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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할 수 있는 청능훈련 보청기를 착용한 후에 좀 더 말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 보청기를 정기적으로 점검 및 조절 받고, 다양한 청취전략들을 알아두고 실천하며, 청능재활을 해야 합니다. 그 중 청능재활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청능재활보청기를 착용하면 소리를 더 크게 들을 수 있어서 좋지만 의미를 해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것은 아닙니다. 청능재활은 듣기와 관련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능력을 회복시켜서 청력 손실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함께 이야기 하는 상대방과 더욱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입니다.청능사와 함께 하는 청능재활보청기를 착용하고 적응하는 것도 청능재활의 일환이 될 수 있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는 현재의 청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고 이에 맞추어 훈련 계획을 작성하고 훈련을 실시할 뿐 아니라 훈련의 결과를 측정하는 활동까지를 포함하는 것입니다. 조용한 상황이나 소음이 있는 상황에서 말소리를 알아듣는 힘을 측정하고, 보청기를 착용하신 분이 유난히 어려워하는 음소를 찾아 청능재활계획을 수립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보청기 착용자의 상황에 맞도록 청능훈련을 실시하게 됩니다.집에서도 할 수 있는 청능훈련청능 훈련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씩 보청기 센터에 가셔서 일정 기간 이상 훈련을 하게 되는데, 매주 보청기 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가장 먼저는 ‘동화책 소리내어 읽기’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동화책을 또박또박 소리 내어 읽습니다. 동화책 대신 신문기사나 잡지 또는 성경 등을 활용하셔도 됩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하는 노래를 따라 부르는 것도 좋습니다. 이때는 자막을 꼭 보면서 노래하는 것이 중요하지요.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를 틀어 둔 상태에서 가족들과 대화하는 것도 훈련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청능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매일 훈련하는 것입니다. 매일 아침 9시, 또는 오후 5시와 같이 훈련하는 시간을 미리 정해 두면 매일 훈련을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어렵게만 여겨질 수 있는 청능훈련, 집에서 매일매일 해 보세요. 듣는 힘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됩니다.시그니아 독일 보청기부천센터 이양주 원장 2021-03-15
- 우리 동네 세탁소 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두꺼운 이불 빨래. 패딩점퍼 등 겨울 빨래를 해야 할 시기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주부들은 세탁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줄 세탁 서비스를 찾게 된다. 특히 소중한 의류를 맡겼다가 손상되어 돌아온 경험이 있다면 아무 곳에나 의류를 맡길 수 없다. 명품세탁, 수거배달세탁, 셀프세탁 등 믿고 맡길 수 있는 우리 동네 세탁소를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이태리제 세탁기로 세탁하는 ‘유니드 세탁소’세탁 문화가 변화를 거듭하면서 이제 동네 세탁소를 찾기가 어려워졌다. 오랜 세월 우리 곁에서 다림질과 드라이클리닝을 담당했던 동네 세탁소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다림질의 영원한 숙제인 와이셔츠는 990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세탁 체인점이 차지했고, 무인 세탁방도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히 기계틀에 맞춰 다림질을 찍어내는 세탁 체인점은 가성비 면에서는 뛰어날지 몰라도 꼼꼼하게 스팀과 압력을 조절하며 다리는 동네 세탁소의 스킬은 따라잡을 수 없다.호계동에 가면 오랜 세월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세탁소가 있다. 유니드 세탁소. 특급호텔과 비교해도 품질에서 자신 있다는 이 집 주인은 국내 3.3% 미만 보유하고 있는 이태리제 세탁기로 매일 130도 살균 증류된 깨끗한 기름으로 의류의 오점을 신공법의 기술을 적용하여 최고급 세탁으로 만족을 드린다고 강조한다. 명품, 골프웨어, 모피, 가죽 등 고난이도의 세탁 기술을 요구하는 의류를 비롯해 향균 세탁도 이곳에서는 가능하다. 오랜 기간 단골임을 자처하는 김은숙(55. 호계동)씨는 “요즘 저렴하게 세탁을 맡길 수 있는 세탁 체인점은 많다. 그런데 저렴한 가격은 좋지만 보다 꼼꼼하고 섬세하게 세탁을 하는 곳은 아마도 이곳이 아닐까 싶다. 얼룩 제거는 물론 명품도 부탁드리면 신속하고 깨끗하게 세탁해주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 남편 정장이나 아이들 교복, 운동화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점점 높아져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기대치에 맞춰 비용면에서는 다소 부담스러울지 몰라도 성실하게 세탁해주는 유니드 세탁소. 