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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매동 스페셜티 커피 하우스, BLACK HONEY(블랙 허니) 블랙의 멋스러운 외관, 로스팅 기계, 널찍한 커피 바(BAR) 그리고 코끝에 끼치는 진한 커피 향이 있는 ‘블랙 허니’. 커피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는 무엇보다 진한 사람 향기가 가득하다.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커피바는 이곳을 운영하는 김일한, 김이하 자매의 커피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다. 커피가 그리울 때는 혼자서도 커피와 이야기를 나누고 갈 수 있는 카페, 그리고 로스팅한 커피를 맛보는 테스트 자리로 바가 존재한다. 커피는 기호식품이라서 어떤 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절대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자매의 생각. 고객들이 원하는 맛을 듣고, 그 맛을 상상하며 여러 번 블랜딩 해 꼭 맞는 맛을 찾아낼 수 있는 이유다. 커피를 즐기다보면 날에 따라, 기분에 따라 새로운 커피를 맛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이런 고객들을 위해 준비된 ‘블랙’과 ‘허니’. 진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맛을 지닌 ‘블랙’은 그 깔끔함으로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허니’는 두 자매가 좋아하는 맛으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계발된 것. 풍부한 꽃 향과 과일 향이 좋아 차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블랙 허니’의 두 번째 키워드는 ‘사람’이다. 운중동에서 커피 공방 BEANS MARKET(빈스 마켓)을 운영하다 더 많은 사람들과 커피를 나누고 싶어 이곳을 열게 되었다니 두 자매의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서로 다른 14곳의 원산지 커피와 인절미의 쫀득함, 콩고물과 꿀맛이 일품인 ‘찰떡 품은 미니 크로와상’, 커피수업, 커피머신으로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원두 계발, 슬러시 얼음을 올려 빨리 녹지 않도록 만든 아이스커피 등이 그 예다. “식어도 맛있고 얼음이 녹아도 향이 남아있어야 하고 우유를 넣었을 때도 커피의 바디감이 살아있어야 해요”라며 자신들의 커피를 소개하는 두 자매. 아침마다 로스팅과 블랜딩을 하며 재미난 커피 소개서로 여유를 전달할 줄 아는 ‘블랙 허니’. 이곳에서는 맛난 커피와 함께 멋지게 살아가는 인생을 맛볼 수 있다. 위치: 분당구 이매동 82-22(방아로 29) 문의: 031-8016-6939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영화산책> 간신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위의 왕으로 군림했던 간신들의 권력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이 간신의 시점으로 역사를 조명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작품으로 탁월한 연출력과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였던 민규동 감독이 웅장하고 선정적인 사극 <간신>으로 신선한 충격을 던진다. 실록을 왕이 아닌 간신의 시점으로 해석조선왕조실록 27대 왕들의 기록 중에서 폭군으로 왕위에서 폐출된 연산군과 광해군 대의 기록은 실록이라 하지 않고 ‘일기’라 한다. 영화 <간신>을 보다보면 ‘그래도 왕인데 설마 저렇게까지 했을까?’라는 생각을 품게 된다. 폐출된 왕이기 때문에 폭정과 패륜 중심으로 기록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연산군일기’를 살펴보면 영화가 지나친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다.연산군일기 연산 11년에 따르면 ‘임숭재와 임사홍을 전국 각지에 보내고 채홍사라 칭하여 아름다운 계집을 간택해 오게 하라’라는 기록이 있으며, 이렇게 모인 여자들은 ‘운평’이라 칭했다. 또한 이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왕에게 간택된 자들을 ‘흥청’이라고 했다. ‘마음껏 떠들고 논다’는 뜻으로 쓰이는 ‘흥청거리다’라는 말이 여기서 생겨났을 정도이다. 연산군 대에는 두 번의 사화로 조정이 피로 물들었고, 왕의 광적인 폭정과 패륜이 이어졌다. 영화 <간신>은 절대 권력을 탐한 희대의 간신 임숭재의 부질없는 야심과 미녀 강제 징집 사건 ‘채홍’을 간신의 시점으로 리얼하게 그리고 있다. 선정적인 너무나 선정적인 채홍사 임숭재(주지훈)는 ‘채홍’을 기회로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정적인 양반집 부녀자와 자제, 천민까지 가릴 것 없이 잡아들였다. 또한 왕을 홀리기 위해 뛰어난 미색을 갖춘 백정 단희(임지연)를 직접 수련시킨다. 이에 대적해 요부 장녹수(차지연)는 조선 최고의 명기 설중매(이유영)를 이용해 단희를 견제한다. 영화는 왕에게 바쳐진 1만 미녀들이 왕에게 간택받기 위해 거치는 수련과정을 적나라하게 담고 있다. 