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05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등부 영어 내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왜 우리 애의 성적이 공부한 만큼 나오지 않는가?” 이다이에 영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몇 가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다.1. 문제만 많이 푸는 유형-> 각각의 단어, 구, 문장 하나하나에 대한 정확한 해석이 우선 되어야 한다.일선의 학교 선생님들께서는 시중에 나오는 형태의 문제보다는 정확히 지문을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물어보시는 경향이 많다.2. 한번 공부하고 끝내는 유형-> 한번 공부를 하면 심리적인 안정이 오고, 공부가 다 됐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은 좋은 점수가 나올 수가 없다.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무것도 필기 되어 있지 않은 시험범위 내용을 준비해서 한 문장씩 꼼꼼히 정독하고, 계속해서 모르는 부분을 걸러내는 연습을 해보자.3. 어떤 범위에서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모르는 유형-> 특히 고등학교 시험은 유형이 다양하다. 서술형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온다. 따라서 시험범위가 어떻게 되고, 서술형은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를 미리 알고 있어야 그에 따른 준비가 쉬워진다. 시험이 나오는 방식에 따라서 공부 방법이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유형을 모르고 있다면 꼭 담당 선생님께 여쭤보자.4. 내신 대비 기간에만 반짝 공부하는 유형-> 영어 내신시험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시험기간에만 공부해서는 절대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다. 시험 범위가 넓기 때문에 중학교 때처럼 본문을 무턱대고 외울 수도 없다. 평소에 특히 어휘나 문법, 구문에 대한 공부가 되어 있어야 , 내신 대비도 수월해 지고 응용문제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 진다. 평소에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공부해 보자.5. 틀린 문제를 활용하지 않는 유형-> 시험이 끝나면 모든 게 끝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는 반드시 오답노트 정리를 통해서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중간고사 이후에는 기말고사가 바로 있고, 시험 경향이 달라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답노트 정리가 똑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틀리는 실수를 바로 잡아 줄 것이다. 오답노트 활용할 때는 그 문제를 틀린 이유를 반드시 본인이 직접 생각해보고, 담당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아보자.사실 이 모든 유형들은 메타인지력의 부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자신의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아는 힘!!!정말로 그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가 바로 내신시험기간이다.부천 상동 최강영어학원백성민 원장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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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 중심 탐구학습이 창의적 문제해결력 높인다
학교 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각종 입시에서는 융합적 사고력을 요구한다. 그중에서도 수학적 능력은 문제해결을 주도적으로 각 주제를 융합해 내는 창의사고력을 통해 더 길러진다. 융합사고력과 창의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 중심 교육이 궁금하다.흥미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수학퍼즐데이지난 19일 CMS부천영재교육센터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초등학생들로 붐볐다.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인 융합형 문제해결 교육으로 알려진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제6회수학퍼즐데이’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수학퍼즐데이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재미있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놀이마당이다. 수학이 교과서를 뛰어넘어 우리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체험하기 위해서이다. 게임 퍼즐을 통해 수학이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이 아닌, 즐겁고 재미있는 공부란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숨어있다.융합사고력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애랑 센터장은 “수학퍼즐데이를 통해 학생들은 CMS 사고력 수업인 탐구활동과 토론 등에 능동적인 참여를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주제를 수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경험이야말로 사고력수학인 CMS탐구학습 수업방식의 장점”이라고 말했다.유·초등과정일수록 더 필요한 논리학습 경험과 융합사고력 훈련개정된 학교 7차 교육과정의 목표와 방향은 한마디로 사고력과 창의성을 통한 융합능력이다. 이를 위한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과정중심 수업과 평가 역시 학생들의 융합적사고력을 훈련하고 높여나가는 데 있다.학교 교육 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교 선발과정 역시 결과보다는 과정중심의 평가를 중시한다. 결국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4가지 핵심역량인 비판적사고, 창의성,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은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을 위한 학생주도적인 탐구와 발견학습과 맥락을 같이해 관심이 간다.