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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초등 사고력 수학’에 대하여 최근 가장 많이 물어보는 학부모 질문 중 하나는 ‘초등 사고력수학 전집 ‘토픽’을 꼭 해야 할까요? ‘이다. 사고력 수학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언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자.Q 초등 사고력 수학 왜 해야 할까?교과 연계는 많이 안 되는 듯한 사고력 수학 정말 도움이 많이 될까요?첫째, 사고력 수학 문제를 통해 단서를 발견하고 답을 도출해 가는 과정에서 수학을 좀 더 재미있고 친밀하게 느끼게 해준다.둘째, 사고력 수학 문제를 접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수능 일등급을 가르는 1~2문제를 해결 하는 사고의 절차와 매우 유사 하다는 점이다.셋째, 고등 수학 교실에서 수업을 하다 보면 사고력 수학을 많이 공부한 친구들은 저학년 때 수학적 다른 언어로 예습한 상태라 처음 배우는 친구와는 많이 다르다. 수학 문제를 바라보는 깊이 또한 많이 다르다. 이는 사고력수학에서 문제를 여러 가지각도에서 연습해 보았기 때문이다. 수학 공부를 한 이력이 길면 수학 실력과 비례한다고 생각 하면 된다.오랜 교육 경험으로 볼 때 사고력 수학을 꼭 공부하길 바란다. Q 수학 공부 할 때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오래 동안 생각 하고 고민 하면 된다. 절대로 답지 안 보고 어떻게든 풀어 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을 잘 하려면 사고력을 길러야 하고 한 문제를 오래 동안 생각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효과적인 도구 하나가 사고력 수학이다. 사고력 수학을 통한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문제 집착력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Q 사고력문제 시작할 때 난이도 조절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낮은 단계 사고력 문제로 접근하길 권고 한다. 본인의 실제 학년과는 무관하게 한 두 단계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교과와 연계된 수능범위 내의 주제 위주로 처음 과정부터 시작해도 무방하다. 낮은 단계부터 시작하여 성취감과 재미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Q 사고력 수학 문제를 푸는 풀이 방법은?미리 학습을 통한 상위 학년의 개념을 이용한 방식이 아닌 학년에 맞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사고력 수학은 상위 학년의 개념까지 포함되어 있는 그런 문제들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상위학년의 개념을 알아야 풀 수 있는 게 아니라 전문가가 제시하는 다른 특별한 언어와 풀이 방법으로 접근해야 된다는 점이다.Q사고력수학은 언제 시작 하는 것이 좋은가?초등 고학년이 되어 사고력 수학을 시작하면 거부 하는 경우가 많아 가급적 저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고력 수학은 보통 6세~초6까지는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Q언제부터 어떤 사고력 수학 문제집을 시작하면 좋은가?초, 중, 고 교과와 연계된 수능 범위내의 주제 위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여러 문제집 중 하나의 교재를 계속 진행하는 것보다 적절하게 섞어 쓰는 것이 좋다 문제집 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고 완벽한 교재는 없다. 모든 아이에게 효과적인 문제집은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마다 시기별로 적절하게 섞어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6~7세 때는 그림중심의 교재 ‘즐깨감’으로 시작하고→ 한글이 어느 정도 되면 ‘킨더팩토’ → 이 교재를 알차게 푼 친구들은 ‘키즈팩토’를 쉽게 진행 가능하다. 이때 난이도 있는 문제집을 진행하고 싶다면 ‘TOP 사고력 수학’을 시작하면 된다.7~8세에는 ‘킨더팩토’→‘키즈팩토’→‘1레벨 팩토’→‘TOP 사고력 K단계→P단계’ 이 교재를 풀 수 있으면 좋다. ‘팩토 1레벨’ 푼 뒤→‘1031pre’→ ‘팩토 2레벨’→‘1031 입문’‘1031 입문’을 잘 풀면 초급, 중급에 이어서 진행, ‘1031’ 또는 ‘필즈수학 중급’ 이후로 ‘3% 올림피아드 1과정’부터 시작해서 진행 하는 것이 좋다.‘문해길 심화’편은 각 학년이 끝나고 방학이나 다음 학년 초에 푸는 것이 좋다.놀이수학의 한계사고력 수학은 깊게 생각하는 것을 도와주고 어떤 것을 보고 어떻게 해보자라고 생각하는 데서 시작한다. 길게 서술 되어 있는 추상적인 사고력 문제를→ 그림 또는 표를 이용하여 단순화 하고 → 수를 이용하여 표현하는 수량화라는 구체적인 과정을 거친 후→ 수식 화를 통하여 답을 도출해가는 흐름이다. 그런데 대부분 놀이수학은 ‘즐거워야하고 창의적 이어야한다’라는 생각에 단순화 과정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사고력을 위해 수량화 시키고 수식 화 시키는 구체적 과정이 부족 하다는 생각이 든다.끝으로 우리 아이들이 현실적으로 수학을 잘 하게 하기위해서는 수학을 제대로 공부 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는 방법, 노력과 양이 뒷받침 될 수 있는 방법에 주안점을 두어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중문제집의 유사문제, 즉 학생이 직접 풀어 보지 않고는 답을 알 수 없는, 수가 바뀌고 환경이 변화된 변형문제를 워크북으로 꼭 활용하기 바란다. 장익수 원장일산 수학전문 코아수학031-901-0019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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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학원, 겨울방학 맞아 정규수업과 함께 ‘윈터스쿨’ 개강 수비니겨 국어학원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정규수업과 함께 중, 고등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윈터스쿨은 기존과 다르게 수준별 반을 편성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학습이 제공되도록 효율적 커리큘럼을 마련해 놓은 것이 특징. 이에 대해 차백현 원장은 “엄밀히 말하면 중등부는 목표의 차이, 고등부는 실제적인 실력 차이에 따라 공부해야 하는 것, 학원에서 제공해줄 수 있는 것, 수업법이 달라지게 되기에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중등- 고등 상위권 실력을 원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시기정규 수업과 함께 진행될 중등 윈터스쿨은 8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완성된다. 실력이 부족한 학생들부터 최상위권 학생들까지 각 학년별, 수준별 목표에 따라 그들만을 위한 전략 학습을 제공한다. 