신체검사와 체력단련은 기본이고 왕을 즐겁게 해줄 가무, 왕을 모시는 잠자리 기술까지 최고의 색(色)이 되기 위한 수련과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광적인 연산군을 광적인 연기로 표현한 김강우, 야심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간신 임숭재 역의 주지훈, 왕을 사로잡기 위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단희와 설중매 역의 신예배우 임지연과 이유영, 요부의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보여주는 장녹수 역의 뮤지컬 배우 차지연 등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다른 간신으로 채워지는 간신의 빈자리‘작은 소인은 숭재요, 큰 소인은 사홍이라. 천고에 으뜸가는 간흉이구나.’(중종실록) 임사홍과 임숭재 부자는 최고의 간흉으로 기록된 실존 인물이다. 임사홍은 폐비 윤씨를 구실로 갑자사화를 주도한 간신이며, 채홍사 임숭재는 1만 미녀를 이용해 왕을 쥐락펴락했다. 연산군이 물러나며 이들의 권력도 무너졌지만 그 빈자리는 정도만 다를 뿐 또 다른 간신들로 채워졌으니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6
- 제대로 구워 나오는 고기에다 갖가지 반찬! 한정식 부럽지 않네~ 고기의 맛은 굽는 게 좌우한다. 센 불에 빨리 익혀야 제 맛. 대화동에 사는 안현정 독자는 “숯불에 고기를 타지 않게 굽는 게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에서는 고기를 딱 알맞게 구워서 내준다”며 덕소숯불고기를 추천했다. 그는 또 “고기를 구워 먹는 식당에 아이들과 함께 가면 한눈파는 사이 자칫 화상이라도 입을까봐 신경이 곤두서는데, 고기가 다 구워져 나와 편한데다 맛까지 좋아 금상첨화”라고 덧붙였다. 덕소숯불고기에서는 주방에서 숯불에 고기를 아예 구워서 내온다. 손님에게 고기를 굽는 번거로움을 안기지 않고 옷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하려는 배려에서다. 이를 위해 화덕도 특별히 주문 제작해 사용한다고. 먹는 내내 식지 않도록 무쇠 접시에 담아 내온 고기는 전문가의 손길이 닿아 확실히 달랐다. 타지 않게 적당히 구운 고기는 육즙이 빠지지 않아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숯불고기와 함께 반다시 시켜 먹는다는 반다시 국수도 별미. 커다란 질그릇에 오이와 콩나물, 당근, 참나물 등이 곁들여지는 매콤한 국수와 살짝 달달한 고기 맛이 잘 어우러졌다. 덕소숯불고기는 고기 맛도 맛이지만 반찬의 가짓수가 많고 맛있기로 유명하다. 취나물과 들깨가루를 넣어 버무린 숙주나물, 버섯볶음, 계란찜, 오이지 등 10여 가지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모든 반찬은 주인장이 직접 만드는 것으로 매일 농산물 시장에서 채소를 구입해 새벽 5시부터 반찬을 만든다고 한다. 식사 중 반찬이 모자라면 무한리필 코너에서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정성껏 만든 것인 만큼 남기지 않는 센스를 발휘하는 것이 좋겠다. 이곳에서는 평일 점심(오후 3시까지)엔 공기밥을 포함해 국내산 돼지숯불고기 1인분에 10,000원(미국산은 8,000원), 소숯불고기 13,000원, 고추장숯불고기 11,000원의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반찬을 포함해 모든 메뉴를 포장판매하고 있으며 1인용 도시락을 9,000원에 판매한다. 도시락은 고추장숯불고기와 간장소스 숯불고기 중 선택 가능하다. 일산 전 지역에 배달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숯불고기를 모든 반찬과 함께 그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메뉴 국내산 돼지숯불고기 1근(400g) 28,000원(미국산은 22,000원) 소숯불고기 36,000원 고추장삼겹숯불고기 30,000원, 한우송이숯불고기 86,000원위치 고양시 일산구 풍동 665-8 (풍동 애니골 아랫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월요일은 휴무)주차 가게 앞문의 031-907-38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5
- 국물떡볶이에 바삭한 튀김, ‘바로국물떡볶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떡볶이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데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요즘은 어린 시절 학교 앞 분식집에서 먹던 추억의 국물떡볶이나 다양한 재료를 담은 퓨전 떡볶이들도 등장해 떡볶이 마니아들을 더욱 즐겁게 한다.의왕 내손동에 위치한 ‘바로국물떡볶이’도 맛있는 국물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분식점이다. 깔끔하고 깨끗한 인테리어에 대표 메뉴인 국물떡볶이부터 어묵, 순대, 꼬마김밥, 각종 튀김 등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분식을 만날 수 있다.이 집의 국물떡볶이는 종류가 다양하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부터 약간 더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매운맛 국물떡볶이, 당면을 첨가해 먹는 ‘국당떡볶이’까지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또 바삭함이 일식집 튀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이 집의 튀김은 떡볶이 못지않게 인기 있는 메뉴. 새우와 오징어, 김말이 등에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맛이 고소하면서도 맛있다. 