반가운 동네 명소이다. 위치 호원초등학교 정문 앞문의 031-453-2611운동화는 물론 반려동물 전용 세탁까지 ‘셀빨래방 안양관양점’ 관양동에 위치한 셀빨래방 안양관양점은 카페같은 분위기로 젊은 직장인들은 물론 베테랑 주부들에게도 사랑받는 빨래방이다. 창가의 테이블과 중간의 탁자 등이 모두 고객 편의를 위한 라운지 공간으로 꾸며져 가까운 지인과 함께 세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24시간도 짧다고 느껴질 정도로 바쁘게 생활하는 직장인들에게 빨래는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동네 곳곳에 빨래방이 생기고 있고 셀빨래방 역시 1시간이면 세탁에서 건조까지 해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빨래방이다. 이곳에서 만난 이경자(40 안양시 관양동)씨는 “처음 빨래방이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빨래가 잘 되기는 할지 걱정됐는데 벽면에 사용 방법대로 따라하니 어렵지 않았다”며 “무엇보다 항균세탁과 고온건조로 눈에 보이지 않는 진드기와 세균, 미세먼지까지 깨끗하게 세탁해 준다는 안내가 있어 기분까지 개운해졌다”고 말했다. 셀빨래방 내부는 카드 충전 발급기부터 세탁에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무인 자판기, 세탁기와 건조기가 세탁 동선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이곳의 장점은 반려동물을 위한 애완전용 세탁기, 건조기도 설치되어 있어 애견·애묘인들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운동화 세탁기와 건조기도 마련되어 있다. 멤버십 카드를 충전하여 사용하면 편리하고 10% 추가 적립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359번길 10-18 문의 010-2313-3352셀프 빨래방, 겨울이불 빨래 한 방에 끝! ‘워시팡팡’ 요즘에는 집집마다 세탁기 외에 건조기까지 필수 아이템으로 갖추는 것이 대세. 하지만 아무리 기계가 좋아져도 빨래는 귀찮고 번거로운 일임에는 분명하다. 더구나 겨울을 마치고 봄맞이를 하는 요즘 시기라면 빨래거리가 한 짐이다. 부피가 큰 이불 빨래부터, 두꺼운 패딩류 겨울 외투까지. 이 많은 빨래를 집에서 하자면 몇 날 며칠이 걸릴지 모를 일. 동네 세탁소에 맡기자니 금액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필요한 곳이 셀프 빨래방이다.초대형 세탁기에 건조까지 약 한 시간 정도면 된다. 예전에는 학생들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요즘에는 셀프 빨래방을 잘 활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의왕 모락산대대 앞에 있는 셀프 빨래방 ‘워시팡팡’ 갈미점은 키오스크 결제기를 갖추고 세탁을 하는 동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세제와 섬유유연제도 자동으로 투입해 작동도 어렵지 않다. 세탁코스는 세탁과 헹굼2회, 탈수까지 30분에 끝나는 4500원 쾌속코스부터 표준(헹굼3회), 청정(헹굼4회), 세제와 린스가 투입되지 않으면서 예비세탁이 추가된 셀프코스, 이불빨래에 최적화된 이불코스 등이다.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불코스가 44분이니 집과 비교하면 시간이 절약되어서 좋다. 청결한 세탁을 원한다면 4분짜리 통세척코스를 이용한 후 세탁을 하면 된다. 세탁 후에는 건조기를 이용해 건조를 할 수 있다. 표준 건조시간은 30분.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건조 시간도 추가 가능하다. 위치 의왕시 갈미1로 58 워시팡팡의왕갈미점문의 010-4587-2544두꺼운 겨울 패딩 세탁도 문제없어, 평촌학원가 ‘아쿠아워시’평촌학원가 뒤편에 자리한 ‘아쿠아워시’는 특대형 세탁기와 건조기가 마련돼 있는 셀프 빨래방이다. 겨울이 지나면서 두꺼운 패딩이나 이불빨래 할 일이 많은데, 이때 이곳을 이용하면 편리하다.아쿠아워시에는 39kg 특대형 세탁기만 5대가 있다. 이불빨래 1~2장 용량인 20kg 소량부터 이불빨래 2~3장 분량인 28kg 대량, 그리고 이불 다섯 채를 세탁할 수 있는 39kg 특대 용량까지 빨래 양에 따라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세탁할 수 있다. 아울러, 빨래 상태에 따라 표준코스, 찌든때코스, 이불전용코스, 추가 헹굼 등을 선택할 수도 있다. 아쿠아워시의 경우, 용량이 큰 겨울 패딩이나 겨울옷, 이불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불 다섯 채 세탁 시 1만1000원 정도면 이용할 수도 있다고. 세탁 후에는 건조기도 사용할 수 있다. 건조기 역시 39kg 특대 용량만 구비 돼 있어 소량 빨래부터 부피 큰 겨울 세탁물 건조까지 문제가 없다.아쿠아워시는 넓고 깨끗한 내부 환경도 눈길을 끈다. 세탁하는 동안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돼 있고, 커피 등 음료도 마실 수 있다. 또한, 20분에 1000원의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안마의자도 설치돼 있어 세탁하는 동안 지친 몸을 달랠 수도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한가한 시간에는 사람 마주칠 일도 없어 요즘 같은 비대면 시대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17번길 17전화 010-2755-828430년 명품 세탁전문가가 운영하는 ‘스카이크린’ 30년 경력의 세탁 전문가가 운영하는 스카이크린은 명품의류, 아웃도어 등 전문 세탁부터 수선까지 모두 가능한 곳이다. 모든 세탁물을 세탁전문가가 직접 한벌 한벌 세탁하고 차별화된 세탁 기술로 완벽하고 깨끗하게 세탁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국가기술자격증인 ‘세탁기능사’룰 취득하고 한국세탁업중앙회 2021-03-12
