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목동 지역 고등학교 1학년 2021년 2학기 국어 중간고사 평가와 기말고사 대비법 어느덧 2021년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났다. 고1 학생들은 중간고사를 치르면서, 특히 국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노력한 만큼 높은 점수에 만족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상당수 고1 학생들은 낯섦이 느껴질 정도의 낮은 점수에 실망과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다. 특히 중학교 때 받던 국어 점수를 기대한 학생들은 본인의 점수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중학교 때 국어 점수는 잊어라왜 중학교 때와 비교하여 고등학교 때 국어 성적에서 차이가 크게 날까? 그 이유는 무엇보다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량 때문이다. 중학교 때에는 교과서가 주가 되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교과서는 기본이고 교과서 외 지문이 포함된 문제집과 모의고사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간다. 뻔한 범위와 거의 예상 한 대로 출제되었던 중학교 시험 문제와는 달리 고등학교 내신 국어는 선생님은 범위를 알려주시지만 꼭 거기에서만 나온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벼락치기로도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했던 중학교 때와는 달리 점수가 크게 하락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등학교 때에는 중학교 때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즉 벼락치기의 방법이 아니라 미리미리 꾸준히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이다. 고1 국어 내신 고득점 5가지 방법 첫째, 교과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 시험 당일까지 교과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시험 볼 때 지문을 읽으면서 푸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경우 시험 시간이 부족하여 끝까지 풀지 못하고 찍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교과서 지문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 1문단을 보면 2문단이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도록 그 이후 내용도 머리에 그려질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읽어야 한다.둘째,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 한다. 학교 수업은 소홀히 하고 학원에서 해결하려는 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내신의 출제자는 학교 선생님이다. 문학 작품의 경우 선생님에 따라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 수업은 내신 정복의 출발인 것이다.셋째, 선생님의 필기와 자습서 주석의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선생님이 필기를 왜 해줄까, 자습서에는 왜 주석이 달려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넷째, 응용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이것이 중학교와는 가장 큰 차이점일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중학교 때는 시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들이 잘 나오지 않지만, 고등학교 때에는 시험 범위와 관련 없는 부분들이 시험에 출제될 수 있다. 특히 현대시와 고전시가를 선택지로 활용해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가 가장 흔한 유형이다. 따라서 지문과 관련지을 수 있는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따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다섯째, 충분한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 문제의 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약점을 파악하지 않는 맹목적인 학습은 공부량에 비해 가장 비효율적인 방법인 것이다. 문학은 잘 푸는데 비문학이 약하다든지, 현대시와 소설에는 강한데 고전에 고전(?) 한다든지. 문법에 약했다든지. 이런 식으로 이제 자기가 틀린 문제 파악이 되어 있을 이번 시험에서 자신의 약점을 충분히 알아야 한다. 약점을 보완해 다음 시험을 대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모두들 수고 많았다. 중요한 것은 ‘중간고사가 전부는 아니다’는 것이다. 성적은 기말고사와 합산하여 산출이 된다. 따라서 중간고사 점수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보다 철저하게 기말고사를 대비해야 한다.수시를 위한 내신은 총 10번의 시험으로 구성이 된다. 그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10번의 시험 중에 딱 1번 치러진 것이다. 한 번의 시험으로 수시가 어렵겠다느니 하는 생각은 어리석은 생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성적으로 좌절이 아닌, 변화와 발전하는 모습이 훨씬 중요한 것이다.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12
-
고1 첫 수학시험 후 어떻게 해야 할까? 고1 첫 수학시험은 많은 학생들에게 아쉬움이 남는 시험이었을 것이다. 물론 자신의 성적에 대한 결과물에 만족하는 학생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뭔가 부족함 혹은 돌이킬 수 없는 좌절감에 혼돈의 시간을 보낼지도 모른다.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고1 첫 시험을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열정을 다해 공부했지만 모두가 웃는 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많은 학생들은 더 많은 아쉬움에 한숨을 쉬고 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건 지금부터다. 고1 첫 수학시험에 40점을 맞고 좌절감을 맛보았던 학생이 일산동고를 1등으로 졸업한 학생도 있었고, 중학교 시절 제로에 가까운 점수를 받은 저력자(저학력 소지자)가 수능 1등급을 받은 학생도 가르쳐 본 저로서는 바로 첫 중간고사 이후의 상황대처 여부에 따라 앞으로의 성적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음을 분명히 말해 줄 수 있다.중간고사 시험지 다시 풀어보기혹시 시험 후 시험지를 찢거나 버렸다면 어떻게든 다시 구해 시험지를 다시 풀어보길 바란다. 