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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외고만을 위한 최적화된 수업, 입시전략 통합 관리! 노원지역 학생들의 입시를 책임지고 있는 독보적인 입시 전문 학림학원. 2021 대입에서도 총 합격자 900명으로 의학계열 47명, 서울대 28명, SKY 1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지역 최상위권은 물론 고교별 특화된 전문반을 운영함으로써 학교별 굵직한 입시 결과에도 꾸준히 기여해왔다. 서울외고 전문반은 서울외고만의 입시 지형 분석을 토대로 내신 관리, 학생진로에 맞춘 과목별 성적 조율, 수시 중심의 전략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학림학원 서울외고 전문반을 담당하고 있는 김홍희팀장을 만났다.서울외고를 가장 잘 하는 전문강사, 과목별 통합 관리가 강점!서울외고에 입학했다면 당연히 서울외고만의 입시, 과목별 예상문제에 대한 적중률을 고려해야 된다. 학림학원 서울외고 전문반은 서울외고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해온 20여년의 경력있는 전문팀장이 함께하며 내신과 입시 통합관리를 주도하고 있다. 서울외고 전문반에서는 수학, 영어, 국어, 통합과학, 통합사회, 전공어까지 운영하고 있다. 과목별 선택 수강이 가능한 만큼 서울외고 학생에게는 과목별 수준별 수업과 취약한 과목만 선택하여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외고 정원대비 1/4의 고1, 2 학생들이 학년별 80여명 정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을 만큼 과목별 강의가 특화되어 있다.김홍희 서울외고 팀장은 “서울외고는 수시가 강세인 학교이다. 내신이 곧 입시라는 말이다. 따라서 내신관리는 학생의 진로 방향에 맞춰과목별 균형 잡힌 성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학림에서는 서울외고에 특화된 과목별 전문 강사를 영입하여, 기출문제 분석 및 적중률 높은 문제 예상 문제까지 서울외고만의 입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한다.서울외고만의 내신 관리, 과목별 적중률 높은 문제 제공!서울외고 전문반에는 과목별 레벨 수업이 존재한다. 수학은 4개 레벨, 국어,영어는 2개 레벨로 구분하여 수준별 집중 수업을 운영한다. 20여년 동안 학림학원에서 국어과목을 지도해온 김 팀장은 “ 과거 서울외고 학생 중심의 국어수업이 최근 2~3년전부터 수학, 영어 과목과 매칭되면서 서울외고 학생에 대한 통합관리가 가능해지고, 실제 내신 성적향상과 입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한다. 국어의 경우 독서(비문학)를 강조하는 지역 일반고와 달리 문학과 문법 중심의 커리큘럼이 특징인 서울외고에 맞춰 최적화된 수업이 진행된다. 김 팀장은 “서울외고 국어 시험은 문학과 문법 심화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교과 중심이 아니라 작가의 다른 작품까지 확대해서 학습해야 고득점을 가능하다.” 며 “고1의 경우 국어는 서술형 문제 6개가 35% 반영인 만큼 3등급 진입을 위해서는 감점을 최소화해야 된다. 1, 2 등급 진입은 교과서외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 (객관식 4문제)를 확실히 섭렵해야 된다.” 덧붙였다.내신 관리, 과목별 정규수업 + 클리닉(온라인 선택) 관리 결합내신대비 기간에는 정규수업과 과목별 클리닉 수업이 결합된다. 클리닉 수업에는 과목별 전문조교가 함께하며 예를 들어 국어과목은 주1회 정규수업에 주1회 클리닉 (선택에 따라 온라인 대체)이 진행되어 학생이 과제수행 과정에서 어려웠던 질의 응답을 적극 제공하고 있다. 각 과목 수업은 물론 내신 클리닉 등은 결석없이 참여해야 한다. 아울러 학생이 전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상담실장들과 서울외고 팀장이 학생별로 조율해주기 때문에 학생입장에서 부족한 과목, 클리닉 수업 등 최적화된 수업과 관리를 받고 있다. 현 고1의 경우 서울외고 학사일정에 맞춰 중간/기말고사 6주 정도 내신에 집중하고 나머지 6주는 내신 범위와 관련된 수능형 공부에 집중할 계획이다.김 팀장은 “서울외고에 입학하는 순간 혼자 공부하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 국어과목을 자신하던 학생도 내신 4-5등급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꾸준한 과목별 내신 관리와 자신의 취약과목을 성실하게 보완하기 위해서는 사교육의 도움이 필요해진다. 입시 성공을 원한다면 학림이 아니더라도 서울외고만을 위한 특화된 전문반을 추천한다. “고 조언한다. 현재 학림학원은 고1, 2학생 대상 각 학년별로 서울외고 외에도 대진고, 대진여고, 서라벌고, 재현고, 영신여고 ,선덕고, 청원고 등 15개 학교별 전문반을 운영중이다.문의 : 학림학원 02-933-4747 2021-03-08
- 2021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홍서희 학생(서울대 윤리교육과 21학번/영신여고) 홍서희 학생(영신여고 졸업)은 3년 내신 1.24로 6명 모집하는 서울대 윤리교육과 지역균형전형에 최초 합격했다. 막연히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다가 고3 때 가정법원의 청소년참여법정을 경험한 후 윤리교사로 진로를 정했다. 가장 관심이 컸던 법과 교육 두 가지 갈림길에서 교육을 선택한 이유는 법은 사람 밖을 바꾸지만 교육은 사람 안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리를 가르치는 교육자로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홍서희 학생을 만나 전공에 최적화된 자소서와 면접 등 수시 준비 잘하는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진로 결정 늦어도 괜찮아, 어떤 활동이든 전공과 연결시킬 수 있다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을 계획하는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진로의 결정이다. 고교 입학 전에 학과를 정하고 1학년부터 모든 활동을 전공에 맞추면 좋겠지만 사실 이런 학생은 많지 않다. 홍서희 학생도 마찬가지였다. “저는 1학년 때 학습에 대한 회의와 학교생활에 무기력함을 겪었습니다. 이때까지 진로희망이 없었는데 이러한 불확실성이 저의 방황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것을 선생님의 도움으로 극복하면서 교육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이후 교육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생겼습니다.교사를 희망했지만, 초등인지, 중등인지, 중등이면 무슨 교과일지 모르는 막연한 상태였습니다.” 윤리교사로 진로를 정한 것은 고3이 되고 나서였다. “2학년 때 윤리와 사상을 배우면서 윤리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3학년 때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응용 윤리학을 배우면서 그것이 구체화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소년참여법정에서 비행 청소년들을 지도하면서 교과서에서만 보던 응보주의와 공리주의가 충돌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는 윤리교사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법과 교육 그리고 윤리의 관계를 어떻게 연결 시킬지 자소서 마감 전날까지 생각을 거듭한 결과였다. “법에 흥미가 있어서 참여한 활동이었고 겉으로 보기에는 윤리교육이랑 큰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진심으로 느낀 것들을 정리하다 보니 전공과도 잘 부합시킬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자소서에 쓰고 나서야 이런 활동을 해 두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학종을 준비한다면 어떤 활동이든 많이 참여하고 미리 경험해 두는 자세가 필요하겠다.