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수학과 융합적 창의력을 키우려면 우리 주변의 상황이나 사물을 수학과 관련시켜 생각해보는 기회와 경험이 중요하다. 학습된 문제해결력이 아닌 새로운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교육하는 것이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융합사고력수학인 셈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의 수업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사고력 수업은 500여 가지의 수학 관련 주제를 활용해 다양한 수학적 경험을 제공한다. 각 주제들은 실제 생활 속 소재와 연계되어, 유초등학생들에게 학습 목표와 동기를 더 명확하게 도와준다.뿐만 아니라 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창의문제 해결력, 서술형 과제, 다산3.0과제 수업은 단순히 설명 위주 수업이 아닌, 학생들의 탐구와 발견, 토론, 조별활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문제해결에 적용해 보는 경험이다.융합사고력과 사고력 수학 CMS부천영재교육센터 권 센터장은 “특히 CMS부천영재교육센터의 수업은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수학적 흥미를 높여주는 특징이 있다. 흥미롭고 다양한 경험 반복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호기심을 키워 궁극적으로는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2019-05-08
- 수학 성적이 점점 떨어지는, 수학과목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떨어지는 고1 학생에게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 글은 수학을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공부하고 시간투자도 많이 하고 있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 고민하는 학생을 위한 조언이다.오랜기간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알게 된 ‘열심히 수학공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자.자신의 능력에 맞지 않는 선행학습은 학생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는다첫 번째 문제점은 자기과정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다.본인에게 도움이 안 되는 걸 뻔히 알면서도 억지로 선행을 하는(시키는) 이유는 대부분 학생이(학부모님이) 남이 하니까 나도 해야 된다는 불안감 때문이다.필자가 보기에 1년 이상의 선행학습이 도움이 되는 경우는 학생이 수학적인 재능을 타고났거나 부모가 만류할 정도로 지독하게 수학공부를 하는 학생뿐이다. 대부분의 학생은 겨울방학이나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6개월 또는 1년 정도의 선행으로 충분하다.도움도 안 되는 선행할 시간을 자기진도에 쏟아 붇는 걸 추천한다. 자기과정을 3번 이상 반복을 해야 머릿속에 전체내용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 생기고, 그 후에 심화과정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 한다.재미있는 점은 자기과정을 완벽하게 소화한 후에 (3번 이상 반복 + 심화과정학습) 선행학습을 하면 효율이 엄청 높아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하게 된다는 것이다. 해보면 안다.무작정 문제만 풀지 말고 끊임없이 개념을 정리하고 반복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수학에서 새로운 과정을 시작할 때 기본 개념을 공부해서 이해한 후에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다양한 문제를 풀어서 여러분들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서 심화문제나 처음 보는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그런데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개념을 쓱 훑어보고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문제 풀고 채점하고 문제 풀고 채점하고를 계속 반복한다. 불쑥 기본개념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질문해보면 거의 대답을 못한다. 공식으로 결과는 기억하지만 과정은 처음에 한번 대충보고 다시 생각해 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껍데기만 남아있고 알맹이는 하나도 없는 공부방식이다. 이런 식으로 아무리 많은 양의 공부를 한다 한들 성적은 요지부동일 것이다.반드시 ‘개념정리 – 문제풀기 – 채점 – 틀린 이유 확인 – 다시 개념정리’를 계속해서 반복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것은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한 수단일 뿐임을 잊지 말자.누구나 잊어버린다. 그래서 복습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공부량에 비해 성적이 안 좋은 학생들에게 자주 듣는 얘기들이 있다.‘이 문제집 지난번에 풀었던 건데 또 풀어요?’‘교과서는 너무 쉬우니까 다른 문제 주시면 안되요?’‘어려운 문제 주세요. 쉬운 문제는 지루해요.’한 가지만 묻고 싶다.‘교과서에 있는 문제만으로 시험지를 만들어 주면 백점 맞을 수 있니?’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맞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쉬운 문제를 실수하지 않는 것이 백배 더 중요하다.쉬운 개념, 쉬운 문제라 하더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게 되어있다. 자기 자신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머릿속에서 흐릿해져서 어이없는 실수가 발생하는 것이다.공부에서 복습의 비중을 늘리고 또 늘리자. 그것만이 잊어버리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지루한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정철웅 수학과 원장끌림학원 2019-05-08