- 3월 새 학기, 들으면 도움 될 ‘알짜 강좌’ 어디 없을까? 3월 시작과 함께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했다. 그래서인지, 새 학기에 들으면 좋을 다양한 강좌들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특히, 아이들 못지않게 새 학기가 긴장되는 학부모들을 위해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학부모 교육은 물론 문화생활을 위한 성인대상 강좌까지 개설돼 더욱 반갑다. 이들 교육 대부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하는 데 큰 부담도 없다. 3월에 시작하는 강좌 중 들으면 도움이 될 ‘알짜 교육’은 없는지 알아봤다. 새 학기 적응을 위한 학부모 교육 풍성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우리지역 선생님과 함께하는 새내기 학부모교육을 3회 과정으로 연다. 자녀를 초·중·고교에 처음 보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과 입시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시간이다. 현직 교사가 진행하는 강의이기 때문에 실제적인 학교생활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1회 교육은 오는 3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초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슬기로운 초등학교 학부모 생활’이라는 주제로, 초등교육과정과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및 원격수업 안내, 교과별 성취기준 등을 들려줄 예정. 강사로는 관문초 장은희 교감이 나선다.2회 교육은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인 교육으로,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입학하는 내 자녀의 중학교 생활 미리 알아보기’라는 제목으로 중학교 교육과정과 청소년기의 특징, 진로 탐색과 자유학년제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안양서중학교 최흥재 교장이 강사로 나서 학부모들을 만난다.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3회 교육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대상이다. 평촌고 채무철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22~2024 대입제도의 특징과 슬기로운 고교생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고등교육과정은 물론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새내기 학부모 교육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올해 자녀를 중학교에 보낸 김선희(45세, 안양 호계동)씨는 “첫 아이라 학교생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중등교육 과정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이 있다니 반갑다”며 “특히 자유학년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새내기 학부모 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3월 새 학기를 맞아 교사와 소통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한 교육으로 ‘학부모, 교사와 동행하는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학부모 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는 12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한다.안양시립도서관, 초등생과 성인대상의 문화교육 진행안양시립도서관에서도 3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을 진행한다. 비산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책과 연계된 독서 미술 통합교육과 창작 놀이 강좌 등을 마련했으며, 성인대상의 그림책 큐레이터 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강의한다. 벌말도서관에서는 3월 2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초등 4~6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동화책 함께 읽기’ 강좌가 진행된다. 석수도서관에서도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다. 성인대상의 성인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반 과정은 물론 초등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토론 수업과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3월 30일부터 개강하며 3월 10일에 선착순 접수한다.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수업과 과학교실, 어린이한국사 등 다양한 강좌가 계획돼 있다. 줌을 통해 진행되며 4월 1일부터 수업이 시작된다. 성인대상의 강좌도 눈길을 끈다. 