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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권 학생 눈높이 강의, 내신 수능 문제없다! 여전히 수학이 문제다. 학생들이 공부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하지만 성적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과목인 수학. 도저히 따라갈 수 없을 것 만 같은 최상위권과 상위권의 벽이 두텁게만 느껴진다. 어떻게 하면 내신부터 수능수학까지 원하는 성적을 손에 쥘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으로 알려진 완재수학학원을 찾아 김완재 원장에게 내신과 수능 대비 학습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내신 수능, 변별력 문제도 걱정 없다완재수학은 상위권학생들이 많이 찾는 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영재고 합격생들이 고등 입학전 고등수학 대비를 위해 거쳐가는 곳으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찾는 학원으로 입소문난 곳이다. 상위권 학생들이 많이 찾는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김 원장은 “저희 학원은 2명의 강사가 2과목을 강의하고 관리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며 “최상위권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력과 경력을 갖춘 강사들 2명이 함께 강의하고 관리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완재수학 강사는 평촌지역에서 오랫동안 강사경력이 있는 분들로, 지역 고등부 기출이나 출제경향에 대해서도 꾀고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고 덧붙었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강사 만족도가 높다고.완재수학의 또 하나의 강점은 하나의 문제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리한다는 점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내신, 수능에서 문제 하나로 등급이 나뉘고 입학할 대학이 바뀌기 때문에 변별력있는 난이도 높은 문제나 생소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까지 해결이 가능해야 한다고 말하는 김원장. “최대한 다양한 유형, 전혀 나올 것 같지 않은 문제들까지도 풀어봐야 내신, 수능 만점이 가능하다”며 “완재수학은 문제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고 완벽하게 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고2때 배우는 수Ⅰ, 수Ⅱ부터는 수능 출제 범위에 해당되기 때문에 내신부터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완재수학이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없는 것은 아니다. 김 원장은 “중하위권 학생들도 상위권 학생들의 성취를 보면 동기부여가 된다”며 “힘들어도 꾸준히 학원의 프로그램을 따라온다면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윈터스쿨, 겨울방학은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완재수학은 방학중에는 최대한 빠르고 타이트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하고, 학기중에는 내신에 중점을 두면서 다양한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반복하며 최대한 많이 풀어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특히, 겨울방학은 고등수학의 기본기를 다지고 수학실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가 된다고 말하는 김 원장. 완재수학은 고등부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은 예비중3을 위해 윈터스쿨을 개강한다. 수업일수를 주2회에서 3회로 늘려 고등수학 대비 앞선 진도를 나가는 것외에도 오후에는 2023학년도 상반기 내신대비를 위해 고등수학(상) 내신심화 기출 문제 등을 자체교재로 준비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김 원장은 “중등부 상위권 학생들도 고등부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머무는 학생이 많지 않다”며 “이번 겨울방학 윈터스쿨을 통해 고등부 수학을 얼마나 준비하느냐가 내년 성적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겨울방학을 수학실력 향상의 계기로 삼고 싶다면 상위권 학생들도 만족하는 완재수학이 좋은 대안이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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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국어 수능으로 바라 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법 지난 11월 18일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반영된 문?이과 통합형으로 시행된 첫 번째 수능이다. 항상 수능이 끝나고 나면 입시업체와 일선 교사들이 난이도 등에 대해 발표한다. 하지만 난이도라는 것은 출제자나 전문가의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고 실제로 학생들에게는 분명히 개인차가 있다. 이번 수능도 9월 모의수능보다는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다고는 했지만 실제로는 등급컷 예상 원점수를 보면 수험생 입장에서는 대단히 어려운 시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20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 현재 고2 학생들은 이번 수능을 통해 각 영역의 학습 요소를 점검하고, 고난도 문제와 함정 문제를 통해 국어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독서 및 문학 영역, 어휘력과 독해 습관 점검해 봐야올해 국어영역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선택)으로 나뉘어 시행됐다.