-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강사 초년시절에는 수학을 잘 할 학생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수학 지능을 높이 샀다. 수업의 이해도가 좋고 발상이 참신하며 어려운 문제도 곧잘 해결하는 학생을 보면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에 반해 성실하기는 하지만 이해도가 떨어져서 여러 번 설명을 해줘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 같지 않은 학생에 대해서는 성적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그러나 그 학생들의 대입 진학 결과가 예상과 달라지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여러 차례 했다.그래서 이제는 학생들을 판단할 때, 수학 머리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많은 경험이 쌓인 요즘은 학생의 태도, 인내심, 자기통제 와 같은 지능 외적인 부분을 더 중요하게 본다.특목고에 진학 할 정도라면 지능의 차이가 크지 않을뿐더러 수시전형 특성상 한 번만 잘 하면 되는 시험이 아니라 3년 내내 잘 해야 하며 시험 외에도 챙겨야 할 것들이 많다.첫째, 태도는 수업을 듣는 태도로 필기, 졸음을 참으려는 노력, 과제의 완성도, 진지함 등을 본다. 머리 믿고 필기 안하고, 습관적으로 졸며 급하게 흘려 쓴 글씨체의 과제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둘째, 인내심은 공부의 양이 많아도 미루지 않고 성과가 나오지 않아도 꾸준하며 부족함의 원인을 외부가 아니 내부에서 찾는 성향이라 할 수 있다. 조금만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원인을 학원의 관리나 강사의 수업방식에서 찾고 다른 학원을 찾아다니는 학생들은 결과가 좋을 수가 없다. 나보다 못한 선생님은 없기에 선택에 있어 신중했다면 전적으로 믿고 따라야 좋은 결과가 있다.셋째, 자기통제는 시간관리, 휴식의 방식, 수면과 같이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방과 후에 집에 들렀다 학원으로 등원하고, 쉬는 시간에 부족한 수면이나 체력을 안배하여 휴식을 취하지 않고 게임이나 sns를 즐겨하거나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지 않아 학교나 학원에서 졸면 성적이 오를 수 없다.아직 어린 학생들이라면 머리를 믿거나 탓하기보다 좋은 습관을 갖도록 노력한다면 특목고 진학 후에도 좋은 성적으로 원하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다.송명주 원장수학은 어렵지 않아 원장 2019-05-08
- 보인고, 배재고, 한대부고 영어·수학·국어·과학·사회 내신 1등급 비법 2019학년도 대입수시 비중이 76.2%를 기록한 데 이어 현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1학년도 대입에서도 주요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비율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지난달 30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보면 2021학년도 수시비중은 77%(2020학년도 수시는 77.3%)다. ‘정시 30%룰’ 적용으로 주요대학의 정시비중을 조금 올렸지만 학종 전형비중은 더 많이 올린 게 눈에 띈다.20년간 강남과 송파, 강동, 성동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이끌고 있는 강남 송파 강동 내신전문 영탁학원 지영호 원장은 “내신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에서 난도가 높은 강남, 송파, 강동 지역에서의 내신 대비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영어와 국어, 수학은 물론 과학과 사회까지 모든 과목에서의 균형 있는 학습대비가 필수”라고 강조한다.내신전문 영탁학원은 강남(휘문고·숙명여고 등)과 송파(보인고·보성고·창덕여고·잠실여고·영파여고·방산고 등)은 물론 강동(배재고 등)과 성동(한대부고 등) 지역에까지 내신대비를 완벽하게 하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난도가 높은 강남 송파 강동 고교에서 내신 만점을 비롯 1등급을 다수 배출하고 있으며, 중위권 학생들의 상위권 진입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내신과 수능 대비는 그 방향과 내용에서부터 완전히 다르다. 학생들은 당연히 내신이 수능보다 더 어렵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가장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역시 주관식. 객관식으로 출제되는 수능에 비해 내신의 주관식 비중은 40~50%에 달하고 난도 역시 천차만별이다. 여기에 수행평가까지 더해져 학생들은 학기 내내 내신 스트레스를 감수해야만 한다.이때, 전문적인 학원의 도움은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을 제시한다.지 원장은 “내신의 특성상 문제출제 경향이 확실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정확한 분석으로 학교별·과목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대비의 시작”이라며 “여기에 수업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학습, 관리가 더해져 성적향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영탁학원의 탄탄하고도 체계적인 내신대비는 2019년 제13회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내신전문학원 부문)을 수상,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내신의 철저한 대비는 결국 수능 대비에까지 이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공부로 기본 실력을 쌓아가는 것과 모든 과목에 대한 균형 있는 학습이죠. 과목별 편식은 학종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 수 있습니다. 주요 과목을 고르게 잘 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학습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영탁학원의 내신대비는 철저한 분석을 기반으로 고교 내신을 위한 완벽한 방향성과 학습법을 제시한다. 특히 우리 지역 대표 자사고인 보인고와 배재고, 그리고 한대부고의 완벽내신 대비는 많은 학생들의 높은 성적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보인고,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비“보인고 1학년의 경우 내신영어는 매년 시험범위와 종류가 바뀝니다. 매년 바뀌는 내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기본 실력이 탄탄해야 하죠. 객관식만 나오는 수능이나 모의고사가 아닌 고난도 주관식 서술형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어렵기로 유명한 보인고 내신 수학은 고난도 문제에 대한 실력을 요구한다. 선행학습을 기본으로 고난도 문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보인고 내신 국어는 주관식이 객관식보다 문항 수는 적지만 배점이 높은 특징이 있다. 교과서 수업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독해 실력이 관건이다.배재고, 국어·영어 객관식만 출제배재고 영어내신은 객관식만 출제된다. 