모의고사)이 출제된다. 교과서는 비중이 매우 낮다. 독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난이도 높은 긴 문장을 해석한다. 원서 단편소설도 좋다. 하루 두 문단 정도 해석하자. 우리말로 옮겨 쓰면 더 좋다. 모르는 부분을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리고 내용 정리 훈련을 하자. 수준에 맞는 기출문제를 골라 핵심어 주장을 찾자. 수능 영어는 주장만 찾으면 답이 나온다. 하루 다섯 문제씩 내용 정리하자. 역시, 내용이 정리되면 답이 보인다. 다시 정리하자면 겨울방학 영어는 어휘집 한 권, 원서급 긴 글 해석, 기출문제 지문 정리 훈련, 이렇게 보내면 된다. 자신 있게 고1 중간고사를 치를 수 있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