부모진로인성코칭 교육이 3월 31일부터 시작되며, 초등학교 엄마표 독서놀이 강의도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초등생과 마찬가지로 줌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다.안양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교육의 경우, 강좌별로 신청날짜와 시간 등이 다르므로 원하는 강좌가 있다면 이를 잘 숙지해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1-03-12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 교통사고로 피해자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더라도 그 정도가 경미해 구호 조치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자신의 인적사항을 제공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고 사고 장소를 떠났더라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에 해당할까? 해당하지 않는다. A씨는 2019년 11월 혈중알콜농도 0.049% 상태에서 무면허로 차를 몰다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C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고, 피해 차량은 120만원 상당의 수리비가 발생했다. 검찰은 "A씨가 무면허 음주상태에서 사고를 내고도 B씨 등을 구호하지 않고 인적사항도 제공하지 않은 채 도주했다"며 재판에 넘겼다. 재판에서는 A씨가 경미한 상해를 입은 B씨를 구호하는 등 관련 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떠난 것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죄로 처벌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제5조의 3은 “교통사고를 낸 차량의 운전자가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조치를 하지 아니하고 도주한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가중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심은 도주치상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고, 음주운전·무면허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도주치상 혐의를 인정했다. 대법원은 2021년 3월 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0도15208). 대법원은 "사고의 경위와 내용, 피해자의 나이와 상해의 부위 및 정도, 사고 뒤의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었다고 인정되지 않는 때에는 사고운전자가 피해자에게 인적사항을 제공하는 조치를 이행하지 않고 사고 장소를 떠났다고 하더라도 특정범죄가중법상 도주치상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며 원심을 파기·환송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1-03-12
-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체납 형편 고려 맞춤형 행정 추진 경상북도는 23개 시군과 연계 협력하는 경북형 ‘체납징수지원단’을 구성한다.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행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북도와 각시군은 실태조사요원(기간제 근로자)을 시군별로 모집 공고(3~4월중)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중 최종합격자를 선정해 올 하반기(7월)부터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조사요원의 주요임무는 체납자 실태조사, 납세지원콜센터 운영, 현장징수 활동 지원이다. 방문 및 전화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100만원 이하 소액)의 거주지, 재산유무, 체납원인과 납부능력 파악을 위한 기초자료를 조사한다.납세지원콜센터는 기존 7개 시군에서 모든 시군으로 확대돼 100만원 이하 소액체납자에게 전화 납부독려, 체납사실 및 가산금 안내 등을 담당한다.현장징수 활동 보조는 징수인력 부족으로 장기간 방치된 체납자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체납차량 밀집지역 지도제작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입력 및 분석 작업에 보조역할을 한다.체납자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무공무원은 신용정보, 건보소득, 압류현황, 체납회수 등 체납자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납자 유형을 분류하게 된다.경북도는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상습 체납자로 체납유형을 구분해 재산이 있는 호화생활 체납자는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신용정보 등록, 출국금지 및 정지, 명단공개, 형사고발 등 관용 없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시행할 방침이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체납자에게 무조건 체납독촉만 할 것이 아니라, 체납원인과 납부능력을 파악해 체납자 중심의 유형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등으로 피해를 입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안내, 징수유예 등을, 납부의지가 있고 회생 가능한 체납자들에게는 신용불량자 등록 해제, 체납처분 유예 등으로 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납자 실태조사 중 위기가정 발견 때는 즉시 복지부서와 연계해 긴급구호 및 주거·생계·의료·교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한편 경북에서는 지난해 12월말 현재 40만269명이 1812억원을 체납했다. 