그 시험지에 문제의 답뿐만 아니라 공부방향이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열심히 푼 문제가 정답이 아닐 경우 왜 그런지 고민하고 자신의 논리의 허점을 보완한다. 그리고 시험문제의 성향을 잘 파악해서(그게 어렵다면 과감히 학교나 학원의 선생님과 집중 상담) 앞으로 시험 대비를 하면서 비슷한 성향의 문제를 체크하여 반복 풀이를 한다. 그러면서 내가 출제자라면 어떤 문제가 나올지 스스로 시험문제를 만들어 간다. 이런 준비가 되는 학생은 당연히 다른 과목의 점수도 올라가는 놀라운 기적이 생기게 된다. 정말 신기방기한 묘수이지만 그게 정말 그럴까? 라는 의심이 생길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바닥을 훔치는 학생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공부하면서 문제를 점령하고 앞지르려 하지 않고 문제에 끌려 다닌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아~ 하고 이해가 될 것이다.수학은 문제를 푸는 학생 스스로가 탐정이 되서 사건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분명 이 의지는 그저 책상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인내와는 확연히 다른 것임을 명심하여 준비한다면 기적은 필연이 되어 성큼 다가오게 될 것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1-05-07
- 2021 수시 합격자 인터뷰 육군사관학교 이채원(안곡고 졸) 성장하는 학생들의 꿈은 언제든 달라질 수 있고, 그 변화는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진다. 중학교 때까지 운동을 했지만 고교에 진학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뒤늦게 공부에 주력하게 된 이채원 학생(안곡고 졸)은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육군사관학교에 우선선발로 합격했다. ‘여군’이 아닌, ‘군인’이 되고 싶다는 이채원 학생은 후배들을 위해 고교 시절 자신의 노력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자신의 부족한 점 채워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이채원 학생은 육사지원과 함께 수시에서 체육관련 학과에 지원했다. 전과목 내신성적은 2.17등급으로 경희대 체육학과와 육군사관학교에 합격했고, 육사를 최종 선택했다. 운동을 그만둔 후 육군 장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 온 채원 학생은 고교 시절 리더십 관련 활동에 가장 의미를 두었다고 한다. 특히나 소심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에 자신감이 없었던 터라 그런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애를 많이 썼다. 1학년 1학기 때부터 반장으로 활동했고, 학생회 임원으로 다양한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처음 해보는 임원 활동이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주저한 적도 있고, 친구들 앞에 서는 것이 낯설어 말을 더듬기도 했으나 경험을 더해갈수록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발견했다.되짚어보는 공부 중시, 피드백 노트 만들어 실천교내 대회에도 열심히 참가했다.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 탓에 늘 수학 공부의 부족함을 느끼곤 했는데 2학년 때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 장려상을 타면서 수학 공부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더 키우게 됐다. 채원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수학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기본 문제집과 고난도 문제집을 병행하면서 일주일에 2~3회 정도 모의고사를 꾸준히 풀었다. 어려워서 못 푼 문제는 풀이 과정을 암기할 수 있을 만큼 여러 번 반복해 풀었다. 문제 풀이가 막막할 땐, 관련 그래프나 그림을 먼저 크게 그리고 모든 단서를 표시하다보면 문제가 풀리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터득했다. 특히 확통이나 미적분은 문제 풀이도 중요하지만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채원 학생은 되짚어 보는 공부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피드백 노트를 꼼꼼히 정리했다. 모의고사를 보기 직전엔 긴장이 되기 때문에 다른 문제나 책이 눈에 잘 안 들어왔다. 이때 피드백 노트에 써놓은 것들을 보며 시험 볼 때 주의해야 할 것 등을 상기했고, 덕분에 긴장도 덜 하게 돼 잦은 실수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국어는 피드백노트에 문제를 풀 때마다 깨달은 점과 꼭 기억해야할 것 등을 기록했다. 특히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선지가 맞는 이유, 선택한 선지가 틀린 이유, 이 문제를 틀린 이유 등을 정리했다. 그러면서 개념들을 다시 점검했고, 잘못 알고 있었던 개념을 바로 잡았다. 이 피드백 노트는 수능 날까지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해 공부2학년 땐 ‘한’이라고 하는 교내 역사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군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던 터라 모든 체험 활동이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다. 서대문형무소나 남영동 대공분실 등을 견학할 땐 역사적 사실과 역사의 아픔 등을 가까이 느끼게 됐다. 3학년 때는 체력단련 자율동아리를 직접 만들어 사관학교 체력 시험 준비를 친구들과 함께했다. 봉사는 교내활동 위주로 했다. 대신, 진로 방향과 무관하더라도 봉사자가 필요한 활동에 대부분 참여했다. 독서는 주로 시험 직후나 방학에 집중했고, 학교 독서 과목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었다.공부는 전체 학습량의 50%를 수학에 할애했고, 국어와 영어에 각각 20%를 할애했다. 육사는 1차 시험이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이기 때문에 과탐은 학교 시험 기간에 주로 집중해 공부했다. 공부를 할 때는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을 적절히 분배했다. 채원 학생은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는 반면, 국어와 영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국어와 영어 공부가 자꾸 밀리게 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했다. 좋아하는 수학 공부를 했다면 바로 뒤를 이어 국어 공부를 했고, 다시 수학 공부를 한 후 영어공부를 하는 식으로 학습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버스 타는 시간, 점심시간, 쉬는 시간 등 그냥 흘려보내기에 십상인 시간을 공부로 채웠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서 의외로 그 시간이 상당히 많다는 것도 경험했다. 