가격은 3,000~5,000원이며, 푸짐한 모둠 튀김은 10,000원에 맛볼 수 있다.분식만 먹기 싫다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는 ‘수제 등심돈까스’를 주문해 즐겨도 좋다. 떡볶이와 순대, 튀김 등을 담은 세트 메뉴나 돈가스와 떡볶이 등을 묶은 세트 메뉴도 있다. 최근 이 집은 여름 시즌을 맞아 다양한 빙수들도 선보이고 있다. 떡볶이로 매운 입안을 빙수가 시원하게 달래줘 둘의 궁합도 괜찮은 편.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며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은 쉰다.위치 : 의왕시 내손동 653번지 문의 : 070-4155-7345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21
- 노원도봉 공연 및 전시정보 - 2015년 5월 3주 <연극>페리클레스 기간: 5월12일~31일장소: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요금: R석 60,000원/ S석 45,000원/ A석 30,000원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580-1809 아버지기간: 5월1일~7월26일장소: 동양예술극장 2관(대학로) 출연: 전무송, 권성덕, 김명곤, 차유경, 권지숙, 판유걸 외요금: 1층석 50,000원/ 2층석 3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515-0405 카프카의 소송기간: 5월15일~31일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10세 이상 문의: 764-7462 네루다의 우편배달부기간: 5월21일~6월7일장소: 대학로 예술공간 혜화 요금: 2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2038-3031 손순, 아이를 묻다기간: 5월12일~31일장소: 푸른달 극장(대학로)요금: 30,000원등급: 만 14세 이상 문의: 070-4196-7088 몽유기간: 5월21일~24일장소: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2280-4114 변두리 멜로기간: 5월21일~6월20일장소: 대학로 스타시티극장 TM스테이지 요금: 3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010-9112-1312 <뮤지컬>국민 음악회,뮤지컬 콘서트 ‘광풍의 아침’ 매헌 윤봉길기간: 5월31일장소: 여의도 KBS홀 요금: VIP석 100,000원/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070-8817-6285 러브 초콜릿기간: 5월16일~오픈런장소: 한양대 엔터식스 메두사홀 1관 요금: 40,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747-9002 아찔한 연애기간: 5월12일~6월21일장소: 대학로 오씨어터(구 대학로 스타시티 IM스테이지) 요금: 40,000원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765-9524 베이비올이 선물하는 단 하루의 공연, 태교뮤지컬 비커밍 맘부제: 엄마, 아빠가 되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한 공연 기간: 5월23일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요금: 4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82-4477 <콘서트/ 클래식>달콤한 브런치 음악회기간: 5월27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무료(홈페이지 또는 전화 예매 후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티켓 배부)등급: 8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7-6767 제9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 기간: 5월23일~25일장소: 올림픽공원 출연: 칙 코리아, 허비 행콕, 세르지오 멘데스, 미카, 그레고리 포터, 로버트 글래스퍼 익스페리먼트, 더 배드 플러스 외요금: 3일권 정가 287,000원/ 2일권(5/23~24) 정가 190,000원/ 2일권(5/24~25) 정가 190,000원/ 2일권(5/23, 25) Pre-Sale 165,000원/ 1일권 Pre-Sale 123,000원/ 1일권 정가 137,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563-0595 홀가분 페스티벌기간: 5월25일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출연: 김연우, 박정현, 신승훈, 장범준 요금: 플로어 A구역 110,000원/ 플로어 B-1구역 99,000원/ 플로어 B-2구역 99,000원/ 플로어 B-3구역 99,000원/ 스탠드 지정석 110,000원/ 플로어 B-1구역(패밀리 패키지) 176,000원/ 플로어 B-3구역(패밀리 패키지) 176,000원 등급: 전체 관람가 문의: 371-8380 <국악>목요풍류(5월)기간: 5월21일~28일장소: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요금: 2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0-3300 <무용>제45회 동아무용콩쿠르기간: 5월2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25,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361-1413 