중등부는 최상위반 ‘수(秀)클래스’,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반 ‘명(明) 클래스’, 실력 보완이 시급한 ‘문(文) 클래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 클래스’는 비문학이 축이 되는 수능형 공부가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차 원장은 “비문학 실력은 어렸을 때부터 축적된 실제적인 국어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 반 편성 테스트도 비문학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 및 영역별 취향을 파악하고 지도에 참고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예비 중3 ‘수 클래스’는 내신대비와 더불어 수능 문법 심화/ 수능 문학 심화/ 수능 필수어휘 등 수능 공부가 핵심을 이룬다. 차 원장은 “수 클래스 예비 중3 상위반은 고전문학을 접하게 되는데, 고등 상위권을 노린다면 기초적인 고전문학을 이 시기에 섭렵해 놓는 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명 클래스’는 중등문법, 문학 기초 및 실전을 기본으로 비문학 입문과 기초가 중 1.2를 대상으로, 수능 문법과 문학 실전, 수능어휘를 중 3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 클래스’는 국어 기초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수업으로 일대일 수업이라 해도 될 만큼 밀착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중 1학생들은 수행평가대비 글짓기와 독후감도 작성도 해보게 된다. 차 원장은 “시, 수필, 독후감 등 다양한 글짓기는 글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글을 잘 읽는다는 것은 정보 확인 및 내용을 바탕으로 한 생각하기, 이어서 표현력으로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중1 시기엔 학교 시험이 없는 데다 영어, 수학에 학습이 집중됨으로써 국어 실력 다지기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고 긴장감도 없을 때다. 하지만 중학 시기에 어떤 국어 학습을 하느냐에 따라 고등 국어 실력이 결정 된다”며 중등 시기 국어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등- 학습량 충족은 기본, 수행과 내신, 수능 모두 잡는 통합 관리20여 년간 서울과 일산에서 국어 교육에 전념하며 지금까지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입시를 이끌어 낸 차백현 원장. 수비니겨 고등 프로그램은 그간의 노하우가 집약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고등학생에게 방학은 학기 중 못지않게 중요한 시기인 만큼, 수강생 전원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에 윈터스쿨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분한 학습량을 소화하도록 돕고, 내용적으로도 국어 실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윈터스쿨 추가 비용 없음)고등부 역시 반 편성 배치고사를 통해 ‘수 클래스’와 ‘명 클래스’ 두 개의 반으로 나뉘어 각 학생들에게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능 문법, 문학, 기출부터 필수 시조 연습, 한자성어, 모의고사, 고전 운문과 산문 등이 학년별, 클래스별로 짜여져 있다. 특히 ‘수 클래스’는 수능 비문학을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게 된다. 언매와 화작 과목 역시 윈터스쿨을 통해 진행된다. 고등부 국어 학습의 포인트는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차 원장은 강조한다. 차 원장은 “국어는 수업만 듣는다고 해서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 과목 자체가 단기간 학습으로 되지 않음에 따라 차근차근 자기 것으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고 3 실력이 좌우 된다”고 강조했다.매해 수능 분석, 연구하고 반영한 명품 자체교재수비니겨 국어학원은 명품 강사진들과 함께 매해 수능을 분석, 연구하고 반영한 자체교재를 사용함으로써 변하는 입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차 원장은 “시중 문제집도 좋지만 사실 입시의 세세한 변화를 담기가 어렵다. 매해 수능이 치러진 다음 이를 분석하고 반영한 교재를 편집한 심도 있는 차별화된 교재다”고 자신했다. 특히 중등, 고등의 눈높이에 맞춰 국어 공부가 재미있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한 편집, 학습한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정성껏 담은 내용, 필요한 학습장 구성 등 수비니겨의 교재는 타 학원이 흉내 낼 수 없는 그간의 수비니겨의 노하우가 축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57 제일프라자 4층문의: 031-925-7999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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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성과 거둔 파주 운정 JMJ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시작 2021년 파주 운정신도시에 개원한 JMJ독학재수학원(제이엠제이 독학재수학원)이 불과 개원 1년 만에 학부모와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학원의 수익을 내는 것보다는 수험생들의 성적향상에 치중한 전략이 제대로 적중했다는 평가다. 독학재수학원의 수익적 특성상 많은 수의 직원이 있으면 운영이 힘들어질 정도인데 JMJ독학재수학원은 과감히 그 틀을 깼다. 전 과목 강사들은 물론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한 많은 조교들까지. 기존의 독학재수학원과는 확실히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과목별 강사들과 함께 전문성 갖춰대다수의 독학재수학원은 문과, 이과 멘토라는 이름으로 한 명의 강사가 전 과목에 대해 상담을 해준다. 하지만 JMJ독학재수학원은 과목별 강사들을 초빙하여 수험생들마다 전 과목을 관리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인건비 부담이 매우 큰 편이지만 이렇게 운영해야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이렇게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실제로 보이는 성과가 매우 컸기에 가능한 계속 이렇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매주 ‘주간 플랜’ 제공하여 학습공백 없애JMJ독학재수학원은 매주 일요일이 가장 바쁜 요일이다. 주간 플랜을 월요일까지 모든 학생에게 제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독학재수학원의 특성상 수험생들 스스로 플랜을 세우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JMJ독학재수학원은 학생과의 심도 있는 상담을 바탕으로 플랜을 직접 제공한다. 