자기 자랑 은근히 하는 것이 자소서 작성의 포인트서울대 자소서 4번 문항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4번 문항에서 지원 동기, 학업 계획, 진로 계획 등을 쓰라고 하지만 서울대는 독서를 묻는다. 그만큼 서울대가 1순위로 꼽는 것이 학생들의 독서역량이다.서희 학생은 『사회생물학과 윤리(피터 싱어)』, 『히든피겨스(마고 리 셰털리)』, 『19세(이순원)』 3권을 선정했다. 『히든 피겨스』라는 약간은 진로와 관련없어 보이는 책을 고른 이유가 궁금했다. “영화 서평 쓰기 수행평가를 하면서 히든 피겨스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어서 원작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의외로 소설이 아니라 전기 즉 녹픽션이었습니다. 책과 영화는 다른 내용이 많았습니다. 주인공인 캐서린이 뛰어난 수학적 능력에도 불구하고 흑인이라는 이유로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설정 등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피부색이 하얀 편이라 그런 차별은 없었다고 합니다. 내용이 달라지고 과장되게 각색된 것은 재미를 더해 이슈를 널리 퍼트릴 수는 있지만 사실 왜곡이라는 단점이 있고 전기는 재미가 없는 대신 역사적 사실을 진실되게 전달한다는 각자의 가치가 있습니다.이러한 상호보안성을 교육에 적용해 두 가지 매체를 모두 적용할 수 있으면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고 썼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유가 더 있다고 했다. “영어 원서를 읽은 것을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너무 티 나지 않게 있는 듯 없는 듯 잘난 척하는 것이 자소서의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자랑하고 싶은 것은 드러내 보이라고 권했다.압박 면접에도 당당하고 겸손한 태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추자서울대 면접은 어렵기로 유명하다. 서희 학생은 독서 기록에 어려운 책들이 많아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장자의 무용지용에 대한 것은 예상 질문이었기 때문에 대답을 잘 했습니다. 무용지용은 계피나무는 향이 있다고 베고, 옻나무는 칠에 쓰인다고 베어 그 본성을 누리지 못하는데, 공이가 많고 투박한 나무는 사람들이 찾지 않아 오히려 나무의 본성을 실현한다는 내용입니다. 즉 하나의 절대적인 기준으로 사물을 평가할 수 없고, 쓸모 없다고 여긴 것이 다른 상황에서는 쓸모 있음이 될 수 있다는 상대주의, 시각주의가 무용지용의 뜻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연 이은 질문은 “’그럼 무용지용에 따르면 우리가 학생을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잘못인가’였고 순간 당황했지만 “제가 이 자리에서 불합격한다고 해서, 제 가치가 모두 부정당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쓸모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자연주의 오류에 대한 2가지 질문은 모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하면 너무 태연하게 모른다고 말한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는 척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긴장해 태도가 흐트러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무슨 말을 해도 교수님 입장에서는 우스우면서 귀여우니까요.서울대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의 면접은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적 때문에 학과를 낮춰 지원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소신 있게 쓰고 싶은 대학, 가고 싶은 학과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한다. 간절한 만큼 원하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만의 수시 준비 이렇게! ****▶동아리 : 상설동아리-영자신문부, 자율동아리-교육동아리▶봉사 : 시각장애 유아아동 봉사, 다문화 한글 봉사, 중등 멘토링 봉사 등 150여 시간▶진로 : 글로벌리더반(1학년), 인문영재학급(2학년), 꿈키반(3학년)▶수상 : 영어 어휘력 경시대회(대상), 수학 창의사고력 대회(은상), 사회탐구(생활과윤리) 경시대회(금상), 수학(확률과 통계) 경시대회(은상), 영어 에세이 쓰기 경시대회(대상) 등 다수▶독서 : Hidden Figures(Margot Lee Shetterly), 인설(주희), 장자(오강남), 파이돈(플라톤), 경험과 교육(존 듀이), 19세(이순원), 교육학 콘서트(밥 베이츠), 사회 생물학과 윤리(피터 싱어) 등 50권표. 수시 지원 대학 2021-03-08
- 고3 및 재수생 친구들에게 전달하는 영어 학습방향 코로나로 떠들썩했던 한해가 지나고 중계동 은행사거리에도 신학기가 어김없이 찾아왔다. 매년 변화하는 입시 정책 때문에 수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빚지만, 어디엔가 항상 해결책은 있는법! 이러한 혼란스러운 시기에 고3 친구들과 재수생들에게 영어 학습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전달하고자 한다.수능 출제 방식의 변화 올해부터 수능에 EBS 교재활용 방식이 같은 지문을 그대로 사용해 문제만 변형하는 직접연계 방식에서, 비슷한 소재나 주제를 활용하거나 EBS 교재에 수록된 어휘를 간접적으로 활용하는 간접연계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전환의 의미는 내신식으로 한정된 범위의 지문을 숙지하고 변형 문제를 풀어보는 식의 공부법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영어 실력 자체의 평가를 하고자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전까지는 수능에 나올만한 지문들을 추려서 지문을 학습하는 것이 의미가 있었지만, 올해 고3 학생들 및 재수생들은 이러한 방식의 학습법을 고수했다가는 수능장에서 원하는 성적을 받지 못할 확률이 크다. 그렇다면 학습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할까?1. 기초문법과 구문을 먼저 확인하자 아무리 단어를 많이 암기하더라도 기초구문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학생이라면, 수능 지문에서 제시한 호흡이 긴 문장을 해석하고 이해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동안 학습했던 문법을 다시 복습하여, 학생 본인이 유독 약한 구문들을 확인해야 한다. -Check해야 할 리스트 : 준동사(to부정사, 동명사, 분사), 시제와 태, 명사절that(동격절), 간접의문문절, 관계사절, 분사구문, 도치, 비교, it~that 강조구문 정도이다. 위 리스트에서 본인이 문법적 내용이 정리되지 않았거나, 해당 파트의 문장을 보았을 때 구문이 파악이 되지 않아 해석하기 힘들다면, 천일문과 같은 교재를 통해 학습을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수능의 경우, [타동사+목적어] 구조 보다는 학생들의 눈을 속이기 위해 [타동사 + 전치사구 + 목적어] 식의 문장구조와 더불어, 분사구문과 관계사절을 다양하게 활용하고여 문장을 길게 만들기 때문에, 구문 학습은 필수다.2. 