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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식반찬배달전문점 〈일산모닝푸드〉 반찬 걱정 이제 그만!!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세요 충분한 영양으로 건강을 지키면서도 번거롭지 않고 간편하게 아침 식사준비를 할 수 없을까? 아침마다 치루는 식구들 등교와 출근준비에 바쁜 주부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 고민, 맞벌이부부라면 더 심각한 식사문제. 백송마을 9단지 상가에 위치한 ‘일산모닝푸드’(대표 김창길)는 정성담긴 반찬과 국으로 이런 주부들의 필요충분조건을 채워주는 곳이다. 오랫동안 음식업에 종사해 온 김창길 대표는 5년 전 지금의 상가 자리에 음식점 오픈을 준비하다, 바쁜 아침시간 주부들의 반찬걱정을 덜어 줄 주문식단 배달전문점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백두산한식을 오픈했다고. 이후 엄마의 손맛 그대로 정성담긴 가정식으로 입소문 나 주부들의 아침걱정을 덜어주는 배달전문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화학조미료 No, 국산재료로만 맛을 낸 가정식 반찬배달, 사실 편리하다는 것만으로 오랫동안 주부들의 사랑을 받기는 힘들다. 주문배달점을 이용하는 것이 편한 것은 있지만 왠지 정성이 덜한 것 같고 재료도 신선하고 좋은 것인지 마음이 놓이지 않아 막상 선택하는데 망설여지는 게 주부들의 마음. 김창길 대표는 이런 주부들을 위해 위생과 정성, 재료의 선택에 있어 최고를 고집한다. 김 대표는 “꼭 맞벌이 주부가 아니더라도 요즘 같은 소가족이나 또 가족이 많더라도 가정에서 모여 식사하는 경우가 점점 드물어지는 추세에 아무리 조금 준비한다 해도 남는 음식이 있게 마련이다. 또 요즘 식재료 값이 만만치 않아 가정에서 알뜰하게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기도 힘들기도 하고, 또 상가나 회사 등 아침식사를 거르고 오는 경우에도 반찬배달전문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반찬배달전문점은 소량의 반찬이나 부식을 깔끔하게 포장해 남는 음식도 없고 대량재료구입으로 오히려 가정에서 조리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게 이 곳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의견이다. 무엇보다 ‘일산모닝푸드’의 장점이라면 가정에서 직접 주부의 손길로 정성들여 만든 반찬과 국으로 까다로운 가족들의 입맛에도 안성맞춤.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김창길 대표 부부가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한 것이 특징, 감칠맛을 내는 기본 재료인 멸치는 국내산 최고급산을 사용하고 고춧가루 등의 양념류도 국내산 고급재료를 사용한다. 여기에 부지런한 새벽장보기를 통해 엄선한 고급 식재료를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김 대표의 조리원칙이다. 또 한 가지, 김 대표가 신경을 쓰는 것은 되도록 즉석반찬을 만들어 식탁까지 배달하는 것. “손이야 밑반찬이 덜 가지만 바로바로 신선하게 무치거나 볶아 상에 올리는 반찬이 힘은 들고 정성이 들어가는 대신 더 맛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화학조미료 쓰지 않고 바로바로 만들어낸 정성담긴 반찬으로 몇 년 째 단골고객이 많은 일산모닝푸드. “인공조미료에 길들여진 고객들은 처음엔 맛이 좀 밍밍하다고 하지만 나중엔 천연 그대로의 맛 때문에 깔끔하다고 칭찬을 듣는다”고 한다.한 달 한번 주문으로 오케이, 한식 중식 일식 등 맛과 영양 골고루 한 번 주문으로 한 달 아침걱정 뚝!! 맛은 물론 5대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정성스런 반찬과 국이 월 수 금 일주일에 3번 이른 아침 배달되는 ‘일산모닝푸드’. 바쁜 아침 주부의 일손을 덜어 줄 뿐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까지 엄마의 마음으로 배려한 균형 잡힌 식단으로도 고객들의 칭찬을 듣고 있다. 육류와 생선, 야채 등 어느 한 가지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 있는 식단, 여기에 조리방법은 주로 한식이지만 중식 일식 양식을 적절히 섞어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 어르신의 입맛까지 고려해 한 달 식단을 준비한다. 2종류의 국과 4가지 반찬을 일주일에 3번 배달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이보다 식구가 적거나 단독세대의 경우 일주일에 2번 배달주문해도 된다. 점차 주부들의 니즈에 맞춰 여러 가지 다양한 형태로 늘어나고 있는 반찬배달전문점. 하지만 가족들의 건강과 직결된 먹거리 인만큼 식단 하나를 짜더라도 내 가족이 먹는 것처럼 깨끗하고 좋은 재료로 정성들여 맛을 내는 곳인지 옥석을 가리는 것은 주부들의 몫이다. 일산모닝푸드는 이 모든 것을 만족시키고자 매일 메뉴를 고민하고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간에 쫓기는 출근시간 좀 더 여유로운 아침을 즐기고 싶지만 식구들의 아침식사는 “속 든든한 엄마의 정성”으로 준비하고 싶다면... “늘 먹어도 질리지 않는 다양한 메뉴와 영양만점”의 가정식 배달전문점 ‘일산모닝푸드’에 맡겨보시길. 