전문성 있는 플랜을 기반으로 매일 학습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수험생 스스로 플랜을 정하는 시간을 아끼는 것을 물론 제대로 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매일 학습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오롯이 학습에만 열중할 수 있다.입시컨설팅을 병행하는 학원수능시험이 끝나면 대부분의 독학재수학원은 개점휴업상태가 되지만 JMJ독학재수학원은 이 시기가 가장 바쁘고 치열한 시기이다. 수험생의 입학과 동시에 입시컨설팅을 병행하고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수능 성적과 그동안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을 선별해주는 일까지 도맡아 해주고 있다.타 학원이나 기관의 입시컨설팅을 비용은 매우 비싼 편이지만 JMJ독학재수학원은 수험생에 한해 입시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해주고 있다.큰 성과 거둔 JMJ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시작JMJ독학재수학원 최근에 학원명을 변경했다. 이한샘독학재수학원 운정캠퍼스라는 이름으로 시작을 했다가 파주 운정에만 최적화된 독학재수학원으로 운영하고 싶은 바램으로 학원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JMJ독학재수학원 문지원 원장은 “파주 운정만의 색깔이 있습니다. 보편적인 방법으로는 파주 운정의 수험생들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수험생들 스스로의 만족이 없이는 성적향상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수험생들 전원이 만족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때까지 쉬지 않을 생각입니다. 수익 창출은 나중 문제입니다. 우선은 수험생들 모두가 인정하는 독학재수학원이 되는 것이 현재의 유일한 꿈이자 목표입니다.”라고 말한다.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JMJ독학재수학원,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JMJ독학재수학원의 새로운 시작이 더욱 기대된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159번길 21, 목동트윈프라자 1차 3층문의 031-949-0921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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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교육 마두, 파주 센터 ‘나도 작가다’ 1기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 펴내 와이즈만 영재교육 마두파주센터에서 운영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 ‘나도 작가다’ 1기 학생들이 책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을 출간해 화제다. ‘나도 작가다’라는 이름처럼, 모두 어엿한 과학 서적 작가로 데뷔한 셈이다. 지난 9월 출간된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는 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 재원 중인 초, 중학생 15명 각자가 진행한 실험탐구보고서를 모아 엮은 책이다. 직접! 마음껏! 실험한 과정 오롯이 담아<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보민출판사) 책 속에는 다양한 분야, 다양한 주제의 실험들이 소개돼있다. ‘공기청정기의 여러 방식과 원리탐구’ ‘고구마와 우유의 서로 다른 여행길’ ‘오르락내리락 스릴 넘치는 역학적 에너지’ ‘눈앞에 닥친 기후위기, 우리가 바꿔야한다’ 등 생명, 지구과학, 물리, 화학 등 다양한 과학 영역에 걸쳐 일상의 호기심에서 출발했거나 자신이 탐구하고 싶었던 주제의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이번 책 만들기 프로젝트는 주제설정부터 실험 준비와 진행, A4 10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보고서 작성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스스로 해냈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센터에서의 실험은 기본이고 필요하다면 집에서도 진행할 만큼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전문가가 아닌 터라 조금은 미흡할 수도, 조금은 엉뚱할 수도 있지만, 그들만의 개성이 담겨있는 15가지 색깔의 보고서들이다.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 배혜영 원장은 “원하는 주제 하에 자신만의 생각으로 이뤄지는 자기 주도적 실험이 우선이었습니다”라며 “다소 어색할 수도 있고 내용적으로 부족할 수도 있지만, 최대한 수정을 하지 않고 아이들의 생각이 그대로 표현되도록 했어요”라고 설명했다.배 원장은 아울러 “글은 자기표현의 수단임에도 학생들이 글을 쓴다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과 경험을 정리하며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소논문에 버금가는 보고서 작성 경험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성취감은 자신감으로, 자신감은 더 깊은 탐구심으로6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한 권의 책을 출간한 학생들은 보람과 기쁨을 느낀 것은 물론, 한 번 더 책을 내고 싶다며 입을 모은다. 김시헌(안곡중 1) 학생은 “책을 좋아한다고 해도 직접 쓰고 만드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게 쉽지 않잖아요. 어렵게 작성한 보고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결국 책으로 나오니 그 성취감과 희열은 정말 컸어요”라고 말했다. 박경서(정발중 1) 학생은 “과학 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처음엔 어려웠는데 책까지 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했어요. 출판기념회를 열었던 것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활동은 배움의 깊이와 폭을 넓혀주고, 또 다른 도전의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기도 했단다. 서지우(양일중 1) 학생은 “개념을 이해하고 실험을 하고 결론을 도출해가는 과정을 통해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생각의 확장이 이뤄지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조준영(정발중 1) 학생은 “개인적인 실험도 많이 해보고 싶고, 또 저의 실험을 담은 책도 만들어내고 싶어요”라며 “실험을 많이 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학교 과학 시간 내용 이해가 정말 잘돼요”라고 했다.배 원장은 “가장 좋은 교육은 경험하는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도 마찬가지로 이론적 배움에 치중한 수업이 아닌, 실험과 탐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체득하고 이것이 확장돼 창의적 사고로 이어지죠.