교향곡 7번 & 봄의 제전기간: 5월29일~31일장소: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요금: 1층석 50,000원/ 2층석 20,000원 등급: 미취학아동 입장불가 문의: 587-6181 빨간 구두기간: 5월30일~31일장소: 유시어터 요금: 20,000원 등급: 만 11세 이상 문의: 3444-0651 <어린이공연>어린이 국악극 ‘일곱 빛깔 까망이’기간: 5월21일~24일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퍼포먼스홀 요금: 15,000원, 일곱 빛깔 할인(7인 이상 단체) 30%(2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전화 문의)/ 까망이 다시보기 할인(공연관람 티켓소지자에 한하여) 30%/ 엄마·아빠 할인(아이 동반 부모 1인에 한하여) 20% 등급: 만 36개월 이상 문의: 2289-5401/ 070-4407-8552 세종문화회관 파이프 오르간 시리즈Ⅷ-피터와 오르간기간: 5월30일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1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399-1114 연극 별주부전기간: 5월12일~6월30일장소: 경복궁 아트홀 요금: 25,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35-0506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기간: 5월15일~6월14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요금: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48개월 이상 문의: 399-1094 <전시 및 체험>어린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미술관기간: 5월5일~31일, 시간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장소: 꿈의숲 아트센터 드림 갤러리 요금: 무료 등급 2015-05-21
- 와이즈발레단의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하고 대본을 쓴 음악동화에 아름다운 클래식발레를 접목한 동화발레 ‘피터와 늑대’가 관객을 찾는다. ‘피터와 늑대’는 클래식 발레로 보는 음악동화로, 피터와 늑대 곡에 맞춰 피터, 늑대, 할아버지, 오리, 고양이, 새, 사냥꾼들의 모습을 ‘발레’로 연출했다. 용감한 소년 피터가 늑대를 생포하기까지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며, 친구의 잘못을 용서해주는 착한 마음씨를 배울 수 있도록 교훈을 담았다. 또한, 등장인물(동물)의 특색을 표현한 ‘발레’의 동작을 보며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 연주를 듣는 것도 즐거움을 더해준다. ‘짱구는 못말려’ 짱구 엄마 역의 성우 송연희의 명쾌하고 흥미진진한 해설도 함께 해 꿈 많은 아이들과 온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나들이가 될 것이다. 공연일시 6월20일(토) 오후2,5시공연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관람료 R석 2만원, S석 1만원문의 02-322-969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여자들만의 은밀한 상상 ‘쿠거’ ‘쿠거’는 연하남 마저도 저절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적인 연상녀를 가리키는 신조어다. 지난해 뮤지컬 ‘미스터 쇼’, 드라마 ‘밀회’, 영화 ‘인간중독’과 같이 여성들의 억눌려있던 욕망을 깨운 성을 소재한 작품들이 문화계 전반에서 히트를 치면서 2015년 상반기에도 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색을 소재로 한 다양한 스타일의 감각적이고 솔직한 뮤지컬이 대세인 가운데, 뮤지컬 ‘쿠거’는 솔직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며 살아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직업, 성격, 외모 모두 다른 3명의 여자들이 ‘쿠거 커뮤니티’에 모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머릿속으로만 꿈꿔온 여자들만의 은밀한 상상을 세련되고 기발하게 무대 위로 끌어올린 뉴욕 브로드웨이 작품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대표 섹시한 언니들, 박해미, 김선경, 최혁주, 김혜연, 김희원과 멀티맨 이주광, 조태일 등이 출연한다. 공연일정 ~7월26일(일) 화~금 오후8시, 토 오후3,6시, 일,공휴일 오후2,5시공연장소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관람료 전석6만원문의 1588-521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9