문의 031-904-4222 / 903-6272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장항동 김정숙 독자 추천 ‘낙지소동’ 호남 특유의 비법으로 요리한 낙지전문점 김정숙 독자가 추천한 ‘낙지소동’은 장항동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낮에는 직장인들 점심 식사하느라 바쁠 테니 저녁시간에 가서 맛보겠다는 생각에 찾아갔더니 웬걸, 어지간한 점심시간 못지않게 북적거리고 있었다. “낮에는 전골요리에 밥을 먹고, 밤에는 철판구이에 술 한 잔 마시기에도 좋은 집”이라는 것이 김정숙 독자의 설명이었다. 사진과 함께 걸린 메뉴판 가운데 아이들이 선택한 것은 산 낙지 불고기였다. 산 낙지를 양념해 철판에 올려 낸 요리다.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실망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그렇다고 하나 더 주문하자니 양이 좀 많았다. “그냥 먹어줄게”하던 아이들, 한 점 두 점 맛을 보더니 “맛있다”며 좋아했다. 양파, 미나리, 새송이 버섯이 함께 들어가 있고 떡을 넣어 쫄깃하게 씹는 맛을 더했다. 결국 네 식구가 산 낙지 불고기 한 판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비벼 싹싹 먹었다. 김정숙 독자는 “낙지는 고춧가루를 많이 넣을 수밖에 없는 재료”라면서 “이 집은 매콤하게 요리를 하면서도 물엿을 넣지 않으니 양념이 끈적거리지 않고 너무 달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낙지 요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따뜻한 장국을 떠먹는데 팽이버섯 송송 썰어 넣고 매생이도 들어 있어 고소하면서도 시원했다. 밑반찬으로는 매생이탕과 콩자반, 계란말이가 나와 잘 어울렸다. 인심 좋은 주인장이 젓갈을 자꾸 권했는데, 밥 한 숟갈 뜨고 조금 올려 먹어도 입맛 돋우는 황석어젓이었다. 맵고 짠 맛이 싫다면 낙지죽, 연포탕 메뉴를 선택해도 좋겠다. 메 뉴: 철판구이, 낙지비빔밥, 낙지볶음, 낙곱전골 등 위 치: 일산동구 장항동 856-1 대양빌딩208호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1시 휴무일: 없음 주 차: 주차장 있음 문 의: 031-903-7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1월 고양 파주 김포 - 문화소식 # 연극&clubs ''친정엄마와 2박3일''일시: 1월 15일~16일, 15일 15:00/19:00, 16일 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VIP석 6만6000원/R석 5만5000원# 클래식, 콘서트&clubs내 친구 플라스틱일시: 1월 16일까지,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R석 5000원/S석 1만2000원&clubs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 일시: 1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clubs뮤지컬 맘마미아 일시: 1월 14일~16일, 14일 20:00, 15일 15:00/19:30, 16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썩 8만원/A석 6만원&clubs고양시립합창단 제28회 정기연주회 신년음악회일시: 1월 20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5000원문의: 031-967-9156~7 &clubs팥죽할멈과 호랑이 일시: 1월 21일~30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2000원 &clubs베누스토 일산 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일시: 1월 22일, 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좋은자리 1만원문의: 031-912-0481&clubs일산 유스 오케스트라 신년 음악회일시: 1월 23일, 17: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 &clubs제12회 겨울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 음악회일시: 1월 29일~30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S석 1만5000원/A석 1만원&clubs션윈(神韻) 일시: 1월 29일~30일, 29일 14:00/19:30, 30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VIP석 30만원/VIP석 20만원/R석 15만원/S석 12만원/A석 10만원/B석 8만원/C석 5만원&clubs이승철 발렌타인 콘서트일시: 2월 12일, 16: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1만원/R석 9민9000원/S석 8만8000원/A석 6만6000원 문의: 1588-4992 &clubs이은결 공연일시: 2월 12일~13일, 12일 15:00/19:30, 13일 14:00/18: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6만6000원/S석 5만5000원문의: 1566-7754&clubs김형석 바이올린 공연 일시: 1월 15일, 19:00장소: 헤이리 황인용음악감상일 카메라타티켓: 성인 2만2000원/초중고생 1만1000원(예약필수, 보조석, 입석, 합석 동일) 문의: 031-957-3369# 전시&clubs국제만화페스티발 - 2010 ICAFE 일시: 3월 20일까지,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초중고 7000원/만 3세~유치원 5000원&clubs장 자크 상페 (Jean Jacques