시중 단어장만 의존은 NO~! EBS간접연계를 대비해 EBS 지문에 있는 모르는 어휘를 체크하여 나만의 어휘노트 반드시 만들자. 수능 어휘장으로 다양한 레벨과 다양한 교재가 시중에 판매중이다. 모의고사나 내신에 출제되는 빈도수가 높은 순서대로 수록을 해놓은 것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먼저 중요한 어휘먼저 암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하지만 이 부분이 ‘함정’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어휘장에 있는 표제어를 중심으로 암기하고, 또한 다의어를 암기했다 하더라도 막상 독해에 해당 어휘의 어떤 뜻을 선택하여 해석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즉, 독해를 통한 어휘 학습을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어휘’만을 사람 이름처럼 단순 암기를 했기 때문에 활용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기출문제나 독해지문을 풀어가면서 모르는 나만의 어휘장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또한 수능 수준의 어휘들은 시중에 판매되는 어휘장으로 모두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간접연계를 할 수 있는 EBS지문을 학습하면서 반드시 생소한 어휘를 챙겨야 한다. 예를 들어, 2017년도 수능 32번에 나왔던 resolution이라는 어휘는 ‘해상도’의 뜻을 사용되었는데, 그해 수능특강 지문에서 이 어휘가 그대로 소개되었었다. 보통 학생들이 resolution을 ‘해결책’ 정도로 알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렇게 넘어간다면 수능장에서 안다고 ‘착각’한 어휘가 발목을 붙잡을 수 있다. 따라서 올해 EBS 지문에 나온 어휘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나만의 단어장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3. EBS교재활용 소재와 어휘 중심으로, 기출문제는 문제 풀어 보는 스킬을 적용해보자. EBS교재가 소재와 어휘를 활용하는 간접연계로 반영되므로, 반드시 EBS교재를 어휘와 소재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하지만, 독해 유형별 학습은 반드시 양질의 기출문제를 통해 본인의 문제풀이 방식을 고민해 보아야 한다. 아무리 해석을 잘하고 글을 이해했을 지라도, 수능의 경우는 아래 선지에서 함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스로 유형별 문제풀이 방식을 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해야 한다. (다양한 인강 선생님들께서 유형별 스킬을 알려주고 계시니 이 부분도 참고하면 좋다.)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이 글을 통해 영어 과목에서 조금이나마 향상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2021-03-08
- 혼공의 힘은 세다 분당 정자동 학원가에 혼공기적 학습센터를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는 ‘혼공연구소’의 오경란 대표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단언한다. 혼공의 기적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오 대표에게서 ‘혼자 하는 공부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혼공의 시간을 가져야만 성적이 오른다‘혼공연구소’의 오 대표는 혼공이 되지 않으면 성적향상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학교와 학원에서 또는 인강을 듣고 난 후, 혼공의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성적은 절대 오르지 않습니다. 배운 것을 스스로 복습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혼공의 방법조차 모릅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작은 목표를 이뤄가며 혼공력을 길러야 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혼공의 시간이 확보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혼공의 방법을 모른다고 호소한다. 공부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시간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모를뿐더러 노트필기조차 어려워한다. 학원과 과외 수업이 성적상승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혼공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오 대표는 강조한다.혼공의 첫걸음, 목표설정 및 내 위치 파악‘혼공연구소’의 오 대표는 혼공의 첫걸음은 ‘목표설정’이라고 밝힌다. 이곳은 진로진학 전문기업인 투모라이즈와 협약해 보다 심도있는 진로역량검사와 진로진학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과 함께 상담을 진행하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어하는 점을 찾아 직업과 연관시키는 작업을 한다. 이를 관련학과와 대학을 선정해 나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으로 혼공의 첫발을 떼게 된다. 오 대표는 이렇게 나의 목표를 정해놓고 공부를 시작하면 동기부여가 돼 계획을 지켜나가는 확실한 원동력이 된다고 말한다.‘혼공연구소’에서는 학생들의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이곳만의 시스템을 마련해 실질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바로 다른 학원에서는 가지고 있지 않는 중학생 대상의 전국석차와 등급 매트릭스가 그것. 이는 현재 중학교 성적을 전국석차로 산출해 지금의 나의 위치를 파악해 보는 것이다. “중학교에서 중간고사, 기말고사 국영수 모두를 A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잘하고 있다고 안심하면 안 됩니다. 100점을 받았다 하더라도 이를 전국단위로 산출해보면 전국 2등급 또는 3등급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정확한 현재 수준 파악은 학생과 학부모로 하여금 실제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관리를 가능하게 합니다.”혼공능력 키우는 비법, 공부기적 플래너&혼공노트 ‘혼공연구소’의 혼공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학습과학 전문가 김성태 박사가 개발한 ‘공부기적 플래너’와 플래너 학습에 연계된 혼공연구소의 ‘혼공노트’이다. 공부기적 플래너는 먼저 하루동안 나의 시간 계획을 세우고, 공부해야 할 과목의 학습분량을 정한다. 만약 계획한 것을 시간 내에 완수하지 못했을 경우 쉬는 시간, 밥 먹는 시간, 잠자는 시간을 줄여 목표한 바를 이루도록 해 스스로 학습분량을 자각하고 이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한다.더불어 공부한 내용을 4번까지 반복해 복습할 수 있도록 체크하고, 배운 수업내용을 자신이 직접 설명해보는 셀프 테스트로 배운 것을 확인한다. 혼공노트는 학교수업 과목별 복습노트로 노트필기의 방법과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훈련한다. ‘혼공연구소’는 이 모든 혼공의 방법을 코칭, 관리하고 집에서 실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혼공기적 학습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바탕이 되는 것은 메타인지에 기반한다. 영어, 수학, 과학 전담 강사가 상주하면서 개별 맞춤 수업도 병행하고 있다.‘혼공연구소’ 오픈강의•일시 : 1차_3월 4일(목) 오전 10~12시 / 2차_3월 11일(목) 오전 10~12시•대상 : 중1 ~ 중3 학부모•신청 : 010-5730-0442로 학교, 학년, 신청자명 문자로 신청(사회적 거리두기로 5명으로 제한)•장소 : 분당구 정자일로 234 태남프라자 3층 2021-03-05
