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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모니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실력만점, 인기 만점 우리 동네 합창단 아름다운 하모니가 전하는 감동이 무엇인지, 배려와 화합의 미가 무엇인지를 절실히 느끼게 해준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타면서, 각 지역 합창단에 대한 관심이 유독 많았던 한 해였다. 그렇다면, 우리 고양지역을 대표할 만한 합창단은 어디가 있을까? 혹 노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이 합창단들의 문을 두드려보자. 실력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 하나만으로도 합창단원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파워풀하면서도 감미로운 남성의 소리’ <고양시 남성합창단> 20년 넘게 고양시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온 정통 있는 합창단으로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의 남성들로 구성돼 있다. 한성범 단장은 “20년이란 역사는 우리의 자부심이죠.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온간 풍상을 다 겪고 이제 성인이 된 것입니다”라며 합창단에 대한 강한 긍지를 내비친다. 가장으로, 사회인으로 저마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지금의 합창단이 있게끔 한 원동력이라고 한 단장은 소개한다. 그간 고양시 남성합창단은 1992년 난파음악제 대상수상, 97년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행주합창 페스티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지역 사회의 행사나 지원을 위한 공연, 위문공연, 정기 공연 등 바쁜 한 해를 보낸다. 2011년에는 노래 공연 외에도 시민을 위한 뮤지컬도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다.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연습은 매주 화요일 오후8시 백석 이마트 앞 청구상가 2층에서 한다. www.kymc.or.kr‘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고운 음색이 매력’ <고양시 일산여성 합창단> “여성만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 여성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형성되는 끈끈한 우정이 일산여성합창단만의 색깔이죠.” 이은실 단장의 말이다. 고양시내 20세 이상 55세 이하 여성으로 구성된 일산여성합창단은 지난 2007년 창단됐다. 그 짧은 기간 동안 만들어낸 이력도 화려하다. 정기연주회, 행주합창페스티벌, 광주전국여성합창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상도 수차례 수상했다. 자선콘서트를 비롯한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한다. 이은실 단장은 “2011년에는 소외계층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콘서트를 더욱 활발하게 진행해 볼까 합니다. 저희가 직접 찾아가서 그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까 해요.”라고 전한다. 일산여성합창단은 매주 화요일 10시에서 1시까지 국립암센터 사거리 일산은혜교회에서 연습한다. 현재 일산여성합창단에서는 각 파트별로 단원 모집 중에 있다. 오디션용 자유곡 1곡을 선택하면 되고,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http://cafe.daum.net/ilsanqueenchoral‘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한다’ <은나래 합창단> 고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실버 합창단으로 유명한 은나래합창단은 지난 2007년 창단됐다. 지금까지 세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열 정도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합창단으로,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2010년에는 7월 고양음악협회 주최 페스티벌에 출연하기도 했고, 제1회 경기 씨니어 합창제에 참가했다. 김선광 단장은 “다른 이들과 함께 노래하며, 호흡하며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은 건강함으로 이어지며, 이는 곧 생활의 자신감이 된다.”고 은나래합창단의 매력을 소개한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위문공연을 하고, 그들이 행복한 미소를 지을 때 은나래합창단 단원들도 노래하는 기쁨이 가장 크다고 입을 모은다. 최용석 지휘자는 “젊은 사람들에게서 느낄 수 없는 인생의 연륜을 은나래 합창단의 하모니에서 느낄 수 있다”며 “어르신들도 충분히 바로크 음악과 같은 클래식을 소화할 수 있고 노래할 수 있으며, 거기에서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현재 은나래합창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청구코아 두레아트홀에서 연습한다. 