Sempe)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일시: 3월 20일까지,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성인 1만1000원/19세 미만 8000원/미취학 아동 6000원&clubs베니스글라스 - 환타지아 일시: 2월 27일까지, 10:00~18: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티켓: 성인 1만원/초중고생 6000원/유치원생 400원/교육체험비 8000원(4일 가족 10%/20인 이상 단체 20% 할인)&clubs‘얼굴’ 김성로 전일시: 1월 16일까지장소: 교하아트센터&clubs종이야 놀자 (PAPER ART FESTIVAL 2011) 일시: 2월 6일까지, 10:00~18:00(오후 5시 입장마감) 장소: KINTEX 1B홀 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어린이 (24개월~13세 미만) 1만3000원 &clubsKINTEX WINTER FESTIVAL - 유후와 친구들의 I 월드 (아이월드) 일시: 2월 10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3홀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청소년 1만5000원문의: 031-969-5518~9 &clubs2010 노벨과학과 감성문화 체험전 일시: 2월 13일까지장소: KINTEX 1A홀티켓: 노벨사이언스 9000원(미취학아동 8000원)/세계악기감성체험 1만2000원 &clubs투니버스 캐릭터 페스티벌 일시: 2월 12일까지, 10:00~18:00(주말/공휴일 19:00까지)장소: KINTEX2A홀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24개월~13세 미만 1만3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VENICE GLASS FANTASIA 천년 전통의 혼이 담긴 예술작품의 향연!! 이탈리아 베니스의 마법 같은 유리 공예 명작을 선보이는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 특별전이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다.인피니티 문화. 예술 프로모션에서 기획 주최하고 피아트에서 주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고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 최고의 유리공예 거장 피노 시뇨레또(Pino Signoretto)의 대표 작품과 ''유리의 도시''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400여 년간 예술혼을 이어온 스키아본(Schiavon) 가문의 대표 작가들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유리공예 작품 등 50여점의 화려하고 섬세한 대형 작품들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이처럼 이탈리아 베니스 오리지널 대형 유리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관람 하는 것은 쉬운 기회가 아니다. 이탈리아 전통 유리공예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귀한 기회 유리공예는 인간이 불을 이용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이다. 특히 전통 가공 기법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기 위해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비밀스럽게 이어온 이탈리아 유리공예의 모든 것이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 공개된다. 특히 유리공예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탈리아 전통 유리공예의 진수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유리공예 산업 발달과 일선 학교의 교육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피노 시뇨레또 작품의 특징은 거대 조형물을 1200~1500℃에 달하는 뜨거운 유리 재료를 긴 대롱에 매달아 입으로 불어 창작하는 전통 기법을 고집하고 있다. 입으로 부는 기법을 통해 가로 세로가 각각 1.6m가 넘는 거대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은 그가 현존 작가 중 가장 뛰어나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예술 세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표작 ‘말’과 함께 ‘바다 연작’ 등 수준 높은 작품이 망라됐다. ‘바다 연작’은 정교하게 해파리·오징어·거북이를 유리로 제작한 뒤 다시 투명 유리(크리스털)로 감싼 작품들이다. 실물을 투명 유리에 집어넣은 듯 사실적인 표현 기법은 감탄사를 자아낸다. -화려한 색감과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 무라노 최고 공방 스키아본 가문의 대표작을 만나다!!최고 공방인 스키아본 가문의 대표 작품도 빼놓을 수 없는 수작이다. 유리 원료에 비밀리에 전수되어 온 이 가문의 비법인 철 성분을 넣어 독특하고 영롱한 빛깔을 만들어 내고 있다.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2000여 화려한 색감이 스키아본 가문의 특징이다. 