얼핏 들으면 쉬운 것 같지만 완벽 대비 없이는 시간도 부족하고 난도 또한 높다. 특히 어법 문제가 까다로워 고난도 어법문제 대비가 필요하다.배재고 국어 역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는 수능형으로 교과서 본문 외 학습 활동에서 많은 문제가 출제된다.배재고 내신 수학은 학교 교재를 완벽하게 정복하는 것이 필수. 반복학습으로 문제 푸는 힘을 키워야 한다.한대부고, 많은 학습량 극복해야송파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한대부고의 내신. 먼저 영어는 학습양이 어마어마하다. 난이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지만 공부해야 할 양이 많아서 지레 포기하는 경우도 생긴다. 평소 고난도 독해와 어법 그리고 영작연습을 많이 해두는 게 도움이 된다.한대부고의 국어 내신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이 평이해 수업 시간 꼼꼼한 필기로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이 요구된다.한대부고 내신 수학은 가장 어렵게 출제되는 과목 중 하나. 중학교 때 블랙라벨 정도를 미리 익기고 온 학생들이 1등급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으로 영탁학원에는 유사문제풀이와 풀이단계별 완벽 체크로 좋은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2019-05-08
- 체대 정시, 수능과 실기 밸런스 잃지 않는 것이 중요 3학년 9월 모평 성적이 좋았다. 6월 모평 후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하향 수시 지원보다는 정시로 당당히 서울대나 고려대를 뚫고 싶었다. 하지만 신은 그의 편이 아니었다. 열심히 공부에 집중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능은 이제까지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성적이 나왔다. 3등급이나 떨어진 과목도 있었지만 포기할 순 없었다. 자신의 또 다른 장점인 ‘실기’의 비중이 높은 학과를 지원했다. 동국대 체육교육학과 1학년 윤성민 군의 대입 스토리다.사람들은 묻는다. 왜 수시 지원을 하지 않았느냐고. 성민군의 대답은 단호하다.“다시 원서 작성 시간으로 돌아간다 해도 역시 수시 지원은 하지 않을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수능을 못 봐서 원하는 대학에 갈 수는 없었지만 누구나 제 상황이면 같은 결론을 내릴 겁니다.”말로만 듣던 수시와 정시의 딜레마를 힘들게 극복한 성민군을 만나 그의 체대 입시 과정을 들어봤다.체육 진로 결정하며 배명고로 전학 어릴 때부터 체육을 좋아해 꾸준히 운동을 놓지 않았던 성민군. 타고난 재능과 함께 실력까지 뛰어나 늘 반 대항 축구경기에서 주요 포지션을 담당하는 에이스였다.학업에도 꾸준히 집중하며 수학과 과학을 특히 좋아했던 그는 이과로의 진학을 생각하며 보인고로 진학했다.“1학년 2학기 문이과 결정할 때 고민이 많았어요. 수학과 과학이 좋기도 했지만 체육을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체육을 전공하려면 문과로 진학해야 하니 고민이 되더라고요. 결국, 체육 쪽으로 진학을 결정하고 실기를 병행할 수 있는 배명고로의 전학을 결정했습니다.”고등학교 2학년, 배명고에서의 생활이 시작됐다.학교에서 체육학과 진학 학생들을 위해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동시에 체육거점학교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정보도 얻고 실기를 위한 기초체력 다지기에도 집중하는 2학년이었다.하지만 잠시 학업에서의 흐트러졌음을 인정하는 성민군. 그는 고등학교 3년 중 2학년 때 성적에 보다 집중하지 못한 게 가장 후회스럽다고 했다. 3학년이 되기 직전 다시 마음을 다잡은 그는 다시 1학년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 공부에 집중, 전체 성적 2등급 초반대(동국대 내신-상위10과목)를 낼 수 있었다.배명고는 체육중점반이 있어 1·2학년은 전체 학생들과 함께 내신을 산정하고, 3학년(1개반) 체육중점반은 내신을 따로 관리한다.하향 수시지원 대신 선택한 정시 올인체대 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눠진다. 전체적인 수시와 정시의 비중은 3.5(1.5 체육특기자)대 5 정도다.체대 수시 전형은 크게 특기자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실기위주, 학생부교과 그리고 논술이 있는데 2019학년도 대입에서의 체육계열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은 11% 정도로 매년 그 수가 늘고 있다. 실기위주와 논술전형은 각각 9%와 1%에 불과하다.성민군이 수시를 지원하지 않은 이유는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다. 정식 선수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일반 학생들의 경우 서울대 체육교육과는 수시 지원이 어렵고, 고려대와 연세대는 수시선발이 없는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건 하향 수시 지원을 포기하고 정시로 서울대와 고려대 등을 지원하는 것이었다.정시는 수능과 실기 비율이 높다. 다른 학과와 마찬가지로 수능의 비중이 매우 높고 성적 비중 또한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추세. 아울러 실기시험을 보지 않는 학교·학과(중앙대·경희대 스포츠의학과)도 있고, 실기 100% 전형을 실시하는 학과도 있어 수능의 비중이 절대적이다.9월 모평에서 국어 1등급,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을 받은 성민군. 사탐은 한창 공부 중이었기에 수능에서 충분히 1등급을 맞을 자신이 있었다.“9월 모평 성적이 꽤 괜찮아서 다른 학과로의 진학도 고민할 정도였습니다. 하고 싶은 일이 스포츠에이전트인데 스포츠는 물론 법과 경영까지 모두 관련이 있거든요. 하지만 수능을 치른 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고는 며칠을 자포자기 상태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9월 모평 후 공부를 등한시 한 것도 아니었다. 국어와 수학은 하루도 빠짐없이 일정 분량의 공부를 이어갔는데 불수능 국어의 여파 때문이었을까. 국어 성적이 3등급이나 내려갔고, 자신이 있어서 학습 투자 시간을 대거 줄인 영어 또한 성적이 하락했다. 대신 늘 자신 있던 수학은 1등급, 남은 기간 집중한 사탐은 1,2등급을 받았다.성민군은 “영어는 늘 1등급이 나와 사탐에 투자한 만큼 공부시간을 줄였더니 성적이 단번에 내려갔다”며 “3학년 때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 것이 수능 후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였다”고 털어놓았다.단기간 사탐 성적이 오른 것은 현강과 인강 모두를 들으며 집중한 결과. 실기까지 줄여가며 수능에 대비했지만 점수는 실망스러움 그 자체였다.“조금만 등한시해도 단번에 표가 나는 게 수능점수더라고요.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어요. 