먼저 전통적으로 고난도 문항이 많이 출제되는 독서 영역의 지문이 짧아졌다. 기존의 세 지문에서 네 지문(독서론)으로 출제 방향이 변하면서 나타난 흐름으로 보인다. 지문이 짧다고 무조건 쉬운 것은 아니다. 정보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글을 읽어낼 수 없다면 지문의 길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리고 선택지를 분석하는 능력과 선택지와 지문과의 대응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번 수능에서도 헤겔의 변증법과 미학 구조, 국제 유동성과 기축통화를 다룬 지문은 EBS 연계임에도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까다로웠을 것이다. 비연계로 출제된 기술 제재는 내용 자체는 비교적 쉬운 편이었으나 구체적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는 풀이 과정에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인다. 독서는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영어 단어 암기하듯 국어 어휘 공부를 할 수 없는 여건이라면 정확한 문장 읽기를 바탕으로 문장 간의 연결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을 열심히 해야 한다.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주제 통합적 읽기가 요구하는 것이 정보의 재구성 능력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보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 역시 필요하다.문학은 지문 7개 중 3개가 EBS 교재와 직접 연계됐고 절대적으로 어려운 문항이 작년보다 적었다. 현대시와 고전수필의 갈래 복합 지문은 낯선 비연계 작품이 출제되어 학생들에게는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다.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상호 텍스트적 맥락에 따른 작품 감상이 중요하다. 연계 작품과 비연계 작품의 복합 지문 구성이 바로 그런 능력을 측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특히 현대시나 고전시가는 낯선 작품에 대한 대응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수능 문학은 작품에 대한 주관적인 감상이 아니라 지문에 나타난 사실관계나 <보기>를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해석이 중요하다. 시험에서 수험생 본인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 지문의 내용과 문제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제 시험에서 학생들은 본인의 생각에 따라 글을 읽고 선택지의 정오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의 독해 습관과 문제 풀이 방법에 대해 한번 고민해 보아야 한다.‘화작’과 ‘언매’선택의 유불리선택과목인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은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가장 큰 문제였다. 일반적으로 ‘화작’을 선택하는 학생들보다 ‘언매’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라 9월에도 ‘화작’과 ‘언매’의 편차를 줄이기 위해 ‘언매’를 쉽게 출제했다. 이번 수능에도 이를 반영하여 ‘언매’보다 ‘화작’을 어렵게 출제해서 표준점수의 편차를 줄이려고 노력한 것 같다. 특히 ‘화작’의 경우 생소한 소재로 지문을 구성하여 내용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요구되는 정보량이 많아 ‘화작’을 선택하는 아이들은 다소 힘들어 했을 것 같다. ‘언매’의 경우 지문형으로 출제되는 세트 문제의 경우 중세와 현대를 묶어 구성한 것이 눈에 띄는 점이다. 하지만 문제의 난도가 높지 않아 크게 의미는 없어 보인다. ‘화작’의 경우는 기존의 출제 유형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그에 따른 효율적인 문제 접근 방법이 정립되어야 한다. ‘언매’의 경우는 문법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매체는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개념에 대한 이해만 있으면 아직은 크게 어려운 과목은 아니다.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독해 능력 필요올해 수능을 통해 명확해지는 한 가지가 있다.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독해 능력의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실제 수능에서 그렇게 글을 읽을 수 있는 학생은 극소수일 것이다. 수능은 Power Test를 지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Speed Test이다. 이런 시험의 성격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다양한 정보들을 비교 대조하는 훈련과 정보 간의 연결 관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문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문제를 해석하고 풀어나가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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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분석과 2023학년도 수능대비 <2022학년도 수능 분석>21년도 수능에 비해 쉬웠으나 수험생 입장에서 난이도가 높았다22학년도 수리영역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높지 않았다. 