그 시간에 영어 단어를 외우거나, 국어 문학 지문을 하나씩 보거나 과학 개념 노트를 보면서 자투리 시간까지 적극 활용해 공부했다. 조급한 마음 대신 당장 해야 할 공부 차근차근 해내길고3 수험생의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는 경험해 본 사람 대부분이 깨닫는 사실이다. 모의고사로 새 학년을 시작하면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기말고사가 번갈아 가며 계속 이어지고, 기말고사 이후엔 바로 수시원서 접수 준비를 해야 한다. 수시 원서 접수 후엔 다시 수능 날이 금방 찾아온다. 시험과 시험으로 이어지는 한 해이기에 스트레스가 클 수밖에 없다. 운동을 좋아한 채원 학생은 학교 체육 시간에 열심히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충분한 수면시간으로 공부 효율을 높였다.열심히 공부만 해야 하는 시간임에도 유혹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채원 학생은 “일단 공부에 집중이 안 되면 일찍 집에서 나와 도서관이나 독서실, 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며 “스마트폰에 시간을 뺏기는 일도 많은데 스스로 엄격해지기 힘들다면 아예 1년 동안 폴더폰(공신폰)을 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수시원서 접수 후엔 시간이 더 빨리 흐른다. 수능이 다가오면 조급한 마음이 절로 든다. 채원 학생은 “절대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며 “당장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해 차근차근 공부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코로나는 고3에게 위기이자 기회”라며 “코로나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1-05-07
-
성공하는 공부계획과 실천에 대한 조언 코로나로 인한 긴장과 우울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화사한 5월은 다가왔다. 정상생활로 돌아갈 그날을 기다리지만 이제는 코로나와 같이하는 일상을 고민해야할 때다. 특히나 학생들은 곧 들이닥칠 기말평가와 여러 시험들에 대한 걱정이 많을 시기이기다. 공부 계획을 열심히 세워보지만 자꾸만 실패하고 목적에 도달하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실패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계획과 습관의 형성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한다.계획을 분할하라학생들이 학습계획을 잡을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계획이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세시간 공부하기’, ‘책3권 끝내기’ 등의 계획은 세부사항이 생략되어있다. 학습계획을 효과적으로 잡으려면 계획을 명확히 해야 한다.먼저 장기목표를 세운다. 예를 들어 ‘한달간 국어는 A,B,C 세권의 책을 푼다’ 등의 각 과목의 긴 기간의 목표를 먼저 잡는다. 그리고 중기 목표는 일주일 단위다. 장기목표를 분할하여 일주일간 할 분량을 분배한다. 이때 학교와 학원숙제 등을 학습계획에 반드시 포함시킨다. 학교와 학원에서 시행되는 숙제량이 상당한 편인데 이것을 배제하고 계획을 세우면 과부하가 걸리면서 실패할 수 밖에 없다.마지막으로 단기계획은 일단위다. 일주일은 7일이지만 공부의 계획은 5일만 세운다. 학교와 학원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각 과목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5일간의 체크리스트를 만든다. 그리고 매일 학습이 수행될 때마다 완료된 계획은 표시를 하고 미완료 계획은 남겨둔다.5일간 계획을 수행하면 누락분이 생길 수밖에 없다. 하루 누락분이 생긴 것을 그 다음날 미뤄서 하려하면 버거워서 3일안에 포기하게 된다. 누락분은 남겨두었다가 남은 2일에 몰아서 완료하여 1주일 계획을 완료시킨다.2. 자신을 격려하라계획을 세우고 학습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것은 실패와 자기혐오다. 무리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다 수행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실의에 빠지는 행동의 반복은 결국 학습습관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습관이라는 것은 오랜 기간의 연습을 통해 형성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계획의 누락과 수정이 반복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한두 번 계획이 누락되었다고 하여 포기하거나 자책하지 마시고 계획이 너무 과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는 것이 더 생산적인 일이다.그리고 5일간의 계획과 누락분이 완성된 후에 여유시간이 생긴다면 반드시 휴식을 취한다. 단기목표를 이룬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반드시 자기 자신에게 주어야한다. 목표달성의 보상이 반복되어 주어질수록 습관의 강화가 이루어진다.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이나 오락 등을 통해서 다음 일주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도록 한다.3. 작심삼일이라면 작심을 3일 간격으로 하면 된다.항상 작심삼일이라고 한탄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꾼다면, 3일마다 작심한다면 1년 내내 계획을 잘 수행할 수 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거듭되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거쳐야 단단한 습관이 형성되는 것이다. 아주 작은 성공이라도 성취감을 맛본 사람이라면 그 다음 목표를 잡고 집중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나는 잘 안 돼 라는 자괴감보다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자신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할 것이다. 학습의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성적의 향상을 가져올 것이고, 무언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성취하는 경험은 비단 공부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일을 만났을 때 해결해가는 자신감과 힘을 기르는데 큰 밑거름이 된다. 반드시 성공하는 경험을 꼭 체험하기를 바란다.일산 KSI과학수학학원 과학원장 김경민031-922-0979 2021-05-07
-