수능 전까지 모든 과목에 대한 리듬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요.”수능 후 실기에 올인2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체육 전공 학생들에게 미리 트레이닝을 시켜주는 방과후학교·거점학교를 이용, 꾸준히 실기에도 집중해온 성민군. 이때는 기록을 내고 측정하는 것보다 근력과 체력을 키우는 기초체력에 중점을 두고 수업에 참여했다.3학년 1학기 정시 지원을 결정한 후에는 수능 대비에 집중하고, 수능 후 다시 실기 다잡기에 나섰다.체대 실기는 전공실기(체조·높이뛰기·구기 종목)와 기초실기로 나뉘는데 기초실기는 주로 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1분 윗몸일으키기, 유연성, 배근력, 공 던지기 등이 포함되며 학교마다 채택 종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성민군은 학교에서의 실기 준비만으로 충분한 대입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또, 타고난 재능보다는 꾸준함과 노력이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다고도 조언한다.“운동을 할 땐 운동에 집중하고, 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해 공부와 실기 모두를 대비해야 합니다. 실기를 대비하면서 분명 한번쯤을 풀어지거나 기록이 나오지 않아 힘들 때가 올 것입니다. 노력으로 실력의 큰 변화를 보인 많은 친구들을 봤습니다. 슬럼프 역시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꾸준히 집중하길 바랍니다.”성민군이 후배들에게 전하는 조언정시로 체대 가려면?1. 내신공부와 수능 대비 함께 하라. 내신 포기하고 정시만 집중?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수시 기회도 챙겨야 한다. 3학년 1학기까지는 내신을 놓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 집중해 최대한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2. 정시 지원을 결정했다면 3학년 1학기 이후엔 수능에 집중하라. 정시에선 우선적으로 수능점수가 중요하기 때문이다.3. 수능이 끝나면 점수에 연연해하지 말고 실기에 집중해야 한다. 단, 개인별 차이가 커 어떤 사람은 수능 후 실기 집중만으로 충분할 수 있고, 꾸준히 1년 이상 준비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학습 상황과 실기 능력에 따라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4. 실기에서 실수가 잦은 사람이라면 실수에 대한 완벽 대비가 필수다. 운동을 잘 친구를 보면 실수도 잘 하지 않는다. 실수도 실력이고, 실력은 재능보다는 노력에서 온다.성민군이 말하는 배명고 체육거점학교의 장점1. 배명고 뿐 아니라 다른 학교 학생들(여학생 포함)도 참여가 가능하다.2. 실기(구기종목 및 기초실기 포함)를 충분히 대비할 수 있어 사교육비를 많이 줄일 수 있다.3. 입시 경험이 많은 선생님의 지도와 대학생 멘토들의 도움 아래 입시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큰 도움이 된다.4. 활동 내용을 생기부에 반영할 수 있어 수시 지원에서 유리하다. 2019-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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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가서 더 잘하는 학생들, 한영의 힘
높은 후기고 경쟁률과 뛰어난 대입 성과로 강동·송파를 넘어 서울 지역 명문고로 우뚝 선 한영고(학교장 구영진). 한발 앞선 대입 준비로 학종 트렌드를 선도하며, 학생들의 역량 발휘를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하고 있다.구영진 교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대학에 보내는 기관이 아닌 교육을 하는 곳”이라며 “‘교육에 집중하면 진학결과는 따라온다’는 신념으로 진정한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인성과 실력을 모두 갖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서울대 수시모집 일반고 전국 1위 한영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14명을 비롯 의예‧치의예‧수의예 10명, 이공계특성화대학(KAIST·GIST·UNIST) 4명, 연세대와 고려대에 각각 22명과 17명의 합격자를 냈다. 그리고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이화여대, 중앙대, 경희대 등의 상위권 대학교에 82명의 학생이 합격했다. 건국대와 숙명여대, 동국대, 국민대 등에 합격한 학생도 30명이 넘는다.한영고의 대입결과는 일반고에서 이뤄낸 쾌거란 평가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14명은 수시모집 일반고 전국 최고(1위)다. 최근 3년간 서울대 수시등록자 수는 2016학년 8명, 2017학년 9명, 2018학년 11명이었다.한영고 수시와 정시의 비중은 7대 3 정도이며, 수시전형 중 학종이 단연 강세를 보이고 올해에는 불수능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수능최저를 맞춰 논술전형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한영고 2019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 현황>대학명합격자수서울대학교14명의예 ‧ 치의예 ‧ 수의예10명이공계특성화대학(KAIST, GIST, UNIST)4명연세대학교22명고려대학교17명서강대학교14명성균관대학교18명한양대학교15명중앙대학교14명경희대학교12명이화여자대학교9명숙명여자대학교8명성신여자대학교13명지방거점국립대학교13명매년 대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이유에 대해 정지택 진학지도부장교사는 “대학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은 공교육 과정 내에서의 활동을 자기주도적으로 잘 진행한 학생들”이라며 “이런 면에서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과 우리학교의 활동이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대학-고교 연계성과 함께 학교 내에서의 협업도 큰 버팀목으로 작용했다”며 “교사들 간의 협업, 학생-교사 및 학생들 간의 협업, 여기에 학부모들과의 협업까지 더해져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차별화된 교내 프로그램 풍성한영고는 차별화된 특색 프로그램이 많기로 유명하다.‘아침 독서’ 활동은 정시만으로 대입이 이뤄지던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한영의 대표 독서프로그램으로 한영고 독서 환경 조성의 초석이 된 활동이다.학생들의 지적 향상의 의미가 담긴 ‘지혜의 계단’은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물리적·심리적 접근성을 높인 독서와 토론을 위한 열린 도서관. 