하지만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느낀 난이도는 높았으리라 생각한다. 이유는 22학년도 수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 속출하면서 문제 푸는 시간 부족으로 체감 난이도가 상승했다. 이번 수험생들의 경험담을 들으면 1번 문제부터 풀리지 않았다는 하소연부터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다. 결국 시간에 쫓겨 풀 수 있는 문제를 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은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번 수능 수리영역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하게 된 주된 이유였을 것이다. 특히 9번과 11번에서 풀릴 것 같지만 풀리지 않은 문제가 시간이 걸리면서 어렵지 않았던 15번과 20번, 21번을 푸는데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생각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다22학년도 수능은 기본개념을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게끔 절묘하게 출제가 되었다. 특히 9번, 11번, 20번 문제는 정말 기본적인 내용을 가지고 쉽게 풀리지 않게 출제가 되어 23학년도 수능을 대비하는데 있어 출제의도 및 수학 학습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생각하는 문제가 많아졌다는 것은 생각이 나지 않으면 풀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답지를 보고 풀이과정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공부를 하게 되면 막상 시험에서는 문제를 읽고 풀이과정을 생각해내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가 있다.어려운 개념보다는 쉬운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가 많았다기본적인 개념을 가지고 눈에 보이지 않게끔 출제하는 방향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어려운 킬러문제의 난이도는 낮추면서도 전체적으로 시간 안에 풀어야하는 시험의 패널티를 정확하게 이용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소모하게 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함으로써 난이도를 상승하게끔 출제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문제를 다루는 습관의 변화를 기존의 방법하고는 조금 다르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문제를 읽고 풀이과정을 적어내는 학습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시간 안에 푸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다.선택과목 중 미적분과 기하 난이도에 변화가 있었다난이도면에서 심화 미적분이 기하 보다 난이도가 조금 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22학년 수능에서는 차이가 줄었으며 특히 기하에서 킬러문항이 아니면 다소 보편적으로 보이는 문항으로 출제한 이전 수능과 다르게 학생입장에서의 난이도가 높아졌다. 난이도만 고려하여 심화과목을 선택하는 것 보다 생각 할 변수가 생겼음을 인지하고 다방면적인 고민을 통한 선택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2023년 수능 대비>반복 숙지를 통해 기본유형에 대한 숙지를 하자수학도 암기과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다. 반복 숙지를 통한 문제 해결방법을 알고 있어야 처음 접하는 형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난다. 따라서 오답노트 및 오답정리를 통해 스스로 틀리는 문제에 대한 분석을 하면서 숙지 및 본인의 잘못된 방법에 대한 개선 또한 이뤄져야 한다.틀린 문제는 해설도 이해도 중요하지만 문제 분석을 반드시 하라조건에 따라 해결식이 어떻게 나오는지 연관성과 개념 적용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틀린 문제 해설을 보고 이해하고 넘어가는 학습 습관은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개선되어야 할 자세이다. 반드시 문제를 분석하고 문제해결방법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한다.수능 기출문제를 통해 공부 방법 및 계획을 설정해야 한다무작정 수능대비 문제집을 통해 개념정리부터 들어가기 보다는 지난 수능에 대한 분석이 먼저 이뤄져야 출제방향을 알고 공부를 할 수 있다. 이번 겨울 방학 때 적어도 5개년 기출문제를 통해 수능에서 지향하는 출제 방식에 대한 이해를 하고 수능대비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자.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매년 수능을 치르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의 컨디션을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면 집중하면서 공부를 할 수 없다. 시간이 많다고 해서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은 시간으로도 집중을 통해 많은 공부량을 소화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한다. 조급함으로 무리를 주는 것보다 꾸준히 규칙적으로 공부하여 스트레스와 몸의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23학년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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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성적은 겨울방학에 결정된다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 누군가에게는 과거에 대한 반성의 시간이자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는 시기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중요한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 겨울 방학은 학기 중과 여름방학과 다르게 절대적 시간이 많은 기간이다. 