김선광 단장은 “은나래 합창단과 뜻을 같이할 생동감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으니, 은나래의 문을 노크해 달라.”며 단원 모집 소식을 전했다. 010-6529-7730‘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천사들의 합창’ <고양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지난 2003년 11월 창단해 명실 공히 고양시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소리 모임으로 자리잡아왔다. 송년음악회, 사랑의 음악회, 동요음악회, 환경의 날 콘서트 등에 참가했으며, 체코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빈소년합창단,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등 외국 유명합창단과의 내한공연에서는 한국 소년 소녀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사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현영 단무장은 “러시아 스타니슬라프스키 극장 오페라 ‘카르멘’에 출연한 바 있었는데, 지금까지 출연한 어린이 합창단으로서는 최상이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고 소개한다. 현재 고양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은 연주반 43명, 교육반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4월 경에 고양시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5학년으로 노래와 무용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일정 기간 교육과정을 마친 후 연주반에서 활동할 수 있다.<a href="ht 2010-12-30
- 땅에서 땀 흘리는 기쁨 나누는 ‘풍신난 도시 농부들’ 내가 키운 배추로 김장 담그는 도시농부들, 그 기쁨 비할 데 없네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워볼까. 주말농장에서 가족과 텃밭을 가꿔볼까. 누구나 쉽게 도시 농부를 꿈꾸지만 실행에 옮기기가 쉽지 않다. 또 막상 실행에 옮겨도 부지런히 땀을 흘리는 농부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잡초만 무성한 텃밭이 되기 일수다. 하지만 인내심을 갖고 정성껏 농사를 짓다보면 어느새 풍성한 결실이 찾아오게 된다. 이 기쁨은 돈과는 바꿀 수 없는 열심히 땀을 흘린 자가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이기도 하다. 일년 내내 땅에서 땀을 흘린 도시 농부들이 한해를 갈무리하는 잔치를 열었다. 덕양구 대자리와 선유동, 도내동과 벽제동, 김포와 강화도 등지의 땅에서 함께 농사를 짓는 ‘풍신난 도시농부들’이다. 그들의 잔치 소식을 전한다. 풍성하고 신바람 나는 도시농부 공동체를 꿈꾼다 풍신난 도시농부들은 2007년 덕양구 대자리에 200평 규모의 밭을 나눠 일구면서 시작됐다. 해마다 조금씩 농사의 규모를 키워 지금은 대자리와 선유동, 도내동과 벽제동, 강화도까지 땅을 넓혀 농사를 짓고 있다. 동네마다 작물을 정해 도내동에서는 마늘 감자 등을 재배하고, 선유동에서는 고구마와 야콘 등을 재배한다. 대자리 농장은 개인 텃밭으로 회원들에게 분양하고 있다. 풍신난 도시농부들은 도시에 자연을 담아내고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도시농업을 시작했다. 도시 근교의 자투리 땅, 방치된 땅, 당분간 개발계획이 없는 땅, 농사지을 사람이 없는 땅 등을 활용해 유기농법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유기물 퇴비를 이용한 친환경 순환농법으로 작물을 키우며, 공동생산하고 공동소비하는 자급자족 소농 도시공동체의 삶을 꿈꾸고 있다. 풍신난 도시농부들을 이끌어가고 있는 이근이씨는 “처음엔 사람들을 만나고 막걸리를 마시는 즐거움으로 농사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도시 농부를 꿈꾸는 70여명의 이웃들과 함께 농사를 짓고 있다”며 “이웃들과 함께 풍성하고 신바람 나는 도시농부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인터넷 카페를 통해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부는 3천여명에 이르며, 이들은 선배농부 이근이씨와 김재광씨의 도움으로 도시농부의 소박한 꿈을 키워가고 있다. 내가 키운 배추로 김장 담그며 자급자족 실천해 지난 12월 11일 풍신난 도시농부들 대자리 농장에서는 도시 농부들의 한해를 정리하는 갈무리 잔치가 열렸다. 이날 잔치에는 도시농부들이 직접 키운 배추로 담근 김장을 선보이며, 맛있는 김장김치를 선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배추 농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제대로 키워내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았다. 특히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에 상황은 더 심각했다고 한다. 도시농부 이경애씨는 올해 집근처 텃밭을 얻어 배추 모종 250포기를 심었으나 20여 포기만 수확했다고 한다. 