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융합인재의 역량이죠”라고 말했다. 인세 기부로 나눔의 즐거움까지 더해져나도 작가다 1기 친구들은 자신들의 꿈과 미래를 이야기하는데도 거침없다. 스포츠 과학 분야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친구, 의공학자가 꿈이라는 친구, 심리학자가 되어 사람의 마음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친구 등 모두 초롱초롱 한 눈빛으로 자신 있게 미래를 이야기한다. 아직은 모든 게 서툴고 부족하지만 하나하나 경험하고, 배우며, 나아가는 데 주저하지 않을 ‘나도 작가다’ 친구들이다.아울러 배 원장은 “과학적 사고와 지식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춘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 수단은 책입니다.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책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어요”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는 이번 활동을 경험 삼아 앞으로도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15인 꼬마 과학자들의 생생한 탐구보고서 <과학, 아직도 책상에서만 하니?>는 인터넷서점 알라딘, YES 24 등에서도 판매 중이다. 또한 인세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협동조합 ‘숲스토리’에 기부될 예정이라 이번 책은 친구들에게 나눔의 즐거움까지 선사해 준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됐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미니인터뷰>▶정가람 학생(백송초 5)“평소 과학책을 좋아해서인지 이번 실험 보고서 작성도 즐겁게 했어요. 다만 10페이지 이상 보고서를 쓰다 보면 눈도 아프고 손가락도 아프기도 했지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라 생각돼요.” ▶서지우 학생(양일중 1)“제 보고서를 보는 이가 어떻게 하면 이해가 잘 될까, 어떻게 효율적으로 표를 그릴 수 있을까 등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개인적으로 한층 성장한 시간이었어요. 과정은 힘들었지만, 책이 판매까지 되는 모습을 보니 그만큼의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쁩니다.” ▶조준영 학생(정발중 1)“저는 <구름의 생성원리>를 주제로 실험 보고서를 작성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제 생각대로 실험하고 결론을 도출해가며 깨닫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만의 또 다른 실험에 도전하고 싶어요.” ▶양서준 학생(정발중 1)“약 6개월간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실패도 하며 막막했지요. 글쓰기는 더욱 그랬고요. 하지만 발간된 책을 받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고, 그때는 더욱 깊이 있는 실험을 하고 싶어요.”▶와이즈만 마두파주센터 배혜영 원장“연구실에 가만히 있다 보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옵니다. 매일 뭐가 늘 즐겁고 행복한지 웃음소리에도 색깔이 보이고 함께 미소 짓게 만듭니다. 전 아이들의 이 웃음소리와 호기심과 이야기로 가득한 반짝거리는 눈빛이 참 좋습니다. 눈빛이 살아있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알고 있고, 그것을 향해 나아가려고 노력하며, 스스로 의지를 다지기 때문입니다.” - 책 머리말 중에서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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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교류센터, 2023년도 상반기 ‘청소년 문화유산해설사’ 모집 세계문화교류센터는 문화재청과 고양시의 문화재를 해설하는 청소년 해설사를 교육하는 기관이다. 역사화 문화, 외국어 기량과 실력을 갖추기 위해 청소년 해설사 기초과정과 청소년 해설사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실내수업 외에 많은 현장수업 등을 병행 교육하고 있다. 초등 5학년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오전반(오전10시~12시 수업), 오후반(오후1시~3시 수업)으로 각각 나누어 매주 토요일 수업(1월 14일부터)이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오전, 오후반 각각 선착순 15명이다. 신청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은 1월 7일(토) 열린다.기초과정 테스트(시연, 필기)와 해설사 과정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학생은 ‘청소년 해설사’로서 문화유산해설 및 크리에이터 활동, 번역봉사 등을 할 수 있다.청소년 문화유산 해설사 과정은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이해하는 것을 다른 사람 특히 외국인에게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전달해주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다.서울의 고궁 및 문화유적, 고양시의 문화유적과 명소 등은 물론이고 고양문화원의 전통행사 및 전통혼례 등을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해설하며 이를 동영상으로 남기는 문화유산 크리에이터 활동, 고양 YHCL영어방송 활동까지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해설사 입문과정 ‘리시움 과정’도 모집청소년 해설사 예비 과정으로 진행되는 리시움 과정은 초등 3학년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리시움 과정은 한국사와 영어를 함께 수업한다. 매월 2,4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이 알고 있는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적극적인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어 역사수업은 배운 것을 각자 스토리텔링하며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네이버카페 ‘세계문화교류센터’문의 031-913-4600 (010-5180-0218)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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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고 학생들 영양사 및 조리 직원에게 감사 인사 전해 지난 12월 2일 백송고등학교 학생회 임원학생들이 1년 동안 점심 식사를 책임져 준 영양사와 급식 조리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백송고 학생회에서는 전교생을 대신해 해마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학생들은 “그동안 정성스러운 급식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하며 작은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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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 사탐, 생윤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지난 11월 17일 2023 수능이 치러졌다. 