때문에 학기 중에 수행 평가와 내신 때문에 급급했던 공부 방식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공부와 많은 양의 공부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수학은 개념을 쌓아가는 학문이기에 이전 학기 중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후행과 신학기 내신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한 선행이 필요하다. 혹자들은 선행과 후행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가 비교하는데 그것은 학생의 상황과 공부 방법에 따라 다르게 때문에 정답은 없다. 문에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겨울방학 동안에 그 부분을 메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겨울 방학시기 학원을 선정하는 방법과 문제점많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수학은 골치 아픈 과목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나름대로 겨울 방학 때 자신의 약점들을 보완하고자 수많은 계획들을 세우는데, 그 중의 첫 발판은 대부분 ‘학원에 다니기’로부터 시작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친구 또는 들리는 소문에 따라 수학학원을 정하게 되고, 학부모들은 학원 강사의 인지도, 배출시킨 우수학생들의 숫자, 주변의 권유 또는 학원의 규모에 따라서 자녀가 다닐 학원을 선정한다. 이처럼 대부분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학원을 정할 때 학원을 다닐 아이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아닌 학원의 특성과 장점만을 파악하여 등록하게 된다. 학생의 필요에 의하여 다니는 학원임에도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학원에 초점이 맞춰진다는 것이다.학생들은 학부모들의 손에 이끌려 여러 학원에 등원 전 테스트를 보게 되는데 이 시기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죄 지은 사람처럼 반성하는 사람들이 된다.‘중학교 3학년이 되었으면 고등학교 과정은 미리 선행을 나갔어야 합니다.’, ‘고등학생임에도 중학교 때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요.’ 라는 말들은 학부모에게는 걱정을, 학생들에게는 비수가 되어 꽂힌다. 학생들은 자신이 그동안 잘못해왔다 라는 죄책감, 부모님의 실망에 대한 걱정, 그리고 남들보다 뒤쳐졌다는 불안감에 이끌려 여러 학원들을 돌다가 결국 가장 유명한 학원에 정착하게 된다.하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함께 듣는 학원수업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의 강점과 약점, 보완해야할 점을 알기는 너무 어렵다. 또한 강사는 이를 알려주기 위해 끊임없이 그 학생을 관찰하고 평가하고 이끌어주어야 하는데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은 시간적 여유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다. 이렇게 학생들은 겨울방학 때 학원을 꾸준히 다니면서 수업과 과제를 겨우 해내지만 결국 자신이 무엇을 모르고 무엇을 아는지 여전히 파악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학부모는 학생이 책을 펴고 열심히 과제를 하는 모습에 안심하고, 이를 통해 ‘내 아이는 뒤쳐지지 않았다’라는 생각으로 불안감은 해소된다. 그렇게 새 학기가 시작되었지만 학생은 여전히 그대로인 상태가 계속된다. 그렇게 다시 방학이 시작되면 또 똑같은 불안감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새로운 학원을 찾게 되는 굴레가 계속된다. 학원 선택의 중요성과 학생에 대한 영향사람이 가진 모든 강점과 특색이 다르듯 학생들도 모두 다르다. 학생들이 단순히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가 다른 것을 넘어 학생들이 공부하는 방식도 선호하는 수업도 모두 다르다.고등 과정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토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개념의 이해와 문제 해석 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양치기’ 즉, 많은 양의 문제를 푼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혹은 문제집의 정형화된 문제들은 어려움 없이 풀고 맞추지만, 모의고사나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방정식과 함수 그리고 도형 등 연관성에 대해 부족한 경우가 있다.이렇듯 학생마다 필요한 부분이 다르기에 학생들이 학원에 맞추는 것이 아닌, 학원이 학생의 필요와 특성을 파악하여 학생이 실제로 모르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이 영향은 곧 학교와 성적으로 이어져 아이들이 보다 쉽게 수업을 이해하고 더 좋은 성적을 얻는 것으로 이어진다. 즉, 과거에 대한 죄책감과 남들보다 뒤떨어진다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더 이상 들리는 소문에 따라 이리 저리 움직이지 않고,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다.이미 늦었다고 생각은 학생들의 오해다. 학생들마다 각자의 잠재력이 있고, 노력하면 충분히 가능하다. 더 이상 이해할 수 없는, 의미 없는 공책들과 참고서들만 바라보다가 가는 시간이 아니기를 바란다. 도리어 진짜 자신의 모습을 직면하고, 이를 보충하여 더욱 의미 있는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랄 뿐이다. 