나름 텃밭 내공이 있는 이경애씨가 이 정도였다면 다른 도시농부들의 배추작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지만 정성으로 가꾼 배추들은 맛있는 김장김치로 변신해 도시농부들의 가정에 풍성하고 든든한 먹거리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장김치에 담긴 도시농부들의 사연도 갖가지다. 이경애씨는 “제법 큰 텃밭에 배추를 많이 심어 여러 이웃들과 나누고 싶었으나 늦여름 기습 폭우로 작황이 그리 좋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도내동 농장 회원인 이장수씨는 ‘김장소생공동체’로 농장에서 키운 배추로 김장을 했다. “올해는 무엇보다 서울 토박이 아내와 가평 토박이 어머니가 함께 김장을 해서 매우 뜻 깊었다”며 “김장을 통해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고부간의 정을 돈독히 한 김치여서 그 맛이 더 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초보 도시농부인 황봉훈씨는 대자리 농장에서 처음으로 주말농사를 시작해 고군분투 끝에 배추 13포기를 수확했다. 소박한 작황이지만 어찌나 귀하고 애틋한 지 아내와 함께 정성으로 김장을 했다고 한다. 갈수록 김장을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 심지어 김치를 먹지 않는 가정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풍신난 도시농부들은 스스로 배추를 기르고 직접 김장을 하며 자급자족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2011년 풍신난 도시농부들은 6500여평의 땅에 농사를 지을 계획이라고 한다. 먹거리 자급과 노동에 따른 공동분배, 도시에서 농사지으며 공동체로 살아보기를 실천하며 또 다시 땅에서 땀 흘리는 한해를 보낼 예정이다. 도시 속에 귀농해 농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동체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1년 단위 공동체로 모집하는데 한 명당 평균 30평(개인텃밭 10평, 공동텃밭 20평)을 경작해야 한다.풍신난 도시농부들 인터넷 소통 공간 http://cafe.naver.com/daejari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독일 그림책과 만나세요 중원어린이도서관서 독일 삽화 거장 작품 전시성남시 중원어린이도서관은 내년 2월 13일까지 2층 전시실(자랑한마당)에서 ‘독일 현대 그림책 삽화전’을 연다. 주한독일문화원과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박물관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삽화전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삽화가 야노쉬, 클라우스 엔지카트, 볼프 에를브루흐와 젊은 작가로 활동 중인 유타 바우어,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카롤리네 케어 등 그림책 작가 13명의 원화 65점과 한국어 번역본 50종 등을 볼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일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Curtain & Decoration 〈벽창호〉 스타일리쉬한 커튼&블라인드, 여기 다 있네!! 바깥기온이 내려가면서 따뜻하고 포근한 것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겨울나기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도 많지만 집안을 따뜻한 분위기로 바꾸는 것도 추위를 덜어내는 방법일 터. 생활공간은 가족들이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활기를 키우는 장소인 만큼 공간개조나 장식 교체 등에 의한 분위기 변화가 기분전환에 큰 몫을 하기 때문이다. 마음 같아선 가구부터 바꾸고 싶지만 매번 가구를 바꿀 수는 없는 일. 이럴 때 가장 손쉽게 집안분위기를 환하고 따뜻하게 업 시킬 수 있는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 썰렁한 창가를 모던하면서도 오리엔탈 분위기 물씬 풍기는 커튼이나 따뜻한 느낌의 우드나 천연소재의 블라인드로 바꿔보자. 하지만 매장에서는 예쁘고 멋있어 보여 선택했다가 막상 집에 들여놓고 보니 어울리지 않아 속상했던 기억 한 두 번쯤 있을 터.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산뜻하게 해결해줄 공간이 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A 1층에 있다. 커튼&패브릭 전문매장〈벽창호〉가 바로 그곳. 감각파 주부들 사이에서 유명한 ‘벽창호’의 명성, 일산점에서 만나보세요 인테리어 센스 뛰어난 주부들이라면 ‘벽창호’란 브랜드를 모르는 이가 없을 터. 1972년 인테리어란 용어조차도 생소했던 당시 커튼이나 블라인드의 기능성은 물론 여기에 당시로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온 Curtain&Decoration 전문브랜드 ‘벽창호’. 그 명성과 노하우를 그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 벽창호 일산점(대표 심광남)이다. 