올해 수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과목은 사회탐구이다. 매년 만점 또는 47에서 1등급컷이 형성되었던 사회탐구는 올해 약 45점으로 굉장히 어렵게 출제되었다. 그렇다면 2023 수능 사회탐구는 왜 이렇게 어려웠을까? 이전 수능 사회탐구는 기출문제의 반복학습을 통해 높은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올해 수능은 단순 암기를 넘어 개념을 명확하게 이해했는지를 묻는 문제가 전 과목에서 다수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24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고3은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새롭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수능을 대비해야 한다.2023 수능 윤리 출제 경향어려워진 수능 사회탐구 과목 중 단연 주목을 받은 건 윤리 영역이었다. 문과 수험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생활과 윤리는 1등급 컷이 사상 처음으로 44점이었고, N수생들의 전략적 선택으로 항상 높은 등급컷을 유지하던 윤리와 사상도 44점으로 하락하였다. 윤리 등급컷의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이번 시험이 특별히 더 ‘이해력’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특히 생활과 윤리 9번 분배 정의(오답률 72.5%), 윤리와 사상 18번 성리학과 양명학(오답률 60.9%) 문제들은 올해의 어려움을 넘어 향후 수능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문제들이다.2024 수능, 윤리를 선택해라이미 많은 예비 고3 학생들이 생활과 윤리를 수능 선택과목으로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 매년 생활과 윤리가 타 과목들에 비해 압도적인 선택을 받는 이유는 다른 과목에 비해 양이 적기 때문이다. 전체 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고난도로 출제되는 주제들이 정해져 있어서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윤리와 사상을 함께 선택하는 학생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과목 간 중복되는 사상가들이 많아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학습량이 적어서이다. 또한 윤리 2과목 선택은 입시전략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을 지니고 있다.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과목 간 시너지 효과와 높은 표준 점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 학생들 중 일반사회 영역에서 도표와 통계 자료 분석을 기피하는 학생들에게 윤리 2과목은 최고의 선택으로 작용할 것이다. 2024 수능 윤리를 대비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1. 개념 이해(12-2월) : 수능 윤리에 필요한 기본적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능은 내신 시험과 달리 ‘개념을 암기하고 있는가?’보다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다른 부분에 적용해 볼 수 있는가?’를 물어본다. 2. 기출 분석(3-6월) : 앞선 겨울방학에 개념에 대한 숙지와 이해가 끝났다면 이를 토대로 5개년 기출을 분석해야 한다. 기출문제에 출제된 제시문과 선지는 앞으로의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출제되고, 특히 제시문은 향후 수능에서 새로운 선지를 만드는 과정에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3. 연계 분석(7-8월) : 여름 방학 동안 효율적으로 EBS 수특·수완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 연계 교재는 수능에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내가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교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공부재료이다. 4. 파이널(9-11월) : 이제는 실전에 대한 완벽한 준비를 끝마쳐야 한다. 기본 개념과 기출 문제, EBS 수특·수완에서 오답을 확인하고 실전 감각을 위한 모의고사 풀이를 진행해야 한다. 노원구 중계동 실천이성 사회탐구전문학원대표 윤리 강사 박현민문의 02-937-7002 2022-12-16
- 예비 중1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까 겨울방학은 한 학년의 마무리이자 새 학년 시작의 경계선이다. ‘제3학기’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이 길어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중1 학생들은 새로운 관문을 넘어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을 시작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예비 중1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하면 자유학년제 기간을 보낸다. 자유학년제는 진로 적성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학생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탐색 활동에 중점을 두며 일 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등 지필 평가를 치르지 않는다. 대신 토론, 실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과 수행평가 등의 과정 중심 평가가 이뤄진다. 2025년부터는 1학년 1학기, 2학기 중 선택하여 자유학기제로 운영하고 3학년 2학기에 진로연계학기를 도입한다.자유학년제는 치열한 중?고교 생활 중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끼에 대해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간이다. 특히 예술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순히 진로를 설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과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관해 탐구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한다.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자유학년제를 공부를 안 하는 시기로 인식해 입학 전 겨울방학 기간을 선행학습에 할애하려고 한다. 