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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 7월 공연소식
7월은 방학과 휴가가 있어 왠지 설레는 달이다. 먼 곳으로 떠나는 여행보다 시원한 공연장에서 더위는 날리고 감성은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힐 우리지역 7월 공연 소식을 지금 시작한다. KKun in 용인 페스티벌용인문화재단의 ‘KKun in 용인 페스티벌’은 사신도를 스토리텔링하여 동양의 신비로운 정신세계를 서양의 작곡양식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장르의 콘서트이다. 야외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7월 2~4일, 9~10일 5일 동안 열리며 현무도, 백호도, 청룡도, 주작도, 사신도라는 테마를 가지고, 피아노, 생황, 콘트라베이스, 드럼, 퍼커션, 해금, 하프 등이 어우러진 국악과 재즈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음악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석 무료. 일시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9~10일 오후 7시 30분장소 죽전야외음악당 공연장 성남시립합창단 7월 기획연주회 ‘세계합창일주-여행을 떠나요!’성남시립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 여행을 제한받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합창으로 세계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기획되었다. 항공 GPS 영상 등을 함께 보며 아시아를 비롯하여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가들을 관객이 마치 함께 여행하는 듯한 연출로 진행된다. 관객들이 연주회를 통해 방문하는 각 나라들의 특징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단지 그 나라 음악가들이 작곡한 곡이나 혹은 그 나라 언어만으로 노래하는 것을 넘어, 최대한 민속적 선율을 담고 있는 합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일시 7월 9일 오후 7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싱어롱 콘서트 뮤지컬 Live Show‘무지개 물고기’전세계 2500만 어린이를 사로잡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의 ‘무지개 물고기’를 무대 위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는 무대에 직접 영상을 쏘며 바닷속 풍경을 빚어내고 객석에서도 파도 놀이가 펼쳐진다. ‘반짝반짝 작은별~’이 재즈로, ‘떴다 떴다 비행기~’가 랩으로 불리는 등 우리에게 친근한 동요 20여 곡을 관객 모두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추억으로 남기기에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일시 7월 16~17일 (16(금) 오후 2,4시/ 17(토) 오전 11시, 오후 2, 4시)장소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 뮤지컬 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는 현실 남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아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스토리이다. 더불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입체영상효과와 흔한남매와 함께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무대 역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엄마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가족 뮤지컬, 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와 함께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꿈을 찾아 떠나보자. 일시 7월 3~4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뮤지컬 ‘팬텀’‘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동명의 뮤지컬과는 달리 ‘팬텀(에릭)’의 인간적인 면모를 조명한 작품이다. 기존에는 몰랐던 ‘팬텀’의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영상, 조명 등 시각적인 풍부함까지 갖추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타이틀롤을 맡은 박은태·카이·전동석·규현은 4인 4색의 팬텀을 탄생시켰다. 고난도 기교의 넘버를 소화해야 하는 ‘크리스틴’ 역은 클래식 성악을 구사하는 김소현·임선혜·이지혜와 함께 신예 소프라노 김수가 낙점돼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일시 7월 31일~ 8월 1일 오후 2시, 7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발레 스타즈(Ballet Stars)국내외 주요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무용수들이 유명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을 엮어 꾸미는 갈라 공연 ‘발레 스타즈’(Ballet Stars)가 11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발레 명장면들로 구성한 공연을 방송인 오정연이 도슨트로서 해설한다. 이고은 예술감독 겸 안무감독이 총괄하며 안무가 유장일이 연출한다.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 무용수를 포함해 미국과 독일, 체코, 헝가리 등 해외 유명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전·현직 무용수들이 참여한다. 