심광남 대표는 꼼꼼한 바느질과 디자인, 독특한 고급 소재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노하우 그대로 일산점에서도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산점은 호수공원 바로 앞 널직한 매장에 벽창호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지적인 감성이 가미된 절제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커튼과 블라인드, 침구, 러그&카페트, 쿠션 등을 비롯한 패브릭 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심 대표는 “그동안 벽창호를 운영하면서 주부들이 인테리어를 바꾸고 싶거나 새로 장만할 때 책자나 전문가의 설명만으론 집 분위기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감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벽창호 일산점은 커튼과 블라인드, 패브릭 등 다양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선택 후에도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공간과의 융합에 중점을 둔 내추럴리즘 인기 벽창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과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적인 홈텍스타일 섬유전시회에 출품 하는 등 글로벌한 회사로 발돋음하고 있다 벽창호 본사 조수희 디자인실장은 “올해 홈텍스타일 섬유전시회에서도 볼 수 있듯 최근 홈텍스타일 트렌드는 바로 자연주의”라고 한다. 섬유의 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표면을 거칠게 처리한 제품들이나 손때가 탄 듯 바랜 색상 제품 등 내추럴한 분위기의 디자인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공간과의 융합에 중점을 둔 자연스러움, 즉 장식을 최대한 배제해 실용적이면서 포근한 스타일이 대세로 색상도 베이지나 무채색 등 싫증나지 않는 칼라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실크 같은 광택 있는 제품과 마와 같이 질감이 강한 소재, 또 패턴이 큰 디자인이나 커튼 중앙에 커다란 패턴이 들어간 강렬한 디자인도 개성 있는 주부들 사이에서는 여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일산점 심광남 대표는 “커튼은 집안의 가구와 벽지 등 토탈 인테리어 개념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트렌드에 따른 제품을 선택하기보다 각자의 개성과 집안 분위기를 고려한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만족도를 높이는 노하우”라고 조언한다. 벽창호는 38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소재와 감각적이고 탁월한 디자인의 커튼과 블라인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커튼전문브랜드로 후회하지 않는 홈 데코레이션을 지향하고 있다. 또 요즘은 기능성이 높은 블라인드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지만 집안 창문마다 블라인드로 하기보다 커튼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는 것도 인테리어 센스. 기능성은 높지만 푸근한 맛이 덜하고 단조로운 블라인드의 단점을 보완해 줄 커튼과 조화를 이룬다면 당신의 인테리어 감각지수는 200%!! 벽창호의 ‘Best of Best''. 아레나, 카머, 레니, 마노 커튼 벽창호의 모든 제품들이 Best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를 꼽으라면 아레나, 카머, 레니, 마노 커튼 등을 들 수 있다. 아레나 커튼은 영국 브랜드 ‘Fryetts''사의 모노톤 패치자수 원단을 메인으로 한 커튼으로 상·하단 벨벳배색과 비즈 타입으로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카머 커튼은 벽창호 자체 내에서 개발한 패턴으로 벽창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 상단에 볼륨감 있는 주름을 잡아주어 고급스러움을 살려준 커튼이다. 쉬어한 홑겹제작 뿐 아니라 빛 차단을 위한 겹 제작도 가능하며 드레퍼리가 좋고 골드색상의 벨벳과 패턴이 고급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레니커튼은 고풍스러운 분위기 연출로 거실에 적합한 커튼으로 골드와 네이비 투톤의 쟈카드 원단과 트리밍을 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드레퍼리가 뛰어난 제품이다. 앤틱한 분위기의 마노커튼은 4~50평대의 거실용으로 적합한 커튼으로 베이지와 브라운 솔리드의 100% 실크 2가지 배색으로 컬러 그라데이션을 주었다. 이 밖에도 신상품 리아나 커튼과 소니아 침구, 파멜라 로만쉐이드 등 다양한 커튼과 블라인드, 러그&카펫, 침구, 식탁러너, 쿠션 등 실속 있게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하는 ‘벽창호’를 찾아보시길. 합리적인 가격으로 럭셔리한 고급 소재에 명품 디자인 감각을 만날 수 있다. www.bchmall.com문의 031-908-7097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로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시니 원작의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어린이들이 볼 수 있게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사랑에 목마른 젊은 백작이 재치 넘치는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으로 아름다운 여인 로지나와 사랑을 완성하는 이야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하여 ‘체험 중심의 어린이 오페라’ 로 기획된 이번 오페라는 본 공연 10분 전 성악가로부터 듣는 오페라 이야기를 마련했다.