많은 학생들이 독서 습관과 함께 자기주도학습을 키워가고 있다.‘독서-강연-토론-더 알아보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래그래 독서토론’ 역시 한영고 대표 독서 프로그램이다. 서로의 생각을 확장하고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았고, 이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로 이어졌다.지난해에는 학생들의 활발한 독서활동을 위해 도서관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본관 1층, 2층, 3층, 4층 모두에 위치한 도서관은 각각의 특색이 있는 공간. 1층 도서관 ‘진리의 배움터’와 2층 ‘한빛 꿈터’는 복합학습실과 도서관이 합쳐진 형태로, 자유로운 토의토론이 가능하고 협업수업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3층 열공2실과 4층 열공1실은 자기주도학습실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현용환 연구기획부장교사는 “누구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참여율도 높아 주체적으로 한영의 독서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모둠을 구성해 토의·PBL·프로젝트 학습 등의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말하는 공부방’, 경제교육 활성화를 통한 글쓰기과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인 ‘NIE ZONE 토론 및 잡학박사 배틀그라운드’ 등도 토론과 토의를 위한 프로그램이다.고교과정에 충실한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한영고의 대표 교과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 교육청 지정 영재학급이 있다. 실험과 토의, 발표수업, 연구방법 토론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심화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인문사회 각 1학급을 운영한다.한영 IDEA(Intensive Debate& Essay Activity) 대학준비반은 대학별 고사(논술·면접·적성)대비는 물론 수능, 학생부까지 관리하고 있어 학생들의 대입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학급마다 주제를 정해 활동을 진행하는 학급특생활동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꿈을 향한 사회과학 탐구’ ‘책 속에서 만나는 미래의 나의 모습’ ‘역사 속에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탐색하기’ 등은 학급특생활동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제들이다.한영베리타스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탐구주제를 정해 그 과정과 결과를 논문으로 작성, 발표까지 이어지는 활동. 문제해결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함께 창의성까지 키울 수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강동구 명문고 육성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한영 창의 융합 R&E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언스(Orchestra+Science)와 다빈치-넛지 프로젝트도 한영고만의 차별화된 활동.정슬기 진학지도부 기획교사는 “오케스트라언스는 단순한 연주에 그치지 않고 탐구와 생각, 실천을 함께 어우르는 창의융합 활동”이라며 “기존 오케스트라에 리코더 희망자까지 더해 학생들 참가의 폭도 넓혔다”고 말했다.동아리 연계 융합연구인 다빈치-넛지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행동을 디자인, 행동변화까지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3D프린터로 현실화까지 이뤄내고 있다.박여진 진학컨설팅 팀장교사는 “영재학급을 비롯한 고교과정에 충실한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키우는 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1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누적된 학교 활동들이 대학교에서도 큰 인정을 받는 학생들의 역량으로 발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학생들은 대학교에 가서 더 빛을 발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대학에서 높은 학업역량을 보이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 그 저력 또한 3년 동안의 충실한 활동에서 비롯된다”고 덧붙였다.창의융합, 인성교육도 꾸준히 진행수학천제(1000제), 영어어휘천제(Voca1000제)는 수학,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성적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스스로 주제를 정해 탐구활동을 펼치는 ‘또래세미나’, 세계 문화를 접하고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활동을 발표하는 ‘글로벌토크콘서트’, 선후배 멘토멘티제인 ‘아우멘토’, 한영 교육활동 산출물 전시회 ‘Edu-expo’ 등도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창의융합교육 실현을 위한 ‘뜬구름 노트’ 프로그램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유제숙 교무기획부장교사는 “뜬구름노트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또 창의성
2019-05-08
- 미국 대학입시 = STEM + 인문학 우리는 처음 스마트폰이 출시된 불과 9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수많은 도전 과제들을 접하게 된다. 오늘날 가장 강력한 미디어 매체는 더 이상 대형신문사나 TV가 아닌,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러하다. 글로벌 금융 회사인 McKinsey가 2017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속적인 기술 발전으로 인해 2030년까지 약 8억여 명 이상이 자신의 직업을 잃을 것이고, 우주 탐사 및 의학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자동화, 인공지능, 빅 데이터 및 기계학습이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을 뒤덮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많은 사람들은 STEM, 특히 컴퓨터 과학이 미래사회에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하지만 McKinsey 보고서가 발표되기 약 1년 전 스탠포드와 하버드가 진행한 미래 연구 프로젝트인 ‘AI 100’에 따르면 이와 반대되는 내용이 나타난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과 자동화에 따라 변화할 앞으로의 100년을 예측한 것으로, 인간의 가장 큰 도전 과제이자 사회적 요구는 과학자, 윤리학자, 정책 입안자, 기업들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에 있다고 분석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technology)만이 아닌 다양한 학문적 분야에서의 융합 및 깊이 있는 지혜가 요구된다. 