일시 7월 11일 오후 4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음악으로 떠나는 영화여행 ‘시네콘서트’해리포터,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쥬라기 공원 등, 영화의 흥행만큼이나 영화 속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할리우드 영화사에 손꼽히는 영화음악의 전설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음악가 존 윌리엄스의 대표작을 무대 위 생생한 음악으로 직접 만나본다. 뛰어난 음악성과 연주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브라스 밴드인 브라스 마켓이 연주하는 풍상하고 섬세한 선율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한 현장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7월 16일 오후 8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더 포레스텔라 2021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정규 3집 ‘The Forestella’ 발매기념 공연을 준비한다. ‘팬텀싱어2’ 우승팀인 포레스텔라는 최근 종영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섬세한 하모니뿐만 아니라 무한한 아이디어와 세련된 무대매너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The Forestella 2021’로 팀명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포레스텔라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시 7월 16~17일 (16(금) 오후 7시 30분/ 17(토) 오후 6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라포엠 첫 번째 단독 콘서트‘SCENE#1’팬텀싱어 시즌3 우승팀인 라포엠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미니앨범 ‘SCENE#1’과 동명의 타이틀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성남에서는 7월 24~25일 이틀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투어에 앞서 공개된 새로운 음원 ‘Waltz In Storm’와 ‘언월(偃月)’의 첫 라이브 무대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일시 7월 24~25일 (24(토) 오후 5시/25(일) 오후 4시)장소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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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미난 뜨개 세상
어릴 적, 옷장 안에는 어머니가 정성 들여 떠주신 옷들이 가득했다. 여름에는 시원한 촉감의 하얀색 원피스, 겨울에는 포근한 앙고라 실로 뜬 빨간 가디건 등 자식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만든 엄마표 핸드메이드 옷들이었지만 그때는 몰랐다. 조금은 다른 멋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여름이면 불현듯 떠오르는 원피스 때문이었을까? 정자동에 스타파크 쇼핑몰에서 발견한 뜨개공방이 너무도 반가웠다. 커다란 곰 인형과 자연스럽게 늘어진 모양이 멋스러운 가방들, 그리고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주는 방석과 매트 등 얼핏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물건들로 가득한 ‘크로셰하다’에는 나만의 작품을 만드느라 분주하게 손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바깥까지 들렸다. 한 달 전 미금역에서 이곳으로 이전한 뜨개공방이지만 미키마우스와 강아지 형상을 한 앙증맞은 가방을 만들기 위해 찾은 초등학생, 엄마를 위한 핸드메이드 가방을 직접 뜨려는 중고등학생, 기성품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개성 넘치는 가방과 인형 등을 뜨려는 2030세대, 소중한 자녀와 손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인형을 만드는 사람들까지, 10대에서 80대에 이르기까지 저마다의 이유로 이곳을 찾고 있다.특히 이곳에는 만들고자 하는 품목이 결정되면 필요한 바늘, 실, 도안과 부자재 등이 담긴 패키지를 구입해 불필요한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더군다나 생전 처음 뜨개에 도전하는 초보라도 알기 쉽게 설명까지 해주니 방법을 몰라 중간에 포기할 염려가 없으며 일단 패키지를 구입하면 별도의 수업료는 없다.최근에는 시원한 여름 실로 뜨는 가방과 모자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으며, 좋은 품질의 린넨으로 만드는 옷과 퀼트까지 배울 수 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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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칠리소스로 더위와 꿉꿉함을 날려요