- 고1, 오늘 하루의 성공이 중요하다 고교 첫 학기를 맞이하는 고1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담아 학업에 대한 엄청난 다짐들을 하고는 한다. 그런데 좋은 결과는 엄청난 다짐보다는 좋은 학습 태도가 만들어낸다. 고교 첫 학기, 첫 시험을 앞두고 목표한 바를 이루어 대입 레이스의 첫 단추를 잘 꿰려면 시행착오 없이 짧은 시간을 집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학습 태도가 필요하다.첫째,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복습을 끝내라. 인간은 정보 저장 후 24시간이 지나면 학습 내용의 절반 이상을 잊어버리는 망각곡선을 그린다.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정보 저장 방식은 학습이 이루어진 당일에 바로 복습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매일매일 복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고등학교 학습 과정은 중학교 때보다 훨씬 더 어렵고, 양도 엄청나게 증가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흐름을 놓치면 따라잡기가 힘들어진다. 매일 꾸준히 복습을 하다보면 학습 내용이 체계적으로 쌓여 공부하는 것이 즐거워진다.둘째,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그러나 같은 1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집중력에 따라 학습량의 개별차가 발생한다. 더 많이 공부한 사람이 더 좋은 결과를 내는 게 당연하다면, 누구나 어설프고 정신없는 고1 새 학기를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으로 계획표대로 밀고 나가는 학생이 결국은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학원-독서실로 이어지는 하루 일정을 정확히 파악해서 빈틈없이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 학습 계획을 세울 때 첫째, 학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수면시간을 줄이지 말라는 것과 둘째, 쉬는 시간, 일정과 일정 사이의 공백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꿀팁도 참조하라. 체력을 유지하면서 효율성을 높여야 집중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대학입시의 출발점인 고1. 고등학교 공부는 3년 동안 꾸준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3년이라는 시간도 하루하루가 모여 채워진다는 점을 명심하자. 먼저 3년 후에 이루어질 대학 입학의 큰 목표를 정하고, 그 다음 작은 목표를 정해서 하루하루 계획표대로 부지런히 실천해 나가자. 하루를 성공하는 사람이 인생도 성공한다.입실론수학전문학원 맹찬영 고등부 강사문의 031-706-1336 2021-03-05
- 2025년 고등학교 신입생(현 초6)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알아보기 교육부는 지난 2월 17일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 전면 시행될 예정인 고교학점제는 지금까지의 교육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새로운 교육과정이다. 더욱이 분당과 수지지역 고등학교의 경우, 2022년부터 고교학점제를 실시하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에 따라 2025년보다 빠른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될 계획이다. 분당지역 고교들은 이미 3년 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 및 연구학교로 운영되며 준비하고 있지만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발표한 교육부의 핵심내용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정리해보았다.참조 교육부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고교학점제, 이수한 과목의 학점이 192학점이 되면 졸업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개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 학생들의 선택에 따라 교육과정이 진행된다는 것은 2015 개정교육과정과 같지만 학교별로 교육과정에 정해놓은 204단위의 이수 단위를 충족해야 졸업하는 현 체제와 달리 개인의 선택에 따라 192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졸업하는 것이다. 참조 교육부 <고교학점제 추진계획>다시 말해 고교 졸업기준이 현재 교과 180단위, 창의적 체험활동 24단위 이수에서 교과 174점과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으로 변경돼 3년간 취득한 학점이 192학점 이상으로 변경된다. 다만 3년 동안 학생이 192학점 이상을 균형 있게 취득하도록 학기당 28학점과 같이 최소 수강학점 수를 규정하고 있다.<고교학점제에서의 학점 취득 방식>참조 교육부 <고교학점제 추진계획>학점제 내신평가는 성취평가제 확대 도입학점제를 실시하는 이유가 성적을 통한 서열화가 아닌 학생의 성장이 중심이기 때문에 수강한 과목의 평가방식도 달라진다. 이런 변화에 맞춰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성취평가제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중학교 1학년들까지는 진로선택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은 상대평가인 석차등급제를 유지하지만 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공통과목을 제외한 전체 선택과목이 성취평가제로 평가된다.<고교 내신성적 산출방식의 변화>※‘체육·예술’은 성취도 3단계 외 모두 미산출, ‘교양’은 P(이수) 외 모두 미산출(현행 방식 유지)참조 교육부 <고교학점제 추진계획>성취평가제가 확대 도입되면 과목 편제, 수강생 수, 개설 방법 등에 관계없이 통일된 산출방식을 적용해 수강생 수를 비롯한 평가방식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없애 학생들이 대입에 따른 과목별 유불리를 따져 희망과 상관없는 과목을 듣지 않도록 보완했다.현재 성취도 평가와 다른 미이수를 도입한 성취평가제 실시성취평가제를 전면 도입하면서 2025학년도의 성취평가제는 지금과 달라진다. 현재 성취평가제는 성취율에 따라 5단계(A,B,C,D,E)로 평가되지만 고교학점제가 실시되면 40% 이상부터 60% 미만까지의 학생은 E, 40% 미만의 학생에게는 미이수인 I를 부여하는 6단계로 평가한다.만일 신청 과목의 학점을 미이수한 경우에는 별도 과제 수행이나 보충과정과 같이 본 과목의 내용이나 수업량을 축소해 수강하는 방식, 다음 학기나 학년도에 재이수하는 방식 등을 통한 보충이수를 통해 학점을 취득해야 한다.