목동수학학원 수학에반하다 김민혁 원장문의 02-2652-5735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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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터 고등까지 목동 최상위권을 위한 과학전문학원 ‘사이언스캠퍼스’ 과학 과목의 학습을 아직도 암기 위주로 하려고 하는 학생은 없을 것이다. 과학 과목은 사실 개념 정리에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내용 이해에 집중해야 하는 섬세한 과목이다.사이언스캠퍼스는 의대를 많이 보내는 학원이라고 소문이 나있다. 과학과목은 논리적으로 이론배경을 알고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나면 너무나 재미있고 쉽고 매력있는 과목이라고 말하는 윤서현 원장을 만나 최상위권 과학교육의 방법과 의대를 많이 보내는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깊이가 다른 사이언스캠퍼스의 교육과정을 물어보았다.맹목적인 선행과 올림피아드 준비 다시 생각해 봐야교육 특구라는 이름을 얻게 된 목동지역은 특히 특목고를 가고자 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지역이다. 하지만 과학고나 영재고에 가기 위한 맹목적인 선행과 올림피아드 준비로는 학생들의 실력이 생각만큼 향상되지 않는다. 윤서현 원장은 “아무리 특목고 열풍이라고 과고 영재학교 입학에만 맞춰 지도하지는 않고 그게 목적지가 될 수도 없습니다. 과고나 영재교 진학을 위해 목동에서는 너무 많은 수의 학생들이 겉핧기식의 무리한 선행을 하고 있고 실제로 진학하는 3%의 학생들만을 위해 97%의 학생들이 희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전한다. 윤 원장은 “실제 목적지는 최고의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고 그 수단과 과정으로 과고나 영재교를 갈수도 있는거죠.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 학생이 노력하는 중에 만약 과학에 특별함을 보인다면 기회를 열어줄 수 있고 어렵지 않게 과고나 영재교를 자연스럽게 진학할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의 대치동 트랜드 또한 과고영재교 진학을 위해서 예전처럼 올림피아드의 수상실적을 위한 띄엄띄엄 학습을 하는게 아니라 과학 전과정과 전체 내용을 탄탄하게 준비하여 면접과 지필을 차곡차곡 준비하는게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목동에서는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준비하려면 올림피아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윤 원장은 “그게 참 위험한게 97%의 확률로 실패할 가능성이 있고 그 경우 올림피아드를 준비한 그 과정이 일반고 진학시 오히려 학생들에게 오만함과 열등감을 동시에 주게 됩니다. 실제로 속으로는 과학에 자신이 없는데 공부했다는 기억만 남아있고 공부를 많이 한 듯한 느낌인거죠. 누수가 너무 많고 체계적으로 된 실력이 없으며 어릴 때 어려운 과학을 공부해서 잘못된 개념이 많이 잡혀있습니다. 그래서 과학고나 영재학교 진학실패 후 일반고를 진학했을때는 겸손하지 않게 수업을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한다. 아는 부분은 대충듣고 모르는 부분을 가끔 골라서 들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다. “그 결과 너무나 쉽다고 생각하고 무시했던 내신을 잘 못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습관들은 수업시간에 집중력을 흐리게 하고 심지어 조는 습관으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이런 학생은 절대 전교1등을 할 수 없습니다”라고 윤 원장은 말한다.목동에 최적화적 과학교육과 학습컨설팅사이언스캠퍼스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최적화된 교육 코스를 운영하고 있어 학생 현재 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교육을 한다. 과고영재교 진학에서 멈추는 교육이 아닌 최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학생들에게 맞추는 명품 과학교육을 펼치고 있다. 사이언스캠퍼스는 2005년에 고3을 주축으로 한 고등부 전문학원으로 개원해 2008년 중등부 전문학원으로 확장, 2012년에는 과학고, 영재고, 올림피아드, AP의 과정을 만들었으며 2013년부터는 초등부까지 확장하며 목동지역의 과학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학 1학년때부터 학원 강의를 시작한 윤서현 원장은 32년째 물리 및 통합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여 과학 뿐 만 아니라 국어 영어 수학에 관한 본인만의 학습노하우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알려주며 전 과목 성적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탁월한 자체교재로 배우는 코페르니쿠스 과정사이언스캠퍼스의 코페르니쿠스 과정은 나선형식 학습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개념부터 심화문제까지 계통별 학습이 가능하다.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중등심화 과정이며 각 책의 두께는 대학교 원서정도의 수준으로 상당히 두껍다. 책을 펼쳐보니 모든 단원의 유형 문제가 한문제씩 주어지는 게 아니고 여러 다양한 유형으로 난이도 별로 연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다양하고 변형된 문제를 풀면서 쉽게 고난도 개념에 접근하도록 되어있다. 특히 2015포브스 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및 2015 산업통상부에서 후원하는 교육산업대상을 받아 교재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코페르니쿠스 중등과정은 전국단위 자사고 및 과고영재교 진학을 위한 과학의 필수과정과 중학교 내신 만점을 위한 필수핵심과정이다. 여유 있는 시스템으로 심화학습까지 완성 사이언스캠퍼스의 고등과정은 탄탄한 교육시스템을 자랑한다.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한 8회나 10회완성 식의 단기완성반은 과정이 빨리 끝나서 좋은 듯 보이지만 유형별 문제를 풀거나 적용훈련을 하지않고 쉬운 개념만 대충 단기특강으로 듣게 된다면 학생들은 과제도 제대로 할수 없을 만큼 얕은 지식을 배우게되고 결국 2~3주만 지나도 쉬운개념 조차 머리속에서 사라져버린다. 