이와 더불어 프린스턴 대학은,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회의 지속은 기술이 아닌 인간의 소통에 있다고 주장한다. 즉 소비자와의 감정교류에서부터, 국가 및 글로벌 정책 진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과 실제적 대화가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2017년, 컴퓨터 업계의 선두주자인 델(Dell)에 의하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2030년에 존재할 직업의 85%는 현재 발견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명문대학은 연구프로젝트뿐 아니라 학과별 수업구조의 직접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응하고 있다. 프린스턴대학의 경우 사회문화적 이해와 분석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문학 전공 학생뿐 아니라 엔지니어링 학생들에게도 문학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래사회의 요구에 부합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컬럼비아대학은 공과대의 로고를 ‘인류를 위한 엔지니어링(Engineering for the Humanity)’으로 새롭게 수정함으로써 대학의 비전을 제시하였다.대학과 기업은 지식집약적인 미래사회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자가 선호될 것이라는데 동의한다. 일차원적 업무는 로봇으로 대체되고, 역동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지닌 자가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많은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측한다. 교육의 목표인 지적 활동과 성취를 위해 교육자와 부모의 주된 역할은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을 준비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다. 명문대학 진학을 준비한다는 것은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십을 구축하도록 노력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IT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38%만이 컴퓨터 과학 또는 수학 관련 전공자로 나타났고, 컴퓨터 공학을 비롯한 전기공학에서 일자리의 증가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는 미국 정부의 한 연구 결과는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렇듯 미국 명문대학은 실제 사회의 요구에 맞추어 STEM과 인문학을 어우르는 융합적 사고와 발전을 나타내는 학생을 찾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자신의 진정한 모습 위에 어떠한 모자를 걸치더라도 어울릴 수 있는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생물학과 화학이 생화학을 탄생시키고, 철학과 종교가 법률학과 정치학을 싹 틔운 것처럼, 대학의 전공은 사회적 필요에 맞게 변화한다. 제 4차 산업혁명 시대, 전통 학문은 재정의 되고, 사회적 요구와 지식 기반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분야가 나타날 것이다. 1920년대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 시작된 이래로 세계는 2000년을 맞으며 Y2K(밀레니엄버그)를 우려할 만큼 컴퓨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 미래학자들은 21세기에는 우리가 지금껏 체험했던 수많은 변화의 1000배에 버금가는 수준의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대중매체의 채널이 1920년대 신문에서 오늘날 소셜 미디어로 변한 것처럼, 금세기 중반 1000배에 가까운 변화가 우리 사회 안에 나타났을 때 현재의 스마트폰은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5월 17일 열리는 설명회에서는 미국 대학이 추구하는 학문적 변화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학은 미래사회의 진정한 리더가 될 인재를 찾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입시뿐 아니라 미래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 두 가지의 목적을 확실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알렉스 민(Alex Min) 원장에이팩스 아이비 컨설팅(Apex Ivy Consulting) 2019-05-08
- 기억을 지우는 바이러스 틀린 시험 문제를 학생과 분석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수업을 할 때에도 전날 열심히 설명했던 개념을 물어도 대답을 못할 때가 있는데, 했었다는 생각만 있고 알맹이는 없는 것입니다. ‘누군가 머리에 기억을 지우는 바이러스, 그것도 수학만 찾아서 지우도록 심어 놓은 것일까?’수학이 부족한 학생들은 기초 개념을 모르는 경우입니다. 예로 의 계산을 못하는 것입니다. 우습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것이 학년이 올라가면 이차방정식 풀이, 적분 계산 등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기초가 풀이 중간에 나타나는데, 해결이 되지 않으니 못 풀거나 풀어도 틀리는 것입니다. 이때 바이러스가 등장합니다. 마치 드라마가 중반에 접어들었는데, 자주 등장하는 배우가 누군지 기억을 못하는 것입니다.조금 어려워지거나 복잡해지면 틀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농도 공식은 아는데 소금물 문제는 틀리는 것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형별 접근법을 제시했습니다. 소금물을 섞을 때, 물을 증발시킬 때, 더 넣을 때와 같이 문제를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 분류해놓은 것입니다. 이때 바이러스가 등장합니다. 시험을 위해서 익혀야 하는 패키지가 너무 많아서 머리 속에 넣다보면 용량이 차서 먼저 넣은 순서대로 지워지는 것입니다. 