<성취평가제>참조 교육부 <고교학점제 추진계획>또한 성취평가제 적용과목들은 원점수, 과목평균, 성취도, 수강자 수, 성취도별 학생비율을 산출하는 방식을 도입하며 학교알리미 정보공시 등 내신평가에 대한 모니터링 체제도 구축된다.<성취평가제 확대에 따른 성적 산출 방식(예시)>참조 교육부 <고교학점제 추진계획>2028학년도 대입부터 새로운 미래형 대입 적용 예정교육부는 2022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제도를 반영한 미래형 수능 및 대입방향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2025년도부터 실시해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를 지금까지의 대입에 도입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에 맞춰 변화된 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Q&A로 알아본 2022년 도입되는 경기도 고교학점제경기도 지역 고교에서는 내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실시된다. 전국에서 제일 빨리 고교학점제가 도입된다는 사실은 학생과 학부모들을 불안하게 만들지만 분당지역 고교들의 경우는 이미 고교학점제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2022년 도입되는 경기도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해보았다.도움말 경기도교육청 김삼향 장학사Q 경기도지역의 고등학교들의 고교학점제는 언제 실시되나요? 교육부와 달리 경기도 관내의 고등학교에서는 2022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를 실시합니다. 따라서 올해는 학부모 토론회 및 다양한 기회를 통해 선택과 책임이 핵심인 고교학점제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Q 2025학년도보다 3년이나 빨리 시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현재 실시되고 있는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존중한 자유수강제입니다. 따라서 경기도 내 고등학교들에서는 공통과목과 선택과목들을 교육과정에 편제했고 학생들의 수요에 따른 과목들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고교학점제와 2015개정 교육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은 조금 더 빨리 경기도의 고등학교들에서 고교학점제를 준비할 수 있도록 2015개정 교육과정 초기인 3년 전부터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를 선발해 운영했습니다. 경기도에서 고교학점제를 일찍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이는 전국에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일찍 도입함으로써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과정에 체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Q 경기도 내 고교들의 고교학점제 진행상황을 알고 싶습니다.올해 경기도 내 일반고 379곳 중 85% 가량인 319곳과 특성화고 전체 73곳이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운영합니다. 특히 분당의 경우 지난해 대부분의 고교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운영된 데 이어 올해는 전 학교가 고교학점제 연구·선도 학교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고교학점제 5개 공통과목 이수 기준을 시범 적용하기 위해 일선 고등학교에 1학년 학생들의 국어, 영어, 수학, 통합사회, 통합과학에 대한 이수 기준과 학습지도 방안을 마련해 배포했습니다. 이런 이수 기준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인 책임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성취도평가로 진행되는 고교학점제 대비가 목적입니다. Q 교육부에 앞서 먼저 고교학점제를 도입하면 대입 평가에서 불리한 점은 없나요?대입에 중요하게 반영되는 고교 평가제는 고교학점제를 먼저 실시한다고 경기도 지역 학생들만 다른 기준을 도입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고교학점제를 실시하더라도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전국 모든 학생들과 동일한 기준으로 교육과정은 평가되기 때문에 고교학점제의 이른 시행으로 경기도 학생들이 대입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다만, 한 번의 시험으로 성적이 결정되는 지필 평가보다는 수시로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정서적·정의적 영역의 평가를 담을 수 있는 수행평가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하고는 있습니다. 이는 교육부의 방침과 동일합니다. 2021-03-05
- 어려워진 부천 중고 영어를 위한 새 학년 학습법 새 학년 새 출발을 앞두고 중고생들에게 주요 과목인 영어 공부가 한창이다. 영어는 어휘와 독해 등 꾸준한 어학적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점수가 나오는 특수성이 있다. 여기에 중등부터 입시 영어를 갈고 닦아야 고등 내신과 수능 점수가 나오는 과목이다. 과외식 소수정예 에듀핏영어학원의 꼼꼼한 학습관리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수능 영어는 언어적 감각을 통한 빠른 독해와 논리적 분석에 따른 이해 및 추론 능력의 밑받침 돼야 1등급을 위한 기초가 마련된다. 결국 중학교 때, 언어적 감각과 어휘, 배경지식 등의 획득이 필수이다. 또한 중등에서 수능 영어 실력을 미리 쌓아둘수록 고3 시기 영어 절대평가 경쟁력을 미리 확보하게 된다.”< 어려워진 부천 중고 영어 내신 전략새 학년은 개학과 더불어 중간고사 준비에 들어간다. 곧 닥칠 학교 첫 시험을 무사히 치르기 위해서는 부천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내신 출제 경향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먼저 부천 상동 및 중동지역의 중등과 고등영어의 출제 경향을 살펴보자. 시내 학교들의 문제 유형과 부교재 활용 그리고 서술형 출제 대비를 위해서는 학교별 독특한 출제 경향부터 파악해 둬야 한다. 먼저 부천지역 중학교의 영어는 고등영어 내신 변화에 영향을 받아, 난이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서술형 문항의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등 내신은 교과 외 지문 출제를 눈여겨봐야 한다. 그만큼 서술과 외부지문에 대한 이해도와 실력을 갖추려면 영어 기초가 충분히 다져져야 가능하다. 여기에 어법 문제가 2~5문항 이상으로, 1문제만 틀려도 내신에서 1등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따라서 문법은 중학교에서 마무리하고 서술형을 위한 문법의 활용인 어법적 기초를 닦아놓아야 한다. 이 밖에도 정명고와 상명고에서 나타난 어휘 및 변형 문제에 대한 대처도 중요하다.< 중등 영어의 중요성을 알면 영어가 쉬워진다.따라서 적어도 중등에서는 영어 기초에 따른 실력을 쌓아야 한다. 실제 고등에서는 수험생들이 영어 다지기와 수행 평가 및 내신 준비로, 기초 내용을 다룰 시간 여유가 없는 게 입시 현실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새 학년 첫 시험을 치른 고1 학생들이 당황하는 이유는 절대평가 체제에서의 중등 영어점수 자체가 입시 영어를 치르기에 과대 평가된 실력이란 점에 있다. 