정자동 전원마을을 따라 걷다 보면 샛노란 어닝이 눈길을 끄는 ‘칠리로29’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 여름에 문을 연 이 곳은 미국식 핫도그 전문점인데, 새로운 맛과 분위기로 분당의 미식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칠리로29의 메인 소스가 되는 수제 칠리 콘 카르네는 다진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볶아 고추와 토마토 등 채소와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4시간 이상 끓여내는 텍사스식 멕시칸 요리로, 칠리로29에서는 이 칠리를 이용한 다양한 핫도그를 맛볼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수제 칠리 도그 시그니처 TX는 부드러운 반미바게트 빵에 그릴드프랑크소시지와 수제 칠리 콘 카르네와 샤프체다 치즈를 올린 것으로, 매콤하지만 멈출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취향에 따라 고수를 올려 먹어도 좋단다. 이탈리아 전통 라구 소스를 올린 수제 라구-볼로네제 도그, 쇠고기 아롱사태살과 국내산 표고버섯, 양파, 그리고 수제 바비큐 소스가 들어간 비프 머쉬룸 도그도 있다. 같은 소스를 이용한 파스타와 나쵸, 웨지 포테이토 등도 준비되어 있으며, 새우를 넣은 샐러드 등 새로운 메뉴 구상도 계속되고 있다고.칠리로29에는 칠리 콘 카르네와 잘 어울리는 다양한 수제 맥주도 있다. 선선한 여름밤에 노란 불빛 아래에서 수제 맥주와 즐기는 핫도그의 맛은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하다. 치맥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버팔로 윙&봉도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이곳의 또다른 매력이라면 작가들의 전시 큐레이션도 겸한다는 점이다. 현재 전시 중인 이지은 작가는 아동도서의 노벨상이라 할 수 있는 볼로냐 라가치상 유아부문에 올해 선정될 정도로 주목받고 있는데, 그의 기발한 상상력이 만들어낸 근사한 그림과 동화책을 칠리로29에서 감상할 수 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즐거운 칠리로29, 올 여름에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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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무인 도서관 ‘스마트 도서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비대면(언택트)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엔 지하철역 한켠에서 기존 공공 도서관의 역할을 보완하는 정도였다면,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은 안전하게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인기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비대면 무인 도서관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경기도는 ‘스마트 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비대면 무인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이 멀어서 책을 빌리기 힘든 외진 지역이나 많은 이들이 오가는 지하철역 등의 장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좀더 쉽고 간편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고양시에서는 2016년부터 화정역 스마트 도서관을 시작으로 대화역 주엽역 일산역 화정역 삼송역 지축역 고양시청 등 7개소에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도 지난해부터 ‘부엉이 책장’이라는 이름으로 야당역과 문산역에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베스트셀러, 신간도서 등 400~500여 권 비치돼스마트 도서관에는 트랜드에 맞는 베스트 셀러, 신간도서, 인기만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선호하는 책 400~5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주 이용층인 성인들을 위한 소설, 에세이, 자기계발, 재테크 관련 서적뿐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인기만화, 학습만화 등도 비치돼 있다. 도서관 회원증 또는 신분증만 있으면 OK스마트 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증이 있어야 책 대출이 가능하며 1인 최대 2권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기존 도서관과 마찬가지로 14일이며 연체할 경우 연체일수만큼 대출이 정지된다. 부엉이 책장의 경우 도서관 비회원들도 신분증만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이용할 경우 본인 명의 핸드폰으로 본인 인증을 한 후 부엉이 책장에 회원 가입하면 된다. 이때 비밀번호로는 핸드폰 뒷 네자리를 입력한다. 이용방법도 간단해스마트 도서관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대출하려는 경우 스마트 도서관 메인 화면에서 대출 버튼을 누르고 회원증을 삽입한다. 이어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원하는 책이 들어 있는 서가를 선택한다. 스마트 도서관은 좌우 2개의 서가로 구성돼 있어서 원하는 서가를 선택하면 서가의 유리문이 열린다. 이때 원하는 책을 꺼낸 다음 대출할 책의 도서목록을 확인 후 확인증을 인쇄하면 끝난다. 반납은 공공 도서관에서는 불가하며 해당 책을 빌린 스마트 도서관에서 반납해야 한다.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되는 스마트 도서관에도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고양시 스마트 도서관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운영된다. 파주시 부엉이 책장은 24시간 운영된다. 스마트 도서관 메인화면에서 도서 검색도 가능하다. 원하는 책이 있는지 검색을 하거나, 양쪽 서가를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 읽는 재미도 있다. 이미 대출했다면 대출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비대면 무인 도서관인 만큼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한 후 손씻기나 손소독을 당부한다.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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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있는 카페 ‘고운커피’