이 가운데 도세는 2만542명이 445억원(24.6%)을 체납했고, 시군세는 49만8990명(전체 체납자의 96.4%)이 1366억원(75.4%)을 체납했다. 경북도의 올해 지방세 체납액 징수목표는 725억원이다.이철우 지사는 “징수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린 체납자는 긴급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하고, 체납자가 자활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 행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로 민생경제가 어렵지만 힘을 보탤 수 있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3-12
- 구미시, 산업구조 재편 ‘디지털 신성장 산업’ 집중 육성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목표아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디지털 신제품·서비스 창출을 위한 5G 시험망 서비스가 구미에서 본격적으로 지원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2G~5G 시험망을 갖추고 있는 구미시는 고가의 통신장비를 구축해 자체 테스트베드를 마련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개발된 융합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이와 연계해 언택트 기술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VR·AR,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와 관련된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관련기업을 유치하는 등 디바이스 개발 및 사업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또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 동력 확보와 상생 협력모델 발굴을 위해 미래산업의 쌀로 주목받고 있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탄소산업클러스터 조성, 탄소분야 중점연구소 지원, 탄소복합재 핵심기술개발 지원과 민간주도의 구미탄소산업발전협의회와 연대 협력을 통해 탄소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구미하이테크밸리에 탄소소재 부품 특화 생산거점인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를 준공해 탄소소재 핵심부품 상용화와 탄소산업 연관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했다.코로나19, 4차산업혁명 등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구미시는 R&D 특구 조성 및 기업주도 산학연관 연계 협력을 통한 자생적 기술혁신 및 상생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기술역량 강화에도 집중한다.특히, 2010년 이후 R&D 지역거점 지원시설로 집적화된 금오테크노밸리 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지난해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기술 다변화를 꾀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1-03-12
- 질 좋은 원단, 직접 보고 구매하세요~ 취미활동을 위해 원단을 구매할 때,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보이는 사진만으로는 아쉬움을 느낄 때가 많다. 촉감이나 질감을 느낄 수 없고, 특히나 옷 만들기를 위한 원단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지 거울에 비춰 살펴봐야 하는데 온라인 쇼핑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원단을 사기 위해 동대문시장까지 발품을 팔아 나서는 사람도 있지만, 가까이 동네에서 다양한 종류의 원단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바로 저동초 인근 주택가 1층에 위치한 ‘올리브 원단’에서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원단 판매와 핸드메이드 의류 및 소품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전문점이다. 모직 원단이나 헤링본 원단, 린넨이나 면 등 다양한 종류, 다양한 디자인의 원단을 선보인다. 주인장이 직접 동대문 시장을 방문해 구매해온 원단들이다. 가격대는 온라인 쇼핑몰과 비슷한 수준이다.원피스와 바지, 조끼, 자켓 등의 의류와 앞치마, 가방 등의 패브릭 소품을 제작해주기도 한다. 솜씨 좋은 주인장이 원하는 디자인과 스타일로 직접 제작해 준다. 또한 패브릭 작품이나 옷을 직접 만들고 싶지만 미싱이나 오버록이 없는 경우, 매장에 구비된 미싱과 오버록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패브릭 작품을 만드는 즐거움을 많은 이웃과 나누기 위해서라고 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가격의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위치 일산동구 대산로11번길 32-9 1층 올리브원단영업시간 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일요일 12시~오후 6시문의 010-3129-3652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olive_onedan 2021-03-10