가령 A점수 학생이 60%까지 나오는 중학교 사례도 있다. 이러한 실력은 고등학교에서 5~6등급에 해당한다.결국 고등영어를 위해서 주요 어법은 중학교에서 그 기초가 마무리되어야 한다. 이를 위한 중등 기초학습에서는 먼저 기본 어휘량을 공부해둔다. 중등 과정에서 수능 영어 기초를 충분히 다뤄줄수록 중학교 내신은 물론 고등영어에서 내신과 수능 입시를 위한 응용 및 고난이도 문항을 심화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듀핏영어의 개인별 학습관리시스템이란에듀핏영어 한동화 원장은 수십 년간 영어 과외 경험을 통해 부천지역 고등 및 대학 입시 영어를 과외식 소수정예로 지도해 영어 1등급 상위권 자를 배출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중등부에서 리딩과 라이팅 및 문법을, 고등부에서는 내신 및 입시 영어를 개인별 학습관리시스템에 의해 진행한다.중등 영어 학습에서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할 뿐만 아니라 오답의 원인인 문법의 분석적인 접근은 필수이다. 따라서 중등반의 문법은 레벨1~3까지로 나눠 수준별 분반으로 운영된다. 또 부천지역 중학 영어 내신의 고득점을 좌우하는 서술형 문항을 위해 라이팅 실력 쌓기 과정 또한 강화했다. 따라서 이를 위한 중등부 영어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정규수업 및 각 2시간씩 전용 자습실을 이용한 자습이 진행된다. 고등부는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정규수업 및 2시간씩의 자습이 이뤄진다. 특히 시험을 앞둔 내신 준비반에서는 평상시는 수능 준비를 하되, 중간과 기말고사 1달 전부터는 본격적인 시험 준비에 들어간다. 물론 고3 수능 준비반은 내신 기간 구분 없이 수능 실력 쌓기로 진행된다. 2021-03-05
- 내신 5등급이 수능 1등급 되는 노하우...수능형 내신 대비로 고득점 완성 새 학년 새 출발은 성공적인 중간고사로부터 시작된다. 자녀의 첫 시험을 목표 등급에 맞추려면 부천지역 고등내신 출제 경향부터 분석하고 대비해야 한다. 정시 비중 확대로 수능형 출제 등 어려워진 시험 유형에 대비하는 부천 중동 상동 영수 전문 희망에듀학원의 지도 노하우를 알아보았다.“올해도 부천 고등내신은 어려워질 전망이다. 출제유형 역시 수능형 지문은 물론 심화 단계까지의 훈련이 동반되어야 상위등급 유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본원에서 평소 수능형 내신 지도를 강조하는 이유도 문제해결 능력에서 추론능력까지의 어려워진 내신 변별력과 수능을 극복하기 위해서이다.”< 문제 보자마자 즉시 풀 수 있는 실력부천 상동과 중동 사이에 자리한 희망에듀학원은 입시 주요 과목인 수학과 영어 전문학원이다. 이곳의 특징은 한 마디로 학생들이 시험문제를 받았을 때, 문제를 보자마자 푸는 실력을 기르는 곳이라 더 관심이 간다.마플수학전문이자 마플러닝시스템을 갖춘 이곳은 수학 강사들 대부분이 마플교재 집필 연구진이기 때문에 학교별 기출 분석 외에도 향후 출제유형 분석까지도 가능하다. 또 다른 지역까지의 교재연구병행 강사진들이므로 높아지는 내신 난이도 흐름 분석은 물론 신유형 문항에 대한 예측 정확도까지 갖춰 지도하고 있다.희망에듀학원 측은 “마플 연구진 강사들의 수업 외에도 본원의 인강연결프로그램은 수업한 강사들이 직접 인강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전국의 수많은 수강생들을 확보할만큼 인지도가 높다. 따라서 학생들의 과제와 자기주도학습 등의 체크와 확인테스트는 물론, 코로나 환경에서 학습결손의 불안감을 보완하는 그물망 온·오프라인 지도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전략이 있는 테스트는 추월의 동력이 된다희망에듀학원에서는 어려워진 내신 고득점을 위해 테스트 대비 시스템을 갖추었다. 먼저 학생들은 그날 수업을 그날 확인 테스트한다. 대단원이 끝날 때는 학습완성도 테스트도 실시된다.이어 예습 기간에 진행하는 리마인드 테스트는 약 4~5주 단위로 지난 학습 내용을 기억하고 유지하는 테스트로, 테스트 결과 오답 문항에 대한 해설을 스스로 분석함으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생성하게 된다. 특히 시험 경쟁력을 위한 실전 테스트에서는 시간 엄수와 OMR카드 및 서술형 답안 작성을 통해 현재 실력을 가늠하며 실전 감각을 키운다. 시기별 목적이 분명한 희망에듀의 테스트들은 고득점을 위한 오답 방지 역할로 시험 경쟁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새 학년 새 학기 영어와 수학 학습법입시 주요 과목인 수학과 영어일수록 등급 관리가 중요하다. 먼저 희망에듀학원의 수학은 마플 연구진들의 수업으로, 기출유형분석은 물론 출제 예상 유형 제시까지 갖췄다. 여기에 영어는 1등급 관리를 위해 효율성을 강조한다. 부천 수능 내신 영수 전문 희망에듀학원 측은 “어느 과목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복습이 중요한 게 영어이다. 또한 영어는 개별 실력 차가 크므로 대면 테스트에 따른 맞춤형 교재와 커리큘럼은 필수이다. 특히 수능 유형으로 출제되는 학교 서술형 대비는 고득점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또한 중등과 달리 상대평가가 시작되는 예비고1은 학생부 관리를 위해 고등과정을 미리 접하고 실전유형을 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희망에듀학원은 내신 준비를 위해 중요문제 풀이부터 시험 직전 보충까지 5단계의 치밀한 대비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Tip ‘희망에듀학원 연간 학습전략 일정표’-. 겨울학기 : ‘공부체질개선 프로젝트’로 고등과정의 가장 중요시기, 10시 등원 10시 하원, 영어하는 날/수학하는 날 활용.-. 1, 2학기 :중간/기말고사와 수행평가관리, 시험 후 분석과 과목별 등수에 기반해 심층 상담, 모의고사 3주 전부터는 자체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 실전 감각 익히기, 킬러, 준킬러 문항의 오답 노트 정리, 오답 노트는 해설보다 재 풀이 강조.-. 여름학기 :집중 예습 기간, 기간이 짧으므로 자기주도학습시간을 줄이고 그 만큼 수업시간의 비중 늘림, 이에 따른 많은 양의 과제와 테스트. 2021-03-05
- 고2 내신 준비 어떻게? 국어·수학·영어·과학 고2는 고교 생활의 황금기이자 입시 준비를 위한 골든타임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입시의 새로운 히든카드로 부상하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고2를 위한 효과적인 학교생활과 내신 준비 방법을 과목별로 소개한다. 고2는 진학의 방향성을 결정지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내신을 착실하게 챙기면서 동시에 동아리 활동, 과목별 수행평가, 경시대회까지 알차게 챙겨야 하기 때문에 타이트한 시간 관리와 자기 관리 능력이 필요하다.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지난 1년 코로나로 때문에 전공 연계 활동이 미흡하다면 올 1년 동안 바짝 준비해야 한다.동시에 2학년 2학기를 마무리할 즈음에는 학생부교과전형 vs 학생부종합전형 vs 정시 중에서 본인이 주력할 입시 전형을 결정짓고 여기에 맞춰 3학년 때 배울 교과를 선택해야 한다. 정신없이 보내게 될 앞으로 1년을 알차고 빈틈없이 보내기 위해서는 진로 로드맵과 월별 계획표를 짜서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2 국어, 암기력과 지문 분석력이 성적 향상의 열쇠 학교 시험 유형에 맞춘 ‘영리한 국어 공부’가 필요하다. 송파권 고교는 교과서, 프린트물, 부교재, 모의고사가 내신 시험 범위인데 학교별로 출제 스타일이 다르다. 까다로운 서술형 문제로 변별력을 가르는가 하면 교과서 외 지문과 연계해서 개념을 응용하는 문제를 출제하기도 한다. 