운정신도시에서 그나마 옛 파주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곳은 교하읍이다. 신도시에 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지만 이곳만은 사방을 둘러봐도 막힘 없이 뻥 뚫린 채 대자연을 만날 수 있다. 야트막한 언덕에는 전원 주택들이 들어서고 곧게 깔린 신작로 양옆으로는 초록초록한 논밭들이 여전히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새로난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야트막한 언덕 위에 정원 카페 ‘고운커피’가 눈에 띈다. 이곳은 넓은 부지에 카페 건물을 세우고 카페를 둘러싸고 아기자기한 정원이 가꿔진 곳이다.자연 속에 위치한 고운커피로 들어서면 유리로 된 벽면 둘레에 고풍스런 분재 화분이 줄지어 있다. 1층 카페 내부에도 적재적소에 초록의 화분들이 정성껏 배치돼 있다. 발열 체크를 거쳐 1층으로 들어서면 코로나19를 의식해 널찌감치 테이블들이 자리하고, 혼자 오는 손님들을 배려해 1인 1테이블로 즐기기 좋게 공간이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류와 스무디, 에이드, 차, 빙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차와 함께 간단한 케이크류와 스콘도 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넓은 옥상에 파라솔을 세운 피크닉 테이블이 여럿 있다. 피크닉 테이블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면 대자연의 교하가 그대로 내다보인다. 2층에서 내려와 앞마당으로 나가보자. 카페 주인장이 정성껏 가꾸고 있는 정원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알록달록 갖가지 꽃들과 오래된 키큰 나무, 나무 아래 세워놓은 2인용 벤치가 눈에 들어온다. 따가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나무 그늘 벤치에 앉으면 잠시 세상사가 잊혀진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1414-72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44-2011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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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별미, 보리굴비 한상차림 파주 심학산뜨락에서 맛보세요
본격적인 여름 더위에 접어들었다. 심학산 근처에 위치한 보리굴비전문점 심학산뜨락은 더위에 잃은 입맛까지 살려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두툼한 보리굴비와 함께 여러 반찬이 한정식처럼 한상차림으로 나오는데,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나오는 보리굴비는 쫀득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다. 보리굴비는 냉장고가 없던 시절 보관을 오래하기 위해 보리가 담긴 항아리에 담아 저장해오던 전통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보리굴비 두번 쪄내 담백하고 풍미가 더욱 깊어심학산뜨락에서는 영광 법성포에 자체 덕장을 두고 해풍에 건조시킨 굴비는 매일 택배로 매장에 입고시킨다. 이렇게 들어온 굴비는 비린내를 제거하고 식감을 살리기 위해 녹찻물에 담가 씻어낸다. 이렇게 씻어낸 굴비를 냄비에 파와 파뿌리를 깔고 그 위에 올려 푹 쪄주면 파 향이 굴비 속 살에 배고 풍미가 더 깊어진다. 또한 기름기 많은 굴비 맛도 훨씬 담백해진다. 초벌로 20분간 쪄 낸 다음 굴비의 내장과 비늘을 제거하고, 손님 식탁에 올라가기 20분 전에 추가로 한번 더 쪄서 먹기 좋게 손질해서 제공한다. 두번 쪘을 때 쫄깃한 맛과 부드러운 맛의 씹는 식감이 함께 공존하기에 힘들고 불편하지만 이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 보리굴비 맛있게 먹는 방법도 가지가지가장 대표메뉴인 보리굴비정식은 보리굴비와 함께 꼬막숙회, 된장찌개와 전, 잡채 등 12가지 이상의 반찬이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이곳은 조미료를 쓰지 않고 신선한 계절 재료만을 사용한다. 보리굴비를 맛있게 먹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따끈한 밥 위에 쫀득한 굴비와 파채를 함께 올려 먹는 것이다. 쌈으로 나오는 노란 배춧잎에 굴비와 양파, 파채, 갈치속젓을 얹어 먹기도 하는데 배추의 채즙과 어울려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운 녹차물에 밥을 말아 굴비를 올려 먹으면 시원한 녹차밥과 짭조름한 굴비 맛이 어우러져 그 맛이 개운하다.보리굴비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어린이는 물론 어르신들에게도 좋다고 한다. 더위에 지치고 입맛을 잃을 수 있는 요즘, 푸짐한 보리굴비 한상차림으로 잃은 입맛 살려보면 어떨까?운영시간 오전11시~오후 10시 (휴일 없음)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문의 031-941-9202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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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중앙도서관,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오세요”