학기 중에 진행하지 못할 학습량을 예측해 겨울방학 기간 동안 미리 보완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과한 선행학습은 오히려 학습 흥미를 떨어트려 학업 성취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자유학년제의 취지를 이해한 뒤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떠한 가치에 초점을 두고 진로를 선택할 것인지 차분하게 고민해 보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앞으로 일 년 동안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스스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워크넷’을 활용해 직업심리검사, 진로상담, 학과 정보, 직업 정보 등을 체험하며 점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비 중1 겨울방학은 중학교, 고등학교 생활의 긴 여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여유롭게 독서를 할 수 있는 독서 황금기다. 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독서를 해야 한다. 중학교 교과서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달리 여러 한자 어휘들로 이뤄져 있어 많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제시문의 내용 및 문제의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다. 독서는 어휘력 향상의 열쇠다. 독서를 습관화하면 생소한 텍스트에 관한 두려움을 줄이고 제시문과 문제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도서에서 낯선 단어를 발견하면 굳이 뜻을 찾지 않더라도 앞뒤 문맥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읽되,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의 원문을 찾아 읽거나 배정받은 중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추천 도서 목록 등을 훑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모름지기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법이다. 무엇보다 중학교 학습은 고등학교 학습 및 대입 준비와도 연계가 된다. 따라서 예비 중1 방학기간부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 기간부터 신문칼럼을 꾸준히 찾아 읽고 구조를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2023학년도 수능 고난도 문항으로 독서 영역의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을 토대로 출제된 문항이 꼽힌다. 과학 관련 내용에 사회 영역인 '최소제곱법'을 결합한 지문으로 게의 게딱지 폭을 이용해 큰 집게발의 길이를 추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문에 제시된 'L-그래프'와 접목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구조다.이러한 생소한 지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일주일에 한 편씩 신문 칼럼을 선별해 읽는다. 단락별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고, 밑줄 친 부분에서 핵심어를 찾아 간단한 소제목을 적는다. 소제목만 보고 해당 문단의 내용을 기억하는 연습을 하고, 최종적으로 칼럼 제목만 따로 정리해 둔 뒤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복기하는 훈련을 한다. 꾸준한 칼럼분석을 통해 다양한 배경지식을 쌓으면 교내대회 및 수행평가에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미래일기를 써 보는 것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중학교 졸업식, 교내대회에서 상을 타는 날, 수능 결과 발표 날, 대학 입학식, 직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기여한 순간 등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정해 미래일기를 쓰면 학습 및 진로탐색에 큰 의미부여를 할 수 있다. 미래의 자신의 입장이 되어 일기를 쓰다 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지 체감할 수 있다. 이러한 경험이 동력이 되면 보다 자기주도적인 자세로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 것이다. [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도곡교육센터이주영 원장대치센터 02-508-5537역삼센터 02-501-0603도곡센터 02-573-2161삼성센터 02-544-0095 2022-12-16
- 우리 지역 2022 수시합격생에게 물었다-23 완벽하게 보내는 예비 고3 겨울방학 기말고사가 끝나고 나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고3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둔 예비 고3은 기대감과 동시에 큰 부담감이 느껴질 것이다. 바빴던 학기 중 미뤄왔던 부족한 과목의 공부와 개념도 없는 탐구과목의 공부까지 해야 할 것들이 줄서 있는 상황. 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들에게 ‘예비 고3 겨울방학을 완벽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합격생들은 가장 먼저 생활 습관을 수능 시간표에 맞추라는 것, 미뤄둔 탐구과목과 수학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라는 주문까지 알차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을 제시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 수시 합격생들의 조언을 들어보면서 알차게 계획해 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전하은 학생첫째, 탐구과목 개념 1회독입니다. 겨울방학에 탐구 두 과목 개념은 무조건 한 번씩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둘째는 생활 규칙 만들기입니다. 수능 날 어느 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시험 보러 가야 하는데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야 좋은 컨디션으로 시험 볼 수 있어요. 셋째, 플래너 작성하기입니다. 플래너를 꾸준히 작성하면서 하루하루의 공부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켰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황재웅 학생겨울방학에는 탐구과목을 선행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고3 학기가 시작되면 탐구과목을 공부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탐구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어요. 