- 분당 정자역 ‘삼김화로구이’ 한우 소고기 20% 할인 및 주류 무료 제공 분당 정자역 한우·삽겹살 숯불구이 전문점 ‘삼김화로구이’에서 5월 방문 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우 소고기 주문시 20% 할인 및 테이블당 소주 1병, 맥주 1병 혹은 음료 2병 중 택일해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후식 냉면도 개인별로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5월 30일(토)까지. 매장 위치는 분당구 정자동 17-1 젤존타워1 2층 208호이다. 가족 외식 및 단체모임 장소로 적당한 삼김화로구이는 소고기, 돼지고기 외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와 식사류를 갖추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전화로 가능. 문의 031-711-85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뮤지컬 <쿠거> 라이선스 뮤지컬 <쿠거>의 한국 초연 무대가 한창 공연 중이다. 중년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다루며 화끈한 쇼와 짜릿한 이야기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된다. 중년 여자들은 열광하고 남자들은 궁금해 하는 이야기다. 2012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무대에 올라 2년간 공연된 후 올해 처음 국내 관객들을 만난 뮤지컬 <쿠거>는 박해미, 김선경 등 중견 여배우들의 활약과 19금을 넘나드는 솔직한 성 이야기로 기대를 모았다. 작품의 제목인 ‘쿠거’는 먹이를 찾아 어슬렁거리는 고양이과 동물을 뜻하는 말로, 연하 남자를 찾아다니는 나이 든 여성을 가리키는 속어의 뜻도 있다. 뮤지컬 <쿠거>의 주인공은 중년의 나이로 삶을 살아가는 세 싱글 여성 릴리, 클래리티, 메리-마리. 이혼 후 새 삶을 시작하고 싶어 하는 릴리와 인생을 즐기고 싶은 욕망을 숨긴 채 살아가는 클래리티가 우연한 계기로 메리-마리의 쿠거 바(bar)를 찾게 된다. 쿠거 바는 중년 여성과 연하남이 만나는 곳. 세 여자는 젊은 남자들과의 연애와 사랑을 통해서 개인의 행복과 성적 만족을 포함한 완벽한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고,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친구가 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섹시한 언니들의 한국판 ‘섹스 앤 더 시티’인 뮤지컬 <쿠거>는 오는 7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556-5910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
- KBS2 <학교 2015 ‘후아유’> “마음에 박힌 가시를 빼주는 것은 친구의 손밖에 없다. 영은아 내 손 잡아 줄 거지?”“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마워.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너와 화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세상에 누가 나를 싫어한다고 느끼는 만큼 끔직한 일은 없어요. 제가 잘 알아요.” “많이도 필요 없고 딱 한 명이면 되는데 왜 내 옆에는 아무도 와주지 않는 걸까?” 오랜만에 잔잔하게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마를 발견했다. 열여덟 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청춘드라마다. 지금 돌아보면 고교시절은 사회와 인생의 험난한 세파에 물들기 전으로 인생의 어느 시기에 견주어도 정말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있는 시기다. 오직 그 시기에만 느끼는 아픔도 사랑도 지금 생각하면 아름답다. <학교 2015 ‘후아유’>는 고2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이며 이를 갖기 위해 그들은 어떤 고통을 견뎌내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고교시절은 대학입시라는 큰 관문을 넘기 위해 학업의 고통을 감내하면서 그들만의 언어로 서로를 치유하고 소통을 시도하는 때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는 이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친구와 그들 간의 소통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통영 누리고에서 왕따를 당하던 이은비는 물에 빠져 기억을 잃은 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서울 강남의 세강고 고은별이 된다. 고은별이 된 이은비는 세강고에서 자신에게 도둑의 누명을 씌운 친구 영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사랑에 굶주린 공태광에게도 먼저 손을 내민다. 사실 세광고라는 작은 사회지만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개연성이 있다. 학교폭력과 ‘왕따’라는 용어가 존재하는 한 어디선가 안타까운 희생자가 분명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친구의 우정과 교사 그리고 부모들의 사랑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하는 훈훈한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믿고 싶다. 이 드라마는 오직 그 시기에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기도 한 사춘기의 고통과 아픔을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그리고 있어 인상적이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이미지 출처 KBS2 <학교 2015 ‘후아유’>화면캡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