직선과 곡선의 대비를 통해 유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했고, 화려한 빛깔이 작품 전체를 감싸고 있다. ‘유리병’ 연작과 이탈리아 전통의 다양한 소품들을 다양한 색깔을 통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전시장에서는 매일 베니스 유리공예 장인이 작품을 실제 제작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도 운영된다. 무라노 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리아그라찌아 보넬로(Mariagrazia Bonello) 작가가 전시 기간 동안 전시장에서 직접 유리 소품을 만드는 특별 시연 행사는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 특별전의 백미다. 장인이 유리 재료를 600~800도의 강한 불로 녹여 다양한 이벤트적 소품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딱딱한 유리 재료가 불을 만나 녹은 뒤 각양각색의 모양과 색으로 변하는 과정이 모두 공개된다. 또 학생들을 위해 유리공예의 모든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해설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매일 진행한다. 아이들 체험학습은 풍성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동영상은 현지 작가들의 작업실 곳곳을 보여주고, 작품 제작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또 이번 전시에 소개된 작품이 창작되는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전시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 입에서 와! 하는 감탄을 자아내는 본 유리공예 예술 세계에 빠져보자!!*일시: 2월 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신세계갤러리 ‘비상’ 신년기획전1부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는 2011년 신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 시작의 의미를 담은 신년기획전 ‘비상’전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1,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는데, 1부는 새로운 시작, 상승의 개념을 부여한 회화, 입체, 설치 작품 30여 점이 오는 20일(목)까지 전시된다. 2부(1월21일~2월7일까지)는 새로운 질주를 앞둔 광주지역의 신진작가 7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 전시는 김상연, 김숙빈, 김진화, 노동식, 박상희, 성태훈, 이김천, 정국택, 정운학 등 서울, 광주 작가 9인의 작품으로 2011년 힘찬 시작을 보여준다. ‘비상’이라는 주제는 다소 거창하고 진부한 듯하지만, 누구나 꿈꾸는 내일을 향한 희망을 담아내는 데는 적절한 단어이다. 1부 전시에 참여한 아홉 명의 작가들은 저 마다 다른 시선으로 ‘비상’이라는 주제를 독창적인 조형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를 기획한 신세계갤러리는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우리들의 모든 소망처럼 힘찬 시작을 알리는 작품들이 2011년의 희망을 품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62-360-16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잘 익은 열무김치와 팥죽은 환상의 커플 찬바람 부는 이맘때쯤 팥죽, 호박죽, 동지죽 등 추위 달래기에 달달한 팥죽 한 그릇 ‘딱’ 먹고 싶고 맛있을 때다. 예로부터 조상들은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을 가지고 있는데 12월 동짓날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로 팥죽을 먹는 풍습을 지녔다. 하지만 풍습이나 전설이 아니더라도 팥은 건강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 곡물이다. 팥은 혈액을 증가시키는 철분과 함께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 중 하나로 식이섬유, 인, 칼슘, 칼륨, 엽산, 비타민 B1, B2 등의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한 반면 당분 함량이 낮다.때문에 신장병, 각기병, 부종, 변비, 빈혈, 숙취 등 신경을 많이 쓰는 정신근로자나 수험생 등에게 더욱 좋은 식품으로 팥죽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하지만 막상 집에서 동지 팥죽을 만들려면 손이 많이 간다. 팥죽 안에 들어가는 새알심과 면발 뽑기에 여간 힘들고 귀찮은 게 아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오늘은 엄마가 해 주신 고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치동 ‘사랑손팥죽(대표 김양임)’집에 들려 뜨끈하고 푸짐한 팥죽 한 그릇 해보자.아무리 추워도 팥죽 한 그릇 하고 나면 금세 마음속까지 따뜻함이 전해져 올 것이다. 가게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아담하면서 깔끔한 실내분위기에 “앗! 여기 팥죽집 맞아?” 화원집 같은 분위기 연출에 손님들은 한마디씩 건넨다. 