그래서 탐구 위주로 공부하고 국영수 과목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최가현 학생생활패턴을 고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학이 되면 공부효율이 많이 떨어질 위험이 있어요. 저도 한동안 코로나로 집에서 공부했는데 확실히 편하고 주변에 친구도 없어서 자거나 계획대로 공부하지 못한 기억이 많아요. 집이나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친구들과 줌같은 화상 전화를 이용해 언제 일어나 얼마를 공부할지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매일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일정 시간 동안 공부하는 것이 정말 뿌듯함도 많이 느껴지고 자신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는 지름길입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영 학생첫째로 수능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볼 수 있는 국어와 수학, 이 두 과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두세요, 시간적인 부분을 벌써 고민하지 말고 독해 능력, 수학적인 이해력 자체를 끌어올린다는 생각으로 깊게 고민하며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탐구과목의 개념을 잡아두세요. 문제 풀이 단계에 벌써 돌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2학년 때 이미 공부한 탐구과목이라도 수능 특강을 바탕으로 개념을 철저히 암기해 주세요. 나중에 문제 풀이할 때 개념적인 부분이 헷갈려 개념서를 다시 펴야 하는 상황은 대단히 곤혹스러우니까요.*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나윤 학생저는 ‘윈터스쿨’에 다녔어요. 2학년부터 코로나가 시작되었고 생활과 공부 리듬이 완전히 깨진 상태였어요. 윈터스쿨다니면서 공부계획도 세우고 정기적으로 모의고사 보면서 공부습관을 새롭게 만들었어요. 자기주도 학습이 힘들고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일주일에 2~3번 운동하기도 권합니다. 수능은 체력싸움이기에 건강한 수험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고려대학교 영어교육학과 박나영 학생우선 자습 위주의 공부를 많이 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적어도 7시 30분 이전에는 일어나서 활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 수능 시간표대로 아침 시간에는 국어와 수학을, 점심 이후는 영어를 오후 시간대는 탐구과목을 공부하기를 추천합니다. 새롭게 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공부할 책을 끝낼 날짜와 하루 분량씩을 정해두고 밀리지 않도록 최대한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 기간에 몸이 아프고 스트레스를 받아 아쉬움이 있어요. 수능은 장기레이스이기에 아플 때는 쉬기도 하고 치료하며 페이스를 조절해서 건강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동휘 학생고3 기간에는 고2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모의고사를 풀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개념공부를 1학기 내에 끝내야 합니다. 2학기는 개념을 실전 문제에 적용하면서 모의고사를 풀어가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기에 중간에 선택과목을 바꾸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따라서 고2 겨울방학에는 미리 선택과목을 정하고 해당 과목의 특강을 들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을 목표로 공부해야 합니다. 처음 1월부터 전속력으로 달리지 말고 천천히 스피드를 높여서 4월, 5월부터 전속력으로 달리는 편이 고3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최동민 학생저는 수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2 겨울방학에 미적분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수학은 한번 해 놓으면 배신하지 않는 과목이라고 생각하니까 시간이 많은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요. *서울대학교 의예과 안성준 학생언매와 화작 중에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겨울방학에 언매를 한번은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서 비문학, 문학 지문을 틈틈이 읽어야 합니다. 수학은 수1, 수2, 미적분(본인의 선택과목) 개념과 기출을 많이 공부하며 여러 유형을 봐두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 공부할 때는 수능 특강을 기본서로 개념공부 하세요. 겨울방학 때부터 공부 욕심을 너무 내면 빨리 지칠 수도 있으니 꾸준히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세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하 학생계획을 꼼꼼하게 세우고 실천하는 걸 추천합니다. 계획표를 예쁘게 꾸미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계획표 작성 자체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시기에 월간 계획, 주간 계획, 일간 계획을 수립하고 독서실에서의 과목 순서까지 계획 짜고 그대로 공부했어요. 또, 규칙적인 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나는 밤에 공부가 잘돼’라고 하는 학생들이라고 해도 수능은 아침 8시 40분에 시작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기를 바랍니다.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김건우 학생저는 고3에 미적분을 선택했는데 미적분은 고3 올라가서 시작하기보다는 적어도 고2 겨울방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수능 공부 위주로 자신이 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스터디플래너를 써도 얼마 안 가는 편이었기에 하루에 원하는 과목을 그냥 공부했어요. *연세대학교 사회환경시스템공학부 함지수 학생모두들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굉장히 부담이 컸어요. 하지만 너무 의욕이 앞서 방학 내에 끝내지도 못할 계획을 세우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내신을 준비하는 친구라면 겨울방학 내에 수능 시험 과목 개념 부를 완벽히 해두는 게 좋아요. 학기 중에는 변수도 많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자소서 등 준비하다 보면 정시만 준비하는 친구에 비해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그렇다고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개념을 무한 반복하면서 머릿속에 싹 집어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 혹은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잠은 충분히 자면 좋아요. 