즉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선생님들의 출제 경향을 파악한 후 여기에 맞춰 공부 전략을 짜는 게 효율적이다.문학, 교과서 외 연계 지문까지 챙기기 고2 1학기 때는 문학을 주로 배우는데 시험에 단골 출제되는 장르별 국어공부법을 숙지한 후 ‘내가 시험 문제를 낸다면?’ 출제자 관점에서 공부해 보자. 시 파트에서는 화자, 주제와 모티브, 운율상의 특징, 시어의 의미, 표현상의 특징, 전개 방식 등을 자주 묻는다. 특히 문학은 주제와 표현 기법이 유사한 교과서 외 외부 지문이 수능형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문학 작품 분석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비문학은 문단별 핵심 문장, 글 전개 방식을 꼼꼼히 살피며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자신만의 눈을 가져야 한다.국어는 독해력과 암기력을 두루 갖춰야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 지문 속의 모르는 단어, 중요 어휘, 사자성어, 핵심 개념어들은 따로 정리노트를 만들어 수시로 암기하는 것이 좋다. 문법은 공식처럼 외우고 있어야 문제 풀 때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다.“관형어+체언+조사 등 문장 성분의 순서, 사이시옷 규정, 중세국어 중요 문법 등 시험 범위 내 핵심 문법은 정확히 암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언어와 매체 과목을 선택한다면 문법 비중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라고 글라잡이국어학원 김주은 원장은 설명한다.서술형은 조건을 제시한 후 문장으로 쓰라는 문제가 출제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에 맞춰 직접 써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고2 수학, 성적은 철저한 개념학습에서 나온다 선행에 가장 많은 시간 투자를 하지만 성적으로 이어지기기 어려운 대표적인 과목이 수학이다. 철두철미한 개념학습이 수학 공부의 첫 단추인데 실천으로 옮기는 학생이 드물다. 섣부른 선행학습이 오히려 독이 되고 있다. “선행하며 배웠으니까 교과서를 대충 훑어보며 개념을 안다고 착각하는 학생이 많아요. 개념학습은 막힘없이 술술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공부해야 수학의 스타트 라인에 선 것이죠. 그 다음 단계가 문제풀이입니다”라고 두림학원 김우갑 강사는 말한다.문제 풀 때 ‘왜?’ 질문은 필수 칠판에 문제 푸는 걸 ‘볼 때’는 이해를 한 듯싶지만 막상 혼자서 풀면 막히는 경우가 많다. 수동적인 수학 공부법을 버리고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이다. “수학의 근간은 논리적인 사고력입니다. 오답이 나온 문제는 왜 틀렸고 어느 부분에서 틀렸는지 파고들며 해설집을 볼 때는 왜 이런 풀이 과정이 나왔는지까지 정확히 이해하는 능동적인 학습을 해야 본인 실력으로 쌓입니다”라고 김 강사는 강조한다.내신 시험은 교과서, 학교 프린트물, 모의고사, 그리고 기존 문제를 변형한 창작문제가 출제된다. 수학은 상위권, 중하위권이냐에 따라 학습 속도, 이해도가 차이 나므로 본인 수학 실력부터 냉정하게 파악한 후 여기에 맞춰 내신 준비를 하는 게 효율적이다. 처음 풀었을 때 정답률이 70% 정도 되면 본인에게 적합한 문제집 수준이다.시험에서는 교과서, 프린트물 문제라도 변형돼 나오기 때문에 쉽다고 얕잡아 보며 복습을 소홀히 하면 막상 시험 볼 때 막힐 수 있으므로 완전히 소화할 때까지 공부해야 한다. 또한 아는 문제인데도 시간이 부족해 풀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시간 정해 놓고 문제 푸는 연습도 필요하다.>>>고2 영어, 어휘력·어법·문장 분석·요약 능력 다지기 영어는 암기과목이지만 ‘응용 수준’을 요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된다. 송파 고교의 내신 영어 시험은 모의고사 수준 보다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어 한 문제 차이로 등급이 갈릴 만큼 상위권 실력이 엇비슷하다. 학교에서는 변별력을 가르기 위해서 세세한 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므로 빈틈없는 공부가 필요하다. 어휘, 어법, 정확한 문장 분석, 요약 능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내신 1,2등급 받기가 쉽지 않다.정확히 알아야 정답 맞추는 까다로운 어법 문제 시험은 교과서, 모의고사, 부교재, 프린트물에서 나오는데 일부 송파 고교는 영어 지문이 50개가 넘을 만큼 시험 범위가 넓다. 객관식 문제는 수능 스타일로 출제된다. 주제 찾기, 의미에 따른 문장 순서 배열, 빈칸 채우기 등이 단골 문제들이다. 서술형은 ‘틀린 것을 모두 찾아 고치시오’ 같은 어법을 묻는 까다로운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 정확한 어법 실력을 테스트하거나 주어진 단어를 활용한 영작 문제, 첫 스펠링을 제시하며 빈칸을 채우라는 어휘 문제도 나온다. 중요 어휘, 고급 어휘는 동의어, 반의어까지 정확히 쓸 수있도록 외워야 하고 어법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응용 문제풀이까지 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고2 과학, 개념 다진 후 다양한 문제풀이 고2 과학 내신은 과학Ⅰ과목 중 본인 진로, 수능 과탐 과목 선택을 위한 입시 로드맵에 맞춰 2~4 과목을 고른다. 이과학생이라면 고2 때 과학 과목을 골고루 공부해 본인에게 유불리를 확인한 후 고3 때 과학Ⅱ과목 선택을 용이하게 하며 수능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3과목을 선택하는 효과적이라고 입시를 치러본 선배들은 조언한다.내신 공부하며 수능 과탐 대비하기 송파 고교의 과학내신은 각 단원별 주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며 서로 연결 지어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수능 따로 내신 따로가 아니라 통합해서 공부하는 게 효율적이다. 성적대별 맞춤식 과학 공부가 중요하다. “상위권이라면 교과서 외에 수능 기출, 모의고사, 송파를 비롯해 강남권 내신 기출까지 꼼꼼히 풀어보는 게 좋습니다. 중위권은 기본 개념을 꼼꼼히 다진 후 교과서 연습문제를 빠짐없이 풀어보며 역량을 집중하는 걸 추천합니다”라고 로고스학원 김재현원장은 조언한다. 2021-03-05
- 2021학년도 수시합격생 인터뷰] 이효령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 영동일고 졸) 간절한 마음을 담아 수능 이후 마지막 면접까지 최선을 다한 이효령 양은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일반전형)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이대까지 모두 4개 대학 합격이란 값진 선물을 받았다.합격의 비결을 묻자 “매일 매일 ‘현재’에 집중하며 공부 루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노력했다”는 담백한 답변을 들려줬다.>>> 진로 방향성 분명하게 보여주기Q. 고교 3년 동안 ‘이효령 식 입시로드맵’을 어떻게 준비하고 학생부를 관리했나요? 고1 때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천체물리, 환경보건, 대기과학 등 관심사는 조금씩 바뀌었어요. 고2 때 화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으면서 의사가 될까 잠시 고민하기도 했지만 고3이 되면서 ‘대기과학자’로 최종 목표를 정했습니다. 학종에서 가장 중요한 건 학생부입니다. 