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 장르인 오페라를 기본 용어에서부터 차근차근 설명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췄다. 2시간짜리 오페라를 40분으로 축약해 신나는 노래와 대사로 어린이관객을 사로잡는다. 뒤풀이 공연에서는 발성법, 오페라 인사법과 표현방법 등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도 이어질 예정.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에서 2011년 2월27일(오후3시·토요일오후2시/5시)까지 공연된다. 입장료는 2만5000원. 문의 ㈜제라 02-3672-807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새 해가 돋았다. 새해 맞이가자 열심히 달려온 2010년,마음 속 편지지에 띄워 보내고 희망차게 달려갈 2011년!하늘 위 방패연에 띄울 차례입니다.고맙습니다. 2010년.반갑습니다! 2011년. 다시 뛰는 당신에게 드리는 두 가지 신년음악회. 따뜻한 사람 손잡고 함께 가 보지 않으시렵니까. 새해맞이I. 수원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수원시향과 신예 첼리스트 문태국의 협연이 돋보이는 신년음악회 □일시:2011.1.6.목.19:30 □장소: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강당 □주요 연주곡:드보르작 교향곡 9번<신세계로부터> □공연예매:1만원(228-2313~5) 새해맞이II.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크로스 오버 가수 ‘카이’등이 출연□일시:2011.1.22.토.19:00 □장소:군포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요 연주곡:오페라 <세미라미데>서곡, 폴카<유람열차>, 왈츠<봄의 소리>외 □공연예매:1만원(390~3501~4)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받아볼까? ‘브라더 미싱 강습’ 재봉틀 초보 주부의 즐거운 도전이 시작되다1970년대 혼수품 1호 재봉틀. 초보자에겐 속도 조절과 사용 방법이 어려워 그 설 자리를 잃었던 재봉틀이 요즘들어 DIY가 인기를 끌면서 다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보다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로 똑똑하게 재무장 된 재봉틀 이야기~~! “실만 끼울 줄 알면 누구나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죠”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을 찾았다. 이날 이곳에서는 부라더 미싱 강습 진행되고 있었다. 재봉틀의 ‘ㅈ’자도 모르던 주부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모여 ‘일자 박기’부터 시작한지 5주째. 그 동안 주방수건, 발매트, 덧신, 가방, 파우치와 쿠션까지 만들게 되었는다고 한다. 제법 성과가 크다. 오늘은 특히 지퍼다는법과 단추구멍 내는 방법을 배우는데 모두들 ‘재봉틀 홀릭’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른다. “처음에는 ‘기계’라는 것이 생소해 눈앞이 깜깜했는데, 손에 익숙해지니 이렇게 쉽고 재미있을 수가 없어요.” 지금은 창업을 생각할 수도 없는 기초단계이지만, 더 깊게 배워 언젠가는 창업을 해 보고 싶다는 김미현(39·보정동)씨. 그녀는 “요즘은 재봉틀 자체가 주부들이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만들어져 겁낼 필요 없다”고 귀뜸했다.이 강습은 용인 수지점 부라더 미싱 구매자들에 한해서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구매한 재봉틀이 이곳에 모두 전시 되어있기 때문에 구매한 재봉틀을 정확히 배울 수 있어 좋다. 의상학을 전공한 강사가 홈패션은 물론 양재까지 꼼꼼히 지도하는데 재봉틀에 대한 기초 설명부터 시작하니 처음이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재료비는 따로 부담해야 하지만 고급원단을 사용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고 빅 사이즈 의류나 개성에 맞는 옷을 만들 수 있어 반응이 아주 좋다.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최수미(38·서현동)씨는 아이가 아토피가 심해 천연원단으로 옷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배우는 케이스. 이곳 관계자는 “주부들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땀수나 폭 조정이 자동으로 되기 때문에 브라더 미싱을 많이 선호한다”며 “실만 끼울 줄 알면 누구나 재봉틀을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3개월이면 어느정도 기초과정이 마무리 되고 신청자에 한해서 중급 과정을 들을 수 있다. 