물리1은 실제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2~3학년때부터 여러번 선행을 하고 고2가 되어 1년내내 학원을 다니며 힘들게 공부해도 어려워하는 과목중 하나이다. 과학은 절대 단기로 여러 번 선행하는 과목이 아니라 깊게 제대로 배우는게 훨씬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과학은 암기과목이 결코 아니고 모든 과목 중 가장 논리적인 과목이기 때문이라고 윤서현 원장은 강조한다.사이언스캠퍼스의 모든 과학특강반은 정규과정과 완벽하게 똑같은 시간과 똑같은 과정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리1의 경우 2시간30분으로 18회 완성이며 3시간으로 진행할 경우 15회로 진행된다. 방학동안 완결되기를 원하는 경우 주2회로 수업이 진행되기도 하지만 대충 가르치면서 과정을 빠르게 끝내버리는 것은 학부모님들이 요구하더라도 절대 지양하고 있다. 사이언스캠퍼스에서는 최상위권을 위한 깊이있는 과학교육을 위해 고품질의 최고의 과학수업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909-5 화성프라자 8층문의 02-2654-1553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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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콘텐츠디자인과 취업쇼케이스 채용 대박, 비결은?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이 서울서 개최한 취업쇼케이스에서 졸업예정자 절반 이상이 채용 내정돼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인터넷광고마케팅반(콘텐츠디자인과)은 최근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중구 다동)에서 2021년 취업쇼케이스를 열었다. 2017년 시작한 서울쇼케이스는 올해 5회째로 지난해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졸업을 앞둔 영진전문대학 학생들이 ‘산학멘토링프로젝트’로 연마한 실력을 작품과 발표로 참관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이는 일종의 취업 맞선이다.이번 쇼케이스 결과 졸업예정자 24명 중 58%인 14명이 합격했고, 이들 중 5명은 복수 이상의 업체에 합격으로 회사를 골라 취업하게 된 진풍경이 일었다.서울에서 특별히 갖는 취업쇼케이스는 콘텐츠디자이너 인력 수요가 많은 수도권 채용시장을 직접 찾아가서 인재를 세일즈하겠다는, 그야말로 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으로 다져진 전문실력을 큰 시장에 펼쳐 보인다는 자부심의 반증이다.이번 쇼케이스에는 영진전문대학교 인터넷광고마케팅반 졸업예정자 전원인 24명이 참여해,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대형모니터와 인쇄물로 전시했다. 또 페이스북 콘텐츠 등 SNS콘텐츠 46점을 포함해 전시패널, 인쇄물, 영상 등 총 200여 점을 선보였다.이 반은 LINC+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재학생들이 6개 팀(팀별 4명)으로 ‘산학멘토링프로젝트’참여했다. 산업체 인사가 멘토로 나서 현장 실무와 동일한 방식으로 프로젝트 수업이 진행됐고, 그 과정은 영상으로 담겨 행사장에 상영했다. 프로젝트로 만든 일부 SNS콘텐츠는 기업체 광고 아이디어로 실제 적용되기도 했다.쇼케이스에는 수도권 기업체 11개사 23명이 참석했다. 참관한 일부 기업에서는 우수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고 4개 기업이 행사장에서 직접 면접을 가졌다.쇼케이스를 참관한 (주)엣지랭크 인사담당자는 “올해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역대 기수보다 기량이 더 출중해, 행사장 현장면접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쇼케이스는 회사 입장에선 여러 학생을 동시에 면접할 기회를, 영진전문대 학생들 역시 다양한 회사에 채용될 기회를 갖는 산학이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자리다.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가 지속되길 희망하고 응원한다”고 했다.영진전문대학교 손준용 콘텐츠디자인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현업에 있는 선배와 실무 멘토링시스템, 지방 취준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숙박, 식비, 교통비가 전액 지원되는 현장실습 시스템에 더해 업계 구인과 학생들의 취업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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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 구미대학교 청년일자리 관련 특강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한국마사회장은 지난달 25일 구미대학교 학생들에게 ‘미래를 알아야 길이 보인다 – 세상의 변화와 청년일자리’ 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에서 이 전 청장은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미래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첨단기술과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 중국의 발전과 미중갈등, 기후변화, 평균수명 증가와 노령화 등으로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러한 변화는 청년들의 일자리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구미공단과 구미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다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고 청년들의 일자리도 같이 줄어들 것” 이라며 “최근 진전을 보이고 