혹자는 바이러스가 기억을 먹어치우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넣으려 하기도 합니다. 문제를 아주 많이 푸는 것이지요. 그래서, 패키지만 알뿐 세부 내용을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 풀이 과정을 통째로 외운 것이지요. 구구단처럼 반사적으로 나올 수 있을 때까지 익숙해지도록 푸는 과정을 반복한 것입니다. 고학년이 되면 이 패키지가 많아질 뿐 아니라, 길어집니다. 패키지의 작동 원리를 모르거나, 패키지 안의 순서를 외우기에 벅찬 단계가 되는 것입니다. 때론, 여러 개를 섞어서 어느 것인지 찾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수학을 잘하는 사람들은 패키지 내부의 원리를 마스터한 사람들입니다. ‘왜’라는 의문을 갖고, 고민하면서 익혔기 때문에 느리게 재생할 수는 있지만 외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풀이에서 다음 단계를 넘어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논리적이어서 외운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억을 지우는 바이러스를 이기는 힘은 생각하는 과정, 고민하는 노력인 것입니다.이태우 원장 히즈매쓰문의 031-410-0038 2019-05-08
- 임박한 결정의 시기, 고3 어떻게 대입의 방향을 결정할까? 중간고사를 마치고, 이제 고3은 수시원서를 어떻게 써야할지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다. 수시6장과 정시 3장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원하는 대학 학과 합격률을 높일 수 있을지, 정시 전문가인 코나투스재수종합학원 배수남 원장과 안양권 외고, 일반고 입시컨설팅으로 유명한 정주영 입시컨설턴트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한편, 코나투스 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7시반에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시, 수시 진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배수남 코나투스 재수종합학원 원장 고대 영어교육과 졸, 현 코나투스 재수종합반 원장, 전 강남청솔, 전 강남종로, 전 목동종로 교무실장학생부 자신 없으면 과감히 논술과 수능에 올인해야“일반고 학생부 3등급대 학생이 중앙대를, 4등급인데 In서울을 꿈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신성고 4등급 학생들은 한양대 이하는 대학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재수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 자신의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갈 수 있는지 제대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경우 많습니다. 이와 같은 실패를 겪지 않으려면 본인의 학생부 성적으로 어느 학교지원이 가능하고 합격선이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작년 합격선 알면, 올해 합격선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즉, 전년도에 학생부 3등급으로 선배들이 In서울을 못했다면 올해도 합격하기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능도 최저만 맞추겠다고 보통 국어, 영어 혹은 국어, 탐구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작년처럼 수능 국어와 영어가 어려워지면 최저를 맞추기가 더욱 어려워집니다. 또한 가장 잘 본 모의고사 과목 점수를 더해서 자기 수능 예상 성적이라고 착각해 안일하게 공부하다 정작 수능에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때문에 모의고사 점수는 자기가 가장 안 나온 점수를 자기 성적이라고 생각하고 공부에 매진해야합니다. 요행을 찾고 편한 방법으로 입시를 대하면 십중팔구 실패하기 마련입니다.본인의 희망대학과 학생부의 괴리가 크다면 과감하게 논술이나 수능으로 공부 방향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논술도 1년간 체계적으로 준비한 학생들의 합격률이 월등합니다. 논술과 수능으로 방향을 정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내가 모르는 부분이 어딘가를 찾아내고 선생님들에게 질문하고 매달리며 공부해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정주영 입시 컨설턴트 연대 교육학 석사(컨설팅사교육 효과연구), 학생부종합 전문 컨설턴트, 현 경기외고, 전 신성고/양명고/군포고 컨설팅 학생부 제대로 파악해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략 세워야“현재 입시는 수능으로만 보는 정시이외에 수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 논술, 적성, 특기자 전형 등 전형의 종류가 다양하고, 학교에 따라 반영비율도 천차만별입니다.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우선 자신의 학생부 파악이 먼저입니다.일반고 학생부 1~2등급 학생들은 서울 상위권 대학을 꿈꾸지만 현실은 SKY는 1등급대 초반(1.2-1.3)이 합격자 평균이고, 서성한은 1등급대 초중반(1.3-1.4), 중경외시는 1등급대 중반(1.4-1.6), 건동홍은 1등급대 중후반(1.6-1.7), 국숭세단은 1등급대 후반(1.7-1.9)정도입니다. 즉, 2등급대만 넘어가도 In서울 합격이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2등급대 중반정도까지는 학생부 관리 수준이 높다면 전문가의 도움으로 In서울을 노릴 수는 있습니다. 현재 내신이 2등급대 중후반에서 3등급대라면 내신을 올려 2등급대 중반 이내로 진입시키고 In서울을 지원하거나, 혹은 성적에 맞추어 지방 국립대나 수도권 대학을 지원하거나, 학생부 전형을 포기하고 수능과 논술로 전환할 것인지 결정해야합니다.학생부 3등급~5등급이면 학생부는 버리고 수능과 서울 및 수도권 주요대학의 논술 전형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논술은 내신 1등급~ 5등급의 감점의 정도가 매우 적기 때문에, 논술실력과 수능 최저가 당락을 가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논술전형 지원자의 50%정도가 수능 최저 미달로 탈락한다는 사실이 이를 반증합니다. 목표 대학에 따라서 하나의 전형에 올인하기 보다는 여러 전형으로 분산시켜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학생부를 보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입시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합니다.”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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