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 신년맞이 이벤트가 풍성브라더 미싱 용인·수지점에서는 신년맞이 이벤트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재봉용구 세트와 소잉팩토리 책자를 선물로 증정하며, 이노비를 구입하는 경우에 어느 회사의 제품이든 상관없이 보상판매 10만원을 지급한다. 또 신한 카드 세이브결제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문의 031-262-3022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Mini Interview 재봉틀로 ‘창업의 꽃’ 피운 김정아 강사-처음 어떻게 재봉틀을 배우게 되었나?친구따라 양재를 배우는 직업 학교에 갔는데, 내 적성에 맞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의상학과에 입학해 전문적으로 공부하게 되었다. 그때 내가 따라갔던 친구는 오래하지 못했다. -재봉틀을 이용한 창업을 하는데 필요한 것을 무엇인가? 기술은 자꾸 하다보면 늘기 마련이다. 패션에 대한 눈썰미와 손재주가 더해지면 금상첨화. 그리고 이것저것 만들다 보면 이 안에서도 어떤 아이템이 적성에 맞는지 알게 된다. 나는 옷이 좋지만 가방만 만드는 이도 있다. -창업을 하려면 어느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한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한 2년 정도 열심히 배우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처음부터 큰 돈을 목적으로 하지 말고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를 먼저 따져 보는 것이 좋다. 또 무엇을 하든지 나만의 색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홈패션 뿐만 아니라 팔토시 같은 소품의 대량주문도 들어온다. 단체 후드티나 큰 사이즈의 옷들 주문을 많이 받는다. 또 개성이 강한 분들이 직접 디자인해 제작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다. 리폼만을 전문으로 하거나 개성있는 홈패션도 좋다. 인터넷 까페를 개설하여 어느정도 조회수가 되면 원단과 부자재를 직접 팔거나 직접 디자인한 반제품 패키지도 요즘 각광받고 있고 꼭 창업이 아니라 강사로 활약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원데이 클래스를 많이 하는 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결혼'' 격식과 예절에 관한 무료강좌 중앙동 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한 안스겔러리에서 ‘결혼’ 격식과 예절에 관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결혼을 앞두고 알아야 할 준비와 예절의 경우 그 절차와 의미를 몰라 헤매는 경우가 많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꼭 해야 하고, 꼭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 이봉한복의 김선호 씨가 강의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예단의 의미와 절차, 형식과 격식 있는 함 싸기, 혼서지, 사주단자, 시부모님께 처음으로 고하는 폐백과 이바지, 한복 입는 법 등이다.참석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최고급 신부한복 1벌과 레노마 예단이불 1세트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주차는 매일주차장에서 무료 주차 가능하다. 장소: 중앙동 레노마 홈(안스갤러리) - 국민은행 중앙동 지점 맞은편일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 3시상담 및 문의: 748-1323, 010-8954-58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횡성회다지소리, 2011년도 ‘문화재 생생(生生)사업’으로 선정 ‘횡성회다지소리’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횡성회다지소리’는 영혼을 극락으로 환송하기 위해 상례(喪禮) 때 부르는 노래로서, 삶의 지혜와 해학이 묻어나고 음악적 감성과 율동이 조화를 이뤄 예술적으로 승화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4호로 지정되어 있다.내년 ‘횡성회다지소리’ 축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우천면 정금민속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상여행렬, 회다지소리 시연, 전국 회다지소리 경연대회, 삶과 죽음의 체험, 찾아가는 회다지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