거기에 넓고 깨끗한 주방에서는 항상 활기찬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해야 맛도 있고 손님들이 좋아하시죠(웃음), 그래서 피곤하고 힘들어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어요”라고 활짝 웃는 김 대표.주방에는 노래가사가 적힌 메모지들이 걸려있다. 손발을 맞춰가며 함께 음식을 만들고 있는 일하는 동생과도 명콤비다.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칼국수와 새알심을 만들면서, 열무를 다듬으면서 흥얼흥얼 노래를 부르니 둘 다 가수가 다 되었다고 손님들은 앵콜을 외치곤 한단다. 팥죽과 궁합이 잘 맞는 열무김치는 사계절 내내 나온다. 풋고추를 갈아 담그기 때문에 빨간색을 띄지는 않지만 약간 매우면서 국물이 시원해 잘 익은 맛에 팥죽과 콤비를 이룬다. 열무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 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해주는데 탁월하다. 싱싱한 바지락을 넣어 만든 국물이 시원한 손칼국수도 인기 메뉴다. 맛도 맛이지만 푸짐한 양에 손님들은 “우와! 2인분이 이렇게 많아?” 김 대표의 넉넉한 인심에 다시 찾고 싶은 그런 집이다.이은정 리포터 lip551004@hanmail.net메뉴 손팥죽4000원, 손칼국수4000원, 동지죽5000원, 열무비빔밥4000원, 비빔국수4000원위치 북구 오치 한전 맞은편 공간 아파트 골목문의 062-251-8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나리울’의〈이야기와 함께하는 닥종이 인형〉 展 닥종이인형으로 만든 동화 속 주인공 만나보세요!! 닥종이인형은 닥나무껍질을 원로로 한 우리나라의 전통한지인 닥종이를 사용하여 만든 한국고유의 인형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듯 한 겹 한 겹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여 탄생되는 닥종이 인형, 겹겹마다 손길의 따스함이 그대로 전해져서인지 보면 볼수록 정겨움이 묻어나는 마치 우리네 자화상을 보는 듯하다. 닥종이인형 작가들의 모임 ‘나리울’은 닥종이인형을 동화 속 주인공으로 재탄생시킨 〈나리울 이야기와 함께하는 닥종이인형〉展을 교하아트센터에서 1월 17일~30일까지 마련한다. 친근한 전래동화, 한번쯤은 읽어봤을 세계명작동화, 생김새를 익살스럽게 잘 표현한 캐릭터 인형들과 더불어 우리네 모습들이 담긴 인형들이 주 전시내용이다. 아이들의 풍부한 감성은 시각의 자극을 통해 풍성한 얘깃거리를 만들어내고 어른들은 추억의 자락을 꺼내들어 동심 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오랜 세월 닥종이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쌓아오고 있는 나리울의 작가들 또한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과 청소년 그리고 어른들 그야말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닥종이인형 속에 녹아있는 풍부한 얘깃거리들을 곳곳에서 찾아보는 것도 이번 전시회의 또 하나의 흥미로운 요소가 될 듯싶다.닥종이 인형에 한 발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교하도서관 후원으로 체험학습의 장도 마련한다. 작가들처럼 오랜 시간 한 겹 한 겹 만들어갈 순 없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닥종이 인형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파악해 볼 수 있다. 체험일정은 1월 25일 오후 2시~4시 10팀(2인 1팀), 체험비는 1만5000원(재료비 포함). 체험신청 031-940-5153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내 아이 영재로 키워 좋은 학교 보내기 창의성을 키우면 영재가 될 수 있다 아이의 영재성은 부모의 교육가치관과 정보력, 교육제도의 변화와 시대의 변화를 해석하려는 노력, 자녀를 안내하는 방법과 방향등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이 책은 부모가 평범한 내 아이를 어떻게 영재로 키울 것인지, 학생들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영재성을 키울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그 방법을 제시한다. 그 핵심은 내 아이를 영재로 키우고 싶다면 창의성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창의성을 키워야 공부를 잘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또 독서는 자기 스스로 찾아가서 배우는 창의교육이라고 정의한다. 이 책은 저자 정성천씨가 창의성 교육을 통해 시영재교육원 지원자 전원을 합격시키는 등 20년 넘게 교육현장에서 느낀 경험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고 있다. 또한 부모가 교육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현재의 교육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급변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교육 변화에 발맞춰 자녀를 올바른 길로 안내하고 어떻게 활동하도록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문의 : 062-232-8238지은이 정성천 펴낸곳 한국영재교육발전연구소 값 1만3천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뚝배기 한 그릇에 땀이 풀풀~ 이만큼 국물 맛이 시원한 생태탕 집을 찾기도 드물다. 