저는 잠이 너무 많아서 6시간 이하로 자면 다음날힘들었기에 자신의 몸에 맞는 수면 시간을 찾고 그 루틴에 맞춰 생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비워두고 한 주 동안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거나 다 하지 못한 공부를 하면 좋아요. *고려대학교 의대 이상진 학생1년간의 꾸준함이 중요한 국어, 영어와 달리 과학탐구나 수학은 겨울방학 때 개념을 어떻게 다지느냐가 수능 전까지의 1년을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3월 이후에는 학교 다니느라 겨울방학보다 자습시간을 확보하기 힘들어지기에 인강이든 독학이든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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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 그리고 2024학년도 수능 국어 학습법 지난 9일 수능성적표가 배부되었다. 성적표가 나오면 본격적인 정시 레이스가 시작된다. 아직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니지만 지금부터 고2 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2024학년도 성공적인 수능 준비를 위한 한얼국어의 수능 분석과 그에 따른 대비 방법전체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수능보다는 쉽고, 올해 9월 모의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쉬웠다.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모의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적었고 선택지 구성도 평이했다. 그러나 변별력이 없는 시험은 아니었다. 그리고 선택과목 간 점수 차는 여전히 발생했다.독서는 작년 수능에 비해서 정보량이 다소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올해 모의수능의 출제 기조를 유지했다. 작년에 처음 등장한 독서론은 무난한 수준으로 출제되었으나 일반 독서 지문의 유형과 유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인문 제재의 주제통합형 지문은 비연계로 출제되었지만 지문과 선택지가 평이했고 킬러 문항도 없었다. 사회 제재는 EBS 교재에 수록된 개념을 활용하여 체감 연계율은 높지만 이번 수능에서 가장 압축적인 구성으로 전개되어 내용 정리에는 어려움이 있었을 수도 있다. 12번 <보기> 문항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각각의 상황에 적용되는 정보를 응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까다로웠다. 과학 제재는 EBS 연계 지문으로 사실상 올해 수능에서 등급을 결정했을 지문입니다. 지문의 길이도 길고 다수의 개념어가 제시되어 정확한 독해가 어려웠을 것이다. 과학 제재의 모든 문항이 오답률이 높았다. 특히 17번은 이번 수능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었다. 지문에 제시된 정보에 대한 단순 확인만으로는 답을 고르기 어려웠고, 그 내용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답을 고를 수 있었다.문학은 쉬웠다. 낯선 문항 유형도 없었고 선택지의 정오 판단도 어렵지 않았다. 전체 일곱 작품 중 네 작품이 비연계였다. 비연계 작품은 작가 연계도 아니고 인지도가 높지 않은 작품이었지만 내용상 EBS 수록 작품과의 관련성이 높고 문항의 난도가 높지 않아서 평이했다. 산문 갈래의 경우 고전 소설은 연계로, 현대 소설은 비연계로 출제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되었고 시가 갈래의 경우에는 연계 한 작품과 비연계 한 작품을 세트로 출제하는 기존 방식이 유지되었다. 갈래 복합 지문과 현대시 복합 지문의 문항 수에 변화를 제외하고는 특이할 만한 부분은 없다. 올해 치른 두 번의 모의수능 형식을 적절하게 조합했다.화법과 작문은 대체로 평이했다. 3개 세트 모두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문제 풀이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을 것이다. 지문 구성 자체가 평가원에서 지속적으로 출제하던 형식이었다. 다만 화법과 작문 융합 세트에서는 학생들이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을 것 같다. 41번 문항의 경우는 선택지를 분석적으로 읽지 않으면 까다로웠을 수 있고, 42번 문항은 최근 해당 세트에서는 보이지 않던 시각 자료가 제시되었다는 점, 지문의 정보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까다로운 편이었다.언어는 까다로웠고 매체는 평이했다. 문법 개념 자체는 이전 평가원에서 여러 차례 다룬 적이 있어 익숙했겠지만, 발문 스타일과 문항 구성 방식이 이전과 차이가 있고 제시된 사례가 까다로워 문제 풀이에 꼼꼼함이 요구되었다. 기본적인 문법 개념을 사례에 정확하게 적용하는 문항,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꼼꼼하게 따져 정답을 찾아야 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간 관리가 어려웠을 것이다. 35번과 39번의 경우 단어의 구조나 문장의 구조 분석에 능숙하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다. 매체는 출제 형식에서 세트의 문항 수에서 차이가 있을 뿐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온라인 카페’라는 매체가 처음 출제되었으나 지문 내용은 평이한 수준이었고 문항 형식 역시 이전과 유사해 익숙했을 것이다.최근 수능에서 독서는 변별력을 확보하는 결정적 영역이다. 독서는 명시적 정보를 바탕으로 지문의 핵심 논지와 주제를 파악하고, 구조와 전개 방식 등을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파악하며 읽어야 한다. 독서는 지문 읽기와 문제 풀이 중에 지문 읽기 능력이 더 중요한 영역이다. 먼저 글을 읽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후에 최근 평가원의 지문 구성과 문항 출제 원리를 철저히 분석하고 적용하면 된다. 그리고 EBS 연계 교재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으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다. 문학은 EBS 연계 지문과 비연계 지문에 대한 대비를 함께 해야 한다. 갈래별로 작품에 접근하는 기본적인 태도를 익힌 후 문제를 통해 낯선 작품에 대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문학은 작품 독해 못지않게 선택지를 꼼꼼하고 분석적으로 읽는 능력도 중요하다. 선택과목은 본인의 학습 이력과 학습 성향을 고려하여 정해야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본다면 언매가 확실히 유리하다. 화법과 작문은 평가원 기출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언어와 매체는 기본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2-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