- 자전거할인매장 일산 엔비스포츠, 신제품 인터넷보다 저렴하게 판매 일산에 위치한 ‘엔비스포츠’는 창고형 자전거 할인매장으로 (주) 삼천리자전거 콘셉트 스토어지점(프리미엄 스토어 일산1호점) 이다. 삼천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자전거를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바뀐 것 중에 하나가 ‘자전거타기 열풍’이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자전거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타기는 본인 건강도 챙기고, 스트레스도 해소 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전기자전거의 출시로 출퇴근용으로도 많이 구매하고 있다.올해로 개업 20주년을 맞은 엔비스포츠는 2020년 시즌을 마감하면서 자전거창고를 확장하고, 2021년 신제품 입고를 마치고 2021년 봄시즌을 시작한다. 유통노하우로 인터넷보다 더욱더 저렴하게 자전거와 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온라인구매(http://www.nbsports.co.kr)에서도 가능하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동용자전거에서 저기자전거까지 삼천리 모든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있으며 자전거 의류 ‘NSR' 브랜드가 입점 되어 자전거 관련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다.온라인으로 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매장에서 100% 완전조립해서 택배로 보내주고 있다. 최근에는 삼천리 제품의 다양한 전기자전거가 출시되어 사용용도에 맞게 구매를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엔비스포츠 매장에서는 모든 자전거와 용품의 가격을 가감 없이 공개해 판매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313-4문의 031-902-0856 2021-03-10
- <공연 & 전시>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사람 사이의 관계도 소원해졌지만, 공연장과 전시관을 찾는 발길도 뜸해졌다. 그렇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면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는 공연,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전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안전하지 않을까. 거리두기 속에서 힐링 타임이 될 만한 공연과 전시를 모아봤다.*코로나19로 공연과 전시는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체크가 의무이며, 공연은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되고, 전시는 입장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뮤지컬 옴니버스뮤지컬 명작, 명장면이 한 자리에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뮤지컬 옴니버스’가 오는 3월 6일(토)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최고의 뮤지컬 명작 중에서도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명장면들을 선별해 하나의 작품처럼 연결해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결한 뮤지컬 넘버가 한 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뮤지컬 옴니버스>에서는 감미롭고도 시원한 가창력과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까지 갖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계의 비욘세라 불리며 <드림걸즈>, <지킬앤하이드>, <아이다>, <에비타> 등에서 존재감을 발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정선아, 뮤지컬 <벤허>와 연극 <아마데우스> 등 굵직한 작품의 주인공을 맡으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 넓은 연기를 보여 준 한지상, <벤허>, <지킬앤하이드>, <영웅본색>, <아이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완벽하고 섬세한 감정연기를 보여준 민우혁 등이다. 아울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함께하며 끝없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로 공연 당일 취소될 수도 있으며, 한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된다. 티켓 가격은 70,000원~150,000원.