바람 많이 불고 눈 듬성듬성 날리는 날. 들어서니 식당 안이 자리가 없이 빽빽하다. 식탁에 뚝배기 하나씩 앞에 두고 후후 불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생태 한 마리가 온전하게 들어 있다. 계절 중 가장 단맛을 내는 무와 향기로운 미더덕이 시원한 맛을 더해준다. 대표인 김순희 씨는 “맛있게 먹어주니 고마울 뿐이다. 매일 장을 봐서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보답하려는 생각뿐이다.”며 웃는다.모든 음식의 기본은 엄나무로 삶은 물이다. 엄나무는 풍습을 없애고 경맥을 잘 통하게 하고, 통증을 없애주는데 탁월한 역할을 한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여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며 복통이나 이병 등의 상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엄나무 달인 물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고 나면 자신도 모르게 안정된 기운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상에 앉으면 바로 내놓은 돼지불고기와 계란찜은 감칠맛이 난다. 김 대표는 우리 집엔 계란 찜의 달인이 있다고 말하며 웃는다. 돼지 불고기는 어떤 음식을 시켜도 나오는데 온갖 야채와 더불어 싸먹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그 밖의 반찬들도 손맛이 제법 느껴진다. 젓갈 같은 밑반찬도 짜지 않게 맛이 좋고, 깍두기와 김치도 맛이 좋다. 생태탕은 지리와 매운탕 두 종류가 있다. 지리는 맑은 국물 그대로 생선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알맞게 들어간 청양고추와 뚝배기 안의 뜨거운 국물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엄나무 달여 낸 물이 생태의 시원한 맛과 어울려 깊은 맛을 낸다. 알맞게 살이 올라 통통한 미더덕과 잘 손질 되어 단맛으로 혀에 와 닿은 무가 더 깊은 맛을 내게 한다. 한 번 먹으면 다시 찾아오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밥도 빠트릴 수 없다. 손님이 상에 앉아 주문을 하면 바로 밥을 하는데 압력솥에서 막 나온 밥은 입 안에서 꼬득하게 씹히면서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입맛 도는 밥 냄새까지 선물해준다. 매번 따로 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뒤로 하고 단지 맛있게 먹어 주었음 하는 김 대표의 기본이 생태탕에 밥 한 그릇을 뚝딱 먹어치우게 만든다. 뜨겁고 맛있게, 온 몸에 땀을 흘리며 먹으며 다시 일해야 할 이유를 얻게 한다.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메뉴 뚝배기 생태탕, 지리 6000원. 야채쌈밥(2인기준) 6000원. 동태전골 대2만5000원.중2만원. 아구찜 대4만원. 중3만원위치 용봉동 대주1차 우영타워 정문 앞문의 062-523-5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
- 서울의 과거에서 미래 모습을 보다 서울의 어제와 오늘을 700여점의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기록, 재조명한 사진축제 ‘서울에게 서울을 되돌려주다‘가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과 남서울분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월 31일까지 열린다. 끊임없이 개발되고 팽창하면서 진화해 온 서울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되돌아보고 시민들과 함께 ‘서울’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전시이다.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제1전시실에서는 총 120여점의 사진을 통해 그동안 변화해온 서울의 모습을 지상과 지하를 교차해가며 볼 수 있는 ‘지상의 서울과 지하의 서울''전이 열린다. ‘지상의 서울’ 사진들은 과거 서울의 모습을 역사, 일상생활, 속도, 힘, 높이, 낭비, 서울다움, 비(非)서울, 자연, 죽음으로 범주화하고 개념화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지하의 서울’은 도시에서 볼 수 있는 지하공간을 10가지 테마로 정해 10명의 사진가들이 각자의 시각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또 근대부터 현대까지 시민들의 삶을 기록한 ‘삶을 기억하라’ 사진전과 사진도서 1천여 권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진 책 도서관’도 운영된다.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출사 등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사진 강좌 워크숍’도 열린다.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남서울분관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월요일은 모두 휴관. 문의 ?(02) 2171-2491, www.seoulphotography.com??김선미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