고교 3년간 내가 쏟은 노력이 진로 방향성과 연계되어 학생부에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과목별로 선생님 성향에 따라 기록 방식의 편차가 있을 수 있어요. 학기가 마무리될 즈음에는 활동한 내용 빠짐없이 정리한 ‘자기 보고서’ 들고 선생님 찾아가 어필했습니다. 학생부는 3학년 여름방학 때 마감되는데 지구과학Ⅱ 단원 중에서 나의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대기 파트’는 3학년 2학기 때 배워요. 1학기 때 혼자서 예습한 후 관심 주제를 보고서로 정리해 선생님께 제출했습니다. 학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 기록은 선생님 영역입니다. 과목 선생님께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수시 준비에 비중을 많이 두었고 수능 공부는 최저기준을 맞출 수 있는 수준까지 선택과 집중을 했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키포인트가 궁금합니다. 대기과학 분야는 고교 교육 과정 속에서 전공 연계 체험이 어려워요. 그래서 학생부의 ‘과목별 세특’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가령 국어 글쓰기 수행평가는 대기와 관련된 칼럼을 읽고 내 의견을 정리했고 영어도 관련분야 논문 찾아 읽고 보고서를 만드는 식이지요. 고3 때 코로나 상황이라 비대면 수업 중에는 나만의 주제를 잡아 보고서를 썼어요. 지난해 여름 장마철에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났을 때 위성 영상사진을 내 나름대로 분석해 봤어요. 이 같은 활동들이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지구과학, 물리, 생명공학 등 학교에서 주최하는 과학 관련 경시대회는 모두 참여했어요. 한두 번 참여하다 상을 못 타면 그만두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는 끝까지 챙겼습니다. 고교 3년간 학급회장, 과학실험 동아리 회장을 맡았던 점도 리더십 평가에 플러스 요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Q. 까다로운 서울대 심층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나요? 서울대는 1차 서류전형, 2차 제시문이 주어지는 심층면접을 거쳐야 입니다. 수능 끝난 후 면접까지 약 1주일의 준비 기간 동안 꼭 합격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거의 밤을 세워가며 준비했습니다. 과학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기 때문에 부담이 컸습니다. 지구환경과학 관련 개념을 공부하고 예상 문제 뽑아서 떨지 않고 큰 소리로 발표하는 스피치 훈련을 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 집중한 학교 활동Q. 학교 활동이 궁금합니다. 영동일고 이데아반에 참여했지요? 이데아반은 한 학년에 대략 20명이 활동하는데 개인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공부는 멘털 싸움이잖아요. 함께하는 친구들이 공부며 교내 활동에 열정이 많았어요. ‘우리 열심히 해보자’란 분위기가 형성된 덕분에 꾸준한 자극제가 되었고 서로 입시 정보를 공유하며 도움을 줘요. 대학생 선배들이 전공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알차게 진행됩니다. 덕분에 고교시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데아반은 교내에 별도 전용 공간이 있어요. 자료 검색을 하거나 팀 프로젝트를 할 수 있는 독립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독서실처럼 개인별 지정좌석이 있습니다. ‘자기 공간’이 있으니까 나만의 공부 루틴을 만드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수업 마친 후 바로 이데아반으로 이동해서 내가 짠 스케쥴표 대로 움직였습니다. 고3 때는 코로나 때문에 이용을 못해 아쉬웠지만 고1~2 때는 도움이 됐습니다.>>> 본인에게 최적화된 공부법 찾기Q. 내신은 어떻게 관리했나요? 수업 시간에 충실하기, 질문 많이 하기 같은 내신의 ABC를 충실하게 지켰습니다. 내신시험은 출제 경향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기출문제 분석하며 선생님마다 출제 스타일을 파악한 후 여기에 맞춰 공부했습니다. 가령 어휘를 중시하는 영어선생님이 출제자라면 동의어, 반의어 등 출제 예상 어휘 약 200개를 뽑아 달달 외우는 식이지요. 모든 과목은 ‘선 개념 이해 → 후 문제 풀이’ 순으로 공부했어요. 개념을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백지에다 암기한 걸 몽땅 써봤습니다. 막히는 부분은 복습한 후 백지에다 다시 적었습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은 따로 메모해 놓고 틈날 때 마다 반복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개념을 이해한 후 문제를 풀었습니다. 과학 과목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영어 시험 범위는 지문이 50~60개나 되다 보니 시간 할애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친구와 쉬는 시간을 활용한 문답식 공부도 효과적이었습니다. 서로 공부한 부분을 질문하고 답하면서 부족한 걸 채울 수 있었습니다.Q. 학원은 어떻게 활용했나요? 국어와 수학 등 필요한 과목만 골라서 다녔는데 내 나름의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양질의 자료를 받고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을 질문하기 위해서 학원을 활용했습니다. 모든 수업을 다 듣는 게 아니라 내가 필요한 단원만 골라 듣는 식으로요. 강의 많이 듣는다고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아요. 스스로 이해하며 소화하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고1 첫 시험에서 국어 때문에 낭패를 봤어요.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을 때 학원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간 단축하며 효율적인 국어 공부법을 알게 됐고 이 때 터득한 방법으로 성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Q. 고3 코로나 상황에서 자기 관리를 어떻게 했나요? 학교에 가지 않는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공부 루틴’ 만드는 게 중요하더군요. 게을러지지 않도록 아침 6시30분에 무조건 일어났고 독서실 다니며 시간 관리를 했습니다. 비대면 수업이기 때문에 수능 공부에 집중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도움이 됐습니다.Q. 후배 고교생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1학기도 코로나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지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타이트한 시간 관리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학종을 준비한다면 경시대회, 동아리활동, 특강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세요. 시간 활용만 잘 하면 내신 관리하면서 비교과 활동도 다채롭게 할 수 있어요. 본인 경험치가 풍부해야 학생부, 자소서, 면접 때 자기 자신을 매력적으로 드러낼 수 있습니다. 2021-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