- 12월 마지막주~1월 첫주 문화가 소식 할아버지, 할머니와 해군장병들이 함께하는 ‘연하장 전시회’어르신들과 해군 1함대 장병들이 만든 목판 연하장을 전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해군장병들이 함께하는 연하장 전시회’가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한선학)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원주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숲속판화학교'' 수강생들의 목판화와 전통책이 선보인다. 또한 군 문화 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해군 1함대 사령부의 ''장병들을 위한 숲속판화학교'' 성과물도 함께 전시된다.이들은 판화학교에서 목판에 문양을 그리고 조각도로 새겨 한지에 직접 찍는 목판화 전 과정을 체험했으며, 옛 전통 능화판을 활용해 곱게 물들인 원주한지를 밀랍으로 문질러 문양을 박아낸 전통책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한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인도, 몽골 등 아시아지역의 판화 3천5백여 점의 유물이 수집·전시되어 있는 고판화박물관은 전통판화학교가 설치되어 있어 연간 1만여 명이 체험학습을 위해 찾고 있는 곳이다.일시 : 12월 22일(수) ~ 2011년 2월 28일(월)장소 : 고판화박물관 전시실문의 : 761-7885제1기 한지공예학교 ‘졸업 작품 전시회’한지테마파크 제1기 한지공예학교 6개 강좌 106명의 졸업생들이 3개월간의 수업을 마치고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12월 28일 오후 2시 한지테마마크에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2011년 1월 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이번 전시회는, 역대 한지공예대전 수상자들로 이루어진 강사진과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수강생들의 노력과 땀방울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다.한지공예의 대중화, 생활화를 모토로 진행된 ‘제 1기 한지공예학교’는 본격적인 한지공예전문가 과정으로 지호공예, 한지그림, 한지디자인 등 제작, 색지공예, 전통 등 제작, 닥종이인형강좌 등 6개 강좌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일시 : 12월 28일(화) ~ 2011년 1월 28일(금)장소 : 한지테마파크문의 : 747-4740 원주역사박물관 ‘2011년 1월 주말문화체험 및 가족영화상영’원주역사박물관에서 2011년 1월 주말문화체험 및 가족영화를 상영한다.연중 운영되고 있는 ‘주말문화체험마당’은 토우만들기, 연 만들기, 와당 찍기와 도자기 장식하기 등 매주 체험주제를 달리하여 운영된다. 관심 있는 어린이와 부모, 중·고생,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주제별로 2~3천 원의 체험비가 든다.‘가족영화관’은 매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둘째, 넷째 일요일에는 역사 세계문화 자연과학 등을 주제로 우수 다큐멘터리 작품을 상영하는 ‘다큐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관람비는 무료이다. 문의 : 737-4373●역사 박물관 1월 무료 영화상영·1월 2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곰돌이 푸-즐거운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해!·1월 8일(토) 오후 2시 : 검정고무신-카스테라·1월 9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검정고무신-전기다리미·1월 9일(일) 오후 4시 :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1·1월 15일(토) 오후 2시 : 피노키오·1월 16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만능 수리공 매니-생일 축하해요·1월 22일(토) 오후 2시 : 쿠스코? 쿠스코!·1월 23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쿠스코? 쿠스코! 2·1월 23일(일) 오후 4시 : 스파르타, 제국의 흥망2·1월 29일(토) 오후 2시 : 아이스 에이지3·1월 30일(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팅커벨-위대한 요정구조대 오크밸리, 인기가수 특별콘서트연말연시를 맞아 오크밸리(대표이사·김근무) 스키장에서 특별행사를 준비한다.2010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11시 진주, 현진영, 박완규, 안진경의 라이브 콘서트를 시작으로 자정에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화이어레터, 화려한 불꽃놀이, 스키어들이 꾸미는 횃불 활강식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신묘년 첫날인 2011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한솔뮤지엄 부지에서 모닥불과 함께 낭만적인 통키타 공연이 시작되며, 한해의 소원을 풍선에 담아 하늘로 띄워 올리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이 밖에도 1월 8일과 22일, 2월 5일 토요일에는 F(x) 애프터스쿨 엠블랙 가비앤제이 안진경 나오미 나인뮤지스 등 인기 아이돌과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특별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지고, 1월 15일에는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이 꾸미는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문의 : 730-39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30