학력 격차의 시대, 중등 영어 공부 이렇게 하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공백이 심해지고 있다. 이는 특히 초등, 중학생들에게서 학습격차가 두드러진다. 고등학생들은 입시라는 눈앞에 보이는 목표가 선명하기에 대면 수업과 학습 관리가 조금 부족해도 스스로 공부를 한다. 그래서 그 격차가 코로나 이전보다 아주 심하지는 않다.중학생 학습격차 줄이는 방법하지만 중학생의 학습격차는 그 어느 해보다 심하다. 본인은 입시 영어, 특히 고등학생을 전문으로 강의하는 입장이기에 중학생들에게 겁을 주거나 미래의 고등 성적을 미리 예견하는 것을 지양해 오고 있다. 그리고 비록 지금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적당한 동기부여와 그것에 날개를 달아줄 좋은 선생님을 만나면 ‘언제든 성적은 오른다’라는 교육 신념을 유지해 왔었다.하지만 최근의 학습 격차는 이런 본인의 신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요즘처럼 자신의 학년에서 최소한도로 꼭 해야 하는 부분을 넋 놓고 있다가는 그 다음 단계를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이다. 중등부는 기본 문법사항이 쏟아져 나오는 시기이다. 아무리 고등학교 영어보다 공부양이 적은 중학생이긴 하지만 공부를 이 정도로 안 하고 있다가는 갑자기 한꺼번에 마스터할 수 범위를 넘어선다.본인은 가르치고 있는 고등부 학생들에게 중학교 때의 학습관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한다. 결과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것은 중학생 그 당시에 어떻게 공부했느냐이다. 고등학교 영어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단순한 기본 유형에 더해 지난 수능 및 모의고사의 기출 문제를 비롯해 외부지문 문제, 킬러문제 등 고난이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부의 양과 깊이가 상당하다. 그런데 중학생 때의 좋은 공부 방법이란 의외로 단순하다. 일단 자기 학년의 것은 무조건 마스터 하는 것이다. 그 방법이 학교에서의 수업과 교과서 위주이든, 궁합이 잘 맞는 학원에서의 수업이 되었든, 자기주도학습이나 과외가 되었든 상관이 없다. 반드시 자신과 맞는 방식을 찾아 쏟아져 나오는 문법과 단어 등을 일정 수준에 올려 놓으면 된다.일정기간을 정해 놓고 굉장히 열심히 공부하라.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때 마련해 놓은 초석을 기반으로 심화과정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갑자기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잘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고등학교 상위권 학생들은 무엇보다도 중학교 때 치열하게 공부했던 학생들이다. 심지어 중위권 학생들도 중학교 때는 굉장히 열심히 공부를 한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다.치열한 공부라는 것이 꼭 암기나 문제 풀기 이런 것만을 위한 것이겠는가. 그 과정을 통해 인내심,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는 교훈, 정신력, 하고 싶은 것을 참는 절제력 등 이런 것을 얻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런 능력은 고등학교 과정 내내 그리고 모든 과목에 필요한 덕목들이다. 반대로 그런 것이 없는 학생에게는 고등과정은 견뎌내기 힘든 고통의 과정일 뿐이다.아직 난 중학생이라 3년 내내 치열할 자신이 없다면 이렇게 해 보아라. 일정기간을 정하거나, 책 한권을 정하거나 하여 이것을 꼭 마스터 하는 경험을 하기를 추천한다. 이것이 성공하면 기간을 늘리고 책을 늘릴 수 있다. 또 한 번, 두 번 성공하면 이제는 습관이 되어 전에는 힘들게 느꼈던 과정이 덜 힘들게 된다.중학교때 공부를 느슨하게 하다가 고등학생이 되어서 갑자기 열심히 하려해도 공부해야 할 다른 과목들과 늘어난 양으로 엄청난 압박을 느끼게 된다. 원론적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부분이기에 힘주어 말할 수 있다. 김서희 체리수능영어 원장일산 후곡 중등부, 고등부 영어 전문학원 체리수능영어문의 031-912-1624 2021-05-07
-
절대 평가와는 다른 상대 평가의 치열함을 인식하자. 절대 평가와는 다른 상대 평가의 치열함을 인식하자2024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고1 들이 드디어 고등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을 치렀다. 나름 준비도 했을 것이고, 기대도 했을텐데, 아마도 대부분의 학생이 자신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아들었을 것이다. 2024학년도 대입의 핵심은 첫째, 정규교육과정이 아닌 비교과 활동은 대입에서 폐지, 둘째, 자기소개서 및 고교 프로파일 폐지, 셋째, 서울 소재 16개 대학에 수능 위주 전형을 40% 이상 확대 요청으로 요약할 수 있다.좀 더 상세히 들여다 보면, 학생부에서 변별력을 가지는 부분은 4.수상경력, 7.창체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 8.교과학습발달상항(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포함), 9.독서활동 이다. 이 중 수상경력, 개인봉사활동실적, 자율동아리, 독서활동이 빠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창체활동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편성된 것만 반영되고, 개인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상경력과 독서활동을 표현할 수 없으므로, 풍선 효과로 교과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아주 중요해졌다.이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학생들은 이번 중간고사에 나름 총력전을 펼쳤을 것이다. 그런데도 이 모양이다. 첫 번째 이유는 절대 평가에서 상대 평가로 변하는 시험에 대한 대비 부족, 상대 평가 시험의 난이도 상승에 대한 안일한 마음가짐일 것이며, 두 번째는 상대 평가는 결국 경쟁자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예전의 ‘나’에 비하면 엄청나게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는 착각이다. 이제 결과를 통해서,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성적은 목표대로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이번 시험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다고 할 수 있다.중간고사를 망쳤다고 끝난 게 아니다. 앞으로가 중요하다벌써, 나는 망했어. 정시로 가야겠어. 이런 1학년은 없을 것이다. 지금부터 시작이다. 학생부 성적에서 지나간 시험의 성적은 바꿀 수가 없다. 앞으로의 시험이 중요할 뿐이다. 1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내용이 수능의 직접 출제 범위는 아니지만, 1학년 과정을 착실히 준비해 두지 않으면 앞으로의 공부가 힘들어진다. 또한, 1~2학년 과정은 내신 대비와 수능을 분리할 수 없는 과정이기 때문에 자신이 학생부 교과나 종합 전형으로 자신의 목표 대학을 가기 힘들더라도 포기할 수 없다. 착실한 내신 대비가 수능 대비임을 알아야 한다.이런 학생이 있었다. 1학년 내신은 2~3등급, 2학년 내신은 1~2등급, 3학년 1학기 내신은 올 1등급을 받고, 자신이 본 모의고사 성적 중에서 수능을 제일 잘 봐서 정시로 연세대는 당연히 갈 수 있는 학생이, 수시에서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합격해서 고려대를 간 학생이 있다. 