●롯데콘서트홀 예매 : www.lotteconcerthall.com ●인터파크 티켓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 1544-7744, 02-6292-9368백건우 버르토크 협주곡20세기 피아노 협주곡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를 사람들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고 부른다. 세계 음악사를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탐구하며 데뷔 6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오는 3월 14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세기 피아노 협주곡 두 곡을 연주한다.한 곡은 꿈을 꾸는 듯한 프랑스 색채가 돋보이는 드뷔시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환상곡이며, 다른 한 곡은 헝가리 민속음악을 재탄생시키며 동유럽의 정통성과 20세기 음악의 자유로운 서정성을 동시에 선보였던 버르토크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이다. 상반된 분위기의 두 작품은 좀처럼 한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운 프로그램이다.지휘자 최희준의 지휘 아래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주 무대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고 있는 한국 대표 오케스트라인 코라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지난 65년간 백건우가 보여줄 기회가 없었던 그의 또 다른 매력을 이번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티켓 가격은 25,000원~140,000원.●인터파크 티켓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 02-599-5743퓰리처상 사진전근현대 세계사를 담은 사진들“그가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나는 셔터를 눌렀다.”(안야 니드링하우스)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퓰리처상 사진전>이 3월 21일(일)까지 전시기간을 연장했다. 1998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4차례 전시에서 서울에서만 6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사진전이 된 <퓰리처상 사진전>에서는 2014년 이후의 수상작 140여점과 사진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선보이고 있다. 퓰리처상 사진전은 사진 부문이 신설된 1942년부터의 전 작품을 선보인다. 퓰리처상의 연도별 수상작을 감상하는 것은 근현대 세계사를 눈으로 읽는 것과 다름없다고 할 수 있다. 백인의 영웅 베이브 루스에서 흑인 대통령 오바마까지, 한국전쟁, 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베를린 장벽, 구소련의 붕괴, 뉴욕 911테러, 아이티 재해에 이르기까지 세계 근현대사의 핵심 인물과 사건들을 담고 있다. 티켓 가격은 9,000원~15,000원.●인터파크 티켓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 070-4107-7278앙리 마티스 특별전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 기념삼성역 4번 출구 인근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앙리 마티스 특별전: 재즈와 연극>이 4월 4일까지로 연장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재즈와 연극’으로 다채로운 색채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마티스의 컷 아웃 작품 <재즈> 시리즈를 재즈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앙리 마티스(1869~1954)는 야수파의 대표적인 화가로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꼽힌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컷 아웃’, 일명 종이오리기 기법으로 제작된 대표작 <재즈> 시리즈, 드로잉, 석판화와 함께 발레 공연을 위해 디자인한 무대의상, 로사리오 성당 건축 등 다채로운 원작 120여점을 소개한다. 마티스는 “컷 아웃 작업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해방된 자아를 느꼈다”고 표현했다.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매체에 걸친 마티스의 생생한 색채와 섬세한 선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정서적 위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람객들의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부 최대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티켓 발권 시 번호표를 배부해 순차적으로 입장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관람객이 몰리 수 있어서 주말 도슨트 운영은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10,000원~15,000원.●인터파크 티켓예매 : http://ticket.interpark.com ●문의 : 02-567-8878미켈란젤로 특별전신의 예술가, 미켈란젤로“나는 대리석 속에 갇힌 천사를 보았고 그가 차가운 돌 속에서 풀려날 때까지 돌을 깎았다.”(미켈란젤로) 신과 같았던 거장 미켈란젤로의 미디어 작품들이 전시된 <미켈란젤로 특별전>이 신논현역 인근 르 메르디앙 호텔 1층 ‘M컨템포러리’에서 5월 2일까지 진행된다.