있는 구미형 일자리, 메타버스와 관련한 대기업의 투자, 전기차자율주행차 시대에 대비한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양호 전 청장은 “농촌에서 태어난 자신도 태국, 유럽(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서 8년 이상을 근무했다” 며 “학생들이 뛸 수 있는 운동장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며 유능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운동장을 넓게 써는 도전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12월 4일 구미대학교에서 열린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산물전자상거래과정, 농기계자가정비과정 합동수료식에 참석해 첨단 스마트농업으로 앞서가는 농민들과 만나 농업관련 현안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한편, 이양호 전 청장은 구미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를 거쳐 농촌진흥청장, 한국마사회장 등을 역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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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내신 공부법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과목도 늘어나고 그에 따라 공부시간이 부족해 질 수가 있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수학과 영어는 평소에도 공부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니 사실 이 주요과목 때문에 다른 과목을 돌아볼 틈이 없습니다. 먼저 국어의 경우 예습이 상당히 중요합니다.본문을 정독 후 수업을 들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차이가 아주 큽니다.본문 정독 후 수업을 듣게 되면 선생님의 수업내용이 잘 들어올 뿐 아니라 수업 자체도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국어는 그냥 즐거운 마음으로 가볍게 본문을 읽고 수업에 듣는 것을 권합니다.탐구과목의 경우에는 수업 전에 잠깐 그날 배울 내용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날 배울 내용을 인지하고 있는 것과 인지하지 못하고 수업을 듣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과학 탐구의 경우는 본문에 있는 지문 중 왜 라는 질문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수업 중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자기도 모르게 수업 중에 왜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테니까요,수업이 끝난 후에는 자리에서 바로 일어서지 않고 그날 배운 내용을 아주 잠깐 동안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복습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시간 관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학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으로 이렇게 잠깐의 시간으로 충분히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탑클래스고등전문학원 김영모 원장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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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의 의대입시전략 우선 일반고 학생이라면 일반적으로 수시를 추천한다. 대학입시의 추세가 의대는 지역인재를 확대하고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내신으로 의대를 지원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다. 전교에서 1~3등 사이를 오가며 등급을 잘 유지했다면 내신등급이 1등급 초반일 것이다. 1.47정도 되더라도 최저가 높은(3합4또는 4합5) 곳을 잘 선택하여 지원하면 갈 수 있는 의대가 꽤 많다. 위 성적이 가능하면 우선 고3 1학기 내신 성적에 중점을 두고 틈틈이 수능모의고사 준비하기 바란다. 내신이 위와 같지 않은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들은 수시로 거의 갈 수 없을 것이다. 올해 수능에서 수학 100점 맞은 본원 학생은 고등학교를 선택할 때부터 자신은 그렇게 성실하게 내신을 챙길 자신이 없으니 4과목만 공부해서 대학가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화성고를 선택했다. 역시나 국영수과만 공부하더니 올해 불수능에서 평균백분위 98.5가 나와서 부산대의대 안정권이 나와서 의대진학의 목표를 이루기 직전이다. 특목을 선택했지만 수능으로 의대 가는 길에 대한 자신이 없는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 그럼 수능으로 의대를 가는 전략은 무엇일까? 우선 고3때 가장 많이 오르는 과목은 탐구이다. 겨울방학 내내 선택한 탐구과목의 개념서를 3~4번 완독하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강이나 기출문제만 풀면 빠르게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오르지만 수능이나 평가원의 새로운 유형 문제를 접근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국어 만점자에게 물어보니 평가원과 수능을 10번씩 풀었단다. 이유는 더 달지 않겠다. 해보면 알 수 있다. 수학은 간단히 말하면 사고력 경계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하다. 14, 21, 29는 킬러 앞 사고력문제로 많이 출제되는 번호다. 같은 미분 문제더라도 9번과 14번과 15번은 다르다. 능력이 되면 15, 22, 30만 풀어도 되지만 성적을 올리는 과정이라면 킬러 앞 사고력문제로 생각하는 법과 문제 해석력을 키우길 바란다. 