가정이 아니라 실제 사례이다.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치면서 서서히 성장해 가면 된다는 것을 보여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대학을 가는데 학생부 전형만 있는 것은 아니다1~2학년을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목표한 대학을 가기에는 부족한 학생부가 남았다 하더라도 좌절할 이유는 없다. 상위권 대학은 학생부가 의미 없는 수시 논술 전형이 10% 정도이고, 정시가 40% 이상이며, 수시 이월 인원도 있기 때문에 학생부와 관련없는 전형의 비율이 55~60% 정도 된다. 이 때 중요한 것이 있다. 논술이나 정시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1~2학년 과정의 누적 학습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이를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내신 대비가 수능 대비로 잘 이어져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아들지 않았다 하더라도 남은 기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첫 발을 내딛었다. 스텝이 좀 꼬였다 하더라도 풀고 다시 전진하면 된다. 우울해 하지 말고, 앞으로 잘하면 된다.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깨달은 점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대입은 100m 달리기가 아닌 마라톤이다첫 시험을 잘 봤다고 무조건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아니다. 못 봤다고 못 가는 것도 아니다. 1학년 성적에 비해서 학년이 올라가면서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이 봤다. 꾸준히 성실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채찍질 해가며 최선을 다해서 전진하다 보면 자신의 목표에 다다른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일 수업에 들어가면 학생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한다. “고생했다. 목표 점수를 받지 못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기말고사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생각해 보고,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나빠도 괜찮다”라고, 그리고, “최선을 다했는데도 자신이 목표한 대학에 가기 위해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면 그 다음 B-plan은 내가 고민해 보겠다. 여러분이 할 일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대입전문 일산 위너스학원 박재홍 대표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1-05-07
-
중위권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우려했던 학력 격차 현실로! 지난해부터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 학원 등에서 대면수업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교육부에서는 중학교 내신에서 봉사활동 만점 기준을 대폭 낮추는 등 코로나 19를 고려한 정책을 내놓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학력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는 계속해서 나왔었는데, 이번에 대규모 학업성취 결과를 통해 그것이 실제로 입증되었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 산하 서울교육정책연구소는 이러한 내용을 다룬 ‘코로나19 전후, 중학교 학교성취등급 분포를 통해 살펴본 학교 내 학력격차 실태 분석’을 최근에 내놓았다고 한다. 이는 서울시내 382개 중학교 2,3학년 1학기 국어, 영어, 수학 학업성취등급 비율을 3년간 추적한 결과로 이를 통해 학력격차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었다.1. 코로나 장기화로 학력 격차 현실로중학교 교과 성적은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산하며, 이는 A~E 5등급으로 나뉘는 절대평가를 적용받는다. 보고서에서는 A등급이 상위권, B~D등급은 중위권, E등급은 하위권으로 분류되었다.같은 학교의 2018년 중학교 2학년이 다음해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와 2019년 중학교 2학년이 다음해 중학교 3학년으로 진학했을 때의 중위권 비율 변화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19 이후에 중위권 비율의 감소 폭이 훨씬 컸다고 한다. 어느 학교에서는 코로나 이전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중위권 비율이 평균적으로 3~4% 정도 줄었는데, 2019년 당시 중학교 2학년이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에 중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국어와 영어의 중위권 비율은 각각 12%, 8% 정도 감소했으며, 수학은 무려 약 15% 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이렇게 수학의 양극화가 세 과목 중에서 가장 심했고, 이를 보아 수학과목은 미리 준비하고 꾸준한 학습을 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운정 지역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면서 내신 대비 베테랑들과 호흡을 미리 맞춰보는 것을 추천한다.2.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학업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코로나 이전에는 중위권 비율이 줄고 상위권, 하위권 비율이 모두 증가한 경우는 수학뿐이었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국어, 영어, 수학 세과목 모두 중위권 비율이 줄고 상위권, 하위권 비율이 모두 증가하였다. 