마을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열린 공간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1월 26일 양천중앙도서관의 문을 열었다. 양천중앙도서관의 이재원 관장은 ‘도서관, 행복한 문화공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지역과 성장하는 도서관, 문화가 꽃피는 도서관’을 핵심 가치로 설정해 지역문화의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중앙도서관은 지양산과 신월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의 규모로 이루어져 있고 약 76,000여 권의 장서(소장형 전자책 7,830권 포함)를 소장하고 있다. 지하 1층 중앙홀은 총 110석의 수납식 관람석의 최첨단 시설을 도입했다. 이 장소에서는 저자와의 만남이나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열린다. 2개의 세미나실에서는 양천구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1층 건물 외부에는 언택트 시대를 대비해 365일 24시간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설치했다. 도서관이 문을 닫을 경우에도 24시간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다. 1층 전시 공간에는 독립출판물들을 상설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독립출판사와 지역 경제 살리기뿐 아니라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독립출판물들을 접할 수 있다. 1층 유아 자료실은 영유아부터 초등저학년 어린이들이 책을 접하고 또래 친구들과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공간으로 유아 발달에 맞추어 제작된 가구와 부모가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좋은 공간이 55석 마련되었다. 그림책, 보드 북, 빅 북 등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그림책이 약 1만여 권 비치되어 있다. 수유실도 있고 이야기방에서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으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서관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은 초등학생부터 중고등 학생들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아동도서 약 1만 2천 권, 청소년 자료 약 8천여 권, 다문화 및 영어원서 등 약 1만여 권의 글로벌 자료를 비치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소모임실 2곳과 창밖을 바라보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테라스를 두고 있어 인기다. 3층 일반자료실은 약 2만 4천여 권의 장서와 110여 석의 좌석을 갖추고 청소년부터 성인 이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양천지역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양천아카이브 공간이 마련돼 양천지역 문인이나 양천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4층의 디지털 자료실은 42석의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갖추고 있고 4천여 권의 전자도서를 갖추고 있다. 동네 책방과 연계한 프로그램들도 많이 만들어 낼 예정이다.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작가들을 초대해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여러 차례 가졌고 독서 동아리를 모집해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양천중앙도서관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독서 문화를 꽃피우기를 기대해 본다. 이용 시간 :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유아 자료실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매주 금요일, 법정공휴일 휴관)이용 문의 : 02-2699-5919
202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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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승마장, 국제공인경기장으로 지정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7일, 구미시승마장에서 장세용 시장, 박남신 대한승마협회 회장, 채동익 구미시설공단이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공인승마경기장 공인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승마협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총 2차례의 현장실사와 이사회를 거쳐 지난 5월 26일, 구미시승마장을 국제공인승마경기장으로 지정했다. 이는 2011년 승마장이 준공된 지 10년 만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박남신 대한승마협회 회장으로부터 공인승마경기장 동판과 공인증을 전달받고, 승마장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구미시는 이번 공인 지정을 앞두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작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총 사업비 33억여원을 투입해 마사동 증축, 경기장 규사부설, 관람석 보수, 조명시설 교체 등의 보완공사를 완료했다.이 자리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지난 2016년 전국 유일의 공식 승마길인 낙동강승마길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을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승마협회로부터 국제공인승마장 지정을 받아,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말산업 도시로 거듭났다.”라며 “앞으로 여러 전국규모 승마대회와 제102회 전국체전의 완벽한 개최를 통해 말산업특구 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박남신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구미시승마장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매우 우수한 시설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전국규모 승마대회 개최에 많은 협조를 바라며, 이번 공인 지정을 계기로 구미시 말산업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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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들렌 맛있는 서초 감성 카페 ‘프리퍼’