올해 수능에서 이를 잘 연습한 학생들이 88, 92를 맞았으니 좋은 방법이 확실하다.케이매쓰학원 신현웅 원장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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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최저 전략과목으로 ‘과학탐구’을 노려라 시험에도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주어진 시간과 학업량, 가능성을 종합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에 에너지를 투입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전형이 다양한 입시제도에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상록구 이동 한대앞역 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에듀코어학원은 안산의 입시학원 중 드물게 영수 과목과 함께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강좌를 개설 중이다. 주요과목에 비해 가성비 좋은 과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탐구. 수시부터 수능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전략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에듀코어 강병석 부원장에게 들었다.전략의 시작 – 수시냐 정시냐?대학 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뉜다. 수시는 학교생활과 비교과 활동 비중이 높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내신 성적 위주의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나뉘고 정시는 수학능력평가 시험 점수를 기준으로 지원하는 전형이다. 최근 교육정책은 수시 비중을 줄이고 정시 전형을 늘리는 추세다. 이 흐름에 맞춰 ‘정시에 올인하겠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학교 내신공부와 접근법이 다른 수능공부를 얼마나 잘 해낼 수 있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시작해야 한다.안산지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입학에 성공하는 전형은 수시전형 중 학생부 교과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전형 중 수학능력시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등급을 충족해야하는데 이 요건이 바로 수능최저등급이다. 에듀코어 강병석 부원장은 “서울 및 경기권 대부분 대학들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지 않는다. 반면 내신 성적이 기준인 수시 교과전형에서는 대부분 수능최저등급 조건이 있는데 의,치,약,한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고려대가 3 과목 합 6등급이내고 안산지역 학생들이 많이 진학하는 수도권 대학의 경우 2합 5~7 정도가 가장 보편적이다”고 말한다.전략적 선택 – 수능 최저 어떤 과목으로 맞출까?학교마다 수능최저 조건은 다르지만 과목까지 정하진 않기 때문에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교과는 절대평가인 영어다. 강 부원장은 “영어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원하는 등급을 얻기가 쉽지 않다. 영어를 한 과목으로 선택한다고 해도 나머지 국어와 수학에서 원하는 등급을 얻을 것이냐 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집중대비 할 것이냐를 놓고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국어와 수학에 비해 시험범위가 적고 사탐 다수 과목 대비 과목별 선택 인원도 많아 안정적인 등급 분포가 이뤄지는 것도 과탐 교과의 장점이다.강 부원장은 “수학과 국어는 과목 내 선택과목까지생기면서 학습량이 늘어났지만 과탐은 학습량이주요과목의 절반 정도다. 학습 부담이 적고 고2 때부터 준비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한다.선택과 집중 – 내신부터 수능까지 대비하는 ‘과학’고등학교 진학 후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초 중등 수준에서 암기과목 정도로 생각하다가 고등과학을 접하면 복잡한 계산과 과학적 원리에 막혀 버리는 것이다. 이 때문에 평소 꾸준히 실력을 쌓은 국영수는 내신 성적이 잘 나오는데 고2 때 과학탐구과목에서 등급이 떨어져 전체 내신등급이 낮아지는 경우도 많다. 강 부원장은 “고등 과학 공부시간을 주요과목 만큼 투자하면 그 이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이 어렵기는 하지만 흥미가 있는 분야를 파고 들다보면 충분히 극복가능하다. 한 번 그 산을 넘으면 고3 수능까지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과목이 바로 과학이다”고 말한다. 고2 때 수능 특강이나 과년도기출문제 등을 부교재로 내신수업이 이뤄지는 학교가 많아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영어‧수학과 과학탐구 과목 개설1995년부터 안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강 부원장은 비평준화 시절 안산지역에서 과학고.영재고,외고,KAIST 등에 가장 많은 학생을 진학시킨 강사로 유명하다. 2012년 안산 영재사관학원에서 에듀코어학원으로 네이밍 후 꾸준히 물‧화‧생‧지 과학 4과목과 중고등 영어, 수학 전문 단과 강좌들을 운영 중이다. 강 부원장은 “수능 최저가 없는 학생부 종합전형은경쟁률이 치열하다. 하지만 학생부 교과에서 수능최저라는 장애물을 넘어가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의 문은 훨씬 넓어진다. 어떤 과목으로 수능 등급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수능 최저는 과목 상관없이 가장 등급이 높은 과목 2~3개만 필요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에듀코어 학원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