위의 내용과 종합하여 보면 코로나 이후 전 과목에서 양극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이며 코로나19 이후 그 정도가 심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원격수업이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인한 혼란 등으로 인해 학습의 흐름이 끊기면서 학업에 대한 긴장도가 낮아진 중위권 학생들은 그만큼 성적이 하락하여 하위권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이 양극화 현상이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학교뿐 만 아니라 고등학교 학생들은 오히려 지금이 성적상승의 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학업에 열중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수업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학년이 바뀌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다양한 문제로 문제풀이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혹여나 이전에 잘 마무리 짓지 못한 내용이 있다면 넘어가지 말고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코로나19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학습결손과 학업격차는 계속해서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이 시기에 학습에 대한 집중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더 낮은 성적을 받게 될 것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 이시기에는 조금만 더 집중하여 학업에 열중한다면 이전에 비해 더 높은 석차,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원격수업에는 학습효과에 대한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수업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많은 준비를 하여야 한다. 특히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은 주변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가나 내신대비 베테랑들의 조언을 참고하여 학업방향을 잡고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과 집중력을 함양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고등수학강사 김성겸문의 031-946-1646 2021-05-07
-
중간고사, 소 잃고 외양간 고쳐야 한다 어느덧 5월이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중간고사를 시행했고, 결과도 이미 다 나왔다. 만족할 만한 점수를 얻는 학생도 있을 것이고, 망했다고 느끼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망한 정도도 천차만별일 것이다.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게 마련이다. 시험을 잘 봤더라도 이유가 있다. 실력을 차곡차곡 쌓았을 수도 있고 시험이 쉬웠을 수도 있다.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반대로 시험을 망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실력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긴장이 됐을 수도 있다. 틀린 문제들을 꼼꼼히 분석해서 앞으로 더 나아지면 된다. 결과가 어떻든 기말고사는 100점을 받자는 마음으로 남은 기간을 보내야 한다.쉬운 문제 틀리는 것은 노력 부족어려운 문제들은 잘 풀었으나, 쉬운 문제들에서 틀리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은 수학 머리는 비교적 있는 편이지만 훈련을 하지 않고 게을렀다고 볼 수 있다. 쉬운 문제를 틀리는 이유는 숙달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단순 계산 실수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는 조건이 살짝 꼬아져 있는 낚시 문제들을 틀리게 된다. 문제를 풀 때 조건들을 꼼꼼히 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는 노력으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다. 미리 틀려봄으로써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것이다.수학1 시험을 예로 들자면 log의 밑에 변수가 등장하는 경우, 0보다 크고 1은 아니라는 조건을 사용해야 한다. 너무나 간단한 개념이지만 많은 학생들이 이 조건을 놓쳐서 문제를 틀린다. 이러한 문제는 보통 시험지 첫 페이지에 등장하고, 반드시 맞아야 하는 문제인 것이다.어려운 문제는 실력의 반영!쉬운 문제들은 잘 풀었으나 어려운 문제들을 틀리는 경우가 있다. 가장 피드백하기 무난한 형태다. 실력을 차곡차곡 쌓은 학생이다. 기본적인 문제들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이므로 성실했다고도 볼 수 있다. 단, 어려운 문제를 풀어본 경험이 적었을 수 있다. 센수학 B단계 수준의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C단계 문제를 풀 수 는 없다. 어려운 문제를 풀고 고민해봐야지만 응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기존의 공부방법을 크게 바꾸지 않되, 어려운 문제 푸는 비중을 늘리면 된다.시험 날 적당히 긴장하자너무 긴장하거나, 긴장을 안 해도 시험을 못 볼 수 있다. 공부를 매우 열심히 했거나, 주위에서 수학을 잘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자신감이 올라간다. 그리고 자신의 점수가 매우 잘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게 된다. 수학 시험은 천재가 아닌 이상은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약간의 긴장감을 동반한 채로 봐야 한다. 자만하고 시험을 보는 경우,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을 만났을 때 시험 도중 긴장감이 올라가게 된다. 이는 매우 좋지 않다. 반면 너무 긴장을 해도 문제다. 긴장을 하면 시야가 좁아지고 집중이 되지 않는다. 수학 시험은 정신상태가 큰 영향을 주는 시험이다. 긴장하면 매우 쉬운 문제도 못 풀게 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제일 좋은 것은 약간의 긴장과 약간의 자신감이다.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내가 풀어주겠어. 하지만 너무 어려우면 시간이 부족할 수도 있겠지. 나는 열심히 공부했으니 내가 시간이 부족하다면 남들도 그럴 거야.’등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가장 안타까운 경우는 평소에 잘 했지만 시험에 극도의 긴장감 때문에 실수를 하는 경우다. 시험 날의 긴장감은 미리 체험하기 어렵다. 아무리 모의고사를 보더라도 그 긴장감이 다를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엔 멘탈 관리하는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나도 수능 시험을 보는 도중 긴장이 많이 됐었다. 그래서 눈을 감고 열을 세면서 긴장을 완화한 뒤 시험을 봤다. 평소 모의고사 볼 때와 똑같이 임하자는 마음을 계속 가졌다. 이처럼 시험 날의 멘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가장 못했을 때를 기억하자. 그리고 고득점에 수렴하는 실력을 갖추자!평소 모의고사를 봤을 때 못하면 70점, 잘하면 90점이 나왔다고 해보자. 그럼 운 좋게 시험에서 90점을 받을 수도 있지만, 70점이 나올 수도 있다. 반면 평소 90~100점 사이 점수가 나왔다고 하자. 그러면 실제 시험에서도 이 정도의 점수가 나오게 된다. 고득점에 수렴하는 실력을 갖추어야지만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것이다. 시험을 망치는 학생은 모의고사에서도 시험을 망쳐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최고점만 기억하지 말고 최저점을 떠올려야 한다. 그리고 집중과 노력을 통해 실력을 끌어올릴 생각을 해야 한다. 안 좋은 성적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표현은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하지만 시험을 본 뒤 꼭 해야 하는 행동이다.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고 기말고사에서 역전해보자. 뒷심이 좋은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것을 기억해라.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5-07