미켈란젤로(1475~1564)는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거장으로 평가받는 조각가이자 화가, 건축가, 그리고 시인. 그는 20대에 ‘바쿠스’, ‘로마의 피에타’, ‘다비드’로 명성이 이탈리아 전역에 퍼졌고, 30대에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작업함으로써 화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말년에 완성한 ‘최후의 심판’은 그에게 불멸의 명성을 안겨주었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효과로 재해석된 작품들을 통해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과 정신을 만나볼 수 있는데, 흩어져 있는 미켈란젤로의 걸작들을 작가의 예술관을 엿볼 수 있는 시와 함께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티켓은 현장구매도 가능하고 가격은 8,000원~12,000원.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 주차장을 이용하면 3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하다 2021-03-09
- 고기의 질, 품격있는 재료와 서비스! 김일도는 다르다 육즙 가득한 고기가, 고소한 특수부위 고기가, 김에 싸 먹는 이색 고기가, 부드러운 수제 소시지가 생각날 때 어김없이 찾아가는 곳이 있다. 집 주변에 있는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 선릉점’이 그곳. 육즙을 가두는 능숙한 고기 굽기 실력과 ‘다채로운 쌈 싸 먹는 레시피’를 들려주는 친절한 직원들 덕분에, 이곳은 늘 사람 사는 고깃집 같다. 김일도는 내게 그런 곳이다.고기 오마카세, 김일도의 특별함육즙 가득 채운 ‘고기 굽기’의 달인들 고기 맛을 좌우하는 첫 번째는 ‘고기의 질’이요, 두 번째는 ‘굽는 법’에 달렸다. 김일도 선릉점 첫 방문 당시, 이 두 가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만족스러웠다. ‘김일도 한판(700g, 48,000원)’ 메뉴를 시키면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준다. ‘고기 육즙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가두면서 굽는 특별한 기술’을 지닌 직원들의 손맛이 더해진다. 두툼한 고기는 식감도 좋지만 육즙이 가득 담겨 마치 쇠고기처럼 부드럽고 더없이 고소하다.고기를 구워주는 직원마다 ‘쌈 싸 먹는 추천 레시피’가 있으니,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직원이 들려주는 쌈 레시피에 귀 기울여보자. 두 번째 방문할 땐 ‘김일도 특수부위 특판(34,000원)’을 맛봤다. 부위 특성상 돼지 한 마리에서 적게 나오다 보니, 김일도 선릉점에서도 일찍 방문하지 않으면 금세 동이 난다. 한판 메뉴와 달리 특수부위는 고기가 두툼하지 않아 손님이 직접 구워 먹지만, 특수부위 특유의 쫄깃한 식감도 씹는 재미를 더하며 무엇보다 다양한 부위의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세 번째 방문했을 때는 ‘아랫고기(숙성 삼겹살)’와 ‘윗고기(목살)’를 주문했다. 특히 아랫고기는 고기와 비계의 비율이 환상적이라 삼겹살 마니아라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떡갈비를 연상케 하는 수제 소시지부터다양한 쌈 재료까지 매번 방문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시키는 서브 메뉴는 ‘수제 소시지(6,000원)’이다. 일반 소시지를 떠올리면 섭섭할 정도. 다진 고기에 양념이 어우러져 야들야들 부드러운 ‘단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고기의 맛을 더하는 세 번째가 있다면 ‘쌈의 조화’일 것이다. 김일도 선릉점에는 고기와 곁들여 싸 먹는 특별한 쌈 메뉴가 있다. 김을 불판에 바삭하게 구워 고기를 싸 먹는 ‘김 쌈’이 그것. 일반적으로 고기는 상추쌈을 떠올리지만, 이곳은 김에 싸 먹어 더욱 고소하다.도초도 천일염, 강진 돌김, 갈치 젓갈 등고기 맛을 더하는 품격 있는 재료김일도 선릉점은 고기 맛을 더해주는 재료들이 눈길을 끈다. 소금은 ‘신안 도초도 천일염’으로 염도가 낮아 단맛이 나고 마그네슘 함량이 적어 쓴맛이 거의 없다. 그래서일까? 고기에 찍어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김은 전통 재래방식으로 만든 ‘전남 강진의 돌김’을 사용해, 불판에 구워서 쌈으로 먹으면 진한 향이 배어 나온다.김일도만의 특별한 비법이 담긴 ‘간장 소스(마약 소스)’는 불판에 지글지글 끓여 찍어 먹으면 매콤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소스로 ‘갈치속젓’을 추천한다. 비릿함이 없고 고소해 젓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쌈에 곁들여 먹어도 좋고 공깃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후식 메뉴인 속풀이 개밥(된장라면+밥), 불닭발 버터밥, 누룽지 등도 별미다. 더욱이 김일도 선릉점 직원들의 남다른 친절함은 ‘자연스레 단골’로 이어지게 하는 힘이 있다. 고기가 생각나는 날, 어느새 또 발걸음은 그곳으로 향한다.위치 강남구 역삼로 63길 23(대치동 899-3) 영업시간 평일 11:30~02:00, 주말·공휴일 12:00~24:00, 브레이크 타임(15:00~17:30)※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음)주차 가능문의 02-567-9183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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