서초동 예술의전당 인근 악기거리에 분위기 좋고 디저트가 맛있는 감성 카페 ‘프리퍼(PREFER)’가 있어서 찾아가봤다.예술의전당교차로와 서초3동사거리 사이 대로변에서 한 블록 안쪽 골목에 있고 눈에 띄는 외관이 아닌데도 입소문으로 이미 잘 알려져 항상 손님들로 번잡한 카페다. 더구나 ‘코리아 브루어스 컵(Korea Brewers Cup, KBrC)’에서 우승한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카페라서 검증된 브루잉 커피를 맛볼 수 있어 멀리서도 손님들이 찾아온다.로스팅 공간이 따로 있는 것은 기본이고, 로스팅한 커피 원두도 판매한다. 아기자기한 소품과 ‘프리퍼’의 마스코트인 듯한 당나귀 인형도 감성을 자극한다. 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도 판매하는데, 마들렌 3종, 티라미수, 브라우니, 크루아상 등이 있다. 브루잉 커피를 주문하면 원두의 생산지, 가공방식, 테이스팅 노트 등이 적힌 설명카드가 함께 나와 원두를 이해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티라미수 크림 위에 고운 콩가루를 뿌린 ‘인절미 티라미수’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들렌도 인기 메뉴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5길 4(서초동 1475-5) 성원빌딩 1층영업시간: 평일 08:00~21:00, 주말 10:00~21:00 (주문마감 20:30)주차: 일부 가능문의: 02-2690-0962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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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역 맛집 마틸다 바베큐 치킨
전 세계 사람들의 최애 먹거리인 치킨은 나라마다 다양한 요리법이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치킨 시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과 더불어 경쟁이 가장 치열한 만큼 그 요리법도 나날이 진화, 발전하고 있다. 그 선두에 선 반포역 인근의 ‘마틸다 바베큐 치킨’을 찾아가봤다.은은한 조명이 돋보이는 실내 인테리어반포역과 고속터미널역 사이에 위치한 ‘마틸다 바베큐 치킨’은 요즘 반포에서 뜨고 있는 맛집 중 하나. 그 앞에 도착하니 심상치 않은 외벽과 두꺼운 철제 출입문이 분위기를 압도한다. 철문을 밀고 들어서면 현대적이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은은한 조명과 함께 멋스럽게 펼쳐진다. 거기에 블랙의 테이블과 의자가 모던함을 더한다. 볼거리는 또 있다. 맞은 편 주방에 설치된 아르헨티나 아사도 그릴이 그것. 아르헨티나의 전통 바비큐를 굽는데 쓰이는 아사도 그릴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식감을 연출한다. 치킨 요리에 아사도 그릴을 사용한다는 발상 자체가 기발하고 신선하다.세 번의 공정 거치는 다양한 치킨 요리이곳의 모든 치킨 요리는 세 번의 공정을 거친다. 먼저 오븐에 굽고 그릴에서 숯 향을 입힌 다음 마지막으로 뜨거운 팬에 다시 한 번 익힌다. 이렇게 조리된 음식은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무쇠팬에 담겨 서비스된다. ‘마틸다’라는 상호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틸다’는 사람 나이로 300살을 살았다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장수 암탉의 이름이라고 한다.이에 한용구 점장은 “이름처럼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오랫동안 사랑받는 치킨 요리를 선보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그 일환으로 ‘마틸다’만의 3가지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첫째는 동물복지 방식으로 기른 건강한 닭을 선별하고, 기름기를 빼기 위해 오븐에 구우며 국내 최초로 아르헨티나 전통 방식인 아사도 그릴을 사용한다는 것.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갈몬드 치킨’‘마틸다’의 시그니처 메뉴는 ‘갈몬드 치킨(22,000원)’이다. 갈릭소스와 멸치, 아몬드, 마늘 후레이크의 조합으로 다 먹고 난 후에는 소스에 밥을 비벼 먹어도 맛깔스럽다. 또 아사도 그릴에 구운 치킨과 매콤한 양념소스에 부드러운 매시 포테이토를 곁들인 ‘아사도 그릴(양념 바베큐& 매시 포테이토 20,000~21,000원)’과 로제 크림소스와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치킨& 스파게티 ‘로제 크림치킨(25,000원)’도 인기 메뉴다.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그릴 시저 샐러드(9,000원)’도 빼놓을 수 없다. 로메인을 통째로 숯불에 구운 뒤 크루통, 파마산, 베이컨 칩을 얹어 애피타이저로도 제격이다.이외에도 사이드 메뉴인 ‘땡초누들떡볶이(13,000원)’와 ‘로제 떡볶이(15,000원)’, 바삭하고 담백한 ‘먹태(12,000원)’ 등이 있다. 또한 콜키지는 2병까지 무료이고 3병 이상부터는 병당 2,000원을 받는다. 방문 포장 시에는 전체 금액에서 2,000원을 할인해주며 배민이나 쿠팡이츠로 배달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219 반포쇼핑센터 8동 지하 5~8호영업시간: 오후 4시~10시(라스트오더 : 9시 30분), 추후 변경 예정, 연중무휴주차: 대리주차 가능, 저녁 6시 이후 무료주차문의: 02-594-7592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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