-
고등학교 수학 내신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 초등학교, 중학교일 때 곧 잘했던 내 아이가 고등학교에 와서 내신점수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고민인 학생 학부모들이 많다. 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점수가 떨어졌을까? 고민이 된다하더라도 쉽사리 분석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항목에 주의하여 생각해보자.1. 시간이 부족하다.시간이 부족해서 본인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우선 연습이 부족한 경우이다. 연습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중학교 때와 비교할 때 특별히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내신은 연습량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대체적으로 쉬운 1~12번 사이의 문제에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다.시험문제 중 1번과 12번 사이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했을 때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 문제를 건너뛰고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서술형을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에 그렇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학생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내신 문제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필자에 경우에는 서술형 문제를 먼저 풀며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풀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문제를 틀린다고 해서 내가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아니다.2. 실수를 많이 한다.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경우와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경우이다.우선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풀이과정이 산발적으로 이쪽저쪽 체계적이지 않게 쓰는 경우 대부분 정확하게 식을 쓰지 않고 암산과 혼재하여 문제를 풀게 된다. 평소에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끝까지 쓰고 답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하며 암산보다는 식을 손으로 끝까지 써내려가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다음으로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학생의 경우다.가끔씩 ‘옳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를 ‘옳은 문제를 고르시오’로 착각하여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를 정확하게 읽지 않기 보다는 문제를 읽다가 눈에 익은 문제 일수록 경험상 미리 물음에 대한 결론을 지어버리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유형별로 되어 있는 문제집을 풀 때 그렇다. 그렇기에 내신기간이 아닌 평소 문제를 풀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끝까지 문제를 읽고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 3. 긴장을 해서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긴장을 많이 하는 이유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성적이 좋은 학생과 좋지 않은 학생이 있는데, 좋지 않은 학생은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불안감 때문이므로 공부량을 늘려 충분히 연습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 유난히 시험만 되면 긴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실수를 하지 않으며 풀이과정이 좋은 학생도 시험에만 들어가면 벌벌 떨면서 시험을 보게 되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정말 안타깝다. 심리적으로 100점을 맞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혹시 점수가 낮게 나오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하면서 평소에 잘 풀었던 문제들도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의심부터 하여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경우든지 심장이 떨려 눈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좀 더 벗어날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시험 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여러 학교 기출문제를 1~12, 12~객관식 끝번호, 서술형으로 나누어 시간을 재면서 시험 보는 연습을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 한다면 시험 당일 떨리는 압박감에서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수학 내신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수학 공부를 하는 방식과는 별개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다. 풀었던 문제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여러 번 반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모르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을 한다. 그 문제는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난이도 있는 문제를 연습하면서 쉬운 문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지겹도록 반복을 하는 것이 올바른 내신대비라고 할 수 있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5-07
-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근본적 태도, 정직과 겸손 필자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공부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에 실을 꿰지 않고 바늘허리에 묶어서 바느질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좀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학생이 가진 학습 패턴의 문제를 찾아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해 가며 지도를 하고 있다.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정확하고 세밀하게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된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유독 어떤 학생들은 성적 향상이 되지 않기도 한다. 필자는 그런 학생들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공통점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학습에 있어서 정직하다는 것철저한 학습 계획대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가장 첫 번째 특성은 정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직은 인격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직이라기보다는 콕 집어서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정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소설 한 편을 읽어오라고 하면, 안 읽고 인터넷 자료 등을 찾아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읽었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그냥 바빠서 못 읽었다고 해도 되는데 굳이 읽었다고 우기는 것이다. 내용을 물어보면 횡설수설 잘 모른다. 분명히 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읽었다고 우긴다. 왜 그런지 거짓말을 한다.또 다른 경우는 숙제로 내준 문제를 다 풀지 않고 답지를 베끼거나, 대충 답을 찍어서 숙제를 한 것 같은 흉내만 내서 가져오는 학생들이 있다. 이렇게 숙제를 한 것처럼 흉내만 내서 가져 온 것을 채점을 해 보면 거의 다 맞거나 거의 다 틀린다. 이 학습 결과물을 가지고 학생의 현재 실력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엄청난 시간 낭비가 된다. 어쩌다 보니 숙제를 못 했다고 해도 될 것을 자기가 다 풀어서 숙제를 한 것이라고 우긴다.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그리고 이런 학생들은 수업을 할 때도 정직하지 못한 행동 특성을 보인다. 수업 내용 설명을 듣고 잘 못 알아들었는데도, 귀찮거나 다른 친구들의 눈치가 보여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알아들은 체 포장을 한다.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이유를 들어 억지 논리로 끼워 맞춘다. 자신도 모를 말을 중언부언 우물쭈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직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학생들은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다.그렇다면 왜 학생들이 ‘정직’하게 공부하지 않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부모님들의 과도한 감시와 채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기다려 주시지 않고 여유 없이 아이들을 몰아붙이면서 “성적이 왜 그 모양이야”라고 채근하기를 쉬지 않으신다. 결국 코너에 몰린 학생들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더라도, 그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는 체, 모르는 것도 아는 체, 성적이 안 나온 것은 이번만 실수인 체, 얼버무리며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하염없이 낭비하면서 말이다.정직하지 않으면 겸손하지도 못해공부에 있어서 이렇게 정직하지 못한 학생들의 또 다른 행동 특성은 겸손하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겸손하지 않다고 해서 학생의 겉 행동이 건방지고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다. 공부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가 겸손하지 않다는 것이다. 공부에 열심(熱心)을 갖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뜨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학습 내용을 대할 때 냉소적이고 차가운 마음으로 대하면, 결코 학습 내용이 자기 것으로 소화되어 체화되지 못한다. 학습에 정직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 냉소적이고 차가운 학습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그 결과가 신통하지 못 할 것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믿음을 갖게 한다. 학습에 있어서 매사에 정직하지 못하고, 겸손하지도 않은 학생은 결코 성적 향상 비법을 찾을 수 없다. 학생들이 왜 이런 태도를 갖게 되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근본 원인은 부모님들이 학습에 있어서 과도한 심적 스트레스와 억압을 아이들에게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신가? 학생이 아무 부담 없이 자신의 학습 상태에 대해 정직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라!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을 다 할 때 단기간의 결과가 어떻든 온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라! 이것이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만드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시면서!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